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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공정택 현 교육감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서울시교육감에 재선됨으로써 숨막히게 펼쳐왔던 선거운동이 막을 내렸다. 예상을 빗나간 투표율 속에서도 공 교육감은 나름대로의 공약을 설득력있게 내세우면서 선전한 결과로 보여진다. 특히 '아이들의 미래만 생각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유권자들에게 공감대를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다만 임기가 2010년까지 1년 6개월여 정도이기 때문에짧은 기간동안 이번에 내세운 공약을 어떻게 이행해 나갈 것인가를 빠른 시일내에 정리하여 실천에 옮겨야 한다는 과제를 떠 안게 된 것은 앞으로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동안 이룩해 놓은 기본틀에서 출발하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 앞으로 선거공약에서 밝힌 것처럼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데, 일부에서 우려하는 특정한 학생들만을 위한 경쟁력강화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여기에 그동안의 교육정책중에서 일선학교 교원들의 의견반영이 미흡했다는 지적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학교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정책들은 과감히 수정해야 할 것이고, 무조건 따라하라는 식의 정책도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이번 선거는 선거운동 초기부터 보수 대 진보의 대결로 압축되었는데, 이번의 승리에는 이러한 대결구도가 많은 영향을 미친 것이 사실이다. 전교조 후보를 중심으로 뭉친 진보세력의 공세가 강화되면서 도리어 보수세력의 결집을 가져왔기에 좋은 결과를 얻은 측면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보수성향의 후보들이 난립한 상태에서 진보세력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승리로 선거를 마무리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하겠다.앞으로도 이들 진보세력의 도전은 끊임없이 지속될 것이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매우 중요하다. 이념적인 대결을 불식시키고 오로지 서울교육 발전에만 전념해야 하는 이유이다. 누가 보더라도 보편, 타당한 정책을 펼친다면 불필요한 이념대결을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정책보다는 이념대결로 이루어진 선거였다는 점을 충분히 인정하고 두 가지 이념의 융화에 힘써야 할 것이다. 특히 투표율이 15.4%로 극히 저조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흔히 지적하듯이 대표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10명의 시민중 15명 정도가 투표에 참여했고, 이중에서 40%정도의 지지를 얻었다면 전체적으로 볼때 10명중 단 1명의 지지도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85%의 생각도 반영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충분히 활용하길 기대한다. 공교육감이 또하나 넘어야 할 산은 지역별로 지지도가 크게 다르게 나타난 부분이다. 일부 자치구에서는 50%를 훨씬 넘는 지지를 얻어냈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30%정도의 지지를 얻어 평균지지율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서울에서 부자동네로 불리워지는 강남, 서초, 송파 등에서는 선전했지만, 반대의 경우인 구로, 금천 등 몇몇 자치구에서는 주경복후보에게 밀리는 경향을 보였다. 그 차이가 비교적 크게 나타났다는 것은 지역별로 균형있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25%이상이 거주하는 곳이 바로 서울이기에 지역별 균형발전은 더욱더필요성이 크다고 본다. 공교육감 재직중에 실시한인사문제를 지적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인사는 능력있는 사람을 적절히 배치하는 '적재적소'의 원칙을 지켰겠지만 문제를 지적한다는 것은 문제점이 전혀 없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인사를 실시해야 할 것이다. 교육청부터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겠지만 단 1%라도 아쉬운 점이 없도록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난 4년동안은 서울교육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면 앞으로 1년 6개월은 이를 토대로 최대한의 성과를 이루어내는 기간으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1년 6개월 후의 모든 평가는 또다시 서울시민들이 하게된다. 평가를 잘 받고 못받고는 공교육감에게 달려있다. 지난 4년과 앞으로의 1년6개월을 합하면 5년 6개월이 된다.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이다. 1년 6개월 후에 박수를 받으면서 명예롭게 교육청을 떠나는 모습을 보고싶다. 서울교육이 많이 변하고 많이 발전한 모습이 기대된다. 어려운 선거운동을 하면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을 축하하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교육감이 되길 기대해 본다.
지난 2004년 7월 서울시 민선 제4대 교육감으로 선출돼 4년 임기를 마치고 이번에 재선에 성공했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957년부터 중ㆍ고교에서 교편을 잡기 시작해 덕수상고, 잠실고 교장, 남서울대 대학 총장 등으로 두루 경력을 쌓은 뒤 제3, 4대 서울특별시교육위원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했다. 제4대 교육감으로 당선된 뒤에는 일제고사 실시, 학교선택제 확대 등 초중고생 학력신장과 수월성, 학생ㆍ학교 간 경쟁을 강조하는 교육정책을 펼쳐왔고 이 때문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단체와는 종종 마찰을 빚기도 했다. 업무 처리에 있어서는 매우 꼼꼼한 스타일이지만 정에 약하다는 평. 부인 육완숙(72)씨와 2남. ▲전북 남원(74) ▲서울대 경제학과, 고려대 교육대학원 ▲덕수상고ㆍ잠실고 교장 ▲남서울대 총장 ▲제3, 4대 서울특별시교육위원회 교육위원 ▲서울특별시 제4대 교육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여야는 30일 실시된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한나라당 성향의 공정택 후보가 주경복 후보와 초접전을 벌인 끝에 당선되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은 비교적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지만 내심 환영하는 분위기가 감지됐고, 주 후보의 당선을 기대했던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낙담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선거 결과가 발표된 직후 "서울시 교육행정을 책임지는 직책에 당선된만큼 백년지대계를 책임지고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갈 건강하고 경쟁력있는 차세대를 배출해 달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조 대변인은 "아울러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고 학부모들이 사교육비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현명한 교육행정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정당공천이 아닌데다 한나라당이 선거과정에서 주 후보가 정치색을 드러낸다고 비판해온 만큼 공 후보의 당선을 환영하는 논평을 내기가 부담스러운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공 후보의 당선에 대해 안도감을 표시하며 환영하는 눈치였다. 이에 반해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공 후보가 사교육비 상승을 부추기고 경쟁위주의 이명박 정권의 교육정책을 그대로 답습할 수 있기 때문에 심히 우려된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또 "공 후보는 수많은 학부모들이 이 같은 걱정에 휩싸여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인성위주의 교육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부성현 부대변인도 "낮은 투표율은 참여 민주주의와 교육의 위기를 경고하고 있다"면서 "선거가 박빙으로 치러진 것은 이명박 정부의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높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말했다. 반면 자유선진당 김창수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공 후보의 당선은 노무현 정부가 평등 교육을 명목으로 학생들의 수준을 하향 평준화시키데 대한 반작용"이라면서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도 많은 비판을 받고 있지만 노무현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의식이 이를 뛰어넘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30일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공정택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새 정부가 추진중인 교육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공 당선자가 내세운 정책공약이 학력신장, 수월성 교육 강조, 학생ㆍ학교간 경쟁 강화 등 이명박 대통령 정부가 추구해 온 교육정책 방향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정부의 교육정책에 한층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교육감 선거가 '쇠고기 촛불정국'과 맞물려 '이명박 교육정책 중간 심판' 성격으로 해석됐던 측면도 있어 만약 공 후보가 재선에서 실패하고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주경복 후보 등이 당선됐다면 정부의 교육정책에 슬슬 가속도가 붙어야 하는 시점에서 상당히 부담스런 상황에 처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교육과학기술부 내에서는 공 후보 당선에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특히 새 정부의 대표적인 교육공약인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 영어 공교육 강화 정책 등에 대해 공 당선자는 '적극 지지' 입장을 보였었다. 공 당선자는 현직 교육감이던 지난 5월 이미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에 따라 서울지역에도 마이스터고와 기숙형 공립학교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특수목적고 문제는 교과부가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에 따라 공 당선자와의 사이에 마찰이 생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칙적으로 특목고 설립 권한은 각 시.도교육감에게 있지만 교과부는 이전 정부 때부터 '사전협의제'라는 규제 장치를 마련해 사실상 특목고 설립을 제한해 왔다. 새 정부 들어 '학교 자율화' 쪽으로 정책 기조가 바뀌면서 사전협의제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 시작했고 교과부는 이에 대해 연말까지는 재논의를 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사전협의제는 현행대로 계속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어서 특목고 추가 설립에 긍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공 당선자와 갈등을 빚을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다.
30일 첫 직선제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된 공정택(74) 현 교육감은 "말할 수 없이 기쁘다. 50년 교육 인생을 모두 바쳐 우리 아이들을 세계 무대의 주역으로 우뚝 서게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상보다 낮은 15.4%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막판까지 주경복 후보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그는 당선이 확정되자 한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전날까지 있었던 유세 연설로 목이 잔뜩 쉰 공 당선자는 "다른 후보들을 덕으로 품어 안고 함께 의논해 서울 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공 당선자와의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한다. 앞으로 1년10개월 간 열심히 하겠다. 끝까지 선전해 준 나머지 후보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바로 덕인데 덕으로 모든 것을 안으려고 한다. 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과 반목은 버리고 서울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상의할 것은 상의하고 독주하지 않겠다. 어느 후보를 지지했는지에 관계 없이 모든 서울 교육 가족이 단합해 서울 교육의 교육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능력에 따라 공정한 인사를 실시하도록 하겠다. --승리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주경복 후보와) 박빙이어서 긴장됐다. 50년 평생 평교사로 시작해 교육 외길을 걸어왔고 정성으로 학생들을 사랑해 왔다. 그 점이 승리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강남과 서초, 송파 등에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는데. ▲그쪽에서 교육위원을 2번 했고 강동교육장을 했다. 아마 그래서 많은 지지를 보내 준 것 같다.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은. ▲그동안 준비해온 학교선택제를 2010년부터 과감하게 시행하겠다. 세계 모든 나라와 경쟁해서 뒤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수월성 교육을 강화하고 학력이 뒤떨어진 아이들이 없도록 학력 미달 제로화 정책을 펼치겠다. 또 생활 지도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를 통해 희망을 돋우겠다. 이 모든 정책들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학생과 학부모만을 위하는, 철저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펼치겠다. --경쟁을 강조해왔는데. ▲학생들을 계속 경쟁시켜 나갈 것이다. 아이들이 세계 교육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선택권 확대 정책과 평준화 보완 정책을 펼치겠다. 나에게 '경쟁'을 빼면 남는 게 없다.
30일 밤 진행된 서울시교육감 선거 개표과정에서 공정택 당선자와 주경복 후보가 막판까지 피말리는 박빙승부를 이어가자 양측 진영은 끝까지 안심하지 못하고 손에 땀을 쥐었다. 경기상고에 마련된 서울 종로구 개표소에서는 관내 각 선거구별 개표가 끝날 때마다 발표되는 중간집계에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희비가 엇갈린 탄성을 내뱉기도 했다. 선거구 한 곳의 개표 결과가 집계될 때마다 벽면에 붙이는 결과표에 참관인들은 물론 개표 사무원들까지 몰려가 공 당선자와 주 후보의 승부를 지켜보며 장난삼아 내기를 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특히 양 후보 진영에서 나온 참관인들은 애가 타는 듯 쉴새없이 결과표를 쳐다보며 마음을 졸였다. 주 후보의 리드로 시작된 개표 초반 분위기가 오후 10시를 전후해 공 당선자 쪽으로 역전됐으나 양자의 득표율 차이는 1∼2% 포인트를 넘지 않았다. 오후 11시께 주 후보가 공 당선자와의 격차를 1% 포인트 내외로 바짝 좁히며 주 후보 측 인사들 사이에서 환호성이 울렸으나 뒷심이 모자랐다. 초반 개표작업이 지지부진하던 서초구와 송파구 등 공 당선자의 '텃밭'인 강남 지역에서 몰표가 쏟아지면서 승부가 굳어진 것. 한때 공 당선자를 5천표 이내로 추격했던 주 후보는 강남권 개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더이상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그래도 팽팽한 분위기가 유지되던 선거 대결은 거의 모든 개표작업이 마무리될 시점인 자정 무렵에서야 공 당선자의 승리가 확연해졌다. 당초 승리를 예상했던 공 당선자는 박빙의 표대결에 막판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했으나 당선이 확정되자 비로소 밝은 표정을 지으며 미소를 머금었다. 지난 17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래 '양강'의 접전 양상을 보였던 선거 구도가 개표까지 그대로 이어진 뒤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었다.
17대(민선 4대) 서울시교육감에 공정택 현 교육감이 재선했다. 30일 주민 첫 직선으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124만4033표 49만9254표(40.1%)를 얻어 47만7201표(38.3%)를 기록한 주경복 후보에 2만 여 표차 신승을 거뒀다. 공 당선자는 당선확정 직후 “50년 가까이 교육자의 길을 걸어오며 누구보다 학생을 제일 사랑했던 것이 승리의 원인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1년 10개월 동안, 지난 4년 동안 쌓았던 경험과 50년의 교육 경륜을 토대로 미처 채우지 못했던 부분들을 충분히 채워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서울 가족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정책들을 일관성 있게,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서울 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키라는 ‘시대의 명령’이라고 생각 하겠다”며 “남은 임기 중 그동안 펼쳐온 교육정책을 완성해 서울교육의 희망을 열겠다”고 밝혔다. 공 당선자는 선거 기간 동안 ▲고교선택권 확대 ▲마이스터고 자율형사립고 등 고교다양화 ▲교육격차 해소특구 지정 ▲국제적 인재양성 ▲학교자율권 확대 등을 약속했다. 교육감 재임과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자율’과 ‘경쟁’을 통한 학력신장을 주창해온 공 교육감의 당선으로 앞으로 서울시 교육정책은 특목고, 자립형사립고, 학교선택권 확대 등을 통한 ‘학력의 상향 평준화’ 기조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 남원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고려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공 당선자는 잠실고 교장, 서울 강동교육장,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국장, 남서울대 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3, 4대 교육위원, 16대 서울시교육감을 지냈다. 임기는 다음 달 18일부터 2010년 6월 말까지 1년 10개월 간이다. 한편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15.4%에 그쳐 단독으로 치러진 직선 시도교육감 선거 중 두 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첫 직선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공정택 현 교육감이 30일 밤 12시 현재 개표율 98.80%를 보이는 가운데 40.08%의 득표로 38.37%의 득표에 그친 주경복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첫 직선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공정택 현 교육감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30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35분 현재 개표율이 92.43%를 보이는 가운데 공정택 후보가 40.22%의 득표로 주경복 후보의 38.86%에 앞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서울시교육감 선거 개표가 중반으로 접어들었지만 공정택 후보가 주경복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가운데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30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현재 개표율 69.52%를 보이는 가운데 공정택 후보가 40.67%(35만821표)로 주경복 후보 39.71%(34만2천593표)를 가까스로 앞서고 있다. 뒤이어 김성동 후보 6.00%, 이인규 후보 5.47%, 박장옥 후보 5.46%, 이영만 후보 2.65% 등의 순이었다. 자치구별로 용산구는 개표가 종료됐고 중구도 99.81%의 개표율을 보였지만 금천구는 아직 개표율이 24.52%에 그치고 있다. 공정택 후보는 강남ㆍ서초ㆍ송파구 등 강남지역에서 앞서고 있고 주경복 후보는 강북ㆍ노원ㆍ도봉구 등 강북 지역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초반 개표에서 공정택 후보가 주경복 후보를 매우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30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15분 현재 개표율 31.80%를 보이는 가운데 공정택 후보가 41.26%(16만2천961표)로 주경복 후보 39.86%(15만7천408표)를 가까스로 앞서고 있다. 뒤이어 김성동 5.78%, 박장옥 5.35%, 이인규 5.2%, 이영만 2.49% 등의 순이었다. 자치구별로 용산구는 개표율이 66.62%에 달했지만 동작구는 아직 개표율이 8.45%에 그치고 있다. 공정택 후보는 강남ㆍ서초ㆍ송파구 등 강남지역에서 앞서고 있고 주경복 후보는 강북ㆍ노원ㆍ도봉구 등 강북 지역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15.4%의 투표율을 기록한 첫 직선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예상대로 공정택-주경복 양강 구도를 형성하면서,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초 접전을 벌이고 있다. 개표 초기에는 주경복 후보가 압도적으로 우세했지만 그 차이는 점차 좁혀져 6.3%가 개표한 밤 9시 27분 현재 주경복 40.38%, 공정택 40.14%로 두 후보간의 득표율은 0.24%로 좁혀들고 있다. 두 후보 뒤를 김성동(6%), 박장옥(5.66%), 이인규(5.31%), 이영만(2.48%) 후보가 멀찌감치 따라오고 있다. 하지만 개표율이 16.51%인 9시 54분 현재 공 후보가 주경복 후보를 추월해, 0.08% 앞서고 있다. 두 후보의 지역별 득표에도 차이가 많아 ▲종로, 중구, 영등포, 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는 공정택 후보에 ▲성동, 광진, 동대문, 성북, 강북, 노원, 은평, 서대문, 마포, 양천, 구로, 관악구에서는 주경복 후보를 지지하는 표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투표율이 15.4%로 최종 집계됐다. 30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유권자 808만4574명 중 124만4033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15.4%로 나왔다. 직선 시ㆍ도교육감 선거 중 역대 최저를 기록한 지난해 2월 부산시교육감 선거(15.3%)보다는 높았지만 상당히 낮은 수치다. 지난 23일 치러졌던 전북교육감 선거(21%)와 지난달 25일 실시된 충남교육감 선거(17.3%)와 비교해도 크게 낮은 편이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15.4%를 기록하면서 대표성 논란과 함께 '직선제 무용론'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19.1%), 서초구(19.6%), 송파구(16.6%) 등 강남지역의 투표율이 높았고 종로(18.1%), 노원구(17.1%), 서대문구(16.0%) 역시 높았다. 반면 관악구(12.3%), 금천구(13.2%), 강북구(13.5%), 은평구(13.5%), 성북구(14.0%), 강동구(14.4%) 등은 낮은 편이었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는 총 808만4천574명이며 남자가 48.9%(395만807명), 여자가 51.1%(413만3천767명)다. 투표가 이날 오후 8시 종료됨에 따라 시선관위는 곧바로 서울시내 25곳의 개표소에 6천여명의 인력과 190대의 투표지 분류기를 동원해 개표작업에 들어갔다. 결과는 이날 밤 늦게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투표율이 낮은 것은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유권자들의 인식이 낮은 데다 선거 날짜가 평일, 그것도 휴가철 최성수기에 잡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그동안 대선, 총선, 재보궐 선거 등 잇따른 선거로 인해 유권자들이 '선거 피로감'을 느낀 데다 이번 선거가 정책 대결이 아닌 상호 비방전, '보수ㆍ진보'간 대리전으로 변질된 점도 유권자들이 투표를 외면하게 한 요인으로 꼽힌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생각보다 투표율이 너무 낮았다"며 "홍보는 많이 돼서 유권자들이 선거에 대한 인식은 하고 있지만 실제 투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투표율이 역대 시ㆍ도교육감 선거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서울 유권자 808만4천574명 중 92만1천862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11.4%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시ㆍ도교육감 선거 중 역대 최저는 지난해 2월 실시한 부산교육감 선거로 당시 오후 5시 투표율은 11.7%(최종 투표율 15.3%)였다. 지난 23일 치러졌던 전북교육감 선거의 오후 5시 투표율 16.9%(최종 투표율 21%)와 지난달 25일 실시된 충남교육감 선거의 오후 5시 투표율 13.4%(최종 투표율 17.3%)보다 크게 낮은 편이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10% 중반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누가 당선되더라도 대표성 논란과 함께 '직선제 무용론'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13.9%), 서초구(13.8%), 종로구(13.7%), 노원구(12.6%)의 투표율이 높은 반면 중랑구(9.6%), 강북구(10.1%), 은평구(10.2%)는 낮은 편이었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는 총 808만4천574명이며 남자가 48.9%(395만807명), 여자가 51.1%(413만3천767명)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실시되며 시선관위는 투표가 종료되는 즉시 서울시내 25곳의 개표소에 6천여명의 인력과 190대의 투표지 분류기를 동원해 개표작업에 들어간다. 결과는 이날 밤 늦게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율이 낮은 것은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유권자들의 인식이 낮은 데다 선거 날짜가 평일, 그것도 휴가철 최성수기에 잡혔고 그동안 대선, 총선, 재보궐 선거 등 잇따른 선거로 인해 유권자들이 '선거 피로감'을 느낀 데 다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생각보다 투표율이 너무 낮아 걱정스럽다"며 "홍보는 많이 돼서 유권자들이 선거에 대한 인식은 하고 있지만 실제 투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진행 중인 30일 투표용지를 촬영한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 당국이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사이버조사팀은 이날 오전 8시께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포털사이트 다음의 토론방 '아고라' 게시판에서 기호 6번 주경복 후보의 이름에 기표가 된 서울시교육감 투표용지 사진을 발견했다. 투표용지 사진을 게시한 네티즌은 사진 밑에 "권리는 행사하는 자만이 누리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저는 주권을 누리는 국민입니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 그것이 당신이라면 이제 더 이상은 불평도, 원망도 하지 말아야하는 것 아닐까요"라며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의 글을 첨부했다. 이에 대해 사이버조사팀 관계자는 "아무래도 아침 일찍 투표를 한 네티즌이 기표소 안에서 몰래 사진을 찍은 것 같다"며 "선거법에 따르면 투표 당일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돼 있어 이같은 행위는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선관위는 경찰에 해당 사진을 올린 네티즌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문제의 네티즌은 투표용지 사진 촬영이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다른 네티즌들의 댓글을 보고 게시물을 자진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 제242조 투개표의 간섭 및 방해죄에 해당하며 투표용지를 촬영한 사실이 현장에서 적발될 경우 무효로 처리된다.
7월 30일, 서울시민이 교육감을 직접 뽑습니다 지하철 승강장과 거리 곳곳에서 나부끼는 선거현수막을 보고는 타직종에 몸담고 있는 지인들이 의아하다는듯 내게 묻는다. “왜 우리까지 교육감 투표를 해야하는데?” “가르치는 교사들이 잘 알지 우리가 뭘 알겠노?” “쓸데없는 혈세 낭비해가며 이게 무슨 짓이고?” 그러면 나는 선거를 해야하는 당위성을 설명해주느라 바쁘다. “직선제가 되기까지 교육감 선출 방식은 몇차례의 변화 과정을 거쳤어. 중앙정부에서 임명하던 초기방식에서 최대 25명의 교육위원회에서 선출하는 방식으로 그 다음 각 지역의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하는 방식으로 변해왔지. 하지만 교육위원회의 선출은 몇 명 안되는 표를 금품으로 사들이는 금품선거의 부작용을 낳았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선출은 후보의 조직이나 자금 동원력에 따라 선거결과가 좌지우지되는 폐해를 낳았어. 그래서 교육감 주민직선제를 도입하기에 이른 것이야.” 이렇게 차근차근 설명해줘도 그네들은 관심 밖이라는듯 한마디 덧붙인다. “그럼 누구를 찍으면 되노?” “6․25를 통일전쟁이라고 했다는 후보도 있다며?” “누구는 선거총책임자가 유명한 학원장이라매?” 후보들이 내세우는 교육정책보다는 자극적인 인신공격과 이념색깔논쟁만 기억되는 모양인지 되려 내게 묻는다. 첫주민직선제의 교육감선거가 후보의 선거비방전으로 얼룩져버렸다는게 입맛이 썼다.그런 흑색선전에 휘둘리지 말고 후보들의 교육정책을 면밀히 따져보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라는 말밖에는 할 수가 없었다. 어쨌든 사상 첫 직선제로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의 막은 올랐고, 한해 예산 6조원이 넘는 예산을 집행하는 교육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 밝았다. 바로 오늘 서울 전역의 투표소 2,189곳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제히 선거가 치러진다. 평일인데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기라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 염려되지만 그래도 희망을 걸어본다. 세계 제 1위의 교육열을 자랑하는 우리나라가 아니던가? 세계 최고라는 한국 학부모의 교육열을 이런 때에 제대로 보여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출근을 하더라도 휴가를 가더라도 약 800만명이 된다는 서울 유권자들은 투표를 꼭 하기 바란다. 투표도 안했으면서 나중에 잘못 뽑았느니 뭐니 하면서 뒷담화나 하지 말고…. 타직종에 몸담고 있는 나의 지인들이여, 투표는 했는지? 출근시간에 못했다면 퇴근후에라도 꼭 한 표 행사하길…. 일년을 내다보면서 곡식을 심고 십년을 내다보면서 나무를 심고 백년을 내다보면서 인재를 양성한다는 의미심장한 교육의 백년대계를 가슴에 꼭꼭 새기고….
며칠 전부터 폭염이 시작되었다. 찜통더위, 불볕더위, 가마솥더위 같은 말이 실감이 난다. 오늘 수원기상대 사이트를 찾아가니 열대야 현상도 있다고 한다. 더위 때문에 잠 못드는 밤이 시작되는 것이다. 지난 일요일 오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광교산(光敎山, 582m)을 찾았다. 내가 광교산을 찾아가는 방법은 좀 다르다. 자가용으로 가지 않는다. 우선 아파트 근처의 일월저수지를 한 바퀴 돌고 13번 버스를 타기 위해 동네를 가로질러 구운중학교쪽으로 간다. 70대 노인들이 폐지를 모으기 위해, 그것을 팔아 용돈을 마련하려고 동네 곳곳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보인다. 어떤 분은 쓰레기봉투를 풀어헤친다. 삶의 치열한 현장이다. 그만치 삶이 고된 것이다. 시내버스를 타기 전 "아빠!"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고 1 아들이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양이다. 하도 더워 그늘에서 땀을 식히는데 아들이 친구 한 명과 함께 택시를 잡는다. 걸어가도 되는 거리인데 아마도 더위에 지친 모양이다. 우리 아들, '돈 천원의 귀중함' 알고 있을까? 70 넘은 허리가 꼬부라진 노인네들은 하루 몇 천원 벌이를 위해 동네를 뒤지고 있는데...극과 극이 대비되는 모습이다. '내가 가정교육을 잘못 시킨 것은 아닌지?' 광교산 버스 종점에서 법성사(法性寺) 뒤 능선을 오른다. 이 길로 내려와 보긴 했어도 오르기는 처음이다. 광교산을 주1회 정도 찾지만 가능하면 가지 않았던 길을 간다. 그래야 풍경이 새롭고 새로운 생각이 떠오른다. 경사가 심하니 숨이 차다. 땀이 줄줄 흐른다. 속옷이 흠뻑 젖는다. 나무에 기대어 잠시 휴식을 취한다. 그러면서 내가 광교산을 찾는 이유를 생각해 본다. 건강을 위한 체력 단련, 삶의 재충전, 자연의 변화 관찰, 복잡한 생각의 정리, 세상 번뇌를 잊으려고, 아내와 대화를 나누려고.... 그때 그때마다 다르다. 그렇다면 오늘은? 피서다. 더위를 잊고 계곡 물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광교산이 나에게 주는 혜택은 엄청나다. 유년시절 칡뿌리 캐던 일, 중학생 때 송충이잡이 하던 곳, 수원시 백일장에 참가했던 광교저수지 제방, 예비군 훈련을 받던 추억...건강을 챙겨주고 애향심을 북돋워 주는 것이다. 7부 능선쯤 오르니 계곡물 소리가 나를 유혹한다. 계곡으로 내려가니 물이 맑고 수량도 풍부하다. 손을 담그지 않아도 그냥 바라만 보아도 땀이 쏙 들어간다. 와, 이 행복! 수원사람이면 누구나 경험하였을 것이다. 광교산이 있기에 수원시민들은 행복한 것이다. 산은 누구나 반갑게 맞이한다.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빈부귀천을 따지지 않는다. 산 속에서 사람들은 위안를 얻고 삶을 되돌아보고 희망을 재충전하는 것이다.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열치열이라는 말도 있다. 광교산 높은 곳에 오르지 않아도 좋다. 초록의 광교산을 바라만 보아도 물소리만 멀리서 들어도 더위를 잊는다. 광교산, 나에게는 인생의 가르침을 주는 소중한 산이다.
-인천교육청 관내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나기 치료교육 좋은 호응- 인천 남부교육청을 비롯한 5개 지역교육청이 운영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 가정과 연계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기 중에 실시됐던 치료교육 활동을 지속적인 지원 하고 있어 학행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7.28일~8월22일까지 4주 동안 실시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작업치료, 언어치료, 감각·운동·지각훈련, 심리·행동·적응훈련 영역을 각 영역별로 2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각 영역별로 일주일 동안 학생들과 함께 학기 중에는 하지 못한 색다른 활동을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교육실에서 실시하며, 수업 이외에도 학부모와의 상담 시간을 마련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 상담을 통해서는 학부모에게 학생이 가정에서도 연계적으로 할 수 있는 치료교육을 안내, 지도하고 있음은 물론 학생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어 가정에서의 치료교육에 많은 보탬을 주고 있다고 한다. 특히 여름나기 치료교육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학기 중에 치료교육을 받고 있는데, 방학기간동안에는 그렇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방학기간에도 집에서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알려주고 정보를 주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으로 반일 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기 위해 현장 역사체험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30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일선 학교의 현장 역사체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 16∼19일 복천동 박물관에서 역사 지도교사 양성을 위한 교사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 연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 역사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우선 교사들에 대한 지도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어 내달 20∼21일에는 중.고생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래와 부산의 역사 뒤집어 보기'라는 주제로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복천동 박물관, 용두산 공원 등 부산지역 주요 역사현장을 둘러보며 고대에서 근대까지 부산의 역사를 현장에서 되새겨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하철로 찾아가는 부산의 역사 문화재 탐방'을 시범운영해 나름대로 큰 성과를 거뒀다. 시교육청은 방학기간 외 학기 중에도 토요일을 이용하거나 방과후 학교를 활용해 다양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시교육청이 현장 역사체험 교육 강화에 나선 것은 교실에서 하는 역사 수업만으로는 학생들에게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대로 심어줄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역사체험 학습을 통해 지역 역사의 뿌리와 지금까지 이어져 온 과정을 이해하게 되면 지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나아가 국가 정체성을 강화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시내 학교 급식에 납품되고 있는 쇠고기를 불시 수거해 경기도 수원의 축산과학원에 유전자 DNA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한우로 판명됐다고 30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학교급식 쇠고기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시내 급식학교에 납품을 하고 있는 9개의 모든 육류업체 쇠고기를 대상으로 이번 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시 교육청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원산지 등 구체적인 식재료 품질기준을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토록 하고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납품 쇠고기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불시에 계속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