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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Q. 초등학생이 혼자만 거주지와 주민등록을 이전했을 경우 전학이 가능한가요. A.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르면 초등학생은 주소 이전 및 전학 사실 통지 의무자인 보호자가 재학 학교에 통지를 하고, 주소지 변경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입신고서(주민등록등본)를 제출하면 전학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학생 혼자도 거주지와 주민등록이 이전되었더라도 전학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학교생활 부적응 또는 가정 사정 등으로 학생의 교육환경을 바꾸어 줄 필요가 있다고 학교장이 인정하는 경우에는 학생 보호자 1인의 동의를 얻어 주소지 이전 없이 전학시킬 수 있습니다. Q. 동반휴직 기간 동안 취득한 학위를 연구실적으로 평정 받을 수 있나요. A. ‘교육공무원법’ 제44조 제1항 제10호의 규정에 의한 동반휴직 기간 동안 적법한 학위취득을 했다면, 휴직 명분을 유지하면서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차원에서 연구실적 평정대상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원 수강기간에 대해서도 교육연구기간으로 호봉재획정에 포함됩니다. 문의|교총교권국(02-570-5613)
행사 개최 200일을 앞둔 '2010 세계대백제전'의 윤곽이 드러났다. 2일 세계대백제전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에 따르면 총 관람객 260만명(외국인 20만명 포함)을 목표로 열리는 대백제전은 '발견' '교류' '창조'라는 3가지 구성 주제를 갖고 오는 9월 17일부터 한 달간 공주 고마나루와 부여 백제역사문화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모두 2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행사는 모두 22개 대형 프로그램과 70개의 시·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공주 고마나루 수상 무대와 부여 낙화암 수상 무대에서 열리는 전문 연기자 등 342명이 출연하는 수상 퍼포먼스. 무령왕 일대기 등 역사적 사건을 표현한 공주 '사마이야기'와 아름다운 낙화암 등 역사를 다룬 부여 '사비미르'가 퍼포먼스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또 공주 성안마을과 부여 역사재현단지내 왕궁에서 각각 열리는 '웅진성과 사비궁의 하루', 주말마다 공주에서 열리는 '퍼레이드 교류왕국 대백제', 소실된 백제유물을 디지털 기술로 복원한 '백제유물유적 복원전', '세계역사도시 전시전'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23필의 말과 150명의 병사가 백제인의 웅장한 기상을 표현하는 '대백제 기마군단행렬 퍼레이드'와 백제군 5천명이 신라군 5만명과 대결했던 '황산벌 전투 재현' 등이 열린다. 이밖에 충남 16개 시군이 참여하는 제례, 불전, 민속, 퍼레이드 등 전통민속 공연과 세계역사도시연맹 20개 회원도시와 백제교류국이 참여하는 해외공연도 만날 수 있다. 조직위는 평일은 상설행사 위주로, 대규모 관람객 운집이 예상되는 주말과 휴일에는 대표 프로그램을 배치해 운영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하기 위해 대규모 인파가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27개소에 1만 5천여대의 주차공간과 80개소에 화장실 및 각종 휴게시설을 만들기로 했다. 그러나 조직위는 행사 재원조달 등을 위해 수상공연 등 일부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보통권을 기준으로 최저 5천원에서 최고 1만원까지 입장료를 받기로 함에 따라 관람객들로부터 돈벌이에 급급하다는 이유로 외면받지 않을까 벌써부터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150만명에게 입장권을 팔아 101억원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으로 있어 각급 학교와 기관단체, 기업체 등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강매한다는 인식을 심어줘 말썽을 빚을 소지도 안고 있다. 이성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 행사는 우리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고 백제문화가 세계로 웅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백제의 옛 도읍 공주와 부여를 세계인들이 찾고 싶어하는 역사문화도시로 탈바꿈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걸우)은 2일 대강당에서 '책 날개 운동 선포식'과 '책날개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책날개 운동은 교육청과 학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등 민·관 협력으로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즐거운 책읽기를 할 수 있도록 책에 날개를 달아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달 초 대구시내 초교 1학년 100학급, 학생 2689명을 공개모집해 학급당 120만원을 지원했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시민 성금으로 만든 '책날개 개방'을 학교에 제공하고 지난달 말 교육청과 함께 1학년 담임교사 101명을 대상으로 학급독서 설계를 위한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학부모 교육, 책날개 작가와 만남, 읽기 부진아를 위한 어깨동무 책동무 행사 등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포식은 입학 허가, 책날개 사업 설명, 그림책과 스티커, 가이드북 등이 든 책날개 가방 꾸러미 전달, 동부도서관 자원봉사단의 동극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선출되는 학교운영위원 선출과 관련해 "학교 차원의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구성해달라"고 2일 각급학교에 지시했다. 학부모·교원·지역위원을 구성되는 학교운영위원은 학생수 규모에 따라 학교당 5~15명을 선출해 도내 전체로는 2만5천여명에 이른다. 학부모위원은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민주적 절차에 따라 누구나 입후보해 투표로 선출하며 교원위원은 교직원 전체회의에서, 지역위원은 당선된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의 추천에 의해 선출한다. 도교육청은 학부모위원의 경우 학교장이 특정 학부모를 지정해 입후보하도록 해 당선시키거나 후보들이 단합해 무투표 당선시키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예산 및 결산, 학교교육과정 운영, 방과후 교육활동, 학교급식 등 학교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심의·자문한다.
신흥학원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기동 부장검사)는 2일 민주당 강성종 의원을 이르면 이번주에 소환키로 하고 변호인과 출석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강 의원은 신흥학원 비리가 자행될 당시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었으며,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1월 말 스스로 물러났다. 검찰은 최근 구속한 신흥학원 박모(53) 전 사무국장이 인디언헤드 국제학교와 신흥대학 등 관련 학교에서 횡령한 교비 76억여원의 사용처를 밝혀내기 위해 강 의원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국회 회기 때문에 소환조사를 못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현역 의원 신분인데다) 3월에도 임시국회가 열린다고 해 조만간 변호인과 출석 가능한 날짜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2월 임시국회는 이날로 막을 내리지만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요구로 세종시 수정안 논의를 위한 3월 임시국회가 곧 소집될 전망이다. 검찰은 박 전 국장 등이 조성한 비자금 일부가 강 의원의 정치활동에 사용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며, 강 의원이 출석하는대로 재단 비리를 알고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강 의원의 한 측근은 "강 의원이 이사장을 지내긴 했지만 의정 활동에 바빠 학교 업무나 횡령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검찰이 소환하면 당연히 응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13억 인구의 중국은 ‘학교 대국’인 동시에 ‘교원 대국’이기도 하다. 초등학교만 42만5846개이고, 중·고교는 중등 전업학교와 직업중학을 포함해 8만9398개에 이른다. 이들 학교에 근무하는 교원은 1072만 명이 넘는다. 이렇게 많은 학교와 교원을 하나의 잣대로 평가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 만큼 중국은 성·시별로 평가기준이 다르다. 다양한 실험 중인 중국의 평가제도와 교원초빙제도에 대해 알아봤다. 초빙 임기계약제 1~5년, 연임도 가능 교사 직급 세분화 vs 30세 젊은 교장 ■ 중국의 교육개혁 = 중국은 1976년 문화대혁명이 끝난 후 본격적 개방정책을 펴나가기 시작했다. 이러한 개방정책은 사회전반에 엄청난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교육도 예외는 아니어서 전반적인 구조조정이 단행되고 있다. 특히 시장경제가 도입된 이후 중국교육의 변화는 대단히 크며, 교원인사제도의 변화는 획기적일 정도이다. 중국의 교원인사제도의 변화는 주로 임용과 대우방면에서 큰 변화를 가져왔다. 교원의 질과 수준을 높이는 것만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중국 정부의 생각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계획경제시대의 평균주의에 물들어있는 교원들의 의식을 바꿔 경쟁시대에 맞는 교육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목적이 담겨 있었다. 교원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대표적 정책이 바로 교사초빙제의 실시다. ■ 교사초빙제 = 중국의 교원임용은 전통적으로 시행되어온 교사파임(派任)제와 최근 들어 시행되고 있는 교사초빙제의 두 가지가 있으며, 이 두 가지는 동시에 사용되고 있다. 교사파임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수준에서 사범계통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을 적절히 배치하는 것이고, 교사초빙제는 단위학교가 필요한 교사를 광고 등을 통해 스스로 모집해 채용하는 방법이다. 교사초빙제는 공립학교의 경우 조건이 되는 지역이나 학교를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고, 민영학교의 경우는 대부분이 초빙제를 실시하고 있다. 교사초빙제를 실시하는 학교는 교장 혹은 현급 이상의 교육행정부문의 책임자가 초빙대상자에게 초빙서를 보낸 후 쌍방이 초빙계약을 맺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임명제를 실시하는 학교는 교장 혹은 현급 이상의 교육행정부문의 책임자가 임명대상자에게 임명서를 발급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의 교사임용은 초빙이던 임명이던 반드시 교사직무평가심의위원회의 평가 심의를 통과해야만 한다. 이는 학교 혹은 현급 이상의 교육행정부문의 책임자가 초빙 또는 임명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사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함이다. 초빙 혹은 임명된 교사의 임기는 계약제로써 1~5년이며 연속해서 초빙하거나 연임할 수 있다. 교사초빙제의 구체적 방법, 절차를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준비작업 : 단위학교는 교사를 초빙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게 된다. 그 내용은 ①학교의 구체적인 정황의 분석으로서 재직교사의 근무평정결과,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교사의 근무평정결과 ②교사들의 업무 집행상황 ③계속적으로 교육업무에 종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의 여부 등의 검토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초빙교사의 업무분장, 초빙업무의 구체적인 절차, 방법 등의 계획을 세우게 된다. ▶ 초빙절차 : ①초빙대상의 의견을 듣는다. 교사가 어떤 특정한 교사자격 직급을 취득한 후 초빙여부의 결정권은 해당 단위의 책임자에게 있다. 그러나 단위의 책임자가 그 사람을 초빙하겠다고 결정한 이후의 결정권은 초빙을 받는 대상자에게 있다. ②약정서를 채택한다. 초빙대상자를 초빙한 후 단위의 책임자는 쌍방이 약정서를 쓰게 된다. 이 약정서에는 피초빙인원이 이행할 직책과 완성해야 할 임직기간의 목표, 피초빙인원의 임기 내 권리와 의무, 사직과 해임의 조건, 쌍방 계약 불이행시 중재할 단위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초빙계약은 단위의 책임자 즉 학교장과 피초빙인원간에 약정서에 서명을 하게 되면 발휘된다. ③초빙증서를 발급한다. 초빙권을 가진 단위의 책임자(교장)가 발급하는데, 이 초빙증서에는 초빙기간, 보수 등이 기록되어 있다. ④초빙기간의 목표를 설정한다. 초빙증서를 발급했다고 해서 초빙업무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피초빙인원으로 하여금 초빙기간동안의 목표를 설정해서 제출하도록 한다. 제출된 문건은 학교의 간부회의에서 심의를 거쳐 통과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교장초빙제도 = 일부 지역과 학교에서는 교장초빙제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갓 석사학위를 마친 30세 젊은 사람이 중점학교의 교장으로 취임해 학교를 이끄는 경우도 볼 수도 있는데, 이는 중국의 관행으로 본다면 아주 파격적인 것이다. 이렇게 젊은 사람이 교장에 임용될 수 있고 또 교장직 수행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은 교사의 직급이 세분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교장이 되지 않아도 교장에 준한 대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중국의 교사직급 = 고급교사, 1급, 2급, 3급의 네 가지 직급으로 나뉘어져 있다. 여기에다 특별히 우수한 교사들에게는 특급교사의 칭호를 내리기도 한다.교사도 직급이 올라가면 그에 상응한 대우를 받는 체제가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젊은 교장이 초빙되어 와도 큰 문제없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능하다. ■ 교원의 법적지위 = 중국의 교사는 공무원이 아니다. 계획경제 시대에도 교사는 공무원의 지위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시장경제를 도입한 후에는 그런 경향은 더 강해지고 있다. 교사법을 보면 “교사는 교육과 교학직책을 이행하는 전문인원”이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 말은 교사는 국가공무원이 아니며, 직원이나 관리인원과도 다르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교사가 법적으로 공무원이 아니라고 해서 신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교사의 정년은 국가공무원법에 준해 실시되고 있다. “국가공무원잠행조례” 제15장 퇴직조항을 보면 국가공무원은 남자 만 60세, 여자 만 55세가 되면 퇴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교사도 이 법의 적용을 받고 있으나 대학의 경우 예외가 인정된다. 대학교수의 경우 직급이나 직책에 따라 70세 정도까지도 대학교수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길이 보장되고 있다. “우수 학교엔 비용 감면 혜택” 교육부 劉寶利 아시아-아프리카 국장 주요대힉 입학생 수 학교별 공개 교장평가 실시, 교사 강등되기도 “현재 중국에 유학 온 한국학생이 6만2000여 명에 달한다”는 교육부 劉寶利 아시아-아프리카 국장(사진)은 “2008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은 이후 한국과의 교육 분야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영토가 넓고 지역 차가 크기 때문에 학교나 교원에 대한 평가를 일률적으로 하기는 어렵다”는 류 국장은 “교육부 내에 평가 전문가 뱅크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표준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학교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학교평가는 내부 관리평가와 소질교육을 얼마나 잘 하고 있는 지, 교육과정이 학생에게 적합한 지를 평가한다. 대부분 학교는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성(城)단위의 평가는 년 1회 이루어지며, 교육부 단위의 전체 평가는 너무 방대해 사실 어렵다. 현장 인터뷰와 설문조사, 수업 참관 등을 통해 평가하지만 그동안은 진학률, 학업성취도 등을 많이 반영해 왔다. 최근 들어 소질교육 실현 정도를 평가에 적극 반영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 평가 결과 활용은 어떻게 하며, 인센티브는 있나. “고교의 경우 주요 대학 입학생 수와 재학생 대입시험 점수를 공개한다. 교육 관련기관은 매년 이런 지표 등을 기준으로 각 중고교를 종합 평가해 학교별 순위를 매기며, 학교별 순위는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중등교육에 대한 권한은 지방교육청에 모두 이양되어 있으며, 우수 학교에 대해서는 지방청에서 비용감면 등의 혜택을 주거나 재정을 지원한다.” - 교원평가에 대해 소개해 달라. “1980년대 초부터 시작했다. 초기에는 사상이 주요 평가 대상이었고 90년대는 진학률이 평가기준이었다. 2009년 교육법에 규정된 교사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 정도와 학교에서 맡은 직책과 업무실적의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교사실적평가제도의 실시로 구체화됐다. 실적의 누적과 지속적 발전성을 평가에서 중시하려고 한다.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제는 있지만 학교마다 다르다. 실례로 한 사범대 부속 중고교에는 한 달에 1000만 원 이상(한화)의 월급을 받는 교사도 있다. 교사 평균 월급이 10만원 안팎인 것과 비교하면 능력별 급여 차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상해의 경우는 교생 랭킹을 발표하고 하위 20% 교사를 해임하기도 한다.” - 교장평가제가 있다고 들었는데. “중국 초중등학교 교장은 권한이 매우 크다. 학교 경영에 필요한 재정 조달도 교장이 직접하고 교사에 대한 모든 인사권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교장평가는 1991년 5월 전국회의를 통해 교장평가제가 처음 실시됐다. 역시 지방 교육청별로 실시되며 독도라는 감독관(장학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평가한다. 지난 1월 사천성 성도시 한 학교의 교장은 독도의 불시 감찰에 의해 문제가 발견돼 교사로 강등되기도 했을 만큼 엄격히 실시되고 있다.” “엄격한 교수평가로 질 관리 철저” 아시아 비교교육 姜英敏 북경사범대 부교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도덕과 교육과정 개발, 국제 비교연구를 한 경험이 있다”는 姜英敏 북경사범대 교수(사진)는 한국어, 일어, 중국어에 능통한 아시아 비교교육 전문가였다. “한중일 삼국의 국제비교 교육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강 교수는 “삼국 간 공동 연구체제가 활성화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 북경사범대는 연구중심 대학이라고 들었는데. “북경사범대는 교사의 교사를 기르는 역할을 담당하는 연구중심대학이라고 보면 된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까지 부속학교를 10여개 가지고 있으며, 부속학교의 교장은 교수가 담당하면 서 연구를 실시하기도 한다. 북경사범대는 대학평가에서 1위를 할 정도로 학생은 물론 교수의 질 관리에도 엄격하다. 2002년 객관·계량화된 교수평가는 양적평가에 치우쳐 장기적 연구가 어렵다는 비판도 있지만 그만큼 구체적이다. 승진심사도 타 대학 교수가 익명으로 참여하는 등 공정성을 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부교수에서 교수로의 승진은 5년 이상이면 자격을 갖지만 보통 7~8년이 걸린다. 작년의 경우 6명이 추천됐으나 2명만 통과하는 등 심사도 까다로운 편이다.” - 중국은 PISA 등 학생 학업성취도 국제 비교에 참여하지 않는다. 이유는. “문화적 교육이념의 차이도 있고 중국의 경우는 지역 간 학업성취도의 편차가 너무 심해서 사실 이런 국제비교에 참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지역 불균형은 중국 교육이 극복해야할 가장 큰 문제이며 이슈다.” - 지금 하고 있는 비교교육 연구는 무엇인가. “도덕교육에 대한 국제비교를 하고 있다. 동양적 문화와 서양의 사고방식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중국과 마찬가지로 한국이나 일본도 최근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다. 가까운 미래의 바른 판단 기준을 세우기 위해서 연구를 시작했다. 유사점을 많이 가진 삼국 간 교류에 이 연구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더 많은 아시아 비교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013년까지 엘리트 체육인을 육성하는 울산 체육 영재 중·고교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5일 '(가칭)울산체육영재 중·고교 설립 기획단'을 발족한다. 기획단은 2013년 3월 체육 중·고교 설립을 목표로 학교 부지와 교육 과정, 소요 예산 등의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체육 중·고교가 들어설 장소는 현재 남구 삼호동 삼호중학교 옆에 지정된 학교시설예정 부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는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9학급 등 총 15개 학급 규모로 300명 정도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획단을 구성해 체육 영재 중·고교를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가 9명으로 늘어 6·2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2일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명예퇴직했던 이상호(61) 전 대구달성교육장과 도기호(52) 전 이곡중 교사가 이날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해 예비후보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이상호 예비후보는 "교육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나라를 이끌 동량을 키우는 일로서 교육감에 당선되면 수업실명제 도입과 맞춤형 학습지도를 통해 대구 학생들의 떨어진 학력을 향상시킬 확실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후보는 "대구의 사교육비 부담이 1인당 월 25만원으로 전국 3위인 현실에서 지역별 연계 방과후학교 운영과 인터넷강의 기반 확대, 영어체험마을 설치 등 공교육의 양과 질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도기호 예비후보는 "교육자로서 정년이 10년 남았으나 교단에 안주하기보다 대구의 학생과 교사, 학교를 바로 세우는데 바치기로 결심했다"며 "새로운 교육제도와 교육환경을 마련해 학생은 배움에 몰두하고 교사는 가르침에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 후보는 "이를 위해 남녀공학 제도 폐지, 고교학군제 전면 폐지, 학력고사 실시, 교감보직 선출제 도입, 학교평가 모순점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선응(58) 대구가톨릭대 교수와 박노열(66) 전 계명대 교수, 신 평(54) 경북대 교수, 유영웅(65) 대구시교육위원, 이성수(61) 전 대구시의회 의장, 정만진(55) 대구시교육위원, 김용락(51) 경북외대 교수 등 7명이 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동 중이다. 또 윤종건(67)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1일 대구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고 우동기(58) 전 영남대 총장 등이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서울의 유일한 자립형 사립고로 설립된 하나고등학교(은평뉴타운 소재)가 2일 학생, 학부모, 각계 인사 등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교식을 했다. 기숙형 학교인 하나고는 연면적 3만 8254㎡ 규모(지하 4층, 지상 8층)로 수준별 수업을 위한 대학강의실 형태의 교실, 다목적 콘서트홀, 방송스튜디오 등이 들어선 특별교과동 등을 갖췄다. 시설 비용으로만 500억∼600억 원가량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 정원은 1∼3학년을 합쳐 600여명(학년당 8학급, 학급당 25명)으로, 학교는 작년 9∼10월 외부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전형을 통해 1학년 학생 200여명을 뽑았다. 김진성(경제학 박사) 초대교장은 "기존 자사고와 달리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는) 지필고사, 인증시험 성적 등을 배제하고 서류전형, 입학사정관 면접을 통해 잠재력과 창의력을 보고 뽑았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리더 양성' '유학수요 대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교육 수요를 최대한 억제하고 스스로 배워나가는 학생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1년에 1200만원에 달하는 수업료(기숙사비 포함) 때문에 '귀족학교'라는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자율형사립고와 비슷한 수준의 등록금"이라며 "더욱 좋은 환경에서 학생을 교육하기 위한 투자 비용으로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가 사회적배려대상 학생을 20%까지 선발하고 이들에 대해서는 무상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적절하지 않은 지적"이라며 "능력이 있는 학생은 돈이 없어 공부하는 일이 없도록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신설된 충북 옥천 장야초등초등학교의 진입로 공사가 늦어져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일 이 학교 학부모들에 따르면 옥천읍 장야리 1만 7156㎡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신축된 이 학교가 이날 129명의 신입생을 맞고 개교했지만 진입도로 공사가 마무리 안돼 진흙탕이다. 입학식이 치러진 이 날도 학교 정문 앞에는 '공사중'을 알리는 안내판이 내걸린 채 공사자재 등이 뒤엉켜 아수라장을 이뤘다. 옥천군이 16억원을 들여 작년 3월 발주한 이 도로(길이 1㎞, 폭 8~15m)는 당초 이 학교가 개교하기 전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땅주인과 보상협의가 안돼 공사가 지연됐다. 한 학부모는 "당국의 늑장행정 때문에 어린 학생들이 흙먼지가 일고 중장비가 오가는 위험한 공사구간을 걸어 등·하교하게 됐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옥천군 관계자는 "보상협의가 미뤄진 토지에 대해 수용절차를 밟고 있어 늦어도 5월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통학불편이 없도록 학생들이 오가는 구간에는 깬돌 등을 깔아 놨으며 흙먼지가 일지 않도록 살수작업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지역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창원과학고등학교 건립공사가 이달말에 시작된다. 창원시는 지난해 10월 서상동 일대 1만 8천여㎡의 과학고 부지를 확정한 뒤 재정 투·융자 심사, 실시설계변경 용역, 시설공사 업체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말에 건립공사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학교 건물 착공과 함께 입학전형 요강도 발표한다. 창원과학고는 2011년 남녀공학 4학급 92명으로 개교하며 향후 12학급 276명으로 운영된다.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면적 5872㎡ 규모로 행정동과 교사동, 실험실습실, 다목적 강당, 기숙사 등의 시설을 갖춘다. 창원과학고의 건물은 한국전통 처마를 형상화한 지붕에다 자연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도록 지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창원시는 밝혔다. 앞서 창원시는 2007년 1월 경남도교육청과 창원시내에 과학고를 설립하는 약정서를 체결한 뒤 동읍 일원에 과학고 건립을 추진해오다 토지보상협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구획정리사업지구인 서상동 일대로 부지를 변경했다.
강원도교육청은 도내 147개 학교(초교 69곳, 중학교 35곳, 고교 43곳)를 학력향상 중점학교, 사교육 없는 학교, 교과교실제운영학교 등 사업별 자율학교로 지정해 교육과정 편성권과 인사권을 자율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학력향상 중점학교로 뽑힌 61개 학교(초교 35곳, 중학교 13곳, 고교 13곳)에는 연간 3천만∼1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기초학력 부진 학생이 없는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과 지역 교육청, 각 학교에 구성된 기초학력 지원단을 통해 학력제고에 필요한 자료와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들 자율학교를 2∼5년 운영하면서 각 단위학교 자체 평가와 외부평가를 거쳐 자율학교로 재지정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들이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인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게 이 제도 시행의 취지"라고 말했다.
"어린이집은 폐원됐지만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 다시 찾아왔습니다" 강원도여성정책개발센터(소장 김미영)가 최근 여성정책 연구기능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폐원시킨 공립 어린이집에는 2일 아침부터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진 학부모들의 '시위성' 발길이 이어졌다. 직장으로 출근을 해야하는 여성과 아이를 하루종일 보기 힘든 장애인 등 5명은 지난달 26일 폐원과 함께 운영이 중단된 어린이집을 찾아 영유아들을 다시 맡겼다. 이날 어린이집에는 폐원과 함께 해직 통보를 맡은 보육 교사들이 제시간에 맞춰 나와 꺼진 난방장치를 가동하고 평소처럼 아이들을 받아줬다. 학부모들이 폐원된 어린이집을 찾아온 것은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시설을 찾지 못한데다 춘천시내 176개 사립 어린이집 가운데 영아를 받아주는 곳은 이 곳과 춘천시가 운영하는 보육시설, 단 2곳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4개월 짜리 이승진 군을 품에 안고 들어온 이은영(36) 씨는 "도 여성정책개발센터가 어린이집을 폐원했지만 아이들을 안전하게 맡길 곳이 없어 찾아오게 됐다"면서 "어린이집 폐원 문제는 김진선 도지사에게 달려있는 만큼 성의있는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모(80) 씨는 "장애자로서 몸이 불편해 집에서 손자를 봐줄 수 있는 형편이 안된다"면서 "그동안 손자를 잘 먹이고 보살펴준 어린이집에 정이 들었는데 갑자기 폐원돼 너무 안타깝다"라고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김진옥 보육교사는 "비록 해고 통보를 받았지만 학부모들이 맡기는 아이들을 돌봐줘야 하기 때문에 출근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도의회 최원자 의원은 "시민단체와 부모들이 어린이집 폐원을 반대하는 청원서를 도 의회에 제출했지만 제대로 논의되지 못한 상태에서 도지사에게 넘어갔다"며 보다 사려깊은 판단을 촉구했다. 현재 시민단체인 춘천시민연대 및 학부모들은 "연구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공립 어린이집을 폐원하는 것은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현행대로 운영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진선 지사는 이날 기자 브리핑에서 "밴쿠버에서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벌이고 들어와서 '현실적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폐원했다'는 보고를 실무자로부터 받았다"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좀 더 상황을 파악해보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은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돌보기 위해 오후 10시까지 문을 여는 '야간돌봄 전담유치원' 10곳을 선정해 이번 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 20개 시·군 가운데 우선 10개 시에서만 시행되는 야간돌봄 전담유치원은 일반 유치원의 종일반이 끝나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밤늦게까지 일하는 맞벌이 가정 또는 한 부모가 일하는 가정의 만 3~5세 유아가 이용할 수 있으며 유치원 한곳당 20명씩 모두 200명을 수용한다. 유치원 원아뿐 아니라 어린이집 유아도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에서 유치원 인건비와 운영비를, 학부모가 식비와 교재비를 부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인천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을 중점적으로 담당할 학교 34곳과 유치원 5곳을 최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다문화교육을 이끌 학교 모집에 응한 45개교 가운데 다문화가구의 학생수와 구역 등을 고려해 초교 30곳과 중학교 4곳을 다문화교육 중심학교로 뽑고 학교당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본교는 물론 인근 학교의 다문화가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및 한국 전통문화 체험, 국어·영어·수학 과목 기초학습, 취학 전 학교생활 이해·적응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또 남부와 동부, 북부, 서부, 강화교육청 등 지역별로 유치원 1곳씩을 선정, 다문화교육을 하도록 했다.
"학교 생활은 책과 더불어 하고 서로 돕는 것이예요." 인천 석남초등학교가 2일 신입생 188명 전원에게 우수 도서 1권씩을, 학부모에겐 자녀 독서 지도요령을 담은 독서가이드북을 전달하는 이색 입학식을 열었다. 전달한 책은 100권짜리 한국창작동화 전집으로 권당 1만∼1만2천원이고 학생들이 돌려가며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기 다른 책을 갖도록 했다. 학교 측은 또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하도록 하기위해 책을 읽을 때마다 달력에 붙일 수 있도록 스티커를 나눠줬다. 이와 함께 환영사나 축사, 격려사 등 통상적인 입학식 대신 교장이 협동정신의 중요성을 담은 우수 도서 '도와줘'의 내용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측은 신입생들에게 책을 자주 보고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이색 입학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학교생활은 혼자 하는게 아니고 친구끼리 또는 교사와 함께 서로 도와주며 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우기 위해 영상물을 상영했다. 학교는 독서교육 강화를 위해 현재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이 함께 쓰는 도서관을 분리하고 교사들에게 독서교육에 관한 연수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학교 정기성 교장은 "어린 신입생들이 책을 친근하게 여기도록 하기 위해 책도 나눠주고 부모들에게 독서지도를 특별히 당부하는 입학식을 열게 됐다"면서 "다양한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즐겁게 읽는 분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국 유일의 한방분야 특성화 고교인 한국 한방고등학교가 2일 개교했다. 한방 분야의 전문인 양성에 목적을 두고 개교한 한방고교는 진안읍 연장리 998일대 1만 4464㎡(건축면적 1215㎡)에 2층 규모로 체육장과 생활관, 실습장, 기숙사 등이 마련됐다. 학과는 한방자원과, 한방보건과 등 2개 과로 인삼학을 비롯해 약용 식물학, 한약관리학, 한약감정학, 한방간호학 등을 배우게 된다. 학생들은 한약 관련 교과목을 실험 실습과 현장교육을 통해 한방시장과 한방자원 분야의 전문 기술인으로 양성된다. 전공 교과 수업은 현업에서 활동 중인 교수, 한의사, 전문 자영인 등을 초빙하여 학생들이 실질적인 수업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한방고교 졸업생은 관련대학 진학과 자격취득을 통해 한방병원, 제약회사, 전문 약초 연구원, 종합병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전국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2일 2010학년도 새내기를 맞는 입학식을 가졌다. 인천시내 각급학교 역시 2일부평구 상정초등학교를 비롯한 470여 초·중·고교가 일제히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서의 새내기들의 동작 하나하나가 의젓하게만 느껴진다.
신경식 대구교총 수석 부회장(대구해안초 교감)은 1일부터 대구교총 회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정인표 전 회장은 2월말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했다.
봄철 개학과 함께 감기,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 학교 전염병 발생에 주의가 요망된다.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는 2일 주요 전염병 표본감시 결과 개학을 즈음해 학교 전염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급 학교와 학생들에게 보건교육과 함께 전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감기나 인플루엔자는 주로 3∼4월 초봄에 발생하며 개학 직후 집단생활에 따라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특히 신종플루가 계속 유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보건당국은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세균성 이질, 집단설사 등 수인성 전염병이나 유행성 눈병, 수두, 홍역 등도 개학과 함께 유의해야 할 학교 전염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함께 필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반드시 백신접종을 받도록 하고 새롭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엔 개인위생과 관련해 좋은 습관을 갖도록 교사 및 학부모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