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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2015년 시행된 ‘인성교육진흥법’이 10년째를 향하고 있는 시점이며, ‘제2차 인성교육 종합계획(2021~2025)’도 중반을 지나고 있다. 10년째를 맞이하는 인성교육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되짚어 보고자 한다. 과학적 정책분석 아쉬워 우선 미래 인성교육은 학교보다 학부모 대상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가정 내 인성교육의 실천적 강화에 보다 초점을 맞춰야 한다. 현재 추진되는 인성교육은 학교 현장 중심으로 기획돼 효과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 과거 서울시교육청의 종단연구 혹은 인성교육에 대한 연구를 보면, 학생의 인성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성과는 부모교육이 효과가 가장 크며, 학교 인성교육은 그 절반 수준이다. 실제 초등 저학년은 맞벌이와 육아로 부모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시기다. 이에 부모들은 인성교육에 대한 학교교육 의존도가 높아지기 쉽다. 하지만 이 시기에 학생들이 부모에 받는 인성교육의 영향력은 학교교육으로 대체가 불가하다. 둘째, 변화하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반영하기 과학적 접근이 부재하다. 현재 교육부가 추진하는 인성교육의 정책에 대한 평가는 매해 동일한 학년 학생들이 응답한 유사한 설문지를 연도별로 비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매년 변화하는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하기도 어렵고, 특성이 다른 학생들을 같은 학년으로 간주하는 주먹구구식 평가로 객관성 높은 정책적 시사점 도출과 거리가 있다. 또한 학생들의 인성검사척도도 단순한 자기기입식 설문으로 그 검사의 타당성이 낮다. 인성교육이 과학적으로 설계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정책분석이 필요하며, 인성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행동이 어떻게 변화됐는지 보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엄밀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효과를 측정하는 준 실험설계를 통한 정책분석이나 행동실험 경제학을 통한 학생의 객관적 행동 변화를 분석해 인성교육의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 특히 2020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에서 밝혔듯이 최근 인성교육에서 강조돼야 할 배려, 협동, 존중의 가치는 청소년들이 내면으로 체득하기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가치여서 현재의 단순한 자기기입식 설문으로는 그 효과를 파악하기 어렵다. 체험과 연계한 교육 고려해야 셋째, 체육교과 활동은 매우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 부모교육보다 효과성은 낮지만 학교의 인성교육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분명히 효과가 있는 정책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학교 교과의 연계는 필수적이다. 이 과정에서 주목할 점이 바로 체육교과 활동이다. 인성은 무엇보다 행동으로 그리고 체험을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체득된다. 체육교과의 장점은 모두가 공정한 규칙을 통하여 경쟁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대에게 패배하는 법을 배우고 이를 수용하는 절차를 경험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학교 내 교육과정에서 인성교육은 체육교과 활동의 장점을 연계하고 학생들이 더욱 흥미로움을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대학입시는 국가 정책 중 이슈 몰입도가 가장 큰 사안이다. 교육부는 10일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하면서 보도자료 제목으로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대입 개편안’이라고 했다. 현시점에서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인가. 정부 개입 가능한 대입 정책 미래 사회의 가장 큰 어젠다는 저출산이라 할 수 있다. 수출 부진, 보호무역주의, 안보 위협 등은 시간이 지나면 반전을 기대할 수 있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 그러나 저출산 문제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들고 궁극적으로 파국으로 몰고 갈 수 있다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정부의 역할은 모든 정책의 최우선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다. 지난 2분기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명이다. 지난해 0.78명에서 더 떨어졌다. 세계 1위다. 몇 년 전부터 나라가 소멸될 위기라며 호들갑을 떨던 일본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34명이다. 한국과 일본의 차이는 두 배 가까이 벌어졌다. 이 같은 저출산 문제는 바로 ‘대학입시’와 ‘집값’에서 연유한다고 본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대학입시는 치열한 경쟁을 유발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출산을 가로막는 핵심 요인이다.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집값도 청년들의 결혼을 가로막으며 이미 결혼한 신혼부부의 출산까지 가로막고 있다. 이 두 가지 모두 정책적 요인에 큰 영향을 받지만,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는 집값과 달리 대학입시는 전적으로 정부의 결정이 현실을 지배한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도입을 목전에 두고 함께 보조를 맞춰야 할 내신을 5등급 성취평가와 함께 상대평가를 병기하며 수능은 기존의 평가 체계를 고수하기로 했다. 대입의 두 축인 내신과 수능은 치열한 경쟁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사교육 수요는 오히려 더 증가해 저출산 문제 해결은 물 건너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시안대로 추진한다면 엄청난 예산을 투입한 고교학점제도 빛 좋은 개살구로 전락할 처지에 놓여있다. 저출산 해결 방향 염두에 둬야 물론 공정성을 염두에 둔 교육부의 입장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공정성을 위해 아이들을 성적으로 줄을 세워야된다는 발상은 구시대적 유산이다. 수능 자격고사 및 내신 절대평가는 학교와 학생을 경쟁에서 벗어나 협력과 창의의 장으로 일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망국적인 저출산의 핵심 요인으로 꼽히는 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남으로써 사랑이 넘치는 교실과 부담이 사라진 가계(家計)로 인해 출산이 늘어날 수 있다. 저출산으로 학교가 사라지고 교원이 설자리를 잃고 있다. 대학입시 문제를 최우선으로 풀어야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교육의 미래도 보장된다. 이번 2028 대입 개편은 반드시 대한민국의 미래 사회를 희망으로 바꾸는 출산의 꿈이 영글어 가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15일 한국교총과 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제54회 전국교육자료전이 무사히 끝났다. 전국 시·도 예선을 거친 실물 교육자료가 출품돼 교육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제시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자료전은 전통과 IT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교육의 본질 탐구로 요약된다. 교과마다 메타버스를 접목하고, 교과에 인공지능(AI)을 확대 적용함은 물론 놀이와 스토리텔링을 가미하여 관심과 재미도 배가시켰다. 특히 미래와 기술, 새로움이 넘치는 상황에서 다문화 및 농산어촌의 학력을 증진시키려는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점은 교육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까지 만날 수 있게 해 무척 반갑기도 했다. 또 50여 년 동안 끈질기게 지속된 자료전의 역사는 다른 연구대회와 비교할 수 없는 중요성을 거듭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이번 자료전을 접하며 유독 큰 아쉬움으로 다가오는 한 가지는 참가자의 감소다. 우리나라 교육자의 연구력과 교육 열정이 세계 최고인 상황에서 이런 현상을 목도하는 것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질은 어느 정도의 양이 담보될 때 그 가능성과 지속성을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다. 그래야 자료전이 제시하는 미래 교육의 의미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게 될 것이다. 연구하는 교원 우대하는 환경 조성 일부 삐딱한 시선 멈추고 존중해야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와 교육청의 지원·조장이 우선돼야 한다. 역대 교원 연구대회의 특이한 점은 특정 정부와 특정 교육감이 들어설 때마다 유독 대회 참가자가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현장 교원들이 제일 잘 알 것이다. 교원은 행정기관의 눈치를 많이 볼 수밖에 없다. 지난 정부의 민간기관 주최 연구대회 축소 움직임과 교감의 연구실적 승진 미반영 등이 여실히 말해준다. 현 정부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력이 우수한 교원을 우대하고 연구대회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한 것은 다행이다. 이젠 더 많은 정책과 지원책이 이어서 나와야 한다. 교육 현장에서의 비뚤어진 인식을 철폐하고 교육자가 당당히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는 것은 더 무거운 과제다. 특정 정권 및 특정 교육감과 함께 현장에서 발호한 것이 일부 교원의 연구대회 무용론 제기와 참가 교원에 대한 비하였음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여기다 연구하는 교사를 승진에 목맨 교사로 비아냥거리는 일부의 질시도 한몫했다. 그런 비하와 눈치 속에서 온전히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는 교원이 몇이나 되겠는가? 우리 아이와 교육을 생각하면 앞이 캄캄해진다. 아이들에게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라고 가르치면서 연구하는 동료 교원을 폄훼하고 비난하는 상황을 이해하기 어렵다. 이러한 분위기는 시급히 청산해야 할 잔재다. 연구대회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교육감의 특단의 대책을 거듭 촉구한다. 이런 점에서 ‘새로운 변화, 미래교육의 중심, 학생이 희망이다’라는 주제 구현을 위해 이번 자료전에 참가한 모든 교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서상희 전 대구교총 사무총장이 대구시교육청 교육정책 자문위원으로 최근 위촉됐다. 서 위원은 대구시의회 의정 자문위원, 대구교육시민연합 공동대표, (사)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 대구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대구교총에 1986년에 입사해 올해 8월까지 약 37년을 근무한 바 있다.
경기 신장초(교장 정동현) 석바대관에서는 25일 신장초 학생 680여 명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신장초 독서축제'가 열렸다. 2주 전 개교 40주년을 맞이 ‘학교 사랑 걷기 대회’에 이어 마련된 독서축제인 만큼 학생, 교사, 학부모의 큰 기대 속에 즐거운 책 놀이 잔치마당이 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한 책 보드게임(책 표지 초성게임, KDC-십진분류표 젠가, 책 표지 직소퍼즐, 북딩고 게임)과 함께 자신의 예술적 감각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미술 활동 코너(책 표지 컬러링, 3D시화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책표지 포토존 체험)도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골든벨, 독도 사랑 입체카드 만들기와 독도 강치 캐릭터 버튼 만들기도 체험하며 남다른 독도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환경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플라스틱 아웃!’(페트병과 폐 양말을 활용한 볼링 게임)코너와 ‘북극곰 살리기 젠가 게임’은 가장 인기있는 코너였다. 정동현 교장은 “책 읽기와 다양한 놀이를 연계한 독서 축제를 계기로 독서의 색다른 재미와 삶의 지혜는 물론 자신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 이날 학부모 봉사를 위해 참여한한미영 학부모회장은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봉사에 참여했지만, 다양한 활동과 체험 속에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학부모로서 큰 보람을 느끼고 아이들도 독서에 대한 흥미를 더욱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종합감사에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과 의대 정원 확대가 주요 이슈가 됐다. 특히 야당 의원들은 주요한 교육의제에 대해 교육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지에 대해 집중 지적했다.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24일 교직원과 중고교 학생 등 3만9591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 결과 응답자의 64.2%가 고교 내신의 절대평가에 동의했다고 밝히며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이 장관은 “장기적으로는 그쪽(절대평가)으로 가는 것이 맞다”면서도 “지금 당장 현장이 준비가 안 돼 있기 때문에 일단 (상대평가를) 병기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교육부는 앞서 대입시 개편안과 관련해 학부모 125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88.6%가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병기에 동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교육부 설문에 대해 강 의원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고 이 장관은 “지금도 교육부가 폭 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답했다. 같은 당의 강민정 의원은 고교학점제와 내신, 수능의 상대평가가 정책의 엇박자라고 지적했다.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설하고 학생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고교학점제가 개편 시안대로 대입시에 적용될 경우 국어, 수학 중심의 교육과정이 더 공고화 될 것이라는 우려다. 강 의원은 “1학년 때 배운 통합 사회·과학을 3학년 말에 수능으로 보겠다는 것은 대학수학능력을 측정하는 평가방식이 아니다”라며 “변별력이 떨어지게 되면 결국 국어, 수학이 결정적인 과목이 돼 학습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수학에서 미적분이 빠지고 통합·사회과학이 융합사고를 측정하는 1학년 수준의 쉬운 과목이 돠면 학습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수능과 내신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종합감사에서는 여·야 모두 찬성 입장을 밝힌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았다. 유기홍 민주당 의원은 “지금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1000명 이상 늘리겠다’,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다’ 등 요란만 떨고 정작 의대 정원을 정할 법적 권한이 있는 교육부는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안민석 의원도 “(지금도) 의대에 들어가려는 학생 5명 중 4명이 재수생”이라며 “쉽게 말해 돈 벌려고 의대가는 것인데 직업적 소명을 가진 사람이 가는 곳이 의대여야 한다”며 의대 정원 확대가 의대 쏠림 확대로 이어질 것을 경계했다.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의대 정원 확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시급하고 긴요한 정책 과제”라며 “장관께서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밀어붙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20일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대통령실 전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폭 문제도 다시 거론됐다. 김영호 민주당 의원은 “김 전 비서관 딸이 세 차례 학폭이 있었지만 심의는 두 차례만 열려 지속성 지표에서 점수가 낮게 나왔다”며 “이로 인해 강제 전학을 면하게 된 것”이라고 질의했다. 이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최초 두 차례만 접수됐고 추가 폭행은 병합이 어려워 추후 신고하겠다는 기록이 있다”며 “이미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끝나서 강제전학 결정 조치는 현재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했다.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를 위해 각 의과대학의 증원 수요를 조사하고 ‘의학교육점검반’을 통해 대학 교육 역량 점검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추진계획은 지난 19일 대통령 주재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 회의’에서 논의한 ‘필수의료혁신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다. 충분한 의사 인력 확보를 위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가 목표다. 보건복지부는 교육부와 협업해 26일부터 대학별로 증원 수요와 수용역량을 조사에 착수한다. 11월에는 보건복지부·교육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의학교육점검반을 구성해 서면검토와 의과대학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수요조사 후 관련 논의를 빠르게 진행해 결정을 최대한 당기겠다는 것이 정부 측 의견이다. 이 결과를 토대로 보건복지부가 교육부에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통보하면, 교육부는 대학에 정원배정계획을 안내하는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 후 2024년 상반기까지 대학별 정원배정을 확정하게 된다. 향후 보건복지부는 의료현안협의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등 논의를 통해 의료계와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의대정원 확대 규모를 결정하고 의사들이 지역·필수의료로 유입되도록 의료사고 부담완화, 수가 보상, 근무여건 개선 등 정책패키지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3.7명 대비 최하위 수준이다. 국내 지역별 의사 수 격차도 심각하다. 서울은 인구 1000명당 3.47명인 반면, 경기는 1.76명, 경북은 1.39명 등으로 심각한 편이다. 반면 전국 40개 의과대학 입학정원은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정원의 10%인 351명을 감축한 이래, 2006년부터 현재까지 18년째 3058명으로 동결 중이다. 최근의 급격한 인구 고령화 추세를 고려했을 때, 전체 인구가 감소하더라도 의료이용이 많은 고령인구가 증가한다면 2050년까지 의료수요는 지속적으로 많아지고, 의료이용 증가에 따라 임상 의사는 더욱 부족해질 전망이다. 한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감사에 출석해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해 최소 510명 이상 필요하다는 견해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된 것으로 밝혔다. 조 장관은 “전체 의대 중 정원이 50명 이하인 곳이 17곳”이라며 “이곳에 최소한 80명 이상은 돼야 한다는 현장 전문가 의견이 대통령께 보고됐다”고 전했다. 정원 50명 이하의 ‘미니의대’ 17곳부터 30명씩 우선 채워야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조 장관은 아직 규모가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으며, 의대 증원에 있어 국립대와 사립대를 가리지 않고 검토하겠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한국교총 원격교육연수원(사제동행)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매우 우수’를 받았다. 사제동행은 24일 KERIS로부터 이 같은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히고 우수한 강의와 편리한 사용 환경 제공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간부문 원격교육연수원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2021년 이후 2년간 운영실적을 심사한 이번 평가는 자체평가결과 보고서(6월), 1차 서면평가(7월), 2차 현장실사(8월) 등으로 진행됐다. 기관운영, 운영준비도, 운영기획, 조직 및 인력, 연수 운영, 학습관리시스템, 연수 지원, 정보관리 및 접근성, 사용자 평가 등 원격교육연수에 관한 기본요건과 운영에 대한 제반 사항을 점검한 이번 평가에서 사제동행은 각 영역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수업 지원 플랫폼 활용 서비스와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화된 자격 과정 운영 확대, 현장 중심의 상향식 콘텐츠 제작, 교원단체 연수원으로서의 정책, 공익적 연수 실행 등에서 특성화된 전략이 차별화를 보인 것이 높게 반영됐다고 사제동행은 설명했다. 또 학습관리시스템(LMS) 측면에서도 관리/운영, 교수자/튜터 및 연수에 필요한 기능이 오류없이 구현돼 효율성과 편리성이 돋보이고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부정행위 방지기능이 잘 구축됐다는 의견도 받았다. 이 밖에도 홈페이지 상의 연관 과정 메뉴를 제공하고 교직 생애주기별 추천 과정 로드맵을 제공하는 등 이수자에 대한 사후관리 체계가 잘 돼 있는 점과 연수 필수인력의 직능수준, 근속연수 등에서 전문성 높다는 점이 가점 요소였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해 김재철 한국교총 종합교육연수원장은 “2019년 단독 운영 전환과 함께 학습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내실있게 운영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며 “앞으로 이수자 증가 대책, 다양한 통계 및 모니터링 강화 등의 보완을 통해 현장 선생님들께 질 좋은 강의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2년 설립돼 올해로 21년째가 된 한국교총 원격교육연수원은 교사 직무연수, 교육청 기관 및 단체 연수, 전문직 온라인 강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선생님들의 편의를 고려해 최다 출석고장을 운영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수 안내와 신청, 각종 할인 혜택 등의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www.educa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링크를 다섯 글자로 ‘교사의 손끝’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교사의 손끝에서 학생, 학부모, 교육 구성원들이 하나로 모인다고 생각해요.” 미래 교육 축제 ‘2023 Future Edu Festa LINK(이하 링크)’에 참여한 김덕훈 경기 동두천신천초 교사(교사연구회 ‘반올림스쿨’ 소속)는 링크를 이렇게 표현했다. 링크는 미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우리나라 교육 콘텐츠와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유일무이한 미래 교육박람회다. 여느 교육박람회와 달리 현직 교사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고, 그동안 개발한 교육 콘텐츠도 소개한다. 초등컴퓨팅교사협회(ATC)가 주최하고 행사의 취지에 공감한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광운대학교가 주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넥슨코리아(넥슨재단)가 후원에 나섰다. 올해로 3회 차를 맞는 링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열렸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교육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소식에, 1000여 명이 넘는 참가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사전 신청 인원만 300명을 넘어섰다. 교사 230여 명이 운영 스태프로 참여해 ▲로봇과 함께하는 SW 페스티벌 캠프 ▲교실 속 게임리터러시 교육 ▲브릭을 활용한 노블엔지니어링 교육 등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8회를 맞이한 ‘로봇과 함께하는 SW 페스티벌 캠프’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전국 11개 교사연구회가 에듀테크 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SW·AI 기반 로봇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 덕분이다. 로봇 축구가 기억에 남는다는 한 참가 학생은 “이런 행사를 많이 만들어달라”고 말했고, 또 다른 학생은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참가해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는 특별히 ‘열정 미래교육 교사연구회 체험 Zone’을 마련했다. 학생 교육을 위해 열심인 교사연구회를 소개하고, 이들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한 오픈형 체험 부스였다. ▲틈(그림책교사연구회) ▲교사크리에이터협회(디지털미디어콘텐츠 교사연구회) ▲반올림스쿨(놀이교육 연구회) ▲별만세(천체관측연구회) ▲스텝매직(전국교사마술교육연구회) ▲서울초등교육연극연구회 등이 참가했다. 강성현 초등컴퓨팅교사협회 회장(경기 자유초 교사)은 “올해로 8회를 맞은 로봇과 함께하는 SW 페스티벌이 링크로 확장됐다”며 “학교와 에듀테크를 잘 아는 교사들이 이 둘을 연결하는 중간자 역할, ‘통로’를 만들어 보자고 했던 것이 링크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비영리법인인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디지털 기술과 교육의 접목을 연구하고, 관련 콘텐츠를 교육 현장에 보급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특히 교사들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스마트교육·게임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무료로 제공하고 연수도 진행한다. 강 회장은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관심 있는 아이들이 공교육 안에서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교육의 근간은 선생님”이라며 “교사들이 잘하는 걸 할 수 있도록 ‘판’을 만들어 주고 싶다”며 “디지털 교육에 대한 지원에 한정하지 않고 다른 영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교총과 다비치안경체인(회장 김인규)은 26일 서울 백운중(교장 변원목)에서 ‘학생 장학안경 기증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80명의 학생이 시력검사를 받았고, 다비치안경은 이중 53명에게 맞춤 안경을 기증했다. 양 기관은 2017년부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중단된 후 올해 재개됐다. 그동안 전국 89개교 3300명의 학생이 새 안경을 받았다.
바쁘게 살다 보면, 잊고 지내는 어떤 순간이 있다. 어렸을 적 그때. 지금은 훌쩍 자라 제 몫을 해내야 하는 어른으로 살고 있지만, 그런 우리에게도 마냥 서툴고 부족했던 시절이 있었다. 작고, 약하고, 느리지만, 우리의 한때였던, 초등 1학년 아이들의 일상을 그려낸 에세이다. 어린이를 대하는 사회적인 시선이 전과 같지 않은 요즘, 26년 차 교육자인 저자는 오히려 어린이들 쪽으로눈을 돌린다. “학교가 있는 이유, 선생이 있는 이유, 학부모가 있는 이유는 아이들이 있어서”라고 말한다. 덧붙인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것이 학교이고 교육이라고, 아이들은 이미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귀하고 아름답다고. 우리가 지나온 그때를 떠올리며 어린이의 마음을 돌아보게 한다.김성효 지음, 빅피시 펴냄.
경기 대광초중(교장 조예현)은지난 5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유‧초‧중 전교생 대상으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대광초중의 생태체험교육은 유치원 원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에 이르기까지 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연계하여 학교 주변의 생태 변화를 체험함으로써 일회성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간 유의미한 교육이 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마을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공원, 학교가는 길, 차탄천 가는 길에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식물이나 동물(곤충)을 계절별로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세히 관찰해보는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생태감수성을 불러일으키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산림청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생태체험교육 기회를 전교생에게 확대하여 운영하였다. 5월에는 ‘숲에서 놀기, 꽃과 친구되기’, 6월에는 ‘나무와 친구되기’, 9월에는 ‘열매와 친구되기’, 10월에는 ‘낙엽과 친구되기’를 주제로 하였으며, 숲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을 통해 생태계 보전 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 학생들은 새집짓기 체험, 거품벌레 놀이, 거미놀이, 조릿대 잎으로 배만들어 차탄천에 띄우기 등의 체험을 즐거워했다. 생태체험활동에 참가한 초등학교 6학년 이○○ 학생은 “우리 마을에 제비집이 이렇게 많았는지 몰랐어요. 이제 날아가는 모습만 봐도 제비인 걸 알아볼 수 있어요”라고 말했으며, 5학년 조○○ 학생은 “무당거미의 암컷과 수컷의 크기가 제가 생각한 것과 정반대여서 너무 놀랐어요. 앞으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전해 높아진 탐구의욕을 느낄 수 있었다. 조예현 교장은 “기후위기나 환경재난에 대응하여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학생들의 생태체험활동을 통한 생태전환교육의 기회는 더 많아져야 한다.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중요하게 반영된 생태전환교육은 시대적으로도 앞으로 더욱 강조될 것이며, 학생들의 삶의 공간에서 접근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체험교육은 생태꿈나무를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생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대광초중학교는 ‘초중 통합운영 연계교육과정 개발’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된 지 4년째로, 초중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배움과 성장을 이어주는 ‘베테랑 교육과정’ 실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 수원금호초(교장 이기형)는 19~27일까지 ‘2023학년도 수원금호초 한마음 학년별 스포츠데이’를 운영한다. 한마음 학년별 스포츠 데이는 10월 19일 4학년, 10월 20일 6학년, 10월 23일 5학년, 10월 24일 3학년, 10월 25일 1학년, 10월 27일 2학년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에게 질서 의식을 심어주고 게임과 응원을 통하여 소속감 및 일체감 강화, 유대감을 형성하여 학교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한 행사로 학생들의 즐거운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과 인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한 행사다. 이번 스포츠데이에는 학년별 학생들의 흥미와 신체 발달에 맞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선정했다. 1~3학년 군은 맨손 달리기(40m), 훌라후프 통과하기, 바구니 탑 쌓기, 볼풀 공 서바이벌, 하늘 높이 슛, 색판 게임, 대형 바톤 달리기, 청백 이어달리기를 진행한다. 4~6학년 군은 장애물 달리기(40m), 파도타기, 바구니 탑 쌓기, 볼풀 공 서바이벌, 하늘 높이 슛, 색판 게임, 대형 바톤 달리기, 줄다리기, 청백 이어달리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이 종목들은 학생들이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한 종목들로 선정되어 운영되었다. 스포츠데이에 참여한 수원금호초학생들은 3시간 가량의 활동을 즐겁고 안전하게 마무리 했다. 특히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청백 이어달리기는 두 팀으로 나누어 학생들의 열띤 응원소리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되었다. 5학년 한학생은 "학교 친구들과 협동하여 줄다리기를 하면서 힘들었지만 즐거웠고 경기가 박진감 넘쳤다”라며 만족감을 표했으며, 또 다른 5학년 학생은 “이번 스포츠데이에서는 장애물 달리기, 색판 게임 등 친구들과 협동하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인상 깊었다. 특히 마지막에 청백 계주가 긴장감 넘치고 가장 재밌었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형 교장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안전하고 질서 있게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우리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니 대견했고, 함께 달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즐거운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으로부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밝고 건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맑고 높은 가을 하늘 아래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학교에서 하는 체육활동들이 하나둘 재개 되면서 서로 돕고 협력하며 함께 땀흘리는 즐거운 경험을 하는 학교가 점점 늘고 있다. 학생들의 인성을 키우는데 공동체 체육활동이 많은 도움이 된다. 수원금호초의 이런 한마음 스포츠데이처럼많은 학교가 함께 웃고 즐겁게 움직이는 활동이 더 많아지길 기대해 본다.
경기 용인 마성초(교장 이은정)는 18일 가을을 맞아 ‘마성교육체험전’ 행사를 실시했다.1년 중 가장 큰 교육행사인 마성교육체험전은 학생회,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만들어가는 배움과 즐거움을 모두 충족하는 축제다. 축제는 체험마당, 전시마당, 먹거리마당으로 운영되었다. 체험마당은 4~6학년 학생들과 방과후부서, 학부모회에서 운영을 맡아 모두 22개의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전시마당은 마성초등학교 전체 학생이 각자 2종류의 작품을 전시하여 자신의 솜씨를 뽐내고 축제를 돋보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먹거리 마당은 어묵, 콜팝, 팝콘을 준비하여 참가자들이 먹거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였고 마지막으로 방과후 방송댄스부가 신나는 공연을 선보였다. 학생과 학부모가 중심이 되어 운영되는 마성교육체험전은 올해도 마성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이고도 적극적인 참여속에 만족도 높은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 되었다.
지난달 25일부터 교원을 상대로 한 아동학대 신고 시 교육감 의견서 제출이 의무화된 가운데 1개월간 30건 이상이 제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의 후속 조치 사항을 점검한 결과 이처럼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 제출 ▲통화녹음 전화기(기능) 설치 ▲민원 면담실 설치 ▲교원 마음건강 지원 ▲교권 보호 예산 및 인력 편성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대응을 위한 교육감 의견서는 14건 제출됐고, 추가로 18건 제출이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출 준비 건의 경우 기준일을 조사 마지막 날인 18일로 가정해도 7일 내 제출 원칙이기 때문에 이미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달 초 ‘교권보호 4법’ 개정안 통과 전이라도 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부-법무부-복지부-경찰청’ 간 공동전담팀(TF)을 구성해 조사‧수사기관으로 ‘교육감 의견서(신고사항 공유 후 7일 내)’를 제출하도록 하고 가이드라인을 지난달 22일 안내했다.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교권보호 4법은 지난달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또한 교육부의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 후속 조치로 60% 이상의 학교가 통화 녹음 전화기(기능)를 설치하고 약 75% 학교는 교권 보호 통화연결음을 설정했다. 당시 교육부는 교원이 민원을 직접 응대하지 않고 기관이 대응하는 체제의 원칙을 수립하고 교원에게 응대 거부권과 답변 거부권을 부여했다. 해당기간 동안 약 3800건의 교원 마음건강 심리상담이 지원된 것으로도 파악됐다. 교원배상책임보험 표준모델 안내, 시‧도 업무담당자-지역학교안전공제회 담당자 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법령 개정 사항 안내 및 현장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기도 했다. 교육부는 학교 현장에서 교권 회복을 조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제4차 국가시책 특별교부금 약 104억 원을 편성해 각 교육청에 교부했다. 교육청도 교권 보호를 위한 특색사업 운영 등을 위해 약 100억 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교권 종합방안과 교권 4법 개정에 따른 현장맞춤형 정책을 보완하기 위해 책임교육정책실장 주재로 ‘교권 회복 현장 교원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매달 1회 이상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교원지위법 시행령’ 개정은 내년 3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아동학대 신고 대응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교육부는 교육감 의견서를 담당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단순한 민원 처리를 담당하는 학교별 인공지능 챗봇을 내년 8월까지 개발한다. 또 교원 처우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담임수당은 월 13만 원에서 20만 원, 보직수당은 7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한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학생‧교원‧학부모의 요구가 주요 정책에 반영되도록 새로운 온라인 소통 플랫폼 개발 및 현장 교원과의 간담회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권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정책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BS(사장 김유열)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교육 메타버스 ‘위캔버스(WeCanVerse)’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위캔버스’는 EBS가 한화시스템과 함께 개발한 국내 최초 3D 기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공교육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학습 콘텐츠와 함께 학급 운영에 필요한 학습관리시스템(LMS)의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적용한 ‘울릉도·독도 3D 학습 콘텐츠’는 현직 교사의 교수 설계와 외부 감수를 거쳐 사실적으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또, 문제중심학습(PBL) 기반으로 학습자에게 몰입도 높은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체험 이벤트는 전국의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교사 20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베스트 후기에 선정된 교사 1명에게는 추가 경품을 증정한다. EBS는 “독도의 날 기념 ‘위캔버스’ 체험 이벤트를 통해 전국의 학습자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독도의 가치를 확인하는 경험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위캔버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응모 사이트(http://wecanverse4u.co.kr/dok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궁금한 내용은 전화(02-526-2983)와 이메일(wecanverse@ebs.co.kr)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위캔버스는 개인용 컴퓨터(PC)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 접속할 수 있다. 웹사이트(https://wecanverse.co.kr) 또는 앱스토어에서 설치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국의 초‧중‧고 가운데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곳은 10개교 중 2곳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저출생시대 학령인구 감소, 지방 인구 유출에 따른 학교소멸의 위기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전국 초‧중‧고 입학생 및 졸업생 10명 이하 학교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전국 초‧중‧고 1만2164곳 중 17.6%인 2138곳이다. 이 중 초교는 1693곳, 중학교 401곳, 고교 44곳으로 나타났다. 올해 입학생이 0명인 학교는 164곳이다.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경북 344곳, 전남 343곳, 전북 301곳, 강원 252곳, 충남‧경남 233곳, 경기 156곳, 충북 139곳 순이었다. 경북은 전체 초중고의 36.6%, 전남은 전체 초중고의 40.9%는 입학생이 10 명 이하인 셈이다. 또한 올해 졸업예정자 학생 수가 10명 이하인 초‧중‧고는 전국에 1926곳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졸업예정자가 0명인 학교는 2곳이다. 학교소멸 위기는 점차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교육통계 등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학생 수는 2000년 800만 명에서 해마다 급감해 올해 528만 명이다. 2026년에는 500만 명 선이 무너진 487만 명으로 예상된다. 안 의원은 “지방 학교소멸은 지방소멸을 가속화하기 때문에 국가 차원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대책과 지방교육 투자가 필요하다”며 “지자체마다 서울 명문학교보다 더 좋은 교육여건을 확보해 교육 때문에 이사 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구려 박작성은 만리장성에 포함”, “한국전쟁은 남한이 북한을 침공해서 발발”, “한국에서 개고기가 코로나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섭취” 등 해외에 잘못 소개된 한국 정보의 시정률이 10건 중 2건 정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해외문화홍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국바로알림 서비스’를 통해 오류 신고가 접수된 8240건 가운데 수정이 완료된 건은 2235건이었다. 유형별 접수 및 시정 현황을 살펴보면 동해 관련 오류 3171건 중 시정은 548건으로 15%에 불과했다. 특히 ▲독도 관련 오류는 98건 중 31건(26%) ▲문화 관련 오류는 2736건 중 842건(30%) ▲국가정보 관련 오류는 1277건 중 428건(33%) ▲도서·지리 관련 오류는 305건 중 113건(34%) ▲역사 관련 오류는 439건 중 196건(40%)이 시정됐다. 또한 접수 당해 연도에 시정된 오류는 매년 20% 이하 정도지만, 접수 이후 2년간 시정되지 않거나 시정이 거부된 오류는 최근 5년간 70% 이상이었다. 오류 신고가 접수된 이후 현재까지 시정되지 않은 사례 가운데 중국의 동북공정 등 역사 왜곡을 담은 사례도 있었다. 지난해 2월 미국의 한 매체는 고구려 박작성이 중국 만리장성에 포함된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2019년 중국의 한 매체는 남한이 북한을 침공해 한국전쟁이 발발했다는 내용의 글을 실었으나 현재까지 시정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독일의 한 출판사가 발간한 ‘중국, 중화 제국의 시작과 현재’는 조선시대 관료의 모습을 한 인물 사진을 표지로 하고 있다. 중국 역사 소개 서적에 한복을 입은 조선시대 관료를 실어 한복이 마치 중국의 전통의상인 것처럼 비춰질 수 있음에도 아직 그대로다. 중국은 최근 고구려 박작성에 ‘만리장성 동단기점’이라는 표지석을 세우는 등 고구려를 고대 중국의 지방 정권으로 인식하고 고구려사를 중국사에 편입하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도 자국의 문화라고 주장하며 2008년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도 했다. 이처럼 중국의 동북공정과 역사왜곡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중국의 왜곡된 주장을 그대로 담은 게시물이 전세계에 노출되고 있어, 중국이 추진하는 동북공정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의원은 “주변국의 역사왜곡은 갈수록 심해지는데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는 여전히 미흡하다”며 “외교부와 재외공관, 한국문화원, 해외문화 홍보원 등 유관기관은 물론 반크 등 민간과도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즉각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교총 미래직업교육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4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제3차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 활동을 마감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활동 경과 ▲교육부 ‘중등직업교육 발전방안’ 정책 반영 결과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직업·평생교육특별위원회 활동 경과 등을 공유하고, 향후 교총의 활동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교총과 직업계고 간 위원회 구성에 대한 공감이 이뤄진 후 올 1월 공식 출범했다. 이후 집필위원회 구성·운영을 통해 제안서 ‘학생 미래역량 강화 및 맞춤형 성장 경로 지원을 통한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을 편찬하고 5월 교육부 및 국교위에 제출한 바 있다. 이 제안서는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에 다수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 정책 방안에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장점 극대화하는 체제 개편 ▲재학생 기초학력 및 미래역량 중심 수업 ▲직업계고 교원 역량개발 및 지원 강화 ▲직업계고 취업의 내실화 및 성장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 10월에는 교육부 정책 방안에 미반영된 ▲특성화고 동일계 특별전형 비율 1.5%에서 5%로 상향 조정 ▲직업계고 학생 보호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정부와 국회에 제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이상종 위원장(前 서울 광운인공지능고 교장)은 국교위 직업·평생교육특별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제안서를 바탕으로 직업교육에 대한 주요 자문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정성국 교총회장과의 작은 약속에서 출발한 위원회가 큰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교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미래를 위한 직업교육에 대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정성국 교총회장은 “위원님들의 노력으로 거둔 성과가 직업계고와 관련된 교원들에게 많이 알려지도록 해달라”며 “남은 과제는 교총이 교섭 등을 통해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동호인 마라토너 강신오(67). 웬만한 마라톤 매니아는 그를 알고 있다. 수원 토박이로 신풍초 60회, 수원중 22회, 수원고 24회 졸업생이다. 2002년에 마라톤에 입문, 지금도 월 2회 풀코스 대회에 출전한다. 체력관리를 위해 헬스장에서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고 수원마라톤클럽의 회원으로 20여 년을 화, 목요일은 신대 저수지에서, 일요일은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그는 빨리 달리기보다는 ‘오래 즐기며 달리자’로 목표를 운동하고 있다. 마라톤을 하게 된 계기는 IMF 시절, 어려운 때일수록 건강만이라도 지켜보자며 종합검진을 했는데 퇴행성 관절염 초기, 골다공증초기, 체질은 약골이라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적당한 운동을 찾던 중 우연히 지인이 마라톤을 한다기에 도움을 받아 마라톤에 입문했다. 그렇지만 혼자 운동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같은 운동을 하는 동호회를 찾아 체계적으로 연습하기 시작했다. 첫 출전 대회로 2002년 10월 평택항 대회에서 10km를 49분 3초로 달리고, 두 번째로는 2003년 1월 미사리 조정 경기장의 하프 대회에서 1시간 43분 37초로 달렸다. 마라톤 시작 후 7개월 만인 2003년 5월 한강의 풀코스 대회에서 4시간 12분 22초로 완주를 하면서 ‘마라톤이 이런 것이다’라는 ‘아주 고통스럽고 죽을 맛’도 맛보았다. 그 후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풀코스에 본격적으로 도전하였다. 2009년 3월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300회 완주, 지금까지 풀코스를 471회 완주, 2025년 4월 수원서 열리는 경기마라톤 대회500회 완주를 목표로 운동하고 있다. 그가 마라톤을 지금까지 계속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당뇨와 간질환 등으로 고생하셨던 부모님과 친척들을 보았기에 가족력을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들을 함께하고 싶어서다. 마라톤에서 얻은 정신력과 체력이 있기에 가족은 물론 주위의 분들과는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오늘날과 같은 경쟁 사회에서도 쉽게 지치고 포기하지 않기 위해 마라톤 정신을 강조한다. 좋았던 마라톤대회와 그 이유를 물었다. 2009년 9월 독일 베를린 마라톤대회인데 42.195km을 달리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기쁜 마음으로 신명나게 응원을 해 준 시민들이 고마웠다고 한다. 그 감동을 잊지 못해 2010년 대회도 참가를 했다. 2015년 4월 명동성당에서 남한산성 성지까지 달리는 성지순례 울트라(101km) 마라톤은 기억에 오래 남아 있다. 2021년 12월에는 미국 조지아주 하모니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는데 1시간 33분 55초로 65~69세 사이에서 1등을 했다. 현지인의 칭찬과 아들, 며느리 앞에서 으쓱했던 기억에 남는다고 답한다. 오대산 입구의 한국자생식물원에는 100회 마라톤공원이 있다.여기에는 우리나라에서 풀코스 100회 도전에 성공한 최초의 100인 이름이 새겨진 돌탑이 있다. 그는 여기에 ‘강신오’라는 이름이 97번째로 새겨져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2006년부터 100회 마라톤공원에서 출발하여 오대산 정상을 갔다오는 대회가 있었는데 지금은 중단되어 다시 열리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의 인생에서 마라톤은 과연 무엇인가? 그에게서 마라톤은 일상생활에서 중심이다. 마라톤이 있었기에 여러 가지 다른 취미 생활도 하고 자기 나름대로 다른 일도 시작하면서 직장인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는 바쁜 생활을 하지만 행복한 삶이라고 여긴다.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삶의 원천은 마라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백한다. 마라톤 입문자에게 주는 조언으로는 ‘내가 해낼 수 있을까?’라는 의심은 버리고 용기를 내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말한다. 자신의 체력에 맞게 즐겁게 웃으면서 하기를 권한다. 그는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60분 이상한다. 대회에 출전해서는 전반부보다는 후반부를 빠르게 달린다. 마지막 2km 이상은 전속력으로 달려야 피로가 풀린다고 팁을 전한다. 입문자는 빨리보다는 천천히, 그리고 장거리 연습을 꾸준히 하면 롱런을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잊지 못할 마라톤으로는 2007년 12월 31일 밤 12시 보신각 종소리에 맞추어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마라톤을 꼽는다. 기온은 영하 15도인데 그가 100회를 완주하는 날이었다. 100회 마라톤을 축하하기 위해 밤잠도 못 자고 새벽 강바람을 맞으며 같이 달려준 수원마라톤클럽 회원들과 추운 강변에서 새벽까지 기다려준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던 경험이었다고 추억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부상 없이 몸 관리를 잘하여서 체력이 허락하는 한 연 24회 정도 풀코스 완주가 목표라고 밝힌다. 해외 마라톤도 20여 회 참가했는데, 6대 메이저대회 참가는 물론 나아가 6대륙 마라톤대회 참가도 꿈꾸고 있다. 수원 시민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수원은 팔달산 둘레길, 서호 호수, 광교 저수지, 광교호수공원, 일월 저수지, 만석거, 원천천 등 마라톤 훈련하기에 좋은 곳이 많으므로 백세 시대를 맞이하여 마라톤을 권유한다. 또한 혼자보다는 동호회라도 가입하여 같이 하면 효과는 더욱 크다고 한다. 지금 당장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가까운 공원으로 나가서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달려보자. 푸른 하늘이 건강과 함께 내게로 달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