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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高 3학년 학생들의 수능 이후의 교육과정 이대로는 안 된다. 학교에 와서 제대로 학습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이상 이들에 대한 효율적인 대안이 있어야 한다. 무조건 학교에 나오라고 하면 이들에게는 뚜렷한 명분이 없다. 왜 학교에 오라고 하면서 가르치지 않느냐고 하면 무엇이라고 할 것인가? 현장 교사는 막연하다. 체험학습도 한 두 시간이다. 졸업여행도 2-3일이다. 한 달간의 공백을 메우는 방안을 교과부는 학교 현장에 내 놓아야 한다. 무조건 학교 당국에 맡긴다고 될 일이 아닌 것 같다. 학생이 학교에 오지 않는다고 출석부에 무조건 지각, 결석 심지어는 대학에 합격한 학생을 퇴학시킨 사례가 있는 상황이라 학생들만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는 교육과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 수능 이후 교육과정이 학교 자체 교육으로 진행된다고는 하나 그것이 학생들의 구미에 맞지도 않은 수업이 너무 많고, 다양한 교양 강좌를 연다고 하여도 3년 동안 공부에 찌들린 이들에게는 강연다운 강연으로 비춰지지 않는다. 이들은 오로지 쉬고 싶을 뿐인지 모른다. 수능 이후 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상황을 보면 학기 중 봉사활동보다 더 적극적이다. 대학 등록금이 턱없이 높은 상황이라 한 푼이라도 벌어서 등록금에 보태려고 하는 학생들도 있고 3년 간의 공부를 마치고 다양한 체험을 위해 비용을 벌려고 하는 학생도 많다. 한국의 학생들에게는 자유가 너무 부족한 것 같기도 한 것은 초등학교 때부터 아이들을 학원으로 학교로 과외로 그야말로 쉴 틈이 없이 공부한다. 그 결과 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가서 지금까지 공부한 만큼 그 이상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님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 볼 일이다. 고등학생으로서 세계를 또는 여러 국내 체험지를 돌아다니면서 자신을 뒤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 체험으로 일자리를 구해 적극적으로 삶을 경험해 보는 것도 인생을 살아가는 데 곡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고3학년 학생들을 매일 무의미하게 학교에 오라고 하여 시간을 소비하도록 하는 것보다는 이들에게 좀 더 알찬 시간을 갖도록 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으면 한다. 그 대안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변경시켜 방학을 여름과 겨울을 똑 같이 할 것이 아니라 여름은 줄이고 겨울을 늘이는 방안이 고려되면 고3학년 학생들의 교육과정이 좀 수월해 질 수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고3학년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수능 이후의 과정에서 교사와 학생의 마찰이 일어나기도 하고 교사의 학생에 대한 회의와 포기가 동시에 일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수능 이후의 고3학년 학생들의 등교기간을 줄이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모색되지 않을 경우 더욱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교와 고3학년 학부모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분쟁의 소지는 뇌관으로 남아 있다고 해도 빈 말은 아닐 것이다.
◇대구 대구시교육감 선거는 출마예상자가 20여명에 달하는 등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우선으로 출마가 점쳐지는 인물은 신상철(69) 전 대구시교육감으로 2차례 간선제 교육감을 지낸데다 현 시교육청 간부들이 대부분 그의 재임기간 발탁돼 지명도와 지지세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내년에 일흔을 맞는 고령인데다 시교육청이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 학력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고 교직원들이 잇따라 부정과 비리로 적발되는 등 악재도 적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신 전 교육감 외에 김선응(57) 대구가톨릭대 사범대 교수와 신평(53)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유영웅(64) 대구시교육위 부의장, 이상호(60) 달성교육장, 이성수(60) 전 대구시의회 의장, 장동만(63) 전 대구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장식환(70) 대구시교육위 의장, 정만진(54) 대구시교육위원 등이 출마예상자로 꼽힌다. 또 안인욱(67) 전 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이종한(59) 대구대 교수, 김정길(65) 매일신문 명예주필, 손영현(66) 전 시교육위 의장, 우동기(57) 전 영남대 총장, 이동구(64) 대구의료원장, 장이권(68) 전 대구교대 총장 등이 출마를 검토 중이거나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거론된다. (홍창진 기자) ◇울산 내년 6월 치러질 제6대 울산시교육감 선거는 현 김상만(67) 교육감의 수성에 3∼4명의 후보가 도전하는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김 교육감은 "재임 중 추진한 학력향상과 인성함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확실하게 잡으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재출마 의사를 감추지 않았다. 또 초대와 4대 교육감을 지냈지만 두 차례 모두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에 하차했던 김석기(65) 전 교육감은 재도전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김 전 교육감은 "주변에서 (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억울한 측면이 많다, 재심판을 받아 보는 것이 어떻느냐고 해 관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5대 선거에서 김상만 교육감에게 쓴맛을 봤던 김복만(67) 울산대 교수는 "교육을 개혁하려면 새 인물이 필요하다"며 "이런 점에서 심각하게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교육위원회 윤종수 의장(64)은 "그릇이 모자라 출마를 생각하지 않는데 주변으로부터 권고를 받고 있다"는 말로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전교조 출신으로 지난 5대 선거에서 패했던 정찬모(56) 전 울산시교육위원회 부의장도 자천 타천으로 거론된다. (이상현 기자) ◇경북 경북도교육감 선거에는 현직인 이영우(64) 교육감의 출마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네댓 명이 출마예상자로 꼽힌다. 그러나 작년 4월 재보선에서 모 후보 측이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등 후유증이 남아 있는 상황이어서 뚜렷하게 출마의사를 밝힌 인물은 아직 없다. 일단은 작년 선거에서 이영우 교육감과 맞서 낙선의 아픔을 겪었던 김철(59) 전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설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경북 경주 출신인 '신바람 박사' 황수관(64) 연세대 교수가 출마 여부를 검토 중으로 알려졌고 김구석(65) 전 경북도교육연수원장과 우동기 전 영남대 총장이 본인의 뜻과 상관없이 교육감 재목으로 거론된다.
◇부산 3선인 설동근 부산교육감이 더 이상 출마할 수 없게 되는 내년 6월 부산시교육감 선거에는 6명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보 진영으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정홍섭(62) 신라대 총장의 출마설이 꾸준한 가운데 김진성(58) 부산교총 회장, 이병수(52) 고신대 교수, 임장근(63) 부산시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 임혜경(61) 전 용호초교 교장, 현영희(58) 전 부산시의원 등이 사실상 출사표를 던지고 물밑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대 식품과학부 교수로 28년간 재직한 뒤 2005년 3월부터 학산여고 교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최근 뉴라이트 계열의 부산자유교육연합 상임대표직을 사임하고 본격적인 교육감 선거에 준비에 들어갔다. 2007년 2월 14일 첫 교육감 직선에 출마했다가 2위(22.5%)로 낙선한 이 교수는 지난해 11월 발족한 '국제교육문화포럼' 대표를 맡으며 교육관련 강연이나 심포지엄 개최 등으로 외연을 넓혀나가고 있다. 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역임한 임 이사장 역시 부산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부산시청소년진흥센터의 소장직을 사퇴하기로 하는 등 선거전에 가세할 태세이다. 지난 선거에 출마했다 3위(22.1%)로 낙선한 임 전 교장은 '좋은교육 실천연합' 회장과 '부산포럼' 부대표로서 시민대학 등을 운영하며 학부모 등과의 만남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부산빙상경기연맹' 회장 등을 맡고 있는 현 전 시의원도 동래구청장 출마설을 일축하며 "처음부터 교육감선거에만 관심을 가져왔다"며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박창수 기자) ◇경남 현직 교육감을 포함해 5명 정도가 경남도교육감 후보로 거론된다. 2007년 첫 주민직선제 선거 당시 권정호 후보와 고영진 당시 교육감 2인이 선거에 나섰으나 내년 교육감 선거는 출마 의지가 확고한 인사가 많아 '다자구도'가 예상된다. 권정호(66) 현 교육감은 2007년 12월 20일 첫 주민직선제로 실시된 경상남도교육감 선거에서 당시 고영진 교육감(현 한국국제대 총장)을 4만8천여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아직 출마를 공식 선언하지 않았지만 2년반의 짧은 재임기간이 평소 갖고 있던 교육철학을 실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재선에 나설 전망이다. 권 교육감은 지난달 말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조사에서 경남도교육청이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내부청렴도 1위에 오른 점을 주요 업적으로 내세우며 선거 공약사항이던 초ㆍ중학생 무상급식 실현 등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위해 재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2003∼2007년 제13대 경남도교육감을 지낸 고영진(62) 한국국제대 총장은 대학총장으로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교육감 재선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고 총장의 총장 임기는 내년 2월까지로 이때까지 약대 신설 등 학교 현안을 마무리지은 뒤 교육감 선거에 뛰어들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대학 교직원들을 상대로 교육감 출마 의사를 일찌감치 밝힌 바 있어 임기 만료 후 곧바로 선거캠프를 꾸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인섭(63) 전 경남도교육연수원장은 공ㆍ사립학교 교사와 교장, 장학관, 교육연구관 등 오랜 교직경력을 내세우며 출마의 꿈을 키우고 있다. 김길수(56) 경남도교육위원은 중ㆍ고교 교사와 대학교수, 경남도교육위원 등 다양한 교육경험과 경력을 부각시키며 출마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가장 젊은 후보인 박종훈(49) 경남도교육위원은 7년간의 교육위원회 활동,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와의 원만한 관계 등을 내세워 교육감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 인천에서는 나근형(70) 전 교육감이 3선 도전 의사를 밝힌 가운데 4명의 교육위원이 뜻을 두고 각종 행사를 찾아다니며 얼굴 알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나 전 교육감은 두 차례 연속 교육감에 당선된 뒤 지난 7월 임기를 마쳤으며 다른 예비후보 보다 인지도가 높고 지역 교육계를 잘 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 고령이라는 약점과 임기 중 인천지역 학력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하위권에 머문 점 등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다. 교육위원 가운데는 김실(68), 류병태(65), 이청연(55), 조병옥(64) 위원이 거론된다. 재선인 김 위원은 나 전 교육감과 두 차례 맞붙어 모두 고배를 마셨고 이번에 세 번째 도전에 나서며 다양한 경력과 모교인 제물포고 동문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서부교육장을 지낸 류 위원은 초등학교에서 오랜 교직생활을 했고 서부와 계양지역에서 비교적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초창기 전교조 출신인 이 위원은 인천의 강남지역이라 불리는 연수와 남동지역 교육위원 선거에서 1등으로 당선된 바 있다. 인천교원단체연합회장 출신인 조 위원은 중등교사와 교장을 거쳐 지역 기반이 비교적 탄탄하다는 평이 있으나 일부 반대 세력도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들 5명의 예비 주자 외에 권진수(58) 현 시교육감 권한대행도 출마 여부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인교대 전신인 인천교대 출신으로 경기도에서 초등교사를 잠시 하다 행정고시에 합격해 교육 관료의 길을 걸어왔다. (김창선 기자) ◇경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성향의 김상곤(59) 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할지가 관심이다. 12.3%의 역대 최저 투표율을 보인 지난 4월 선거에서 40.8%의 지지로 임기 1년2개월의 경기도 첫 직선 교육감에 당선된 김 교육감은 시국선언 교사 징계 유보와 무상급식 추진, 학생인권조례 제정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짧은 기간에도 인지도가 한껏 올라간 상태이다. 김 교육감을 상대할 후보로 가장 출마 의욕을 보이고 있는 인물은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김진춘(70) 전 교육감과 강원춘(53) 전 경기교총 회장. 이들 이외에 서울대 사범대학장 출신 조창섭(69) 단국대 교육대학원장과 한국교육행정학회장을 지낸 강인수(65) 수원대 부총장 등이 출마를 결심했거나 고심 중이다. 선진화운동중앙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맡아 대외활동을 재개한 김진춘 전 교육감은 후보가 난립하지 않는다면 '리턴매치'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최근 발족한 선진화운동중앙회 경기교육발전협의회 공동대표 중 한 명인 강인수 수원대부총장은 "아직은 한다, 안 한다 얘기할 수 없다"면서 "열심히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강 부총장과 함께 협의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구충회(66) 전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장과 양기석(62) 전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답변했다. 강원춘 전 회장의 경우 경기교육문화연구원 이사장이라는 직함으로 사실상 재도전 일정을 시작했다. 조창섭 원장은 "현직 교육감은 교사를 노동자로 보는 '노동직관'을 가졌다"면서 "저처럼 교사를 전문직으로 보는 '전문직관'을 가진 후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일부에서 유력한 여권 성향 후보로 거론되던 전 교육부장관 출신 문용린(62) 서울대 교수와 18대 총선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을 맡았던 김영래(63) 아주대 교수는 각각 "관심이 없다"거나 "계획이 없다"는 말로 출마설을 부인했다. 김 교육감과 더불어 진보 성향 후보로 분류되는, 인천교대 총장에 이어 교육부 차관을 지낸 최희선(69) 중부대 총장은 비서실을 통해 "대학에 전념하겠다"며 출마설을 일축했다.
주민의 손으로 뽑는 16개 시도의 교육감 선거가 내년 6월 2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후보들의 윤곽을 지역별로 묶어서 소개한다. ◇서울 서울시교육감은 한 해 6조원의 예산을 집행하며 교직원 5만5천여 명의 인사권을 가진 막강한 자리이다. 특히 서울에서 추진되는 교육정책이 전국의 다른 시ㆍ도교육청에 미치는 영향력도 매우 커 서울시교육감은 흔히 '교육대통령'으로도 불린다. 이 때문에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어떤 인물들이 후보로 나설지 벌써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작년과 올해 잇따라 직선제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과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그랬듯 올해 역시 학력신장과 수월성 교육을 기치로 내건 보수진영과 반(反) 경쟁교육과 평준화 교육에 중점을 둔 진보진영 간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공개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는 아직 없지만,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적지 않다. 일단 교육계 인사들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이원희 회장의 출마를 거의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이 회장은 아직 출마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서울시교육청 정책국장 등을 지낸 이경복 서울고 교장,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국장을 지낸 이규석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 본부장 등의 출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미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진 이경복 교장은 공정택 전 교육감이 추진해온 학력신장정책을 근접거리에서 보조해온 인물로, 출마할 경우 '정책 일관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전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 교육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해온 송광용 현 서울교대 총장과 역시 서울교대 총장을 역임한 김호성 현 서울교대 윤리교육과 교수 등도 '후보 리스트'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저자로 유명한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는 진보진영의 지지를 이끌어낼 만한 대표적인 인물로 거론되지만 정작 본인들은 아직까지 출마의 뜻이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남승희 서울시 교육기획관, 박명기 교육위원, 이상진 교육위원, 정채동 교육위원, 김걸 전 용산고 교장, 박장욱 전 명성여중고 교감, 이영만 전 경기고 교장,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상임대표 등도 출마 가능성이 있다.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대외적으로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 이유는 "먼저 노출되면 먼저 공격받는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내년 후보등록 기간이 다가올수록 예상 밖의 강력한 후보가 잇따라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 작년 서울시교육감 선거 당시 진보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은 주경복(건국대 교수) 후보는 선거를 2개월여 앞둔 6월 초에야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정치권 역시 `후보 지형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교육감 선거는 지역의 `교육수장'을 뽑는 선거로 정당공천이 배제되는 등 외관상 정치권이 개입할 수 없지만, 선거 결과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워낙 커 여야가 구경만 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작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도 여야는 공개적으로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각종 회의나 기자회견에서 사실상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통해 지원사격을 하며 `정당 대리전'을 방불케 한 바 있다. 한 교육계 인사는 "진보와 보수를 떠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정책을 흔들리지 않고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는 후보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교육감이 중도사퇴하는 불행이 재발돼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후보들이 너무 많이 나오면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첫 직선 때처럼 조직력을 내세운 진보진영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06년 말 개정된 지방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6.2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16개 시.도 교육감 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의 직접 선거로 내년 6월까지가 임기인 새 교육감이 선출됐지만 주민직선제로 일제히 교육감을 뽑는 것은 처음이다. 임명제에서 간접선거로 바뀌고 다시 주민의 손으로 뽑는 직선제가 실현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지역별로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학력신장과 수월성 교육을 기치로 내건 보수진영과 반(反) 경쟁교육과 평준화 교육에 중점을 둔 진보진영 간의 팽팽한 대결로 주목받아 왔던 서울과 경기에서는 이번에도 두 진영 후보간 한판 승부가 점쳐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보수 진영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이원희 회장의 출마가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이경복 서울고 교장, 이규석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 등의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반면, 노무현 정부 때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재정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이사장과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저자로 유명한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진보 진영의 대표적인 인물로 거론되고 있으나 정작 본인들은 뜻이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제3의 후보가 나타날지도 관심거리이다. 경기에서는 진보 성향의 김상곤 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할지가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선거에서 임기 1년2개월의 경기도 첫 직선 교육감에 당선된 김 교육감은 시국선언 교사 징계 유보, 무상급식 추진, 학생인권조례 제정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며 짧은 기간에 인지도를 한껏 높여 놓았다. 김 교육감을 상대할 보수 진영의 후보로는 지난 선거에서 김 교육감에게 고배를 마신 김진춘 전 교육감과 강원춘 전 경기교총 회장 등이 거론된다. 여기에 서울대 사범대학장 출신 조창섭 단국대 교육대학원장과 한국교육행정학회장을 지낸 강인수 수원대 부총장 등이 출마를 결심했거나 고심 중이다. 인천에서는 나근형 전 교육감이 3선 도전 의사를 밝힌 가운데 김실, 류병태, 이청연, 조병옥 등 4명의 교육위원이 뜻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연속 교육감에 당선된 뒤 지난 7월 임기를 마친 나 전 교육감의 높은 인지도를 다른 예비후보들이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 3선인 설동근 교육감이 연임 제한으로 출마하지 못하는 부산에서는 후보가 난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보 진영으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정홍섭 신라대 총장을 비롯해 김진성 부산교총 회장, 이병수 고신대 교수, 임장근 부산시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 임혜경 전 용호초교 교장, 현영희 전 부산시의원 등이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남에서는 현직 교육감을 포함해 5명 정도가 후보로 거론되며, 대구에서는 20여명에 달하는 출마예상자가 자천 타천으로 이름이 오르내린다. 울산은 김상만 현 교육감의 수성에 3∼4명의 후보가 도전하는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이며, 경북은 이영우 현 교육감을 포함해 4∼5명의 출마가 예상된다. 광주 역시 안순일 현 교육감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며, 전남은 김장환 교육감의 지난 10월 퇴임으로 무주공산이 되면서 3선을 노리는 김 전 교육감을 포함해 5∼6명이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전북에서는 3선 도전에 나서는 최규호 현 교육감과 오근량 전 전주고 교장, 박규선 도교육위원회 의장, 신국중 교육위원의 4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과 충남.북에서는 현 교육감의 아성에 다른 후보들이 도전하는 양상을 띨 공산이 높다. 강원에서는 한장수 현 교육감의 독주 체제를 예상하는 분위기 속에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다는 점에서 변수를 점치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제주에서는 양성언 현 교육감이 재선을 준비하는 가운데 고점유, 고태우 두 제주도의원과 양창식 탐라대 총장이 텃밭을 다지고 있다.
이규석(63) 교과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이 선출직 도전을 위해 사표를 낼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교과부와 서울시교육청 등 교육계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내년 6월 실시되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전에 나서기 위해 기존 사무실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학교교육지원본부장직 사퇴 결심까지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본부장이 3년 임기의 고위공무원이라는데 있다. 이 본부장은 지난 6월 공모로 진행된 학교교육지원본부장 선발에 응모, 교과부 최고위 전문직에 올랐다. 학교교육지원본부장 자리는 이명박 정부의 정부조직 슬림화 정책에 따라 교과부내 전문직 실·국이 크게 축소되는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교총이 ‘전문직 차관보(次官補)’ 신설을 강력히 요구함에 따라 만들어졌다. 당시 교과부는 교총 등 교육계의 주장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전문직 차관보 신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했으나 정부조직 확대를 우려하는 관련부처의 반대에 부딪쳐 결국 학교교육지원본부장(1급 상당) 신설로 가닥을 잡았다. 교과부의 한 관계자는 “초·중등 교원의 위상을 고려해 만들어진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이 업무의 성과는 고사하고, 임기도 안 채우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전체 교육자의 신뢰에 상처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3년 임기를 수행한다는 것 자체가 학교교육지원본부장 최종 낙점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이 본부장이 중도에 사퇴하는 것은 국가를 상대로 허위약속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이에 대해 “이러저러한 소문 가운데 일부는 맞고, 일부는 맞지 않는다”며 “지지자들이 뜻을 접지 않아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그러면서도 “임기를 마치겠다고 하기 어렵다”며 사퇴설을 부인하지 않았다. 이 본부장은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공정택 지지’를 선언하며 중도사퇴, 공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의원들로 구성된 '교육을 볼모로 한 정치공세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윤영)'는 28일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고발장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교육감으로 재출마하려는 김 교육감이 경기도의 교육국 신설과 관련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이는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이라고 주장했다. 특위는 이어 "김 교육감은 교육국 설치 반대를 위해 '교육국이 신설되면 교장이 동장 밑에서 일해야 한다', '교사의 신분이 국가직에서 지방직으로, 정규직에서 계약직으로 바뀐다'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선거법 위반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관련활동을 교원단체 명의로 진행한 정황도 있다"고 밝혔다. 특위는 김 교육감의 선거법 위반 사례로 ▲교육국 설치와 관련한 각 지역 교육청별 비상대책반 설치 지시 ▲교육국 반대 서명운동 전개 ▲교육감 특별 지시사항을 교육청에 보내 학부모 동향 파악 지시 ▲연천군 초등학생 70여명을 서명운동에 참여하도록 한 점을 들었다. 특위는 이같은 내용의 고발장과 함께 교육청의 교육국 반대활동 관련 공문, 학생과 학부모 등의 서명서, 교육청과 학교장들이 주고받은 이메일과 팩스문건 등을 증거물로 제출했다.
부산시 교육청은 28일 학원과 교습소의 교습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부산시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청소년 건강보호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현행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돼 있는 고등학생 교과교습학원 및 교습소의 교습시간이 1시간 단축돼 오후 10시까지로 조정된다. 또 교육청은 숙박시설을 갖춘 교습학원의 등록을 제한할 수 없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따라 관련 조항을 조례에서 삭제했다. 개정안은 부산시 교육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의 영어 공교육 강화 방침에 따라 새해 서울지역 초ㆍ중ㆍ고교의 영어수업이 강화되고 특히 중ㆍ고교의 실용영어 평가 비중이 지금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2010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영어 공교육 강화' 등을 역점과제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22일 발표한 2010년 업무계획에서 내년부터 초등 3~4학년의 영어수업을 주당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리고 중ㆍ고교는 주당 1시간 이상 회화수업을 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각급 학교에 배치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현재 1천129명에서 내년 1천202명으로, 영어회화 전문강사는 317명에서 내년 1천명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영어과목의 평가 방법도 계속 개선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중ㆍ고교의 영어과목 평가 때 듣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50% 이상 반영하고 이 가운데 말하기 비중이 최소 10%가 되도록 권장해 왔으나 내년부터 이를 더 높일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4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어) 영역의 듣기평가 비중이 50%로 늘어나는 등 정부의 영어교육 강화 방침에 맞춰 실용영어의 평가 비중을 높이기로 한 것"이라며 "세부 사항은 내년 1월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교선택권 확대,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 학교 자율 경영 지원 등을 내년도 역점 과제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고교선택제가 혼란 없이 정착되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마이스터고, 자율형 공ㆍ사립고 등을 지정, 운영하며 특수목적고와 특성화고를 확대할 방침이다.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서는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 운영 모델을 개발, 보급하고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비를 늘리기로 했다. 또 정부의 교육과정 개정으로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자율권이 확대됨에 따라 일반계 고교 22곳을 `교육과정 중점학교'로, 초ㆍ중ㆍ고교 총 7곳을 `교육과정 연구학교'로 지정할 계획이다. 학교 운영비는 지출 항목을 설정하지 않고 총액으로 지급함으로써 학교별 예산 편성, 집행의 자율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국내 4년제 대학의 연구활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연구비 총액은 전년보다 늘었지만, 연구성과를 가늠하는 지표인 논문 수는 오히려 감소했다. 28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08년 대학 연구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38개 4년제 대학에 지원된 연구비는 3조5천346억원(6만7천738개 과제)으로 전년보다 7.6% 증가했다. 교수 1인당 평균 연구비는 5천500만원으로 같았다. 전체 연구비 가운데 정부 지원액이 2조8천148억원으로 79.6%, 지방자치단체 지원액이 2천77억원으로 5.9%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민간기업이나 교내 지원액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대학에 지원된 연구비가 1조9천774억원(55.9%)으로 비수도권 지역(1조5천572억원, 44.1%)보다 많았다. 교수 1인당 평균 연구비는 수도권 7천400만원, 비수도권 4천200만원이고, 과제당 연구비도 수도권 6천300만원, 비수도권 4천300만원으로 지역간 편차가 있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조4천166억원으로 총액의 40.0%를 차지했고, 경기 4천698억원(13.3%), 경북 2천423억원(6.9%), 대전 2천396억원(6.9%), 부산 2천185억원(6.2%) 등 순이었다. 학문별로 보면 공학이 1조6천285억원(46.1%)으로 절반 가까이를 나눠 가졌으며 이어 자연과학(6천990억원, 19.8%), 의약학(5천592억원, 15.8%), 사회과학(2천644억원, 7.5%), 농수해양학(1천773억원, 5.0%) 등으로 나타났다. 남교수가 전체 연구비의 92.6%(3조2천718억원)를 따낸 반면 여교수의 연구비 수주액은 7.4%(2천629억원)에 그쳤다. 대학별 연구비 총액은 서울대가 3천88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연세대 2천160억원, 성균관대 1천721억원, 한국과학기술원 1천465억원, 포항공대 1천394억원, 고려대 1천385억원 등이었다. 전임교수 1인당 평균 연구비는 포항공대 5억6천700만원, 광주과학기술원 5억1천만원, 한국과학기술원 2억7천900만원, 서울대 1억8천600만원, 성균관대 1억5천500만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연구비 지원액은 전년보다 늘었지만 대학 전임교수들의 학술 연구성과를 알 수 있는 논문 발표 수는 총 5만292편으로 전년보다 3.4% 줄었다. 국내외 학술지에 실린 논문은 서울대 3천277편, 연세대 1천891편, 고려대 1천801편, 성균관대 1천485편, 한양대 1천408편, 경희대 1천401편, 부산대 1천335건 순이었고, 이 중 SCI(과학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은 서울대 2천99편, 연세대 998편, 성균관대 858편, 고려대 834편, 한양대 605편, 부산대 435편 등이었다. 논문 외에 대학들이 지난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출원한 건수(4천180건)와 등록한 건수(2천620건) 역시 전년(출원 6천331건, 등록 3천911건)보다 급감했다. 대학별 특허 출원 및 등록건수는 서울대(출원 275건, 등록 336건), 고려대(출원 293건, 등록 130건), 한국과학기술원(출원 286건, 등록 130건), 연세대(출원 270건, 등록 111건), 한양대(출원 255건, 등록 117건)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기술이전 건수는 1천151건, 이전료는 177억원으로 전년(982건, 162억원)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부는 2008년 전국 대학 연구활동 실태조사 보고서를 이달 중 발간해 유관기관에 제공하고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충북도교육청은 학생 수 50명 이하 소규모 학교 가운데 학부모의 60%가 찬성하면 통.폐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10-2016년 적정 규모 학교 육성 추진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학생 수 50명 이하 학교 가운데 학부모의 75%가 동의할 때 통.폐합을 추진해왔다. 현재 학생 수 50명 이하인 도내 소규모 학교(분교장 포함)는 초교 60개, 중학교 24개, 고교 1개 등 85개이다. 또 현재까지 유지해왔던 '1면 1초교' 정책도 학생 수가 20명 이하로 감소하면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학생 수 200명 이하의 구도심 학교가 신도시 지역으로 이전할 때 학교 신설에 준해 재정 지원하고, 원아 수 감소로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농촌지역 소규모 병설 유치원을 통합해 단설 유치원이나 통합 병설 유치원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생 수 100명 이하인 도내 5개 영세 중.고교 사립학교 법인의 자발적인 해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교육재정 효율화를 위해서라도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과 적정 규모의 학교 육성이 필요하다"며 "통.폐합하는 학교에는 10억-2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내년부터 부산지역 2개 고교에서 무학년제와 학점제가 시행된다. 부산시 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의 고교체제 개편안에 따라 내년 3월 시작되는 35개 교과교실제 대상 중·고교 가운데 2개 고교를 대상으로 무학년제와 학점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무학년제는 학년에 관계없이 고교 졸업 기준에 따라 학생이 수준별로 다양하게 교과를 선택해 학점을 취득하는 것이며, 학점제는 최소 졸업학점을 설정해 이를 이수하는 학생에게 고교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다. 무학년제는 내년 신입생과 2학년생을 대상으로 수학과 영어 과목에 한해 시행된다. 무학년제 수업은 학기당 기본 학점 35학점에 3학점을 추가로 취득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학점제는 2010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현행 고교 교육과정 이수단위와 같이 210학점을 최소 졸업 학점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하상철)은 24일 서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 가족 9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행사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몽골, 태국 등 10개국 다문화 30가족이 참여하였으며, 다문화 가정의 자녀와 엄마와 함께 체험활동을 통해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고 타 문화에 대한 다양성을 이해하고 화합을 위한을 다문화 가정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실시됐다 케익 만들기 행사에 참가한 한 야마구치 유우꼬 가족은“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고, 가족의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소감을 말했다. 서부교육청 하상철교육장은 이런 행사가 오늘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행․재정 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다문화 가정의 평생학습에 대한 지원과 접근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교육의 온도계의 표준점은 어디일까? 계절로 이야기하면 겨울이면 각 지방의 온도가 몇 도인지 온도계의 눈금을 보고 쉽게 읽어낼 수 있지만, 교육계의 온도의 표준점은 어디라고 말하기 곤란한 것 같다. 지역적으로 보면 서울에서 교육의 온도는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이상 기온의 눈금을 가리키고 있다고 한다면, 지방의 온도는 아직도 영하의 온도를 가리키고 있다고 해야 할까? 학교별로 보면 특목고가 당연히 뜨거운 이상 기온의 위치를 나타낼 것이고, 지방의 일반계고는 싸늘한 기온을 드러내고 있을 것이다. 대학도 마찬가지다. 서울에서는 열대우림의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극지방의 온도를 나태내고 있다고 하면 아마도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교육에 몸담고 있는 교사와 교직원의 교육에 대한 온도는 과연 몇 도일까? 교사들의 마음에 아열대지방의 뜨거운 온도처럼 교육도가 넘쳐나 학생들로부터 스승에 대한 존경과 교육이 천직이라고 생각하여 온갖 헌신적인 마음을 바쳐 교실의 온도를 드높이고 있을까? 반면에 학생들은 학교가 배움에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하여 학교가기를 마치 놀이터 가기만큼 좋아하고 교사 대하기를 마치 보고 싶은 연인처럼 쳐다만 보아도 존경의 대상으로 마음에 자리잡고 있을까? 한해를 보내면서 또 학교를 뒤돌아보고 학생을 뒤돌아보고 교사 자신을 뒤돌아보는 온도계는 과연 몇 도일까? 작은 나라일수록 교육에 투자하여 교육계의 온도를 뜨겁게 달구어 치열한 세계의 경쟁국가들을 뚫고 나가야만 한국이라는 존재를 점할 수 있다고 해도 아무도 부정하지는 못할 것이다. 교육의 시장경제를 부르짖고 있는 현 정부의 교육정책은 어떤 분야에 교육계의 온도를 높이려고 하는가? 교사들의 복지인가, 학교의 장학인가, 교사들의 전문성인가 그 어느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현장 교사들의 피부에는 느껴지지 않고 있음이 답답하기만 하다. 그렇게 현장 교사들의 소원이요 교육의 새로운 혁신 방안으로 등장할 것 같은 수석교사제가 천대받는 위치에서 맴돌고 있고, 교사평가제가 학교 교사들 간에 서로 평가를 한다고 하니 눈치만 보는 상황으로 전략하게 되었고, 이래저래 싸늘한 겨울 날씨에 교육난방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한 해를 보내는 마음이 아쉽기만 하다. 올해의 크리스마스도 경제가 호황을 누리지 못한 탓인지 썰렁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는 듯하다. 펑펑 내리는 눈은 한 해를 보내는 모든 찌꺼기들을 다 덮어 버리고 새롭게 출발하는 해에는 모두가 사랑하고 모두가 존경하는 위치에서 새 업무를 시작하기를 빌어본다. 그것은 겨울이지만 따스한 봄날처럼 교육에 종사하는 개개인의 마음의 온도가 올라가야만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한국 교육의 이상기온도 극지방의 온도도 아닌 적정온도가 되기를 떠오르는 둥근 해를 바라보면서 빌어보고 싶다.
수도꼭지 배수관을 막히게 하는 것은 큰 것이 아니다. 작은 휴지나 머리카락이 막히게 한다. 큰 것은 버리면 된다. 작은 것을 소홀히 하다가 결국 막히게 한다. - 인생도 마찬가지다. 작은 것에 의해 더 상처를 받는다. 작은 것에 의해 의사소통이 막히고 어려움을 겪는다. 또 작은 것은 알아채기 어렵고 소홀히 하게 된다. 인생을 잘 사는 방법은 작은 것에 주의하라. 작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만든다. 배는 뒤에 키가 있다. 뒤에서 방향을 조정한다. - 학생들을 인솔할 때는 교사가 앞에서 있는 것보다 뒤에서 하는 것이 좋다. 앞에서 인솔하면 뒤에서 학생들이 잘 따라오는지 알 수 없다. 줄이 엉망이다. 하지만 뒤에서 가면 학생들이 줄을 맞추고 잘 오는지 아닌지를 잘 알 수 있다. 잘 안된 학생들을 지적하여 바르게 가도록 지도할 수 있다. 사람들은 인터넷 속도가 빠른 컴퓨터를 선호한다. 아무리 클릭을 해도 움직이지 않은 컴퓨터는 아무 곳에나 버려진다. - 사람도 업무처리에 있어서 최대한 빨리해야 한다. 신속한 업무처리는 그 사람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준다. 빨리 업무를 처리할수록 그 사람을 선호하게 한다. 업무처리가 항상 늦은 사람은 대접을 받지 못한다. 잔잔한 호수에는 물이 맑고 물고기들이 잘 살 수 있다. 자주 홍수가 나서 흙탕물이 되어 있는 호수는 물고기들이 살 수 없다. - 사람들도 자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삶의 질이 향상된다. 교사도 스스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야 수업의 질이 높아진다. 기타 잡무로 교사를 항상 바쁘게 만들수록 수업은 소홀히 하게 된다. 따라서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없다. 돌고래를 춤추게 하는 것은 ‘칭찬’이 아니라 돌고래를 훈련시키는 사람이 주는 ‘먹이’이다. 돌고래를 배가 고프게 한 다음에 알맞은 행동을 하면 먹이를 준다. - 학생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 - 발표를 잘 하도록 하고, 활동에 참여하게 하고, 바른 자세를 갖도록 하는 것 - 을 잘하는 방법으로 ‘자석’을 활용한다. 잘 한 그룹에게 자석을 주고 자석을 받은 학생들에게 보상(칭찬이나 선물 등)을 준다. 그러면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해진다. 나뭇가지는 가지치기를 해 줘야 잘 자란다. 가지치기를 하지 않은 나무는 쓸모가 없게 되고 잘 자라지 않는다. - 학생들은 잘못한 행동에 대하여 ‘지도’(적당한 벌이나 활동에서 제외시키는 것, 불이익, 반복될 경우 규정에 의한 체벌 등)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바르게 잘 자랄 수 있다. 우리는 하루 세 끼 밥을 먹어야 한다. 밥을 먹으면 양치질을 해야 한다. 밥을 안 먹으면 죽고, 양치질을 안 하면 이가 썩고 지독한 냄새가 난다. - 우리는 매일 공부를 해야 하고,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공부를 안 하면 커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고, 책을 읽지 않으면 나쁜 생각이나 행동을 하게 된다.
서울대가 제2 사대부고 건립 계획을 놓고 정부와 본격적으로 논의에 착수했다. 27일 서울대에 따르면 대학본부는 지난달 말 학장회의를 거쳐 이달 초 교육과학기술부에 제2 사대부고 건립 기획안을 제출했다. 기획안에는 제2 사대부고를 국제학급이 일부 포함된 국립형 자율학교로 건립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제2 사대부고는 학년당 8개씩 모두 24개 학급으로 구성되며, 학년당 2개 학급은 국제학급으로 운영된다. 장소는 서울 관악구 낙성대 공원 맞은편 공원부지를 용도 변경해 사용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개교 시기는 2013년 3월로 잡혔다. 주종남 기획처장은 "제2 사대부고의 성격을 국립형 자율학교로 하는 데 대해 교과부와 의견 차이가 있지만 잘 조율될 것으로 본다"며 "교과부와 관악구 등 관계기관 및 부처와 협의가 끝나는 대로 건립계획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며칠 전 “조선일보”에 보도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대수능)에 영어듣기 문항수를 늘인다는 교과부 관계자의 말에 가슴이 확 트이는 것 같다. ‘영어 시험을 바꾼다.’ ‘영어듣기로 세계속의 한국인의 모습을 보인다.’ ‘영어 마을을 만들어 실용영어를 고등학교만 나와도 외국인과 대화를 할 수 있다.’ 등등의 입바른 말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뜬소문만으로 일관해 오다가 교육부 관계자의 말을 들으니 정말로 이제는 영어가 제자리를 잡아갈 것인지 그나마 안심이 된다. “한국교육신문”에서 대수능 영어듣기 문항수를 50%까지 늘려야 현재 각 학교에 배치되어 있는 외국인 교사의 효율적인 수업이 그래도 그나마 정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정책제언”란에 기고한 이후 나온 말이라 환영하지 않을 수 없다. 영어학습의 효과는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야 영어가 살아 있는 영어로 존재할 수 있다. 중학생이 되어도 아니 요즘은 초등학교 이전의 유치원 아이만 해도 웬만한 단어를 외우고 있다. 그런데 정작 그들은 알고 있는 만큼 구술에선 부족한 면이 너무 많다. 고등학교까지 졸업하면서 배운 영어가 무엇을 위해서 쓰이는가? 전문잡지를 읽기 위해서 배우는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외국에 가서 살기 위해서 배우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한국인으로서 외국인과 효율적인 대화를 통해 문화적인 교류 및 친선을 도모하는데 있다. 전문적인 공부는, 더 수준 높은 과제는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 그래서 교과부에서는 초·중·고등학교에 외국인 교사를 배치하여 누구나 영어를 구사하여 넓은 세계를 바라보고 멀리 안목을 넓히는 길을 터주기 위해서 마련된 제도가 유명무실로 이어지고 오히려 한국이 영어권 민족들을 위한 아르바이트 천국으로 만들어 버리는 꼴이 되고 있지 않은 지. 심도있게 생각해 볼 일이다. 외국인 교사들이 한국에 와서 그들이 각 학교에서 학생들의 영어 회화 능력을 얼마나 잘 할 수 있게 하였는지 그 성취지표도 없다. 그들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호기심이기보다는 비싼 세금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 지. 내면으로 그들을 비난하는 한국인 교사들이 있음을 심각하게 알아야 한다. 때문에 외국인 교사도 살리고, 영어 회화도 각 학교 학생들의 목소리에서 퍼져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길은 말 그대로 대수능에서 영어듣기 시험비중을 높이는 것이다. 한국사회에서 학부모들은 대수능에 지극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영어듣기 문항수를 늘리면 누구나 영어회화에 귀를 기울임은 물론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영어회화를 충분히 구사할 수 있는 효과를 자아낼 것이다. 그 첫째 방안이 다름 아닌 중학교 내신고사 영어시험 문제가 듣기평가 중심으로 전환되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사교육비를 늘이는 방안이 영어듣기로 인해 늘어난다고는 보지 않는다. 학교에서도 충분히 영어듣기를 학습할 수 있기 때문이고, 영어 마을에서도 학생들의 영어 학습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각 학교에 영어과 교실, 영어랩실 등을 마련하고 있어 영어듣기 문항수를 대수능에 반방영한다면 외국인 교사의 성공적인 활용과 현장교사들의 살아있는 영어학습. 이것이야말로 일거양득이 아니겠는가? 외국인과 대화를 영어로 말해야 한다는 것은 영어가 외국인의 말이기 때문이고, 한국어로 대화를 해서는 서로 의사가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속히 영어듣기 문항수를 늘려 시행한다면 영어회화 구사력이 일반학교나 특목고학교에서나 학생들 모두의 입에서 하나같이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지 않을까?
올 한해도 저물어 가고 있다. 언론에서는 해마다 '○○일보 선정 2009년 10대 뉴스'를 발표한다. 신종 인플루엔자 공포 소식은 국내 국제 톱뉴스다.국내 소식으로는 세종시-4대강 처리 놓고 국가적 논쟁, 노무현 전대통령 고향서 자살 충격, G20정상회의 유치, 김연아 국제대회 휩쓸어, 살인마 강호순 사건, 북한 미사일 발사 등이눈에 들어온다. 그렇다면 나의 10대 뉴스는? 해마다 이 맘 때면 비망록을 펼쳐보며개인적인 주요사건을 정리하고 반성하고 미래를 내다 본다. 이렇게 한 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자아성장에 크게 도움이 될뿐 아니라 개인사 정리가 되어 일석이조다. 이맘 때 늘 쓰는 단어, 바로 다사다난이 아닐까? 그러나 잘 살펴보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은 소식도 많다. 나의 10대 뉴스를 중요도에 따라 꼽아 본다. 1. 서호중학교 우수한 대외 실적 거둬 수원시민 독서 경진대회 최우수 학교 표창, 연구학교 평가 결과 우수교 교육감 표창, 보건환경심사 장려교 교육감 표창, 학교평가 결과 독서논술 벤치마킹 대상교, 저탄소녹색성장 우수교, 자원봉사 협력학교 최우수교, 체험환경 프로그램 우수교 2. 제96기 서울대 교육행정 지도자 과정 600시간 수료 대한민국 최고의 과정을 3월부터 6월까지 분임장으로 활동하고 8박 10일간 프랑스, 스웨덴, 핀란드, 독일 4개국의 교육을 둘러 봄 3. 교육칼럼집 제3집 '새내기 교장이 악당이라고?' 발간 2006년 '연(鳶)은 알고 싶다', 2007년 '교육사랑은 변치 않는다'에 이은 제3집 '새내기 교장이 악당이라고?'를 1,000부 발간함 4. 봉사활동 관련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상장 수상 2005년부터 실천해 온 '서호사랑 봉사학습 체험교실' 실적을 인정받아 제12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축제에서 장관상을 받고 '경기도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밤' 에서는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5. 중부일보 에듀포럼 필자로 활동 올해 1월부터 월 1회 에듀포럼 고정 필자로 참가하여 독자들에게 교육에 관한 글을 선보이고 있음 6. 마을 음악회 출연하여 노래 실력 뽐냄 구운동, 서둔동 마을 음악회 출연함. 특히 탑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서둔동 음악회에서는 '연(鳶)'을 부르고 지역주민들에게 학교를 홍보함 7. 봉사활동 시범학교 특강 강사로 활동 서호사랑 실천 사례를 부천 까치울중학교, 시흥 월곶중학교에 참석하여 봉사활동 저변 확대를 꾀함 8. 경기도교육청 팀장으로 활동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교육자치 이해자료 개발위원장'으로 위촉받아 15페이지 책자와 리플렛을 제작, 보급함 9. 인상적인 뮤지컬 관람 All Shook Up(서울 충무아트홀), All That Musical(수원 야외음악당)을 감동 깊게 관람함 10. 자동차 접촉 사고로 놀란 가슴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주차 중 가벼운 접촉사고가 발생, 보험회사의 도움으로 잘 해결됨 누가 교육자 아니랄까봐 교육에 관한 것이 7개나 차지하고 있다. 자세히 보니 리포터와 봉사지도자를 하고 있어 그에 관련된 것이 6개다. 음악을 좋아하여 그에 관련된 것도 2개다. 필자가 하고 있는 개인적인10대 뉴스 해마다 계속할 것이다.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일본 문부성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면서도 '독도' 명기를 피한 새 고교 지리역사 교과서 해설서와 관련, 영토문제 교육에 관한 한 상대국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25일 보도했다. 일본 문부성의 스즈키 간(鈴木寬) 부대신(차관)은 24일 자국 언론을 대상으로 한 브리핑에서 독도(일본명 '다케시마')를 명기하지 않은 것에 대해 "영토문제를 어떻게 교육하느냐는 상대국을 배려해야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선학교의 재량을 늘리기 위해 지도요령 등을 간결히 하는 '대강화(大綱化)'를 민주당이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부성은 이날 지방자치단체인 도도부현(都道府縣) 교육위원회의 담당자 회의를 소집해 새 고교 교과서 해설서를 배포하고 홈페이지에 전문을 공개했다. 교과서 해설서는 약 10년마다 개정되는 지도요령을 보완하기 위해 문부성이 작성해 교과서 편찬과 수업의 지침으로 삼고 있다. 일본의 고교에서는 이미 지리교과서 14종 가운데 10종이 독도를 자국 영토로 취급하고 있다. 문무성은 새 고교 지리역사 교과서 해설서에서 "중학교에서의 학습에 입각해 우리나라(일본)가 정당히 주장하고 있는 입장에 근거해 적확하게 취급, 영토문제에 대해 이해를 심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명시했다. 이는 작년 7월 14일 발표한 중학교 해설서에서 독도가 자국영토이며 북방영토(러시아와 영유권 분쟁중)와 마찬가지라고 한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실제 내용상 차이는 없지만 '독도'를 찍어서 명시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