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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지역 일선 학교의 통일교육이 민족공동체와 남북 상호이해를 강조하던 것에서 안보와 국가관에 주안점을 두는 쪽으로 바뀔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금강산 방문 등 남북 상호이해 증진에 중점을 뒀던 '통일교육'을 안보교육도 강화하는 '통일ㆍ안보역사교육'으로 개선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안보교육 강화 방안의 하나로 통일안보자료를 올해 처음으로 초ㆍ중학교에 보급, 교사들이 통일교육 때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5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방안과 개발된 자료 중에서 골라 보급하는 방안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또 학생과 교사들이 금강산을 방문해 통일을 주제로 글짓기, 포스터 그리기 등의 행사를 벌였던 것에서 탈피해 평화전망대, 강화도 전적지 등을 견학하는 안보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통일교육을 하면서 안보 분야에 소홀했던 측면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한반도 현실을 고려해 통일과 안보가 균형잡힌 교육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의 이 같은 방침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움직임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이서 주목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통일교육과 관련, 중학교 도덕교과서 집필기준을 바꿔 북한에 대한 우호적 기술을 자제하고 평화교육에 대한 기술을 삭제하도록 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안보에 주안점을 둔 통일교육에 대해 북한의 실상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민족 통일적 안목을 키워주는 것이 아니라 과거 냉전시대의 안보교육으로 되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찬석 공주교대 교수는 "이전 정권의 평화교육이 지나쳤다는 반발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마치 우리가 무장해제나 된 것처럼 안보교육을 강화하려는 것은 문제"라며 "예전의 반공교육으로 돌아가려는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내 각급 학교에서는 안보교육과 맞물려 동북공정, 독도문제 등을 고려해 국토 수호 의지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역사교육도 강화된다. 시교육청은 특히 독도 문제와 관련,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해 각급 학교에 보급하고 학생과 교원들이 독도를 직접 방문해 국토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또 올해 역사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첫 연수를 실시, 교육청 차원에서 주변국의 동북공정, 독도침탈 등에 대응할 방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충남 서산 서령고 제23회 졸업생들이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배부된 학교 안내책자를 유심히살펴보고 있다. '서령고 23회 동기회 졸업 3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009년 1월 10일(토) 서산시소재 수도회관 2층 홀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은사님 열 한 분과, 김기찬 교장, 총동창회부회장, 23회 졸업생, 24회와 25회 동기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유수필 23회 동기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공식행사는 개회사에 이어 임중호 전 서령고 교장선생님, 이승철(현대예식장 대표)과 차성남(충청남도의원) 고문, 장유훈 재경서령동문회장, 조동식 총동창회부회장, 국중범 23회 동기회장 등의 내빈소개와 총동창회부회장의 격려사, 동창회 및 모교발전기금 전달, 은사님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문희태 은사님의 건배제의로 참석자 모두 축배의 잔을 높이 들고 '서령, 서령, 서령'을 크게 외쳤다. 유수필 간사는 개회사에서 "졸업 3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은사님과 동창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동창들과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고 모교 발전에 적극 협력하여 후배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원년의 해로 삼아 명문 서령고로 부상하는데 이바지 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한 뒤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해주신 모교와 은사님, 동창회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오늘 나와준 모든 동기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넸다. 문희태 은사 대표는 "이렇게 멋진 자리에 초대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한 후 "서령고 교사로서 여러분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가장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데 훌쩍 커진 제자들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동식 총동창회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이 이제 지천명의 나이가 되었다는 점에서 졸업 30주년 행사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전제한 뒤 "앞으로 23회 동기회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치하했다. 이에 대해 김기찬 교장은 답사를 통해 "여분들의 모교에 대한 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여러분들의 후원에 힘입어 서령을 충남의 명문으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23회 동기회는 장학금과 도서구입비로 각각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모아 김기찬 교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2부에서는 만찬이 있었고 만찬이 끝난 제3부에서는 축하행사의 일환으로 전문 개그맨 엄용수의 사회로 가수 딕 패밀리의 축하공연과 동문들의 장기자랑, 은사님들과 함께 하는 여흥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지는 가운데 동기들이 협찬한 경품들이 선물로 전해졌고 교가제창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13일 2009학년도 정시모집 1단계 전형 합격자 2480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서울대 면접 및 구술고사가 대체로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구술시험은 오전과 오후 조로 나뉘어 모집단위별로 10∼60분의 답변 준비 시간을 주고 나서 수험생 1명당 10분 내외로 진행됐다. 수험생이 여러 개의 제시문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모집단위도 있었고 영어 제시문이나 국ㆍ한문 혼용 제시문이 주어진 모집단위도 있었다. 올해 처음 신입생을 모집하는 자유전공학부 인문계열은 인간의 자유의지와 숙명론에 관한 제시문 2개를 주고 "이곳에 온 게 자유의지인가, 숙명론인가" 등을 물었다. 다양한 학문을 접하고 싶어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했다는 박모(19.대원외고3)군은 "신문도 보고 책도 읽었는데 선택과목으로 윤리를 배우지 않아 답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최모(19.전주상산고3)양은 "생각을 정리하고 적기에 10분은 좀 부족했다. 제시문은 평이했지만 논제가 까다로웠다"고 말했고, 한모(19.외대부속외고3)양도 "교과 과정에 나온 내용이지만 답변 준비 시간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자유전공학부 자연계열은 미적분, 도형과 확률에 관한 수학 문제를 풀이하도록 했다. 인문대에서는 동정심에 대한 상반된 입장을 다룬 영어 제시문을 주고 제시문 내용에 대한 입장과 밑줄 친 부분의 해석 등에 관한 질문이 주어졌다. 국ㆍ한문 혼용 지문을 제시한 사회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간 성적에 대한 도표를 주고 우리나라 교육 성과의 특징을 묻거나 적극적 자유와 소극적 자유에 대한 제시문 등을 주고 수험생의 의견을 물었다. 사회과학계열에 지원한 재수생 최모(20)씨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에 의존하기보다는 자기 생각을 쌓아서 이를 밝히는 게 더 중요했던 문제였고, 다소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자연대 의예과에서는 미적분 등 수학 2문제가 주어졌으며 생명과학부에는 DNA를 다룬 제시문과 이와 관련된 질문이, 지구환경과학부는 태양에너지와 바닷물에 대한 제시문과 각각에 대한 소문제들이 주어졌다. 1시간의 준비 시간을 준 경영대는 점화식을 행렬로 변화해 해를 구하는 문제 등 수학 문제와 디지털 기술이 음반 산업계에 미치는 변화 등에 대한 영어 제시문을 냈다. 서울대는 이날 치러진 면접ㆍ구술고사(20%)와 전날 실시한 논술고사(30%), 학교생활기록부 50%(교과영역 40%, 교과 외 영역 10%)를 반영해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각종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어린이들이 겪는 생활 속 이야기를 풀어가는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줄 수 있다.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는 오는 2월 22일까지 연극 ‘대장만세’가 공연한다. ‘대장만세’는 길 잃은 아기 고양이 아람이가 대장 고양이가 되기까지의 도전과 그 과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감동을 준다. 이 연극은 제 16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최우수작품상’, ‘극본상’, ‘연기상’, ‘최고인기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월·화·목·금요일은 오후 4시, 수·토·일요일은 오후 2·4시에 공연하며 관람료는 1만5000원이다. 문의=02-762-0810 영화 ‘나홀로 집에’의 연극버전이라 할 수 있는 연극 ‘고추장 떡볶이’가 오는 3월 1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엄마가 없는 며칠 동안 좌충우돌을 겪던 초등학교 3학년 비룡과 유치원생인 동생 백호가 떡볶이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부쩍 커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제17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우수작품상과 연기상을 수상했다. 화~금요일, 일요일은 오후 4시, 토요일은 오후 3·6시에 공연한다. 관람료는 어린이 1만8000원, 어른 2만원이다. 02-763-8233 한편, 국립극장에서는 객석에서 숨죽이고 있는 공연이 아니라 국악 반주에 맞춰 노래와 춤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는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자녀가 동생의 출현으로 인해 겪는 박탈감과 갈등을 재치있게 풀어나간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국악기를 만져보고 연주할 수 있는 체험교육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평일에는 오전 11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2·5시에 공연한다. 으뜸석은 3만원, 버금석은 1만5000원이다. 문의=02-762-0810
경기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영어 뮤지컬을 공연한다. 영어연극 연수에 참가 중인 이들 교사들은 16일 오후 콘서트 홀에서 영어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신데렐라'를 선보인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은 지난 6일부터 영어마을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영어연극 지도 연수를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영어권 국가에서 활동 중인 뮤지컬 연출자와 배우를 초청해 생생한 영어문장을 구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교총은 초·중등교감단 및 교육전문직 100여명을 대상으로 12, 13일 이틀간 경기·서울 지역에서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단은 첫날 경기 여주·이천 일대에서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등을 방문하고 이튿날에는 서대문형무소, 청와대를 관람했다. 연수단은 또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을 찾아 교총의 정책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I have a normal deck of cards. I will take out the cards. Did you check it out? please close the lid and hold onto it. I have a small piece of silk. I will put this silk in my left hand. Abracadabra! The silk has disappeared. The silk will reappear in the empty deck of cards.” 붉은 실크조각을 손 안에서 감쪽같이 사라지게 한 양영혜(김해 임호중․영어) 수석교사. 이내 조경래(장유중․영어) 교사가 확인까지 한 빈 카드박스를 돌려받고는 그 안에서 사라진 실크조각을 꺼낸다. 와우~. 지켜보던 교사들의 환호성과 박수가 터진다. 12일 김해 가야중 3층 어학실. 관내 영어교사 15명은 오늘 양 수석의 Magic English 직무연수에 참여해 여러 가지 마술과 마술영어를 배웠다. 오직 영어로만 대사를 치며 시연에 나선 양 수석. 실크를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거나 여러 번 찢은 신문지를 다시 멀쩡하게 둔갑시키는 솜씨가 마술사 못지않다. “덤팁(Thumb tip․골무 형식의 모조 엄지손가락)을 이용하거나 와이어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다”며 양 수석이 비밀을 설명하자 저마다 준비된 도구로 연습에 나선 교사들. 나눠준 영어시나리오를 읊으며 한 두번 만에 마술이 가능해지자 마냥 신기하다. 이날 마술사와 함께 3가지 마술을 선보인 양 수석. 그는 단순한 속임수가 아니라 늘어지려는 학생들을 저도 모르게 수업에 집중시키고 말문을 열게 하는 속임수를 배우는 것이라는 점을 역설했다. “마술과 영어를 결합해 수업에 시도해봤는데 무엇보다 영어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말문을 여는데 탁월했어요. 눈들도 반짝반짝 해지고요. 한마디로 대박입니다.” 마술을 하며 쓰는 영어표현을 익히게 하는 효과도 뛰어나고, 수업 참여도 높이는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조경래 교사도 “매우 새롭고 흥미로운 방법”이라며 “곧 있을 영어캠프 때 꼭 시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중등수석교사연찬회에서 과학과 마술을 결합시킨 특강을 듣고 영어와 마술을 조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는 양 수석. 하지만 인터넷 어디를 뒤져도 관련 자료나 서적을 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직접 책을 만들 생각으로 마술사를 찾아 헤맸다. 그래서 창원에서 도성용(마술사․Mr.Magic 원장) 씨를 만났다. “영어와 마술을 접목한 책을 만들자고 설득했어요. 그의 참여로 20가지 마술을 영어 시나리오와 함께 수록한 원고는 완성된 상태예요. 제작비 문제로 아직 책 출간은 못했지만요.” 양 수석은 마술영어 시연 동영상과 영어 표현을 익히게 하는 word puzzle 등 다양한 학습자료를 담은 시디롬도 만들 계획이다. 그는 “이번에 완성한 마술영어 책은 초급용인데, 앞으로 중급과 고급용 책자도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3일 자로 대규모 실ㆍ국장 물갈이 인사가 단행된 데 이어 이르면 이번 주말 조기 개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자 직원들이 적잖이 동요하는 분위기다. 일단 이번 개각이 경제부처와 외교ㆍ안보부처를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과부 장관은 개각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관심의 초점은 한 달 가까이 공석으로 있는 후임 1차관 자리에 누가 올지에 쏠려 있다. 이번 실·국장 인사에서 차관 승진 가능성이 조심스레 제기됐던 장기원 기획조정실장이 유임되고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수석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엄상현 전 경상남도 부교육감이 1급인 학술연구정책실장으로 발탁, 승진되면서 일각에선 이주호 전 청와대 수석의 차관 기용이 한층 유력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집권 2년차를 맞아 교육 분야에 본격적인 '개혁 드라이브'를 걸려면 새 정부의 교육 개혁정책을 입안한 당사자인 이 전 수석을 교과부 차관으로 앉히는 것 외엔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회의원 출신에 청와대 수석을 지낸 이 전 수석이 차관을 맡는 것이 격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는데다가 이 전 수석에 대한 야권과 일부 교육단체의 거부감이 워낙 커 변수가 여전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교과부 역사상 '유례가 드물다'는 평이 나올 정도로 대규모로 이뤄진 이번 실·국장 인사의 배경에 대해서는 갖가지 해석들이 나도는 가운데 일부에선 '전문성이 다소 결여된 인사'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대규모 인사를 통해 안병만 장관은 취임 5개월 만에 조직을 틀어 쥐는 데는 성공을 거뒀다는 평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조직의 전문성'보다 '물갈이'에만 초점이 맞춰진 인사가 돼버렸다는 분석도 있다.
한국 청소년들의 사랑을 담은 운동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희망의 운동화 전달식’이 13일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11월 서울과 강원도에서 열린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 기간에 4000여명의 한국 청소년들이 지구촌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직접 그려 넣은 운동화 4000켤레를 방글라데시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이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서울시, 하이원리조트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육센터 ‘미지’에서 주관해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네스코 방글라데시위원회 몸타줄 이슬람 사무총장과 주 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 박석범 대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전택수 사무총장, 하이원리조트와 미지센터의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대표단은 방글라데시 보육원과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운동화와 학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는 전체 국민의 80%가 하루 2달러 미만의 수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아동노동, 강제 조혼 등 청소년 인권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산재해 있다.
교과부는 13일자로 본부 실․국장의 70% 이상을 교체하는 대규모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1급인 인재정책실장에 김차동 인재육성지원관이 승진 임명됐으며, 학술연구정책실장에는 엄상현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이 역시 승진 임명되는 등 본부 4명 가운데 2명이 교체됐다. 1급 산하기관장인 교원소청심사위원장에는 김동옥 전북대 사무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지난달 일괄 사표를 제출한 교과부 및 산하기관 1급 간부 7명 가운데 3명이 교체된 셈이다. 장기원 기획조정실장, 이상목 과학기술정책실장, 김경회 서울부감, 김영식 국립중앙과학관장 등 4명은 유임됐다. 국장급 인사도 컸다. 본부 19명 중 15명, 산하기관 47명 중 15명이 교체됐다. 심은석 학교정책국장, 서명범 평생교육지원국장 등 일부만 유임됐다. 교육과 과학의 ‘융합인사’ 확대 차원에서 대변인에 과학 출신의 홍남표 인재정책분석관이 발탁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실․국장의 행시 기수가 대폭 낮아진 것도 특징이다. 인재정책실장은 전임자가 24회였으나 김차동 실장이 25회이고, 학술연구정책실장은 전임자가 25회였으나 엄상현 실장은 28회다. 김동옥 소청심사위원장도 전임자(22회)보다 낮은 23회다. 본부 국장급으로 진입한 8명 가운데 행시 29, 30회도 각 1명이 포함됐다. 전문직․일반직 자리다툼 논란이 일었던 교육자치기획단장에는 일반직인이종원 인재정책기획관이 임명됐다. 학교정책국 소속의 교육자치기획단장은교과서선진화팀과 교직발전기획과를 두고 교과서 문제와 교원평가제 등을 다루게 된다. 한편 박종용 인재정책실장과 김왕복 소청심사위원장은 명예퇴직 했으며, 이걸우 학술연구정책실장은 대구부감으로 자리를 옮겼다. 부산대 사무국장으로 간 이성희 감사관 후임에는 변광화 농수산부 수산인력개발원장이 임명됐다. 명단 아래 첨부파일 참조.
김두한 사계수필 회장(서울 위례초 교사)은 최근 동인지 8집을 발간했다. ‘사계수필’은 서울‧경기지역 초등교사 44명의 수필동호인 모임이다.
이해우 포항 용흥초 교사는 최근 경북지역의 교육문제‧정책에 대한 연구 활동을 실시할 경복교육포럼의 창립총회에서 대표로 취임했다.
김광조 계명대 교수(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는 한국인 최초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장직을 맡아 8일 취임 축하리셉션을 열었다. 임기는 2012년 1월까지다.
고전 제주대 교수는 5일 제11대 대한교육법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0년 11월까지다. 고 신임회장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행정연구팀장, 일본동경대학 연구조교수, 대구교대 교수를 역임했고, 국회법제실 및 제주발전연구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8 원어민영어보조교사활용 영어교사직무연수가 7일부터 13일까지 경남 김해 가야중학교에서 열렸다. 양영혜 수석교사가 덤팁을이용한 마술을 통해 영어수업을 시연하고 있다. 칼라비전박스를 이용한 마술을 통해 영어수업을 시연하고 있다. 직무연수에 참여한 선생님이 신문지를 이용한 마술을 배워 직접 시연을 하고 있다.
"할머니,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저희는수원에서 온 선생님들이예요." 강원도 태백에서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마치고 떠나면서 리포터가 할머니께드린 인사말이다. 그냥 떠나도 되는데봉사자에 대한 할머니의 커피와 둥글레차가 얼굴을 직접 뵙게 만든것이다. 할머니는 작년 이 마을에 수해가 났을 때도 수원 사람들이 왔었는데 이 먼 곳까지 찾아 주어고맙다는 말씀을 하신다. 경기도교육청과 월드비전은 '세계시민교육 교원 아카데미 국내연수'로중등 교원 13명이 1월 9일부터 2박3일간 정선과 태백에서 봉사활동 체험을 하였다.수원 출발에서부터연수 종료까지 월드비전 직원 3명이 동행하였고 현지의 사업소 직원이 안내를 맡았다. 연수 내용은 도시락 배달, 이불 빨래, 방문 목욕 서비스, 연탄배달 등이다. 연탄배달은 태백에서 한 가구에 300장씩 총 4가구에 배달하였는데 일이 몸에 익숙지 않아힘들었다. 그렇지만 봉사가 즐거운 선생님들이라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힘을 합쳐 땀을 뻘뻘 흘리며웃으면서봉사활동에 임했다. 선생님들은 힘든 것을 감추려고스스로 격려와 위로를 잊지 않는다. 어디가서 이야기 할 때 "연탄 1,200장 날라 보았어?"라고 말하겠다고 자랑한다. 힘든 만큼 보람이 크다는 이야기다. 사실 팔뚝을 만져보니 통증이 온다. 기껏해야 백묵으로 판서하던 선생님들이 연탄 나르는 중노동을 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 첫날정선사업소 이금순(38)씨와 도시락 배달을 하면서중요한 깨달음하나. 그녀는 도시락을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사랑'을 나누어주고 있었다. 도시락은 하나의 매개체였다.독거노인들의 안부, 건강, 근황, 자식 이야기, 비상시연락처등 그 짧은 시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친 자식보다 낫다는 생각이 든다. "집을 방문하는 차소리와 사람 발자국 소리를 그들은 하루종일 기다립니다"그녀가 7년동안 폭설로 딱 한 번 빼놓고는 배달을 멈춘 적이없는 이유다."밥보다 사람을 기다리는 그들을 외면할 수없습니다. 하루에 딱 한 번만나는 사람이 저예요. 그러니까 이 일을 멈출 수가 없는 것이지요." 방문 목욕 서비스를 다녀온서호중학교 이은선 교사는 102살할머니를 76세 큰딸이 14년째 봉양하고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큰딸은암 수술을 하였고 파킨슨병에 걸려 있다며 노노봉양의 현실을 전해 준다. 그녀는 목욕봉사를 하면서 어려운 다른 이웃에게 본인의 외투와 털조끼는 벗어주었다. 과연 봉사학습부장답다. 정선군의 인구가 4만2천 명인데 65세 이상 노인이 6천1백 명으로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든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 이 곳을 떠나고 노동력이 없는 노인들만 남아서 국가나 자선단체의 구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은선 부장은 노노부양의 해결책으로 "65세 이상이 부모를 부양할 경우, 국가에서 월 45만원 정도를 부담하는 사회복지 정책을 썼으면 한다"고 대안까지 제시한다. 노동력과 수입이 없는 노노부양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면서국가적 대책을 제시한 것이다. "할머니,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이 간단한 말 한마디, 이번 연수에서목석같은리포터가배운 것이라고 고백하고싶다. 도시락만 전달하면50점짜리 배달원,안부를 묻고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이야기로 그들의 걱정을 나누면 100점짜리 '사랑의 전도사'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정선 사업소에서음식 조리와 배달을 담당한 이금순 씨는 한 술 더 뜬다.출발 전,사탕 한 봉지를 언제 준비했는지 우리들 더러 사탕을 호주머니에 넣으라고 한다. 웬 사탕일까? 배달하면서심심할때 먹으라는 것일까? 그녀는 도시락을 받으러 나온 장애 남매 중 여자 아이에게한 마디 한다. "○○야! 선생님하고 악수해 봐!" 리포터는 악수를 하면서 여자 아이의 손에 사탕 몇 개를 얼른 쥐어 주었다. 얼핏 중학생처럼 보이는여자 아이는 23세라고 알려준다. 세계시민교육은 지구촌 구성원으로서책임의식을 갖고 지구촌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여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실천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이다.경기도교육청과 월드비전은 제1기 세계시민교육 교원아카데미를 1차(2008.8.15-17/안성수덕원), 2차(2008.10.11-12/가평수덕원)에 이어 이번에 정선과 태백에서현장연수를 가졌다.
사진: 서령고에 자신이 소장했던 귀중한 도서를 기증한 장기옥 전 교육부 차관 - 교육학 전공서적, 학위논문, 문학서, 교양서, 철학서적 등 1000여권 상당 - 정신적인 풍요보다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더 큰 행복으로 추구하는 요즘, 장기옥 박사의 도서 기증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서령고등학교 도서관이 지역의 대표 도서관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평생동안 소장하고 있었던 도서를 기증하기로 결심했다"는 장기옥 박사는 서산이 고향으로 교육부관련 부처에서 다년간 봉직한 경륜을 바탕으로 신성대학장 및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각 대학에서 교육학 관련 강의를 해오다 2008년에 퇴임을 하신 분이다. 본교에서는 장기옥 박사의 숭고한 뜻을 기려 따로 기증코너를 마련 학생들에게 도서를 개방할 예정이다.
최근 대통령자문기구인 '교육과정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방향 제시를 목표로, 각계 전문가 22명을 특별위원에 위촉했다. 교육과정의 미래를 어떻게 제시할지 주목된다. 그러나 이번의 위원회는 교육과정에만 한정된 것으로 보인다. 교육계의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기에는 미흡함이 있다. 좀더 다양한 정책을 자문할 수 있는 위원회가 필요하다. 시시각각으로 변해가는 교육현실에 적절히 대처하고 개선해 나갈 위원회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예전의 교육개혁심의위원회, 교육혁신위원회정도의 위원회가 필요하다. 물론 그동안의 교육관련 대통령자문기구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 근간에는 항상 이들 위원회가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던 것도 부인하기 어렵다. 필요이상으로 위원회를 만들어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인다는 정부의 의지에 공감하긴 해도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 교육분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위원회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최근의 미네르바 구속사건과 관련하여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국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공감하는 부분이다. 물론 원래부터 전문가는 없었겠지만 다른분야에 비해 교육분야는 모든 국민이 전문가임을 자처할 정도로 전문가가 많다. 그 중에서도 또다른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다. 단 한번의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분야가 교육분야이기 때문이다. 어떤 정책이라도 실패를 하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한번의 실패는 다시 복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렇다고 다른분야는 실패를 해도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여러 분야중에서 실패할 경우 충격이 더 오랫동안 지속되는 분야가 교육분야라는 이야기이다. 참여정부때는 교육혁신위원회라는 교육분야 자문기구가 있었다. 초기에는 대통령직속기관으로 출범할 만큼 중요한 임무를 띄고 있었다. 그때 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잘만 했다면 그대로 유지되었을 수도 있다. 그때 당시의 위원들의 의욕이 넘친 까닭에 추상적인 자문으로 이어지면서 자문기구화 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2기 위원회에서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부 의견으로 정책을 추진하면서 결과적으로 참여정부의 교육정책이 실패했다고 본다. 교육과학기술부도 있고, 각 계의 전문가들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서 현실성과 현장적용성을 따져보고 정책을 만들 수 있는 위원회가 필요하다. 다양한 의견을 정리하여 현장접목을 해야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교육정책의 문제를 가지고 교원단체나 교원들이 국회와 정부청사로 모여드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결국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통로의 부재가 이런일을 불러오는 것이다.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길이 열려야 한다. 무조건 만들어놓고 따라오라는 식의 정책이나 몇 명의 의견을 들어보고 그대로 추진하는 일들이 있어서는 안된다. 위원회 구성에서도 전문가를 중심으로 하되, 현장교원들의 참여도 고려해야 한다. 교육과정특별위원회의 위원구성에서 보듯이 교사는 단 한명도 포함되어있지 않다. 교장과 교감이 포함되긴 했지만 이들이 느끼는 교육과 교사들이 느끼는 교육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특히 전문직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교장이나 교감은 학교현실을 정확히 꿰뚫어 보는 눈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따라서 최소한 1-2명이라도 교사가 포함되어야 한다. 여기에 초, 중등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학교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위원회를 만들되, 예전의 교육관련위원회처럼 해서는 안된다. 당장에 앞에 펼쳐진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방향의 위원회가 되어야 한다. 교육이 중요한 만큼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야만이 현장의견을 외면한 비현실적인 정책이 더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1급 간부들의 전원 사표 제출로 관가 '고위직 물갈이 파동'의 진원지가 됐던 교육과학기술부가 12일 본부 실ㆍ국장직의 70% 이상을 교체하는 대규모 물갈이 인사를 단행해 직원들이 또다시 술렁이고 있다. 특히 사표를 낸 1급 간부들 위주로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국장급인사들까지 대거 교체되면서 관가를 뒤흔든 고위직 물갈이 파동이 2급 이하로까지 확산되는 것 아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오후 발표된 교과부 인사 내용에 따르면 1급 직위 가운데 인재정책실장에 김차동 인재육성지원관, 학술연구정책실장에 엄상현 한나라당 수석 전문위원이 승진, 임명되는 등 본부 1급 4명 가운데 2명이 교체됐다. 또 산하기관장 가운데 1급인 교원소청심사위원장에는 김동옥 전북대 사무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조직 쇄신을 이유로 지난해 12월 중순 일괄 사표를 제출한 교과부 및 산하기관 1급 간부 총 7명 가운데 3명이 교체된 셈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특히 본부 국장급 19명 가운데 15명이, 산하기관 47명 중 15명이 교체되는 등 국장급 인사들의 교체폭이 상당히 컸다는 분석이다. 본부 실ㆍ국장급 가운데 장기원 기획조정실장과 이상목 과학기술정책실장, 지난해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수정 파동을 겪은 학교정책국의 심은석 국장, 서명범 평생교육지원국장 등 일부 핵심 보직만 유임되고 대부분 교체됐다. 조직 개편이 맞물리지 않고 순수하게 인사만 단행되면서 이처럼 실ㆍ국장급이 한꺼번에 대거 교체되기는 교과부 역사상 매우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나올 정도다. 이는 이명박 정부의 집권 2년차를 맞아 교육 분야에서 본격적인 '개혁 드라이브'가 예고되는 가운데 정책을 실무적으로 추진할 책임자인 국장급을 대폭 교체함으로써 개혁 의지를 다지겠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업무역량, 실적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사를 하되 주요 보직은 그대로 둬 안정성을 두면서 나머지 자리를 대폭 교체해 조직 쇄신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부 실ㆍ국장직의 경우 행시 기수가 대폭 낮아진 것도 눈길을 끈다. 학술연구정책실장에 임명된 엄상현 한나라당 수석 전문위원은 행시 28회 출신으로 전임 이걸우 실장(행시 25회)에 비해 3기수나 후배이며 인재정책실장과 소청심사위원장에 각각 임명된 김차동 인재육성지원관(행시 25회), 김동욱 전북대 사무국장(행시 23회)도 전임보다 1기수가 낮다. 이번에 본부 국장급 자리로 진입한 인사 가운데서는 행시 29~30회 출신까지 포함돼 타 부처에 비해서도 기수가 상당히 낮아졌다는 평가다. '부처의 입'이라 할 수 있는 대변인 자리에 과학기술부 출신인 홍남표 인재정책분석관을 임명하는 등 일부 보직에서는 옛 교육부과 과기부 간 융합 인사도 이뤄졌다. 이처럼 1급 실장직은 물론 국장급까지 대규모 물갈이 인사가 이뤄지면서 직원들은 향후 뒤따를 과장급 이하 인사 폭이 과연 얼마나 될지, 또 대규모 국장급 인사가 타 부처로까지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교과부의 한 직원은 "국장급의 인사 이동이 큰 만큼 정책 추진의 안정성을 위해 실무 과장들은 상대적으로 인사폭이 작지 않겠느냐"면서 "어쨌든 교과부의 이번 인사가 관심의 초점이었던 만큼 타 부처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원 사표를 낸 본부 및 산하기관 1급 간부 7명 가운데 3명, 본부 국장급 19명 중 15명을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12일 단행했다. 1급인 인재정책실장에는 김차동 인재육성지원관이 승진 임명됐으며 학술연구실장에는 옛 교육인적자원부 시절 공보관, 경상남도 부교육감 등을 지낸 엄상현 한나라당 수석 전문위원이 특별채용됐다. 교과부 산하기관장 가운데 1급인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동옥 전북대 사무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사표를 낸 1급 7명 중 장기원 기획조정실장, 이상목 과학기술정책실장, 김경회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김영식 국립중앙과학관장 등 4명은 유임됐다. 또 국장급 가운데서는 본부 19명 중 15명, 산하기관 47명 가운데 15명이 교체되는 등 국장급 인사들이 대폭 물갈이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실ㆍ국장급 인사가 이렇게 한꺼번에 대거 교체된 것은 교과부 역사상 이례적인 일"이라며 "그만큼 조직 쇄신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