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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김한신)은 학교운영위원들의 실무에 대한 이해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학교운영위원회의 모든 것 바로 당신 손안에” 연수책자를 1200여부를 발행, 관내 초·중학교 1137명의 학교운영위원에게 배부했다. 연수 책자는 미니북(15㎝×21㎝) 크기로 언제 어디서든 휴대가 가능하게 제작되었으며,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 기능, 회의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신규 학교운영위원들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또한 질의응답 코너는 각급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답변해 줌으로써 각급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및 간사의 업무가 좀 더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고(교장 정용남)는 1일 본교강당에서 인천지방검찰청 형사 3부 임일수 검사를 일일교사로 초청 1, 2학년 학생 5백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임 검사는 이날 학교폭력예방교육뿐만 아니라 범죄의 수사에서부터 재판에 회부하는 절차까지 검사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미래 검사가 되고자 하는 뜻을 둔 학생들을 위해 공부방법 및 법조인이 될 수 있는 방법 등을 강의했다.
6·2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일 서울시교육감 후보 7명은 저마다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시내 곳곳을 누볐다. 그동안 지지를 보내준 유권자와 선거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원희 "이념교육감 막아야" = 새벽부터 영등포 청과물 시장, 연세대, 이대입구, 강북구 동북시장 등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난 이 후보는 오후 9시 명동거리에서 마지막 선거운동을 펼친다. 이 후보는 "서울 교육을 좌파 성향 후보가 맡을 경우 교육과 나라 장래가 위태롭게 된다"며 "교육 전문성과 도덕성을 두루 갖춘 내게 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곽노현 "경쟁교육 끝장낸다" = 진보진영 단일 주자인 곽 후보는 오전 8시부터 여의도 63시티를 시작으로 신촌, 광화문광장, 강남역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고 자정 무렵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마지막 유세를 한다. 곽 후보는 "비정상적인 경쟁교육을 끝장내고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할 날이 바로 내일로 다가왔다"며 "모두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제2의 공정택 교육감을 만들지 말자"고 말했다. ■남승희 "섬세한 엄마교육 실현" = 아침부터 강남역과 강남 소망교회, 광화문, 신촌 등을 누비고 다닌 남승희 후보는 자정께 시청 유세를 끝으로 10여일 간에 걸친 선거운동을 정리한다. 남 후보는 "편향된 이념세력과 정당에 기웃거리는 이들에게 우리 아이를 맡길 수 없다. 아이들을 지키는 용감하고 헌신적인 엄마의 마음으로 서울 교육을 이끌어가고 싶다"고 마지막 각오를 다졌다. ■김영숙 "현장교육 최고 전문가" = 김 후보는 오전 7시 서울시청을 시작으로 상봉동 동부시장과 암사종합시장, 금남시장 등을 돌았고 오후 10시 동대문 재래시장에서 마지막 거리유세를 한다. 김 후보는 "교육을 훼손하는 정치나 이념을 용납해선 안 된다. 33년의 현장경험과 성공사례가 말해주듯 학교를 실제로 바꿔 본 경험이 있는 저만이 서울교육을 바꿀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성동 "경륜과 청렴성 겸비" = 김성동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점을 감안, 거리유세보다는 평소 친분이 있던 지인과 단체장을 찾아다니며 선거 판세를 분석하는데 주력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륜과 청렴성"이라며 "물 쓰듯 돈을 쓰는 사람들을 뽑으면 다시 한번 교육감 구속 사태가 올 수 있다.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이상진 "전교조교사 완전 퇴출" = 이상진 후보 역시 거리유세보다는 각계 인사들이 마련한 초청행사에 참석해 담소를 나누며 보름간에 걸친 선거운동을 차분하게 마무리했다. 이 후보는 "정치적이고 이념적인 후보가 당선되면 우리 교육의 미래는 없다"며 "서울시민 여러분이 가장 도덕적이고 교육자다운 후보가 누구인지 판단해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권영준 "후보 검증 실종 아쉬워" = '민폐를 끼치기 싫다'며 이날 오프라인 선거운동 대신 온라인 선거운동을 택한 권영준 후보는 오전 KBS 녹화를 마친 뒤 캠프로 돌아와 선거운동 결과를 점검했다. 권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들의 자질과 도덕성, 능력에 대한 검증이 전혀 이뤄지지 못해 안타깝다"며 "시민들이 결국은 가장 깨끗하고 유능한 후보를 선택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에서 '2010 과학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구리여자중학교 주관으로 마련된 축제는 구리·남양주지역 52개 학교와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5개 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액체 질소 실험, 풍선 안에 곰 인형 넣기, 풍선 다트, 고리 빼내기, 못 쌓기 등 다양한 과학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과학교사 동호회의 마술 공연과 로봇 전시회, 기계과학 전시회 등도 마련된다.
경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영우 후보와 김구석 후보는 1일 6·2지방선거 마지막 유세를 통해 서로 자신이 교육감 적임자라고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영우 후보는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와 상주, 칠곡, 경산 등을 찾아가 "선거 기간에 보내준 학부모와 교직원, 도민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해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재의 산실, 근대화의 산실인 경북의 교육 정책과 시책을 단절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명품 교육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고 다짐한 뒤 "공약으로 내건 30대 과제를 완성해 학생에게 희망을, 학부모에게 만족을, 교직원에게 보람을, 도민에게는 감동을 주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구석 후보는 포항에서 집중 유세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을 다시 경북으로 만들자"고 강조하면서 "학연으로 얼룩진 30년 구태를 벗어던지고 새롭고 깨끗한 경북교육, 400년을 앞서 갈 경북교육으로 가꾸어 가자"고 역설했다. 또 그는 "그동안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도민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교육감에 당선되면 경북교육을 도민들의 바람대로 이끌어 가겠다"고 약속한 뒤 "다시 태어나는 경북교육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미국 뉴욕시의 영재 유치원에는 일반적으로 여자 어린이가 남자 어린이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뉴욕시의 영재 유치원은 현재 여자 어린이가 56%를 차지한다. 지난 2008~2009 학년에는 55%가 여자어린이였다. 이스트 할렘의 영재 유치원 'TAG 영 스칼라'의 경우 원아의 약 5분의3이 여자어린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오래전부터 소년들이 고등학교 졸업률, 대학 입학 등에서 소녀들보다 뒤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불균형이 학교생활의 매우 초기단계에서도 발생한다는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소녀들이 소년들보다 영재학교에 많이 들어가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가장 인기있는 설명은 뉴욕시가 영재 프로그램 입학을 결정하는 데 사용하는 표준화된 테스트에 남자보다는 여자어린이가 더 적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4세와 5세 어린이가 한 시간가량 앉아서 치러야 하는 이 테스트는 주로 언어와 사회적 성숙도를 측정하는 경향이 있다. 뉴욕시에서 가장 잘 알려진 영재학교 중 한 곳인 어퍼 웨스트 사이드의 '앤더슨 스쿨' 학부모 린다 그래타는 "그 나이의 여자어린이들은 더 공부를 하는 경향이 있고 남자 어린이들은 더 노는 경향이 있다"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시험날 기분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복합적이다"라고 말했다. 1학년생인 그의 아들이 속한 학급에는 남학생이 10명, 여학생이 18명이다. 어떤 어린이가 영재인가를 결정하는 데는 성인들의 편견과 기대가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전국적으로 영재프로그램에 입학하는 어린이 중에는 남자 어린이의 수가 적다. 지난 2002년 전국과학아카데미 연구에 의하면 소년들은 "학습 장애, 정신 지체, 정서적 혼란에 관한 프로그램에 많이 참가하고 영재프로그램에는 약간 적게 참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오와 대학의 데이비드 로먼 교수는 2008년부터 뉴욕시 교육부가 영재학교 입학시험에서 사용하고 있는 테스트 2종류 중 75%가 치르는 '오티스-레논 어빌리티 테스트'가 "다른 테스트들에 비해 언어적인 것이 많아서" 여자어린이들에게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일단 영재학교에 들어가더라도 남자 어린이들 중 일부는 "사회적, 정서적 발달이 지적인 발달과 같은 수준에 이르지 못한다"라고 '브루클린 스쿨 오브 인콰이어리'의 도너 테일러 교장이 밝혔다. 테일러 교장은 근무시간의 절반가량을 유치원과 1학년 남자 어린이가 협동이나 자기 통제 등에 있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수습하는데 보낸다고 말했다. 코네티컷 세이크리드하트(성심)대학의 테리 뉴 교수는 학교에서는 테스트나 글읽기 등을 점차 강조해 여자 어린이들에게 유리하고 여자 어린이들의 흥미를 끄는 반면 활동적인 놀이나 실제 손으로 하는 행동을 통해 공간적,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어린 소년들의 성향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용히 앉아있는 것, 이것은 영재 소년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그들은 움직이지 않을 때는 움직이는 것에 대해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6·2 지방선거 강원도교육감 선거를 하루 앞둔 1일 4명의 후보자가 취약 및 우세지역을 중심으로 마지막 유세전을 펼치며 우세지역 굳히기와 부동층 흡수에 열을 올렸다. 강원교육감 선거는 그동안 치열한 유세전과 공방전이 펼쳐졌지만,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무응답층의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가운데 민병희 후보와 한장수 후보가 2강 구도를 형성한 채 조광희 후보와 권은석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후보는 우세지역은 굳히기에, 취약지역에서는 부동층 흡수에 초점을 두고 마지막 유세전을 펼쳤다. 민병희 후보는 후보 단일화 이후 선두로 올라선 것으로 파악된 원주지역에서 온종일 굳히기 유세에 집중했으며 오후 열세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춘천지역에서 30~40대 표심을 겨냥한 마지막 유세를 이어갔다. 권은석 후보는 보수진영의 위기감이 지지세로 돌아서면서 춘천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날 온 종일 춘천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조광희 후보는 지지세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원주와 횡성지역에서 우세를 지키기 위한 유세를 벌였다. 한장수 후보는 춘천과 강릉에서 우세를 보이고 원주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며 영서 남·북부 지역은 보수세력의 결집에 따라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판단, 이날 홍천과 횡성·춘천지역에서 보수성향의 지지층 결집을 위한 유세에 전념했다. 하지만 무응답층의 비율이 선거 초반과 마찬가지로 줄어들지 않아 정작 유권자들의 무관심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각 후보의 정책과 성향뿐 아니라 얼굴이나 이름도 모른 채 순서에 따라 표를 찍는 이른바 '줄투표'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4명의 후보 모두 무상급식 시행에 합의한 것을 비롯, 공교육 정상화나 교육비리 척결 등을 한목소리로 외치고 있어 유권자들의 판단을 어렵게 하고 있다.
6·2 지방선거일을 하루 앞둔 1일 광주·전남 시도 교육감 후보들은 교육수장을 뽑는 선거에 시도민이 모두 빠짐없이 귀중한 한표를 행사해 줄 것 당부했다. ◇광주시교육감 ▲고영을(고구려대 이사장)후보 = 누구보다 깨끗하고 정직한 엄마교육감이 되겠다. 2일은 부정과 비리, 교원 줄서기를 뽑아 버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 후보가 교육개혁을 시작하는 날이다. 교육감 직책을 걸고 학교에서 과외, 유치원 의무교육을 실천하겠다. 광주 엄마와 여성들의 지지를 당부한다. ▲김영수(광주교육발전연구소 이사장) 후보 = 유례없는 복잡한 선거로 유권자가 참다운 선량을 가려 뽑기가 어렵다. 하지만 교육감은 백년대계를 이어갈 후손을 교육하고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막중한 자리다. 교육감은 도덕적으로 청백하고 깨끗한 사고력, 추진력을 겸비한 인사가 돼 광주교육의 패러다임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달라. ▲장휘국(전교조 전 광주지부장) 후보 = 광주시민의 정의로운 힘과 저항정신을 믿으며 교육비리로 점철된 광주교육을 시민의 힘으로 심판하고 바꾸는 일만 남았다. 우리의 아이들을 경쟁과 차별 교육으로 내몰고 있는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에 당당하게 '이의 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교육행정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해방 이후 한 번도 바뀌지 않았던 광주교육 권력이 교육민주화를 바라는 광주시민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이정재(광주교대 교수) 후보 =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지난 4개월 동안 40여년 교육계 외길 인생을 살아온 삶을 걸고 후회없이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바닥 민심이 확실히 변하고 있음을 몸으로 느꼈다. 비리와 무사안일도 물론 개혁해야 하지만, 학교 현장이 이념교육과 정치투쟁의 수단이 돼서도 안 된다는 대다수 시민의 뜻도 확실히 알았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과 함께 광주를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겠다. ▲안순일(현 교육감) 후보 = 실력 으뜸, 인성 으뜸의 전국 최고의 광주교육을 시민들이 다시 한 번 지켜주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당부한다. 광주교육을 매도하거나 정치인 행태를 보인 일부 후보들은 민주·평화·인권도시의 자부심을 갖고 있는 광주시민과 학부모, 학생 등 교육가족을 모독하고 무시한 것에 불과하다. 사상 첫 직선제에서 실천 가능성이 전무한 공약 남발보다는 실천 가능하고 현실적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한 검증된 후보를 시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해 백년대계 교육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해주길 호소한다. ◇전남도교육감 ▲김경택(동아인재대학 총장) 후보 = 전남교육이 오늘처럼 어렵게 된 것은 수도권으로만 가고자 하고 집중한 교육정책이 가장 큰 원인이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열어보고 홈페이지 민원인 코너를 가장 먼저 볼 민주주의적 교육감 후보를 지지해 달라. 도민들은 '진보와 보수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면서 정체성 논란을 빚고 있는 특정후보가 아닌, 전 시군 교육장 공모제 등 교육민주화를 이룰 저를 지지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 ▲장만채(전 순천대 총장) 후보 = 도민의 절절한 염원이 모아지고 있다. 전남교육을 바꾸고 새 희망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 분 한 분의 투표 참여가 소중하다. 어렵게 치러지고 있는 직선 교육감 선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도민에게 감사를 드린다. 새로운 전남교육은 이미 시작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내일, 도민과 함께 전남교육의 희망을 만들겠다.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다른 후보에게도 감사 말씀을 전한다. ▲곽영표(전 여수정보화고 교장)후보 = 40여년 교편생활과 학교 경영 등을 해왔으며 도민의 후원으로 산적한 교육난제를 풀기 위해 출마해 뛰었다. 전남교육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교육감의 경륜과 품성, 실천의지 등이 중요하다. 호남지역 전문계 최초 골든벨을 울린 실천의지, 뚝심으로 전남교육을 전국 제일의 교육모범 지역으로 만들겠다. ▲김장환(전 교육감) 후보 = 전남 구석구석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잘 알고 해결한 적임자, 안정적인 전남교육을 이끌고 갈 후보자를 도민들이 현명하게 선택해줄 것으로 믿는다. 전남교육감 선거는 특정 정치집단의 개입으로 정치적 중립성이 크게 훼손됐다. 정치적 구호, 선동에 현혹되지 말고, 내 아이와 우리 이웃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선택을 해 달라. 전남교육 선진화를 꼭 이루겠다. 마지막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
울산시 교육감 후보 3명은 지방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1일 기자회견 등을 잇달아 갖고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김복만 후보는 이날 오후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에겐 만족을, 교사에게 보람을, 학부모에겐 기쁨을, 지역사회엔 행복을 주는 그랜드디자인 '행복 교육도시 울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력 전국 4위 달성, 학교선택제 조정, 교육재정 대폭 증액, 교복 무상지원, 임기 4년간 연봉 헌납 등의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행복 울산교육을 만드는 데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인권 후보는 앞서 이날 오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권자 여러분의 한 표가 아이들의 미래를 바꾼다"고 밝혔다. 그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현하고 청소년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후보가 울산교육감이 돼야 한다"며 "지금의 교육이 변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없는 만큼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김상만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내고 "울산의 중단없는 교육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겨 달라"고 밝혔다. 그는 "초대 민선교육감이었던 지난 2년 4개월이 선진교육 울산의 초석을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앞으로 다가올 4년은 국제 교육도시 울산을 만들어가야 할 시간"이라며 "울산교육의 발전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되도록 검증된 김상만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말했다. 정당과 관계가 없어 투표용지에 기호가 없고 이름만 있는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투표용지의 맨 위 첫 번째 칸에는 김복만, 두 번째 칸에는 장인권, 세 번째 칸에는 김상만 후보의 이름이 게재된다.
6·2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일 보수진영이 진보성향의 교육감·교육의원 탄생을 저지하기 위해 전면 공세를 펼쳤다. 보수 성향 인사들은 전날 이원희 서울시교육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 다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0개 시도에서 출마한 보수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10명의 후보는 이원희 후보를 비롯해 경기 정진곤, 부산 임장근, 대구 우동기, 대전 김신호, 강원 한장수, 충북 이기용, 충남 김종성, 경남 고영진, 제주 양성언 후보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박세일 서울대 교수, 조용기 한국사립대학법인연합회 회장, 이돈희, 문용린, 박영식, 이상주 전 교육부 장관, 이광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진홍, 서경석, 인명진 목사, 송월주 스님, 소설가 복거일 등 각계에서 대표적인 보수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전교조 교육감이 배출되는 일을 저지하려면 가장 지지율이 높은 우파 후보에게 표를 몰아줘야 한다"며 특히 이원희, 정진곤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보수성향 교육관련 시민단체들도 진보성향 교육감·교육의원 당선 저지에 적극 가세하고 있다. 학부모단체인 공교육살리기 학부모연합은 전날 전국 교육의원 후보 중 반(反) 전교조 성향을 갖고 있으면서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보수후보를 전국 시도별로 선별해 공개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 서울과 경기, 부산 등 교육 중심 지역에서 모든 보수후보가 진보후보에게 지고 있다"며 "진보후보에게 교육수장 자리를 내줘 전교조가 우리 교육을 장악하는 사태가 올 경우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가 지지하는 후보 중에는 최근 경쟁후보를 매수하려다 검찰에 적발돼 구속됐다 풀려난 교육의원 후보도 포함됐지만, 이 단체 이경자 대표는 "전교조 후보를 누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일뿐 아니라 사건의 또 다른 측면이 있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한나라당 역시 정두언 스마트전략위원장이 이날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당에서도 어느 후보가 우파 대표라는 것을 당원들에게 개별적으로라도 알려야 한다"고 주장, 사실상 보수후보 '지원사격'을 강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같은 보수진영의 전면적인 공세에 진보진영은 '색깔론'이라고 강력히 반발하면서도 오히려 진보진영의 내부 결집을 촉구하는 데 역이용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이날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진보 교육의원 후보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 교육감과 교육의원을 찍어줄 것을 호소했고, 전교조는 "(정두언 의원의 발언은) 한나라당의 주특기인 색깔공세", "우익적 편향교육에 대한 지원"이라고 비판하는 논평을 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범보수 후보 단일화는 이날까지 다각적인 물밑 접촉이 시도됐지만 구체적인 단일화 기준에서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함에 따라 여섯 후보가 모두 개별 출마하는 쪽으로 결론났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 역시 2008년 첫 직선으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 때처럼 다수의 보수후보와 소수의 진보후보가 대결을 펼치는 상황이 다시 한번 연출됐다.
지방자치선거에 쏠린 시선에 밀려 고군분투해온 경기도교육감 후보 4명은 1일 13일간의 선거캠페인을 마무리하면서 경기교육의 미래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한 표를 호소했다. 경기교총 회장 출신 강원춘 후보는 "교육은 정치와 엄격하게 독립돼야 한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정치교육, 사교육에 멍들지 않게 밝게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도민의 열정이 경기교육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경기교육이 1등으로 서는 시대를 열도록 현장 교육자 출신의 힘을 믿어달라"고 말했다. 초등교사 출신 한만용 후보는 "교육은 정치가 아니다"면서 "교육감 후보들의 선거공약·행태에 눈을 돌려보면 정치적 구호와 실현불가능한 공약남발로 그럴싸하게 포장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적격 교사 퇴출이나 급식문제로 논쟁해서는 안 된다"며 "교사가 학습지도, 인성지도에 전념할 수 있게 해 학력신장에 온 정성을 바치고 싶다"고 했다. 현직 교육감인 김상곤 후보는 "교육자치선거가 철 지난 색깔론, 이념공방, 정당개입, 선관위 편파성 등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꼭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지난 1년간 도민 성원으로 만들어 낸 무상급식, 혁신학교의 토대 위에 앞으로 4년간 교육혁신의 길을 활짝 열겠다"며 "도민 한분 한분이 나설 때마다 희망교육, 책임교육의 길은 더 활짝 열린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출신 정진곤 후보는 "성적은 꼴찌권을 전전하는데 무능력한 교사들은 버티고 있고 사교육비 부담에 학부모 허리만 휘며 아이들은 편향된 이념교육을 받고 시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런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중한 한 표가 교사·학생·학부모의 행복을 되찾고 으뜸 경기교육의 전통을 다시 세우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창의적 인재육성이라는 흐름에 맞춰 경기도를 세계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했다. (투표용지 게재순서)
전북교육감 후보들은 6·2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일 최대 표밭인 전주지역에 주로 머물며 부동표 흡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후보들은 이날 오전에는 전주방송에서 열린 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주요 정책과 실천방안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오근량 후보는 토론회 이후 전주시내 골목골목을 돌며 '참교육감'을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후보는 "총체적 부실 속에 있는 전북교육을 확실히 고치고 교육복지를 실현하며 학부모의 여망인 학력신장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현명한 판단으로 전북교육의 희망을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고영호 후보는 전주 중앙시장과 시외버스 터미널, 덕진공원 등을 돌며 '정직하고 줏대 있는 교육감'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고 후보는 "농촌과 도시의 교육격차를 없애고 공교육을 활성화해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거운동을 가장 깨끗하게 한 인물을 선택해야 전북교육이 맑아진다"고 강조했다. 김승환 후보는 전북대학교를 비롯한 전주시내를 저인망식으로 훑으며 특권교육 철폐를 위해서는 진보적이고 합리적인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부패 관료와 특권교육을 개혁하고 공교육을 혁신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며 "이명박 정권의 잘못된 교육정책을 심판하고 참된 교육 자치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박규선 후보는 전주 객사와 오거리광장 등에서 거리 유세를 하는 틈틈이 직접 지인들에게 전화해 지지를 당부했다. 박 후보는 "100% 무상급식을 실현하고 전국에서 가장 공부 잘하며 청렴한 전북 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교육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검증받은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신국중 후보는 전주시내 복지관과 재래시장, 아파트 단지를 훑으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반듯한 교육감'임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신 후보는 "기초학습 무한책임제와 맞춤형 개별교육을 통해 전국 최저 수준인 학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교육 비리를 근절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정상환 부장검사)는 학생들이 불법 변형 교복을 입고 다니도록 방치했다며 전국 중·고교 교장들을 상대로 제기된 고발을 각하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교장이 변형 교복을 입는 학생을 일일이 단속해 조치해야 한다는 법률상 직무 규정이 없으며, 그렇게 해야 할 직무상 의무도 없다"고 처분 사유를 밝혔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학사모)은 지난 2월 교장들이 교복 심의를 제대로 하지 않아 불법 변형 교복이 유행하고 있다며 직무유기 혐의로 전국 중·고교 교장 211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학사모는 검찰 처분에 불복해 항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교복 가격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담합하고, 가짜 교복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학사모가 대형 교복업체 4곳을 고발한 사건도 '무혐의' 처분한 바 있다.
교사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교수법. 과연 최고의 교수법은 무엇일까. 어떤 국제학회에서 카네기멜론대의 한 교수는 첨단 강의를 보여주겠다며 프로젝터를 끄고 분필을 집어 들었다고 한다.광주교대 박남기 총장은 최근 펴낸 책 ‘최고의 교수법’(생각의 나무)을 통해 “단순한 기법의 수준을 넘어 가르침의 본질을 수업을 통해 깨닫고 그 본질을 자기만의 빛깔로 구현하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교수법”이라고 밝혔다. 그는 “명교수가 되고 싶다면 카사노바가 되라”며 ‘자기만의 안목으로 상대의 장점을 찾아내고 상대가 늘 첫사랑인 것처럼 몰입하며 늘 자기보다 상대의 눈높이에 맞춘’ 학생을 사로잡는 교수법을 제안했다. ▨자신의 삶에 반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 가르침에 대한 열정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가르침을 통해 내가 학생들을 만족시키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의 가르침을 내 스스로 즐기고, 내가 만족하는가가 중요한 화두가 되어야 한다. 매년 유사한 이야기를 반복하면 교사 스스로가 재미없고,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 학생들의 반응이 신통치 않으며, 그러한 반응은 교사 자신의 열정에 찬물을 끼얹는 역할을 한다. ▨인기 있는 연속극을 벤치마킹하라 = 연속극은 다음 회를 기다리도록 만들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다. 이처럼 강의도 그날의 주제에 대해 흥미를 유발시킨 후 다음 시간으로 미루면서 조건을 다는 기술이 요구된다. 극이 끝난 후 미리보기를 보여주는 것도 다음 시간을 기다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 강의에서도 핵심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 다음 강의를 기대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또 인기 있는 연속극에는 의미 있는 엑스트라가 포함되어 있고 그들의 연기가 돋보인다. 강의 끝나기만을 가기다리면서 학생들이 자주 시계를 보지 않도록 하려면, 강의 주제와 관련된 엑스트라(주제와 관련된 책과 인생이야기,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설명 등)를 종종 등장시켜줄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무거운 주제를 다루더라도 인기 있는 연속극에는 코믹한 등장인물과 대사가 포함되어 있다. 강의 중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 매 시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학생들과의 만남을 활성화하라 = 강의 중, 혹은 따로 시간을 내어 학생들의 전공 분야와 관련된 직업 세계에 관해 소개하고 지도 및 조언을 한다. 교수의 이런 노력은 학생들이 교수를 좋아하고 나아가 강의를 좋아하는 밑바탕이 된다. 강의의 성패는 전체 학생들의 협력적 분위기에 의해서도 좌우된다. 따라서 학생들이 스터디 그룹, 프로젝트팀 등 학습공동체를 만들도록 장려하며 서로의 작업을 평가해보는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현재의 사회 상황과 가르치는 내용을 관련짓거나 모의학습, 역할극 학습 활용 등을 통해 학생들이 강의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또 성공적 강의를 위해서는 가능한 학생들에게 빠른 피드백을 제공해야 한다. 수업 중 종종 간단한 쪽지시험이나 구두시험을 보고 과제를 부과하거나, 시험결과와 보고서를 1주일 이내에 돌려주는 방법 등이 그것이다. ▨길 잃은 한 마리 양을 찾아 떠나는 목자가 되라 = 수업자료를 반드시 읽어오도록 하는 능력은 성공적 강의의 필수 조건이다. 학생들의 흥미와 능력 수준을 고려해 적합한 교재 등을 선택하고 매 시간 과제를 부과해 제출하도록 한다. 학력이 부족한 학생, 특히 수준은 낮지만 의욕은 있는 경우에는 해당 자료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전 단계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실력이 나은 학생을 멘토로 붙여준다. 교사가 수업 자료를 읽어오지 않는 학생의 원인을 분석해 ‘한 마리의 길 잃은 양을 찾아 떠난 목자’가 될 때 수업 받을 준비를 해오는 학생의 비율은 높아질 수 있다. ▨항상 강신무(降神巫)의 마음으로 수업하라 = 처음 강의를 시작할 때의 열정은 막 신이 내려 운명적으로 무당이 된 강신무처럼 강렬하다. 하지만 강신무도 늘 자신을 정갈하게 하며 갈고 닦지 않으면 초라한 세습무로 전락하게 된다. 학기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에서 항상 자문해 보라. 나는 아직 강신무의 신통력을, 그리고 열정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국어-수학만 평가, 초등2, 5년 모든 학생 전국 실행 평가 결과 교육부 사이트 공개, 면‧군 단위는 제외 교사는 학생별 분석, 개별지도 등 신학년 준비 활용 “결과활용 교사 자율에 맡겨 부실하다” 지적 잇달아 프랑스에서는 학교 평가나 교사 평가는 저조한 대신 학생 평가는 꾸준히 발전되어 왔다. 프랑스에서 실시되는 초등학교의 학력 평가는 크게 학년 초에 실시되는 진단 평가와 학년 말에 실시되는 학업성취도 평가의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그 가운데 학업성취도 평가는 기초 교과로 간주되는 국어와 수학 과목에 한해서 초등 2학년과 5학년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적 규모로 실행된다. ▨평가의 종류와 목적 = 초등학교 2학년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험을 실시하는 이유는 이 단계가 기본공통교육과정의 주요 학습시기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초등 3학년, 중학 1학년과 3학년,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9월 학기 초에 진단평가 실시를 의무화 하였으나, 현재는 진단평가 실시 의무는 폐지하고 대신에 초등학교 2학년과 5학년 말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의무화하였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무엇보다도 먼저 교육과정에 진술된 목표에 대비해 실제 학생들이 습득한 지식 및 능력을 측정하고, 테스트의 결과를 자료화해서 교사들로 하여금 추후 학습 지도 및 진로 지도 전략을 수립하게 한다는 일차적인 목적을 가진다. 보다 세부적으로는 첫째, 기초 교육을 시작하거나 마감하는 중요한 학습 단계에서 상급 학년으로 올라가기 전에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해 필요한 경우, 학습상의 장애 요인을 교정하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점을 파악해 개별 학습지원을 하면서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강화한다. 또한 학부모들 앞으로는 교육정보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자녀들의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주기적으로 알려서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습발달 상황을 정확히 알고 대처하게 한다. 둘째,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관한 신뢰 있는 준거를 통하여 국가 교육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 전국 학생들 간의 교육 평등을 도모한다. 셋째, 종합적인 평가 결과를 도출해 교육 연구자나 교육 정책가들에게 연구 자료 및 교육정책 논의 주제를 제공, 교육 연구 발전에 기여한다. 또한 평가 결과는 교수법적 차원에서 여러 가지 새로운 교수․학습 활동 및 기제의 효율성을 비교 검증하거나 평가하는 자료로 활용한다. ▨실시 대상 및 시기 = 프랑스 초등학교 학업성취도 실시 대상과 시기를 살펴보면 다음 과 같다. ▨시험 과목 및 평가 영역 = 프랑스 초등학교의 학업성취도 시험 과목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어와 수학 두 과목이다. 이들 과목별 문항 수와 평가 영역 및 평가 세부 목표를 살펴보면 와 같다. ▨평가 결과 처리 및 활용 = 학교장은 평가결과를 교육부에 보고해야 할 의무를 진다. 초등 5학년 시험 결과는 2월초까지, 2학년 결과는 6월초까지 제출해야 하며, 이때 시험 결과는 무기명으로 보고된다. 이 학교별, 아카데미별 평가 결과는 각각 3월말, 6월말부터 교육부 사이트 및 각 아카데미 사이트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공개되는데, 이때 면과 군 단위 초등학교는 제외된다. 개별 학생의 시험 결과는 오로지 해당 학부모와 담당 교사에게만 공개된다. 학부모는 시험 결과를 교사나 학교장으로부터 받게 되는데, 시험 결과를 통해 자녀들의 학업 발달 현황을 파악하고, 학교가 학생에게 기대하는 바를 알게 되며, 필요한 경우 국가가 제공하는 다양한 보충 학습 자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는다. 교사들은 각 학생들이 한 답을 분석하는데, 특히 각 문항에 대한 성공 요인 및 실패 요인 등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신학년 수업 준비를 한다. 학업성취도가 낮게 나온 학생들은 신학년 시작과 함께 바로 학습 지원을 받게 된다. 예컨대 학생 수준에 맞는 특별 과제 부가, 맞춤형 개인 지도 또는 특별 지도 등이 그것이다. 따라서 교사들은 1월 말경에 결과를 통보받으며 그 결과는 바로 교실 학습 개선을 위하여 반영된다. 반면, 면과 군 단위 초등학교의 결과는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고 학교장과 장학사의 참고용으로만 활용된다. 이 시험 결과는 철저히 교수·학습 방법 개선 자료로만 활용되며 학교 등급을 매기는 용도로 사용될 수 없다. 다른 한편으로는 초등 2학년 학생 가운데 85% 학생들의 답을 무기명으로 표집해 종합적인 결론을 내린다. 결과는 전국적, 아카데미별, 또는 각 시도별로 종합 요약해 교육부 사이트를 통하여 공개된다. 결과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약 75%의 초등 2학년 학생들은 학년말에 읽기 능력과 몇 줄의 쓰기 능력, 그리고 기초 수학 능력을 갖추어 상위 학급으로 진급한다. 학생들의 3/4이 기대 능력을 갖추었으며 거의 절반에 이르는 학생들은 우수한 성취도를 보였다.(국어 44%, 수학 47%) 그리고 목표에 이르지 못한 25%의 학생들 중에도 학력이 저조해 일반적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국어 18%, 수학 15%)과 학력 부진이 매우 심각해 보다 심층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국어 9%, 수학 10%)을 구분한다. 학업성취도 평가를 통해 이러한 학생들이 드러나면 상급 학년의 교사들은 망을 구축, 신학년 시작과 함께 바로 공동으로 개별 학습 지도를 실시한다. 교육부 학교교육국은 매년 이러한 개별 지도의 결과에 대한 아카데미 간, 시도 간의 장기 비교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에는 각 아카데미의 지도 교사 및 장학사의 지적 사항들도 중요한 연구 자료로 활용된다. 결과 활용은 학교 및 지역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학습 부진 학생과 우수 학생의 프로필과 학습 장애의 내·외부적 요인을 파악하여 교수 방법적 차원에서의 개선을 기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학교 간 혹은 교사 간 비교 자료나 교사평가 자료로 활용하지 않는다. 교사들의 평가 결과 활용을 권장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 지도 방법의 수립을 위하여 오답의 수와 성격, 무응답의 이유 등을 포함하여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대한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교사는 학생들을 사후 면담할 수 있다. 둘째, 전체 학생의 학업성취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교사는 학생들의 어려움이 파악되면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자신의 교수 계획을 재조직하거나 교수 방법을 학생들에게 맞추도록 노력한다. 그리고 학과별 분석 외에도 교사진은 단체로 학생의 전체 교과 성적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학생의 필요에 부응하도록 교수 계획을 세운다. 셋째, 교수법 개선을 위하여 활용한다. 교수, 특수 교사, 심리 교사, 장학사 등의 협력 아래 익년도의 아카데미 또는 시군구의 교사 연수 내용 구성과 조직에도 활용한다. 한편 상기 목표를 위해서는 계량화된 수치보다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업성취도 향상을 목표로 한 질적 분석이 필요하다는데 다수가 동의한다. 가령 국어 영역에서 읽기 능력과 문법 능력 등을 구분하여 비교하고, 수학에서도 크기와 측정보다는 셈의 결과가 더 좋은 이유를 분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질적 분석은 아카데미별, 시군구 별로 아카데미 교육감과 장학사의 주도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되기도 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성취도 평가 결과의 활용이 부실하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다시 말해, 이들에 의하면, 지금까지 여러 영역과 각도에서 많은 평가 결과들이 도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활용을 교사의 자율에 맡김으로서 사실상 교수·학습 차원에서의 결과 활용이 그렇게 효과적이지 못했다는 것이다. 또한 결과에 대한 분석과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그것은 학생 및 학습 관점에서의 분석 또는 특정 교수법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것이 대부분이었고 교사 자체에 대한 평가와 연계시키고자 하는 노력은 거의 없었다는 점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맺음말 = 프랑스에서도 최근 교육 및 교사의 질 문제가 제고되면서 그에 따른 효율적인 교사 평가 방안을 수립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 실천의 일환으로 기존의 다양한 학력 평가 방안을 제고하고 평가 결과를 교사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 교사들의 반대 등 여러 이유로 프랑스에서는 앞으로도 학생의 학업성취도 결과를 직접 교사 평가의 준거로 활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그 결과를 교사로 하여금 교수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해 교사의 교수 활동 질을 간접적으로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새 규정은 무엇보다도 오늘날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업성취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교육 주체들 간, 즉 학교장과 아카데미 간, 그리고 학교장과 교원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투명한 평가 체제를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교육 주체들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교육 협력 관계를 수립, 상호 진단과 협의를 통해 실천 가능한 목표를 함께 수립하고 실천할 것을 역설하고 있다.
중국 수도 베이징의 초·중고생들이 부모들의 과보호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속에 불균형한 식사와 운동부족으로 심신이 모두 허약해진 것으로 나타나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베이징시 정부가 31일 세계어린이 날을 하루 앞두고 발표한 '시민건강상황백서(市民健康狀況白皮書)'에 따르면 초·중·고교생들의 60%가 근시이고 20%가 비만아로 집계됐다. 베이징시 질병공제센터 학교보건소 돤자리(段佳麗) 소장은 "특히 2008~2009년도 고교 1학년생의 근시율은 78.36%이고 고3학생은 82.12%에 달했다"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백서에 따르면 2008~2009학년도 초·중·고학생의 비만율은 19.51%로 2007~2008년도보다 1.2% 포인트 증가했고 그 중 10%가 지방간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돤 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스트레스가 많고 체력활동이 적으며 육식을 편식하는 불균형 식사 때문에 전반적으로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베이징시 위생국의 부 검사원 자오타오(趙濤) "지난 10년간 베이징시의 7~18세의 남녀학생의 평균 키의 성장이 가슴둘레와 체중 증가에 못미치는 등 비만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청소년연구센터의 쑨윈샤오(孫雲曉) 부주임은 " 교육당국이 초·중·고 학생들의 체력이 날로 떨어지는데 대해 주목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말했다. 베이징시 교육국은 지·덕·체가 모두 우수한 학생 기준에 체육성적외에 신체검사 결과에 따른 체력을 포함했다. 당국은 또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위해 학교 운동장에 철봉이나 평행봉 등 운동기구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베이징시 학교들은 상당 수가 학생들의 안전에 위험하다는 이유로 철봉, 평행봉, 뜀틀 등 운동기구를 없애 버렸고 심지어 어떤 학교에서는 체육수업마저 폐지했다. 베이징대학 아동·청소년위생연구소 마잉화(馬迎華) 부소장은 "학생들은 체력저하와 함께 심약한 '유리체질'이 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이는 가정에서 1가구 1자녀의 영향으로 아이들을 지나치게 애지중지하면서 '온실교육'을 시킨 데도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마 소장은 "부모의 지나친 기대속에 독자로 태어난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도 옷도 제대로 입을 줄 모르고 고교생이 되도 설거지를 할 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온실에서 자라난 아이들이 일단 실패를 겪으면 쓰러진 채 일어나지 못하고 심지어 자살도 꺼리지 않는다"면서 "아이들이 유리보다 더 쉽게 깨진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교총은 지난 달 26일 1년에 네 번 실시토록 한 수업공개 횟수를 두 번으로 줄이고, 추가 수업공개 횟수와 시기, 방법 등은 단위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하며, 내년도 교원을 대폭 충원해 달라는 건의서를 교과부에 제출했다. ■“연 4회 수업공개 과도” = 건의서에서 교총은, 과도한 수업공개는 수업일수 등 현실과 맞지 않고 학사일정에 차질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사가 50명인 대도시 학교의 경우 일 년에 200회, 일주일에 6~7회씩 수업공개를 해야 하는 데 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조별 공개 수업으로 인한 추가 수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업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고교에서는 수준별 이동수업과 선택과목 수업을 위한 이동으로 수업 참관을 위한 시간표 변경이 곤란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지나친 수업 공개는 교사의 업무를 가중시키고 수업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수업을 공개하는 교사는 참관자에게 배부할 수업지도안과 수업안내 자료 등을 만들어야 하고, 동영상 촬영 시 담당교사나 교감의 업무가 가중된다는 것이다. 수업을 참관하는 교사는 자기 수업을 소홀히 할 우려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총은 또 수업전문성 제고보다는 교원평가를 위한 수업공개로 전락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수업공개가 학기 당 2회로 돼 있지만 교원평가와 연계되는 1학기에만 수업공개가 이뤄지고 2학기는 형식적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학부모 평가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 전문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같은 학부모가 매일 같이 공개 수업을 참관해야 하는 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수업을 공개한 교사들에 의하면, 학부모 연수와 연계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중학교의 경우 참석 학부모가 5명 정도에 불과하고, 2, 3명 참석한 학급에서는 수업 중 학부모들이 나가버리는 경우가 많은 현실이다. 학부모들은 교사의 수업기술이나 전문성을 보는 것이 아니고 내 자녀를 얼마나 발표시키고 관심을 갖는지와 다른 학생과의 비교에만 급급해, 학부모와 학생의 입맛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교사라도 학부모의 입장에서 다른 교사 수업을 참관할 때, 자기 전공과 무관한 교과에 대해서는 평가하기 어렵다고 토로하는 실정이다. 교총이 현장 교원 1천명을 대상으로 4월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연 4회 수업공개 의무화가 부적합하다는 의견은 76%, 현행처럼 학교에서 1, 2회 정도 공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이 95%였다. ■교원 충원 = 교총은 교육여건 개선, 수업 전문성 향상, 사교육비 경감 및 학교교육력 제고, 교·사대 청년 실업 해소 등을 위해 내년도 교원을 대폭 충원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2006~2008년에는 연 평균 6853명의 교원이 증원됐지만 지난해는 정원이 동결됐고 올해는 비교과교원 767명만 증원돼 교육여건이 나빠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교사의 업무 부담은 가중되고, 특히 고교의 경우 수업담당 교원 1인당 학생수가 2006년 16.9명에서 2009년 18.1명으로 증가했다. 2007년 기준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OECD 가입 국가 중 최저 수준으로 ▲초등 25.6(OECD 16.0) ▲중학 20.5(13.2) ▲고교 16.2(12.5)명이다. 비교과 교원 배치율도 저조해 보건교사 68.3%, 영양교사 49.5%, 전문상담교사는 4.3%에 그치는 실정이며, 2005년을 기준으로 기간제 및 시간제 교사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교총은 또 저출산 및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교원 증원을 미루지 말고 수석교사제, 교원연구년제 도입 등의 정책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김승환 전북교육감 후보는 1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모 중앙일간지가 오늘자 지면에 전국의 교육감 후보들의 정책을 소개하면서 주요 공약을 정반대로 보도했다"며 정정보도와 사과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민주진영의 단일 후보로서 교원명단 공개와 자율고·특목고 지정, 교원평가 결과의 인사 및 급여 연계 등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한결같이 주장해왔는데도 이를 찬성하는 것으로 잘못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무상급식 전면 실시에 전적으로 찬성하는데 이를 '중간'이라고 소개한 것도 명백한 오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주요 정책이 정반대로 보도돼 유권자에게 적지 않은 혼란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며 "오보를 즉각 바로잡고 경위를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학년도부터 외국어고·국제고·과학고 등 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 등 총 71개 고교 입시에 적용되는 '자기주도 학습전형' 홍보자료 5만부를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이란 학생이 사교육 등 외부 도움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과 잠재력을 얼마나 갖췄는지 평가하는 입시전형 방식이다. 홍보자료에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에도 사교육에 의한 스펙이 필요하다'거나 '영어 내신 1등급만 외고에 지원할 수 있다' 등의 오해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또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평가하고자 학교별 입학전형위원회가 구성되며, 위원회의 입학사정관들이 학습계획서,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면접을 실시한다는 등의 내용을 실었다. 학습계획서에는 지원 동기, 자기주도 학습경험, 향후 학습 및 진로계획, 독서경험 등을 학생이 직접 작성하되 각종 인증시험, 경시대회 실적은 기재하지 않도록 했다. 외고와 국제고는 교과지식을 묻는 구술면접과 토플·텝스 등 인증시험 성적을 요구해온 특별전형을 폐지하는 대신 내년부터 중학교 2~3학년 영어성적과 면접, 학습계획서, 교사추천서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중등학교 교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6~9월 전국의 중·고생 57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청소년 진로·직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선호직업으로 중등학교 교사(7.0%)가 가장 많았고, 음악가·디자이너가 각각 4.2%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의사(4.1%), 초등학교 교사(3.6%), 간호사(2.8%), 경찰관(2.6%), 연예인 및 스포츠 매니저(2.5%)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학생은 경찰관, 기계공학 기술자, 운동선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았고, 여학생은 음악가, 디자이너 등에서 남학생보다 높은 분포를 나타냈다. 청소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업생활에서의 가치순위는 ‘쾌적한 근무환경(5점척도 기준 4.53점)’과 ‘좋아하고 재미있는 일(4.53)’이 1순위를 차지했다. ‘성취감을 갖는 일(4.31)’,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4.29)’, ‘많은 돈을 버는 것(4.09)’가 그 뒤를 이었다. 직업생활에서의 성공요인으로는 ‘원만한 대인관계 능력(4.34)’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고, 그 다음으로 ‘뚜렷한 목표의식(4.33)’, ‘근면함과 성실성(4.31)’, ‘좋은 성품(4.26)’, ‘직업에서 요구되는 기술이나 능력(4.23)’을 성공요인으로 선택했다. 한편 학교에서의 진로교육 경험 여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0.5%만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학교에서 경험한 진로교육 중에서 ‘진로관련 검사를 통한 진로교육(78.3%)’을 가장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왔다. 다음으로는 ‘사회, 도덕, 기술·가정 등 과목에서의 진로교육(61.6%)’, ‘진로와 직업 과목 수업을 통한 진로교육(55.2%)’이라고 답했다. 반면 ‘소집단 혹은 동아리 활동을 통한 진로교육(37.2%)’, ‘방과 후 활동을 통한 진로교육(38.6%)’은 낮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