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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강원지역 중.고교의 환경과목 채택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지방환경청은 강원지역 중.고교 272개교 가운데 환경과목을 채택한 학교는 8.8%인 24개교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충북이 전체 194개교 중 49%인 95개교가 채택해 가장 높았으며 강원지역은 전체 평균 18.9%에도 못미치는 저조한 채택률을 보였다. 원주환경청은 이는 강원지역의 경우 자연환경이 양호한 지역특성상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고 전공교사 확보가 어려운데다 입시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환경관련 문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3학년도 13문항에 이어 2004학년도 15문항, 2005학년도 20문항으로 내면 증가하고 있다. 원주환경청은 이에 따라 강원도교육청에 협조공문을 보내 일선학교에서 환경과목 채택을 높여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환경보전시범학교 지정과 채택학교에 인센티브 제공, 환경담당교사에 대한 연수기회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8월말로 명예(의원) 퇴임한 480명의 교원에게 훈ㆍ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재규 전 대구대 총장 등 2명이 청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모두 480명이 훈ㆍ포장 및 표창을 받는다 ◇청조근정훈장(2명) = 李在奎(대구대학교 前총장) 洪基亨(대진대학교 총장) ◇황조근정훈장(35명) = 金正子(서울봉화초등학교 교감) 故 朴淳國(서울수암초등학교 교장) 蔣忠男(서울초당초등학교 교장) 朴相信(서울이태원초등학교 교감) 申祥湜(서울미성초등학교 교장) 崔亨洵(서울동의초등학교 교장) 金龍滿(성원중학교 교장) 姜賢鎬(만덕초등학교 교장) 康斗善(대덕여자고등학교 교장) 故 全珉秀(금샘초등학교 교사) 故 權宰重(대구금포초등학교 교장) 故 盧昌洙(인천용현초등학교 교감) 林春峰(문산초등학교 교감) 李丙熙(대전도마초등학교 교감) 朴賢在(영덕초등학교 교장) 朴相遠(중탑초등학교 교장) 李鍾禹(팔탄초등학교 교장) 朴一洙(수기초등학교 교장) 安東燦(하일초등학교 교장) 朴善在(서종초등학교 교장) 鄭柄海(금산초등학교 교장) 金周萬(충주남산초등학교 교장) 崔相敦(충청북도교육청 교육연구관) 故 潘昌男(단재교육연수원 원장) 柳 昇(삼선초등학교 교감) 尹寧老(신기초등학교 교장) 鄭然春(무학초등학교 교장) 李成允(신월초등학교 교장) 李來蓮(유영초등학교 교감) 韓宗洙(김해외동초등학교 교장) 閔丙龍(예림초등학교 교장) 李桂武(신현초등학교 교장) 李在榮(신광초등학교 교장) 權五常(제주대학교 교수) 趙丞煥(동국대학교 교수) ◇홍조근정훈장(29명) = 徐丙晟(서울이문초등학교 교장) 李英宰(서울홍파초등학교 교감) 洪明植(서울영남초등학교 교장) 朴孝緖(서울신길초등학교 교감) 金永來(금천고등학교 교감) 池敎林(리라컴퓨터고등학교 교장) 徐聖弼(신경여자실업고등학교 교장) 柳鍾奐(능인고등학교 교감) 故 裵春錫(대구학남초등학교 교장) 蔣喜俊(대구지묘초등학교 교감) 崔然浣(대구남산고등학교 교장) 金点植(백운중학교 교감) 金吉秀(화계초등학교성동분교장 교감) 韓龍愚(전주남초등학교 교감) 故 柳春吉(대강중학교 교사) 故 姜大壹(화순초등학교 교사) 故 李庸默(안좌초등학교 교장) 吳秉年(원호초등학교 교감) 朱順錫(숭진초등학교 교감) 故 李義孝(신안초등학교 교사) 故 李銘坤(마리중학교 교장) 李相勳(삼척대학교 교수) 金光重(우석대학교 교수) 故 曺在星(충남대학교 교수) 金榮海(조선이공대학 교수) 鄭權采(조선이공대학 교수) 李泰俊(포항1대학 교수) 李鍾昊(동의과학대학 교수) 李琫銖(창원전문대학 부교수) ◇녹조근정훈장(77명) = 韓甲順(서울수락초등학교 교사) 金在釗(서울월계초등학교 교사) 李基烈(서울언남초등학교 교감) 李光榮(서울성수초등학교 교사) 張文燮(서울동자초등학교 교사) 故 高鍾林(아주중학교 교사) 李貞子(광희중학교 교감) 金順吉(자양중학교 교감) 金雲子(혜화여자고등학교 교감) 吳光鉉(영신여자실업고등학교 교장) 裵振海(경희고등학교 교장) 蔡和昭(서라벌고등학교 교사) 金知浩(재현고등학교 교장) 李吉男(중앙대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감) 具永熙(한성여자고등학교 교장) 南相哲(알로이시오초등학교 교사) 張光熙(상명여자중학교 교감) 李金枝(중앙대사범대학부속중학교 교감) 鄭富永(부산공업고등학교 교감) 李鍾蘭(덕천초등학교 교사) 崔暉雄(남성여자고등학교 교감) 金勇二(부산정보디자인고등학교 교장) 李俊陽(브니엘고등학교 교장) 李滄洙(대서중학교 교감) 李在英(대구내당초등학교 교감) 方慶烈(인천작동초등학교 교장) 金周達(문학정보고등학교 교장) 許正禮(삼각초등학교 교사) 金炯來(신가초등학교 교감) 曺龍鉉(대전대신중학교 교사) 柳貞淑(대전둔원초등학교 교감) 洪燕子(신장초등학교 교감) 故 姜昌基(시흥은행중학교 교장) 柳貞嬉(속초초등학교 교감) 故 咸永珍(소달초등학교 교장) 故 金安洙(오창중학교 교장) 李星永(봉정초등학교 교감) 李東奎(중앙초등학교 교감) 姜淑子(창신초등학교 교감) 金惠永(흥덕초등학교 교감) 裵永植(외연도초등학교 교장) 朴承鉉(조금초등학교 교장) 安基炫(천안남산초등학교 교감) 故 黃光熹(삼은초등학교 교사) 李亨雨(공주여자고등학교 교감) 李安基(신평고등학교 교장) 李在允(군산제일중학교 교사) 朴鍾喆(전주화산초등학교 교감) 故 吳錫官(고산중학교 교장) 張龍久(목포대연초등학교 교감) 高在賢(목포동초등학교 교감) 張憲柱(여수서초등학교 교장) 朴永培(옥과초등학교 교사) 金慈惠(화순만연초등학교 교감) 李圭善(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교사) 金瑞玉(목포고등학교 교감) 徐德輔(순심여자중학교 교감) 黃明子(청도여자중학교 교감) 故 金泳九(도원초등학교 교감) 全厚坤(양남중학교 교장) 張澤鎔(모전초등학교 교감) 李相鎔(영천여자고등학교 교감) 玄寅煥(쌍림중학교 교감) 朴鳳朝(밀주초등학교 교장) 故 曺三植(밀성초등학교 교사) 具鎔會(외암초등학교 교감) 崔昌洙(길곡초등학교 교감) 徐興善(제주상업고등학교 교감) 高春芳(외도초등학교 교감) 故 高和民(노형초등학교 교사) 金日洙(제주동중학교 교감) 故 高昇華(신엄중학교 교사) 梁英治(함덕초등학교 교감) 徐南燮(전북대학교 교수) 李根明(한국항공대학교 교수) 故 白喆鉉(인천대학교 교수) 李奉憲(제주산업정보대학 교수) ◇옥조근정훈장(96명) = 張英禮(불광중학교 교감) 金炯政(신연중학교 교감) 李韓姬(둔촌고등학교 교감) 李敏浩(서울고등학교 교감) 羅承珠(한강전자공예고등학교 교감) 林重煥(배명고등학교 교사) 韓性奎(동국대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장) 李一圭(숭문고등학교 교사) 韓成均(숭문고등학교 교사) 柳基培(인창고등학교 교사) 朱明成(인덕공업고등학교 교사) 黃英姬(대연초등학교 교사) 故 姜永順(모라초등학교 교사) 田台泳(신라중학교 교감) 辛庚連(명서초등학교 교감) 故 李貞玉(명륜초등학교 교사) 故 金榮花(중리초등학교 교사) 曺圭東(대구용전초등학교 교감) 成炳一(대구관광고등학교 교장) 朴眞秀(영신고등학교 교감) 梁仁錫(인천일신초등학교 교감) 金云培(계산고등학교 교감) 車吉善(인천만수초등학교 교감) 洪弘熹(광주중앙중학교 교감) 崔寅鉉(광주대동고등학교 교감) 林春澤(동방여자고등학교 교장) 申忠植(대전법동중학교 교감) 禹南均(대전보운초등학교 교감) 金榮采(태연학교 교장) 趙求英(안룡초등학교 교장) 盧明仁(세곡초등학교 교감) 高周錫(검단초등학교 교사) 朴泰九(안산광덕초등학교 교감) 元容福(여주초등학교 교장) 李光玟(서종초등학교 교장) 徐泌連(현암초등학교 교감) 孫英姬(안양여자중학교 교사) 金京姬(호매실중학교 교감) 金學召(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 교장) 安相鎬(토평고등학교 교감) 張榮喆(옥계초등학교남양분교장 교감) 李정(木+亭)祥(월학초등학교 교감) 金東溢(동해상업고등학교 교감) 故 金成雄(옥천여자중학교 교감) 李起勇(충청북도괴산교육청 교육장) 許 珏(진천상산초등학교 교감) 李根澤(원평초등학교 교감) 故 尹長鉉(석교초등학교 교사) 尹博謂(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교감) 故 李亨模(진산초등학교 교사) 尹德熙(장항초등학교 교사) 姜敏植(조치원여자고등학교 교감) 姜宗求(천안농업고등학교 교감) 崔秉天(대산중학교 교장) 金明元(공주북중학교 교감) 朴蓮培(서령고등학교 교감) 金完圭(정읍동초등학교 교사) 故 金正燁(청천초등학교 교사) 柳泰成(용산초등학교 교감) 鄭汶采(영광중앙초등학교 교사) 故 鄭海伯(장성성산초등학교 교사) 金始淳(지도초등학교 교사) 朴基來(목포혜인여자중학교 교장) 姜榮植(여수공업고등학교 교감) 李龍澤(나주고등학교 교감) 金貞子(해제고등학교 교감) 金一萬(장흥관산고등학교 교사) 故 宋連根(부영여자고등학교 교사) 朴光吾(화원고등학교 교장) 故 李冕植(경안여자정보고등학교 교사) 房慶植(청하중학교 교장) 趙興起(문경서중학교 교감) 金壹式(도개중학교 교장) 朴周鎬(순심여자고등학교 교장) 權福順(남선초등학교 교감) 鄭泰旭(경산여자중학교 교장) 金茂永(부계중학교 교장) 權英淑(구암초등학교 교사) 趙遺濟(마산삼진고등학교 교장) 金正雄(개운중학교 교장) 金會子(도산중학교 교감) 尹漢宇(김해농업고등학교 교감) 張星珍(경운중학교 교감) 金庚子(보성초등학교 교감) 鄭圭源(가톨릭대학교 교수) 金相武(계명대학교 교수) 崔鎬亨(공주대학교 교수) 故 李昊榮(단국대학교 교수) 金鍾聲(동아대학교 교수) 故 金吉雲(부산대학교 교수) 故 徐文子(서울대학교 교수) 鄭守錫(한밭대학교 교수) 金鐘奉(한양여자대학 교수) 高光滿(조선이공대학 교수) 魏國鍊(인덕대학 교수) 金東九(상지영서대학 교수) ◇근정포장(54명) = 金淨男(서울영신초등학교 교사) 李善華(서울대왕초등학교 교사) 朴興植(광남고등학교 교사) 故 黃善源(혜화여자고등학교 교사) 故 趙南佑(서울북공업고등학교 교사) 故 南夏烈(선덕고등학교 교사) 金丙泰(장훈고등학교 교사) 李錦子(서명초등학교 교감) 李光烈(대양전자정보고등학교 교감) 金原達(삼성여자고등학교 교사) 史載浩(부산상업고등학교 교감) 李戊鎭(서부산공업고등학교 교감) 李秀昌(대구덕희학교 교장) 故 河鎭玉(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교사) 故 朴誠順(인천담방초등학교 교사) 故 權五亨(인명여자고등학교 교사) 金惠京(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 교감) 表淑子(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 교감) 文同根(조선대학교부속중학교 교감) 申德順(광주백운초등학교 교감) 蔡洙東(광주진흥중학교 교감) 故 李泰雨(대전용전중학교 교장) 南基林(대전성세재활학교 교장) 金成哲(병영초등학교 교감) 趙鏞相(명촌초등학교 교사) 金明淑(양주덕현초등학교 교감) 金明良(전곡초등학교 교감) 李順熙(축석초등학교 교감) 沈淑惠(희성초등학교 교감) 故 金容甲(풍생중학교 교사) 故 全瑛起(동해중앙초등학교 교장) 全成範(귀둔초등학교 교감) 康明洙(횡성여자고등학교 교감) 故 崔俊燮(진천삼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감) 尹世重(옥천고등학교 교감) 裵淳元(성대초등학교 교사) 金希中(논산고등학교 교감) 李光珪(공주금성여자고등학교 교장) 金春洙(배영중학교 교사) 金敬鎬(군산구암초등학교 교사) 趙貞順(죽산초등학교 교감) 故 羅德珠(청완초등학교 교사) 吉光民(진성여자중학교 교사) 姜弼龍(남평중학교 교감) 林漢起(화순실업고등학교 교감) 李東熙(포항남부초등학교 교감) 姜理人(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교감) 鄭盛榮(충무중학교 교감) 鄭然泰(진주동명고등학교 교감) 故 金乙祥(단국대학교 교수) 鄭龍根(동국대학교 교수) 故 金光海(서울대학교 교수) 李廷淸(전북대학교 교수) 嚴元植(침례신학대학교 교수) ◇대통령표창(33명) = 朴春姬(서울상도초등학교 교사) 故 金明洙(서울광진초등학교 교사) 金奉奎(우신고등학교 교사) 徐正五(대구현풍초등학교 교감) 張孝宣(연수고등학교 교감) 張俊熙(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교감) 崔明子(상원초등학교 교감) 金鍾烈(부천일신초등학교 교감) 許貞順(동학중학교 교감) 金斗洙(삼괴고등학교 교감) 林廷秀(동화고등학교 교감) 金泰洙(일산초등학교 교감) 金鎭華(충일중학교 교감) 姜財遠(정일여자중학교 교감) 朴喜奉(익산지원중학교 교사) 故 金玉鉉(장흥서초등학교 교감) 故 趙椿汀(강진북초등학교 교사) 蔡洙龍(순천공업고등학교 교감) 朴昌鎬(목포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故 吳燦根(봉화중학교봉성분교장 교사) 故 朴相琪(동명중학교 교사) 權寧武(군위여자고등학교 교감) 朴賢叔(팔룡초등학교 교감) 陸根澤(능동초등학교 교감) 케빈 오록(경희대학교 교수) 김 에델트루트(이화여자대학교 교수) 故 金將起(단국대학교 교수) 故 李淳宰(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金平安(삼육대학교 교수) 故 黃周爀(영산대학교 부교수) 故 鄭淳柱(전남대학교 교수) 林龍洙(영진전문대학 교수) 李濟民(순천제일대학 교수) ◇국무총리표창(40명) = 黃仁順(서울경일초등학교 교사) 元春京(노원중학교 교사) 金鍾斗(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禹京淑(낙동고등학교 교감) 申鉉億(성지공업고등학교 교감) 白文鉉(성도고등학교 교사) 梁옥석(장림초등학교 교사) 趙佑承(경명여자고등학교 교감) 李東圭(경화여자고등학교 교감) 宋熺燮(계산공업고등학교 교감) 朴善鏞(대전구봉고등학교 교감) 李福燮(성신고등학교 교감) 李珍英(경일초등학교 교감) 故 金忠烈(신갈초등학교 교사) 申永順(녹양초등학교 교감) 金公姬(금광중학교 교감) 崔映昌(태광고등학교 교감) 朴龍圭(진광고등학교 교사) 金惠三(춘천동원학교 교사) 李濟民(남평초등학교 교사) 故 崔在根(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 故 李禎奎(전주팔복초등학교 교사) 張天一(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 교사) 李齊鎬 (성의여자중학교 교사) 趙孝根(진해중앙고등학교 교사) 李仁媛(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교사) 許基秋(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감) 郭晙圭(동국대학교 교수) 故 左宗欣(강릉대학교 교수) 故 金承淵(공주대학교 교수) 故 金祥起(대구대학교 교수) 崔弘植(부산대학교 교수) 金錫俊(이화여자대학교 교수) 李玲子(인하대학교 교수) 尹哲重(영진전문대학 교수) 金永哲(영진전문대학 교수) 劉煥榮(순천제일대학 교수) 丁鍾甲 (원광보건대학 교수) 權養旭(상지영서대학 교수) 金敬南(국제교육진흥원 교사) ◇장관표창(114명) = 柳在萬(서울안평초등학교 교사) 金龍信(서울특별시동부교육청 장학사) 李映子(서울금동초등학교 교사) 史那美(서울한남초등학교 교사) 故 洪明淑(서울거원초등학교 교사) 丁淑姬(서울고일초등학교 교사) 余吉子(서울신가초등학교 교사) 李修葉(서울신명초등학교 교사) 金淞珠(서울공진초등학교 교사) 潘蓮順 (서울양화초등학교 교사) 權敬舜(서울용답초등학교 교사) 宣瓊美(서울동의초등학교 교사) 申渭淑(서울신자초등학교 교사) 崔榮珉(휘경중학교 교사) 故 申鉉正(창북중학교 교사) 卞琦善(방배중학교 교사) 崔義美(청담중학교 교사) 趙允東(여의도고등학교 교사) 曺亨宇(잠실고등학교 교사) 李英玉(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金蓮來(삼육초등학교 교사) 李京玲(한국삼육학교 교사) 具亨書(보인중학교 교사) 李相賢(보인중학교 교사) 金淑景(하남초등학교 교감) 鄭年랑(덕명정보여자고등학교 교감) 孫德源(용문중학교 교감) 李玉順(여명중학교 교감) 南景淑(화잠초등학교 교감) 李英愛(동호정보고등학교 교감) 洪世基(구포초등학교 교감) 權孝政(부산배화학교 교사) 金英淑(동주초등학교 교사) 許廷羽(태종대중학교 교사) 申元澈(구남여자정보고등학교 교감) 故 金京姬(대구장동초등학교 교사) 李畢姬(대구대덕초등학교 교감) 朴泰昊(경일여자고등학교 교감) 故 金朝國(부평공업고등학교 교사) 閔章泓(인천주안초등학교 교사) 安景洙(계산고등학교 교감) 金璟淑(갈산중학교 교사) 梁曉星(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감) 李美善(옥련중학교 교감) 崔太壽(연수고등학교 교사) 尹惠仙(산곡중학교 교사) 全貞愛(문학정보고등학교 교사) 金尙洙(광주동신고등학교 교감) 金成여 (계룡공업고등학교 교감) 金美愛(대전삼천중학교 교감) 朴榮玉(대전내동중학교 교감) 趙貞珠(명정초등학교 교감) 金炯寬(성신고등학교 교감) 鄭惠龍(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교감) 黃英淑(녹수초등학교 교사) 金敬姬(녹양초등학교 교사) 金夏慶(구지초등학교 교감) 故 張南錫(추산초등학교 교사) 吳善淑(백운초등학교 교감) 陳貞仙(내정초등학교 교감) 崔今連(중탑초등학교 교감) 崔福善(수진초등학교 교사) 金蘭心(영화초등학교 교사) 吉壽英(천천초등학교 교사) 金桂延(태장초등학교 교사) 故 申明姬(성복초등학교 교사) 鄭濟京(신월초등학교 교사) 朴敏淑(화성초등학교 교감) 趙庸俊(불곡중학교 교감) 裵明順(태평중학교 교감) 文京姬(관양여자중학교 교감) 孫仁姬(관양여자중학교 교감) 故 尹昭京(과천문원중학교 교사) 禹富一(신장고등학교 교감) 申庚秀(소현중학교 교감) 車基善(미금중학교 교감) 故 黃重鎬(봉일천중학교 교사) 沈潤美(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 교감) 申判雨(한벌초등학교 교사) 印然煥(서산여자중학교 교사) 鄭定泳(신태인중학교 교사) 韓和廷(정읍여자중학교 교사) 金姬廷(원광여자고등학교 교사) 金南龍(덕암고등학교 교사) 蔡蓮紅(전주효문여자중학교 교사) 全成昊 (병영중학교 교감) 故 曺競鉉(전남과학고등학교 교사) 鄭蓮喜(구평남부초등학교 교사) 朴香順(포항동부초등학교 교감) 故 金成大(용흥중학교 교사) 鄭順玉(월성초등학교 교사) 故 羅圭植(상모초등학교 교사) 徐京乃(인동초등학교 교사) 故 金昌熙(충무여자중학교 교사) 故 宋仁旌(서귀포고등학교 교사) 姜點德(제주남초등학교 교사) 李智惠(제주중앙중학교 교사) 故 權五憲(고려대학교 교수) 故 許昌一(대구대학교 교수) 朴英吉(동국대학교 교수) 朴永植(상명대학교 교수) 姜奉淳(서울대학교 교수) 故 鄭在春(연세대학교 교수) 鄭文寬(영남대학교 교수) 吳善周(인하대학교 교수) 故 宋亨燮(충남대학교 교수) 韓正江(침례신학대학교 교수) 故 金福煥(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申命燮(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金世卿(가톨릭대학교 교수) 鄭興淑(중앙대학교 교수) 高光弼(조선이공대학 교수) 李仁宰(동주대학 부교수) 許炯八(순천제일대학 교수)
대전과 충남교육청은 31일 200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각 교육청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대전이 초등 300명, 유치원 18명, 특수교사 30명(유치원 6명, 초등 21명, 치료교육 3명) 등 모두 348명, 충남은 초등 320명, 유치원 30명, 특수교사 12명(초등 3명, 치료교육 9명) 등 모두 362명이다. 응시자격은 해당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 및 2006년 2월 취득예정자로 올부터 응시연령 제한이 폐지됐다. 또 논란이 됐던 국가유공자 등 취업보호 대상자에 대한 가산점 적용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가산점을 받아 시험에 합격하는 취업보호 대상자는 모집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의 30%를 초과할 수 없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10월31일-11월4일 대전시교육청 1층 민원실과 충남교육청 1층 충무실이며, 1차 필기시험은 11월20일에 실시된다.
강원도교육청은 31일 2006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초등 260명, 유치원 27명, 초등 특수교사 15명, 특수 치료교육 교사 8명 등 모두 310명으로 초등교사의 경우 올해 선발인원보다 60명 늘어났다. 응시자격은 연령 제한없이 해당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 또는 2006년 2월 취득예정자이며 국가유공자 등 취업보호 대상자에게는 현행대로 각 시험마다 만점의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응시원사 교부 및 접수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며 11월 20일 필기시험과 12월22일 실기.면접을 거쳐 내년 1월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광주시교육청은 31일 내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및 사립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시험을 11월 2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공립의 경우 유치원 교사 40명, 초등학교 교사 300명, 특수학교 교사 18명, 등 총 358명이며, 사립 특수학교 교사 3명이다. 응시원서는 31일-11월 4일 시 교육청 민원봉사실에서 교부.접수하며, 11월 20일 필기시험, 12월 27-28일 수업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내년 1월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www.gen.go.kr)나 초등교육과(062-380-4315-7)로 문의하면 된다.
실업교육이 위기에 빠져 있다. 올해 7월말 현재 16개 시·도교육청이 확보한 실업교육 관련 예산(실업계 고교 확충 및 농어촌 실업계고 학과개편)은 964억여원. 작년의 1105억보다 약 141억원, 12.7%나 감소된 금액이다. 이처럼 관련 예산이 크게 줄어들면서 기자재를 구입하지 못해 학생들의 실습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실업고마저 생겨나고 있다. 경기도의 C공업고등학교는 올해 기자재 구입비가 아예 ‘0원’이다. 기자재 수리비는 전년 대비 8%, 실습재료비는 28%나 감소해 학생 1인당 실습비가 7만원꼴에 불과하다. ‘이 돈을 가지고 1년 동안 뭘 하란 말인가’ 자조 섞인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다. 교사들은 “아무리 떠들어봤자 결국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 않느냐”며 아예 입을 닫으려 한다. 예산이 줄어든 가장 큰 원인은 작년 7월 ‘국고보조금 정비방안’에 따라 국고로 지원되던 실업계고 및 직업교육 관련 업무가 지방으로 이양됐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시·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예산을 조달해야 하는데 열악한 재정 여건 탓에 실업교육은 뒤로 밀려 변변한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전년 대비 실업고 지원예산 확보율을 살펴보면 전북이 41.9%로 가장 낮고, 경북(49.0%)과 울산(51.3%)도 작년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제주(57.8%), 충북(62.3%), 전남(65.2%), 경기(67.5%) 역시 작년에 비해 예산이 크게 줄었다. 반면 서울은 243억원을 확보해 작년보다 37.6%, 대전은 77억원으로 36.2%, 대구는 79억원으로 8.6%가 각각 늘어나 지방간 편차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어촌 지역의 사정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해 14억원 이상 집행됐던 울산의 농어촌 실업계고 예산이 올해는 한 푼도 확보되지 못했다. 이처럼 농어촌 지역 예산이 전액 삭감된 곳은 울산을 포함해 경북과 전북, 충북 등 총 6개 지역에 이른다. 강원과 경기 역시 각각 5억2천만원, 3억7천만원의 예산이 줄었다. 이처럼 각 시·도의 ‘지원 불능’ 사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지만 교육부는 “이미 지방으로 이양된 사업”이라며 “시·도간 편차가 크게 나타난다 해도 국고 지원은 얘기도 꺼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못박는다. 교육부 김희원 과학실업교육정책과 서기관은 “실험실습기자재 확충 등 하드웨어 부분은 시·도교육청이 책임져야 하지만 교수-학습 프로그램, 교재 개발 등 소프트웨어는 교육부가 맡음으로써 시·도의 예산부담을 간접적으로 덜어주려 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전국 실업계 고교에 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년 동안 재학생 40명 이하의 시골학교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1개 면의 3개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한 학교였다. 당시 3개교의 재학생 수가 100여 명 정도였으나 통폐합하던 해에 40여 명이 인근 도시 학교로 전학하고 그 뒤에도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은 줄지 않았다. 결국 결손 가정 및 가정형편이 비교적 어려운 학생들만 주로 남게 되었다. 없어진 학교의 학구 내에 살고 있는 학생들은 도보로 통학하기에는 먼 거리라서 2대의 통학 버스를 운행할 수밖에 없었다. 가까운 거리를 걸어서 통학하던 학생들의 자유로운 통학이 없어지게 된 것이다. 정해진 시각에 버스를 타야만 하기 때문이었다. 아침 일찍 등교하여 아침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친구들과 어울릴 자유로운 시간이 없어지게 된 것이다. 친구들과 뛰어 놀면서 건강한 신체를 가꾸고, 교실에서 조용히 책을 볼 수 있는 시간도 사라졌다. 부진 학습에 대한 보충학습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버스로 학교에 도착하면 곧바로 1교시 수업을 하게 되기 때문이었다. 교육과정 이수 시간이 끝나면 방과 후 활동을 할 수도 없다. 정규 수업이 끝나는 시각에 맞추어 하교 버스를 타야 되기 때문이다. 오전과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특별활동의 기회가 없는 것이다.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사회성을 기르거나 취미활동을 할 수 없다. 물론 특기적성을 신장시킬 여가도 없다. 더 중요한 것은 담임교사와의 특별한 대화 시간마저 없어져 버린 것이다. 여유 있는 인성교육이나 상담을 할 수 없게 됐다. 좀더 학교에서 머물고 싶은 학생들도 어쩔 수 없이 귀가할 수밖에 없다. 마을에 가봐야 놀이 시설이 부족하고 가정의 빈약한 문화생활 때문에 적극적인 여가 활동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또래보다는 몇 살씩 나이 차이가 나는 친구 아닌 친구끼리 놀 수밖에 없다. 마을에는 초등학생이래야 겨우 서너 명 또는 너댓 명도 채 안되기 때문이다. 이제 100명 이하의 학교는 통폐합하겠다고 한다. 그렇다면 시골 대부분의 학교들이 통폐합의 대상이 된다. 현재는 1개 면에 1개교의 존치학교를 두고 있다. 앞으로는 1개 면에 1개 학교만 두거나 2개 면을 통합하여 1개 학교를 두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통학버스에 의해 등하교를 하여야 한다. 그렇게 될 때 우리나라 시골의 대부분 학생들은 통학버스에 의해 통학하게 된다. 교육과정 정규 시간 외의 또래집단 사회경험이나 취미활동 및 특기 적성 계발활동은 물론 독서활동을 통한 지성 및 인성 그리고 정서 순화에 막대한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배움의 터전이기도 하지만 시골의 피폐화를 막는 유일한 문화적 공간이다. 교육을 경제적 논리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 경제적으로 환산할 수 없는 더 큰 이익이 있기 때문이다. 떠나는 시골이 아니라 돌아오는 시골이 되게 하기 위해서도 시골 소규모 학교의 존치는 필요하다.
“사랑할 시간은 짧다. 행복한 시간은 더더욱 빨리 지나간다. 이미 흘러 가버린 시간은 붙잡을 수 없고, 그 때 알았더라면……. 후회해도 소용없다. 내 삶의 순간 순간을 감사와 보람으로 채워 가면 그것이 행복이다”라는 글귀가 문득 생각난다. 이번 교육 실습은 나에게 학생들을 마음껏 사랑하게 했던 시간이었다. 사랑한 시간이 행복했기에 너무나 짧게만 느껴지는 실습이었다. 처음 출근하던 날, “어떤 학생들을 만나게 될까? 어떤 담임선생님일까? 어떤 교생선생님들과 같이 가르칠까?” 설렘과 기대로 가득 차 있었다. 1학년에 배정된 것을 알고 기뻐했지만 먼저 걱정도 앞섰다.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학생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으면 어쩌나?.....” 하지만 실습을 하면서 내가 절실히 느낀 것은 물론 공부와 수업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앞서 교사와 학생간의 정신적 신뢰와 마음의 유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학생들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한 발짝 한 발짝 다가설 때, 학생들은 그 보다 더 많은 것을 나에게 준다는 것이다. 예쁜 미소와 수줍은 마음,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정성이 깃든 선물과 나에게 내민 작은 손길 들 이루 말할 수 없다. 학생들을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면서, 내가 맡은 수업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신나고 즐겁게 배우게 할 수 있을까?” 내가 만든 자료를 재미있게 활용하고, 질문에 열심히 대답하고, 나와 함께 하는 놀이에 나보다 훨씬 더 즐거워하는 수업도 금세 지나간다. 학생들을 사랑할 줄 모르면 훌륭한 선생님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며칠 밤을 몇 시간 자지 못하고 힘들게 준비하여 수업을 했을 때, 학생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힘든 것은 싹 달아나버리고, “아!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주는 기쁨이 여기에 있구나!” 느끼게 되었다. 교육 실습 전에는 교사는 학생들을 가르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들을 직접 대하면서 오히려 학생들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에서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교과지식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올바른 자세, 태도가 더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가장 강하게 느낀 것은 학생들은 “비어있는 깨끗한 메모지”라는 것이다. 쓰여 있는 것보다 앞으로 무엇인가가 쓰일 빈 메모지. 어떤 것으로 채울지는 학생들 각자의 몫이겠지만, 분명한 것은 교사가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선생님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누구나 선생님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것이라는 것이다. 교사가 생각 없이 한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에 학생들의 생각, 나아가 미래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이 절실히 느껴졌다. 자신이 부족했던 점은 계속 공부하면서, 아동을 존중하며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갖고 교직에 대한 열정적인 태도로 부단히 노력하는 교사가 되리라 다짐해본다. 행복했던 기억은 추억으로 남고, 추억은 세월 속에 잔잔한 미소로 남는다고 했던가? 이번 교육 실습은 내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곧 추억이 될 것이고, 내가 교사의 길을 걷는 평생의 행복한 선물이 될 것이라 믿는다.
인천보건교육연구회(회장 권상순)는 10월 30일 부평역 광장에서 담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해 교사, 학생, 시민,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매년 인천보건교육연구회에서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금연 할 수 있는 용기와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적극적인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 홍보를 해 오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평소 교육현장에서 활용한 자료를 전시하고 ‘식물관찰코너’, ‘금연서약서 받기코너’, ‘담배 공초 줍기 코너’, ‘금연 침 시술코너’, ‘CO 측정코너’, ‘학생 작품코너’, ‘퍼포먼스 코너’, ‘담배실험코너’, ‘나도 한마디 코너’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여 청소년 흡연예방과 시민의 금연의지를 갖게 하는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담배실험코너’에서는 담배의 유해성분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직접 실험해 확인하면서 흡연자와 비 흡연자 모두 담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울리게 했다. 행사를 주관한 인천보건교육연구회장 권상순 교사는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인구를 줄이는 예방에 중점을 둔 체험 위주의 현장교육이야 말로 살아있는 교육이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에 큰 의의가 있음을 강조하고, 학교보건의 활성화와 나아가서는 개인의 건강, 가정의 건강, 학교의 건강, 나라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에 총 408명의 각급 교사를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올해(308명)보다 30%이상 늘었으며, 유치원 교사 35명, 초등 350명, 특수 12명 , 특수치료 11명을 각각 뽑게 된다. 원서교부와 접수는 오는 11월4일까지이며, 1차 시험(11월20일)과 2차 시험(12월25일)을 통해 내년 1월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초등교사의 경우 경인교대 출신이나 인천시교육감 추천을 받은 한국교원대 졸업(예정)자에게 지역 가산점을 부여하고, 취업보호 대상자, 정보활용능력 우수자, 영어능력 인증시험 우수자에게는 모집 분야 공통으로 가산점을 준다. 시험정보는 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나 인천시교육청 교원인사과(☎ 420-8295)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행남)은 10월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인천교직원수련원에서 ‘인천e스쿨’ 담당하는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인천e스쿨’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가정학습을 위한 ‘인천e스쿨’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장상현 팀장과 교육인적자원부 정금배 장학관의 특강이 있었으며, ‘인천e스쿨’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고 상담활동을 해온 교사들이 그 동안의 경험과 운영 사례와 분과 협의한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인천e스쿨은 2005년 4월부터 8월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범운영을 해고 있다. 이번 연수는 시범운영과정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지난 9월부터는 초등학생까지 포함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학습자 이용률이 하루 약 6,000여건 이상 기록되고 있다. 한편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들은 그동안 ‘인천e스쿨’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고 이러한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우리 학교 교육과정을 바이오, 웰빙 산업 등으로 바꾸었습니다.” “우리 학교는 생물과학, 웰빙 계열의 대학교 진학,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교입니다.” “농업은 생명과학 계열의 한분야로서 생물과학, 웰빙으로 진화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농업교육 70년 역사의 산실인 수원 농생명과학고등학교가 바이오, 웰빙산업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수원 농생명과학고등학교는 2006학년도부터 학과 구분없이 성적(교과 150, 출결 20, 봉사 20, 제수상10 계200)순으로 신입생을 선발, 통합교육과정을 거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게 전공을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하였다. 이에 따라 1학년 때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대학진학, 창업, 취업 등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판단한 뒤 2, 3학년에서 보통교과와 전문교과를 이수하게 된다. 수원 농생고는 지난 10월 중순 경기도내 중학교 학교장, 진학담당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공학 등 40여개 전공 교육과정에 대한 입시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일본, 중국 농업을 전공한 학생들은 해당 국가 바이오 계열 대학 진학 시 학교측의 진학상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학교 노갑빈 교감은 “이번 교육과정 개편으로 신입생들이 적성에 맞는 교과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배움으로써 다양한 바이오, 웰빙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 농생고의 신입생 입학 정원은 10학급 360명으로 전국단위로 모집하고 있는데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5일동안 원서를 교부 접수한다. 이 학교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sunong.hs.kr이다.
가을이 절정에 달한 10월의 마지막주, 강현중학교(교장 이연우) 강당은 학생, 교사, 학부모의 함성으로 떠나갈 듯했다. 바로 '등꽃제'가 열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축제명이 등꽃제인 이유는 강현중학교의 교화가 바로 등꽃이기 때문이다. 교목도 등나무이니 더이상 어울리는 것이 어디 또 있을까. 이 축제의 이벤트를 위해 교사들이 뭉쳤다. 오전에는 각 분야별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활동으로 이어졌고, 오후에는 강당에 모두 모여 진정한 축제의 장이 이어졌다. 그 중에서 교사들은 오후 1부 말미와 2부 말미에 각각 한번씩 총 2회의 활동을 가졌다. 춤이면 춤, 장기자랑이면 장기자랑에서 스포츠댄스까지 리포터 자신도 우리 학교 선생님들이 그렇게 숨은 재주가 많은지 정말 놀라고 말았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 한 가지, 그동안 아무도 모르게 기량을 쌓은 선생님 두 분, 바로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이 참여를 했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1부와 2부 모두에... 그동안 선생님들은 매일같이 방과 후에 퇴근시간을 훨씬 넘은 시간까지 기량 연마를 위해 쉬지 않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어떤 때는 아침에 일찍 출근하여 연습하기도 했다. 연습만큼 결과도 매우 좋았다. 그 결과라는 것은 바로 학생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훨씬 좋았다는 것을 두고 하는 이야기다. 학교 홈페이지에는 학부모들의 격려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가을 하늘은 드높아 학생들의 마음이 살쪄야 하는 계절, 그러나 언제나 공부에 시달리는 학생들이 그날만큼은 활짝 웃고 즐기기 바쁜 하루였다. 학생들 역시 그동안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하루가 되었다. 누가 요즈음의 교사들을 보고 학생들에게 관심없다고 했는가. 이렇게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사들이 존재하는 한 우리 교육의 앞날은 매우 밝다.
샬린 슈미트(10세)는 방과 후면 곧장 집 근처인 모리츠 호프로 달려간다. 어린이 동물 농장에서 그가 돌보는 양인 되르테에게 먹이를 준비해주기 위해서다. 샬린은 이 농장에서 여러 동물 친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이대의 친구들, 친절한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다. 베를린 장벽공원(Mauerpark)의 근처에 위치한 모리츠 호프라는 이 작은 농장에는 말, 양, 염소, 닭, 거위, 토끼, 돼지, 개, 고양이들이 함께 살고 있다. 이 농장은 프렌츠라우어베르크(Prenzlauerberg)와 옛 서독지역인 베딩(Wedding)과 접하며 옛 장벽이 있었던 곳 자리하고 있다. 통일 전 이 경계선은 소위 ‘죽음의 선’이라고 불리는 접근 금지 지역이었다. 베딩에 주로 터키인을 비롯한 저소득층이 살고 있었다면, 이곳 프렌츠라우어베르크는 고학력 젊은 층이 주로 거주하고 있다. 게다가 비교적 베를린 중심지에 위치한 프렌츠라우어베르크 지역에는 몇 년 전부터 베이비붐이 일고 있다. 저 출산율로 고심하는 독일의 실정을 생각하면 놀라운 현상이다. 이 지역은 옛 동 베를린지역이었지만 통일 후 젊은 학생, 예술가, 보헤미안들이 모여들어 거주하는 지역으로 젊은이들의 다양한 대안문화가 숨쉬는 ‘쿨’한 곳으로 통한다. 그런데 이제 통일직후 20대이던 그 젊은이들이 부모가 될 나이에 된 2000년대 초반부터 출산율이 높아지는 추세로, 이 지역의 출생률은 독일 평균출생률의 20%정도 웃돌고 있다. 유아용품가게와 임산부용품가게도 눈에 띄게 많다. 또 가족법을 다루는 변호사사무실도 눈에 많이 띈다. 어린이들이 많아지면서 새롭게 생긴 풍경이다. 이곳에 가장 많은 어린이 연령대는 현재 2-5세로 아직 이곳의 6세부터 참여할 수 있는 이곳 프로그램을 함께 하기에는 너무 어리지만, 부모님과 함께 자주 어린이 농장 동물들을 찾아와 인사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높은 출산율과 더불어 높아지고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현재 이 농장은 이 지역 부모들과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 농장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누구나 직접 방문해 동물들과 만날 수 있다.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1시 30분부터 18시까지 개방되어 있다. 6세에서 16세까지의 어린이, 청소년들은 누구나 방과 후나 방학 때 원하면 이 농장의 생활에 참여할 수 있다. 동물농장의 울리케 호무트 교사는 “이곳에서 아이들은 동물과 재미있게 놀뿐만 아니라 가축 우리를 청소하며, 먹이를 주며 동물은 돌봐야 하는 것이라는 책임감까지 배운다”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곳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동물을 쓰다듬으며 함께 놀기도 하지만 일주일 중 날과 시간을 정하여 직접 동물의 먹이를 만들고, 먹이를 주며, 채소밭에 물을 주는 책임을 떠맡는다. 농장에서의 생활에서 생기는 문제는 교사와 어린이들이 들이 서로 토론하며 어린이들의 의견도 반영된다. 네 명의 교사의 지도 아래, 시골생활을 느끼며,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각 동물에게는 이름도 있다. 이곳에서 아이들이 돌보는 동물들은 가족과 같다. 또 호박, 토마토와 같은 채소를 유기농법으로 기르면서 대도시에서 거의 느끼기 힘든 자연을 배우고 느낀다. 농장 동물과 식물 돌보기 외에도 어린이들이 방과 후 독서, 찰흙, 나무와 같은 재료를 가지고 만들기, 옛 수공업인 물레로 실잣기, 옷감 짜기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 동물농장 모리츠 호프가 개장한 것은 1999년 5월이다. 처음에는 청소년 놀이집으로 문을 열었지만 2000년 4월에는 동물농장이 들어섰다. 이 지역에 농장을 짓게 된 취지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경제적 사회적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동물과 식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이 농장의 교사 울리케 호무트는 말한다. 그는 또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자연의 순환계를 알아가게 되고 자연의 소중함도 배운다고 덧붙였다. 이 동물농장은 ‘베를린 프렌츠라우어베르크 놀이 문화 네트워크 사단법인’에 속한다. 이 사단 법인은 어린이 청소년들의 사회 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베를린 시에서 재정을 후원 받고 있다. 친환경적, 생태적인 교육 취지를 가진 공익사단법인에 운영되는 교육시설은 이미 독일 전역에 널리 퍼져 있다. 베를린에도 이런 비슷한 형태의 어린이 동물농장이 각 행정 지역마다 적어도 하나씩 운영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다음달 20일 초등교사 250명, 유치원 교사 49명, 특수학교 교사 18명(초등 15명, 치료교육 3명) 등 모두 317명의 교사를 선발하는 교사 임용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험 응시자격은 준교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내년 2월 취득예정자이며 연령제한은 없다. 응시 원서 접수 및 교부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충북도교육청에서 하며 1차시험은 11월20일, 1차합격자 발표는 12월9일이다.
경찰청은 11월 1일부터 학교내 폭력을 예방하고 선도하는 전문인력을 교내에 배치하는 '배움터지킴이'(스쿨폴리스)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5월부터 6개월 간 부산지역 7개 학교에서 이 제도를 시범적으로 시행해오던 이 제도를 서울지역 11개 학교를 비롯해 전국 14개 시도 70개 학교(초등 3곳. 중학교 58곳. 고교 9곳)로 시행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배움터지킴이 제도가 시행될 학교 가운데는 이달 1일 쉬는 시간에 교실에서 동급생에게 폭행당해 나흘 뒤 병원에서 숨진 사건이 발생한 부산의 모 중학교도 포함됐다. 이들 학교에는 전직경찰, 전직교사, 피해학생의 학부모 등이 학교당 2명씩 조를 이뤄 배치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선도하는 '지킴이 선생님' 업무를 담당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각급 학교의 신청이 쇄도했지만 폭력서클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기이면서 선도 가능성이 큰 중학교를 우선 선정해 확대시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담임을 하다보면 1년에 평균 2, 3명 정도 전학을 가게 된다. 5명까지 전학을 간 경우도 있었다. 가정의 여러 가지 이유로 전학을 가게 되는 어린이들의 얼굴은 그동안 정들었던 학교와 같은 반 친구들을 쉽게 떠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들이었다. 리포터는 초등학교 때 전학을 많이 다녔다. 그래서 떠날 때의 아쉬움과 새롭게 적응하는데 겪는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리하여 교사가 된 직후부터 줄곧 전학 가는 어린이들에 대한 송별회와 새로 오는 친구들에 대한 환영회를 꼭 마련해주고 있다. 전학을 간 어린이들은 한동안 우리 반 홈페이지 게시판을 떠나지 않고 그 곳 학교의 소식을 알려주면서 친구들의 근황을 묻곤 한다. 또 전학을 온 친구는 빨리 적응한 나머지 학급임원이 되기도 한다. 오늘 우리 반에서 준희의 송별회가 있었다. 아주 특별한 송별회이다. 왜냐하면 준희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같은 반에서 생활한 친구들과 헤어지는 날이기 때문이다. 3년 아니 병설 유치원부터라면 4년을 함께 지냈으니 얼마나 정이 많이 들었을까? 송별회가 시작되었다. 어제 퇴근하면서 책상을 둥글게 배치해 놓았는데 그 안으로 준희가 들어왔다. 준희 옆에는 ‘준희야, 잘가!’라는 푯말이 놓여졌다. 송별회로 인하여 들떴던 아이들이 갑자기 조용해졌다. 이 때 정연택 선생님께서 작사, 작곡하신 ‘그리운 내 동무’ 노래를 틀어주었다. 전주가 흘러나오자 아이들은 노래 부를 준비를 하였다.. 꽃구름 흘러흘러 언덕을 넘어서 가고 아지랑이 아롱아롱 하늘높이 피어난다 무지개 빛 고운 꿈을 멀리띄워 보내고 천사들의 이야기를 소곤소곤 속삭여 주던 그리운 내 동무여 지금은 어디메뇨 보고픈 내 동무여 지금은 어디메뇨 노래는 두 번 반복되는데 간주가 시작될 때 준희가 눈물을 닦고 있었다. 두 번째 노래가 시작되자 아예 얼굴을 들지 못하고 눈물만 닦는다. 친구들이 하나, 둘 나와서 준희에게 선물을 준다. 오랜 시간 정들었던 때문인지 모두들 정성껏 선물을 준비하였다. 그런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요한이의 선물이었다. 얼마 전 모범조와 함께 서울국제문구전시회를 갔을 때 샀던 50센티미터 긴 연필을 준희에게 선물로 준 것이다. 그것은 요한이가 가지고 있던 물건 중에서 가장 아끼던 물건이었을 것이다. 선물을 한 아름 안은 준희의 얼굴이 활짝 펴졌다. 리포터는 준희가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생크림이 듬뿍 발린 케이크를 준비하였다. 준희는 무척 기뻐하며 얼굴이 더욱 밝아졌다. 준희와 있었던 일중에 기억에 남는 일 하나를 골라 역할극을 하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부족하여 편지지에 써서 전달하였다. 이제껏 화해하지 못한 일이 있으면 매듭을 풀고 잘못한 일이 있으면 서로 사과하도록 권면하였다. 앞으로 언제 만날지 기약할 수 없으니 두고두고 후회될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누구보다도 정의감에 불타서 의욕적으로 맡은 일을 성실하게 잘 하던 준희, 이제 월요일이면 준희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된다. 체육시간이나 모둠활동을 할 때 인원이 적어서 항상 아쉬움이 많았는데 준희가 전학을 가니 서운한 마음을 비할 데 없다. 준희가 가는 곳은 한 학년에 6학급이라고 한다. 우리 학교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큰 학교이다. 아무쪼록 갑자기 바뀐 환경에 잘 적응하여 남은 3학년을 잘 보내고 앞으로 훌륭한 인물로 자라주길 간절히 바라본다.
부흥중학교(교장 양회룡)는 10월 28일 꼬불이(지렁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환경교실 사업보고회 및 생명 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YWCA 이화자 부회장과, 환경부 생활폐기물과 김준기 서기관, 대진대학교 생명과학부 배윤환 교수,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사무처장, 시민생활환경회의, 그린패밀리운동연합 등 환경단체 및 북부지역 학교 환경과 교사와 본교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학교 급식 후 남은 음식물로 인한 환경오염문제를 자각함으로써 음식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음식 남기지 않기를 실천하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사업으로 부흥중학교에는 올해 9월부터 환경부의 지원으로 지렁이 사육장이 설치 운영되고 있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서울YWCA 허수진 간사의 사업보고로 ‘지렁이를 이용한 남은 음식물 퇴비화 교육의 성과와 과제’ 발표가 있었고, 부흥중학교 김병섭 교감의 ‘남은 음식물 퇴비화를 통한 변화 효과 분석’에 관한 연구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부흥중학교 권영미 교사의 ‘환경실천에 앞서가는 아름다운 아이들’ 사례발표, 부흥중학교 한정희 학생의 ‘지렁이는 나의 소중한 친구’ 라는 환경실천 소감 발표, 심은보 학생의 ‘과학 탐구사례’ 사례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환경부 생활폐기물과 김준기 서기관과, 자연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사무처장, 대진대학교 배윤환 생명과학부교수의 정책 토론이 있었다. 지렁이 생명문화 축제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진행한 지렁이를 이용한 학교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과정과 환경 감수성 함양을 위한 노력의 과정을 알리고, 학교 환경교육의 지속적인 실천방향도 토론했다. 또한 지렁이 사육장을 공개하고, 참석자에게 지렁이 화분을 분양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며칠 전 수필집 몇 권을 구입하기 위해 서점에 들른 일이 있었습니다. 책읽기에 좋은 계절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많은 사람들이 책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어른들부터 코흘리개 어린 아이까지 모두 책에 빠져 있었습니다. 모 언론단체에서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독서와 담을 쌓고 지낸다며 걱정하고 있으나 적어도 이 서점에서의 모습만큼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흔히 책읽는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는 말을 자주합니다. 어느 곳에서든 장소를 가리지 않고 책읽는 즐거움에 빠진 사람들이 많아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교육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SBS는 8시 뉴스시간에 ‘위기의 선생님’을 연속기획으로 방송하고 있다. 첫 방송(24일)에 나온 '교단개혁 시급'의 이유를 옮겨본다. 「‘교육의 성패는 교사의 경쟁력에 달려 있다' SBS는 이런 인식 아래, 오늘(24일)부터 우리 교단의 문제점과 그 대안을 집중 보도합니다. 우리 아이를 맡긴 학교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안타깝게도 OECD가 최근 내놓은 국제 교육환경평가에서 우리나라는 학생들의 학교 소속감이나 교사의 헌신도는 조사대상 40개국 가운데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 중략 - 교사들의 현 실태를 있는 그대로 보도한다는 취재의도가 자칫 일부교사의 얘기로 전체교사의 명예를 훼손할 수도 있다는 주변의 우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선생님 때문에 학생이 학교 가기를 싫어하고, 자식이 볼모라며 울분을 토하는 학부모가 있는 한 이제 교실 안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SBS는 또 교사들의 과중한 업무나 고충, 존경받는 선생님도 함께 보도하면서 우리 교단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마침 정부도 교원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 아래 학부모 교원단체와 다시 만나 진지한 토의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첫 방송 ‘아이가 볼모인가요?’ 이후 ‘체벌, 사랑의 매인가?’, ‘찬조금, 또 다른 촌지’, ‘학교보다 학원이 좋아요’, ‘철밥통 교사직’까지 단단히 작정을 한 듯 제목부터 교사들을 죄인집단으로 몰아가며 교사들을 험담하고 매도하는 방송만 내보내고 있다. 교실 안을 들여다보려면 제대로 들여다봐야 할 것 아닌가? 대안도 없이 그것도 학교현장의 실상과는 동떨어진 일부 학교나 교사에게 있을 수 있는 얘기로 일반 국민들을 선동해 무슨 이득을 보겠다는 것인가? 기획의도에서 밝혔던 우리 교단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은 언제 제시할 것인가? 교사에 대한 불신의식을 잔뜩 높여놓고 뒷부분에서 짤막하게 과중한 업무나 고충, 존경받는 선생님에 대해 보도한들 실추된 명예가 회복될 수 있겠는가? 이런 내용의 방송이 교육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걸 모르는지 교육부장관은 항의도 안 한다. 오히려 즐기고 있음이 분명하다.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원평가제’, 한나라당 의원들이 발의한 ‘공모교장제’, 예산의 효율성을 이유로 2009년까지 1965개의 농어촌 소규모 초․중․고등학교를 통폐합하는 방안,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도 교육위원회를 광역의회에 통합하고 단체장과 교육감 선거를 동시에 실시, 시·도 교육감이 교육부지사 역할을 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교육부장관의 발언 등이 맞물려 하나의 시나리오를 이루며 교육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벌집을 관찰해보면 벌들은 질서를 지키며 아주 열심히 일한다. 하지만 그런 벌집을 일부러 건드린다면 금방 벌집 주변의 평온은 깨지고 만다. 요사이 학교 밖에서 일어나는 여론몰이를 보면 대대적이고 계획적이다. 세상에서 제일 힘없는 집단이 교사 집단인데 승부가 뻔한 싸움 아닌가? 지금 이놈저놈이 한 번씩 걷어차고 있는데도 말 한마디 못하는 게 교육계 아닌가? 결국 학교라는 벌집은 추락할 것이다. 추락한 벌집 앞에서 갈피를 못 잡는 벌들이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책임을 회피하자는 게 아니다. 왜 여기까지 와야 했는지 차분히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같은 자리에 앉아 해결책을 찾아내자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양식 있는 사람들은 벌집과 벌들을 걱정한다. 사업은 투기지만 교육은 투기의 대상이 아니다. 학생ㆍ교사ㆍ학부형이 눈높이를 같이하며 서로 이해하고, 신뢰할 때 발전한다. 다시는 매스컴에서 쓸데없이 벌집을 건드리는 우(愚)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 학교라는 벌집에서 꿀이 철철 넘쳐흐르도록 도와줄 수 있는 언론이나 교육정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