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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장ㆍ차관을 비롯한 실국장 간부들이 모교 방문 기념으로 특별교부금을 지원키로 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 교육과학기술부가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비롯한 교육시민단체는 교과부의 소극적인 유감 표명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방침을 밝혀 파장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는 23일 `스승의 날 기념 학교현장 방문 관련 발표문'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모교 방문 지원이 관행적이긴 했으나 새 정부의 변화 의지에 걸맞지 않았던 것을 인정한다"며 "특히 간부진의 모교에만 지원한다는 비판과 지적은 겸허히 수용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매년 스승의 날을 전후해 스승 존중 풍토를 진작시키기 위해 모교 방문을 추진해 온 바 있다"며 "그러나 직원들의 참여가 저조해 금년에는 실국장들이 직접 가서 특별교부금에서 도서구입 등 학교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하도록 방침을 정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교과부는 또 "이미 방문한 10개 학교에 대한 지원 약속은 해당 학교장의 양해를 구해 철회할 계획이며 향후 학교 방문시에는 특별교부금에서 지원하는 격려금 형태의 지원 방식은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교원ㆍ시민단체들은 공식 사과 없는 소극적인 유감 표명에 실망감을 드러내고 감사원 감사청구 방침과 함께 김도연 교과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현인철 전교조 대변인은 "국민 입장에서는 공식적인 사과를 기대했지만 소극적인 유감 표명에 그치고 문제 해결 의지가 없는 것 같아 실망스럽다"며 "시민단체들과 함께 교과부 고위 간부들의 편법적인 지원 문제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김동석 대변인은 "예산 부분의 투명성 제고 측면에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로 삼아야 했는데 단순한 유감 표명은 국민 정서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진지한 제고와 성찰, 반성 없이는 교과부가 신뢰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논평을 내고 김도연 교과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학부모를 비롯한 전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데도 장관의 공식적인 사과 없이 문서 한장으로 덮으려고 하는 것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것과 같다"며 "감독 책임이 있는 김도윤 교과부장관은 하루 빨리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yy@yna.co.kr
서울대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수업과 강의 등 교수로서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체육교육과 김연수(39.여) 교수에 대해 경징계 처분을 내려달라는 징계 의결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교수가 정치 참여를 이유로 교육과 연구 활동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이 때문에 그가 담당한 수업과 학생지도에 차질이 생기는 등 피해를 준 점이 인정되기 때문에 징계의결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본부는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소집하고 김 교수 본인의 해명 절차를 거쳐 징계 수위를 결정하게 되며 김 교수가 이에 불복할 경우 교원소청심사위에 소청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징계에는 파면, 해임, 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 견책 등 경징계가 있으며 서울대는 김 교수가 공천을 받은 이후 휴직을 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고 일종의 편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육아휴직을 신청한 것은 당시에 관련법 상 휴직할 수 있는 사유가 없어 불가피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중징계가 아닌 경징계를 요청한 사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 교수가 사실상 무단으로 몇 개월째 교수로서의 임무를 방기하고 있고 낙선 후 학교로 돌아오고 싶다는 의사를 직ㆍ간접적으로 표명한 뒤에도 당협위원장을 맡는 등 `이중 행보'를 펼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본부가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최영찬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아마 관련 규정이 명확치 않아 경징계를 요청한 것으로 보이지만 학교로 복귀하겠다면서 당협위원장을 맡은 것이나 거짓으로 육아휴직을 신청한 것은 교수로서 도덕적인 결함"이라며 "재발 방지 차원에서라도 강하게 징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교수의 정치활동은 가능하다고 보지만 장관이나 국회의원 등 정무직 공무원으로 가는 경우 교수직을 사직하는 것이 마땅하고 과거 서울대 교수 중에도 이 같은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본부 관계자는 "교수의 정치활동은 법으로 보장된 것이기 때문에 막을 수 없고 김 교수가 학교에 끼친 피해는 명확하지만 휴직 등 관련 제도 미비로 인한 측면도 있기 때문에 모든 책임을 개인에게 돌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향후 관련 제도를 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징계의결 요청에 앞서 열린 대학본부의 자체 조사에서 김 교수는 최근 당협위원장을 맡은 것은 그간 도와준 이들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으로 다음달께 위원장직을 그만둘 계획이며 학교로 복귀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18대 총선에서 경기도 남양주 을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2만9천22표를 얻는데 그쳐 3만4천131표를 얻은 통합민주당 박기춘(51) 후보에게 패했다. sewonlee@yna.co.kr
충북 보은 속리산 기슭에 자리잡은 수정초교에서 6년째 재직 중인 조철호(58) 초빙 교장이 제3회 아산교육상을 받는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2005년 제정한 이 상은 (재)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이 해마다 학교와 지역사회교육에 헌신한 교육자 1명씩을 뽑아 상패와 2천만원의 상금을 준다. 지난 1969년 교단에 발을 디딘 조 교장은 6년 전 수정초교에 부임한 뒤 '사랑해요 속리산 수정교육'이라는 독창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속리산 자랑대회, 가족등반, 숲 속 운동회 등을 열고 또래 외국 학생에게 속리산 절경이 담긴 그림엽서를 보내는 등 지역사랑 교육을 시도했다. 또 사설학원이 없어 학교에서 나오면 마땅히 오 갈 데를 찾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밤에도 열린학교'라는 이름으로 매일 오후 10시까지 도서관과 컴퓨터실 등을 개방하고 영어, 일본어, 한자, 동요교실 등도 운영해 왔다. 지역출신 대학생과 학부모의 도움을 받아 방과 후에 외국어, 컴퓨터, 국악, 연극, 골프 등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마련해 2006년과 이듬해 연거푸 충북도와 교육부의 방과 후 연구학교로 지정받았다. 영어전용교실과 잉글리시존을 운영하고 '영어로 여는 아침' 프로그램을 가동해 산골 학생들의 영어구사력을 향상시켰다. 급증하는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을 위해 작년 충북도에서 950만원을 지원받아 외국서 시집온 주부 4명을 원어민 강사로 채용했으며, 매년 여름 (재)보은군민장학회와 손잡고 '어린이 영어도약 캠프'도 운영해 왔다. 조 교장의 남다른 교육열정은 전교생 100명 남짓한 산골학교를 2006년 교육부 선정 최우수 학교로 만드는가하면 2005년 교단수기 교육부장관상과 이듬해 행자부의 공무원 고객만족 우수사례 등에 뽑히게 했고 2005년 이후 3차례나 충북혁신경진대회를 휩쓰는 위력을 발휘했다. 조 교장은 "속리산 산골의 취약한 교육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시도한 프로그램들이 지역주민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빛을 본 것"이라며 "영광스런 수상자는 내가 아닌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라고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5~6년 전부터 급증한 국제결혼으로 농촌지역에 다문화가정이 급증했고 이들 가정에서 태어난 2세도 취학연령에 이르렀다"며 "이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와 함께 엄마나라 문화.역사 등을 가르치는 가족캠프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 교장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지역사회교육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bgipark@yna.co.kr
달력을 보면 한 주일의 시작이 빨간색으로 시작되는 일요일이다. 그러나 직장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과 학생들은 월요일이 일주일의 시작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 일요일은 휴식을 취하며 심신을 쉬게 하는 날이며 일주일을 준비하는 날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일요일이 더 바쁜 경우가 많다. 결혼시즌에는 예식장을 다니다 보면 하루가 지나가고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은 등산을 비롯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운동을 하거나 취미생활을 즐기기 위해 더 바쁘고 피곤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월요일엔 월요병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 같다. 주말인 토요일은 오전근무만 하고 오후엔 쉬는데 주말여행계획을 세운사람들은 가정에서 편히 쉬는 기회를 못 갖는 사람들이 늘어만 가는 것 같다. 학교는 짝수 토요일만 쉬기 때문에 주5일 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을 부러워 할 수밖에 없다. 방학이 있다지만 형평성에도 어긋나지 않는가? 그런데 우리의 신체구조나 마음이 건강하려면 휴식이 필요한 것만은 부인 할 수 없는 진리라고 생각한다. 일하고 쉰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쉰 다음에 일을 해야 능률이 오른다는 이유를 몇가지 생각해 보기로 하자. 첫째, 아침에 일의 능률이 오르는 이치는 일보다는 휴식이 더 중요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잠을 충분히 자고 나면 몸 컨디션이 좋고 생기가 도는 이치와 같다. 그래서 잠이 보배라는 말이 나온 것 같다. 하루도 잠으로 휴식을 취하고 아침부터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둘째, 휴식이 먼저 필요한 이유는 마음의 여유를 찾고 두뇌활동과 신체리듬이 안정을 찾아야 생명력이 살아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가까운 교외로 나가거나 숲속을 찾아 삼림욕을 즐기거나 온천에서 목욕을 하는 것은 매우 유익한 휴식이라고 생각한다. 셋째, 가족이나 친구들을 만나 일상에서 나누지 못한 대화를 나누며 소원했던 정을 주고받는 것은 집안에 앉아서 낮잠을 자거나 TV시청으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는 몸과 마음에 삶의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휴일에 무리한 운동이나 등산 여행 등으로 심신의 피로가 누적되면 한주일 동안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고 힘들어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래서 열심히 일하고 쉰다는 생각을 바꾸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심신을 재충전하여 일주일을 일하며 활기차게 보낸다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일주일이 휴식을 취하는 일요일로 시작하는 것은 일하는 5일보다 쉬는 일요일을 어떻게 잘 보내느냐하는 것이 삶의 질을 결정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 매우 중요한 날이라는 뜻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휴식을 효과적으로 설계하는 지혜가 개인과 가정의 행복의 질을 보장해 주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 일주일의 시작이 일요일이라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인천서면초등학교(교장 최창옥)에서는 23일 학부모 및 지역주민 46명을 대상으로 희망자 46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6월 말까지 매주 목요요일 생활공예를 주제로 운영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면초등학교에 따르면 한국구슬공예협회 김문주 인천지회장을 강사로 초빙 비딩, 천연비누, 비즈공예, 폴리머클레이공예, 커스텀 쥬얼리, 아트 클레이, 와이어 공예, 펠트 공예, 비즈발 만들기, 퀼트 공예 등 생활 공예를 주별로 운영한다. 개강식에서 최창옥 교장선생님은 교육의 동반자인 지역사회 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애교육을 개강하면서 수요자의 희망 조사와 실기 중심의 활동으로 수요자의 개인적 발전을 도모하고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학교로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할 것을 안내하였다. 무엇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모는 배움의 자리로 학교에 오게 된 것이 처음에는 많이 쑥스러웠지만 참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내일의 만남을 기약했다.
인천중학교(교장 박옥수)는 5.23일‘제8회 仁中 한마음 단축마라톤대회’를 문학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여 인천중학교의 전통을 이어가는 인천중 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제8회 仁中 한마음 단축마라톤대회’는 문학경기장 일대 5km를 뛰면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동문, 지역주민이 한마음이 되어 학교사랑과 인천사랑,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고 학생들에게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는 물론 인중 · 제고의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단축마라톤대회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몸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참고 이겨내겠다는 의지, 학교를 사랑하고 인천중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날 대회에 참석한 박옥수 교장은 “앞으로 대회 참여 인원을 더욱 확대하고 준비과정에서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완벽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하였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달리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인천중학교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서 무척 행복하다” 고 하였다. 싱그러움이 넘치는 5월의 하늘아래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너와 나 우리가 모두가 하나 되어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아름답게 자리잡을 것이다.
- 2008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찬회 개최 -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전병철)은 5.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간 강화도 선원면에 위치한 성산청소년수련원에서 200여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 주된 내용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청소년 약물중독과 관련하여 「약물중독 없는 건강한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렸는데 차지현신경정신과 원장의 ‘청소년의 약물중독과 정신질환’에 대한 특강에 이어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의 “조화로운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개인의 역할을 조망하면서 학생상담봉사자회가 청소년들이 건강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아름답게 자라도록 지도하는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어 청소년 흡연의 이해 및 예방교육 프로그램 실습, 동작치료 등 회원들이 학교현장에서 직접 봉사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는데 연찬회에 참가한 김효영(12기)회원은 “학교에서 술과 담배의 유혹을 끊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답답함을 느끼곤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될 것 같아 뿌듯하다.”며 연찬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병철 교육과학연구원장은 인사말에서 “연찬회를 통해 보다 성숙된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가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에 날개를 달아주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봉사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 영어능력 인증 시험제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 (교장 이강준)가 인천 지역 전문계 학교로서는 최초로 자체 영어능력 인증 시험제를 도입함으로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07년 특성화 고등학교로 선정된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는 교육활동의 중점사업으로 자체 영어능력 인증시험인 “TOIIIEP”(Test of Incheon Information Industry English Proficiency)을 2007년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2008년에도 “Pump ! Jump ! Be the Champ !” 라는 슬로건 아래 정보산업고 1300명을 대상으로 인증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정보산업고가 도입한 영어인증제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휘 인증시험을 통해 영어학습의 최소 기본단위인 영어어휘를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영어수업의 내실화를 도모, 영어 학력을 증진시켜 학부모 및 학생들의 욕구 충족 및 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해서 실시하게 되었으며,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영어 인증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 시켜 세계화, 지식정보화 시대에 알맞는 글로벌 IT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본취지로 시작하게 되었다.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영어 회화 능력을 인증하는 생활 영어 인증 시험은 원어민 교사를 포함한 3명의 면접관이 학생 1명의 회화능력을 심사하는 가운데 5월16~22일까지 진행하였으며, 5월23일에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휘형 인증을 실시하였다. 이와 관련 정보산업고는 생활영어 인증에서 난이도가 있는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70% 이상의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하였으며, 기준 이상의 점수를 취득한 학생들에게 학교장 명의의 영어인증상장과 뱃지를 수여하였다. 2회째를 맞는 영어 능력 인증제에 관해 이강준 교장은 “TOIIIEP제도는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교사 등의 의견을 수렴해 도입한 것으로 교육 현장에서 수요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실질적으로 반영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명문 전문계고로 도약하는 밑거름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역교육청, 일선학교 의견 수렴-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별, 학교별 찾아가는 컨설팅을 다음달 20일까지 교육복지 연구·지원센터와 함께 실시한다. 순회 컨설팅은 인하대학교 유해숙교수, 안산1대학교 김상곤교수를 단장으로 하여 서구, 부평구, 남동구, 연수구 지역별 지역교육청을 순회하는 것과 교육복지지원 대상학교 13개 학교를 컨설팅단이 직접 방문하여 학교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되는데.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 학생들의 만족도와 긍정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집중 프로그램 선택방안 ▲ 학생 및 교직원들의 참여유도를 위한 효과적 홍보 및 연수방안 ▲ 집중지원대상학생의 체계적인 사례관리 및 일반화 방안 ▲ 지역사회기관과의 질적 네트워크 향상을 위한 방안 등으로 학교 및 영·유아기관(유치원, 어린이집) 사업 현장에서 효과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이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으로 연수구, 부평구, 서구, 남동구등 4개 지역이 선정되어 초16교, 중10교, 유치원 22개원, 어린이집 3개원 총 51개 교육기관에 도서관사업활성화 및 문화체험 등 각급 학교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학교의 교육환경을 두고 '21세기 학생들이 20세기의 교실에서 공부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교육환경이 많이 개선되어 그런 이야기가 별로 설득력이 없다. 교실의 책상이 교체되었고, 각 학교의 냉,난방 시설이 설치되고 있다. 오래된 학교들은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으로 산뜻하게 새로 단장되기도 했다.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정수기도 대부분의 학교에 설치되어있다. 많은 변화가 있었다. 물론 아직도 개선해야 할 환경들이 곳곳에 남아있긴 하다. 그래도 수년전에 비해서는 여건이 많이 좋아졌다는 것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수년전이 아니라 10년 이상이 지나도 전혀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물론 교육적인 목적으로 볼때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목적이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다른 것은 변해가는데 변함없이 유지되는 것이 무조건 타당한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매년 5-6월이 되면 호국 보훈의 달과 관련된 행사들을 각 학교에서 실시하게 되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메뉴가 벌써 십수년전부터 지속되어 왔다는 것이다. 국가안보와 미래와 관련된 포스터 그리기대회, 산문, 운문쓰기대회, 나의주장발표대회 등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교직에 오랫동안 몸담아 온 교사들이라면 '아, 그거'하고 금새 무릎을 칠 것이다. 필자가 처음에 교직에 들어왔을때도 있었던 행사이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건만 전혀 변함이 없는 것이다. 학교마다 자체행사는 나름대로 여러가지를 새로 개발하여 실시하는 추세지만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각종대회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는 시대에 전혀 변화가 없이 해마다 똑같은 메뉴로 같은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것인지 생각해 보자는 이야기이다. 교육을 어떤 부분에 집중적으로 중요성을 강조하느냐에 따라 행사내용에도 변화를 주는 것이 타당하다는 생각이다. 다른 행사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특히 각종 행사에서 여러가지 새로운 종목을 개발하여 실시하고자 해도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대회가 매년 똑같기 때문에 그 종목은 반드시 실시하여 학교대표를 선발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 학교에서 새롭게 시도하려 해도 당장 눈앞에 다가온 대회 때문에 변화를 주기 어렵다는 이야기이다. 교육적으로 볼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좀더 새로운 행사를 열어가면 어떨까 싶다는 생각이다. 교육적으로 볼때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목적을 가지고 계속되는 행사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대회나 전국대회 등을 좀더 현실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단순하게 매년 반복되는 행사에서 교육적인 효과를 어느 정도 거두고 있는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러한 일련의 검토를 위해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차원에서 나서는 것이 적절하다는 생각이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대회에 변화를 주어야만이 각 시,도교육청과 일선학교에서 동반하여 변화를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번트 프렌들리(Servant Friendly)’는 없는가 ‘비즈니스 프렌들리’라는 말은 이명박 대통령의 친기업적 정서를 단적으로 나타낸 말이다. 최근에는 ‘피플 프렌들’라는 말도 나왔다. 한나라당 원희룡의원은 소고기 파동과 관련하여 민심 동요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정부를 비판하면서 이 정부에는 ‘피플 프렌들리’의 정서가 없다고 했다. 국가 지도자는 ‘프렌들리’라는 말은 특정 계층을 지정하여 쓸 말은 아닌 것 같다. 물론 역할과 기대가 큰 만큼 그들을 고무하고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쓴 말이라고 이해하지만 내놓고 쓰기에는 개운하지 않기 때문이다. 요즈음 성난 민심처럼 공무원들의 마음 또한 편안하지가 않다. 왜냐하면 연금개혁과 관련하여 명예퇴직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곳만 하더라도 하루에도 수십 건씩 명예퇴직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이런 전화를 받을 때마다 어떻게 안내해야 할지 난감하다. 이런 풍조는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정상적인 것은 아니다. 소임을 다하고 명예롭게 정년퇴직하는 아름다운 모습은 볼 수 없는 것인지 묻고 싶다. 물론 공무원 연금의 문제점과 현실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정부는 당사자에 대한 이해와 설득은 하지 않은 채 국민 여론을 들먹이며 ‘많이 내고 덜 받는’ 황당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공무원 연금을 국민세금으로 부담한다고 단순화시켜 놓고 마치 공무원들이 기득권만을 고집하는 것처럼 몰아붙이기도 하는 것 같다. ‘경제를 살리겠다’ 또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던 새정부가 명예퇴직이나 퇴출을 부추기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교원의 경우, 최근 4년간 명예퇴직 신청자의 추이를 보면 지금이 얼마나 위태로운 상황인지 알 수 있다. 2005년도 명예퇴직 신청자가 664명이었는데, 2008년도 8월까지 약 7634명이 신청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05년도에 비해 무려 11.5배나 늘어났다고 한다. 마치 제2의 IMF 외환위기를 맞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게다가 공무원 감축 바람과 연금 역풍까지 불고 있다. 공무원들은 사면초가의 위기에서 몸을 사리고 있고,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연금 문제가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연금 수급자가 크게 증가한 면도 있지만, 연기금 부실 운영에 따른 손실이 누적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공무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책마련과 관련하여 이해 당사자인 공무원을 제외시켰다고 하니 걱정이다. 연금을 노후보장제도 믿었던 공무원들로서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은 꼴’이 되어버린 셈이다. 연금 때문에 정들었던 직장을 몇 년씩 앞당겨서 그만두어야 하는 심정을 ‘강부자’나 ‘고소영’은 알 리가 없다. 발상의 전환과 인식의 변화를 요구한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연금개혁은 우선 당장의 골칫거리를 해소하려는 미봉책에 불과하다. ‘서번트 프렌들리( Servant Friendly)’로의 인식 변화와 함께 국가와 국민의 장래를 내다보는 정책마련을 해 주었으면 한다.
따뜻한 사회공동체 함께 만들어가요! 사랑나눔 연탄 창고 개소식 우리 주위에는 따뜻한 사랑 나눔과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원하는 많은 이웃들이 있다. 5월 22일 오후 4시 군산시 소룡동에서 군산학부모샤프론봉사단원(단장 오미숙), 학부모샤프론봉사단 참여학교(군산영광여고, 전북외고, 산북중 등) 지도교사, 후원그룹(행복상사 최형복 대표), 후원자들이 중심이 되어 따뜻한 사회공동체 함께 만들어가요! 라는 활동 주제로 사랑나눔 연탄 창고 개소식을 가졌다. 사랑의 연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고자 하여 학부모샤프론봉사단원, 후원그룹, 후원자들과 후원희망자들이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사랑의 연탄을 확보하여 연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중 사랑의 연탄을 지원해 줄 예정이다. 연탄 나눔 활동은 2005년부터 산발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었으나 많은 분들의 협조로 이제 매월 꾸준히 실시 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06년 12월부터 4월 현재까지 6,000장(약 230만원 상당)을 30여가구에 전달해 드렸다. 이번 사랑나눔 연탄 창고 개소식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의 동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특히 사랑나눔 연탄 배달 활동은 학생봉사활동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로 연탄을 수급(1,000장 이상)하여 참가 할 수도 있으며 이런 봉사활동을 통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 정신을 몸소 실천 해 볼 수 있는 좋은 체험, 인성교육의 장이 될 수 있다고 사업을 주관하는 담당자는 말했다. 후원자 그룹을 돕는 최형복 대표(행복상사)는 많은 사람들이 후원에 동참하기를 바라며 우리들의 작은 활동이 따뜻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랑나눔 연탄 배달 운동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사업주관은 군산학부모샤프론봉사단(회장 임순영, 총단장 오미숙), 후원자 그룹은 최형복(행복상사 대표), 후원은 서해공업사, 지엠대우군산정비사업소, 쌍용자동차부품상사, 후원그룹, 후원자, 수급자 결연 등은 군산시주민생활지원협의회 등의로 세분화하여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쌍용자동차부품상사 김길종 대표는 즉석에서 매월 100장씩 1년간 1,200장을 후원해 주기로 하였다. 사랑나눔 연탄 운동 후원방법은 연탄을 직접 수급해 줄 수도 있고 후원금(연탄 100장 40,000원 단위)을 지정 계좌로 보내주는 방법이 있다. *후원계좌 : 사랑의봉사대 030-370351-01-101(우리은행) *연탄창고 담당자 : 최형복(011-671-6228), 임순영(018-797-8564)
- 현직 교사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 이용 성적, 상장, 통지표 개발․활용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한 현직교사의 노력으로 각종 학사업무 처리 프로그램 및 학생의 성적처리와 이를 활용한 쌍방향 통지 프로그램 등을 개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계발한 화제의 교사는 6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노호선(남)교사로서 정보처리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노하우를 살려 현직 교사들의 수고를 덜어 좀더 나은 명품수업을 만들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성적처리, 통지표, 수상대장과 상장용지, 설문통계 처리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자체 교내 연수를 거쳐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노호선 교사가 개발한 모든 프로그램은 일체형으로서 하나의 자료 입력으로 각종 연관 된 내용들이 같이 출력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교원들의 수고를 덜어주고 있다. 예를 들면 학생 성적을 입력하면 학부모용 통지표와 성적처리 까지 같이 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데 노교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은 교원들이 각장 많이 사용하는 웹사이트 중의 하나인 인디스쿨(http://www.indischool.com/) 과 서림초등학교(http://e-seorim.es.kr) 홈페이지의 자료실 등에 탑재되어 있다. 자료를 개발한 노교사는 “부족한 자료지만 교육현장에 같이 있는 다른 교사들의 수고를 덜어 교사들이 교재 연구 및 학생지도에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나름대로 현장에 필요한 자료라고 생각해 공개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내년부터 초등학교 1, 2학년이 사용하게 될 새 국정교과서 개편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연구학교가 줄어들어 개정 작업이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교과 연구학교 2000년엔 31개교였는데, 올해에는 11개교로 발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예산 부족 이유 대상학교 대폭 줄였고, 학생이 가장 많은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시켰다. 22일 교과부에 따르면 새 교과서는 모두 6종으로 내년 전국적인 보급에 앞서 3월부터 과목별로 5, 6개 연구학교에서 실제 수업에 사용하며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교과부는 이번 교과서 개정을 위해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은 전국에서 5개교, 국어 수학 특별활동은 6개교 등 모두 11개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했다.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서울과 경기 지역이 배제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어와 수학은 서울 지역, 바른 생활과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은 경기 지역 학교가 연구학교 지정에서 빠졌다. 연구학교는 실제 교과서 보급 전에 일선 학교에서 이를 사용해 보고 문제점이 있으면 수정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 연구학교에서 많은 검토가 필요하나 적은 수의 연구학교만이 사용하게 되면 다양한 오류 수정 기회가 줄어 검증이 부실해질 수 있다. 이런 연구학교 검증 작업을 통해 표현이나 어휘, 지문 등이 수정되거나 삽화나 도표가 추가될 수 있다. 교사와 학생들이 교과서를 직접 사용해본 뒤 개선하는 작업이 그래서 매우 중요하다. 이에 대해 교과부는 “당초 30여 개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하려 했지만 예산이 대폭 삭감돼 포기했다”며 “일선에서 연구학교 지정을 기피하는 현상도 있어 결국 숫자를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 본 필자는 교과부의 이런 예산 편성이 불만이다. 어느 무엇보다 중요한 교육에 대한 예산은 도대체 왜 이렇게 냉정하리만큼 적은 것인가? 많은 학교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질 높은 교과서를 만드는 데 유리하다는 것은 어느 누구든지 알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실 교육자가 연구한 경험에서 나오는 목소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가. 많은 현장에서, 많은 교육을 하고 있고, 교육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쓴소리든 단소리든 받아들이고 현실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연구학교를 확대하고, 좀 더 체계적인 연구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과서란 정말 모든 학교에서, 서울에 사는 학생도 지방에 사는 학생에게도 가장 기본서가 되는 책이다. 철저한 분석과 세심한 연구의 결정체여야 한다. 특히 이번 대상은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이다. 유아원, 유치원 그 외 과외활동으로 공부를 해보았지만 학교에서 통제된 학습을 하는 것은 처음인 우리 아이들이다. 눈높이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과서 개정 작업이 철저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 제발 교육을 하면서 예산이 부족하단 이야기는 안 나오길 바란다. 영어교육도 원어민 강사를 채용하면돈이 너무 많이 든다! 영어교실에 멀티미디어 학습도구를 다 갖추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든다! 교사연수도 돈이 너무 많이 든다! 늘 돈타령이다. 교육은 투자해서 바로 이익창출로 이어지는 사업이 아니다. 교육을 대기업의 수억대의 이익창출과 비교하지 말길 바란다. 하지만 잘 교육하고, 잘 길러낸 우리 아이들이 다 이익창출을 위한 인재가 될 것이니 교육에 과감한 투자를 하길 바란다.
오늘도 날씨가 참 좋다. 푸른 하늘과 아파트 사이로 보이는 푸른 숲이 푸른 안개에 싸여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울산 강북교육청 관내 신설학교의 하나인 달천중학교 개교식이 어제 오전 10시 반에 강당에서 권혁종 교육장님과 강석구 북구청장님을 비롯한 내빈들과 여러 학부모님들과 여러 교장선생님들께서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남학생과 여학생 각 한 명씩 나와서 축하송을 부르는 것이 특색이었다. 맑고 고운 목소리로 달천중학교의 개교를 축하하는 축하송이 아름답게 울려 퍼졌다. 다른 학교 개교식과는 다른 점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어 교장선생님의 말씀과 교육장님의 치사, 북구청장님의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 학교는 북구 달천동 11-67번지에 자리잡은 곳으로 새로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학교로 2007년 5월 6일 달천중학교 설립이 확정되어 같은 해 4월 11일 학교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27일 남녀 24학급 설립인가를 받았고 올 2월 12일 학교 시설이 준공되었음을 교감선생님께서 소개하셨다. 3월 5일 개교와 함께 2008학년도 입학식을 가지고 323명이 입학하여 이렇게 개교식을 거행하게 되기에 이른 것이었다. 이 학교의 교훈은 ‘정의와 용기로 세계로 미래로’, 교육목표는 ‘건전한 가치관과 실력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으로 정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보람을 느끼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매진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이 지역은 삼한시대부터 철을 생산하던 동아시아 철기문명의 발원지이며, 근세에 이르기까지 토철을 생산하였고, 이를 녹여 쇠를 만들었는데, 토철을 녹여 쇠를 만드는 작업을 '쇠부리' 혹은 '불매'라 하고 ‘불매’는 불길을 타오르게 하는 대형 '풀무'를 의미하기도 해 이 학교 강당 이름을 '불매관'이라고 하였다고 소개하기도 하였다. 동아시아 철기문명의 발원지인 이곳 달천에 우뚝 선 본교의 학생들이 여기 불매관에서 몸과 마음을 닦아, 쇠가 불매의 열기로 녹아 불순물을 떨궈내고 정련되듯이, 학문과 인격이 완성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새롭게 출발하는 달천중학교가 나날이 발전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면서...
교육과학기술부 간부들이 학교 현장 방문 차원에서 자신의 모교를 찾아가면서 국가 예산으로 도서구입비 등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교과부에 따르면 올해 스승의 날(5월15일)을 기념해 기획조정실장, 과학정책실장을 비롯한 실ㆍ국장 27명이 일선 학교 현장을 방문키로 하고 이중 6명이 최근 출신 지역 학교, 모교 등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는 김도연 교과부 장관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간부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봐야 한다며 학교 방문을 적극 독려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교과부 장ㆍ차관들이 격려차 일선 학교를 방문하는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실국장급 간부들이 대거 현장 방문에 나서기는 이례적인 일이다. 문제는 이들이 학교를 방문한 기념으로 학교당 500만원의 예산을 특별교부금을 통해 지원키로 한 데 있다. 이미 학교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실ㆍ국장 6명은 김 장관 명의로 된 지원증서를 해당 학교측에 전달했으며, 증서에는 도서구입비와 교구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500만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현장을 방문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모교 등 특정 학교에 국가 예산으로 지원금을 주는 것은 논란의 소지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성명을 내고 "교육예산이 교과부 관료들의 모교 방문 하사금이냐"고 반문한 후 "국민의 혈세인 교육 예산이 장관과 교육부 관료들에 의해 주머니 쌈짓돈처럼 쓰이는 것을 어느 국민도 용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교과부는 특별교부금은 원래 장관이 지역현안 수요 등에 쓸 수 있도록 돼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게 없다면서도 차후 학교 현장을 방문할 때에는 별도 예산지원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그동안 총리, 장ㆍ차관이 학교를 방문하면 격려금 형식으로 500만∼1천만원 가량을 지원하곤 했다"며 "이번 방문도 실국장들이 장관을 대신해 간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yy@yna.co.kr
고3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에 앞서 모의평가를 치르는 것처럼 예비교사들도 교원 임용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모의고사를 치른다. 2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각 시ㆍ도교육청을 통해 `2009학년도 중등 임용시험 모의평가 시행 공고'를 냈다. 교원 임용시험에 앞서 모의평가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10월 개정한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규칙'이 9월1일부터 시행되면서 올 하반기 실시하는 2009학년도 초ㆍ중등 교원 임용시험부터 시험 방식이 크게 바뀌기 때문이다. 전형 절차는 1차 필기(교육학ㆍ전공), 2차 논술ㆍ면접ㆍ실기평가 2단계에서 1차 필기, 2차 논술, 3차 교직적성심층면접 및 수업능력 평가 등 3단계로 확대된다. 지금까지는 1차 필기 100점, 2차 논술ㆍ면접ㆍ실기평가 총 50~60점 수준이었으나 앞으로는 1~3단계 성적 모두 100점씩 부여돼 논술과 면접이 강화된다. 또 1차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에서 5지선다형으로 바뀌고 중등 영어교사에게는 영어 듣기 문제가 출제되며 2차 논술과 3차 면접에서도 중등 외국어 전공은 해당 외국어를 평가받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처럼 교원 임용시험이 올 하반기부터 획기적으로 변화하자 처음으로 예비 교사들을 대상으로 `모의평가'를 실시, 적응력을 키울 계획이다. 모의평가는 1차 필기(전공 80점)와 2차 논술(100점)만 치르며 새로운 시험 형태에 맞춰서 1차 필기는 5지선다형(40문항)으로 치르고 영어 과목은 듣기 문항을 8문항 출제한다. 2차 논술은 과목별로 논술형 4~5문항을 출제하며 영어 과목은 영문으로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응시 대상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경기 등 5개 지역에서 국어, 수학, 영어는 과목별로 60명씩이며 미술, 기술은 각 30명씩으로 총 1천200명이 시험을 치른다. 시ㆍ도교육청간 중복 지원은 안 된다. 응시 자격은 `각 교과 과목의 중등학교 준교사 이상 교원자격증 소지자'이며 부전공 표시과목 해당자 및 2008년 8월 또는 2009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해당과목 교원자격증 취득예정자도 포함된다. 연령 제한은 없다. 장애인의 경우 모의평가에서는 별도 배정인원은 없으나 응시할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뇌병변장애인 등 장애인 응시자에게는 점자 문제지와 확대 문제지가 제공되며 연장 시간이 적용된다. 응시원서는 5월28일~6월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http://www.kice.re.kr)를 통해 접수하며 응시 대상자 및 시험장소는 6월5일 안내한다. 시험은 6월14일 치르며 성적은 7월15일 발표된다. kaka@yna.co.kr
대구시교육청은 '초등생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대구지역 초등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성격진단검사를 하고 학교부적응 학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변창률 대구부교육감은 이날 오후 대구시교육위원회에 출석해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전체 학생을 조사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성교육 전문가에게 자문하니 너무 민감한 사안이라 적절치 않다고 해 우선 초등학교 전 학생의 성격진단검사를 하고 인성교육과 연계해 성폭행 관련내용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변 부교육감은 이어 "추후 중.고교생까지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취약지역 및 희망학교에 대해 성교육을 실시하면서 자연스레 성 관련 사안에 대해 진단 및 상담, 치료를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건 배경에 있는)학교부적응 학생에게 진단-상담-치료를 동시에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부터 전문상담기관 9곳, 대구경찰청ㆍ일선 경찰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 교육위원으로부터 '해당 학교 전임교장은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고 사표를 제출했는데 대구교육감도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할 의향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대답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신상철 대구시교육감은 이날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중등교감 직무연수 특강을 맡아 교육위에 출석하지 않았다. realism@yna.co.kr
최근 학교현장에서 알파걸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몇 가지를 들면 다음과 같다. 고교 학생회 간부 절반 이상이 여성이다(동아일보 07-4-17), 여중, 여고생 성적이 남성보다 월등하다(동아일보 07-4-27), 초등학교의 여풍, 여고남저(국민일보 08-3-10), 알파걸에 주눅 든 아들 사수(한국일보 08-3-29). 원래 알파걸은 미국의 아동심리학자이자 하버드 대학교수인 Dan Kindlon이 저술한 책에서 사용하였다. 미국과 캐나다의 15개 학교 113명을 직접 인터뷰하고 900여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모든 면에서 남학생을 능가하는 여학생들을 의미한다. 이들은 1980년대 후반에 태어나고 학업, 운동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10대 남학생을 앞지르는 소녀들을 일컫는다. 킨들린은 미국의 경우 학교의 성적이 뛰어나고, 학교의 모임 등에서 리더 역할을 하며, 1주일에 10시간 이상 학교내외 교외 활동에 참여하며, 성취의욕이 높고, 자신의 신로성에 평가라는 5가지 항목 중 4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경우를 알파걸로 인정하고 있다. 이들은 높은 자부심, 본인위주 가치관, 감정적 스타일이 아닌 이성적 스타일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최근 성신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소에서 알파걸의 현실과 미래라는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필자가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앞으로 우리 나라가 4만불이 되기 위하여 알파걸들이 더욱 많이 활동하여야 할 것이다. 교육자들도 이를 알고 지원하여야 하겠다.
우리나라 현재 직업수는 1만여개에 달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중․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은 교사, 공무원, 회사원, 의사, 연예인 등 20여개에 한정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학생 개인의 진취적인 삶과 건강한 사회,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탐색과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부는 작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를 직업세계 체험 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금년은 직업세계 체험 주간을 비롯한 5월 한달 동안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7,318개 학교에서 248만 초․중․고 학생들이 1校 1社 직업체험, 기업CEO 초청 설명회, 진로체험 박람회, 진로체험관 참여, 현장 견학, 부모님 회사 탐방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직업세계 체험주간 운영 현황(2008. 5.13∼17)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1校1社 직업체험의 날은 298학교와 351개 기관에서 46,673명이 참여하였으며, 기업CEO 직업설명회는 725개 학교에서 1,479 기관이 관련되고 248,851명이 참석하며, 현장견학 및 체험행사는 1,024개 학교에서 7,573개 기관을 방문하여 249,285명이 참석하며, 부모님 회사 탐방은 1,528개 학교에서 64,480개의 부모님 회사를 507,505명이 방문을 하였으며, 주요기관 체험 프로그램 활용은 386개 학교에서 601개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55,865명이 참석하였으며, 시청각 자료 활용은 3,357개 학교에서 2,719개 기관의 자료를 활용하여 1,378,522명이 참석하였다. 이에 전체적으로는 7,318개 학교에서 77,203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하여 2,486,701명이 참석하였다. 교과부는 학생들이 부족한 정보에 의해 장래 진로를 선택하면 개인은 물론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낭비와 비효율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향후 정부, 학교, 기업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으로 진로교육 협력 모델을 적극 개발하고 이를 각 학교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2007년 처음 실시된 직업세계 체험주간이 교과부로 변경후로 실시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 교과부 담당자에게도 요구도 하기도 하여 이번에 실시하게 되어 다행이다. 실제로 대구광역시에서는 크게 행사를 하고 있다. 문제는 학교교사들이 행사 1나를 한다는 자세보다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문제에 대하여 생각할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들 각각의 유형별로 어떻게 운영하여야 하는 지 매뉴얼 등이 개발되어 있으므로 활용하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