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경기 파주시에 영어로만 수업을 하는 초·중학교와 국제고교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경기도는 통일동산 일원에 지정이 추진되는 교육특구 내에 시립 영어학교와 자립형 사립고 형태의 국제고교, 국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대학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영어학교는 영어마을이 조성중인 통일동산 인근 금산리 일대 시유지에 200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이 추진된다. 초·중학교 18개 학급(학년당 2학급)으로 개교될 이 학교는 경기도와 파주시가 공동설립하고, 외국인을 정식 교원으로 임용, 모든 수업이 영어로만 진행된다. 학생들은 방학기간에는 인접한 영어마을에 입소해 집중적인 외국어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외국어고(특목고)와 외국인학교 기능을 겸비한 자립형 사립고 형태의 국제고교도 2008년 3월까지 설립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영어마을 인근에 국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민간 운영 국제대학원도 유치할 계획이다. 이 대학원에는 국제 MBA(경영학 관련 학위과정), TESOL(영어전문교사양성과정) 등의 과정이 개설된다. 경기도는 이러한 조성 계획을 공청회를 거쳐 최종 확정한 뒤, 11월 중 재정경제부에 정식으로 특구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부산교총이 ‘제2회 한국교총 회장기 전국교원 테니스대회’ 정상에 올랐다. 24일 충남대학교 테니스 코트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교총 소속 선수 172명을 비롯 300여 명의 시도교총 임직원과 선수 가족 및 동호인 등이 참여 성황리에 치러졌다. 경기는 관리직복식, 여자복식, 남자복식(유·초등, 중등, 대학) 등 5개 복식으로 조별 리그전 후 결승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부산에 이어 경기, 대구교총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관리직 복식에서는 배영화 강원 양구중 교감 박봉운 강원인제고 교감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복식은 박광희 인천 부평여중 차기정 인천 숭덕여고 교사조가, 남자복식 유·초등은 신은욱 부산 명덕초 조석훈 부산 내산초 정재영 부산 사직초 교사조가, 중등은 이갑수 부산 장안고 오성관 부산 부흥고 이광수 부산 장전중 교사조가, 대학은 정진문 김희섭 부산 부경대 교수조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30일에는 대구교총 발전연구회가 체육대회를, 또 31일에는 서울교총이 회원 배구대회를 갖는 등 교총회원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지정 사회과(중학교 2학년) 교수학습도움센터중심학교 2년차 운영보고회가 오는 11월 10일(수) 14:30 안산 송호중학교(http://www.songho.ms.kr 교장 양재길)에서 열린다. 보고회 주제는 “교수학습도움센터 운영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이다. 교수학습도움센터 중심학교는 해당 교과에 관련된 자료를 수집․분류․가공․개발하여 홈페이지에 탑재, 자료 공유를 통한 교실수업개선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는 이호초등학교(수학 5학년)와 합동으로 개최하는데 기존의 보고회 틀을 벗어나 실질적으로 사회과 교사에게 도움이 되도록 포스터 발표 형식과 자료 활용 시연 및 특별강연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이 학교 정미옥(42) 연구부장은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관과 3년차 운영에 도움이 될 발전방안에 대한 조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2천200억원이 투입되는 내년도 교육협력사업 계획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도(道) 교육청과 함께 마련한 이 계획에 따르면 우선 지난해와 올해 선정한 농어촌.중소도시내 '좋은 학교 만들기 사업' 대상학교 23개교에 1개교당 4억5천만원씩 모두 85억6천여만원을 투자, 기숙사 건립과 원어민 교사 채용 등을 지원한다. 또 읍.면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학교 살리기 사업'에 따라 내년 15개 학교를 새로 선정, 학교시설 개선 및 학생활동 지원 등의 명목으로 151억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602개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종일반에 30억원의 운영비가 지원되고 180개 특수학교에 특수교육보조원 배치를 위한 2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뿐만 아니라 146억원으로 30개 학교의 학교급식 직영화와 56개 학교의 급식시설 현대화가 지원되며 이미 선정된 10개 실업계고 및 특성화고에 1개교당 5억원씩의 활성화 지원금이 배정된다. 글로벌 과학인재 육성체계 구축 등 오는 2008년까지 계속 추진되는 과학교육 활성화 지원계획에 따라 내년 관련 사업에 160억원이 투자되며 내년도 선정될 15개교와 2003년부터 올해사이 이미 선정된 59개교 등 모두 74개 중등학교에 외국어 교육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다. 100개 학교에는 외국어 원어민 교사 확충을 위한 120억원이 지원되고 중등 영어교사 해외연수에도 25억원이 지원된다. 이밖에 기업하기 좋은 교육여건 조성사업에 9억원, 공공 및 학교도서관 확충에 400여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06년까지 모든 특수학교에 특수교육 보조원을 배치하고 2007년까지 학교급식 직영화 및 현대화 사업에 5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손학규(孫鶴圭) 지사는 "내년 교육협력사업의 경우 국가경쟁력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나가기 위한 기틀을 정립하는 차원에서 과학교육활성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수교육 및 학교급식시설 개선 등 교육복지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단에 있는 교사들은 아이들을 바라보며 때로는 아이들의 가치와 가능성을 성적순으로 바로보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 얼마전 우연챦게 중학교 동창을 만나게 되었다. 그 친구는 고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한 친구다. 하지만 지금은 삼보컴퓨터에 근무하고 있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월40만원을 받으면서 삼성컴퓨터에 입사한 것이다. 그리고 10여년 넘게 이 분야에 경력을 키워 지금은 삼보 컴퓨터 지방 지사의 핵심 멤버로 활동중에 있다. 이 친구를 보며 그동안 소식을 전해 듣지 못한 친구들의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러면서 현재 가르치는 교사로 있는 나에게 이 글귀가 가슴에 와 닿았다. 영국의 음악가이자기업가였던 어니스트 홀 경의 이야기다. " 왜 우리는 학생들에게 그들 스스로에 대해서는 가르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넌 네가 누구인지 아니? 넌 하나의 경이이자 놀라움 그 자체야. 넌 특별한 아이야. 이 세상 어디에도너하고 똑같이 생긴 아이는 없어. 네 몸을 한번 살펴봐. 너의 다리, 팔, 귀여운 손가락, 그것들이 움직이는 모양 등은 모두 하나의 대단한 놀라움이야. 넌 세익스피어, 베토벤 같으 사람이 될 수는 없을지 몰라. 하지만 넌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넌 정말로 하나의 대단한 놀라움이기 때문이지."라고 말해야 한다. 오늘도 교단에 오르면서 내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자 한다.
보령교육청 유치원교사협의회 여섯 번째 유아놀이 한마당 펼쳐 청명한 가을 하늘 만큼이나 맑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유치원 원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여섯 번째 유아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한마당 축제는 16일 오전 보령종합운동장에서 관내 30개교 병설유치원생 및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보령교육청(교육장 황의성)주최 보령시 유치원교사협의회(회장 김영애, 청라초교 병설유치원)주관으로 열렸으며 유치원 교사들과 유아들, 학부모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을 통해 사랑과 격려를 심어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놀이는 ‘다 함께 신나게’하는 올챙이 체조로 시작되었다. “왜 자꾸 다른 곳으로 가지!”라며 자신의 키보다 더 큰 공을 굴리면서 넘어지고 부딪히며 강인함을 키웠던 ‘신체표현활동 ⅠⅡ’, 과자로 목걸이를 만들면 어떤 모습일까 등 ‘조형활동’, 제대로 만들어지는지 잘 모르지만 친구들을 위해 최선으로 만들어보는 요리만들기 등 ‘시장활동’, “우리도 너희들 모습인 적이 있었단다!”라며 어린 시절로 돌아가 즐겁게 함께 게임을 즐겨보는 ‘자모경기’ 등이다. 이날 유아들은 넓은 운동장에서 교사들이 준비한 갖가지 체험놀이를 함께하며 타 유치원 친구들과 협동심을 키우는 것은 물론, 하루동안 얼굴 가득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섯 번째 유아놀이 한마당은 놀이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공동체의식과 협동심함양, 강인함과 아름다운 심성계발을 목적으로 기획·펼쳐졌으며 어린아이들의 밝고 맑은 웃음과 함께 내년을 기약하고 막을 내렸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음악세계를 접해볼 수 있는 제10회 청소년 음악축제가 10월 11일 황의성보령교육장, 임기석 예총보령지부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청소년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축제는 (사)한국음협충남도보령지부(지부장 류재균 미산중학교 교사)주관, 충남도·보령시·한국 예총 보령지부·보령교육청 후원으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1, 2부로 나뉘어서 열렸는데 1부 음악축제에서는 홍진주 학생(한내여중)의 바이올린 독주로 시작, 소프라노 솔로(대천여고, 김초롱), 피아노 트리오(웅천중 박소영, 대천여중 문효비, 웅천중 박유림, 사진), 피아노 솔로(대천여고 박경화), 튜바 솔로(충남예고 김동준), 합창(대천여중 김가영 등 52명) 등 관내 중·고학생들의 숨은 실력들이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클라리네리스트 전용섭씨 가족의 ‘패밀리 클라리넷 앙상블’공연이 마련돼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하였다. 특히 ‘패밀리 클라리넷 앙상블’은 국내 최초의 단일 악기로 구성된 연주단(01년 창단)으로서 연주회 개최를 통한 기금을 마련, 불우 청소년과 독거노인들에 도움을 주는 등 음악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연주단이다. 이로써 이날 지역 청소년들과 패밀리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을 지켜본 관람자들은 “학생들의 공연도 좋았지만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을 보면서 가족간의 끈끈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다”며, 하지만 일부 관객들의 미 성숙된 모습 탓에 조금은 아쉬운 감이 있었다.
어린이와 선생님이 함께하는 “석수골 음악회”가 오는 10월 28일(목) 오후 7시 안산시 올림픽국민생활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 안산석수초등학교 리코더합주단(cafe.daum.net/iloverecorder)은 올해 어린이(67명)와 교사(23명) 리코더 합주단을 각각 조직하여 지난 6월 교내에서 ‘제1회 리코더 작은 음악회’를 가진 바 있으며, 9월에는 전국아동음악경연대회에서 2위로 입상한 경력이 있다. 개교 7년차인 안산석수초등학교(http://www.seogsu-asn.es.kr)에 올해 부임한 임용담 교장은 “특기적성교육 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리코더 합주단이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자랑거리로 잡아가고 있다.”면서 “더 열심히 노력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나누어 주고 낙후된 지역문화 발전에도 기여하는 새로운 학교 전통을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리코더 앙상블, 리코더 솔로 외에 중창과 합창이 선보이고, 선일초등학교 플륫부가 우정 출연한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인적자원부의 국정감사에서는 3불(不)원칙(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 본고사 금지)과 2008 대입시안, 고교 내신부풀리기 등이 중점적으로 거론됐다.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답변에서 3불 원칙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재확인 했고 2008 대입시 방안은 고교 내신 성적 부풀리기에 실효를 거둘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신행정수도 건설에 관한 특별법'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지자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헌재가 입법부의 입법 활동을 이렇게 난도질 한 상태에서 국회의원으로서 입법 활동을 계속 해야 하는 지 고민이 돼 이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없다”며 퇴장하기도 했다. ▲3불원칙=이른바 고교 등급제, 기여입학제, 본고사를 금지하는 3불 원칙에 대해 여야 간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은 “본고사는 아니더라도 입시를 대학 자율에 맡기면 학생들의 학력차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전형방식을 개발할 것이고 경쟁력도 뒤따를 것”이라며 “3불 정책을 법으로 강제하는 것은 법 만능주의”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안병영 부총리는 “대학은 공공재이고 3불 원칙 속에서도 얼마든지 자율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3불원칙은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 얻어낸 것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생각할 때 최소한 지켜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은 “3불 원칙은 유지돼야하며 안 부총리는 소신을 굽히지 말라”고 당부했고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은 “3불 원칙은 보다 구속력이 높은 법 개정을 추진해 더욱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8 대입안=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은 “고교등급제를 실시한 대학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교육부가 새 대입제도 개선안에 수능 1등급을 상휘 4% 이내로 할 것을 고집하지 말고 7%로 확대해 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은 “수능9등급제는 수능의 변별력을 의도적으로 낮추겠다는 것이고 이해찬 장관시절 수능이 쉽게 나와 많은 비난을 샀던 것에 비춰보면 실패가 뻔한 정책 아니냐”고 질의하자 안 부총리는 “변별력과 수능의 지나친 의존을 줄이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유용한 정책이다”라고 답변했다.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은 “2008 입시안 내용은 고교간 학력차이를 전면 부정한데다, 수능의 등급화로 변별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그나마 1등급 비율도 아직 확정짓지 못하고 있는데 너무 섣불리 추진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 안 부총리는“성적부풀리기, 학력차는 고교등급제 문제와 같이 논의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29008 대입안은 고교 성적 부풀리기에 대해서는 실효성이 있는 방안이다”라고 말했다. ▲고교내신부풀리기=한나라당 박창달 의원은 내신부풀리기의 실태를 공개하고 “답만 외우면 누구나 백점 맞을 수 있는 상황에서 고등학교 내신을 어느 정도 신뢰해야 하나”고 따지자 안 부총리는 “선생님들의 제자에 대한 빗나간 사랑이 표현된 것이라고 보며 장학지도나 조사 차원을 넘어 교육운동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조배숙 의원은 “최근 대학입학처장 회의에서 고교 내신 실명제 도입과 교사학력추천제를 건의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고 질의했다. 안 부총리는 “검토를 시작하고 있으며 내신실명제는 기본적으로 교사별 평가와 함께 실행될 때 실효성이 클 것으로 보는데 신중하게 평가 하겠다”고 답했다. ▲고교등급제=열린우리당 지병문 의원은 “특정 지역 출신이라는 이유로 대학에 들어가는 제도인 고교 등급제는 법적 처벌 근거가 명확한 차별행위”라며 “3불만 제외하면 대학은 학생 선발권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진수희 김영숙 의원은 “고교 등급제를 계속 금지시키려면 현재 엄연히 존재하는 학력격차 문제와 내신성적 신뢰회복 방안을 우선 마련하랴”고 촉구했다. ▲고구려사 읽기 자료=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은 “고구려재단의 ‘고구려사 읽기 자료’를 9월 초까지 보급하기로 한 것은 국민과의 약속인데 배포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커다란 문제”라고 지적했다. 안 부총리는 이에 대해 “발간, 배포가 보류된 것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 한다”며 “10월 14일 관계부처 협의에서 다른 부처들이 중국과 외교적 관계를 고려해 유보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고 연말 외교적 성과를보고 발간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전문직 비율=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은 “교육부에는 전문직이 거의 없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의하자 안 부총리는“그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며 전무직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같은 당 김영숙 의원도 “교육전문직 대 일반직 비율을 50:50으로 조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교원자격=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은 “무용교사에게 체육교사자격증을 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고 질의했고, 열린우리당 지병문 의원은 “영양교사 도입을 놓고 가정과 교사들과 갈등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를 물었다. 안 부총리는 “알고 있지만 쉬운 문제가 아니다”라며 “영양교사가 되더라도 독립교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교과에서 용인해줘야 제 몫을 할 수 있다”면서 “영양교사, 보건교사, 무용교사 문제가 다 비슷한 것으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을! 수확의 계절이다. 학생들을 가르친 보람의 열매는 과연 무엇일까? 특기․적성 지도를 잘하여 금빛 찬란한 메달과 상장을 받아온 교사도 있겠고, 연구과제를 해결하여 좋은 등급?맞은 교사도 있을 것이다. 연구학교에선 연구과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공개 보고회를 통해 실천 사례를 널리 일반화 하기에 온갖 신경을 다 쓴다. 혹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인성지도로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에 도달한 기쁨을 맛보는 교사도 있으리라. 아직 아무것도 건져 내지 못했다면, 11월, 12월, 그리고 내년 2월의 여유를 기대해도 괜찮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것들이 학생들을 위한 것인가 생각해 본다. 그러자면 학생들에게 크건 작건간에 수업손실을 안 줄 수가 없다. 교육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을 상장이나 등급으로 매길수 만은 없지만, 모든 실적이 상장과 등급으로 매겨지니, 표면에 드러나지 않게 자기 학급을 다스려온 교사들은 할 말이 없다. 연구과제를 해결하느라 땀 흘린 교사들은, 좋은 등급을 맞았을지는 모르나 혹시 학생들에게 수업 손실을 주었을는지 모른다. 아니면 수업 결손을 막기 위해 초과근무를 밥 먹듯 하고 수많은 밤도 새웠으리라. 특기․적성 지도도 그렇다. 교사가 직접 땀 흘려 가르쳤어도 상장하나 못 건진 경우가 있는 반면, 전문 외래강사를 데려다가 지도하여 거뜬히 상장을 거머쥐는 일도 흔하다. 무엇이 옳고 그르다고는 딱 잘라 말하지는 못한다. 어느 것이나 두 가지 이상의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어쨌건 평범하기를 거부하는 교사들은 해마다 연구 과제를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졌기에 열심히 살아가려는 것이다. 또한 금빛 찬란한 상장은 없어도 이른 아침에 출근하여 교실을 떠나지 않으며, 학생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교사들에게 더 큰 박수를 보낸다. 틈만 나면 쓸고 닦아 반짝이는 교실, 예절바른 학생들, 바른글씨, 바른태도, 똑 소리 나는 발표력을 길러준 교사들이 얼마나 많은가! 소리없이 교사의 본분을 실천하는 그런 분들이 많아질때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가 보장될 것이다.
교사가 말이 많고 빠르면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행동 장애로 의심받을 수 있는 이상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 모닝 헤럴드지는 23일 빅토리아주에서 어린이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하고 반면에 교사들이 말을 천천히 하고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기본적인 사실을 반복해서 가르치는 식의 교육을 하면 글을 깨우치는 속도가 빨라지고 이상 행동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멜버른 아동 병원의사, 청각 전문가 등과 함께 이번 조사를 실시했던 호주 교육연구위원회의 켄 로우 연구실장은 네 살 반에서 여섯 살까지의 어린이들의 30%는 청각 테스트에서 단어가 아홉 개 이상 되는 문장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고 아홉 살에서 열 살 사이의 어린이들은 단어가 13개 이상 되는 문장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로우 실장은 조사 대상 어린이들이 청각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교사들이 속사포처럼 말을 쏟아내고 장황하게 얘기하는데 따라가지 못하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교사들이 그런 식으로 말을 하면 어린이들이 지겨워하고 혼란스러워하고 때로는 이상 행동을 보일 수도 있다며 그런 것들이 종종 집중력 결핍이나 과잉행동 장애로 간주돼 불필요하게 의사에게까지 데리고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남자 어린이들이 교사들의 말을 따라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호주 초등학교 교사들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여자 교사들은 많은 어린이들이 쫓아가는데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무척 말을 빨리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여건은 지난해 보다 나아졌을까?’ 이에 대한 대답을 한다면 대답은 ‘아니오’다.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에 해당되는 교원법정정원은 물론 초등 교과전담교사 확보율, 교원 1인당 평균수업시수 등이 지난해 보다 오히려 후퇴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 국정감사 자료에서 나타난 교육여건을 살펴봤다. ■교원 부족 현황=올 초·중등 교원 법정정원은 총 32만2987명로 현 배정인원은 28만7878명으로 87.3%의 확보율을 보였고 3만5109명의 교원이 부족한 상태다. 지난해 확보율 90.6%보다도 떨어진 수치. 학교급별로는 중학교가 법정정원 9만6711명중 7만8405명을 배정해 81.1%로 가장 낮은 확보율을 보였고 고등학교는 6만8943명 중 5만8502명을 배정해 84.9%, 초등학교가 법정정원 15만7333명 중 15만 971명을 배정해 96%의 확보율을 보였다. ■교과전담교사 확보율=교과전담교사수도 법정정원의 55.8%에 불과해 지난해(56.8%) 보다 하락했다. 3학년 이상 3학급당 0.75명의 교과전담교사를 배치하도록 하고 있는 법정정원에 따라 전국에 교과전담교사는 모두 1만9686명이 배치돼야 하지만 법정정원의 55.8%인 1만889명만이 배치됐다. 전국에서 교과전담교사 확보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전으로 법정 정원 592명 중 490명(82.8%)을 확보했다. 이밖에 부산(74.7%), 광주(70.7%), 경북(70.3%)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전북이 법정정원 874명 중 318명만을 확보해 36.4%로 가장 낮았고 울산(36.9%), 경기(39.9%) 등도 낮은 수치를 기록해 교과전담 교사를 상당부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평균수업시수= 4월 1일 기준 ‘교원 1인당 평균 수업시수’는 초등학교가 평균 25.8시간, 중학교 20시간, 고등학교 평균 17.7시간이다. ‘학교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교원의 직무수행 기준설정 및 수업시수 법제화 추진 연구팀’이 오랜 논의 끝에 적정 표준 수업시수로 제시한 초등 20 중등 18, 고등 16시간을 넘어서는 수치로 여전히 교사들은 과중한 수업부담에 시달리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해 평균 수업시수는 초등학교 25.8, 중학교 19.8, 고등학교 17.4 시간으로 교사들의 수업부담은 전년에 비해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특히 초등교원은 표준 수업시수로 제시된 20시간보다 평균 5.8시간이 넘는 과중한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데다 고학년 담당교사는 이를 넘어선 5학년 26.9 시간, 6학년 26.9시간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의 경우 실업계가 18.1시간, 일반계가 17.3시간을 담당하고 있다. ■과밀학급=‘7·20 교육여건 개선 사업’으로 학급당 학생수가 2001년 36.9명에서 올해 33.3명으로 줄고 과밀학급 비율도 줄었으나(2001년 70.4%) 경기, 인천 등의 시·도에서는 여전히 과밀학급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현황’에 따르면 학급학생수가 36명을 초과한 과밀학급은 전체 23만3788 학급 중 10만3105 학급으로 44.1%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 1만509개 학교 중 과대학교는 1162개교로 11.1%다. 초등학교 49학급, 중·.고교 37학급을 넘는 과밀학급 비율은 경기가 73.6%로 가장 높았고 인천(69.9%), 광주(59.3%), 대구(58.6%), 울산(51%), 대전(46.6%), 서울(35.9%), 부산(28.5%) 순이다. 과대학교가 가장 많은 시·도는 서울(29.5%), 인천(26.1%), 울산(22.6%), 경기(18.6%), 대구(17.1%), 대전(14.4%), 부산(8.7%), 광주(7.8) 등 이다.
생리기와 임신한 경우 정기점진 등을 위해 매월 1일 사용할 수 있는 있는 ‘보건 휴가’를 사용하는 여교원은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부산,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전남, 경남 제주 등 10개 시·도 교육청에서 제출한 ‘보건 휴가 실시 교원수’에서 광주를 제외한 조사 대상 교육청 모두 2%를 넘지 못했다. 조사에 따르면 부산은 대상 교사 2만5014명중 116명(0.46%)만이 보건휴가를 실시했고, 대전 6079명 중 89명(1.46%), 울산 4718 명 중 79명(1.674%), 경기 4만4732명 중 589명(1.3%), 강원 6396명 중 83명(1.30%), 충북 6782명 중 39명(0.6%), 전남 8919명 중 62명(0.7%), 경남 1만3711명 중 68명(0.49%), 제주 2269명 중 14명(0.62%) 만이 보건 휴가를 사용했다. 광주의 경우 유일하게 5553명 중 1931명이 사용해 34.8%로 보건 휴가 실시 교원수가 다른 시·도보다 월등히 많았다. 이에 대해 광주광역시 교육청 관계자는 “여교원 근무여건 개선을 하겠다는 교육감의 의지에 따라 각 학교에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보건휴가시 발생하는 수업결손은 지역교육청에 상주하는 순회교사를 활용하도록 했고, 이를 위해 교육청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20일, 2008학년도 이후의 대입시 최종안을 당초 계획보다 늦은 26일 발표 키로 했다고 말했다. 26일 발표에는 2008학년도 이후의 대입시 최종안과 함께 2006,7학년도 입시를 위한 내신 부풀리기 방지 방안, 학교간 학력 차 해소를 위한 대책 기구 구성·운영에 관한 내용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2008학년도 이후의 대입시 최종안에 대해서, 교육부 관계자들은 시안과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수면 아래서 논란중인 교사별 평가가 시안대로 중·장기과제로 분류될 것인지 조기 도입될 것인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수능등급이 세분화될 것인지, 반대로 수능1등급 대상자 폭이 늘어날 것인지 등이 관심거리다. 고교간 학력차를 해소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대책기구를 마련하라는 교총의 요구등에 따 라 협의체 형식의 대책기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협의체는 교육전문가, 언론인, 법조인, 학부모, 교직단체, 교육청 관계자 등 다양한 인사들 로 구성되며 산하에 ▲고교-대학간 교육과정 연계 ▲내신 부풀리기를 방지하기 위한 학생 부 평가 ▲학력 격차 해소 과제 수행 등 3개 전문위원회가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시도 에도 같은 성격의 협의체가 운영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이 개방형 이사제 도입등을 골자로 하는 사립학교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20일, 교총은 사학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개악이라며 개정안을 즉각 백지화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총은, 개방형이사제는 일부 단체가 계속 주장해온 공익이사제를 이름만 바꾼 것으로 사학의 자주성을 침해하고 법률이 정한 사학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운영위원회나 대학평의원회가 이사의 1/3과 감사 1인을 추천토록 한 것도 사학의 자주성과 기본권을 과도하게 규제하는 조항이라고 지적했다. 또 학교운영위원회를 자문기구에서 심의기구화 하는 것도 사학의 특수성을 무시한 처사이며, 교사(교수)회 법제화는 학교 현장을 심각한 혼란과 갈등으로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 다. 아울러 교사(교수)회가 추천하는 인사 1/3 이상을 포함해 인사위원회를 구성하는 조항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교총은 "열린우리당이 사학의 자주성과 학교 현실을 외면한 채 특정 세력만의 주장과 개혁을 빌미로 사립학교법 개악을 강행할 경우, 교육을 뒤흔드는 중대 사태로 규정하고 시민단체와 연대해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사학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은 열린우리당이 개혁도그마에 빠지고 귀를 닫아 '닫힌 그들만의 정당'을 만든 것이라는 논평도 덧붙였다. 한편 1200여개 사학재단들의 협의체들은 19일 사립학교법이 열린우리당안대로 통과되면 학교를 폐쇄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다음달 초 대규모 항의 집회를 열겠다고 밝혀, 사학법 개정을 둘러싸고 교육계가 갈등의 도가니로 빠져들고 있다.
내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이 올해보다 대폭 줄어들어 교육시설 개선이나 목적사업이 크게 위 축되게 됐다. 21일 김홍렬 서울시교육위원은 "내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올해보다 1290억 원 줄어들었 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청이 지방교육채를 6908억원이나 발행(지난해보다 5276억원 증액)하고도 국가부담 수익과 서울시 부담수입이 각각 2972억원과 4096억원 감소했다고 말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울시가 공립중학교 봉급 전입금 2700억원 부담을 거부해, 서울시전입금이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내년도 교원 명예퇴직예산은 11억원에 불과해 올해 133억 5200만원에 비해 91.8%나 줄었으며, 교직원 국외연수예산도 6억 2300만원으로 올해 67억 1500만원 대비 90.7%나 감소했다. 또 과학교육활성화비 92억 2200만원(올해보다 68.2% 축소),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사업비 31억 1000만원(54.9%), 영어교사연수지원 14억 5800만원(54.9%), 학교노후시설개선비 1352억 3700만원(43.3%), 학교도서관 활성화지원 48억 7700만원(35.7%), 특별활동활성화 6억 8600만원(40%) 등으로 편성돼, 대폭 축소됐다. 김 위원은 "이런 현상은 다른 시도도 마찬가지"라며 "정부예산안이 국회 제출된 지금까지 법 개정안을 국회에 내지 못한 정부나, 중학교가 의무교육이라는 이유로 초중등교육에 대 한 부담을 회피하려는 서울시 모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열린우리당이 개방형 이사제 도입등을 골자로 하는 사립학교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20일, 교총은 사학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개악이라며 개정안을 즉각 백지화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총은, 개방형이사제는 일부 단체가 계속 주장해온 공익이사제를 이름만 바꾼 것으로 사학의 자주성을 침해하고 법률이 정한 사학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운영위원회나 대학평의원회가 이사의 1/3과 감사 1인을 추천토록 한 것도 사학의 자주성과 기본권을 과도하게 규제하는 조항이라고 지적했다. 또 학교운영위원회를 자문기구에서 심의기구화 하는 것도 사학의 특수성을 무시한 처사이며, 교사(교수)회 법제화는 학교 현장을 심각한 혼란과 갈등으로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교사(교수)회가 추천하는 인사 1/3 이상을 포함해 인사위원회를 구성하는 조항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교총은 "열린우리당이 사학의 자주성과 학교 현실을 외면한 채 특정 세력만의 주장과 개혁을 빌미로 사립학교법 개악을 강행할 경우, 교육을 뒤흔드는 중대 사태로 규정하고 시민단체와 연대해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사학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은 열린우리당이 개혁도그마에 빠지고 귀를 닫아 '닫힌 그들만의 정당'을 만든 것이라는 논평도 덧붙였다. 한편 1200여개 사학재단들의 협의체들은 19일 사립학교법이 열린우리당안대로 통과되면 학교를 폐쇄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다음달 초 대규모 항의 집회를 열겠다고 밝혀,사학법 개정을 둘러싸고 교육계가 갈등의 도가니로 빠져들고 있다.
신승원 대구 혜화여고 교사는 최근 지역 방언 연구서 ‘의성지역어의 지리방언학적 고찰’을 펴냈다.
한국교총 중등교사회장에 당선된 두영택 교사(서울 남성중)는 21일 “교총 조직을 활성화하고 경쟁단체와 비교우위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 모두가 자부심을 갖도록 현장체감적인 사업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등교사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중등교사회는 교총의 정체성인 전문직주의를 철저히 지켜나갈 것입니다. 항상 교육과 학생을 생각하는 입장에서 타 단체의 정치적 주장은 단호히 배격해 나갈 것이며 교사로서의 전문성 함양과 도덕적 책무를 잃지 않도록 스스로를 채찍질할 것입니다. 교총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선봉에 서겠습니다” -교총의 당면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나. “관리직 조직이라는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는 것입니다. 교총이 99년 교사회 조직을 정관상의 직능조직으로 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80% 이상의 교사가 교총의 중심을 이루면서도 과연 그에 상응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고민해 볼 시점입니다. 중등교사회는 ‘표현하는 교사회’ ‘결집하는 교사회’ ‘행동하는 교사회’로 거듭나 교총의 정책현안 대응과 집회현장 등 필요한 곳 어디든지 달려갈 것입니다” -회원확보에도 상당한 자신감이 있어 보인다. “회세 확장은 역점사업의 하나입니다. 아직 교사회가 결성되지 않은 시․도 교총을 직접 방문해 교사회 결성을 촉구할 것입니다. 또한 시·군·구 교총 및 하부조직의 교사회 활성화를 통해 교사들의 역할의식과 회원의식을 배가시켜 나갈 것입니다. 조직정비와 함께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면 ‘교총이 거듭난다’는 여론이 형성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회세도 확장될 것입니다” -교무회의를 법률기구화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아는데. “이는 교원은 그 전문성을 존중해 교육과정, 수업 및 학사관리 등에 중점을 두게 하고 학교에서 교육 관련 당사자들 간의 갈등과 대립은 지양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교사회 법제화가 논란이 되고 있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의 가정교육 시간이 줄어들면서 학교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지만 교육 제공처가 학교 중심에서 인터넷 등으로 다원화된 점, 산업 사회에서 정보화·세계화 사회로 변모하면서 전통적인 단선형 가치관이 다양하게 변모한 점, IMF 구제 금융기를 거치면서 돈이 모든 것에 우선하는 최고의 가치로 확산된 점 등은 본질적인 학교 교육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 교권이 떨어지고 사회 지도층의 각종 비리가 끊임없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아이들은 본받을만한 역할모델 설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학부모의 내 자식만을 위한 양육방식으로 학교 교육력도 크게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된 모든 책임을 교원에게 전가하려는 정부의 새로운 교원 평가제는 즉각 재검토되어야 한다. 애초에 교원 평가제 도입은 올해 2월 교육부장관이 현장의 여론 수렴 없이 매스컴에 단독 공언한 것이다. 이후 교육단체들과 대화를 하면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현재는 관련 학자들을 중심으로 일방적으로 밀실 계획,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이다. 새로운 교원평가제가 불가피하다면 선진국의 여러 교원평가 모델을 현장 여론수렴을 거쳐 한국적 교육 상황에 맞게 합리적, 점진적, 순차적으로 도입해야 할 것이다. 정부는 교육력 향상의 전제가 되는 과밀 학급 해소와 교원 정원 확보, 행정업무 경감, 초등 교과 및 학년 전담제 확대 등 각종 교원 근무여건 개선은 등한시한 채 교원에게 비우호적인 일반 여론에 편승해 학교교육 부실의 원인을 교원으로 몰아가고 있다. 정부 입장에서 손쉬운 방법이라고 해서 새로운 교원 평가제를 강행하려는 근시안적인 정책 추진은 폐기되거나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 새로운 교원평가제는 현재 학교 상황에서 각종 실적 만들기와 보여주기식 교육활동, 교원의 자율성 축소 등으로 교원 업무부담만 가중시켜 학교 교육력을 회복할 수 없는 지경으로 몰고갈 수도 있다. 이를 강행함으로써 파생될 비교육적인 결과와 그에 따른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에게 있음을 늦었지만 이제라도 깨달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