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4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동안 망설였다. 이렇게 수준낮은 학부모의 오만방자함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있느냐는 고민에서다. 그러나 더 큰 고민은 대응하는 사람마저 부끄럽게 만드는 언론의 보도 수준때문이었다. SBS(청주CJB)에서는 학부모 앞에서 여교사가 무릎을 꿇는 장면을 여과 없이 보도함으로써 양심과 교육적 소신에 따라 학생교육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많은 교사들의 자존심과 권위에 큰 상처를 안겨주며 교직사회의 분노를 사고 있다. 교사의 교권이 무참히 무너지는 이 사건은 단지 한 여교사의 아픔이 아니다. 실로 이 땅의 40만 교사들의 소신과 사명감을 일시에 뒤흔들어 놓은 사건으로 결코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그러나 교권을 빌미로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고 싶지는 않다. 시간이 흐르면 진실은 언제나 밝혀지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분개하는 것은 학부모의 오만방자함뿐이 아니다. 취재 과정에서 마땅히 지켜야 할 최소한의 윤리의식 조차도 없는 언론의 행태에 분노한다.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들은 사전에 자신들의 입장에 서서 지역 방송사 카메라 기자를 동반한 후 교장실에서 충격적인 모습을 촬영하게 했다. 그리고 2명의 기자가 어린 학생들만 있는 교실에까지 들어가 학생들에게 “선생님이 좋으냐”, “뺨을 때렸느냐” 등의 유도성 질문을 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답변 중에서 자신들이 의도하는 답변만을 보도에 인용하는 비겁함을 보였다. 더욱이 언론이 취재를 마치고 돌아간 뒤 해당 학부모들은 “교권을 유린할 의도는 없었다”며 담임교사와 학교 측에 공개 사과하고, 사건을 주도했던 학생의 외조모가 직접 방송국에 전화를 걸어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한 후 방송 보도를 하지 말도록 요청했다. 그러나 방송사는 취재를 요청했던 당사자의 말도 무시함은 물론 사후 해결과정은 외면한 채 여과 없이 그대로 지역방송에 보도하고, 이는 곧이어 전국으로 방송됐다. 사실 “교사가 개혁의 걸림돌이다”라는 대통령의 해외 망언 이후 정권의 총애를 받고 싶어 하는 매스컴들은 눈을 휘둥그레 뜨고 교사들의 잘못을 찾아 국민들이 격분할 정도로 과대 포장함으로써 교원집단을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 헌법은 개인의 인권과 언론자유라는 기본권을 동시에 보장하고 있다. 또한 그들이 말하는 대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발 빠른 보도를 통해 경각심을 주는 것 또한 언론의 중요한 순기능임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아무리 언론의 비판기능과 국민의 알 권리가 소중하다 할지라도 개인에 대한 언론의 인권침해와 명예훼손 그리고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불러올 만한 비윤리성까지 정당화할 수 없다는 것이 시대적 조류이다. 우리나라 언론의 자유는 아시아에서는 당당히 1위, 전 세계 167개국 중 34위에 해당한다. 그러나 언론의 윤리 수준은 아시아에서만도 7위, 베트남(6위)보다도 낮은 수준임을 부끄러워해야 한다. 아무리 말하고 싶어도 말하지 않아야 할 때가 있다. 취재와 보도 윤리의 위반이 가져오는 해악과 그것이 추구하는 사회적 이익, 혹은 사회적 해악의 예방을 비교해 보아야 한다. 더구나 그것이 진실인지 왜곡인지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더욱 그렇다. 언론은 먼저, 사태의 본질에 대해 직접 나서서 정면으로 파헤치기 전에 근거가 부족한 일방의 주장을 중심으로 편파적인 입장에서 취재하고 최소한의 검증과정도 거치지 않은 내용을 여과 없이 서둘러 보도하는데 급급했다. 심지어 시중에 떠도는 악성루머마저 버젓이 기사로 둔갑시키는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특종’에 목숨 거는 언론의 행태를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SBS(청주CJB)는 해당 여교사의 인권침해는 물론 대부분의 선량한 교원들의 자존심과 권위에 큰 상처를 입힌 보도 행태에 대하여 정중히 사과할 것을 촉구하며, 한국교총에서도 이에 대하여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강력히 항의하길 바란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모든 교육 활동은 종류와 경중을 떠나 그 영향력이 매우 크다. 장차 학생들의 지적 발달과 인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련의 학교 교육과정 속에 '봉사활동'이란 것이 있다. 즉, 현행 중·고등학생들은 각자 1년 동안 학교에서 지정해준 시간과 장소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확인서를 발급 받아 학교에 제출하면, 담임선생님은 그것을 생활기록부 봉사활동란에 누가 기록하게 된다. 대학에선 이를 다시 각 학년별로 20시간을 기준으로 삼아 신입생을 선발할 때 중요한 전형자료로 삼기도 한다. 1995년 교육인적자원부가 5·31교육개혁조치의 일환으로 전국의 중·고등학교에 봉사활동을 도입한 근본 취지는 '성적 지상주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지성과 인성의 조화로운 발달을 위한 전인교육을 도모하고자 함'이었다. 아직도 이런 도입 당시의 취지를 그대로 살리고 있다면 이 얼마나 좋은 제도인가. 그러나 지금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봉사활동은 절차와 방법을 비롯해 많은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구체적인 사례를 몇 개만 들어보자. 우선 지도하는 선생님이나 현장 책임자 없이 봉사활동을 학생 마음대로 실시하고 확인서를 받아와 제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교에서 인정하는 시간과 장소라면 누구나 구애 없이 허위로 확인서를 떼거나 시간을 채울 수도 있는 허점이 있는 것이다. 그래도 봉사활동 장소까지 가서 시간을 때우고 오는 학생은 그나마 낳은 편이다. 어떤 경우에는 아예 봉사활동을 하지도 않고 연줄이나 소위 말하는 빽을 동원해 가짜 확인서만 받아 제출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봉사활동을 도입한 원래의 취지를 망각한 채 무조건 점수만 따면 된다는 성적지상주의가 드디어 봉사활동에까지 스며든 것이다. 이는 정말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정직과 원칙을 생명으로 하는 학교 교육에서 오히려 편법과 탈법을 가르치는 상황이 된 것이니 말이다. 가장 정직해야 될 학교에서부터 거짓과 편법을 배우게 된다면 장차 그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우리 사회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해진다. 사실 교육 당국이나 학부모들도 이러한 사실을 대충은 알고 있으면서도 뾰족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는 쉬쉬하면서 덮어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하루 빨리 봉사활동에 대한 대대적인 수정·보안작업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각 학교의 담임선생님이나 봉사활동 담당 교사가 반별로 또는 학년별로 나누어 봉사활동 장소와 일시를 지정한 뒤, 학생들을 직접 인솔하여 봉사활동을 시킨 후 그곳 책임자의 확인 도장과 인솔 교사의 날인을 받아 학교에 제출하는 식이다. 이렇게 되면 봉사 활동을 에멜무지로 하거나 또는 하지도 않고 편법으로 확인서만 떼어 내는 사례는 크게 줄어들 것이다. 학교에서 바른 인성과 지성을 교육 받아야할 우리의 순수한 아이들이, 제도상의 허점으로 인해 벌써부터 불법과 탈법, 편법 등에 물들어 가고 또 학부모들은 이를 악용한다면 이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서도 매우 불행한 일이다. 우리 모두가 조금만 더 심사숙고하여 봉사활동 제도를 보완하여 원칙대로 운영한다면 정말 아이들에게 양약이 되는 봉사활동을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조속한 시일 내에 교육 당국의 꼼꼼한 검토가 있길 바란다.
학년 초, 아이들을 앞에 놓고 올 일 년 동안 하고 싶은 일로 아침 독서를 한다고 했을 때의 아이들 반응은 “또 귀찮은 일 하는 거야.” “또 감상문 쓰라고 하겠군.” “숙제하기도 바쁜데 아침에 무슨 독서?” 하는 표정들이었습니다. 다만 평상시 책읽기를 좋아하던 몇 몇 아이들만이 약간의 기대감을 드러냈을 뿐입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인가. 또 학교 생활은 물론 개인의 생활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해 제 생각을 이야기 하고 아침 독서를 시작한지 세 달이 되어 갑니다. 그 동안 아이들의 생각도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것에 대한 몇 몇 아이들의 생각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책 읽기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 엿보기 우리 반은 아침자율학습시간을 이용해서 이삼십 분정도 아침독서를 한다. 나는 책 읽는 걸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워낙에 게으른 편이라 읽자 다짐하면서도 항상 다짐으로 끝난 적이 많았다. 그리고 책을 읽다가도 집중이 안돼서 몇 분 못 읽고 금방 덮어버리는 편이라 방학 외에는 거의 책을 읽지 않는다. 처음엔 아침독서란 말에 짜증도 났지만 이젠 학교에 오자마자 자연스럽게 책을 꺼내놓게 되었다. 거기다가 30분이라는 시간이 무척 짧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다른 아이들도 처음엔 귀찮아하는 눈치였지만 이제는 쉬는 시간, 점심시간 할 것 없이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보는 아이들이 늘어났다. 이렇듯 나 역시도 아침독서를 하면서 많은 것을 얻게 된 것 같다. 아침 자율학습시간이라고 하면 숙제하기 바쁘고 떠드느라 소란스러운데 모두 앉아서 책을 보게 되면서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내게 되었다. 그래서 그만큼 집중력이 향상되었다. 아침에 책을 읽으니 집중도 더 잘되고 머리가 맑아서 이해도 더 잘 되는 것 같다. 집중력이 향상돼서 그런지 이번 중간고사공부를 하면서도 무척 쉽게 할 수 있었다. 낮에 책을 읽으면 금방 졸음이 쏟아지는데 아침에 읽으니까 굳이 읽으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책에 빠져들게 되는 것 같다. 이것은 아침독서가 주는 최고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거기다 아침독서를 하면서 책을 읽는 속도도 빨라지게 되었고 정말 아는 것도 많아졌다. 그래서 은근히 자신감마저 생겼다. 이제 아침독서는 내 습관이다. 아침독서를 통해 책이 주는 재미를 느꼈고 얻어진 것도 많았으며 책을 많이 읽게 되었다. 앞으로 아침독서시간을 통해 더 많은 책을 읽어 볼 생각이다. 애진이라는 아이가 쓴 글입니다. 0교시가 없는 우리학교에서 아침시간이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숙제를 하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하고, 부족한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소란스러운 잡담으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책을 읽는 것에 그리 관심을 보이지 않아서인지 책을 펴고 읽는 아이를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책을 읽자고 하는 것이 귀찮은 것이 될 수 있겠지만 대부분 처음의 생각일 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반에서는 아침 자율학습시간에 20분정도 책을 읽는다. 아침 자율학습 시간에 책을 읽으면 어떤 것이 좋을까? 나는 우선 20분을 헛되게 보내지 않아서 좋다고 생각한다. 독서를 하지 않으면 반 아이들은 소란스럽고, 모두들 숙제하기에 바쁘다. 하지만 독서를 함으로써 20분 동안 이지만 알차게 보낼 수 있다. 무엇보다도 몇 시간씩 지루하게 억지로 독서를 하거나, 재미없어서 기억에도 잘 남지 않는 것 보다 10분, 20분 동안 집중해서 읽을 수 있어서 책 내용이 더 오래 남는다. 인터넷 에서도 보았는데, 우리 몸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에너지를 섭취하여 몸이 다시 최적의 상태로 돌아오는 아침은 집중력이 높아진다고 한다. 읽으라고 시키지 않으면 책을 읽을 기회가 많지 않다. 하지만 학교에서 매일 20분씩만 읽어도 하루 중에는 정말 짧은 시간이지만 이 20분이 일주일이 모이고 한달이 모이고 일년이 모인다면 정말 폭넓은 지식을 갖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라라는 아이가 쓴 글입니다. 처음 아침에 책을 읽자고 할 때 안 좋은 얼굴을 보였던 이 아이는 지금 늘 책을 끼고 있습니다. 물론 읽는지 읽지 않은지는 모르지만 늘 책을 가까이 하려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습니다. 빗방울이 모여 냇물을 이루고, 냇물이 모여 강물이 되듯이 매일 읽는 20분, 30분의 책 읽음이 일 년의 강물이 될 거라 믿어봅니다. 난 평소 책을 좋아하긴 했지만 책을 가까이 두고 읽진 못했다. 그러다 2학년이 되어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아침에 책을 읽게 되었고 틈나는 대로 책을 읽으려고 하고 있다. 철이 없었던 1학년 때에는 아침자율시간에 얘들이랑 놀고 자는 것이 전부였는데... 2학년이 되어서 아침자율시간에 독서를 한다는 것은 저에게 너무 어색하고 생소한 일이었다. 처음 아침 독서를 한다는 것에 조금 망설여지기도하고 막막하기도 했다. 그리고 걱정거리도 많이 생기곤 했다. "내가 과연 집중을 잘 하여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아님 " 책 한 권을 꾸준히 잘 읽을 수 있을까" 등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했다. 처음에 학교에서 책을 펼치고 읽었을 때는 왠지 적응이 잘 안되고, 책 한 소절 읽고 주위 아이들을 돌아보고 또 책 한 소절 읽고 주위아이들을 돌아보고..자꾸 산만한 저의 모습이 보였었다. 그런 내 모습 때문에 왠지 자신감이 떨어지고 걱정이 되었었다. 산만하고 집중을 잘 못했지만 참고 꾸준히 하루하루씩 시간을 늘려가면서 열심히 책을 접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다 어느 날부터 책 한 권을 정말 빠른 속도로 읽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 한번 책을 읽으면 웬만해선 책에 손을 놓지 않으려는 나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심지어 아침독서 시간 외에 쉬는 시간이든지 .. 점심식사를 하고 남은 점심시간이라든지..학교생활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 덕분인지 다른 아이들이 책 한 권정도 읽을 때 난 2~3권을 읽을 정도였다. 그리고 아침자율시간이 30분정도 되는데, 그 짧은 시간에 틈틈이 책을 읽으니깐 장시간에 걸쳐 책을 읽는 것보다 집중력도 좋아지고 책의 흐름도 의외로 머리에 잘 들어오고.. 짧은 시간이지만 그 결과는 알찼다고 할까. 또 책을 꾸준히 읽음으로써 이해력이나 언어능력이 많이 좋아졌음을 느꼈다. 책을 잘 읽지 않았던 예전에는 과제나 문제들을 풀 때 이해가 안돼서 몇 번이나 다시 읽곤 했는데 이제는 예전보다 수월해져서 문제의 요점을 빨리 이해해서 빨리 풀었다. 이런 변화된 나의 모습을 보면 "책은 정말 좋은 거구나 "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곤 한다. 책을 많이 읽음으로써 지식도 많이 생기고 생각도 깊어지고... 제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이익을 얻어서 뿌듯해졌다. 주위에서 책을 많이 읽으라는 소리를 처음에는 이해 못했던 나인데... 이젠 좋은 책을 보면 많은 친구들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권장하고 싶을 정도이다. 아직 많은 책들을 다 접하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책을 읽고 앞으로는 더 많은 여러 분야의 책들을 접해보고 싶다. 그리고 처음으로 저에게 아침에 책읽기를 하자고 권유해주신 선생님께도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우리 반 실장인 민정이라는 아이가 쓴 글입니다. 공부를 썩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성격이 좋아 실장을 시켰지요. 우리 아이들은 어찌된 일인지 실장을 하라고 하면 서로 안 하려고 뒤로 물러서곤 합니다. 민정이도 겨우 사정해서 실장을 하라고 했는데 반 아이들을 다독이며 아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원칙을 정하고 아이들에게 충분히 전달 아이들과 무언가를 함께 하려고 할 땐 하나의 짐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충분히 그 취지를 알리고 설득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독서의 효용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해주어야 합니다. 동의를 얻어 함께 하겠다는 분위기가 전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선 실패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충분히 그 의도를 설명하여 동의를 얻은 다음에 몇 가지 원칙을 정하여 꼭 지키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땐 담임의 의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누군가 다른 행동을 하거나 할 땐 바로 방향을 잡아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흐트러져 본래의 취지를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 원칙을 보면 이렇습니다. 첫째로 그냥 읽기만 하자고 했습니다. 책을 읽는데 가장 부담스러운 것이 쓰라고 하는 것입니다. 학교에서도 매주 수요일 7교시에 독서 시간을 두어 운영하고 있지만 쓰기를 두기 때문인지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일단 쓰지 않은 것만으로 읽는 것에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모두 다 같이 읽자고 했습니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읽어갈 때 그 효율성이 늘어난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그러아 아침 독서를 함에 있어서 다 함께 참여시키는 일이 조금 어렵습니다. 종종 몇 몇 아이들이 숙제를 하거나 연습장에 낙서를 하며 이야길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책을 놓고 온 경우입니다. 읽을 책이 없으면 아무래도 다른 행동을 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분위기를 흐려놓을 수 있어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그런 아이들을 설득하고 참여시키기 위해선 조금의 인내가 필요합니다. 윽박지르는 식으로 하면 본래의 취지가 상실되어 역효과를 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매일 쉬지 않고 하는 게 중요합니다. 행사가 없는 3월의 경우엔 책읽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데 중간고사나 현장체험, 체육대회가 있는 4월엔 그 분위기가 흐트러져 추스르는데 어려움이 많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 나는 대로 독서의 효용성과 미래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그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아침 독서를 시작한 지 이제 석 달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아이들의 모습과 행동도 많이 달라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아이들의 자부심 또한 대답합니다. 우리 아이들 대부분이 공부나 책과는 담을 쌓고 지내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이젠 ‘책이 정말 좋아요.’ 하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진지하게 책을 읽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상상하는 것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사람으로서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한 방울의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미약하지만 아이들의 지금의 책읽기가 하나의 습관이 되어 후에 바위를 뚫는 열매를 맺는 날이 있길 고대해봅니다.
야영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어제는 수영과 꼭짓점 댄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를 중심으로 활동을 했으나, 오늘은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도전, 골든벨'을 통하여 자신의 지적 능력을 시험해보고, 이어서 팀원들 간의 단합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도미노 게임'을 했습니다. 진행하시는 분이 가장 독창적인 내용을 구성하는 팀에게 상을 주겠다는 말에 아이들도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도미노'하면 프라스틱 조각을 세워 마지막에 쓰러트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한 팀에서는 조각을 활용하여 '태극 전사'라는 글씨를 새겼습니다. 결국 일반적인 통념을 깬 이 팀의 학생들에게 최우수상이 돌아간 것은 당연하겠지요.
일본 문부과학장관의 자문기관인 중앙교육심의회의 부회는 향후의 교원 양성과 자격증 제도에 관한 중간 보고를 정리한 결과, 교원 자격증 갱신제를 현직 교원에 적용할 것인가에 대하여「한층 더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그리고, 대학의 교직 과정에 새로운 필수 과목으로 가칭「교직 실천 연습」을 포함하기로 하였다. 부회는 중간 보고 내용에 대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모아 정리할 방침이다. 교원 자격증 갱신제도는 2005년 10월에 나카야마 전 문과상이 중앙교육심의회에 도입에 대한 의사를 피력하여 검토하게 된 것이다. 중앙교육심의회는 당초 현직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불이익을 받는 변경이 된다」라고 하여 예외로 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시켜 왔다. 그러나, 최근에 교사의 자질에 관한 문제가 교육에서 중요한 과제로 제기되고, 위원들로부터 「보호자나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현직 교원에도 적용이 불가피하다」는 등의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중간 보고에서는 「현직 교원을 포함한 자격 보유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할 것인가, 법제도상이나 실시상의 과제 등을 한층 더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보아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또, 자격증의 유효 기간은 10년을 기본으로 하며, 최초의 갱신을 5년 후로 할 것인가, 10년 후로 할 것인가에 대하여는 한층 더 검토하기로 했다. 이 외에, 교원으로서의 자질,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대학의 교직 과정에 가칭 「교직 실천 연습」을 신설하고, ▲사명감과 책임감 ▲사회성과 대인관계 능력 ▲유아와 학생에 대한 이해 ▲교과의 지도력을 몸에 익히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같은 논의로 보아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교원의 자질에 관한 문제는 모든 국가들이 당면하고 있는 과제가 아닌가 한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진정 어떻게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교육에 도움을 줄 것인가에 대하여는 심사숙고하여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체육대회를 열어 땀을 흘리고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도 나눠주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는 학교가 있다. 충북 청주의 운호중학교(교장 지장환)는 2000년부터 해마다 청소년의 달과 가정의 달인 5월이면 체육대회와 함께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25일 교내 체육대회가 끝난 뒤 오후 3시부터 학교 다목적교실에서 사제간의 정을 나누는 사랑의 선물 전달식이 7년째 열렸다.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도서상품권과 생활의 지혜와 인생의 소중함, 삶의 지혜가 담긴 서적을 비롯, 평소 소중하게 간직해 온 미술품, 공예품, 여행시 구입한 기념품, 운동용품, CD 등 모두 200여점을 추첨을 통해 전달하며 서로간의 정을 나눴다. 이 행사는 2000년 당시 몇몇 교직원이 학생들을 선정해 선물을 준 것이 계기가 됐는데 이후 학부모와 지역사회로 소문이 퍼지면서 선물을 준비해 학교로 보내주는 학부모와 독지가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어 학교의 큰 자랑거리와 전통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교사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교사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일이 잦은 사회적인 풍토 속에서 이처럼 뜻깊은 행사가 열려 학생들에게는 부모와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교사들에게는 제자 사랑 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지장환 교장은 "모든 교직원은 물론 많은 학부모들까지 사랑의 선물 전달에 참여하고 있어 학교의 새로운 전통이 됐다"면서 "학생들을 격려해 주고 학창시절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며, 선물을 받는 학생들에게는 주는 사람의 뜻을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BS 『바둑교실』이 800회를 맞아 28일(일) 오전 6시 ~ 7시 20분까지 ‘스승의 날 기념, 전국 교사 바둑대회'를 방송한다. 지난 13일과 14일 EBS 본사에서 열린 '2006 EBS 전국 교사 바둑대회'에는 총 208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우승트로피는 갑조(1급~3급), 을조(4급 이하), 여교사부에서 정원채 교사(서울 인터넷선린고), 유재원 교사(안산 해양중), 이정애 교사(서울 도곡초)에게 돌아갔다. 800회를 기념한 이번 특집 방송에는 아나운서 황현정씨가 진행자로 나서고 유창혁 9단이 특별 패널로 출연해 수담을 나눈다. 한 편, EBS는 매 년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사 대상 바둑대회’를 개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영만 사장은 “‘지혜와 덕’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바둑을 매개로 ‘지식채널’을 표방하는 EBS와 교사들이 함께 한다는 것이 참 뜻 깊은 일”이라며 「2006 EBS 전국 교사 바둑대회」를 통해 교사들과 EBS 사이에 생긴 큰 가교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최학균 인천 계양중 교사는 “스승에 대한 존경심이 퇴색돼 가고 있는 요즘,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주고받고 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뜻 깊은 대회가 된 것 같아 스승의 날 너무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EBS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교총은 (주)클립서비스와 제휴, 교사들이 마술강좌를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최근에는 마술이 유행으로 자리 잡아 마술캠프, 마술교실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요즘 일부 교사들 사이에서는 산만해지기 쉬운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마술을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한국교총이 마련한 이번 마술강좌는 초급강좌로 박병준 마술사가 강의를 맡는다. 20만원인 강의료를 50% 할인해 9만9천원(재료비 3만9천원 별도)에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특수카드마술, 특수코인마술, 로프마술, 지폐바꾸기마술 등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선생님은 서울 압구정역 근처의 비즈매직아카데미에서 강의를 받을 수 있고, 학교나 동호회 등에서 10명 이상 신청할 경우 희망장소(단 수도권 인접지역까지 가능)에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문의=02)501-7888
교사의 열의가 높을수록 하위 계층 학생의 학업성취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은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교육 격차, 무엇이 해법인가’ 교육정책포럼에서 “초·중학교 하위 계층 학생들의 경우 학교 수업 참여도나 교사의 열의가 학업성취도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 초·중·고교 학생 2만 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학성적에 대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 정도가 미치는 영향력이 보다 크게 나타난 학교는 교사열의가 높은 학교, 대도시 학교, 학급 규모가 큰 학교 등이었다. 중학교 수학 과목에서 학습 참여가 좋은 학생들은 평균 3.36점 높은 점수를 얻고 있으며, 그 학생이 평균적으로 교사 열의 정도가 높은 학교에 다닌다면 영향력의 크기는 0.85점 더 높게 나타난 것이다. 류 연구위원은 “이는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교육적으로 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함을 의미하는 결과”라며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이나 교육안전망 사업과 같은 정책이 안정적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류 연구위원은 “고교 단계에서는 초・중학교에서처럼 가정에서 부족한 것을 학교에서 보충해 주는 차원의 지원만으로는 교육격차 해소는 어렵다”면서 “고교 단계에서 풍부한 교육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적 성취를 단순히 교과점수라는 제한된 평가로만 측정하는 방식에서 탈피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하위계층의 학생들이 취업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임금과 같은 사회적 보상 체제의 측면에서 근본적인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류 연구위원은 이날 학년이 높아질수록 아버지의 직업이 학생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진다는 조사결과도 발표했다. 아버지의 직업이 상위 직업군(고위 관리직, 의사, 법조인 등)에 해당하는 고교생의 수학 성적(평균 50점, 표준편차가 10점인 표준점수로 변환한 점수)이 중간 직업군(교사, 사무직 등) 자녀보다 1.56점 높았다. 상위 직업군과 중간 직업군 자녀의 수학 점수 차이는 초등 단계에서는 0.46점, 중학교는 0.6점이었다. 하위 직업군(단순 노무직 등) 자녀의 수학 성적은 중간 직업군 자녀보다 초등학교는 0.77점, 중학교는 1.15점, 고등학교는 0.27점 낮았다. 고등학교로 올라가면서 중간-하위 직업군의 점수 차이는 줄어든 반면, 중위-상위 직업군의 차이는 더 커진 것이다. 류 연구위원은 “이 결과는 대학 진학에 중요한 시점인 고교 때 부모 직업이 상위인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두드러진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부모의 직업이 좋은 학생들은 결정적인 시점에서 좀 더 유리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직 교사가 학교에서 교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4일 자신이 근무하는 고등학교의 교감을 폭행한 혐의(폭행등)로 서울시내 모 고교 교사 이모(33.여)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연합뉴스 인터넷판, 5월 24일자) 기사의 내용을 보면 여교사가 여교감을 폭행한 사건이다. 교권수호에 앞장서야 할 교사가 교감의 교권을 어김없이 짓밟은 매우 슬픈 일이 발생한 것이다. 리포터는 그동안 교원들의 교권은 교원들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 해왔다. 그런데 이번의 사건발생으로 인해 이 이야기는 더이상 설득력을 얻을 수 없게 되었다. 최근에 학부모와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 사건을 접하면서 교사들은 이구동성으로 교권을 수호해야 하고 교권침해 사건은 단호히 대처하여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했었다. 언론에서도 이와 관련하여 우려의 소리를 냈었다. 교권침해를 막아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려는 순간이었다. 이런 순간에 변명할 수 없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가끼이에서 지켜보지 않아서 사건의 전말을 정확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여교사가 여교감을 폭행한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왜 그래야만 했을까. 이런 현실이 슬프고 괴로운 것이다. 교권수호를 외치던 우리들의 모습이 이번의 사건으로 외부에 어떻게 비춰질지 심히 염려스럽다. 교권은 누가 대신 찾아주고 지켜주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 스스로 노력하여 찾아야 한다. 교사와 관리직의 교권침해 사건이 그동안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렇더라도 이번의 사건은 시기적으로 매우 충격적이다. 다함께 노력해도 교권을 지키기 어려운 마당에 같은 교원들끼리 서로의 교권을 침해하는 것은 아무런 득이 되지 않는다. 이런 사건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교사집단이 자꾸 평가절하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미 사건은 터졌다. 언론에도 보도가 되었다. 앞으로의 과정도 순탄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진상은 확실히 밝혀야 한다. 향후의 재발방지를 위해서다. 상대가 누가든 어떠한 이유로도 교권침해는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교육자의 최후의 보루가 바로 교권이기 때문이다.
사용하지 않는데도 의무적으로 구입해야 하는 교과서 권수가 4권 이상인 학교가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교생들이 불필요한 교과서 구입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 고교 학생회 모임인 한국고등학교학생회연합회(한고학연)는 전국 고등학생 3천8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사용하지 않는 교과서 권수가 1년에 7권 이상이라는 답이 25.9%, 4∼6권이 22.3%, 1∼3권이 43.7%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없다'고 대답한 학생은 8.1%에 그쳤다. 이 단체는 조사 대상의 3분의 2에 이르는 63.7%의 학생이 "쓰지 않는 교과서를 구입한 돈이 아깝다"며 불만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수업에서 교과서 대신 사용하는 문제집의 구매 금액을 묻는 질문에 '10만원 이상'이 28.4%, '7만~9만원'이 26.6%, '4만~6만원'이 23.6%, '1민~3만원'이 13.7%, '없음'은 6.7%로 집계돼 고교생들은 쓰지않는 교과서와 그 대신 쓰는 문제집 부담을 이중으로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체는 "교과서는 수능 시험에서는 별 효과가 없다는 인식이 학생과 교사 사이에서 널리 퍼져있는 상황에서 형식적으로 교과서를 구매하고 다시 문제집을 사야하는 현재 상황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한고학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능시험과 연관된 교과서를 만들어 학생의 학습욕을 자극할 수 있도록 하든지 아예 수업에서 교과서 대신 문제집을 사용하는 것을 허가하라"는 성명을 교육부 장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격주 주5일제 수업, 일명 '놀토제' 도입 이후에도 학생들의 학업 부담은 줄어들지 않았다는 내용의 설문 결과도 교육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전국 시ㆍ도 교육감 16명은 24일 방과후학교 전담부서 신설 등 6개 교육 현안을 교육인적자원부에 건의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전국 교육감협의회를 열고 ▲원어민 교사 국고보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요구 공동 대처 ▲영어듣기평가 개선 ▲방과후학교 전담직 증원 ▲방과후학교 활성화 수당 지급 ▲민간투자(BTL) 사업 개선 등 6개 내용을 교육부에 요청했다. 이들은 이어 2008학년도 대입전형에 관한 공동 입장을 발표하고 ▲학교 성적 투명 관리 ▲생활기록부 충실히 기재 ▲서술형 시험 확대 등을 지키겠다고 결의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교권 침해 논란과 관련, "교육 관계자들이 교권을 지키기 위해 적극 대응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뒤 "필요할 경우 사법적인 도움을 얻어서라도 교권 침해를 즉각 해소해야 한다"며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전국 16개 시ㆍ도 교육감들은 24일 전주에서 시도교육감협의회를 열고 일선 고교 학업성적을 공정하게 관리해 2008학년도 대입전형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감들은 이날 '2008학년도 대입전형에 관한 우리의 입장'을 통해 "24개 대학 입학처장들이 지난 2일 학생부 반영비중을 확대하고 대학별고사 비중을 최소화하는 등의 내용에 합의한 것을 적극 지지하며 대학에서 고교 학생부를 믿고 대입전형에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감들은 "단위학교의 학업성적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성적 부풀 리기를 철저히 방지하고 학생부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시험 에서 서술형 평가비중을 점차 확대하고 독서교육을 강화하는 등 학교에서 논술 준비 가 충분히 가능하도록 교육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감들은 방과후 학교를 내실있게 운영해 학생들이 학원 등 학교밖 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영리업체 진출 여부 등 일선 학교의 방과후 학교 운영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감들은 ▲원어민 교사 국고보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요구 공동 대처 ▲영어듣기평가 개선 ▲방과후학교 전담직 증원 ▲방과후학교 활성화 수당 지급 ▲민간투자(BTL)사업 개선 등 6개 교육 현안을 채택, 교육부에 건의했다. 이들은 "교육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가 해당 현안을 시급히 해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교권 침해 논란과 관련, "교육 관계자들이 교권을 지키기 위해 적극 대응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 뒤 "필요할 경우 사법적인 도움을 얻어서라도 교권 침해를 즉각 해소해야 한다"며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순수한 교육적 열정에서 편식을 예방하고 인스턴트 음식을 가급적 피하도록 노력을 기울인 것이 이런 물의를 일으켜 여하튼 죄송스럽게 생각해요. 하지만 학교 영양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고른 영양 상태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신념을 갖고 급식지도를 하는 것이 이렇게 돼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교육적인 사랑의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최근 모 초등학교에서 점심 급식 때 어린이들이 먹다 남긴 음식(일명 ‘잔반’)을 강제로 먹도록 했다는 이유로 문제가 되었던 영양교사의 말이다.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방법상의 잘못은 있었을지 몰라도 교육자로서의 잘못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식습관을 바르게 지도해야 한다는 교육적 소신에는 변함이 없지만 더 이상 문제가 확대되지 않기를 바라는 뜻에서 학부모들에게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점심을 빨리 먹도록 강요하고, 식사시간을 잘 지키지 못한 학생에게 벌을 주고 반성문도 쓰게 했다는 이유로 학부모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한 초등학교 여교사의 말이다.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학생들이 나의 기대에 못 미쳐 그렇게 한 것이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법상 잘못됐음을 인정합니다.” 모 여고 교사가 학생 가운데 ‘수업에 따라오지 못한다는 이유’로 교실 안에 남겨둔 채 교실 문을 잠그고 나가버린 것을 두고 학부모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에 대하여 자신의 소신을 말한 것이다. 두발지도 문제도 보자. 학교에서의 두발규제가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시정 권고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대체로 학교와 교육당국에서는 인권을 침해하고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단체 생활에서의 학생다운 용모 지도를 위한 ‘교육적 차원’이라고 판단하고 있어 당분간 ‘인권’과 ‘교육적 차원’ 사이에서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모두가 한결같이 ‘교육적 사랑’, ‘교육적 소신’, ‘교육적 지도’, ‘교육적 차원’을 위하여 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과연 어디까지가 ‘교육적’인 것일까? '교육적 차원'의 판단 기준은 무엇이며, 교육적이냐 아니냐의 판단은 누가 내려야 할 것인가? 최근 들어 갑자기 대두된 이런 갈등으로 인하여 결국 교사들의 순수한 ‘교육적’ 열정마저도 식어버리지나 않을지 염려된다. 요즘 교육 관련 기사들을 보면 벌을 주어서라도 바른 길로 안내하는 ‘교육자’를 원하는 게 아니라 말썽나지 않게 적당히 처신 잘하는 ‘처세꾼’ 되기를 요구하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하다.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자상하게 감싸주는 어머니와 엄하게 나무라는 아버지가 모두 필요한 법인데 요즘 우리 사회의 분위기는 교사들에게 자상한 어머니만 되라고만 한다. 그러면 엄한 아버지로서의 역할은 누가 할 것인가. 가장 숭고한 정신세계를 지향하는 종교의 수도자들도 수행의 과정에선 엄한 규율아래 심지어는 체벌을 가하는 법인데 말이다. 물론 교사에게 주어진 교권은 학생교육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교원이 학생교육 활동 중 학생의 인권을 심각히 침해하거나 정상적인 교육활동의 범주를 벗어난다면 그것이 아무리 ‘교육적 소신’이라 할지라도 바람직하지는 못한 것이다. 그러나 정당한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적 지도’라면 학생과 학부모가 다소 반대할 지라도 가르칠 건 가르쳐야 한다. 만약 이로 인하여 교원의 명예를 실추시키거나 교권확립에 걸림돌이 되는 일에 대해서는 단호히 그리고 의연히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운동장에서 바라다 보이는 양성산에 녹음이 짙어갑니다. 운동장에서 뛰노는 아이들은 교육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이나 요즘 선생님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그래서 모든 일들이 ‘하하 호호’ 즐겁고 뛰노는 발걸음에 힘이 넘칩니다. 아무리 힘이 들어도 아이들을 바라보면 힘이 나는 게 교사입니다. 어쩌면 교사의 사명을 따지기 이전에 운명이라는 말이 어울릴 겁니다. 아이들에게서 힘을 얻읍시다. 아이들에게서 행복을 찾읍시다.
교정에 장미가 피어나고 있다. 교생 실습도 막바지에 접어 들고 있다. 오늘 2교시 영어과 교생 공개수업과 평가회를 마치었다. 그들의 젊음이 너무나 아름다워 푸르러 가는 5월의 신록과 잘 어울린다. 요즘 교생들, 학부생은 보기 어렵고 대부분 교육대학원생이다. 교생 자신이 조금이라도 더 배우려고 애쓰고 지도교사의 열의가 합쳐지니 '알찬 교생실습, 영그는 교직에의 꿈'이 만들어지고 있다. 교감이 종합적으로 강평을 하여 주니 교생들의 수업 보는 안목이 일취월장이다. 동료 교생의 잘한 점, 개선할 점 등 웬만한 것은, 굵직한 것은 딱딱 잡아낸다. 그래서 평가 반성회가 필요한가 보다. 우리 학교에서는 지난 4월 9명에 이어 이번 5월에 8명의 교생들이 구슬 같은 땀을 흘리며 교직에 한 발 한 발 다가서고 있다. 과제가 많아 끙긍대기도 하지만 용케 잘 이겨내고 있다. 공개 수업도 제법 번듯하게 해낸다. 수업 후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하지만 한 번 공개 수업이 그들을 부쩍 성장하게 하고 있다. 이들이 교단에 서서 교생 실습의 추억을 떠올리며 학생들로부터는 존경받는 선생님, 선후배 선생님들로부터는 사랑받는 선생님, 교감·교장으로부터 인정 받는 훌륭한 선생님이 되기를 기원하여 본다.
본교 1학년 학생들이 오늘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용봉산 수련장으로 야영 활동을 떠났다. 야영은 집단 생활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자신을 수련하며 학우들과의 우애를 돈독히 하기 위한 조직적인 활동으로,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순발력을 길러줄 수 있다. 동시에 단체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의 자질인 질서 의식과 진취적 기상을 함양시킬 수 있는 의도적 활동으로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교육 활동 중의 하나이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배낭을 메고 약간은 긴장되고 약간은 설레는 표정으로 삼삼오오 운동장에 모여 있었고, 학부모들도 처음으로 자식을 멀리 떠나보내는 안타까움 때문인지 아침 일찍부터 아이들과 함께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교장 선생님의 훈화를 들을 때는 긴장된 표정이 역력하더니 막상 출발 시간이 되어 버스에 오르자 아이들 표정은 다시 환하게 밝아졌다. 마치 소풍이라도 가는 기분인 듯 자기들끼리 웃고 떠드는 모습이 아직 중학생 때의 천진난만한 모습 그대로이다.
2006년 5월 15일 스승의 날 저녁 7시 30분! 해도 길어져 한창을 뛰어놀 수 있는 환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도장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놀이터와 운동장 대신 TV앞에 앉아있다. 시간이 흐르고, 한 문제 한 문제 지날 때마다 아이들의 눈에서는 안타까움과 기쁨이 교차하고, 온 가족은 숨을 죽여가며, 핑크색 옷을 입고 긴장한 채 문제를 풀고 있는 한 앳된 청년을 응원하고 있다. 2002년의 월드컵 응원이 이보다 간절했을까? 한국에 존재하는 인기 TV 퀴즈프로그램은 단 세 가지!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KBS1의 도전 골든벨,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KBS1의 퀴즈 대한민국과 KBS1의 우리말 겨루기가 그것이다. 나른한 하루 일과 중에 가끔씩 TV에서나 보아오던 그런 퀴즈 영웅들의 모습을 보며 막연한 동경을 보낸 것은 비단 이 글을 쓰는 필자뿐만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경기도에서…… 그 중에서도 군포라는 조그마한 시에서…… 그중에서도 20학급을 가진 조그마한 도장초등학교의 한 청년 교사가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주기 위해서 퀴즈의 세계로 뛰어든 것이다. 과연 그는 ‘우리말 달인’의 경지에 오를 수 있었을까? 5월 15일 뜻 깊은 스승의 날에 펼쳐진 ‘우리말 겨루기’의 진정한 승자를 찾아가본다. 도장초등학교 6학년 3반에는 할머니와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면서도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한 아름다운 소녀가 있다. 여동생을 챙겨가며 사실 상의 소녀가장 역할을 해내고 있지만, 힘든 기색 한번 않고 지내온 13살의 천사였기에, 담임인 전영준(32) 교사도 그 아이의 어려운 가정환경을 파악하고서는 크게 놀랐다고 한다. 가출하신 아버지 때문에 생활보호대상자 지정도 쉽지 않아, 할머니께서는 칠순이 지나신 연세에도 파지수집으로 가계를 꾸려야 나가셔야 해서 집안 형편은 그야말로 말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에 전 교사는 그 기특한 꼬마 어른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되어주어야겠다고 생각하였고, 인기 퀴즈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제작진에게 장문의 편지를 띄우게 된다. “사랑하는 우리 반 아이에게는 돈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에게는 단지 그 아이를 위해 무엇인가 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만 확인하면 될 뿐입니다. 상금은 그 아이에게 모두 다 주고 싶습니다.”라는…… ‘우리말 겨루기’의 한석준 아나운서가 아쉬운 표정으로 정답 판정의 순간을 미루고 있다. 전 교사는 차라리 눈을 감아버린다. 그리고는 이내 TV와 스튜디오에 울려퍼지는 아쉬운 짧은 판정! “아니었습니다.” TV를 바라보던 700명의 제자들과 학부모들은 아쉬움에 탄성을 지르지만, 이내 감동의 눈물을 글썽거리고 박수를 치며 TV 속의 앳된 청년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 “너희 선생님 정말 잘 하셨어” “우리 선생님 최고야! 그래도 우승하셨잖아!” 군포시의 조그마한 아파트 단지에는 그 후로도 오랫동안 박수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비록 달인의 경지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수많은 사연신청과 예심, 면접을 통해 선발된 5명 중에서 모든 경쟁자를 제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경력 3년차의 초보(?)교사. 그는 ‘우리말 겨루기’에서 우승하였건만, 우승의 기쁨은 뒤로 한 채 “한 문제만 더 맞추었어도 우리 반 아이에게 더 큰 도움이 되었을텐데, 너무 아쉽습니다.”라는 우승 소감으로 기쁨보다는 아쉬움을 먼저 표현하고 있었다. 스승의 날, 당연히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스승’의 자리를 자신의 학생들에게 내어주고 있는 그의 모습을 다시 물끄러미 쳐다본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게 웃는 녀석의 모습을 보면, 부족함 없이 자란 제 모습이 오히려 부끄러워질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녀석을 위해서 무언가 실질적으로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TV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를 떠올렸었죠. 내가 우승은 못한다 하더라도, 저 안에 서서 그 녀석에게 희망의 메시지라도 전해줄 수 있다면 그것은 더할 나위 없는 큰 힘이 될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구구절절한 편지를 써서 제작진에게 보냈었죠. 그 진실은 통했고…… 제가 지금 어쩌다 보니 여기 서 있네요.” 그는 국어교사가 포함된 경기, 강원, 대전, 경남의 초 중 고 교사 5명이 함께한 우리말 겨루기에서 우승을 했고 182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를 모두 자신의 학급의 불우아동에게 기부하게 되었지만, 보너스 형식으로 주어지는 ‘우리말 달인’ 단계 중 2단계에서 아깝게 탈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 글을 쓰는 필자도, 우리 학생들도, 학부모들도 알고 있다. 그는 우리말 달인 등극에는 실패했지만,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우리들 모두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존재할 ‘제자사랑의 달인’으로 이미 자리잡고 있음을……
인천 부평구 동수로에 위치한 구산초등학교(교장 윤태용)에서는 지난 21일 토요일을 맞아 아버지의 날 행사로, 아버지,자녀,교사 등 120여명이 함께하는 계양산 등반을 실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산중학교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실시한 결과 아버지가 자녀와 학교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며 매해 실시해 줄 것을 요청 올해도 실시하게 됐다. 아버지가 자녀의 손을 잡고 가파른 산을 오르며 흘러내리는 땀을 닦아주며, 밀고 당기는 가운데 300여 미터의 계양산을 등반했다. 하산 후에는 계양산 밑, 나무 그늘에 조별로 앉아 아버지와 자녀 그리고 선생님이 3위 일체가 되어 마음의 대화(내 마음의 보물찾기)를 나누는 아름다운 정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내 마음의 보물찾기’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에서는 유인물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가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관심사, 고민 그리고 소망 등을 이야기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으며 아버지들은 자녀 교육에 대하여 열변을 토로하기도 하는 뜨거운 만남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전국 16개 시ㆍ도 교육감협의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다. 이 협의회 안건은 ▲ 초등교사 신규 임용고사 출제관리 정상화 ▲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초청ㆍ활용사업 국고보조금 지원 ▲ 방과후 학교 운영 전담 전문직 증원 등 8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