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4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강정훈 | 경기 과천고 교사 지난 2003년 15세의 한 중학생이 어머니 시신과 6개월 동안 함께 살다가 발견되는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기에 너무도 충분한 사건이었다. 그러나 필자를 더욱 안타깝게 하는 부분은 일부 신문과 텔레비전 뉴스에서 교사와 학교에 대한 비난조의 기사였다. '15세 중학생이 어머니 시신을 6개월 동안 옆방에 두고 함께 보냈다. 학교도 가지 않았다. 그러나 이웃도, 친구도, 선생님도 그 오랜 시간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조선일보 2003년 12월 6일) '어머니와 단둘이 살던 중학교 3년생이 어머니가 숨지자 시신과 함께 6개월이나 생활했으나 학교, 동사무소, 친구나 이웃 등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아 모르고 지낸 것으로 드러났다.(중략) 송 군의 학교에선 송 군이 지난 5월 28일 "어머니 병이 악화돼 간호해야 한다"며 조퇴하고 6월9일 이후 6개월여 무단 결석했는데도 찾지 않다가 고교 입학원서를 쓸 무렵인 11월 중순쯤부터 행방을 수소문하기 시작했다'(경향신문 2003년 12월 6일) '문제는 여섯 달 넘게 학교를 결석했던 송 군을 담임선생님이 찾을 때까지 아무도 이 사실을 몰랐다는 점입니다. (중략) ⊙ 기자:동사무소에 이사신고를 하지 않아 송 군을 찾기가 어려웠다고는 하지만 학교 측 태도 역시 안타깝기만 합니다.'(2003년 12월 5일 KBS뉴스) 잘못 사용된 촌철살인의 힘 위의 기사를 보면 담임교사나 학교 측에서는 송 군에게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학교에 나오지 않는데도 학교에서 방치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기사였다. 그리고 이런 보도가 나가자마자 인터넷에서는 담임교사와 학교를 비난하는 내용이 줄을 이었다. 그러나 나중에 오마이뉴스와 동아일보의 보도로 진실이 밝혀졌다. 담임교사의 경우에는 용인에서 이천까지 출퇴근하면서도 매일같이 찾아다녔고, 3학년 부장교사의 경우도 7번이나 송 군을 찾았었고, 시장에게 송 군을 도와달라는 편지까지 썼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체를 찾게 된 날도 직접 보일러를 고쳐주기 위해서 찾아왔을 정도로 교사들과 학교는 송 군에게 정말 수많은 관심과 노력들을 기울여왔던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은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왜곡된 기사를 내보내고 이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던 사건이었다. 미디어는 촌철살인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어떻게 사용되어지느냐에 따라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따라서 미디어는 어떤 사실을 이야기할 때 매우 신중하고 정확한 사실을 근거하여 말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로 미디어는 학교와 교사들을 다루면서 왜곡되고 편향된 시각을 반영하는 사례들이 무척 많다. 최근 학교나 교사들을 다루는 미디어가 매우 많이 늘고 있다. 학생들이 보는 만화책에는 학원물이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았고,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학교 이야기를 다룬 내용들이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신문이나 텔레비전 뉴스에서도 사람들이 교육에 관심을 가지면서 학교에 관련된 내용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런 학교 이야기들 속에는 어김없이 교사가 있고, 그런 교사의 모습들은 긍정적인 부분도 있는가 하면 부정적인 많은 모습들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드라마나 영화에서 교사의 모습은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지 그리고 신문이나 뉴스보도에서 보이는 교사의 모습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상업성 속에 감춰진 살신성인 예전에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교사들에 대한 묘사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오히려 주제에서 좋은 선생님을 주인공으로 설정한 드라마들이 많았었다. 필자 역시 어릴 적 호랑이 선생님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선생님을 꿈꾸었던 시절이 있었고, 도시락을 못 싸온 학생을 위해 자신은 굶으면서도 자신의 도시락을 내어주거나, 수업료를 내지 못한 학생을 위해 월급을 털어서 수업료를 내주는 교사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사의 모습들이 자주 등장했었다. 그러나 최근에 만들어진 영화나 드라마의 교사 모습들과 비교해보면 과거와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교사들을 순수한 사랑의 대상이 아닌 애정행각의 대상으로 바라보게 만들고 교사 역시 제자들을 제자로서 바라보기보다 욕망의 대상으로 바라보거나, 교사들의 촌지문제나 타락한 모습들, 폭력의 장이 되어버린 교실에서 무능하고 나약한 교사로 묘사하는 내용들이 과거와 비교해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몇 년 전 인기 있었던 드라마 로망스에서는 10대 남학생과 여교사와의 사랑을 다루었었다. 물론 이런 설정들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신성한 배움의 장소인 교실에서까지 욕망에 사로잡힌 교사가 학생과 키스를 하고, 둘이 여관에 가는 장면은 교원단체의 많은 항의를 받기도 했다. 문제는 이런 소재의 드라마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로망스 이후 많은 드라마가 '남학생과 여교사'의 소재를 가져오고 있다. 실제 작년 10월 SBS 뉴스에서는 요즘 대중문화 주요 코드로 남제자와 여교사가 부각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공언한 바 있다. 실제로 SBS의 건빵선생과 별사탕, KBS의 러브홀릭이 이런 소재를 활용하고 있으며, 영화나 CF에서까지 이런 소재들을 차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아무리 특별한 내용도 자꾸 반복하다보면 일반적인 것으로 인식되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물며 청소년들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디어 매체에서 여교사를 계속 반복해서 애정의 대상으로 바라보다보니, 이제는 학교에서도 여교사가 남학생들에게 더 이상 존경과 배움의 대상인 '교사'로서 바라보기보다 '애정 쟁취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학생들도 조금씩 늘고 있다. 실제로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이런 일들에 대한 사례들이 주변에서도 속속 이야기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여교사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촌지문제를 비롯한 교사들의 비윤리적 측면에 대한 영화들 역시 교사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중요한 역할들을 하고 있다. 2003년 영화 선생 김봉두를 비롯해서 많은 드라마 역시 촌지를 받는 교사가 소수가 아니라 마치 하나의 당연한 관행처럼 이야기한다. 또 몽정기2에서는 여제자의 몸매를 음흉하게 훑어보는 교사들과 제자들의 육탄공세를 즐기는 교생선생님들을 다루고 있고, 최근 나온 연애의 목적에서는 애인 있는 남교사가 역시 애인이 있는 교생과 육체적인 욕망을 즐기는 관계로 설정되어 있다. 이런 비윤리적인 모습들의 등장은 학교에서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오히려 방해요소가 되기도 한다. 학생들에게 헌신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정직한 선생님들의 경우에도 이런 드라마 때문에 학생들에게 오해를 받기도 한다는 이야기는 부작용을 드러내는 단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교육은 학생과 교사 사이에 신뢰감과 믿음이 절대적 요소이다. 따라서 이런 내용들은 교사의 가장 큰 무기를 빼앗는 결과로 작용되고 이로 인해서 교육현장에 찬물을 붓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일부 영상매체의 학원물 상당수는 폭력과 결합한 내용들이 많다. 학교나 교실 안에서 온갖 폭력이 난무하고 심지어 수업시간에도 폭력을 행사하는 내용들이 빈번하다. 문제는 이런 폭력의 현장 한쪽에는 교사의 모습이 어김없이 무능하고 나약한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때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교사가 영상에서 교실을 주도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교사는 폭력이 난무하는 교실에서 학생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허수아비처럼 그냥 지켜보기만 한다. 교사는 그냥 있으나 마나 한 것처럼 학생들에게 무시되어진다. 이런 교사의 모습 속에서 어떤 권위를 찾을 수 있겠는가? 이 밖에도 영상에서 그리는 교사의 존재는 답답한 존재, 고지식한 존재, 이기적인 존재로 그려지기도 하고, 교사가 학생들의 놀림의 대상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특히 청소년 시트콤에서는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서 교사는 엉뚱하고, 눈치 없고, 히스테리를 많이 부리는 캐릭터로 등장하여 항상 학생들의 놀림을 받는 대상으로 등장한다. 사람들은 평범한 이야기보다 특별한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다. 이 때문에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는 평범하기보다는 특별한 내용을 다루어야 사람들에게 선택되어진다. 그래서 정상적인 남녀의 사랑보다는 불륜이나 동성애 또는 엄청난 나이차의 사랑을 소재로 하고, 일반적인 학교의 모습보다는 특별하거나 독특한 학교들을 소재로 한다. 똑똑하고 지혜로운 교사보다는 엉뚱하고 놀림당하는 교사, 정직하고 능력 있는 교사보다는 비윤리적이고 나약한 교사가 영상의 소재로 선택되어진다. 그러나 이로 인해서,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보는 사람들은 특별한 이야기에 자주 접하다보니 특별한 이야기가 마치 보편적인 일상사처럼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PAGE BREAK]자극적 내용으로 교사 왜곡 신문이나 텔레비전 뉴스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매체이다. 많은 사람들이 신문이나 텔레비전 뉴스는 객관적인 사실을 보도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이 거짓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뉴스는 보도되는 내용 그대로 사실로서 사람들을 각인시키며, 이는 학교 현장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뉴스에서조차 학교를 왜곡된 모습으로 보도한다거나 어떤 사건을 너무 크게 부각시켜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할 때가 많다. 특히 체벌에 대한 논란이나 교육 붕괴의 책임을 교사에게 전가시키는 태도들은 한 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과거에 비해서 체벌은 체감할 정도로 많이 줄었다. 우리의 교육에서 체벌은 전통적으로 용인되어오는 학교현장의 문화였다. 그래서 유명한 화가의 그림이나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자녀나 제자가 잘못을 하면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리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그러나 최근 체벌논란은 교사의 권위를 약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교사의 체벌을 다룬 뉴스들을 보면 대체로 두 가지의 문제점이 있다. 하나는 원인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이런 보도는 폭력적인 교사의 처벌을 다룬 내용들이 많다. 대부분의 언론이 교사가 학생들을 무자비하게 때리고 이로 인해서 학생들이 전치 몇 주의 부상을 입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학부모가 흥분한 상태에서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한다. 그러나 이 때 대부분의 언론에서는 교사가 왜 때렸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다. 학생은 별 잘못이 없고 아무 이유 없이 때리는 교사는 매우 비이성적이고 심지어 비인간적인 대상으로 취급되며, 이로 인해서 흥분한 독자와 시청자들은 교사 개인보다는 교사 전체를 화풀이 대상으로 취급한다. 두 번째 문제점은 체벌을 폭력으로 단정 짓는 태도이다. 체벌은 우리 사회에서 아직 논란의 대상이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사회적인 합의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의 보도내용을 살펴보면 체벌하는 교사를 미개인으로 취급하거나 매우 비이성적인 교사로 보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체벌에 대해서 앞으로 지양해야 할 산물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의 교육문화에서 체벌을 전면 금지시킬만한 교육시스템은 가동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한순간에 체벌문화를 바꾸는 것도 불가능하며 사회적인 합의도 중요하다. 따라서 언론은 현재의 체벌 문화를 무조건 정죄하기보다는 가급적 체벌문화를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체벌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보도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비난에만 초점을 맞추는 보도 SBS에서는 지난 2005년 10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8시 뉴스에서 '위기의 선생님'이라는 시리즈의 기획물을 내놓았다. 그 첫 방송에서 방송사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교 소속감, 교사의 사기 및 열의, 교사 헌신도가 OECD국가에 비해서 매우 낮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 세 가지가 낮기 때문에 공교육 붕괴가 일어나고 있고 이를 바로잡기 위하여 시리즈를 시작한다는 기획의도와 취지를 밝혔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후의 방송들로 하여금 많은 교사들이 사기와 열의를 잃었으며, 학생들에게 헌신하던 많은 교사들을 허탈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정말 교단 개혁을 위해 이런 프로그램이 필요했을까'라는 의문과 왜곡된 보도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 충분했다. SBS에서는 처음 기획의도를 밝히는 부분에서 학부모의 울분과 아이들이 가기 싫어하는 교실 안을 들여다보고, 교사들의 과중한 업무나 고충, 존경받는 선생님도 함께 보도하면서 우리교단이 나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다는 목적을 밝혔다. 그러나 실제 계속 되는 시리즈의 대부분은 교사에 대한 비난들이 주를 이루었다. 제목들도 매우 자극적이다. '교단개혁 시급', '상처받는 아이들', '체벌, 사랑의 매인가?', '엄마는 도우미?', '처벌은 솜방망이', '철밥통 교사직', '찬조금 또 다른 촌지', '학교보다 학원이 좋아요', '아이가 불모인가요?' 등이다. 그러면서 뉴스 내용도 매우 일부의 이야기를 보편적인 이야기로 둔갑시켜서 보도하고 있는 것도 매우 많았다. 물론 일부의 이야기일지라도 한 두 명의 교사 때문에 수십 명의 학생들이 아파할 수 있기에 우리가 안고가야 한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그렇게 받아들이기에는 시리즈 내용들이 너무 과장되고 편향되며 치중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더군다나 이렇게 많은 시리즈물 편성에서 교사의 고충을 다룬 기획물(선생님, 행정중심 환경에 부담 느껴)과 존경받는 선생님(선생님 사랑해요)을 다룬 내용, 그리고 대안을 담은 내용(이런 평가 어때요)은 겨우 한 편씩에 불과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내용으로 보도된 '위기에서 기회로' 역시 마지막 장면에서 정말 희망을 보여주는 메시지보다는 제 식구 감싸기를 비난하는 내용으로 모든 시리즈물을 마무리하였다. 정말 실제로 많은 부분을 할애해야 할 부분들은 한 편씩으로 생색 정도로 그치고 비난 내용으로 가득 찬 시리즈물에서는 바람직한 대안을 찾을 수 없었다. 오히려 교사들에 대한 불신만 높아지고 학교교육보다 학원 교육을 홍보하는 듯한 시리즈물들은 교사의 권위를 실추시키는 것은 물로 교육환경 개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미디어에 의한 부작용 줄여야 방송이나 신문은 독자들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끌 수 있는 소재를 선택해야 한다. 그 동안 학교나 교사들은 순수하고 깨끗하며, 검소한 교육자나 스승으로 그려져 왔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예상하는 이런 평범한 이야기는 이제 쉽게 주목받지 못한다. 따라서 좋은 선생님, 고생하는 선생님은 더 이상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단지 순수하게 인식되어왔던 교사가 순수하지 못한 행동을 했을 때만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된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은 지나칠 이야기도 교사의 행동은 뉴스의 기사가 될 수 있다. 또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이런 소재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앞으로도 한동안은 학교나 교사를 다룬 미디어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다. 또 미디어가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교사의 권위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것은 교사의 가르치는 일부 기능을 미디어가 담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거에는 교사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던 아이들이 이제 교사가 아니라도 컴퓨터 속이나 텔레비전 속에서 교사의 기능들을 일부 담당할 수 있다. 따라서 미디어시대에 교사의 권위가 계속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교사 스스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첫째로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참다운 인생의 스승으로 서야 한다. 지식 전달은 이제 교사만이 아니라 미디어에 의해서도 얼마든지 가능해졌다. 따라서 교사는 미디어가 할 수 없는 인생의 조력자와 인간됨을 가르치는 진정한 인생의 스승으로 남아야 된다. 학생들이 고민하고 있을 때 들어주고, 아파할 때 위로해주며, 괴로워할 때 어루만질 수 있는 역할들을 같이 감당해야 한다. 둘째로 교사의 권위는 교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미디어에서 교사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약화시키더라도 교사가 제대로 서 있다면 이를 만회할 수 있다. 수업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수업하고, 학급에서는 아이들에게 사랑과 헌신으로 좋은 친구가 되어준다면 아무리 미디어에서 교사에 대한 비난과 조롱이 있어도 아이들은 자신의 선생님을 진정한 스승으로 생각할 것이다. 셋째로 미디어에 대해서 가르쳐야 한다. 미디어에서 왜곡되고 편향된 정보들을 학생들에게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미디어를 보면서 비판적으로 생각하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학생들로 길러야 한다. 앞으로도 미디어에 의한 교권약화는 계속되어질 것이다. 아이들에게 이러한 정보가 왜곡되고 잘못되었다고 말하기보다 학생들 스스로 분별해서 판단할 수 있는 성숙한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해주면 된다. 따라서 학생들이 미디어의 특징들과 생리들을 알 수 있도록 교육한다면 미디어에 의한 부작용들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교사는 개혁 대상이 아닌 주체 미디어도 이 땅의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 같이 노력해야 한다. 첫째, 미디어는 그 영향에 대해서 항상 고민해야 한다. 많은 미디어가 좋은 기획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제작되거나 만들어지지만 가끔씩은 의도와는 다르게 교육에 방해가 되거나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때가 많이 있다.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태도를 가지게 한다던지 교사의 권위를 떨어뜨려 학교에 대한 불신을 갖게 하고, 청소년들의 잘못된 가치관이나 습관형성을 일으켜 학교에서 많은 어려움을 가지게 한다. 둘째, 공익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상업성을 추구해야 한다. 일부 미디어의 경우 시청율과 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서 윤리적 양심을 버리고 공익성을 해치거나 개인 또는 특정 집단에게 해가 되는 내용들을 담아내고 있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미디어는 이윤을 추구하는 상업적 회사임과 동시에 엄청난 영향력과 파급력을 끼치는 공익성을 같이 추구해야 한다. 따라서 공익성과 상업성을 함께 추구할 수 있는 적절한 접점을 찾아야 한다. 셋째, 교사는 교육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동반자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많은 언론들이 교사를 교육개혁의 대상으로 취급하여 교사를 매우 적대시하는 보도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올바른 교육을 위해서는 교사의 순수한 동기에 의한 마음을 우선 인정해야 한다. 교사를 억지로 제도와 규제에 의해서 끌고 가는 교육개혁의 대상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교육개혁의 주체로서 스스로 설 수 있도록 주위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교육에 관련된 미디어보도 방식의 고민이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의 보도처럼 일부 교사를 비난하고 문제시하여 교사의 변화를 꾀하는 것은 오히려 교사집단의 반발을 불러와 역효과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집단이기주의에 흘러가지 않도록 교사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에 충실하되 긍정적인 방식의 방법으로 우수사례와 대안들을 제시하는 역할들에 대해서도 높은 비율이 할당되어야 한다. 이처럼 올바른 교육의 필수적인 항목인 교사의 권위는 미디어만의 노력도 교사만의 노력으로도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교사는 스스로 낮아지면서 학생 한 명, 한 명을 아름답게 섬겨주는 진정한 스승으로 거듭나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미디어를 통해서 항상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또 미디어 역시 미디어의 강력한 힘을 무책임한 비난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교육의 내일을 위해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합리적 방법들을 찾아야 한다. 이 두 가지의 노력들이 함께 되어질 때 비로소 우리 교육은 지금보다 더 나아갈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박의수 | 강남대 교수, 한국교육철학회장 근래에 와서 교직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하게 높아져서 교원임용시험의 경쟁률은 가히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고 한다. 이는 교사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교직의 권위 회복을 위하여 다행한 일로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것은 결코 교육을 위하여 좋은 일로만 볼 수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 교육의 성공을 위한 필수 요건 IMF파동 이후 직업 세계에 불어 닥친 구조조정의 회오리는 대부분의 직장에서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조기 퇴직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었다. 따라서 비교적 안정적이고 신분보장이 잘 되는 직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이다. 공무원과 더불어 교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은 이러한 세태를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희구하는 것이 평범한 인간의 기본적인 속성이라고 볼 때, 그런 태도를 비난할 수는 없겠지만 교육을 위하여 결코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어떤 직종을 막론하고 개인적 차원에서든 공적 차원에서든 그 일을 창조적으로 수행하여 자아를 실현하고 공공의 복리를 증진시키는 사람들은 일 자체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헌신하는 사람들이다. 특히 교직은 학생에 대한 사랑과 교육에 대한 열정이 없이는 그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없다는 점에서 다른 직업과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 더욱이 교육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지식기반사회에서 교육혁신을 통하여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1차적 책임은 바로 교사에게 있음을 상기할 때 교사의 투철한 사명감과 올바른 교직관은 교육의 성공을 위한 필수 요건이다. 그렇다면 교직이 다른 직업과 본질적으로 다른 점이 무엇이며, 바람직한 교사의 역할과 자세는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기로 하자. 전문직인가, 일반직인가? 1999년 교육부가 발표한 교직발전종합방안(시안)을 보면 교원정책방향의 첫째로 '전문직으로서 교원의 위상 강화'를 들고 있다. 이는 교직이 전문직이거나 적어도 전문직이어야 한다는 점을 근거로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교직이 전문직이라는 데에 공감하는 사람이 실제로 얼마나 될 것인가? 전문직의 기준은 학자에 따라 견해가 다양하지만 대개 ① 장기적인 교육과 고도화된 능력 ② 엄격한 자격증 제도와 어려운 입문 과정 ③ 전문적 지식과 기술 ④ 폭넓은 자율성의 행사 ⑤ 자율적 통제와 권익 보호를 위한 조직 ⑥ 높은 사회적 위세와 경제적 보상 ⑦ 높은 수준의 직업윤리를 요구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상의 기준에 비추어 본다면, 교직은 자격증 획득에 필요한 과정과 소요되는 시간, 직무 수행상의 자율성, 사회적 위세와 경제적 보상 등에 있어서 의사나 변호사와 같은 타 전문직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이 현실이라고 하겠다. 그러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직업윤리와 직무 수행을 위한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다. 기대하는 역할과 업무의 수준은 높은데 반하여 그에 상응하는 권위와 자율성과 보상은 낮은 편이다. 또한 교직 업무의 주된 대상이 미성년자들이며, 그들의 연령대가 낮을수록 그에 비례하여 교사의 사회적 지위도 낮게 취급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현상이 교사들로 하여금 전문가로서의 자긍심을 갖지 못하게 하고, 교직의 전문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된다. 교육은 다음 세대의 조화로운 발달과 성장을 돕는 활동이다. 따라서 교직은 올바른 인간이해와 교사의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수행된다. 교사는 인간의 심리적·생리적·사회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충분한 기초지식과 교과에 대한 전문지식, 학생생활과 교과를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법 개발에 관한 전문적 능력, 그리고 인간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교육에 대한 열정을 지닌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교직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전문직이다. 성직인가, 노동직인가? 오늘날 모든 직업은 원칙적으로 평등하며 직업에 귀천이 있을 수 없다고 볼 때, 목사나 승려처럼 전통적인 성직조차도 하나의 직업으로 전락(?)해가는 판국에 교직을 성직이라고 주장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직이 일반 근로직과는 다른 그 무엇이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남아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것은 교사라는 직업이 일반 근로자처럼 단지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임금을 받는 노동직과는 달라야 한다는 의식이 깔려있기 때문일 것이다.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봉급을 받는다는 점에서 교사도 노동자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한편으로 교직은 다른 근로자들처럼 노동을 통하여 경제적 가치만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며, 인간을 대상으로 육체적·정신적 성장을 도와주고, 보다 높은 수준의 자율적·도덕적 인간으로 끌어올리는 활동이다. 그런 점에서 교직을 담당하는 교사에게는 성직자에 준하는 특별한 사명감과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요구된다. 교사에게 성직자와 같은 윤리적 기준을 요구하는 것은 직업 자체가 고귀하고 성스러워서가 아니라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서이다. 교직의 업무는 단지 교과지식을 전달하고 윤리적 규범을 익히도록 하는 일 뿐만 아니라 3D 업종에 가까운 정도의 단순하고 힘든 노동까지도 포함된다. 그러나 교육은 그 대상이 어릴수록 모방에 의한 학습에의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교사는 행동으로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 따라서 모방의 대상이 되는 교사의 삶과 행동양식은 교육효과와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또한 교육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참된 의미의 권위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교사의 행동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은 곧 교육 효과와 직결된다. 케르셴슈타이너는 '교육자 정신의 본질은 인간을 사랑하는데 있다'고 보고 인간 사랑을 교육현장에서 실천한 전형적 교육자로 페스탈로치를 들고 있다. 페스탈로치는 그의 명성이 절정에 달하였던 이페르덴 시절에도 '어떻게 하면 가난한 사람 자신이 자기 자신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가난한 어린이의 학교에서 내가 직접 보여주지 않는 한 그 방법은 학교에서는 필요한 것일 지라도 생활에는 아무 쓸모가 없고 내가 한 일의 성과도 반감되고 말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빈민의 어린이들을 위하여 고뇌하고 헌신했다(케르셴슈타이너, 문형만역, 교육자론:35). 역사적으로 위대한 교육자들은 이처럼 이론을 통해서가 아니고 교육에 대한 열정을 몸으로 실천한 실천가에게서 발견된다. 따라서 교직은 성직은 아닐지라도 성직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수준의 윤리적 기준을 요구한다. 교직만의 전문적인 특성 교직도 하나의 직업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일차적으로 생계유지 수단으로서의 의미를 부인할 수 없다. 또한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전문적 식견을 필요로 하는 전문직으로서의 특성을 갖는다. 이에 더하여 교직은 어떤 전문직과도 다른 교직만의 특수성을 지닌다. 첫째, 교직은 인간을 대상으로 인간의 조화적 발전을 돕는 활동이라는 점이다. 칸트는 '인간은 교육을 필요로 하는 유일한 존재'이며, '교육에 의하여 비로소 인간다운 인간이 된다'라고 했다. 따라서 교사 자신이 우선 참된 인간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 둘째, 교직은 주로 인간의 정신적 측면의 발달, 즉 지·정·의의 조화로운 발달을 돕는 활동이다. 물론 신체적 측면을 포함하기는 하지만 주된 관심은 정신적 측면에 집중된다. 인간의 정신적 측면을 다룬다는 말은 곧 감정의 교류가 중요한 작용을 한다는 뜻이다. 일방적 작용이 아니고 인간과 인간 사이의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나와 너'의 참된 인격적 만남, 영혼과 영혼의 만남을 통하여 참된 의미의 인간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교사 자신이 인간을 사랑하고 교직을 사랑하지 않으면 소기의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 셋째, 교직은 미성숙한 인간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교사의 인격과 가치관과 태도가 그대로 교육에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때로는 의도되지 않은 잠재적 교육과정이 더 크게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인간의 학습은 반드시 교사가 계획하고 의도한 대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는 데에 교직의 어려움이 있다. 교육은 결코 머리와 사고의 산물인 이론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참된 교육은 지식교육과 인격교육을 따로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 온전한 앎에 도달하려면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끼고, 손발로 실천하는 세 차원의 기능이 함께 작용해야 한다. 인식(지)과 믿음(정)과 실천(의)이 조화를 이루어야 온전한 앎에 도달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지식교육과 인격교육은 하나로 통합되어야 한다. 페스탈로치는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나의 마음은 어린이들의 마음에 달려 있다. 그들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고, 그들의 기쁨은 나의 기쁨이다. 어린이들은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어느 때나 내 얼굴에서 이것을 알아차리고, 내 말 가운데서 이것을 느낄 것이다." 이 구절은 교육에서 '감정이입'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교사의 마음, 정열, 사랑, 교육적 에로스가 교육의 성패를 좌우한다. 넷째, 교직은 교육기관의 운영주체가 개인이든 공적 기관이든 관계없이 본질적으로 공적 활동이다. 이는 학습자가 누구이든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이며, 동시에 사회와 국가, 나아가서 인류의 일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육은 학습자의 자유의지와 자율성을 존중하고 궁극적으로 자유인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하며 결코 특정 이데올로기나 도그마를 주입시켜서는 안된다. 때때로 교사의 지나친 열정이 자신의 믿음이나 가치를 학생들에게 강요하는 경우가 있음은 경계해야 할 일이다. 또한 공적인 활동이라고 해서 학습자의 개성을 무시하고 모든 학생에게 획일적인 교수법이 적용되어서도 안된다. 학습자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한다는 것과 교직이 공적 사업이라는 것은 결코 양립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학생 개개인이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될 때 공동체의 일원으로 사회와 인류의 평화와 행복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자율적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교육개혁과 교사의 자세 지금까지 교직이 왜 전문직이어야 하며, 왜 높은 수준의 윤리적 기준을 요구하는가, 그리고 다른 전문직과 다른 교직의 특수성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어쩔 수 없이 원론적 차원의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제 현실로 돌아와서 문제의 본질이 무엇이며, 실천 가능한 해법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기로 한다. 교원평가 문제, 대학입시문제, 고교 평준화 문제, 과열과외와 과다한 사교육비 문제, 교실붕괴, 학교폭력, 교사의 과다한 업무부담, 형성평가의 문제, 열악한 교육시설과 근무환경, 획일화된 통제 등 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열거하면 한이 없다. 이런 문제들은 서로 얽히고설켜서 서로가 원인이 되고 원인이 결과가 되어 종잡을 수 없는 상황이다. 어디서부터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더욱이 이런 문제들은 국가적 차원의 교육정책 혹은 제도와 연관된 것으로 학교단위는 물론 학급이나 일개 교사의 입장에서는 전혀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고 절망하고 주저앉아서 정책이나 제도가 개선되기만을 기다려야 할 것인가? 먼저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본질적인 문제와 비본질적인 문제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가장 시급하고 본질적인 교육문제가 무엇인가? 예를 들어 과다한 사교육비 문제는 사회적 문제일 수는 있지만 교육적 문제는 아니다. 문제의 본질은 그렇게 돈과 시간을 들이고도 결국 가르쳐야 할 것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고 배울 것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데 있는 것이다. 대학입시 문제의 경우도 변별력이 문제가 아니라 중등학교 교육이 파행으로 치달아 전반적으로 학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따라서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하여 교사인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찾아서 실천하는 일이 중요하다. 물론 이 문제는 대학이 더 큰 열쇠를 쥐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초·중등교육에 국한하기로 한다. 제도개혁도 정책적 지원도 다 필요하다. 그러나 일선에서 교육을 담당할 현장의 교사가 실천하지 않으면 어떤 제도나 정책을 도입해도 성공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오랜 세월에 걸쳐 경험했다. 개혁은 일종의 궤도 수정이다. 궤도를 수정하려면 몇 배의 에너지가 더 소모된다. 개혁을 하겠다고 하면서 그에 따르는 어려움과 고난을 감수할 의지가 없다면 백약이 무효다. '작은 일부터, 나부터' 자세로 "모름지기 교육개혁의 성패는 그것이 직접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실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선생님들 한 분, 한 분이 얼마나 교육애를 가지고 자신의 의지와 열정을 불태우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백번 해봤자 안 된다는 허무적 패배주의, 힘만 들 것이 뻔한데 왜 고생을 사서 하느냐는 무사안일주의, 남이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돈 될 것도 없는 일에 내가 왜 앞장을 서느냐는 소아병적 이기주의가 판치는 작금의 교단 풍토를 쇄신하지 않고서는 우리 교육은 정녕 쇠락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경향신문, 2005.10.31)라는 어느 교감선생의 지적이 백번 옳다. '제도가 그렇고 정책이 이런데 나 혼자 무슨 수로 개혁을 할 것인가!' '나는 하고 싶은데 다른 사람이 못하게 한다.' 이것은 게으름에 대한 일종의 변명에 불과하다. 아더 콤즈는 이것을 개혁을 가로막는 일종의 '신화'라고 했다. 이와 같은 패배주의에 사로잡혀 있는 한 희망은 없다. '작은 일부터 나부터'의 자세로 시작해야 한다. 우리들 교사는 적어도 교실이라는 자유의 공간이 있다. 일단 교실 문을 닫으면 교사의 작은 왕국이 전개된다. 마음만 먹으면 교실 안에서는 교사가 홀로 주관할 수 있는 개혁의 가능성과 다양성이 무한하다. '가능한 한 조용하게 허세 부리지 말고' 지금 당장 나부터 개혁에 착수해 보지 않겠는가? 개혁의 성과가 미미할 지라도 스스로의 교직 생활은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될 것이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창조해 가는 행복이 교육자의 진정한 행복이 아니겠는가?
정영수 | 인하대 교수·교육학 3월의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매년 맞이하는 새 학기이지만 우리는 늘 새로운 각오를 다지면서 올해에는 정말로 존경받는 좋은 선생님이 되고자 한다. 지난 한 해 동안 교직사회는 교원평가제도 도입, 사립학교법 개정 등 여러 가지 문제로 갈등 상황이 노출되고 이를 통해 교원들의 사기가 많이 위축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삶을 준비시킨다는 사명감으로 무장하면서 새로운 한 해를 멋지게 만들어 보고자 하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 새 학기에 다짐하는 우리의 각오를 다음과 같이 다져보고자 한다. 첫째, 좋은 선생님이 되자. 바람직한 교사상에 대한 연구도 많이 있었고, 현장에서의 직접 경험을 통해서도 우리는 어떠한 선생님이 정말로 학생들로부터 존경받고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선생님인가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고 본다. 이에 대한 구차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이에 대하여 강조하는 것은 이것이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좋은 선생님은 무엇보다도 학생들과 인격적인 만남이 가능한 선생님이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로의 믿음이 형성되면 교육은 이미 절반 이상 성공한 것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를 위해서 올해에는 마치 기업의 고객 중심 영업 전략과 같이 ‘학생에게로 먼저 다가가는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해보자. 그리고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해 보려는 노력을 함께 해보자. 특히 요즈음의 신세대 학생들은 재미있는 수업을 절실하게 갈망하고 있다. 이미 오래 전에 독일의 교육철학자 헤르바르트는 “수업에 있어서 지루함은 금물”이라고 하였다. 재미있는 수업을 하고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선생님이 있는 학교는 절대 학생들로부터 외면당하지 않는다. 둘째, 정보화 시대에 대비한 교육을 하자.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현대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전통적 모습의 교육을 고집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학교가 사회의 변화를 외면하고 전통적 방식의 교육을 고집한다면 머지않아 학교의 기능과 역할을 다른 사회기관이 대체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학교의 고유한 교육적 기능과 역할을 비교육적 사회기관에 무책임하게 넘겨줄 수는 없다. 오늘날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바로 창의적 사고이다. 남들이 이미 만들어 놓은 지식의 덩어리를 그대로 전달하고 그것을 답습하는 형태의 교육에서는 사회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찾을 수 없다. 기존의 사고를 뛰어넘는 생산적 사고와 창조적 사고를 어떻게 계발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올 한 해 동안 고민해보자. 우리의 교육현장은 독립적이고 단편적인 정보를 일방적으로 주입시킴으로써 전체적 맥락을 이해하여 삶 속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지식의 생산성을 높이는 교육은 획일적인 지식 전수식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풍부하고 다양한 학습자료를 접하고 스스로 이 자료들을 탐구하고 적용하여 과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하는 과정 속에서 기존의 문제해결 방식을 개선하거나 전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해낼 수 있는 창의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셋째, 세계화 시대에 대비한 교육을 하자. 오늘날 우리는 국경이 없는 무한 경쟁사회 속에 살고 있다. 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이는 곧 국가의 존속을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바로 개인의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 되었다. 앞으로 우리가 경쟁해야할 상대는 국내의 또는 학교 내의 동료학생이 아니다. 학교 내에서 또는 국내에서 우물 안 개구리 식의 좁은 안목으로 교육을 할 수는 없다. 앞으로의 교육은 학습자 개개인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고로 개발시킬 수 있도록 교사가 다양한 동기부여를 하고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국제경쟁은 더욱 질 높은 전문 인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우리 선생님들은 고급인력을 양성, 공급하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질 높은 고급 전문 인력을 배출하기 위하여 학교교육은 소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교육과정의 운영을 시도하여야 한다. 선진국의 교육과정운영을 벤치마킹하여 교육과정의 국제화를 이룰 때에 우리의 국가경쟁력은 그만큼 높아지는 것임에 틀림이 없다.
"우리 꽃에 대한 사랑을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때로는 작지만 당당하게, 때로는 우아하고 듬직하게 우리 산야를 지키며 살고 있는 야생화를 아이들만큼 사랑하는 경기도교원야생화사진연구회 '들꽃 i(회장 정재흠 파주 파평초 교사)' 우리 꽃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생하는 곳을 찾아 처음 탐사를 시작한 것은 2003년 4월. 높고 낮은 산, 습지, 바닷가, 섬 그리고 백두산까지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떠나는 야생화탐사는 들꽃 i 회원들이 우리국토를 더욱 사랑하고,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들꽃 i 회원들에게 우리 꽃은 힘이고, 기쁨이다. 들꽃 i는 매주 한번 정기모임을 통해 우리 꽃에 대한 지식과 사진에 대한 공부를 함께하고 월 1회의 정기출사와 번개출사를 통해 우리나라 곳곳을 다니며 계절마다 피어나는 예쁜 우리 꽃에 마음껏 취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그리고 2004년부터 시작한 백두산 야생화탐사를 통해서 백두산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꽃들을 만나고, 우리 민족의 기상과 기원이 살아있는 그곳이 민족의 영산임을 확인하는 경험을 쌓고 있다. 백두산 탐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며 그곳의 아름다운 꽃과 자연, 그리고 사람들을 알리기 위한 노력은 들꽃 i 회원들의 큰 보람이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04년 12월에는 경기도 최우수교과연구회로 선정되기도 하였고, 2005년 KINTEX 교육박람회에서는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가졌다. 들꽃 i는 우리 꽃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아이들과 나누기위해 해마다 릴레이 사진전을 하고 있다. 2004년 처음 시작한 릴레이 사진전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주제로 경기도내 초등학교에 전시되어 아이들이 우리 꽃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05년에는 백두산의 야생화를 주제로 12월까지 경기도내 초등학교 13곳에서 릴레이 사진전을 실시하여 직접 보기 어려운 백두산의 천지를 배경으로 한 귀한 꽃들을 사진을 통해서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정기 사진전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2005년 12월 파주 시민회관에서 '사진 속에 담아낸 우리 꽃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한 정기사진전은 많은 관심 속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회원가입은 우리 꽃을 사랑하고 그것을 사진에 담아내는 일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내 초등학교에 근무하시는 교사면 누구나 환영하며, 회원가입과 활동내용은 홈페이지 www.ict4u.org에 『들꽃 i』 게시판을 참고 하면 된다. | 엄성용 esy@kfta.or.kr *이 공간은 교원동호회를 소개하는 곳입니다. 현재 활동하고 계신 동호회를 자랑하고, 널리 알리고자 하는 동호회에서는 새교육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 (02)575-4185, ·이메일 = esy@kfta.or.kr
서울 성동교육청 운영 ‘여학생 친화적 과학교실’ 인기 서울 성동교육청(교육장 김영일)이 처음 마련한 ‘여학생 친화적 과학교실’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한 여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실험을 직접하면서 좀 더 과학을 친근하게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경일중 한덕주 지도교사는 “앞으로는 과학에 관심이 많은 여학생들의 참여가 늘도록 과학 교실을 확대해야한다”고 밝혔다. 과학에 대한 여학생의 관심 높이려 첫 시도 지난 겨울 방학 서울 성동교육청 과학중심학교인 경일중(교장 주남수) 과학실에서는 흥미로운 과학교실이 열렸다. 실험에 푹 빠진 학생들은 모두 여학생. 바로 성동교육청(교육장 김영일)의 ‘여학생 친화적 과학교실’에 참여한 것이다. 이 과학교실은 성동교육청이 과학에 흥미와 관심이 있는 여중생들의 창의성과 과학적 탐구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처음 시작한 것으로 교사의 추천을 받은 40여명의 학생들이 두 개의 반으로 나뉘어 총 20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여학생이 중심이 되는 과학교실인 탓에 실험내용도 은거울 만들기, 화장크림 만들기, 투명 비누 만들기, 내 아기는 누굴 닮았을까, 내가 하는 일기 예보 등 여러 분야의 과학에 대해 알 수 있으면서도 여학생들의 흥미를 끌만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자가 찾은 날은 일명 ‘손에 손잡고 만들기’ 실험이 한창이었다. “책상위에 있는 납땜기는 뜨거우니까 특히 조심해야 해요” 남학생들에 비해 납땜기를 많이 다뤄보지 않은 여학생들에게 교사가 당부를 잊지 않는다. “오늘 만들어 볼 러브미터는 사람 몸에도 전류가 흐른다는 것을 안전하게 알 수 있는 장치에요. 이것을 완성하고 친구와 러브미터의 양쪽을 잡으면 이렇게 전구에 불이 들어오죠” "와! 신기하다!" 교사의 설명과 시범에 학생들의 탄성이 나온다. “이 러브미터를 만들면서 우리는 미세한 전류를 증폭시키는 트랜지스터, 빛을 내는 발광 다이오드인 LED,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는 콘덴서, 그리고 전류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러브미터를 완성하면 사람마다 실험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죠. 각각의 사람 특성에 따라 불빛이 깜빡이는 정도가 다르거든요” 다양한 실험으로 학생들에게 호응 얻어 여기저기서 질문이 쏟아지는 등 실험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선생님, 제대로 연결한 거 같은데 왜 불이 안 들어올까요?” “플러스, 마이너스를 어떻게 구분해야하죠?”“납땜의 원리는 뭐에요?” 또 직접해보는 실험이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동마중 김혜원(14·2학년)양은 “이 과학교실에서는 교과서와는 달리 여러 가지 과학 상식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하다”면서 “여러 기구들을 만지면서 실제로 실험을 해보니까 더욱 재미있다”고 했다. 무학중 이시은(14·2학년)양도 “평소에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지만 학교 수업시간에는 형식적인 실험만 해서 재미가 없었다”면서 “방학 때면 학원에만 다니기 바빴는데 이렇게 별도로 자세하게 설명도 들으면서 과학 실험을 할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을 지도한 경일중 한덕주 교사는 “남학생들은 실험에 굉장히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반면, 여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성향이 있는데 실험을 많이 안 해봤을 뿐이지 실력의 차이는 없다”면서 “계속되는 과학실험으로 준비할 것이 많지만 여학생들이 이번 과학교실로 과학에 흥미를 많이 갖게 되는 것 같아 보람 있다”고 했다. 그는 “이번에는 각 학교에서 선발된 소수의 학생들이 참가했지만 다음에는 과학에 흥미 있는 많은 여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더 넓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미 기자
경남 창원시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방문학습도우미제를 시행, 사회 양극화 해소에 나섰다. 1일 창원시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학습 도우미 교사 15명을 180여 저소득층 가정에 파견해 아동의 학습을 지도하도록 했다. 이들 도우미 교사는 매주 2차례 해당 가정을 방문, 1대1 교습 방식으로 과제물 정리와 함께 인성 교육도 병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공고를 통해 15개 읍.면.동별로 도우미 교사 1명씩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의료.국민연금.산재.고용 등 4대 보험 가입 혜택과 함께 주.월차 수당 등 인건비를 지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방문학습 도우미제는 전국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사교육비의 부담이 커 교육 혜택에서 소외되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학습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양극화 해소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교육혁신위원회가 28일 전주에서 연 '교원정책 혁신방안 토론회'에서는 교장선출제 도입 여부를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전북 전주시 교육정보과학원에서 학부모와 일선 교사, 사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진안중학교 김종진 교장은 "교장선출 보직제는 학교행정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없고 책무성이 약화되는 문제점을 낳을 수 있다"며 "현행 교장 자격증 제도를 유지하면서 자격요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대 박세훈 교수도 "교장의 자격증 제도를 강화하되 제한적 공모제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현행 제도를 부분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광삼 변호사는 "현행 교장 자격증 제도 하에서 효율적으로 교장 연수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익산교육시민연대 양민숙 사무국장은 "교장의 자격증 제도를 폐지하고 공모제를 실시하되 농어촌 벽지학교 등 공모 신청자가 없는 경우 초빙이나 파견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선출제에 찬성했다. 전주여고 정찬흥 교사도 "학교 구성원에 대해 민주적 리더십을 가진 사람을 교장으로 임용하기 위해 교장 선출 보직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교장의 자격 요건을 10년 정도로 완화하고 교장 자격증 제도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교폭력예방과 교육복지증진을 위해 현재 시범운영 중인 학교사회복지사에 대한 활용을 높여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교사들은 교내 사회복지실 이용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최근 교원대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복지증진을 위한 사회복지사 활용 연구학교 합동보고회’를 갖고 전국 22개 시범운영 중학교 교사(482명)와 학생(1880명)의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교사 76%는 사회복지실 이용 경험이 있으며 이용 교사의 69.2%는 학교생활 부적응자나 비위학생 상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도움 요청 등 ‘학생의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사의 90.3%는 ‘사회복지실이 꼭 있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지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교사는 86.9%에 달했다. 학교사회복지사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교사들은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42.0%) ▲지역사회 자원은 연계하는 사람(24.4%) ▲상담하는 사람(17.2%) ▲학교문화를 변화시키는 사람(10.5%) 등 우호적인 응답이 많았다. 사회복지사에 대해 학생들은 65.2%의 학생들이 이용 경험이 있으며 81.8%의 학생들은 ‘친구들에게 사회복지실 이용을 적극 권장하겠다’고 응답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사회복지사를 활용한 학교사회복지사업이 학교문화를 즐겁고 편한 곳으로 변화시킨 결과”라며 “학교폭력예방과 복지 친화적 환경조성에 학교사회복지사가 기여하고 있는 만큼 이 사업을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2004년 5월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복지사 활용 연구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래 전국 초·중·고에 약 100명의 사회복지사가 배치돼 있다.
"…이야기하기 힘든가 보구나.(정서 되돌려주기) 그럼 선생님이 한번 이야기해볼까?/ 네./ 음~ 선생님은 지영이가 상담을 받는 이유가 지난번 지영이 학급에서 있었던 안 좋은 일 때문인 것 같은데…지영이는 어떻게 생각해?/ ……침묵/ 대답이 없다는 것은 선생님 말이 맞다는 뜻이니?(해석)/ 네에. 맞아요./ 자, 그럼 지영이의 어떤 문제가 해결되어야 지영이가 상담받기를 참 잘했구나하는 생각이들까?(화제 바꾸기)……" 이 대화는 도벽이 있는 학생과 교사의 상담사례로 실제 초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재현한 것이다. ‘초등학교 현장 상담대화기법’(학지사)은 이렇듯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사이에 일어나는 다양한 대화 상황을 채집, 이를 대본 원고로 정리하고, 배우 역할을 할 학생을 섭외해 연기를 지도, 2장의 CD로 제작했다. 청주교대 교육대학원 상담 교육과 1~3기 이석두 충북 영동 영동초 교사 등 40여 명의 교사들이 4년간 사례 채집에 참여했으며 대본은 침묵, 명료화, 내용 되돌리기, 요약, 정서 되돌리기, 저항다루기, 즉시성, 화제 바꾸기, 구체화, 직면, 정보제공, 자기 개방, 해석 등 14개의 상담대화기법별로 구성했다. 또 각 기법마다 두 개의 모의 상담 장면 과 다섯 가지 연습상황이 들어있어 자연스럽게 상담대화기법을 익히도록 했다. CD제작을 총괄한 박성희 청주교대 교수는 “아동과 하루 종일 시간을 함께 보내는 초등 담임교사는 말 하나 행동 하나가 아동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 지는 교육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 CD에 나온 방식을 참고해 아동과 대화하고 상담한다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열린우리당 학교폭력근절대책기획단(단장 지병문․제6정조위원장)과 정부는 28일 당정협의를 열고 일부 교사에게 특별사법경찰권(이하 특사경)을 부여하는 학교폭력대책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교육부와 검찰은 일부 교사에게 최소한 ‘제한적인 단속고발권’을 주는 데는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권한 부여 수위와 대상, 부여 절차 등에 대해 조율이 이뤄지지 않아 양측 실무협의를 거쳐 3월 초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당정협의에서 검찰 측은 “교사에게 단속과 수사, 체포, 검찰 송치까지 하는 특사경을 부여하는 것은 교사들의 수사능력 상 한계가 있고 인권침해 소지마저 있다”며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검찰 측은 “일부 교사에게 현장출입권, 학생에 대한 동행요구권이나 이탈명령권, 그리고 업주, 업소에 대한 단속요청권 및 고발권을 부여하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제시했다. 교육부도 “무슨 수사체포권을 달라는 게 아니라 교사가 유해업소 등에 출입해 학생을 발견하면 데리고 나오고 업주를 고발하는 단속권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는 비슷한 입장이어서 향후 논의가 급진전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기획단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에 대해 어떤 권한을 주고 어떤 교사에게, 무슨 연수 등을 거쳐 줄 건지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한적 단속고발권은 상담교사나 학생부장 등 생활지도 담당교사에게 부여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날 김진표 부총리는 “우선 300여명의 전국 순회 상담교사에게 주고 점차 학생부장에게 확대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이에 검찰도 일부 생활지도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한 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초 보도된 학부모 소환권과 관련해 지병문 의원실 측은 “미국은 교사가 학부모 면담을 요청하고 이를 3회 거부하면 사법부로 넘겨 벌금을 물린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어 검토한 것일 뿐 결정된 사항은 아니다”며 “맞벌이 부부나 편부모 가정 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만큼 쉽게 도입할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의 교육부가 발표한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방과 후 프로그램에 대한 기사를 관심있게 읽었다. 호주에도 이와 유사한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 양국 간의 '방과 후 학교'에 대한 모습과 내용을 비견해 볼 기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호주 교육부는 지난 2005년 2월 첫 학기부터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업을 마친 후 별도의 스포츠 시간을 마련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현재 1400개 학교가 참가중이며, 2007년까지 3250개 학교를 목표로 계획을 추진 중이다. 호주의 방과 후 프로그램이 신체 활동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이유는 호주의 아동 비만율이 걷잡을 수 없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95년 이후 비만아 비율이 급속히 팽창하기 시작해 2005년에는 2세 이상~10대 청소년 4명 중 1명이 비만 또는 과체중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18세 미만 비만인구는 150만 명에 이른다. 이대로 간다면 2020년에는 성인의 80%, 어린이와 청소년의 3분의 1이 과체중 상태가 될 것이며 2025년에는 18세 미만 인구 절반이 비만화 된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호주 정부는 "일상 생활과 식습관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사회적 차원에서 마련되지 않는다면 비만은 풀리지 않은 숙제로 남아 결국에는 호주 사회 전체를 망가뜨리고 말 것"이라는 우려 하에 총 1억16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 비만 바로잡기 4주년 계획에 돌입했다. 저지방 고야채식 위주의 식습관 개선과 스포츠 활동 강화를 양대 축으로 하는 호주의 어린이 비만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방과후 스포츠 학교' 가 탄생한 것이다. 호주 어린이들은 방과 후면 컴퓨터 게임과 인터넷 채팅, 휴대전화로 문자메세지 보내기 등으로 시간을 보내느라 대부분 집안에 틀어박혀 좀체 집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난 달 호주 언론은 인터넷 채팅과 휴대전화 문자 보내기로 학생들이 만성 수면 부족상태에 있다고 보도하며, 이로 인해 가중된 피로와 집중력 저하, 운동능력 부족 등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어린이들의 신체 활동 시간이 이래저래 줄고 있다. 일을 하는 부모들일수록 교통사고나 유괴 등을 염려하여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방과 후면 자녀들이 가급적 집안에서 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2001년 호주 인구조사국의 통계에 의하면 15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의 43%가 맞벌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의 자녀들이 햄버거나 피자 등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집안에만 있다보니 맞벌이 가정의 증가가 아동비만을 부추기는 또 다른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무직자나 홀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가정의 어린이들일수록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통계도 있다. 바깥에서 친구들과 뛰어놀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자연스레 운동을 하던 예전과 달리 현대 사회는 축구, 농구, 럭비 등 어린이들의 스포츠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자녀들의 운동량 부족은 곧 부모들의 경제사정과 비례한다는 지적이다. 이런 현실에서 정부의 '방과 후 스포츠 학교'는 고비용의 사설 클럽 위주로 짜여진 어린이들의 스포츠 활동을 학교로 끌어들여 학내에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저소득층 자녀들과 맞벌이 자녀들에게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공평한 기회 제공 취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방과 후 3시 부터 5시 반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각급 학교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스포츠 단체,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을 저녁 때까지 돌봐주는 탁아기관과 연계되어 진행된다. 학생들은 별도의 가입비 없이 무상으로 각종 구기종목을 배울 수 있으며, 게임위주로 짜여진 흥미있는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수 있다. 방과 후 학교는 그 분야의 스포츠 전문가들을 담당 지도교사로 구성하고, 1년 이상 아이들과 활동 해 온 경험이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보다 큰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인기 스포츠 스타나 유명 연예인들이 이따금 도우미로 학교를 방문하여 독려하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한편 호주 교육부는 이와는 별도로 호주의 모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일 1시간씩 밖에서 여가 시간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푹신한 소파와 컴퓨터에 붙박힌 듯 달라붙은 채 인스턴트 식품을 끊임없이 먹어대는 어린이들을 앉아있는 의자채로 들어 농구대와 수영장으로 밀어넣는 장면 등 우스꽝스런 연출로 메세지를 전달하는 정부 공익광고가 어린이들의 텔레비전 시청 시간대면 수차례 전파를 타고 있다. 어린이 비만을 지금 잡지 못하면 국민들의 정상체중 회복 기간은 50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에 힘입어 어린이가 병들면 국가의 미래도 없다는 결의가 그 어느 때보다 충만한 상태이다.
요즘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발언 (2006.2.13, ‘전문직은 교육만 알고 능력이 부족하다’ 제목 참조)에 대한 비판 댓글과 e-리포터들의 비판(2006.2.26, 서종훈 리포터 외)들이 쇄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비판 의견에 대하여 견해를 달리하여 이렇게 글을 쓰고자 한다. 교육전문가를 많이 증원(배정)해야 교육개혁이 이루어 지는가? 일단 위와 같은 물음처럼 ‘교육전문가 증원(주요직위 보임) = 교육 개혁 성공’이라는 공식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물론 똑같은 논리로 ‘일반행정전문가 증원(주요직위 보임) = 교육 개혁 성공’이라는 공식에도 동의하지 않는다. 교육전문직이라 해서 능력이 모자라고 일반행정직이라 하여 능력이 출중하지도 않는다. 그 반대도 그렇다. 이에 대한 실례를 들어보자. 행정학에서 쓰는 용어로 ‘대표관료제’라는 것이 있다. 이는 임용할당제(Employment quota system)등을 통해 관료제와 국민 사이의 사회경제적 성격이 서로 일치하면 할수록 정책의 대응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기본적 전제로 하고 있으며, 배경적 대표성이 태도적 대표성으로 이어지며, 이는 다시 실질적 대표성을 낳는다는 논리에 기초하고 있다. 대표관료제는 관료들이 출신집단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을 기대하는 적극적 대표와 사회의 인구 구성적 특징을 단지 상징적으로 반영할 뿐이라는 소극적 대표로 구분할 수 있다. 관료들의 사회경제적 배경이 사회전체의 것을 반영하는 정도는 소극적 대표성을 의미한다. (인터넷 다음에서 인용함) 위와 같이 사례를 든 이유는 대표관료제가 만능이냐는 것이다. 즉, 단지 교육전문직(교사출신 전문직이던 교장출신이던 간에) 출신을 교육부나 교육청 주요직위에 보직한다하여 교육현장의 소리를 100% 반영할 수 있냐는 것이다. 물론 대표관료제가 수동적·능동적 대표성의 확보하고 조직의 대응성이 빨라지며, 관료제의 내부적 통제와 진보적 평등 이념의 실현에 기여 하는 등의 장점이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반대로 행정의 전문성과 생산성의 저하, 역차별의 우려(능력 있는 교육 비전문가가 임용되지 못하는 경우), 경험적 입증과 인사의 어려움, 행정 책임성 확보의 불확실 등의 단점이 있다. 미국에서 대표관료제를 채택하여 소수자인 흑인과 남미계 사람들을 공무원에 임용하였으나 오히려 그들이 같은 인종인 흑인과 남미계를 차별하고 무시한 사례는 대표관료제의 단점을 보여주는 명백한 사례인 것이다. 비단 이러한 사례는 멀리 미국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과거를 봐도 드러난다. 과거에 교육부 수장을 자칭타칭 교육전문가라 불리운 교수출신을 임용했을 때에도 현재와 같은 교육의 어지러운 문제가 말끔히 해결 되었었는지 반문하고 싶다. 중요한 것은 교육부 수장을 교육전문가가 하던 비전문가가 하던간에 교육에 대한 올바른 철학이 확립된 사람이 올바른 사회 제도의 뒷받침과 국민의 성원 아래 교육개혁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교육전문가더라도 교육철학이 잘못 서 있는 사람이 수장이 된다면 그 조직은 어찌될 것인가? 대부분의 국민은 장관이 어떤 출신이건 간에 배우는 사람과 가르치는 사람, 그리고 국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을 원한다는 것이다. 현재 김진표 장관이 과연 그러한 인물평을 받는가에 대해서는 평가를 하지 않겠다. 필자가 세운 기준과 일선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들, 국민들이 세운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경제관료 출신을 교육부 수장으로 세워 효율성을 중시하는 행정을 하는것에 대해 찬성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반대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단순히 교육부 중요보직을 전문직으로 보하였는가 일반직으로 보하였는가가 교육정책의 핵심은 아닐터이다. 우리 교직원의 눈으로 보면 심히 불평등하고 교육전문직을 홀대하는 듯 보이겠지만 제3자인 국민의 눈으로 보면 자기들끼리 단순한 밥그릇 싸움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누가 하던간에 올바른 교육정책을 실현해주면 되는 것으로 바랄 뿐이다. e-리포터들의 순수하고 좋은 의도가 자칫 변질되어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가장 좋은 경우라면 교육에 대해 전문가이면서도 교육철학이 올바로 서있는 불편부당한 사람이 교육부 수장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다.
종업식 때 마무리가 안 되어서 주지 못하였던 학급문집 CD가 오늘 드디어 완성되었다. CD에는 일년간 학교 및 학급의 중요한 행사(학예회, 봄, 가을의 현장학습, 5월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 1, 2학기 교내 마라톤 대회, 야영, 매월 생일잔치, 매월 이벤트, 가을 운동회, 모둠별 활동, 체육활동을 하며 찍었던 사진, 아이들의 글모음, 학급을 담임하며 느꼈던 것이나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있었던 일들 중에 한교닷컴에 실었던 글들이 모두 담겨 있다. CD는 3월 2일 전학년도 아이들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려고 한다. 내 생애에 교사로서 이렇게 보람 있고 기쁜 날은 처음인 것 같다. 완성작품을 몇 번이고 보았다. 아무리 보아도 지루하지 않고 새롭기만 하다. 수십 년이 흘러 아이들이 장성했을 때 CD를 보면 어떨까? 그 때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은 담임선생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아준다면 그 이상의 기쁨과 보람은 없을 것이다. 아! 가슴 설레 인다.
2월 봄방학이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 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위해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졸업식이 있었고, 이와 함께 새로운 식구(학생과 교사)를 맞이하였다. 입학식은 안했지만 이미 각 학교에는 최소한 졸업생의 자리를 메워줄 신입생 배정이 끝났다. 2월의 실질적인 수업일수는 1주일 남짓, 그런데도 1년 중 가장 빠르게 지나는 시기가 바로 2월이다. 다른 달보다 2-3일정도 적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렇더라도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달은 1년중 유일하다는 생각이다. 학부모들은 졸업식, 입학식때가 되면 그냥 학교를 방문하는 정도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각 학교의 교원들은 그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보통 2월의 졸업식 준비를 위해 겨울방학에 돌입하기 이전에 여러가지 점검을 하고 실질적인 준비작업을 하게 된다. 그리고 방학이 되면 나머지 세부적인 준비를 위해 학교에 출근을 하게 된다. 물론 100%의 교사들이 모두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의 교원들이 맡은업무처리를 위해 출근하게 된다. 그러다가 2월 개학이 되면 1주일 남짓의 시간이 훌쩍 지나버린다. 졸업식을 마치게 되면 신입생의 배정을 받게 되고, 전·출입 하는 교사의 이동문제로 학교는 어수선한 분위기로 이어진다. 신입생과 새로 전입하는 교사가 결정되면 그때부터는 매일같이 회의를 소집하면서 새학기 준비작업에 들어간다. 이때는 거의 모든 교사가 나서야 하는 때이기도 하다. 새학기 준비를 위한 각종 위원회에 단 한개라도 참가하지 않는 교사는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 학교를 보면 학교에 위원회가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이다. 업무분장, 담임배정, 교육과정 편성, 학교교육계획 수립에 예산심의를 위한 예산소위원회, 학교운영위원회, 교복공동구매 위원회, 인사자문위원회 등 실로 모두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이다. 2월은 방학이지만 학생들이 학교에 나올 때보다 도리어 더 바쁘게 지내는 달이다. 그렇기 때문에 1년중 가장 빠르게 지나가는 모양이다. 그래도 교사들은 기쁘다. 새롭게 시작되는 새학기에 새로운 학생들과 새롭게 생활하는 그 자체가 즐겁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사들, 그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앞날은 밝다는 확신을 해본다. 미래의 희망은 학생들이지만 교육의 희망은 교원인 것이다.
한국의 초등학교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30명으로 아프리카 나라들을 제외하면 거의 세계 최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식경제에서 경쟁력의 주요 변수인 인적자본 투자가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실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한국의 초등학교의 여교사 비율은 73%로 외국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의 우크라이나.벨로루시는 각각 99%에 이르는 등 외국의 여교사 비율은 대체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통계청과 유네스코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초등학교 교사 수와 성 비율을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 한국의 교사당 초등학생 수 너무 많다 지난 2003년 기준으로 한국의 초등학교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30명으로 2001년 32명, 2002년 31명에 비해 약간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범 아시아권 국가 가운데 한국보다 초등학교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많은 나라는 2002년 기준으로 방글라데시 56명, 인도 41명, 네팔 36명, 필리핀 35명, 미얀마 33명 등 5개국 뿐이다. 한국의 경쟁국인 대만은 18명, 일본과 홍콩은 각각 20명에 불과했고 중국도 21명에 머물렀다. 범 아시아권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13명으로 가장 적었고 쿠웨이트는 13명, 이스라엘은 15명이었다. 유럽 국가 가운데 한국보다 1인당 교사 수가 많은 나라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많은 나라인 프랑스.아일랜드.우크라이나도 각각 19명에 불과했다. 가장 적은 나라는 헝가리로 10명에 머물렀고 이탈리아.룩셈부르크.폴란드.포르투갈.스웨덴은 각각 11명에 그쳤다. 독일은 14명, 영국은 17명, 오스트리아는 13명이었다. 북아메리카 국가들도 미국 15명, 캐나다 17명(2001년), 멕시코 27명 등으로 한국보다 적었다. 남아메리카의 경우 칠레 34명(2003년), 도미니카공화국 39명(2001년) 니카라과 35명, 온두라스 34명(2001년) 등 4개국 외에는 모두 한국보다 적었다. 쿠바는 11명으로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적었다. 아프리카에서는 에티오피아(2003년)와 모잠비크가 각각 6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콩고도 65명에 이르는 등 교사당 학생 수가 대체로 많았다. ◇ 한국의 초등학교 여교사비율 높지 않아 한국의 초등학교 여교사 비율은 2002년 72%에서 2003년 73%로 올라갔지만 외국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니다. 2002년 기준으로 아시아에서는 몽골의 여교사 비율이 93%로 가장 높았고 필리핀은 89%, 이스라엘은 87%, 쿠웨이트.키프로스는 각각 83%였다. 아시아에서 여교사 비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네팔로 29%에 불과했다. 또 인도 44%, 중국 53%, 일본 65%, 홍콩 78% 등이었다. 유럽 국가들의 여교사 비율은 상당히 높았다. 벨로루시.우크라이나가 각각 99%에 이르렀고 러시아는 97%, 이탈리아는 95%, 오스트리아는 90%였다. 또 프랑스 81%, 독일 82%, 스웨덴 80% 등이었다. 북아메리카에서 미국은 88%로 한국보다 높았으나 캐나다는 68%(2001년)에 머물렀고 멕시코는 66%(2001년)에 그쳤다. 남아메리카 나라들도 아르헨티나 86%, 브라질 90%, 칠레 77% 등으로 대체로 한국보다 높았다.
신학기를 앞두고, 선생님들 간의 친목을 도모한다는 의미로 '윳놀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평소 학생들 가르치랴, 업무 처리하랴 바쁜 일상속에서 선생님이 한 자리에 모여 행사를 갖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마침 지난 해의 교육활동을 평가하고 새로운 학기에 대비하기 위하여 전체 교직원 연수를 갖고, 조촐하나마 '윳놀이'를 했습니다. 윳가락이 떨어져 구를 때마다 선생님들의 환호와 탄식이 교차되는 등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수업 첫날. 교사라면 누구나 한 학기 동안 진행될 주제에 대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수업주제에 대한 교사의 열정을 드러내 주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라는 방법론 문제에 해마다 부딪치는 것 또한 현실이다. 교육과정평가원 교수학습개발센터(KICE-TLC)가 제안하는 첫 수업시간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 유용한 원칙과 방법 몇 가지를 통해 이번 신학기는 변신을 꾀해보면 어떨까. 수업 첫날은 한 학기 수업의 주춧돌을 놓는 시간이니까요. 수업분위기 만들기 과목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라=해당 교과목의 중요성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보다는 교사 자신이 그 주제에 왜 흥미를 갖게 되었나, 그것이 본인에게 얼마나 중요한가, 왜 이 과목을 가르치는가 하는, 그 과목과 분야에 대한 선생님의 열정을 보여주어야 한다. 교사가 보여주는 학문에 대한 열정은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자극한다. 학생 소개카드 쓰기, 이름 외우기=이름, 주소, 이메일 주소 같은 기본 정보 뿐 아니라 이 과목에서 배우기를 원하는 것, 향후계획, 관심사, 취미 등에 관한 소개카드를 쓰게 한다. 첫 시간부터 학생의 이름을 부르고, 학기 내내 숙제를 돌려주거나 퀴즈를 볼 때, 기회가 되는대로 불러준다. 첫 시간에 4-5명을 한 조로 사진을 찍어 이름을 외우는 교사도 있다. 학생끼리 서로 소개할 시간 주기=학생을 3~5명의 그룹으로 나누어 서로 소개하게 한다. 학생 수가 많지 않다면 전체가 돌아가면서 한 가지 질문에 답하게 하는 것도 좋다. “이 수업에서 꼭 배우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같은 질문은 수업진행에 유용하다. 수업의 기준설정 수업 목표 토론=이 수업에서 한 학기 동안 무엇을, 왜 성취하고자 하는지 학생들에게 말해준다. 학생들에게도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그것을 이루는데 어떤 어려움이 예상되는지 가능하면 상세하게 말해보라고 한다. 그리고 학생의 모든 발언에는 관심을 표해 준다. 교사가 학생의 발언에 보인 관심은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가장 큰 힘이 되기 때문이다. 목표 나열/분류=학생들에게 이 수업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서너 개 나열하고 순위를 매겨보게 한다. 목표는 지식, 기술, 관심, 태도 어떤 것이어도 좋다. 인원이 많을 때는 소집단 작업으로 진행하고, 이러한 목표들을 전체차원에서 유목별로 분류/정리해 본다. 수업시간 활용에 대해 설명=매 수업시간이 어떻게 활용될 것인가를 가능하면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매 세션이 어떻게 구조화되어 있는가? 토론은 어떻게 조직할 것인가? 질문시간이 따로 있는가? 그냥 떠오를 때 질문해도 되는가? 등을 포함할 수 있다. 간단한 진단 테스트 실시=학생의 학습 준비도를 알아보기 위해 가능하다면 간단한 진단 테스트를 실시한다. 테스트는 성적을 위한 것이 아니고 학생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것임을 설명한다. 예컨대, 핵심개념에 대한 학생들의 친숙도를 테스트할 수 있으며, 동일한 테스트를 첫 시간과 마지막 시간에 두 번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성취감도 느끼게 하고 수업효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 다음 수업을 위한 숙제를 내줌으로써 학생들의 수업 준비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청조근정훈장 = 鮮于仲皓(명지대학교 前총장) 李京埈(선문대학교 총장) 成耆虎(성결대학교 前총장) 安秉萬(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황조근정훈장 = 金昌玉(서울군자초등학교 교장) 丘仲完(서울봉화초등학교 교장) 李成傑(서울홍릉초등학교 교장) 孫有造(서울면일초등학교 교사) 李久子(서울배 봉초등학교 교사) 庾信(서울중목초등학교 교사) 張淳玉(서울홍파초등학교 교사) 姜 秀男(서울녹번초등학교 교장) 文在玉(서울응암초등학교 교장) 文秀一(서울대신초등 학교 교장) 蘇正永(서울홍제초등학교 교장) 金吉成(서울연가초등학교 교감) 鄭亮載(서울서강초등학교 교감) 車侖暎(서울신석초등학교 교감) 林泰榮(서울신도초등학교 교사) 金顯周(서울상신초등학교 교사) 李和鍾(서울연희초등학교 교사) 姜丙珉(서울 개명초등학교 교장) 權龍雄(서울개봉초등학교 교장) 金英子(서울개봉초등학교 교사) 金成中(서울대길초등학교 교장) 李政子(서울덕의초등학교 교사) 李永子(서울매봉초등학교 교사) 黃明淵(서울신흥초등학교 교장) 尹明述(서울안천초등학교 교장) 李榮福(서울영동초등학교 교장) 任富姬(서울영동초등학교 교사) 宋海勳(서울영일초등학교 교감) 李信均(서울우신초등학교 교사) 林正吉(서울정심초등학교 교감) 白明駿(서울탑동초등학교 교장) 任伯鎬(서울공연초등학교 교장) 朴城起(서울당현초등학교 교장) 李貞枝(서울신상계초등학교 교장) 鄭勝一(서울월천초등학교 교장) 鄭成得(서울창원초등학교 교장) 李鍾郁(서울청계초등학교 교장) 崔鍾河(서울계상초등학교 교감) 黃경子(서울초당초등학교 교사) 朴淳子(서울초당초등학교 교사) 黃明子(서울남산초등학교 교장) 金文子(서울매동초등학교 교장) 朴贊成(서울봉래초등학교 교장) 李信子(서울세검정초등학교 교장) 河兆昭(서울청운초등학교 교장) 宋在昭(서울후암초등학교 교장) 洪惠善(서울한남초등학교 교사) 金外順(서울흥인초등학교 교사) 鄭明淑( 서울가락초등학교 교사) 李相基(서울고명초등학교 교장) 郭光燁(서울마천초등학교 교장) 池大昌(서울묘곡초등학교 교장) 李漢英(서울특별시서부교육청 교육장) 金重用( 서울삼전초등학교 교사) 文龍成(서울삼전초등학교 교장) 吳佑弘(서울성일초등학교 교장) 李勇吉(서울송파초등학교 교사) 趙成浩(서울신암초등학교 교감) 柳敏文(서울천동초등학교 교감) 崔升瑗(서울한산초등학교 교사) 李信子(서울개화초등학교 교장) 朴福羲(서울남명초등학교 교장) 李斗熙(서울등명초등학교 교장) 李璟煥(서울목동초등학교 교장) 柳和榮(서울월촌초등학교 교장) 文濟性(서울강서초등학교 교감) 金鎭世(서울치현초등학교 교감) 鄭弘一(서울목동초등학교 교사) 金昌植(서울월정초등학교 교사) 崔京洛(서울삼릉초등학교 교장) 李順子(서울봉은초등학교 교장) 林輝圭(서울신구초등학교 교장) 高貞禮(서울이수초등학교 교사) 金用周(서울원촌초등학교 교감) 車俊吉(서울대치초등학교 교사) 李相鎬(서울양전초등학교 교장) 金仁淑(서울대치초등학교 교장) 金熙洙(서울영희초등학교 교감) 李善杓(서울난곡초등학교 교장) 沈釘愚(서울남사초등학교 교장) 朴善子(서울노량진초등학교 교장) 陳貞順(서울당곡초등학교 교장) 崔松子(서울대림초등학교 교장) 韓鳳云(서울본동초등학교 교장) 金定吉(서울사당초등학교 교장) 金淑慶(서울구암초등학교 교사) 李恒根(서울남사초등학교 교사) 朴幸子(서울삼성초등학교 교사) 金榮振(서울신상도초등학교 교사) 金貞子(서울신성초등학교 교사) 李明子(서울청룡초등학교 교사) 趙南恪(서울흑석초등학교 교사) 鄭官謨(서울화양초등학교 교장) 李曉鍾(서울특별시동작교육청 교육장) 姜叡子(서울성수초등학교 교사) 趙忠元(서울용답초등학교 교사) 朴勇浩(서울중광초등학교 교장) 李勝子(서울구남초등학교 교사) 金善雄(서울성자초등학교 교감) 李觀浩( 서울삼각산초등학교 교장) 李吉雄(서울삼선초등학교 교장) 李光雄(서울미아초등학교 교사) 鄭照子(서울숭례초등학교 교사) 李武三(서울숭인초등학교 교사) 鄭然吉(서울숭인초등학교 교사) 河炳록(서울우이초등학교 교사) 李範九(서울인수초등학교 교사) 奇淸(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원장) 南相範(안천중학교 교장) 朴炯吉(성일중학교 교장) 李正雄(장안중학교 교장) 金春江(광희중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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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基郁(의정부신곡초등학교 교장) 成薰(양주덕산초등학교 교장) 金善泰(원중초등학교 교장) 車生水(대곡초등학교 교장) 朴相琇(행신초등학교 교사) 李載冕(고양화정초등학교 교장) 金昇均(가람초등학교 교장) 趙文鶴(백마초등학교 교장) 姜奎善(조종초등학교 교사) 李在烈(경기도안양교육청 교육장) 金鎭孝(화홍초등학교 교장) 文照雄(산의초등학교 교장) 柳연圭(율전초등학교 교장) 丁海익(세곡초등학교 교장) 金洪烈(효성초등학교 교장) 文榮煥(상률초등학교 교장) 鄭吉雄(대평초등학교 교장) 金鎭五(당촌초등학교 교장) 姜文枝(불곡초등학교 교사) 金敬淑(초림초등학교 교장) 安潔(남사초등학교 교장) 李陽坤(보라초등학교 교장) 高宗煥(효자초등학교 교장) 尹洪植(양지초등학교 교장) 張洪鏡(양수초등학교 교장) 李完範(운천초등학교 교장) 崔相元(오산대원초등학교 교장) 韓澄子(병점초등학교 교장) 申大元(화성매송초등학교 교장) 崔炳錄(광명북초등학교 교장) 南順榮(하안북초등학교 교사) 徐廷植(철산초등학교 교장) 李健求(경기도광명교육청 교육장) 金敏子(가림초등학교 교장) 朴重子(광명동초등학교 교사) 金明子(경기도평택교육청 교육장) 李圭西(죽백초등학교 교장) 咸照男(점봉초등학교 교장) 李義根(김포초등학교 교장) 柳玉姬(경기도안산교육청 교육장) 朴常吉(선부초등학교 교장) 鄭然承(경일초등학교 교장) 金鎭澤(안산초등학교 교장) 張成淳(안산진흥초등학교 교장) 蔡水錫(본원초등학교 교장) 李榮雨(능내초등학교 교장) 潘鎭宇(광덕초등학교 교장) 崔秉간(고삼초등학교 교장) 郭英皓(계수초등학교 교장) 朴春洙(군자초등학교 교장) 南澤潤(서촌초등학교 교장) 權五均(신천초등학교 교장) 金容稷(검바위초등학교 교장) 嚴南燮(중앙초등학교 교장) 崔鍾烈(율곡초등학교 교장) 李根明(효제초등학교 교장) 金允甫(온정초등학교 교장) 權養順(남원주초등학교 교사) 柳正春(경포초등학교 교사) 崔鍾奭(북평초등학교 교장) 劉載寬(남부초등학교 교장) 崔秀泳(오호초등학교 교장) 崔奉圭(죽왕초등학교 교장) 朴季鴻(문막초등학교 교장) ◇황조근정훈장 = 金源周(운양초등학교 교장) 崔明煥(상평초등학교 교장) 金世起(청운초등학교 교장) 金東仁(임계초등학교 교장) 權창植(초당초등학교 교장) 安基源(서상초등학교 교장) 崔浩喆(경포대초등학교 교장) 曺圭赫(한솔초등학교 교장) 金哲林(화계초등학교성동분교장 교사) 安益豊(성림초등학교 교장) 金弘來(관설초등학교 교장) 金興植(명륜초등학교 교사) 崔錫吉(강원도홍천교육청 교육장) 李鍾鶴(봉대초등학교 교장) 金永一(효제초등학교 교사) 鄭昶和(흥업초등학교 교장) 成完鏞(봉의초등학교 교장) 金東駿(금병초등학교 교장) 閔光植(남산초등학교 교장) 韓文弘(소양초등학교 교장) 崔雲澈(화동초등학교 교장) 金榮福(우산초등학교 교장) 金孝一(동해초등학교 교장) 崔鍾千(사북초등학교 교장) 故 權五興(구정초등학교 교장) 金振涉(통리초등학교 교장) 盧載坤(천전초등학교 교장) 宋元燮(소야초등학교 교장) 洪種木包(인구초등학교임호분교장 교사) 洪完植(임계초등학교도전분교장 교사) 崔吉誠(원주초등학교 교사) 李榮植(태장초등학교 교장) 金政宣(치악초등학교 교장) 金榮一(중앙초등학교 교사) 安榮俊(동송초등학교 교장) 朴鍾烈(한서중학교 교장) 朴東洵(동명중학교 교사) 崔完鎔(화천고등학교 교장) 李鎔仁(강릉제일고등학교 교장) 盧鳳洙(소양중학교 교장) 高在和(신철원고등학교 교장) 朴基昌(사천중학교 교장) 韓錫薰(우석여자중학교 교장) 李相福(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관) 黃午淵(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교장) 李承業(충청북도보은교육청 교육장) 柳勝雄(충청북도제천교육청 장학관) 李明熙(충주예성초등학교 교장) 洪姬子(율량초등학교 교사) 盧信子 (남평초등학교 교사) 金乙基(주중초등학교 교장) 池淑子(우암초등학교 교장) 朴勝云 (서원초등학교 교장) 鄭成子(수곡초등학교 교사) 尹敬淑(경덕초등학교 교사) 李相助 (교동초등학교 교장) 金愛子(덕성초등학교 교사) 金貞子(산성초등학교 교사) 金章元 (한벌초등학교 교장) 金泰彦(영동초등학교 교사) 金洪明(분평초등학교 교장) 徐廷雄 (봉덕초등학교 교장) 金英敏(풍광초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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潘在松(용남고등학교 교사) 劉成基(군산서흥중학교 교장) 劉洋一(군산진포중학교 교사) 徐延慶(성당중학교 교장) 崔明言(호남중학교 교사) 晋洪圓(송동중학교 교장) 崔榮辰(전주우전초등학교 교장) 鄭鎭海(전주전일초등학교 교장) 張貞子(전주한들초등학교 교장) 李光淵(전주중앙초등학교 교장) 洪志石(전주중인초등학교 교장) 洪銀鍾(전주삼천남초등학 교장) 李淸一(전주완산초등학교 교장) 金容白(전주덕일초등학교 교사) 金恩實(전주덕진초등학교 교사) 徐命雄(전주중산초등학교 교사) 崔正光(전주전라초등학교 교장) 尹用錫(전주삼천초등학교 교장) 崔容起(전주삼천초등학교 교사) 李富民(전주반월초등학교 교장) 梁炳鐸(전주초등학교 교장) 李英子(전주서일초등학교 교사) 田同仁(대야초등학교 교장) 崔英男(개정초등학교 교장) 黃完奎(군산문화초등학교 교장) 李在玉(군산구암초등학교 교사) 梁照雄(군산서해초등학교 교사) 朱完星(익산어양초등학교 교장) 洪忠基(익산궁동초등학교 교장) 金一男(왕궁남초등학교 교장) 許期千(이리동북초등학교 교사) 崔永祐(이리동산초등학교 교사) 金信子(이리부송초등학교 교사) 金秀男(이리백제초등학교 교사) 金昌元(이리초등학교 교사) 李大烈(동신초등학교 교장) 高慶龍(용곽초등학교 교장) 姜正一(오동초등학교 교감) 徐孟륜(난산초등학교 교장) 曺大雄(김제중앙초등학교 교장) 宋鎬男(삼례초등학교 교장) 潘錫勳(청명초등학교 교장) 姜永善(용진초등학교 교장) 曺英進(운암초등학교 교사) 金鍾業(변산초등학교 교장) 姜森(적상중학교 교장) 安南根(성수중학교 교장) 金仲基(임실고등학교 교사) 朴成洙(군산동고등학교 교사) 高熙哲(전주해성고등학교 교사) 金茂永(원광고등학교 교사) 康辰相(덕암고등학교 교사) 愼國重(전라북도전주교육청 교육장) 文仁澤 (전주중앙중학교 교장) 全珍一(금성초등학교 교장) 高永吉(석곡초등학교 교장) 南利雄(나진초등학교 교장) 尹在鴻(양산초등학교 교장) 張太鉉(순천부영초등학교 교장) 朴麟基(광양덕례초등학교 교장) 朴杉正(여수동초등학교 교장) 李勝雄(목포남초등학교 교장) 李允呈(전라남도여수교육청 교육장) 高錫元(용면초등학교 교장) 鄭性均(능주북초등학교 교장) 張永雄(순천신흥초등학교 교장) 姜吉洙(벌교중앙초등학교 교장) 鄭洋子(여수좌수영초등학교 교사) 尹一雄(목포대성초등학교 교장) 金丞民(약수초등학교 교장) 李敬宰(시전초등학교 교장) 張幸男(대불초등학교 교장) 尹博(도원초등학교 교장) 盧澣燮(월등초등학교 교사) 李相信(동강초등학교 교장) 金容南(동백초등학교 교장) 鄭弘澤(순천왕지초등학교 교장) 姜聲勳(화순만연초등학교 교사) 崔萬燮(신기초등학교 교장) 文明男(목포산정초등학교 교장) 鄭炳吉(순천남초등학교 교사) 呂寅成(영창초등학교 교장) 李在千(금일초등학교 교장) 張英子(순천신흥초등학교 교사) 張鳳炫(대서초등학교 교장) 吳正澤(옥동초등학교 교장) 朴晧順(목포서부초등학교 교사) 金正煥(장성중앙초등학교 교감) 金大湧(엄다초등학교 교장) 金榮允(회진초등학교 교사) 金弘義(순천북초등학교 교사) 鄭隆志(석교초등학교 교장) 李秀根(관산남초등학교 교장) 金相澤(순천연향초등학교 교사) 張淇珠(풍양초등학교 교사) 鄭殷植(여수양지초등학교 교장) 李明秀(벌교초등학교 교사) 盧萬中(해제초등학교 교사) 姜連台(나주중앙초등학교 교사) 姜重男(목포이로초등학교 교사) 丁福秀(백수서초등학교 교장) 姜文姬(화순만연초등학교 교사) 姜慶中(담주초등학교 교장) 李鉉宗(해남동초등학교 교사) 崔基煜(수북초등학교 교장) 曺忠弘(순천삼산중학교 교사) 丁柱澈(고흥여자중학교 교장) 李宇垣(광양실업고등학교 교사) 徐基南(나주중학교 교장) 尹鶴烈 (여수중학교 교장) 金判鎬(장흥실업고등학교 교사) 崔命相(각남초등학교 교장) 姜義奎(남산초등학교 교장) 金重起(봉현서부초등학교 교장) 金源萬(내성초등학교 교장) 李園植(영남초등학교 교장) 姜聲傑(일직초등학교 교장) 金大榮(안동동부초등학교 교장) 李順玉(영화초등학교 교장) 千雄本(조마초등학교 교장) 金忠原(군위초등학교 교장) 李貞姬(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 徐仁洙(문경초등학교 교장) 李應赫(점촌초등학교 교장) 石光洙(예천초등학교 교사) 尹泰鉉(예천동부초등학교 교사) 鄭載榮(경주초등학교 교장) 李皓順(안강제일초등학교 교사) 洪大基(옥계초등학교 교장) 金慶子(야은초등학교 교장) 宋榮煥(구미신평초등학교 교장) 禹錫吉(송정초등학교 교사) 李昇昌(강구초등학교 교장) 李成熙(대잠초등학교 교사) 金東薰(포항장흥초등학교 교장) 宋鍾祿(영주여자고등학교 교장) 千光秀(안동중학교 교장) 金甲松(도송중학교 교장) 金春雨(문화중학교 교사) 李根土(경상북도청도교육청 장학관) 李魯昶(칠곡고등학교 교장) 申養均(경주중학교 교사) 陳季述(포항항도중학교 교장) 洪性學(신라중학교 교장) 李安三(김천중학교 교사) 權克男(약목중학교 교장) 孫潤洛(경주고등학교 교장) 李貞子(상북초등학교 교장) 李政吉(웅남초등학교 교장) 崔斗永(안남초등학교 교장) 河載旴(명곡초등학교 교장) 丁奎峯(소답초등학교 교장) 裵永哲(진전초등학교 교장) 李雄一(월포초등학교 교장) 蔡甲碩(회원초등학교 교장) 金貽泰(산호초등학교 교장) 朴尙基(광려초등학교 교장) 申相鐵(상일초등학교 교장) 金龍謙(교동초등학교 교장) 河炫天(월영초등학교 교장) 安元濬(삼계초등학교 교장) 鄭泰永(호계초등학교 교장) 崔俊晟(반동초등학교 교장) 李光雄(팔룡초등학교 교사) 金宗瑞(양덕초등학교 교사) 吳種壽(예하초등학교 교감) 吳旭根(관봉초등학교 교감) 崔三郞(신안초등학교 교장) 崔寅玉(이반성초등학교 교장) 崔東翰(주약초등학교 교장) 李政坤(수곡초등학교 교장) 鄭圭鎬(관봉초등학교 교장) 朴健夫(촉석초등학교 교장) 玉太守(동진초등학교 교장) 陳鉉福(두문초등학교 교장) 鄭永郁(배영초등학교 교장) 李珍煜(미천초등학교 교장) 朴永一(용남초등학교 교장) 姜淑子(진남초등학교 교사) 千明辰(곤명초등학교 교장) 河守鍾(곤양초등학교 교장) 宋三龍(영운초등학교 교장) 李正旭(진영대흥초등학교 교장) 具永實(임호초등학교 교사) 殷鍾淑(경운초등학교 교사) 高錫福(구봉초등학교 교장) 成大陽(밀양초등학교 교장) 文炳吉(수월초등학교 교장) 姜鎬炫(양주초등학교 교장) 鄭春吉(덕계초등학교 교장) 朴庚秀(경상남도의령교육청 교육장) 崔大院(칠원초등학교 교장) 李炳道(월촌초등학교 교장) 朴天權(장마초등학교 교장) 金南寅(대성초등학교 교장) 陳輝子(대성초등학교 교사) 金基炫(경상남도하동교육청 교육장) 孫鍾一(적량초등학교 교장) 金泰鳳(신안초등학교 교장) 具本仙(단계초등학교 교장) 文判石(덕산초등학교 교장) 韓淑子(삼장초등학교 교사) 尹鍾協(창남초등학교 교장) 李鉉植(경남혜림학교 교장) 趙惠淑(경상남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관) 崔浩然(사파초등학교 교장) 柳英淑(진해여자중학교 교장) 朴魯吉(한얼중학교 교감) 鄭香津子(연초중학교 교장) 金東煥(상리중학교 교장) 金貞圭(영천중학교영현분교장 교감) 鄭泰林(마산여자고등학교 교사) 金勇作(제주학생문화원 장학관) 李敬植(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사) 金德信(동화초등학교 교사) 邊仁子(한라초등학교 교사) 韓秋男 (동광초등학교 교장) 金義哲(신제주초등학교 교장) 吳允範(표선초등학교 교장) 高明寬(하례초등학교 교장) 李良洙(서귀북초등학교 교장) 吳義三(남원초등학교 교장) 吳主元(서귀포초등학교 교장) 李成茂(중문초등학교 교장) 吳性喜(흥산초등학교 교장) 韓惠卿(예래초등학교 교장) 吳明植(서귀서초등학교 교장) 吳碩夫 (신례초등학교 교장) 金弘一(광령초등학교 교장) 金元吉(구엄초등학교 교장) 愼國男(물메초등학교 교장) 康益秀(애월초등학교 교장) 金守天(강원대학교 교수) 崔潤鉉(강원대학교 교수) 崔禮煥(강원대학교 교수) 金建煥(건국대학교 교수) 崔商勳(건국대학교 교수) 梁鼎成 (경남대학교 교수) 秋再鎬(경남대학교 교수) 金東和(경남대학교 교수) 殷竹男(경북대학교 교수) 崔光洙(경북대학교 교수) 朴相珍(경북대학교 교수) 楊辰錫(경북대학교 교수) 尹正倫(경북대학교 교수) 金鳳煥(경북대학교 교수) 都福늠(경북대학교 교수) 成敏雄(경상대학교 교수) 高永杜(경상대학교 교수) 柳時昶(경상대학교 교수) 鄭湜憲 (경상대학교 교수) 丁新作(경상대학교 교수) 吳仁煥(경상대학교 교수) 金光一(경일대학교 교수) 金大明(경일대학교 교수) 朴建秉(공주대학교 교수) 龍成海(공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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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煥一(유한대학 교수) 金永康(우송정보대학 부교수) 李壽元(한국철도대학 교수) 朴正三(경북전문대 학 교수) 金成吉(배화여자대학 부교수) 徐泳山(배화여자대학 교수) 金玉姬(부산경상대학 교수) 崔貞夫(송원대학 교수) 許重治(송원대학 교수) 南炳午(상지영서대학 교 수) 金昌洙(안동과학대학 부교수) 黃甲成(전주공업대학 교수) 金成煥(대구교육대학 교 교수) 金哲子(경인교육대학교 교수) 梁珍模(경인교육대학교 교수) 金鎭喆(경인교육대학교 교수) 金貞吉(광주교육대학교 교수) 姜泰完(춘천교육대학교 교수) 都孝根 (전주교육대학교 교수) 咸水坤(한국교원대학교 교수) 李慶馥(교육인적자원연수원 교육연구관) 尹雄燮(교육인적자원부 학교정책실장) ◇홍조근정훈장 = 姜榮枝(서울신도초등학교 교사) 鄭福順(서울창서초등학교 교사) 高正春(서울가산초등학교 교장) 金康準(서울구로남초등학교 교사) 金鐘太(서울도신초등학교 교감) 李世雄(서울시흥초등학교 교장) 鄭會宗(서울신영초등학교 교장) 韓相義(서울영서초등학교 교사) 金永泰(서울흥일초등학교 교장) 李滋姬(서울태릉초등학교 교사) 崔鐘喜(서울서빙고초등학교 교사) 金雅子(서울길동초등학교 교사) 南敏祐(서울남천초등학교 교장) 權貞敏(서울중대초등학교 교감) 安龍雲(서울공진초등학교 교장) 金鎭樂(서울우암초등학교 교장) 全鍾元(서울상도초등학교 교감) 沈春子( 서울금호초등학교 교장) 郭東元(서울석관초등학교 교사) 鄭鎭洙(난곡중학교 교감) 李順子(구정고등학교 교사) 姜泰雄(봉원중학교 교사) 朴煥斗(봉원중학교 교장) 宣炯基(고척고등학교 교장) 黃仁祐(염창중학교 교장) 金盛光(경기여자고등학교 교사) 白承丘(노곡중학교 교사) 田浩奉(숭인중학교 교장) 姜宗吉(경동고등학교 교사) 姜義貞( 여의도여자고등학교 교장) 李照一(서울로봇고등학교 교사) 高文煥(영등포고등학교 교사) 林秉載(신사중학교 교장) 張文植(성수공업고등학교 교사) 元正山(명일여자고등학교 교사) 李東烈(당산서중학교 교사) 沈淸子(자양중학교 교사) 朴奉武(자운고등학교 교사) 李末英(수락고등학교 교장) 李福遠(광장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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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希鎬(알로이시오전자기계고등학교 교사) 李文贊(동래고등학교 교사) 金光和(부곡중학교 교사) 尹政國(동래고등학교 교사) 全宗燮(부산중앙여자고등학교 교사) 朴奭奐(대천중학교 교장) 鄭大河(주례여자중학교 교사) 李承煇(금정중학교 교사) 鄭正雄(양성초등학교 교사) 朴吉平(청구고등학교 교사) 金一郞(오성중학교 교감) 尹道殷(심인중학교 교사) 金鐵壽(대구신서초등학교 교장) 成達慶(대구파호초등학교 교감) 金明久(대구대곡초등학교 교장) 金義廣(신암중학교 교사) 姜明重(경북여자정보고등학교 교사) 金熙周(대구여자고등학교 교장) 鄭相協( 대구제일중학교 교장) 丁貞姬( 대구일중학교 교사) 元明旭( 대구보건학교 교장) 金金岩( 대구효동초등학교 교장) 金榮乾( 성광고등학교 교사) 朴鉉圭( 정화여자고등학교 교장) 權畢順( 대구동성초등학교 교사) 李炳喆(대구장기초등학교 교사) 朴湧淳( 오성고등학교 교사) 權容斤( 시지고등학교 교사) 金海龍( 와룡고등학교 교장) 金正鎭( 대구욱수초등학교 교사) 林英俊( 대구남산고등학교 교사) 張永吉( 경북여자고등학교 교사) 黃信子( 대구성당초등학교 교사) 洪淳大( 신명여자중학교 교장) 金鍾斗( 경상중학교 교장) 申圻洙( 경북여자정보고등학교 교사) 朴幸男( 대구율하초등학교 교사) 柳榮久( 대구공업고등학교 교사) 姜得洙( 대구성서초등학교 교사) 吳世榮( 인천서창초등학교 교장) 沈相好( 인천서곶초등학교 교장) 延正熙( 만월중학교 교장) 李峻慶(인천남촌초등학교 교장) 李圭亨( 인천청천초등학교 교장) 秋光巨( 송도중학교 교장) 盧載均( 검단중학교 교장) 金知昌( 상인천초등학교 교사) 崔峯九( 인천부일초등학교 교장) 楊長旭(인천길주초등학교 교사) 崔東燮( 인천부곡초등학교 교감) 朴興圭(인천고등학교 교사) 趙基弘( 제물포고등학교 교사) 金顯雄( 인천주안남초등학교 교장) 安成榮( 부광여자고등학교 교장) 李浩元( 동인천중학교 교장) 趙明男( 계양고등학교 교사) 林雲峰( 인천중앙초등학교 교사) 金淑子(대자초등학교 교사) 朴炯南( 운천초등학교 교사) 金亨仁( 광주남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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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吉中(조치원명동초등학교 교장) 李鍾珣( 조치원대동초등학교 교사) 林洛洪( 부여초등학교 교사) 吳壽山( 대왕초등학교 교장) 辛容文( 삽교초등학교 교장) 金元政(성당초등학교 교사) 白榮國(금산고등학교 교사) 趙南泰(충남체육고등학교 교장) 柳鳳桓( 천안중앙고등학교 교사) 朱洛天( 충남예술고등학교 교장) 尹春澤(천안농업고등학교 교사) 鄭圭台(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교사) 方炳祿(서천고등학교 교사) 李善子( 공주여자중학교 교장) 申重湜( 반포중학교 교장) 曺靜子(동영중학교 교감) 梁在連( 군산월명중학교 교감) 李賢九( 여산중학교 교장) 金政秀(익산지원중학교 교사) 李富男(봉남중학교 교장) 權和邦(전주기린초등학교 교사) 李同根(전주기린초등학교 교사) 李秀琓(전주서문초등학교 교사) 金東明( 전주북초등학교 교사) 金錡斗(전주북초등학교 교사) 申榮一(전주인후초등학교 교사) 李在鐵(군산중앙초등학교 교장) 李純成( 군산초등학교 교사) 金容求( 금마초등학교 교장) 朴鐘永( 이리부송초등학교 교사) 朴石載( 이리부송초등학교 교사) 李好男( 익산초등학교 교사) 全炳演( 정읍수성초등학교 교사) 金六權( 용성초등학교 교장) 韓義勳(공덕초등학교 교장) 韓一郞( 원평초등학교 교장) 宋七燁( 김제검산초등학교 교사) 朴福龍(안성초등학교 교장) 徐宗南(동계초등학교 교감) 咸溶善(전주농림고등학교 교감) 金龍燮( 전주농림고등학교 교사) 白連欽(여산고등학교 교장) 黃善奎(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 金勝吾( 백산고등학교 교장) 鞠中化( 백운중학교 교장) 孫實 ( 전라중학교 교장) 崔高弘( 전주중학교 교장) 李永夫( 전주온고을중학교 교사) 李錫富( 전주우아중학교 교사) 李榮基(전일중학교 교사) 李孝順( 전일중학교 교사) 朴昌祚(전북제일고등학교 교사) 宋幸男( 군산남고등학교 교장) 崔慈姬( 순천남초등학교 교사) 金榮璡(해남동초등학교 교사) 朴良俊( 의신초등학교 교사) 彭淇源(광양제철초등학교 교사) 鄭奉洙(담양남초등학교 교사) 姜巨福( 목포연산초등학교 교사) 鞠東鉉(옥과초등학교 교사) 李주憲( 나산초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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