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0,54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방학 숙제를 해 주는 회사나 판매를 중개하는 사이트가 성업 중이란다. 몇 년 전부터 방학이 끝날 때쯤이면 해마다 뉴스시간에 등장하는 단골메뉴이기도 하다. 그래도 방학숙제를 사고파는 이야기가 MBC뉴스에 나오는 것을 직접 내 눈으로 보니 못 볼 것을 본양 얼굴이 화끈거린다. 임시방편으로 책임을 때우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의 발로라 기분이 언짢지만 잘잘못을 따질 수도 없다. 그저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교육이 이래서는 안 된다. 교육이 빨리 제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자책을 한다. 뉴스에 소개된 대로 개학 전까지 숙제를 못해 다급해하는 학생과 그것을 옆에서 지켜보며 심란해하는 학부모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게 아니다. 하지만 자신이 한 방학숙제를 사이트에 올려 포인트를 쌓거나 남이 사이트에 올린 방학숙제를 돈을 주고 내려 받는 것이 정당화 될 수 없다. 더구나 방학숙제를 사고파는 중개 사이트 한 곳의 회원수가 180만 명이나 된다는 것도 충격적이다. 사이트에 방학 숙제를 올려 당첨될 경우 현금 백만 원과 노트북을 준다고 광고하는 장사꾼, 돈만 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해결해주는 대행업체, 학생부에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학부모가 있는 한 쉽게 해결될 문제도 아니다. 그렇게 해서 점수 잘 받으면 좋은 학교에 진학하는데 유리할 것이다. 교육열 높은 학부모의 소원도 이룰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큰 아이들은 부모에게 도깨비방망이라도 있는 줄 안다. 시도 때도 없이 요구하는 것 다 들어주다 등골 빠지고 나서 후회한들 소용없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어릴 때부터 대충해서 책임회피하고, 은근슬쩍 자신만 챙기는 게 습관이 되면 커서 손가락질 받는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숙제 안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다. 방학동안 실컷 놀다보면 남의 것을 보고 베낄 수도 있다. 이런 어린이들의 대부분은 계획적이지도 않고 나쁜 의도도 없다. 숙제를 다하지 못했으면 어떤가? 그것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를 배우면 된다. 숙제를 잘하지 못했으면 어떤가? 어떤 일이든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깨우치면 된다. 그것을 학부모와 교사가 가르쳐야 한다. 그걸 가정과 학교에서 알아야 한다.
“IMF를 겪으면서 직업관이 바뀌었다고 할까요. 남들보다 시작이 늦은 만 큼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고, 그것을 인정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고교 미술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게 제 꿈이자 목표랍니다.” 김현정(37) 인천 신현고 교사는 복식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숙녀복 디자이너, 생활용품 해외 바이어 등을 거쳐 교직에 입문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이렇게 생활과 밀접했던 현장경험이 살아있는 미술교육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김 교사는 자평한다. “미술수업이라고 하면 누구나 그리고 만드는 표현활동만을 떠올리잖아요. 이론과 실기의 조화도 어려운데 사회현상과의 접목은 상상하기도 힘들죠. 저는 감상과 비평, 지적체험을 아우르는 통합적 미술수업을 꾸준히 시도해 왔어요.” 김 교사는 주당 1시간에 불과한 고교 미술시간이 소외되는 수업이 되지 않도록 ‘미술비평’에 중점을 두어 가르친다. ‘마그리트’ 그림 속에 숨어있는 메시지를 비판적 사고를 통해 찾아내고 그것을 논술로 풀어내도록 유도해 내는 것이 좋은 예다.|관련기사 4면 “그림 속엔 역설도 있고, 과장도 있고, 상상력도 담겨있습니다. 학생들은 이것을 찾아냄으로서 창의력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고, 스스로 그 과정을 표현하면서 언어적 훈련도 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통합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죠.” 6년이라는 길지 않은 교직경력에도 불구하고 교과서 집필, 세계미술교육 학술대회 발표 및 전시, 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출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 교사는 “시대가 바라는 미술교육은 ‘재현’이 아니라 ‘시각화교육’”이라며 “통합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진학담당교사 1200여명을 대상으로 '2009 대입 수시2학기 교사 진학지도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서울시내 고등학교 3학년 진학담당교사들이 2009학년도 대입 수시 2학기 전형요강 일람표를 살펴보고 있다.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의 경제 이해력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교의 경제교육 시간이 부족한데다 담당 교사들의 전문성도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전홍택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 소장은 2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학교 경제교육, 어떻게 해야하나?'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에서 경제교육은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에 받게 되는데 총 수업시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7%, 사회과 수업에서의 비중도 6.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경제 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낮아 9개 사회 관련 과목 중 4위에 그쳤고, 경제 과목을 선택 과목으로 가르치는 고등학교는 2007년 현재 1천457개 학교의 40%인 606개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고등학교 경제교육 담당 교사들의 전문성도 상당히 부족해 경제학과 출신의 비율은 중학교가 5.9%, 고등학교는 10.9%에 불과했고 체계적인 재교육 기회도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미국.일본 등 3개국 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제 이해력을 테스트한 결과, 우리나라는 55.7점으로 미국(61.2점), 일본(57.3점)에 비해 낮았고 경제 과목 수강학생(57.7점)과 비수강학생(54.7점) 간의 차이도 작아 경제교육이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 소장은 "2011년부터는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중학교 3학년 때 미시와 거시 경제단원을 함께 배우고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정치.경제.법.문화를 통합적인 관점에서 교육받도록 돼 있다"면서 "수업시간이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중학교 3학년 때 미시.거시경제를 함께 학습하게 돼 수업 내용이 크게 부실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전 소장은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의 경제영역 수업시간을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 뿐 아니라 간접적으로 경제영역 수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면서 "보다 많은 고등학교가 경제를 선택 과목으로 제공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근본적으로는 경제 과목의 필수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교사가 경제학에 대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양성 과정을 마련하고 재교육을 활성화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전 소장은 "정기국회에서 경제교육 지원을 위한 법 제정을 추진해 법적 근거를 갖추고 학교 경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립특수교육원이 청사 건물을 경기도 안산에서 충남 아산으로 이전키로 하고 28일 아산시 방배면 장재리 아산신도시 업무 6지구에서 신축 기공식을 연다고 교육과학기술부가 27일 밝혔다. 공사에는 총 354억9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건물은 2010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대지면적은 현재 4천280㎡에서 1만3천625㎡로 3배 이상 늘어난다. 교과부는 "현재의 특수교육원이 좁고 교통이 불편해 장애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교사 연수, 학습자료 개발, 특수학교 교육과정 개발 등의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교과부 우형식 제1차관과 국회의원, 특수학교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가을의 문턱이다. 들려오는 새소리도 가을의 노래다. 가을의 문턱에 어울리는 까막까치의 소리다. 가을의 기운으로 인해 푸른 들은황금빛을 슬며시 머금는다. 하늘은 구름반, 푸름반으로 나뉘어 있지만 마음은 하나인 듯하다. 지금은 인사철이다. 평생을 교직에 몸담고 계시다 교단을 떠나는 선생님도 계시고 자리를 옮기는 선생님도 계신다. 우리 강북교육청 관내에서도 8월 31일자로 정년퇴임을 하시는 교장선생님이 한 분 계신다. 남외중학교 이찬규 교장선생님이시다. 엊그제 퇴직을 하시는 교장선생님과 강남교육청 관내 중학교로 이동하시는 교장선생님과 함께 점심을 하게 되었다. 점심식사를 하러 가는 중에 차 안에서 퇴직하시는 교장선생님께 마지막 퇴임을 하시면서 저에게 하고 싶은 말씀, 도움의 말씀을 해주십사 하고 부탁을 드렸더니 한 마디로 ‘재승박덕(才勝薄德)’이라고 하셨다. ‘재주가 있어 승리를 하고 성공을 해도, 재주가 있어 빨리 승진을 해서 교감이 되고 교장이 되고 장학사가 되고 장학관이 되어도 박덕(薄德)이라 덕이 엷으면 덕이 없으면 비참하게 된다. 험한 꼴을 보게 된다.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된다. 외롭게 된다.’고 하시면서 여러 교장선생님들을 예로 들면서 ‘재승박덕(才勝薄德)’이라 ‘재승박덕(才勝薄德)’이라는 말씀을 여러 번 반복을 하셨다. 평생 교직에 계시면서 체험하고 체득했던 말씀인 것 같았다. 한편으로 재주도 없고 덕이 없는 저에게 충고하는 말씀으로 들렸다. 앞으로는 부지런히 덕을 쌓아야 함을 가르쳐 주는 말씀인 것 같았다. 계속 덕을 쌓으라는 충고의 말씀, 경고의 말씀으로 들려왔다. 점심식사를 하면서도 ‘재승박덕(才勝薄德)’이라는 말씀을 여러 번 하셨다.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릴 말씀은 아니었다. 나의 마지막이 비참하지 않기 위해 험한 꼴을 당하지 않기 위해 어려운 일을 당하지 않기 위해 외롭지 않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덕을 쌓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재승박덕(才勝薄德)이라는 평을 받지 않도록 지금부터 다듬어야겠다. 덕을 쌓아야겠다. 잘난 체해서는 안 될 것 같다. 말도 조심하고 행동도 조심하고 일도 조심스럽게 해야겠다. 건방진 행동, 교만한 행동, 오만한 행동, 거슬리는 행동도 삼가야겠다. 덕이 부족한 사람은, 아니 덕이 없는 사람은 제멋대로 말하고 제멋대로 행동하고 배려함도 없고 자리에 맞는 덕망도 갖추지 못하고 경솔하고 무례하고 수치스런 행동을 하고 도덕적으로 무책임한 행동을 하고 자기의 주장만 내세우고 하고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는 믿음직스럽지 못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아닌가? 퇴직하시는 이 교장선생님께서 해주신 ‘재승박덕(才勝薄德)’이라는 말씀을 나의 좌우명으로 삼고 싶다. 남은 교직의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덕에 덕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에 노력을 더하고 싶다. 재승박덕(才勝薄德)이 아니라 무재승박덕(無才勝薄德), 아니 무재승무덕(無才勝無德)이라고 해야 어울리는 말인데 이제 그런 말이 어울리지 않도록 해야겠다. 비록 퇴직을 하면서 교단을 떠나시더라도 마음만은 울산교육과 함께 하기를 바라고 싶다. 그리고 교장선생님만이 가지고 계시는 건강의 비결을 후배들에게 가르쳐 주어 건강한 교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 더욱 건강하시고 나날이 행복한 생활이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 Step by Step 생활영어회화인증제 평가 시스템 구축 운영을 위한 교사 연수 실시 - 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배상만)은 영어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는 시대적인 요구에 발맞추어 ‘생활체험 중심의 외국어 교육 강화’를 2008학년도 특색사업으로 , 초등학교에서 Step by Step 생활영어회화인증제 프로그램을 구안 운영하면서 교사용 지도 자료와 CD 1200부를 제작 일선학교에 배부했다. Step by Step 생활영어회화인증제 시스템은 초등학교에서 익혀야 할 핵심 생활영어를 1-A단계부터 6-C의 18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기본 생활영어 표현을 담임교사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수시로 지도하고 학생들도 스스로 필요한 표현을 익혀서 매일 매일 꾸준히 익힌 다음, 온라인상의 생활영어회화인증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스스로 자기의 실력을 평가한다. 단계별 평가 문항을 모두 통과하면 해당 단계의 인증서를 인쇄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인쇄된 인증서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생활영어회화 능력을 인증하여 주게 된다. 남부교육청은 초등영어교육에 지속적인 연구 활동과 개선방향에 큰 의미를 지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영어교육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사교육의 열풍과 교육문제가 사회의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열풍을 잠재울 Step by Step 생활영어회화인증제 시스템의 시원한 활약을 기대해 본다.
교원 성과상여금(성과금)이 늦어도 10월 중순까지 일선 교원들에게 지급된다. 교과부는27일 2008년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지침을 확정․발표했다. 지침에 따르면 차등지급률이 지난해 20%에서 30%로, 지급기준액도 214만8000원에서 283만7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1인당 평균 수령액은 증가하지만 등급 간 수령액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된 것이다. 4등급으로 나눌 경우 S등급(상위 10%, 354만7850원)과 C등급(하위 30%, 253만2690원)의 차등액은 101만5160원이다. 3등급으로 나누면 A등급(상위 30%, 314만3000원)과 C등급(하위 30%, 256만4530원)은 57만8470원의 차이가 난다. 교과부는 4등급과 3등급 중에서 시․도교육청별로 자율 결정토록 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시․도가 3등급으로 나누는 방안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는 수업지도, 생활지도, 담당업무, 전문성 계발 등 4개 업무분야를 예시하고, 구체적인 ‘성과평가 기준’으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특정분야로 편중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업무분야별 반영비율을 최대 40% 이내로 한정하고, 제도의 취지를 고려하여 경력중심의 성과산정 방식을 지양해 달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성과금 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책도 내놨다. 매년 3월초 실시되는 정기전보 이전에 성과금 심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고, 내년부터는 상반기 중에 성과금이 지급되도록 하는 방안을 지침에 명시했다. 한편 교총은 성과금 지급에 대한 논평을 통해 “성과금의 차등 폭을 확대한 것은 그간의 성과금 지급에 따른 교육적 효과 등에 대한 분석이나 개선 없이 타 공무원과의 형평성 차원만을 고려한 행정 편의적 발상이자 교직사회의 갈등을 초래케 한다는 점에서 재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8년 교육공무원 성과 상여금 지급지침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확정된 지침에 따르면 성과금 차등 지급률은 지난해 20%에서 올해 30%로 확대됐고 지급기준액도 214만8천원에서 283만7천원으로 크게 인상됐다. 지급 등급은 4등급과 3등급 두 가지로 나눠 시도 교육청별로 선택하도록 했다. 4등급으로 나눌 경우 최상 S등급 교사는 354만7천850원을, 최하 C등급 교사는 253만2천690원을 각각 받게 돼 최상, 최하 등급 간 성과금은 101만5천160원이나 차이가 나게 된다. 3등급으로 나누면 최상 A등급 교사는 314만3천원, 최하 C등급 교사는 256만4천470원을 받게 돼 57만8천470원의 차이가 난다. 지난해 29만2천140원에 불과했던 교원 개개인의 성과금 격차가 올해에는 지난해의 3배 이상인 최대 100만원 이상으로 벌어지는 셈이다. 이번 성과금은 늦어도 10월 중순까지 일선 학교 교사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교과부는 성과금 지급에 대한 논란 등 문제점에 대해서는 학교 현장조사와 시도 교육청 관계자, 교원ㆍ학부모 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위원회를 열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매년 3월 초 실시되는 교원 정기전보 인사 이전에 상여금 심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 내년에는 성과금 지급시기를 상반기로 앞당길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년까지 과학영재학교를 4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에 따라 올 연말까지 전국의 과학고등학교 중 1~2곳을 영재학교로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10월 전국의 과학고를 대상으로 영재학교 전환 신청을 받아 교육과정 운영, 교원확보, 시설 등을 평가한 뒤 1~2개 학교를 선정하고 다시 중앙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께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영재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준비기간을 거쳐 2010년 이후 개교하게 된다. 현재 과학영재학교는 2003년 개교한 부산 한국과학영재학교, 내년 3월 개교하는 서울과학고 등 두 곳이 있다. 교과부는 기존 과학고의 경우도 영재교육 내실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에 따라 학생선발 방법 개선, 교육과정 개편, 교사 전문성 향상, 정부지원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과학고 발전방안'을 10월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내신 위주의 과학고 학생 선발 방식을 개선해 창의력, 탐구력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문항을 개발하고 정부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또 부산 한국과학영재학교를 KAIST 부설 학교로 두기 위해 연말까지 한국과학기술원법을 개정하고 영재학교 운영계획에 대한 KAIST 이사회 의결을 거친 뒤 내년 3월 KAIST 부설학교로 개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말 명예퇴직을 희망하는 교원들의 신청을 전원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명예퇴직이 결정된 교원은 초등 301명, 중등 196명 등 497명으로 당초 명퇴를 신청했던 교원 가운데 10여명은 마음을 바꿔 포기했다. 도교육청은 이들에게 지급할 명퇴수당으로 초등 223억원, 중등 248억원을 확보해 놓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명퇴 신청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올 본예산 외에 추가로 예산을 세웠기 때문에 신청을 모두 수용할 수 있었다"고 했다.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공직자들의 명퇴 신청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역에서도 지난해부터 교원들의 명퇴 신청이 급증했다. 경기지역의 명퇴 교원은 2004년 126명, 2005년 117명, 2006년 160명이던 것이 공무원연금법 개정 논의가 활발해진 지난해 640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2월 명퇴자를 합해 862명이다.
영국의 중학생들이 학교 역사시간에 영국의 '부끄러운 역사'를 배우게 된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영국 아동교육가족부(DCSF)는 이번 가을학기부터 11~14세 중학생 역사 교과 과정에 노예무역과 식민지 건설 등의 내용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일선 교사들은 노예무역의 특성을 비롯해 노예무역이 영국의 무역과 산업혁명ㆍ국제사회에 끼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가르치게 된다. 제국주의 시대 영국의 아프리카 식민지지배 관련 내용도 포함됐으며 노예제 반대운동가인 윌리엄 윌버포스와 나이지리아 태생 노예 올라우다 에퀴아노, 노예제 폐지과정도 가르친다. 이 교과 과정은 아동교육부 산하 자격교과과정청이 '노예제도 이해를 위한 국민발의'라는 단체의 자문을 받아 수립했다. 영국 정부는 과거사 교육을 통해 민주복지국가의 개념과 이민사회, 영국 제국시대의 유산 등 오늘날의 영국을 만들어낸 다양한 요소들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빈 브레넌 아동교육부 장관은 "노예제도는 수치스러운 과거이지만 영국 역사를 이해하는 데에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판단, 1-2차 세계대전과 나치의 유대인 학살 등 기존 내용과 함께 중학교 필수 교과과정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 환상과 꿈의 무대, 을 관람하다. 발레는 무척 난해한 예술이다. 그러나 쉽게 생각하면 발레도 무용의 한 분야에 지나지 않는다. 클래식은 좋은 음악으로 감상하면 되고, 발레는 인간의 몸짓으로 아름다움을 전달해주는 무용으로 느끼면 그만이다. 발레를 감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내용을 알고 가는 것이다. 몇 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떤 내용을 갖고 있으며,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고 감상하면 한결 재미있고 쉽다. 지난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고전 발레극 은 환상적인 무대와 아름다운 무용을 부산 관객들에게 선보인 꿈의 무대였다. 국제신문이 부산시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 발레극은 국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들이 출연한 역작이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주목받은 인물은 알브레히트역을 맡은 발레리노 김용걸이었다. 부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용걸은 동양인 최초로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솔리스트가 된 세계적인 발레리노라고 한다. 부산에서 이런 세계적인 발레리노가 탄생한 것은 우리 고장의 자랑이라고 할만하다. 또한 지젤역으로는 김주원과 윤혜진이 출연하였는데, 23일에는 윤혜진이 24일에는 김주원이 출연하였다. 김주원은 얼마 전에 발레리나로서는 드물게 패션잡지 보그에 상반신 누드를 찍은 것으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지젤은 총 2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막은 시골 처녀 지젤과 귀족 청년 알브레히트가 사랑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알브레히트는 귀족 신분을 속이고 지젤과 사랑을 속삭이는데, 지젤을 짝사랑하는 힐라리온의 질투로 인해 알브레히트의 정체가 드러내고 만다. 또한 알브레히트에게 약혼녀가 있음이 알려지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지젤이 광란에 빠져 심장마비로 죽고 만다. 제1막은 민속적인 색채가 가득 넘치는 무대인데, 소박한 시골 마을의 정경과 귀족들의 화려한 복장이 무대를 수놓는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막의 시작과 중간 지점에 지젤과 알브레히트의 파드 되(2인무)는 절창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또한 시골 처녀들의 역동적인 군무가 눈길을 사로잡기도 하며 사냥터 관리인 힐라리온의 발레 동작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제2막은 윌리로 변신한 지젤과 윌리들이 하얀 튀튀 로맨틱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환상적인 무대이다. 윌리는 결혼을 앞두고 죽은 처녀가 요정으로 변한 존재이다. 이 윌리들은 사랑을 배신한 남자들을 죽을 때까지 춤추게 만드는 무서움을 지니고 있다. 지젤을 죽게 만든 힐라리온이 윌리들에 끌려 늪 속으로 사라지고, 알브레히트가 지젤의 무덤에서 지젤의 망령과 만나는 장면들이 2막의 주요 내용이다. 마지막 장면은 무척 감동적이다. 윌리들의 수장인 미르타가 알브레히트를 희생양으로 삼으려 하자, 지젤이 알브레히트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아침까지 알브레히트와 춤을 추는 것이다. 아침햇살을 받으며 돌아가는 지젤을 붙잡으려는 알브레히트, 지젤은 이별의 미소를 날리고 만다. 1막의 무대가 밝고 화창한 마을이라면 2막의 무대는 음산하고 어두운 묘지이다. 푸르스름한 새벽녘의 색채감에서 춤을 추는 지젤과 요정들의 군무는 지극히 환상적이다. 한여름 밤의 발레무대는 관객들의 브라보 열창으로 막을 내렸지만 그 아름다운 선율과 율동은 항도 부산의 밤을 문화의 열기로 가득 차게 했다. 발레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접할 수 있는 대중예술임을 실감케 해 준 무대가 바로 이었다.
공정택 서울교육감의 취임 이후 행보가 주목된다. 그는 25일, “교원노조 단체들이 단체협약 개정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10월에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하겠다”고 밝히면서 “현재의 단체협약에는 있어선 안 될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수요자 교육이 이뤄지려면 단호히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공 교육감은 “교사들이 학습지도안을 교장에게 알려주고, 주번근무를 서는 것 등은 학생들을 위한 기본 활동인데 단체협약 때문에 다 없어졌다”며 “그저 편하게 지내자는 것인데 이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현재의 단체협약은 2004년 유인종 교육감 당시 시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등이 체결한 것으로 △주번·당번교사 폐지 △휴일 교사 근무 금지 △방학 중 교사 근무 자제 △교사 출퇴근기록부 폐지 △수업계획서 교장에게 제출 중단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경기도의 단체협약(2004년 윤옥기 교육감과 교원노조와 체결) 내용을 보면 △수업 장학 사전 예고 △인사자문위원회 구성 △학습지도안의 자율 작성 △연구시범 학교 교사 동의 얻기 △요청장학 교사 동의 얻기 △보충수업 및 자율학습 금지 △화장실 청소 용역비 반영 △교사 교통지도 금지 △자율출퇴근제 △학급운영비 예산 편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타 시․도도 대동소이한 내용으로 체결되어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이 단체협약 무엇이 잘못 되었을까? 그 당시의 상황을 필자는 교육칼럼집 ‘연(鳶)은 날고 싶다’(pp.181-183)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 모 고등학교 K교장(60세)은 도교육청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들을 적마다 한숨부터 나온다. 그 내용은 보나마나 뻔하기 때문이다. 단협으로 인하여 선생님들은 귀찮은 일이 줄어들고 학교생활이 좀더 편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교장의 입장에서 보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하는 것보다 교권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학교장 중심의 자율 경영을 위축시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니 겉으론 표현 못하지만 체결 당사자인 도교육청이 원망스럽기까지 하다. 사심을 떠나 학부모의 입장에서 볼 때도 양심을 가진 공직자로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교육자임을 망각한 노조의 일방적인 주장을 대부분 수용한 내용이 수두룩하다는 것이다. 말이 합의지 심하게 표현하면 교육청이 노조의 입장을 대변하여 일선 교장을 옭죄는 것 같다고 말한다. 교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은 줄어들고 자기 권리만을 내세우거나 일안하자주의, 일편하자주의로 흐르고 있다. 억지로 표현한다면 단체협약은 교장 힘빼기와 교육 황폐화를 가속화시킨다는 교육감과 노조와의 약속에 다름 아닌 것이다. 물론 그 당시 시대 상황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참여정부의 집권세력이 진보좌파이기 때문에 어찌 할 도리 없이 노조의 일방적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과거 형태로 노조를 밀어붙이다간 교육청이 중앙정부로부터 소외되어 외톨이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급진 세력이 기존세력을 수구세력으로 몰아붙이는 세태가 대세였으니 속수무책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실에 주목을 한 주요언론은 없었다. 단체협약이 우리의 교육에 어떠한 악영향을 미치는지 경고하지도 않았다. 일종의 직무유기였다. 분개하는 학부모와 교사도 별로 없었다. 학부모는 자기 자식 교육이 노조에 의해 망가지는 줄도 모르고 있었고 정권과 코드를 맞춘 시민단체는 큰 목소리를 내며 국민을 오도(誤導)하고있었다. 대다수의 교사들도 앞으로 교권이 무너지리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한 채 자신의 일신이 편한 것만을 생각하여 말없는 동조세력이 되어 있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 ‘잃어버린 10년’ 동안 교육은 망가질대로 망가져 오늘에 이른 것이다. 그 결과 최대의 피해자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원들이었다. 교육의 황폐화가 부메랑이 되어 교육자의 설 자리는 갈수록 좁아져 학생과 학교가 싫어 교단을 떠나는 교사가 속출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 정권이 바뀌고 교원노조와 전면전을선포한 교육감에 의해 우리 교육은 바로 설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잘못된 단체협약의 독소조항을 바로 잡으려 하는 것이다. 서울교육청에 단체협약의 시정요구는 2006년 서울시교육위원회에서 하였으나 교육청은 전교조의 반발을 우려하여 적극 대응하지 않았다. 집권세력의 위세에 눌려 교육이 정치권의 눈치보기를 한 것이다. 이제 서울교육이 잘못된 단체협약 바로잡기에 시동을 걸었다. 올바른 출발이라고 본다. 서울이 바로 잡히기 시작하면 그 여파는 전국으로 퍼진다. 그래야 공교육이 신뢰를 받고 학교교육을 바로 세울 수 있다. 자율과 경쟁의 바탕에서 평준화의 허상을 깨고 수월성 교육과 학교자율화를 제대로 이룰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교육이 살아나려면 일안하자주의, 일편하자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간의 올바른 관계가 형성되려면 교권이 바로 서야 한다. 교권을 세우는 것 어렵지 않다. 교사 자신부터 교직사회의 질서를 존중하고 국민의 사표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학생들이 선생님을 본받고 존경하는 것이다. 교원노조와의 단체협약, 당연히 바로 잡아야 한다. 그리하여 국민들이 교원을 바라보는 시선이 존경과 감사에 머물게 해야 한다. 공교육 살리기, 먼 곳에 있지 않다. 교육계 내부의 잘못된 단체협약부터 바로 잡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것이 교육선진화의 밑바탕이고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로 접어드는 첩경인 것이다. 공정택 서울교육감의 행보가 주목이 되는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 25일, 우리 나라의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신학습 지도 요령의 실시와 수반하여, 시읍면이 새로운 교재를 구입하는 비용의 절반을 중앙 정부가 부담하는 국고 보조 제도를 창설할 방침을 굳혔다. 이는 시읍면의 부담을 경감하는 것으로, 신지도 요령을 원활하게 실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2009년도 예산의 개산 요구로 약 155억엔을 요구했다. 3월에 고시된 초중학교의 신학습 지도 요령에는,〈1〉「여유있는 교육」을 재검토하고, 과학, 수학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이과의 수업 시간을 초등학교에서 2할, 중학교에서 3 할 정도 늘린다.〈2〉초등학교 5 학년부터「영어 활동」을 필수화한다.〈3〉개정 교육기본법의 취지인「전통과 문화의 존중」을 반영시키기 위해, 중학교에서「무도」을 필수화하는 것 외에 일본 전통 악기의 지도를 충실히 하는 것 등이 포함되었다. 신학습지도요령은 초등학교는 2011년도, 중학교는 2012년도부터 전면 실시를 할 수 있도록 시읍면이 교재의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지만, 특히 무도 학습을 위한 도구 구입등의 부담이 무거운 점으로 지적되어 문부 과학성이 경감책을 검토하고 있었다. 보조의 대상은 신학습 지도 요령의 실시를 향해서 새롭게 구입하는 학교의 비품이다. 검도의 방어구, 과학 실험용의 비커나 시험관, 영어 활동으로 사용하는 컴퓨터 화면을 프로젝터로 투영하는「전자 흑판」등이 예상되고 있다. 일본 전통악기인 샤미센이나 거문고 등도 대상이 된다. 또, 문부과학성은 무도의 필수화를 위해서 개산 요구한 경비가운데 이 보조 제도와는 별도로 약 200개교에 무도장의 건설비로서 약 50억엔을 요구할 방침이다.
정부는 장애영아의 무상교육을 지원하고, 유치원 및 고등학교 과정도 의무교육화 하는 한편 영아기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일반학교에 통합된 장애학생을 위해 1500개의 특수학급을 증설하고, 교원연수 등 학령기 아동의 통합교육 내실화를 추진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교육지원체제 구축, 학령기 아동의 통합교육 내실화, 특수교육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제3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2012년까지 모두 7조7192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영아기부터 무상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영유아에 대한 예방접종 시기에 보건․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의 결과를 활용하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에서도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는 체제를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2012년까지 통합학급 담당교사 전체가 온․오프라인 연수를 통해 60시간 이상 특수교육 연수를 받도록 해 장애학생이 일반학급에서도 적절히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장애학생 7만1484명 중 4만8084명이 일반유치원 및 일반학교에 통합되어 있으나 이들을 담당하는 교사 3만7620명 중 15%인 5718명만이 60시간 이상의 특수교육 관련 연수를 받았다. 정부는 또 내년 신입생부터 교사가 되고자 하는 모든 대학생은 2학점 이상 필수적으로 특수교육 과목을 이수토록 해 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이 사회․경제적 활동을 하고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혼자 지내지 않도록 하기 방과후학교 및 방학프로그램을 전국 149개 특수학교와 180개 지역교육청별로 설치된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체제 확립을 위해 지역사회의 산업체를 활용하는 현장중심 직업교육을 현재 5개교에서 2012년에는 고등부가 설치된 130개 모든 특수학교에서 실시한다. 교과부 관계자는 “모든 장애인이 생애주기별로 적절한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모든 국민의 장애인식이 변화되면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청소년 전문가 및 대학원생, 관련 공무원,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직원 등 전국 청소년 상담자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청소년상담원은 4~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다문화 사회의 사회통합’을 주제로 ‘2008 전국청소년상담자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처음 시작한 이번 대회에는 기 피아카 프랑스 국가청소년교육원 국제협력부장이 특강을 할 예정이다. 또 한국의 다문화 상담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송미경 서울여대 교수, 이상민 고려대 교수, 백사인 전남청소년상담센터 팀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밖에 우수 상담자 및 상담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과 한국청소년상담원장 표창 시상식도 열린다. 문의=02-2250-3162
재야 운동권 출신으로 대표적인 당내 소장파 3선 의원. 특유의 친화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16대 총선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군포에서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지만 2003년 7월 탈당한 후 새천년민주당의 친노 세력들과 함께 열린우리당을 창당, 같은 지역서 17대에 이어 18대서도 내리 당선됐다. 한나라당 시절 국가보안법 폐지와 한총련 학생 석방을 주장해 보수 세력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다. 대학 재학 중 77년 유신반대 시위로 구속됐고 80년 '서울의 봄' 당시 학생운동을 주도하다 또 다시 구속돼 실형을 살았다. 이 과정에서 서울대 정치학과에서 2번이나 제적됐다가 1987년 졸업장을 받았다. 1992년 이선실 간첩사건 연루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6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한나라당에 몸 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며 원내대표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가 원혜영 후보를 지지하며 중도 하차했다. 이념 지향적으로 보이는 과거경력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실용노선으로 나오니까 민주당이 이념으로 가면 망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실용은 가치중립적인 개념으로 누구를 위한 실용인가가 중요하며, 중산층과 그 이하를 위한 실용 정책으로 한나라당과 경쟁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교과위원장으로 선출된 직후 김 위원장은 “학생 중심의 교육, 과학 분야에서는 연구원 중심의 개발 및 대학과 연구 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영어몰입 교육 및 수월성 우선 교육정책에 대해서는 여야 의원들간의 합리적인 토론과 심의를 통해 원만히 처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부인 이유미(51)씨와 3녀. ▲58년 생, 경북 상주 ▲경북고, 서울대 정치학과 ▲ 열린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원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 ▲16, 17,18대 의원
논술 출제된 '마그리트' 그림 통해 사고․창의력 키워 브레인스토밍 활용해 작품에 나타난 표현 특징 찾아 통합교과적 설명으로 미술과 문학의 ‘패러독스’ 연결 시각문화 이면에 은폐된 동기, 메시지, 전략 등 탐색 ∙수업 의도: 능동적 감상 태도 신장 및 시각문화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 키우기=본 교사는 학생들에게 미술이 단지 사실적인 묘사를 위한 기술이 아님을 강조한다. 미술작품과 더불어 다양한 시각문화에 대한 이해와 능동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미술교육에 있어 중요한 목표고 생각한다. 그리고 학생들의 능동적 감상 태도를 신장시키기 위해서 미술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 즉, 미술의 다양한 맥락적 지식을 이해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맥락적 지식이란 미술의 사회 문화적 맥락에 대한 이해로, 여러 가지 미술의 의미, 개념, 작품의 맥락, 미술사적 가치 등을 고려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미술에서 맥락적 접근은 미술의 사회, 경제, 정치적 맥락의 관점과 같이 특정한 관점에 따라 미술을 보려는 것을 의미하기 보다는 미술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으로 미술가의 생애, 미술작품의 의미, 양식의 특징 등을 아우른다. 이러한 미술의 사회 문화적 맥락에 대한 이해는 바로 학생들이 미술을 능동적 혹은 비판적인으로 접근하는데 매우 중요한 발판을 제공한다. 능동적 감상 태도를 중시하는 본교사의 시각은 수업 내용 측면에서 미술이 생활과 밀접히 관련이 있으며 그것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이어진다. 때문에 수업에서는 미술사와 관련된 자료 이외에도 뉴스, 동화책, 영화, 광고 등 여러 유형의 시각문화 자료가 동원된다. 다음은 다양한 시각 자료를 준비하는 이유이다. 학생들은 미술이 우리의 실생활과 동떨어진 일부분의 사람들이 향유하는 것으로 인식한다. 그래서 학교에서 학습하는 이유도 ‘수행평가’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미술은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그것을 올바르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 실생활 주변에서 시각자료를 찾는다. 수업에 광고와 영화 등 상업 및 대중문화의 도입은 학습자의 일상적 시각 문화로 교과 내용을 확대한 차원이다. 이는 제7차 교육과정 개정시안이 학습자의 생활 세계로써 시각문화 환경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시각 문화에 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 것과 연결되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수업에서 시각문화는 뉴스, 광고, 영화로 도입하며 학습자의 시각문화를 교실에 끌어들였으며 이것은 전통적인 미술, 여기서는 마그리트 미술과 어떠한 연관성을 갖는지 인식하도록 함으로써, 미술과 시각문화와의 괴리를 좁혀주는 시도를 했다. 시각문화미술교육은 학습자가 경험하는 대중문화와 광고와 같은 시각문화를 분석하고,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즉 학생들이 대중문화와 광고의 표적으로 언급되기도 하며 그렇기 때문에 시각문화 이면에 은폐된 동기와 메시지, 전략을 배우는 것이 시급한 것이다. 이 수업을 통해 시각문화에 나타는 의미를 해석하기 위해 마그리트의 데페이즈망기법을 학습자 스스로 능동적으로 학습하게 하고 그 지식을 통해 시각문화를 비판적으로 이해 하고자 하였다. ∙동기 유발=지난 시간에 배웠던 초현실주의의 두 가지 유형에 대해 기억을 상기시킨다. 그 중 마그리트에 대해 자세히 공부해 보는 시간임을 주지시키면서, 지난봄에 있었던 마그리트의 전시에 관한 뉴스 화면을 보여준다. ‘그림 보며 논술공부’라는 제목의 1분이 좀 넘는 짤막한 뉴스 동영상은 논술교육과 관련해 마그리트의 작품이 논술 문제로 출제되면서 미술 작품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대중적 관심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대학교 논술문제로 출제된 마그리트 그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림 감상이 사고력과 창의력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크게 부각시키고 있다. 이러한 뉴스 동영상을 통해 마그리트의 그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바로 이어서 PPT로 제시한 학습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마그리트 회화의 표현 특징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다. 둘째, 생활 속에서 마그리트 회화의 영향을 찾아보고 의미를 해석할 수 있다. ∙관계 탐색: 상식에 도전하는 화가 르네 마그리트=본격적 수업을 위해 마그리트 작품을 GIF 애니메이션으로(이미지들이 연속적으로 보이게 하는 프로그램) 연속 7개의 작품을 화면으로 보여 준다. 이 작품들이 반복적으로 7차례 정도 보여 지는 동안 아래와 같은 질문을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한다. 교사: 그림들이 어때요? ‘아, 상식적이야’ ‘저런 일은 현실에서도 많이 일어나는 일들이야’ 하고 보여 져요? 뭔가 좀 이상해요. 그렇죠? 그러면서 그림이 자꾸 나한테 말을 시켜요. 나는 보고 ‘아, 잘 그렸구나’ 하고 지나가고 싶은데, ‘왜 저렇게 그렸지?’ ‘뭘 의미하는 거지?’ ‘사과가 왜 저렇게 크지?’ 그렇게 계속 그림이 말을 시키고 있어요. 분명히 마그리트 그림 속에서는 여러분들이 봤을 때 상식을 벗어난 이야기들이 있을 거예요. 그걸 한번 같이 찾아보도록 하고, 그것이 아마 마그리트 그림의 특징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이어서 학생들에게 미리 나누어준 마그리트 그림엽서를 모둠별로 감상하고, 조별 토의를 하며 표현 특징을 찾아보는 활동이 진행됐다. 그림엽서는 총10장의 마그리트 주요 작품들로 구성했으며, 이때 ‘Password를 찾아라’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활동지의 공란에 마그리트의 작품에 나타난 표현 특징을 찾아 작성했다. 학생들은 브레인스토밍 방법을 활용해 작품에 나타난 표현 특징을 찾아본다. 학생들은 10분간 모둠별로 토의하며 ‘Password를 찾아라’를 작성했다. 잠시 후 모둠 대표가 나와 교실 앞의 칠판에 토의한 내용을 적었다. 다음은 학생들의 판서 내용이다.표 참조 칠판에 조별로 작성한 내용을 읽어가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해당 조의 학생들에게 질문을 해서 어떤 작품에서 나온 특징인지 확인하며 판서 내용을 읽어 나간다. 학생들의 모둠별 판서 내용을 다루고 나서 학생들의 생각이 이후 다루어질 평론가와 같은 전문가의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마그리트의 표현 특징을 정리하는 활동으로 넘어간다. ∙개념 발견=이어서 교사는 준비한 PPT로 마그리트 작품을 하나씩 보면서 표현 방법의 특징을 6분간 정리한다. 그리고 마그리트 미술에서 표현 방법의 특징은 수지 개블릭이라는 평론가의 글에서 발췌한 것으로 마그리트의 표현 특징에 대해 고립, 변경, 잡종화, 크기 변화, 이상한 만남, 중첩, 패러독스 등 8가지를 언급한다. 위의 학생들이 발견한 특징과 비교해보며 유사한 점과 다른 점을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작품을 설명할 때에는 통합교과의 방법으로 설명이 되도록 하였다. ‘빛의 제국’을 감상하며 패러독스의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 ‘소리 없는 아우성’, ‘찬란한 슬픔의 봄’ 등의 문학적 사례를 통해 문학에서의 패러독스와 미술에서 패러독스를 연결 짓는다. 학생들의 조별 탐색 활동을 갖도록 하고, 교사가 마그리트 작품의 특징을 정리하는 것으로 구성했다. 이는 미술사적 개념이나 지식을 학생들에게 먼저 이야기하기보다 학생들이 조별로 작품의 특징을 찾아보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탐색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려는 의도이다. 교사의 정리와 함께 알게 된 지식은 활동지 ‘알게 된 지식’에 필기하도록 한다. ∙개념 적용= 학생들이 활동지에 필기를 마치고 난 후 수업 시간에 배운 개념을 생활 속에서도 적용해 보길 기대하며, 동화책 사례 2가지(1999년 6월 29일, 꿈꾸는 윌리), 영화 장면(매트릭스) 그리고 멜론 광고 사례를 제시하였다. 동화책과 영화에서 보여 지는 데페이즈망 기법(어떠한 사물을 의도적으로 형태나 위치, 크기 등을 변형해서 그리는 것)을 찾아보며, 마그리트의 미술이 이러한 대중적 시각문화에 끼친 영향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그리트의 미술이 현재까지도 많은 대중매체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상기시키며 그 사례로 준비한 23초짜리 멜론 광고를 보여준다. 그리고 광고에서도 보이는 데페이즈망 기법을 찾아보게 하고 광고가 의미하는 것을 비판적으로 해석하게 하는 활동을 한다. 학생들은 광고를 보면서 준비된 ‘일상생활 속의 마그리트’를 작성한다. 이 활동지에는 멜론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광고에 대한 나의 생각, 그리고 감독이 왜 이런 데페이즈망 기법을 응용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적혀있다. 짧은 광고를 보고 활동지 작성을 한 후, 학생 발표를 시킨다. ∙내용 정리=교사는 광고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을 정리하면서, 마그리트의 그림에 나타난 데페이즈망기법이 TV 광고에서 흔히 사용되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리고 다양한 시각문화를 대할 때 능동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사고할 것을 이야기 한다. ※ 김현정 선생님의 수업은 ‘http://classroom.re.kr/교과교육/미술/교수학습 길잡이’ 코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음 회는 대구 다사중 오규찬 선생님의 기술․ 가정 수업사례입니다.
농산어촌 고교에 열람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번듯한 기숙사가 건립되고, 학생들은 악기 연주와 좋아하는 운동을 골라 배우며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도시 못지않은 교육인프라가 구축되는 것이다. 2010년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기숙형 공립고가 선정․발표됐다. 교과부는 지난달 26일 농산어촌 지역의 1군 1교 기준, 지역거점고 중심으로 시․도교육청의 추천과 현장점검을 거쳐 82개의 기숙형 공립고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교 다양화 300프로젝트’의 일환인 기숙형 공립고에는 학교당 평균 38억원, 총 3173억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16개로 가장 많고, 경북(13) 강원(11) 경남(10) 충남․전북(각 8) 충북(7) 경기(4) 인천(2) 부산․대구․울산(각 1개) 순이다. 교과부는 ‘교육(education)에서 돌봄(care)까지’라는 기숙형 공립고의 기능을 살리기 위해 이를 자율학교로 지정하는 등 학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 또 시․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우수한 교수진을 구성함으로써 기숙형 공립고가 실질적인 교육력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성삼제 교과부 학교제도기획과장은 “기숙형 공립고가 정착되면 농어촌 지역은 우수인재의 유출을 막을 수 있고, 학부모는 자녀교육 부담과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공동체의식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내년부터 도․농복합 중소도시지역 고교와 사립고교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하고, 인근 비지정학교에 대한 보상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기숙형 공립고로 지정되지 못한 학교는 학교 특색 살리기 사업, 교육환경개선 사업, 연구학교 선정 등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방법 등이 거론된다. 그렇지만 ‘농어촌지역 간 교육격차’와 ‘기숙형 학원’으로의 변질 등 기숙형 공립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한국교총은 교과부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낙후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선정되지 못한 학교의 상대적 박탈감 해소방안과 선정된 학교의 구체적인 지원 및 평가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숙형 공립고 선정학교=부산(기장고), 대구(포산고), 인천(강화고 강화여고), 울산(남창고), 경기(여주여고 양평고 가평고 전곡고), 강원(평창고 양양고 영월고 정선고 화천고 양구고 홍천고 횡성고 고성고 철원고 인제고), 충북(진천고 단양고 영동고 괴산고 옥천고 음성고 청원고), 충남(서천고 홍성고, 조치원고 부여고 당진고 금산고 예산여고 태안고), 전북(고창고 장수고 순창제일고 부안고 임실고 진안제일고 한별고 무주고), 전남(장흥고 화순고 구례고 보성고 강진고 문향고 해남고 완도고 고흥고 함평여고 현경고 도초고 곡성고 영암고 담양고 영광고), 경북(울진고 예천여고 군위고 영해고 의성여고 안계고 약목고 금천고 청송고 영양고 성주고 봉화고 후포고), 경남(함양고 고성중앙고 남해제일고 거창여고 산청고 영산고 합천고 의령고 하동고 함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