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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교총 대회의실에서 '건강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아동.학생의 육성 방안'이란 주제로 제25회 한.일 교육연구발표회가 개최 되었다.
경기 파주공고(교장 오순석)가 2009년 입시에서 특성화 졸업생 전원을 포함해 학생 289명 중 228명이 대학에 진학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군사지역이라는 열악한 환경과 상대적으로 낮은 내신 점수의 학생들로 구성된 실업계고가 일반고 못지않은 진학률을 달성한 것이다. 파주공고의 변신은 2006년 경기 북부 지역 최초로 특성화고로 지정되면서 시작됐다. 파주지역 LG 디스플레이 공단과 출판단지의 인력 수요에 대비해 반도체디스플레이과와 미디어콘텐츠디자인과 등 2개의 특성화과를 중심으로 총 7개 과로 개편했다. 수업환경 개선을 통해 대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는 여건이 마련되면서 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파주공고는 이에 맞춰 수업력 향상을 위해 교사들이 힘을 모았다. 마침 경기교육청에서 실시한 GSBT(Good School Best Teacher) 사업에 선정되면서 교실 수업개선 운동에 나섰다. 그 첫걸음이 바로 수업공개다. 2007년 이준화 교감이 처음 시작한 수업공개는 학생들의 수업만족도뿐만 아니라 교사 스스로도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 교감은 “처음엔 수업권 침해 등의 이유로 꺼리는 선생님들이 많아 시작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수업 중 교실 문을 개방하면서 동료 교사간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수업분석회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파주공고 수업분석의 장점은 수업 중 교사의 수업 방법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촬영함으로써 문제점을 발견하는 것.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촬영해 수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거쳐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외에도 수업활성화를 위해 연 10회 이상의 교사연수도 실시했다. 수업공개가 자리를 잡으면서 오히려 인문계고에서 노하우를 배우러 온다. 안광현 연구부장은 “혼자만 있을 땐 몰랐던 해결책을 찾으면서 전문성을 깨닫게 됐다”며 “무엇보다 학생·학부모·교사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수업공공성을 확보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자랑했다. 파주공고 학생들의 진학률이 높아진 것은 수업 외에도 꾸준한 학생관리에 비결이 있다. 입학이 결정된 학생들은 입학 전 한국리더십 센터와 연계한 오리엔테이션을 받는다. 또 기초학력 및 학습기술 진단, 학습플래너 작성 지도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한다. 2학년때는 자기관리에 대한 교육과 진로에 대한 맞춤식 지도를, 3학년에는 지원대학에 대한 입시전략 분석이나 지원 대상업체 분석 등을 받아 분명한 진로를 결정하게 된다. 오 교장은 “고교 입학 후 자신의 재능을 찾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10여곳 이상의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분야를 찾게 되면서 자발적 학습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공고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도 힘써 자녀교육 및 진로 교육에 대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면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올해 정시모집을 통해 국민대 국제학부에 입학한 허준행 씨는 “선생님들에 대한 믿음이 생기면서 공부로 대학을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다”며 “수능 이후에도 대학에서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파주공고는 내년부터 교명을 ‘세경(世景)고’로 변경한다. 학교 이미지를 바꾸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오 교장은 “세상의 빛이란 뜻을 가진 새로운 교명에 맞게 미래의 인재를 키워내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올 9월 9일부터 시작되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입학사정관 선발인원이 2만 2787명으로 크게 늘어난다. 이는 지난해 4555명보다 무려 1만 8232명이나 증가한 규모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일 발표한 2010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올 수시모집 인원은 22만 7092명으로 총 모집인원 38만 4659명의 5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수시2학기 모집인원보다 2만 869명이 늘어난 것으로 수시 전형 학교도 194개 대학으로 전년보다 4개가 늘었다. 올해부터 수시1학기 모집이 폐지돼 2학기로 단일화 된 영향이 크다. 올 수시모집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이 총 모집인원의 10%인 2만 2787명으로 크게 늘어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수시·정시를 합친 지난해 총 사정관 선발인원 4555명보다 5배나 증가한 규모다. 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도 지난해 40개교에서 올해는 87개교로 배 이상 늘었다. 수험생들은 학생부 성적, 논술이나 면접실력과 준비 상태에 따라 자신에 맞는 대학을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이 70개교나 되고, 논술 실시 대학은 서울대, 이화여대 등 37개교로 전년보다 크게 는 상태다.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이 20% 이상인 대학도 92개 대학으로 크게 늘었다. 유의할 점은 복수로 합격했다 해도 등록기간에는 반드시 1개 대학에 등록해야 하며, 수시에 합격하면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추가모집에 지원해선 안 된다. 수시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 등록은 12월 14일~16일이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201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전국 194개 대학이 총 22만7천여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는 올해 전체 모집인원(38만4천659명)의 59%에 해당하는 것으로, 정시모집 인원보다 훨씬 많은 수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전국 4년제 대학의 2010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20일 발표했다. 주요내용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대학 및 모집인원은 194개 대학, 총 22만7천9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4개교, 2만869명이 늘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160개 대학 11만4천556명(50.4%), 특별전형이 185개 대학 11만2천536명(49.6%)이다. 특별전형 중에서는 특기자전형으로 119개 대학이 7천162명, 대학독자적기준전형으로 182개 대학 7만4천962명, 취업자전형으로 17개 대학이 459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전형으로 137개 대학이 9천231명,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이 128개 대학 1만115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47개 대학 882명,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96개 대학이 2천934명을 뽑는다. 특히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하는 대학이 지난해 40개 대학에서 올해 87개 대학으로 늘고, 선발인원도 지난해 4천555명에서 올해 2만2천787명으로 5배 가까이로 불어났다. 주요 전형 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논술, 면접 등이며 학생부는 고교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이 반영된다. 논술고사는 서울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 37개교에서 실시한다. 원서접수 및 전형기간은 대학별로 다음달 9일부터 12월8일까지이고 합격자 발표는 12월13일까지, 등록기간은 12월14~16일이다. 같은 대학이라 하더라도 전형유형과 모집단위에 따라 원서접수 및 전형 일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대학별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여러 대학에 복수로 합격했을 땐 등록기간에 반드시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하며, 등록 예치금을 납부한 것도 정식 등록으로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2010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대학진학정보센터(http://univ.kcue.or.kr) 또는 대학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일 발표한 전국 194개 대학의 2010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보면 대학입시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른 입학사정관제 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 것을 알 수 있다. 수시 1학기가 폐지되고 이번 모집기간에 통합되면서 수시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늘어 올해 총 대입 정원의 59%를 차지했다. ◇ 선발비율 수시>정시 = 올해 수시모집 실시 대학 및 선발인원은 194개교, 총 22만7천92명으로 지난해보다 4개교, 2만869명이 증가했다. 수시와 정시를 합친 올해 총 대입 정원(38만4천659명)의 59%에 해당하는 수치다. 총 대입 정원에서 수시 모집 인원이 차지하는 비율(수시 2학기 기준)은 2008학년도에 처음으로 50%를 넘은 이후 2009학년도 54.5%, 2010학년도 59%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특히 올해 수시모집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은 김천대학이 전문대에서 4년제 대학으로 전환되면서 859명의 인원이 추가되고 올해부터 수시 1학기가 없어져 선발인원이 이번 모집기간에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입학사정관제 확대 = 새로운 대학입시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입학사정관제는 올해 수시모집에서부터 대폭 확대된다. 입학사정관을 활용하는 대학은 지난해 40곳에서 올해 87곳으로, 선발인원도 지난해 4천555명에서 올해 2만2천787명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수시 총 모집인원 22만7천92명의 10%에 해당하는 인원을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해 뽑게 되는 것이다.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등 45개 대학은 정부 지원에 따라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며 경상대, 동의대, 한밭대 등 42개 대학은 독자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대학들은 대부분 특별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하고 대학에 따라 입학사정관이 전형의 전 과정에 참여하거나 서류, 면접 등 일부 전형에만 참여한다. 다만 입학사정관이 전형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비율은 지난해 31.2%에서 올해 68.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학생부 비중 늘어 = 전형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 논술, 면접 등이 다양하지만 이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형요소는 학생부다. 학생부 성적은 고교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된다.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이 70곳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고 60% 이상 반영하는 대학(80곳)은 지난해보다 24곳, 50% 이상 반영하는 대학(30곳)은 지난해보다 11곳 늘어나는 등 전체적으로 반영 비율이 증가했다.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일반전형 인문사회계열 기준)은 서울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 37곳으로 지난해에 비해 13곳 늘었다. 면접ㆍ구술고사도 2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지난해 65곳에서 올해 92곳, 1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14곳에서 20곳으로 증가했다. ◇ 유의사항은 = 2010학년도 대입에서는 수시 1학기가 없어지고 수시, 정시, 추가모집만이 실시된다. 전형기간이 같아도 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지만 여러 대학에 합격하면 등록 기간에 반드시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등록 예치금을 납부하는 것도 정식 등록으로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 수시모집에서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나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서울과 경기지역 47개 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대규모 입학설명회가 마련된다. 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협의회(회장 이춘우 서울시립대 입학관리본부장)는 29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과 고교 교사들이 무료로 입시 상담을 해주는 '제1차 대입상담 캠퍼스'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건국대, 경원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홍익대 등 수도권 68개 4년제 대학 중 47곳이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립대 47개 강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관심있는 대학을 선택해 그 대학의 입학설명회가 열리는 강의실을 찾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진학지도교사협의회 소속 교사 30여명이 수험생의 성적과 비교과 활동 내역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입시상담'을 제공하는 상담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이춘우 회장은 "수헙생과 학부모들이 공교육 체제에서 대입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열게 됐다. 올해 대폭 확대되는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해 대학별로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24일까지 서울시립대 입학 홈페이지(iphak.uos.ac.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금년 여름에 일어난 ‘고추밭에서의 사망 사건’ 두 가지 소식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언론에서는 단순 사고로 취급, 단신으로 취급하여 보도하였지만 사고의 내용을 알고 보니 우리들 양심이 그만치 무디어졌고 그에 비례해 사회도 각박해진 것만은 분명하다. 첫 번째 사건은 고추밭 들어갔던 남녀가 감전사한 것.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으려고 고추밭에 설치한 전기 울타리에 피서객으로 보이는 남녀 2명이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7월 13일 오전 6시쯤 강원 강릉시 강동면 고추밭에서 남(33·서울), 여(41·서울) 등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주인 장모(63)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두 번째 사건은 도둑 잡으려다 사람 잡은 고추밭 주인이다. 농민이 고추 절도범을 잡으려다 엉뚱하게 밭에서 용변을 보던 주민에게 공기총을 쏴 숨지게 한 사건이다. 김모(64)씨는 8월 12일 오후 8시 50분께 포천시 영북면 자신의 고추밭에서 용변을 보던 홍모(54·여)씨에게 공기총을 쏴 숨지게 했다는 보도다. 이 사건에 대해 아내와 이야기를 주고 받은 적이 있다. 땀 흘려 농사지은 것, 농부에게는 그것이 애지중지하는 자식과도 같을 것이다. 돈으로야 얼마되지 않지만 그 값어치는 돈으로 계산할 수 없이 소중한 것이다. 그것이 야생동물이나 서리꾼들에 의해 없어졌다고 생각해 보라. 아무리 착한 농부라도 가만히 있을까? 몇날 며칠을 고민하며 그것을 지키려는 대책을 강구할 것이다. 때론 이성을 잃고 범인을 잡으려 하거나 앙갚음을 하고자 할 것이다. 그 분풀이의 결과가 사람의 생명을 해치는 데도 그 순간만큼은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220볼트 전기선을 설치하거나 공기총 사격을 가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피서객 등 평범한 시민들도 이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고추맛 보려고 장난으로 몇 개 따가는 것, 농부에게는 장난으로 통하지 않는다. 엄밀히 말하면 절도행위다. 과거엔 농민들의 인심으로 용서가 되었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다.그것 값으로 따지면 시장 가격으로 몇 천원에 불과하다. 견물생심이라는 말도 있지만 나쁜 손버릇 때문에 귀중한 생명을 잃었다. 주인 허락없이 남의 물건에 손대는 행위는 애초부터 하지 말아야 한다. 양심을 버리는 행위, 처음엔 죄책감에 가슴이 두근거려 멈칫 거리지만 한 두 번 하다보면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고 양심에 철판을 깔게 되는 것이다. 이번 사건이 당사자에게는 처음인지 또는 일회적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의 물건에 함부로 손대다 이처럼 엄청난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만약 내가 피해를 입는 고추밭 주인이라면 어떻게 할까? 당장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열불이 나지만 조금 진정하고 이성을 찾을 수는 없을까? 필자가 살고 있는 아파트 부근 고추밭에는 “많이 열거던 따 가세요!”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다. 얼마나 재치 있는 표현인가? 고추가 익는 것을 함께 지켜보고 공동파수꾼이 되자는 점잖은 표현이다. 아내는 “고추를 따고 싶으세요? 고추 하나에 만원” 문구 제안을 한다. 만약 내가 위 사건의 농작물 피해 농부라면 어떻게 할까? 인명사 사건으로 만들어서는 아니된다. 최소한 “위험! 감전사”, “고추 절도범, 공기총 사격”으로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게 경고를 하는 것은 어떨까? 그래도 고추를 따가려는 사람이 있다면 “고추 절도 금지! 혹시 고추가 필요한 분은 연락 바랍니다. 소량을 무료로 드립니다. 011-1739-7606” 이렇게 간곡하고 완곡하게 표현했는데도 고추를 훔쳐갈까?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면 고추서리에 주춤하지 않을까? 양심 교육이 질실하다. 어른들의 양심적인 행동이 자식 교육에 있어 커다란 본이 된다고 본다. 아울러 생명 존중 의식을 가져야 한다. 아무리 농작물이 소중한들 사람의 생명에 비할까? 이번 고추밭 사망 사건은 그냥 지나칠 일이 아니다. 국민교육으로 승화시켜 우리 국민들의 의식을 한 단계 높일 수도 있지 않을까?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최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력 평가 시험에서 전반적인 학력 수준은 높아졌으나 아시아계ㆍ백인 학생과 흑인ㆍ히스패닉계 학생간의 학력은 여전히 상당한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미 캘리포니아주 교육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학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표준 학력 수준 이상의 성취도를 보인 학생들의 비율이 영어 교과목의 경우 2-11학년별로 40~61% 가량으로 나타나 지난해에 비해 1~6% 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인종별로는 영어 교과목에 대한 아시아계 학생의 성취도 달성 비율이 73%로 가장 높고 백인 학생은 68%를 기록한 반면 흑인 학생과 히스패닉 학생은 각각 37%로 아시아계 또는 백인 학생에 비해 상당히 뒤진 것으로 집계됐다. 수학 과목의 경우 표준 학력 수준 이상의 성취도를 보인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아졌으나 인종별로는 아시아계 학생이 72%로 가장 높고 백인 학생이 59%를 기록한 반면 흑인 학생이 30%에 불과했고 히스패닉 학생은 36%로 나타났다. 미 교육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현상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도 "다만 지난 수년간 지속돼 온 인종간 학력 격차는 거의 변하지 않고 있고 올해도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들이 아시아계나 백인 학생에 비해 뒤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종인플루엔자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이 웹사이트 등을 이용한 재택수업을 통해 학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신종플루 감염 우려가 있거나 이미 감염돼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이 각 학교 방침에 따라 시교육청의 사이버수업 사이트인 꿀맛닷컴(www.kkulmat.com) 등에 등록된 자료나 교사가 별도로 제공하는 학습자료를 통해 집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각 학교에 비누나 소독제 등을 충분히 구비하고 매일 아침조회시간에 담임교사와 교감으로 하여금 학생들의 신종플루 증상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 카누부는 경기도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8월 17일부터 8월 19일까지 실시된 제3회 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 첫날인 8월 17일 C1-5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구자욱(고3)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둘째 날 C2-5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나재영(고2), 변홍균(고3)조가 금메달, 장호철(고2), 권상운(고1)조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벌어진 C1-10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구자욱(고3)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C2-10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나재영(고2), 변홍균(고3)조가 금메달, 장호철(고2) 권상운(고1)조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셋째 날 C2-2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나재영(고2), 변홍균(고3)조가 은메달을 획득하여 도합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고등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서령고등학교 카누부는 1998년에 창단되어 제88회,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종목 석권을 하였으며, 이번에도 역시 위와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숨은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처럼 세인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서령고등학교 카누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각종 경기대회에 참가 할 예정이다. 김기찬 교장은 “도교육청의 정기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관계자 및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카누부가 일반인들이 즐겨하는 스포츠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일반직 불공정 인사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1일 예정된 전문직 인사에서도 유사사례가 적용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경기교총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일반직 인사가 안정된 교육행정을 위해 인사 원칙과 기준을 따라야 하는 데도 불구하고 편향된 인사로 교육청을 혼란에 빠뜨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교총은 “편향인사 우려와 짧은 임기로 인한 업무혼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점에 대해 심각성을 간과할 수 없다”며 “문제가 되고 있는 인사에 대해 재심사를 요청 한다”고 밝혔다. 정영규 경기교총 회장은 “직원간 갈등과 외압인사 및 정략인사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곧 발표될 전문직 인사를 기다리기에는 교육현장이 너무 혼란스럽다”며 “이번 인사와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교육현장에서는 일부 인사의 교육장 내정설과 함께 교장 및 교육장 공모에 대한 소문도 돌고 있는 상황이어서 전문직 인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교조 경기지부도 “일반직 인사에 내년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이 개입했다는 정황이 있다”며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전한 것을 알려졌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기존 인사원칙과 기준을 중심으로 해서 진행됐다”고 해명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기능인재 추천채용제 도입을 골자로 한 공직 내 이공계 인력지원 2차 종합계획을 19일 발표했다. 기능인재 추천채용제는 기술계 고교와 전문대, 기술대학 졸업 이상자들을 학교장 추천 및 수습기간을 거쳐 채용하는 것으로, 하위직 우수 기능인력 확보가 미흡했다는 평가에 따라 마련됐다. 교과부는 또 이공계 인력의 고위공무원을 확대하고 정책결정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는 한편 고위공무원단 내 이공계 인력 비율을 2013년까지 3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5급 신규채용인원 중 기술직 채용비율을 40%로 유지하기로 하고, 인사.예산.조직 등 공통직위 및 복수직위에 이공계 인력 보임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 고위공무원 후보자 교육대상 추천 시 일정비율을 이공계 인력에 할당하기로 하고, 기술직 공무원들의 조직관리 역량 강화와 일반행정 분야 교육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학교 컨설턴트의 ‘학교디자인’ 능력이다.” 최근 열린 한국학교컨설팅연구회의 ‘학교경영컨설팅과 수업컨설팅’(저자 한국교육개발원 진동섭 원장, 부산대 홍창남 교수, 한국교원대 김도기 교수) 출판기념회에서 진동섭 한국교육개발원장은 “의뢰인의 요구 해결만을 컨설턴트의 역할이라 규정하는 것은 학교컨설팅의 의미를 너무 좁게 해석하는 것"이라며 “컨설턴트는 자신이 바라는 교육, 그리는 학교의 모습, 구성원들의 이상적 관계에 대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컨설턴트가 제시하는 해결방안에는 이러한 컨설턴트 자신만의 학교디자인이 반영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컨설턴트의 학교디자인 능력이 학교교육을 보다 다양화하고, 학교컨설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김도기 한국교원대 교수는 “컨설턴트의 능력이 중요한 만큼 컨설턴트 양성은 중요하다”며 “한국학교컨설팅연구회가 2007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육연수원과 함께 방학마다 컨설턴트를 배출하고 있지만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는 교육과정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신철식 디지털미디어고 교사는 “양성된 자원을 활용하는 데도 문제가 있다”며 “최고의 컨설턴트 자원이라 할 수 있는 현직 교사의 경우, 과중한 학교 수업과 담당 업무로 인해 컨설팅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기가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또 “각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학교컨설팅을 제도화하고 유능한 학교 컨설턴트들의 수업과 업무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컨설팅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훈호(서울대 대학원 박사과정) 컨설턴트는 학교경영컨설팅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그는 “학교경영컨설팅의 의뢰인은 주로 학교장이나 교감 혹은 부장교사인 경우가 많아 일부 학교에서는 소속 학교 구성원들의 동의절차를 생략한 채 컨설팅을 의뢰하기도 한다”며 “이런 경우 컨설턴트 활동에 부정적 반응을 보이거나 컨설팅 효과도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창남 부산대 교수는 “학교경영컨설팅의 의뢰자는 학교 구성원 전체여야 한다”며 “학교가 처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 해보고, 그래도 해결이 안 되는 문제가 있을 경우, 학교 구성원 동의를 거쳐 학교경영컨설팅을 의뢰해야 한다”고 밝혔다. ▶ 한국학교컨설팅연구회는 한국학교컨설팅연구회는 학교 컨설팅의 이념을 기초로, 학교 컨설팅에 관한 학문적 논의와 이론적 탐색, 학교 컨설팅 철학과 신념 공유의 장 마련, 학교 컨설팅의 수행 및 지원을 위한 기반 조성을 구체적 목표로 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1000여명의 현장 교원, 전문직, 예비 교사, 그리고 교육 관련 연구원들이 주요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원평가 선도학교 운영하며 진학지도 컨설팅 의뢰 학습-생활지도 등 계획 수립, 담당자 선정해 실행 ▪학교 컨설팅 개관 및 의뢰의 배경 경기도에 위치한 문산제일고(교장 심호섭)의 지역 상황을 살펴보면 학부모의 교육 열의가 높은 데 비해 교육 여건이 미비하기 때문에 사교육보다는 학교교육에 의지하는 비중이 큰 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문산제일고는 학력 신장이라는 목표를 위해 현 상황에 대한 근본적 진단 및 학교 전체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본 연구회에 컨설팅을 의뢰했다. 컨설팅 주제는 크게 ‘문산제일고의 학력신장 방안 연구’이다. 그리고 세부 과제는 다시 두 개로 나누어지는데, 하나는 ‘학력 신장을 위한 기숙사 운영 방안’이고, 나머지 하나는 ‘전문계 학생의 진학 지도 방안’이다. 세부 과제는 의뢰인과 컨설턴트가 컨설팅 계약 단계에서 가능한 과제에 대한 논의 과정을 거쳐 구체화시켜갔다. 본고에서는 두 과제 중 ‘학력 신장을 위한 기숙사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기술했다. ▪학교 컨설팅 주요 관련자 컨설팅 기간은 2008년 12월 22일~2009년 2월 28일로 약 3달여 동안 진행되었다. 본 컨설팅의 주요 관련자를 살펴보면, 의뢰인은 문산제일고이고, 컨설턴트는 한국학교컨설팅연구회 소속 컨설턴트 2명이다. 컨설턴트 중 한 명은 착수부터 종료까지 컨설팅 과정 전반을 관리하는 컨설팅 관리자 역할까지 담당했다. 문산제일고 컨설팅에서는 의뢰인, 컨설턴트, 컨설팅 관리자 외에 내부 협력자의 역할을 주요 특징으로 들 수 있다. 내부 협력자 정정선 교사는 교원능력평가 선도학교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교사로서 컨설팅 전 과정에서 문산제일고와 컨설턴트의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였다. 문산제일고 교사들은 교원능력평가 선도학교를 운영하면서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느꼈다는 의견을 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합의했다. 이에 본 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정정선 교사는 주도적으로 한국학교컨설팅연구회에 컨설팅을 의뢰했다. 교사들이 추진 주체가 된 본 컨설팅은 교사들 주도하에 빠르고 심도 깊게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문산제일고 교장은 적극적 재정지원을 포함한 제반 여건을 조성하는 역할에 중점을 두고, 교사들 스스로 결정하고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지도성을 발휘했다. ▪ 학교 컨설팅의 진행 절차 문산제일고의 컨설팅은 ①준비→②진단→③해결 방안 구안 및 선택→④종료 단계에 따라 진행되었다. 본 컨설팅은 새로운 기숙사 운영 방안 수행을 위한 방안 구안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실행 과정이 포함되어 있는 기존의 5단계 컨설팅 절차를 따르지 않고 다음과 같이 4단계 절차에 의해 수행되었다. [준비]=준비 단계에서는 학교 컨설팅 의뢰서를 접수하고, 문산제일고 측과 몇 차례 직접 만나 논의를 통해 세부 과제를 좁혀갔다. 이 때 교장, 교감, 교과부장, 학년부장, 특수부장 등 총 11명이 학교 대표로 참여해 의견을 나누었다. 그런 후 세부 과제에 적합한 컨설턴트를 배정하였다. 과제의 구체화 및 학교 컨설턴트를 섭외하고 배정하는 역할은 컨설팅 관리자가 담당했다. [진단]=진단 단계에서는 문산제일고의 기숙사 운영 현황 진단과 요구 조사를 실시했다. 현황 진단은 운영규정, 예산계획서, 운영 현황 및 점검표 등에 관한 문헌 조사가 주를 이루었고, 요구 조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교장, 교감, 기숙사 담당 교사, 기숙사 사감)를 대상으로 운영 중점, 학습지도, 진학지도, 생활지도, 학생, 인사, 시설, 재정 등 기숙사 운영 전반에 관한 요구 사항을 알아보았다. 이는 추후에 새로운 기숙사 운영 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기본 자료로 사용된다. 아래는 관련 자료 및 개방형 질문지 등을 활용해 진단한 결과 중 ‘인사’ 영역에 해당하는 내용의 예시이다. [해결 방안 구안 및 선택]=해결 방안 구안 및 선택 단계에서는 진단 결과 보고와 함께 기숙사 운영에 관한 우수 학교 사례 조사, 대안 및 실행 계획 설정을 위한 워크숍 등이 추가로 이루어졌다. 세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워크숍에서는 교장, 교감, 기숙사 담당 교사, 연구부장, 학년부장, 교과부장 등이 직접 참여해 진단 결과와 기숙사 운영 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를 듣고, 대안 개발 및 실행계획을 세웠다. 실행계획 수립 절차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숙사 운영의 바람직한 모습이 무엇인지 합의하고, 바람직한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학교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선정하였다. 둘째, 해결해야 할 문제를 ‘학교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 ‘학교와 제 3자가 협력하여 해결할 문제’, ‘학교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고 제 3자가 해결해줘야 하는 문제’로 나눈다. 셋째, 학교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뽑아 긴급도와 중요도에 따라 나누고, 그 중 가장 긴급하고 중요한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넷째, 5WHY 기법으로 최우선 과제의 원인을 찾아내고, 해결안을 도출했다. 끝으로 도출된 해결안을 실행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세웠다. 실행계획을 설정할 때는 각 해결방안을 맡을 담당자를 정하고, 추진 일정 및 평가 계획까지 포함했다. 이 과정에서 교사들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①체계적 학습 프로그램 및 관리 미흡 ②체계적 진학지도 프로그램 및 관리 미흡 ③생활지도 책임 불분명 ④내부 강사의 지원 부족 등을 최종적으로 선정하고 그에 관한 해결 방안을 구안하였다. 그리고 실행 계획 수립 및 담당자 선정을 통해 구안된 방안이 실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다음에 제시한 표는 이 과정을 통해 수립된 실행계획서의 한 예이다. [종료]=종료 단계에서는 학교컨설턴트가 이상 제시된 과정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정리하여 학교컨설팅 보고서를 제출하고, 전 교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컨설팅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리고 학교컨설팅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는 컨설팅에 참여했던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평가 내용은 ⓛ학교컨설팅의 과정 ②컨설턴트의 기술 ③컨설팅 결과 이렇게 세 측면에 관한 만족도를 살펴보았으며, 대부분의 교사들은 컨설팅 결과에 대해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그리고 컨설팅 결과로 도출된 해결 방안에 관한 강력한 실행 의지를 표함으로써 수립된 대안의 현장 적용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의의 문산제일고 컨설팅은 첫째,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와 둘째, 교장의 전폭적 지원, 이 두 가지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정정선 교사의 자발적 의지에서 컨설팅이 시작되었을 뿐 아니라 해결 방안을 구안하는 과정에서도 교사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업무를 분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활동의 주체자인 교사들의 참여 의지가 없다면 해결 방안이 아무리 그럴 듯하게 제안된다 하더라도 실효성을 가지지 못한다. 그런 점에서 문산제일고 컨설팅은 자발성의 원리가 충족된 바람직한 컨설팅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교사들이 열정과 의지를 보일 수 있었던 데에는 문산제일고 교장의 리더십의 힘이 크다. 착수 당시 문산제일고 교장은 학교컨설팅에 대한 사전 지식이나 경험이 거의 없는 상황이었으나 학교컨설팅 의뢰에 관해 교사들의 판단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지지해주었다. 또한 문제 진단 및 해결 방안을 구안하는 단계에서는 중간 중간 자리를 비워 교사들이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와 열정, 그리고 교장의 교사에 대한 신뢰 및 적극적 지원은 문산제일고의 소중한 자산으로, 본 컨설팅 결과가 성공적으로 지속되고 확산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다음 회는 서울 특수교육수업지원단의 ‘새내기 교사를 위한 수업 컨설팅’입니다.
한국교총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 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이라며 “50만 교육자와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김 전 대통령 서거 직후 성명을 통해 “김 전 대통령 재임시절 교원정년이 단축되는 등 교육계의 아픔도 있었지만 ‘7·20 교육여건 개선사업’으로 학급당 학생 수 감축, 교원증원, 교육 IT사업 도입 등 이 나라 교육발전에 많은 애정을 보여주신 대통령으로 기억한다”고 추모했다. 김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이던 2001년 5월7일 제20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본지와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스승존경의 전통이 퇴색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선생님들이 교육개혁의 주체로 긍지와 보람을 갖고 제자들을 가르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 인터뷰에서 “정부의 교육과 교원을 중요시하는 의지에는 흔들림이 없으나 본의 아니게 교육계에 걱정을 끼쳐드린 점을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원정년 단축으로 섭섭해 하는 교육계에 사실상 유감을 표한 것이다. 교육계에서는 김 전 대통령이 교육부를 부총리급 교육인적자원부로 승격시키는 한편 모든 학교의 인터넷 연결, 중학교 의무교육 전국 확대, BK 21사업 추진, 특성화·대안학교 도입 등 교육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습부진학생 지도를 위한 학부모 자원봉사자 300명을 선발 지난 8.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경인 교대에서 전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연수내용은 학부모가 현장에서 학습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연산분야에서 자료를 구안, 실행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워크샵 형식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는데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더위도 잊은 채 자신들이 학습부진아 최소화에 힘쓴다는 열망으로 연수 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 진지하기만 하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edu.ingang.go.kr 이하 강남구청 인강)이 상위권 성적의 학생들을 위한 최고 난이도 과정의 ‘골드레벨 강의’를 선보인다. 강남구청 인강은 기존의 개념강의, 심화강의. 파이널 강의에 이어 학습난이도롤 최고 수준으로 높인 골드레벨 강의를 신설, 강의단계를 보다 세분화했다. 이에 따라 수강생의 자신의 학습수준에 따라 적합한 강의를 선택,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골드레벨 강의는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등 3개 영역의 192개 강의로 구성됐다. 언어영역은 현대시, 고전시가, 비문학 강의로 이뤄졌고 수리영역은 수 1․2와 심화 미적분 강의로 구성됐다. 외국어영역은 독해, 문법은 물론 듣기까지 강의를 제공한다. 강남구청 인강 정회원(1년 가입비 3만원)으로 골드레벨 테스트를 통과하면 누구나 추가 비용없이 수강할 수 있다. 특히 골드레벨 강의를 위해 인천국제고, 고양외고 등 특목고와 진선여고, 면목고 등 서울 시내 고교에 재직중인 교사 4명을 추가로 영입, ‘공교육 드림팀’을 구성했다. 지난 2004년 문을 연 강남구청 인강은 3만원만 내면 강남지역 유명 강사 110여명이 강의한 동영상강좌를 1년 동안 들을 수 있다. 강남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생들에게 호응이 높아 현재 94만 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EBS가 24일부터 가을 개편을 통해 ‘한반도의 매머드’, ‘천수관음’ 등 대형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EBS는 “선택과 집중전략을 통해 대형 다큐멘터리를 육성하고 유아 상상력 프로그램, 어린이 문명 시트콤 등의 신설을 통해 교육 정체성을 강화하는 개편에 주력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의 장예모 감독이 이끄는 153명의 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 ‘천수관음’의 훈련과정 등을 1년 6개월여에 걸쳐 제작한 다큐멘터리 ‘천상의 춤, 기적의 무대 천수관음’을 비롯해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한반도의 공룡’의 후속작으로 빙하기의 대표적 동물인 매머드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것을 그려낸 ‘한반도의 매머드’, 3억5000만년동안 지구상에 존재해온 바퀴에 대한 다큐멘터리 ‘바퀴’ 등 대형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세계테마기행’의 연장선으로 대한민국의 숨어있는 자연과 사람들의 삶을 인문지리, 역사 등 교육적 시각으로 그려낸 ‘한국기행’이 매주 5회 방송될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교육실험프로젝트 삼동초등학교 180일의 기록’, 성격의 실체를 분석하고 대처법을 제시하는 ‘당신의 성격’, ‘천재들의 생각구조’, ‘생명’ 등 교육현장에서 학습자료로도 활용 가능한 인문,문명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한편,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연한 원시시대 속에서의 생활을 희극적으로 표현한 시트콤 ‘원시가족 뚜따 패밀리’,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EQ성장 애니메이션 ‘따개비루’ 등 유아,어린이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카페 개설 3년여 만에 회원수 9,000여명에 이른 교육전문 카페. 교육카페로서는 회원수, 1일 방문객수로 전국 순위 1위다. 전국 교육자들 중 알만한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다. 그 카페를 알차게 운영하는 카페지기. 과연 누구일까? 카페 회원들에게는 반달곰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인공은 시흥 월곶중학교 반광득(61) 교장. 초창기 교감 시절 개설한 지역단위 ‘시흥시 중등교육협의회’가 전국단위 ‘희망교육사랑방’으로 성장한 것이다. 화제의 주인공 반광득 카페지기를 만나보았다. ▲ 희망교육사랑방 소개와 자랑은? 2006년 2월 개설 당시는 시흥시 교감업무 공유를 목적으로 출발하였으나, 전국에서 많은 교육가족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지금은 게시판수 34개, 총 누계 방문자 30만여명, 회원수 9천여명, 게시글 43,000여개, 댓글 6,500여개로 하루 평균 700명~1000여명의 회원이 방문하는 전국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교육전문카페로 성장하였다. ▲ 전문카페로 자랑하는 이유는? 관리직 교육카페로 2003년에 가장 먼저 개설한 서울의 경우 운영자만도 30여명이며 회원수는 3400여명이나, ‘희망교육사랑방’은 카페지기외 운영자 4명에 운영하지만 3년 6개월만에 회원수 9000여명을 확보하는 명실공히 전국에서 인정하는 교육전문 카페로 성장하였다. 카페 게시판에는 교장, 교감을 위한 교육자료와 교총e-리포터의 글, 시도교육청 교육소식, 학교회계, 교육법령, 교원인사, 자격연수자료, 교직실무자료, 질의응답 등 전문교육 자료와 건강, 요리, 여행, 명상음악 등 다양한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각 시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각종 연수시 필요한 교육자료를 ‘희망교육사랑방’ 카페에서 찾도록 홍보를 할 만큼 탑재영역이 넓고 자료가 풍부하다. ▲ 지역별, 자격별 회원 구성은? 현재 회원은 전국 초중고 교사 및 교감, 교장, 대학교수, 장학사, 학부모까지 다양한 계층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경기교육에 대한 자료가 주가 되다보니 경기도 교육가족이 70여%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특히 해외에도 상당수 회원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 이렇게 급성장하게 된 요인은? 그 요인은 매일 새로운 교육정보와 자료를 수 십개씩 탑재하며 일선교원들이 필요로 하는 자료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며, 특히 자료를 활용한 회원들이 주변 선생님들에게 입소문을 내어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 카페지기로서 얼마나 정성을 쏟는지? 카페지기 혼자 매일 평균 50~80여건의 자료를 올리고 있다. 보통 새벽 3~4시에 일어나 한 두시간씩 자료를 올리는 경우가 많다. 매주 월 수 금 3회씩 영상음악편지를 회원메일로 발송하는데, 출근하면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일과를 시작한다는 회원들 글이 카페지기 메일로 답신되고 있다. 해외여행 중이나 연수 출장 중에도 틈틈이 자료를 올리곤 하였다. 귀중한 자료는 정년퇴임 시 한권의 책으로 출간하고 싶다. ▲ 에피소드도 많을 텐데? 개설 당시에 모 교육장으로부터 근무는 않고 카페운영만 하느냐고 핀잔(?)까지 들은 적이 있다. 대부분의 자료는 출근전이나 퇴근후에 틈나는 대로 운영하고 있다. 카페를 운영하면서 보람을 많이 느꼈고, 교육에 관한 질의응답 게시판에 친절하게 답변을 해줘 고맙다는 편지와 정성이 담긴 선물도 보내주는 회원도 있었으며, 전국에서 격려와 고마움을 전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 카페 운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은? 가장 큰 애로사항은 카페지기와 운영자만이 운영하는 카페가 아니라 많은 회원들이 회원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교육자료를 올려주었으면 한다. 우리 카페의 경우 댓글이 부족하고 방문인사도 저조한 편이다. 요즘에는 저작권 저촉 문제로 자료를 올리는데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 게시판별로 운영자를 선정하거나 지역별 운영자를 선정하여 경기교육 뿐만 아니라 전국 각시도 교육자료를 폭넓게 공유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 카페의 나아갈 방향은? 나는 내년 8월이면 정년이다. 앞으로 1년간은 변함없이 카페운영을 할 수 있지만 정년 후에도 운영할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다. 금년에 회원 1만명이 돌파되리라고 본다. 그 기념으로 카페활성화를 위한 정기모임을 주선하고자 한다. 가능하면 많은 회원이 참석하여 운영자를 선정하고 카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여 카페지기나 운영자만이 운영하는 카페보다는 모든 회원이 동참하는 방안이 나왔으면 한다. ▲ 회원들에게 당부사항은? 나의 조그만한 노력이 많은 회원들의 교육활동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일부 회원들은 필요한 자료만 활용하고 장기간 방문하지 않는 회원이 있는데, 현재 가입 후 6개월 이상 방문실적이 없는 회원은 준회원으로 강등시키고 있다. 회원들은 1일 1회 이상 방문하여기록을 남겨주었으면 한다. 회원들은 유익한 공유 자료는 수시로 올리고 주위 선생님들에게도 홍보하여 많은 교육가족의 활동의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회원수 증가에 주력하기보다는 회원이 동참하고 모두가 같이 운영하는 카페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고 싶다. 희망교육사랑방 카페 주소:http://cafe.daum.net/shm16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18일 "내년부터 실시하는 교원평가에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들을 참여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취임 100일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연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고 "그러나 평가 결과를 인사에 반영하지 않고 교육의 질 향상이라는 목적을 충족시킬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학생과 학부모를 참여시키는 다면평가를 실시하되 그 결과를 교원인사에 곧바로 반영하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교육감은 시국선언 참여 교사에 대한 징계 문제와 관련, "교사의 정치적 중립성과 국민으로서 표현의 자유 내지는 양심의 자유 사이에 충돌 소지가 있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변호사 및 법학을 전공한 교수 등의 자문을 받아 진행해 온 법률 검토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께 (징계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시국선언 교사들에 대한 징계를 다음달 말까지 마무리하라고 시도 교육청에 권고한 바 있다. 김 교육감은 학원 심야교습 제한을 앞두고 일고 있는 학원가의 반발에 대해 "교육의 미래지향적 시각에서 봐야 한다"며 강행 의지를 보였다. 도교육청은 학원 심야교습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상태로, 교육위원회와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10월 시행할 예정이다. 특수목적고 확대 문제에는 "특목고가 입시학원화되고 있고 사교육을 부추긴다"며 부정적 시각을 나타냈으며, 유치원 임시강사의 정규직화 요구에 대해서는 "정규직화는 어렵지만 무기계약이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경기도가 최근 교육국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교육청의 업무와 중복되거나 상충될 수 있고 교육자치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적절한 시점에 도와 이 문제를 상의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