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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프랑스에서도 학생에 맞고 학부모에 차이는 교사가 늘어난다는 외신이 전해진다. 학생, 학부모에 의한 교사 폭행이 많다보니 이를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 인기를 끌어 프랑스 교사의 55%가 보험에 가입하는 지경에 이르자 프랑스 정부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뱅상 페이옹 프랑스 교육장관은 “교사에 대한 폭력은 결코 묵과할 수 없다”며 “학교폭력감독소를 출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교육부 국립교육통계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5%의 공립학교에서 매주 학생이 교사에서 욕설을 내뱉은 사례가 적발됐고, 중학교 교사 중 8%, 초등학교 교사 중 7%가 학생에게서 폭행위협을 받았다고 한다. 이런 전 세계적 교권추락 현상 속에서 우리나라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학생인권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경기도교육청이 이달 11일 도의회 학교폭력근절대책특별위 금종례 의원에게 제출한 ‘경기도내 중고교생에 의한 교권침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학기에만 교권침해사례가 885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이 도내 모든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1학기까지 교권 침해 사례가 4703건에 달하고 있다. 이렇듯 수치적, 현실적으로 무너진 교권의 계속된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교총 등 교육계가 요구해 정부가 발표한 ‘교권보호종합대책’의 가시화가 더욱 절실함을 느끼게 된다. 교과부도 9월 중으로 관련 법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를 하겠다고 나서고 있으나 다수 의원이 19대 정작 국회에 제출한 교권보호 관련법의 교과위 법안심사소위 상정은 보류되는 상황이다. 국회법상 법을 제정하거나 전문 개정하기 위해서는 공청회 개최를 의무화하고 있는데 아직 공청회 날짜조차 잡지 못한데 원인이 있다. 교권보호를 위한 법안 제출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법을 통과시키는 것이다. 국회 교과위는 법안 통과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공청회를 핑계로 법안상정을 차일피일 미루게 되면 ‘교실붕괴, 교권추락의 심각성에 눈감은 교과위’라는 교육현장의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국가와 학부모가 학생교육의 책임을 교원에게 부여했다면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환경을 마련해야 할 의무는 국회 교과위에 부과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한국교총은 2012년 제49회 전국초등교육연구대회 입상자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등급 6명, 2등급 12명, 3등급 18명 등 총 36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초등교육연구대회는 교총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후원을 받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교·학급경영 아이디어 연구와 교수·학습지도안 개발연구, 수준별 학습자료 개발연구, 수행평가자료 개발연구, 창의적 체험활동자료 개발연구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행됐다. 부분별 최우수 1등급 입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시상 관련 사항은 추후 개별 통지된다. ▨ 수상자 명단 (이름 순) ◇학교·학급경영 아이디어 연구 부문 ▲1등급=곽인희 서울개봉초 교사, 김수진 인천불로초 교사, 박선형 경남 통영 한려초 교사 ▲2등급=이은숙 대구동인초 교감, 이혜영 경기 화성 수영초 교사, 장덕환 서울강신초 교사, 장원갑 서울누원초 교감, 최미남 서울창동초 교사, 황경욱 부산 봉삼초 교사 ▲3등급=강영숙 서울성내초 교사, 강정숙 경기 용인 성서초 교사, 김성배 인천신대초 교감, 김정화 경기 군포 능내초 교사, 남정대 서울사범대부설초 교사, 류홍진 경기 가평초 교사, 박명식 경기 시흥월곶초 교사, 신동승 경기 성남 금빛초 교사, 오혜영 서울미양초 교사 ◇교수·학습지도안 개발연구 부문 ▲1등급=라혜영 서울반원초 교사 ▲2등급=성낙경 서울계남초 교사, 허성애 경기 안산 덕성초 교사 ▲3등급=김연진 인천초은초 교사, 김정선 인천당하초 교사, 석유승 경남 통영 충무초 교사 ◇수준별 학습자료 개발연구 부문 ▲3등급=정혜영 경기 양주 심상초 교사 ◇수행평가자료 개발연구 부문 ▲2등급=오정혜 서울금옥초 교사 ▲3등급=박정옥 경기 양평 옥천초 교사 ◇창의적 체험활동자료 개발연구 부문 ▲1등급=이병준 경기 화성 진안초 교감, 이영미 경기 군포 당정초 교사 ▲2등급=김형우 인천조동초 교감, 신길동 경기 양주 상수초 교사, 윤정옥 서울백운초 교사 ▲3등급=박수민 서울정수초 교사, 장경희 서울장수초 교감, 장호선 경기 수원 산남초 교사, 조향연 경기 수원 화서초 교사
연말로 예정된 국가영어능력시험(NEAT)의 수능대체 여부 결정에 있어 고려해야 할 조건 중 하나는 현장의 말하기․쓰기 교수와 평가 준비도일 것이다. 입시에서 자유로운 초․중등에서는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 수업과 평가 노력이 비교적 활발한 것에 비해 고교는 여전히 말하기․쓰기에 집중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전담교사제’를 통해 NEAT 대비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학교를 소개한다. 말하기‧쓰기 등 교사 나눠 수업 시행착오 겪으며 주1회로 정착 전남 목포덕인고(교장 김무순)는 지난해 영어수업에 ‘5단계 수준별 이동수업’과 ‘영역별 전담교사제’를 도입했다. 전담교사는 희망 영역 우선으로 듣기․말하기․읽기․쓰기․드라마 영역에 배치됐고 원어민 교사와의 협력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덕인고 문승지 교무부장은 “교사 평균 연령이 47.4세, 평균 근무경력 19.4년으로 다소 연령층이 높고 역량 차이도 큰 편이라 일례로 젊은 교사는 말하기․쓰기, 연령이 높은 교사는 듣기․읽기를 전담하는 형태의 대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의욕적으로 시작한 열정에 비해 새 제도를 정착시키는 것이 쉽지 않았다. 수업 시스템이 바뀌자 학생들은 혼란을 겪었고 나이가 많은 교사들은 갑자기 많은 학생들을 담당하게 되자 적응이 쉽지 않았던 것. 5단계로 나눈 학급 간 진도 차이가 커서 시험범위에도 문제가 생겼다. 문 교사는 “결국 재정비 시간을 가진 후 올해는 주1회 운영으로 축소했다”며 “제도가 정착되려면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개선․보완하려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문 교사가 꼽은 전담교사제 운영의 핵심은 ‘교사 간 협력’이다. 문 교사는 “사전에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서로 충돌하지 않을 수 있다”며 지난해 발생했던 사례를 소개했다. “5명의 전담 교사가 동시에 한 학생을 가르치다 보니 책임소재 문제가 발생했어요. 논의를 거쳐 나온 대안은 총량 채점 대신 유형별 채점을 해 전담영역 지도에 참고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문제마다 돌파구를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거죠.” 두 번째 핵심은 교사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 수업에 대한 의지다. 덕인고 교사들은 영어교과서를 분할․편집해 전담교육용 맞춤 교재로 재구성하고 드라마 수업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협력해 영어 극본을 쓰고 촬영까지 하는 등 학생 위주로 수업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학교 정이삭(2학년) 학생은 “선생님들이 자신 있는 영역을 전담해 가르쳐 주시니 특화되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것 같아 좋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지금까지 수능대비 문제 풀이식 수업으로는 NEAT 준비가 불가능할 거 같아서 불안했는데 전담제로 배우니 NEAT 뿐 만 아니라 시대가 요구하는 입이 열리는 영어, 저도 가능할 거 같아요.”
김학준(70) 독도연구보전협회 회장이 17일 동북아역사재단 제3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격화되고 있는 동아시아 역사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더 깊은 지혜와 성찰이 필요하다”며 “여러 학계, 유관기관과 소통해 우리 재단을 동북아 역사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싱크탱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제29대 한국교총 회장, 12대 국회의원, 대통령 공보수석비서관 겸 청와대 대변인, 인천대 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동아시아 평화와 공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된 동북아역사재단은 동북아 역사 문제와 독도 문제를 담당하며 다양한 연구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협의회(회장 김봉준․이하 전교협)가 18일 교총회관에서 ‘제12주년 창립기념식 및 22차 임시총회’을 갖고 ‘한국교총 회원 단체가입’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으로 전교협은 교총 직능조직으로 활동하게 되며 1171명의 회원은 시․도별로 교총에 자율․일괄 가입하기로 했다. 전교협 양경모 사무총장은 “이번 단체 회원가입을 계기로 교총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연대 관계를 유지 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옥 교총 회장도 총회 후 열린 특강에서 “직업교육 측면에서 폴리텍대학 교수들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단체 가입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대학 교원 지위 향상 및 직업교육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자”고 말했다.
서정화 홍익대부속중․고 교장이 최근 교육 칼럼집 ‘선생님이 해답입니다’를 발간했다. 서 교장은 책에서 학교교육의 자율성, 학교폭력 해법, 교원정책 등에 대해 논하고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교사들에게 힘이 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본용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원장은 1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함인석)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한 사업, 위기․취약 청소년의 진로․진학상담 등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김정렬 한국교원대 교수가 15일 한국외대에서 열린 ‘2012 한국외국어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제10대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외국어교육학회는 1995년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7개 외국어 교재 개발을 연구하던 전문가들이 창립한 학회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상진 한국교육과정교과서연구회 회장은 10월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7회 교과서의 날’ 기념식과 함께 ‘우리나라 교과서 정책의 전환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연구회는 정부수립 후 최초로 발행한 ‘초등국어 1-1’ 교과서의 발행일인 1948년 10월5일을 ‘교과서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기념식과 학술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교과서 연구와 편찬․발행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교과부 장관 감사패도 수여된다.
박승호 한국교육심리학회 회장은 21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학습컨설팅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습컨설팅과 교원양성 및 교사교육 △학습컨설팅을 활용한 방과후 학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윤재국 세종시교육청 장학사는 최근 스마트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현장 교사들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책 ‘미래 학교교육 스마트교육에게 길을 묻다’를 펴냈다. 이 책은 스마트교육에 대한 개념부터 스마트 기기, 솔루션, 앱 등을 활용한 교수․학습 과정안 등을 알기 쉽게 담았다.
정명숙 서울 유석초 교사가 창작동화 ‘나 오늘은 어휘력이 커지는 낱말퍼즐 놀이’를 발간했다. 이 책은 세상의 아이들을 모두 동물로 만들어 지배하고 싶은 ‘깔깔마녀’와 마법에 걸린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왕세종’의 대결 이야기 속에 24단계의 낱말퍼즐을 게임하듯 풀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과학기술부 학생복지국장을 지낸 고영현 장학관이 17일자로 장관 정책보좌관에 임명됐다. 고 신임보좌관은 인성교육정책 수립 및 확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교과부는 또 이날자로 순천대 사무국장 이근우, 안동대 사무국장 김진홍, 목포대 사무국장 한은석 씨를 각각 임명했다.
학생 자살 사건으로 학부모로부터 교장·교감·담임교사 2명·보건교사·장학관, 장학사 2명·위센터 전문상담가 등 총 9명이 형사 고소된 경북 영주 Y중 사건해결을 위해 한국교총과 경북교총(회장 유병훈)이 19일 안범진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장을 면담하는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유병훈 경북교총 회장과 김항원 교총 교권연수본부장 등 대표단은 안 지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형사기소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유 회장은 “학생 자살 등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학교와 교원에게 책임 지우는 것은 교육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일”이라며 “학교교육활동 중에 일어난 일로 교원을 기소한다면 교육계에 큰 파장이 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도 “학교폭력, 학생자살 사건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되풀이 되면 교원은 책임회피에만 신경 쓸 수밖에 없다”는 어려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안 지청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검찰로 넘어온 만큼 수사결과를 더 면밀히 살펴본 후 기소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경북 Y중은 지난 4월 이 모군이 반 친구들의 괴롭힘으로 자살하면서 도교육청, 학교와 교원 다수가 소송에 휘말렸다. 학부모는 도교육감·위센터 전문상담가·교장·담임교사2인·가해학생 학부모 8인등 총 13명에 대해 4억 6000여만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며, 이 중 9명을 대상으로 다시 형사고소했다. 현재 사건은 영주경찰서 수사를 마치고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은 폴란드가 사랑한 낭만파 피아니스트다. 루빈스타인은 다른 위대한 음악가들처럼 타고난 천재였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천재라는 사실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천재라는 재능조차도 언젠가는 바닥이 나는 것이며 끊임없는 연습과 자기 충전을 통해서 심화된 재능만이 그 천재성을 유지시켜준다고 믿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사람이다. 그리고 그 노력이 루빈스타인이란 이름을 만들어줬다. 보통 사람들은 천재를 부러워한다. 그리고 내가 천재의 능력을 가지지 못했음을 한탄한다. 하지만 루빈스타인은 그 천재성도 노력에 의해 유지돼야 함을 몸소 보여준 것이다. 신사만 품격이 있는 것이 아니다. 노력에도 격이 있다면 창의적인 노력이 가장 최상의 자리에 위치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까지 자신이 경험해온 틀을 그대로 고수하는 노력, 그리고 누군가 가르쳐주는 방법을 그대로 따르기만 하면서 기울이는 노력은 하수의 노력이다. 그것은 이미 세상에 나타나 있는 결과를 넘어설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노력을 기울인 사람은 이미 누구나 알고 있는 기술을 잘 시연하는 숙련가일 뿐이다. 잘 숙련된 전문가는 공업화 시대에 적합한 인물일지 몰라도 지금 현재 그리고 미래의 창의성 시대에 부응하는 인물은 아니다. 이제는 내가 가진 인식의 틀을 벗어던지고 변화하되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는 창의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대다. 바로 그런 노력이 나의 경쟁력이 되고 나의 경쟁력이 내게 삶을 살아갈 용기를 준다. 노력하라. 내 삶의 목표를 창의적인 노력으로 완성시켜가는 그 곳에 결코 공허하지 않을 내 인생이 있다. 타고난 천재도 노력만이 그 천재성을 유지시켜줬다. 하물며 보통 유전자를 가진 필자라면 더욱더 그러할 것이다. 요즘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창의적인 노력의 아이콘이 있다. 바로 가수 싸이다. 그는 한 발 늦게 케이팝 스타의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그의 인기는 앞서간 그들을 뛰어넘는다. 지금까지 케이팝 열풍을 일으켰던 가수들은 한 사람이 춤추듯 완벽한 군무와 세련된 의상과 조각 같은 외모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리 출중한 외모도, 완벽한 근육질의 몸도 없는 싸이는 자유로운 그의 영혼에서 탄생된 코믹하고 재치 있는 춤사위로 유튜브 1억뷰라는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싸이의 콘서트는 늘 새로운 시도로 가득하다. 싸이에게 있어 새로움은 대중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고민과 노력들의 부산물이다. 콘서트에서 남자인 싸이가 여장을 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그의 치열한 노력의 예가 아닐까 한다. 답습에서는 새로움이 탄생하지 않는다. 다른 아이디어를 더하기 위해 고민하는 곳에서 세상의 귀와 눈을 집중시키는 새로움이 탄생한다.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싸이의 춤사위는 머물음을 거부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생각으로 발전을 추구하는 그의 정신세계에서 나온 것이다. 그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할 그 만의 독창적인 노력의 결과로 싸이는 새로운 대한민국 문화 수출의 효자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의 노래 강남 스타일을 자세히 들어보면 동방예의지국으로 불렸던 우리나라 정서로 받아들이기 힘든 과감한 표현들이 있다. 하지만 그의 노래를 향해 점잖은 이들이 던지는 야유조차도 싸이는 당당함과 솔직함을 담은 자신의 노래를 통해 멋지게 승화시키고 있다. 강남 스타일의 안무는 일견 촌스러워 보이지만, 사실 그런 춤을 추고 있는 싸이야말로 진정한 강남스타일이다. 외모보다는 사상이 멋진 사람이 진짜 멋쟁이이기 때문이다. 근육이 멋스러운 몸매를 만들어주는 필수요소라면 싸이는 솔직함과 당당함이라는 울퉁불퉁한 사상의 근육으로 똘똘 뭉쳐진 가수다. 그리고 지금 남과 다른 내 사상을 노래를 통해 당당하게 외치고 있고 이젠 한국을 넘어 세계가 그의 사상에 열광하고 있다. 울퉁불퉁한 사상은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것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싸이가 울퉁불퉁한 사상이 위력을 발휘할 시대를 예견하고 미리 준비한 것 같지도 않다. 다만 그는 자기가 좋아하는 춤과 노래를 계속 즐겼을 뿐이다. 그는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끝없이 남과 다른 새로움을 추구했다. 그 노력의 결과가 지금 그의 이름이 됐다. 그렇다. 싸이는 뛰는 놈과 나는 놈을 넘어서 뭘 좀 아는 놈이다. 외모보다는 사상이 멋진 진짜 멋쟁이다. 그리고 그의 자유스러운 사상이 그의 외모를 더욱 빛나게 만든다. 그래서 그는 모든 사람의 강남 오빠가 될 수 있던 것이다.
해외투자액 3823억불, 외환보유고 3조2400억불. 2011년 수출액 1조9015억 달러로 세계 1위, 현재 중국의 경제 성적표다. 그러나 1950년대 공산화 이후 중국의 경제상황은 대단히 어려웠다. 대외에 문을 걸어 잠그고,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죽의 장막 속에서 지냈다. 경제발전은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오죽하면 죽의 장막속의 중국을 종이호랑이라고 했을까. 당연히 중국인의 생활은 궁핍하기 짝이 없었다. 10억이 넘는 인구가 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식량과 생활용품으로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웠다. 그런 중국이 개혁개방 30년 만에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또 먹고사는 단계를 넘어 세계2위의 경제대국이 됐다. 이렇게 국가경제가 발전하는 동안 그에 발맞춰 민생정책도 몇 단계의 변천과정을 거쳐 왔다. 중국의 민생정책 1단계는 중국이 공산화된 뒤부터 1978년 개혁개방이전까지 기본적인 생존보장을 위해 노력하던 시기다. 이 시기 중국은 구소련의 모형을 채용해 농업과 경공업을 희생시키고 중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는 전략을 추구했다. 이런 전략의 영향으로 민간의 소비지출이 줄어들고, 농업과 경공업이 실종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당연히 국민의 생활수준은 최저수준에 머물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덩샤오핑(邓小平)의 등장은 한줄기 빛이었다. 덩샤오핑은 중국에 개혁개방과 시장경제체제를 도입하게 했다. 이 시기가 중국민생발전의 2단계에 해당한다. 이 시기는 경제가 신속하게 발전하고 민생발전의 기초가 마련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먹고사는 어려움에서 벗어난 시기다. 1979년부터 2010년까지 중국경제의 성장속도는 연 9.9%였다. 세계은행통계에 따르면 1978년 중국 국민 1인당 소득은 190달러였다. 2009년에는 3650달러에 도달함으로서 세계평균수준의 41.86%에 이르렀다. 따라서 중국은 이미 저개발국가에서 발전중국가로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시기 동안에는 필요한 지역이나 부문을 우선 발전시키는 전략을 취했다. 국가의 전폭적 지원 하에서 동부 연안 같은 지역은 개혁개방이후 최대의 수혜자가 됐다. 그러다 보니 중국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서부지역이나 농촌지역은 여전히 경제발전의 혜택에서 소외받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사회적 불평등 현상이 노출됐다. 빈부격차 등의 불평등 현상은 사회불안의 요소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이에 후진타오 주석은 중국발전단계에서 나타난 사회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공평과 조화로운 사회를 내세우게 된다. 이것이 중국 민생발전의 3단계다. 후진타오 주석은 경제발전 중심에서 민생중심으로 국가경영철학을 변화시키고자 했다. 민생중심이라는 것은 국민의 생활, 국민의 행복을 우선하겠다는 의식의 발로다. 양극화가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자 복지와 경제민주화가 화두가 돼 있는 우리사회와 다르지 않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공평과 정의를 촉진하는 것이라고 봤다. 중국에서의 공평은 공정과 평등의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공정하려면 사실 사회체제가 공정해야만 한다. 또 평등하려면 사회의식이나 체제가 평등을 강조해야 한다. 현재 중국정부는 이러한 공정을 강조하고 있지만, 아직 사회가 공정하다고 믿는 중국인은 그리 많지 않다. 또 중국이 강조하는 조화로운 사회건설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배우고자 하면 배울 수 있고, 병이 있으면 병원에 갈 수 있으며, 노인이 되면 부양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건설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 것인가? 이제 중국은 국가의 사회경제적 상황이나 국민의 생활수준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나아지고 단단해졌다. 중국인 스스로도 과거 종이호랑이라 불리던 시절에서 벗어나 세계무대에 우뚝 섰다는 자부심으로 무장해 있다. 다만 중국 자체가 가진 단단함, 그것이 어느 정도인지는 분명히 알 수 없다. 그것을 알려주는 지표는 바로 민생발전의 3단계인 공평촉진의 성공 여부가 될 것이다.
자녀가 피해자라면…응원․지지해줘야 가해자라면…부인‧회피‧정당화 안 돼 “우리에게 ‘부모’란 아버지와 어머니를 뜻하지만 학생들에게 부모란 ‘밉고 이해가 안 되는 답답한 양반들’로 정의될지 모릅니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 다른 의미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간 소통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서울 사당초(교장윤상중)는 13일 수도방위사령부에서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밥상머리교육’을 주제로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사당초 학부모 100여 명이 수도방위사령부 직업군인인 것에 착안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인근 군부대 학부모들도 함께 초대돼 지역사회와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강의를 담당한 남혜경 서울시교육청 학부모교육 핵심 강사(교육재능 기부자) 는 학부모들에게 “왜 아이들이 ‘노스페이스 점퍼’에 민감한지 생각해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남 강사는 “흔히 ‘중2병’이라 불리는 이 현상은 자아형성과정에서 인간관계의 확대로 외모를 중시하면서 소외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욕설과 게임 중독 모두 비슷한 경우”라고 설명하고 “부모가 이런 심리를 이해해야 효과적인 밥상머리교육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 강사는 “만일 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 ‘왜 당하고만 있어, 신경 쓰지 말고 공부나 잘해’라는 식으로 대응하는 것은 비효과적”이라며 “부끄러워하거나, 힘들어하거나 보복하고자 하지 말고 자녀를 응원․지지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녀가 가해학생일 경우에는 부인, 정당화, 회피, 포기하는 학부모가 많다”면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 어디에서 연유된 것인지 근본 원인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남 강사는 “부모로서의 마음공부도 중요함을 잊지 말라”며 “주 1회 혼자, 혹은 월 1회 부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따로 갖고 자신을 돌볼 줄 알아야 자녀와의 공감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사당초 김은숙 교무부장은 “바쁜 직장생활로 자녀 인성교육에 소홀했던 맞벌이 부모들을 위해 직장으로 전문가를 파견, 소통을 강화하고 학부모교육 다변화를 꾀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시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의에 참석한 최정선 학부모는 “인성교육은 일방적 가르침이 아닌 ‘소통’임을 깨달았다”면서 “자주 이런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분노만 가르쳐 품성 비뚤어져 따뜻한 공동체 교육으로 해결 “저도 사실 학교교육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나은 교육을 찾다가 ‘참교육’이라는 구호를 처음 만났을 때는 완전히 넘어갈 뻔했어요. 대부분의 국민들처럼 촌지와 체벌이 없는 교육, 입시교육이 아닌 진짜 교육을 말하는 줄 알았죠. 그런데 행동을 보니 그게 아니더라고요.” ‘꾿빠이 전교조’(북앤피플)를 쓴 남정욱(46·사진) 숭실대 문예창작과 겸임교수는 교육만 잘 풀면 대한민국의 문제 절반은 풀린다는 신념을 갖고 전교조에 대한 책을 썼다고 한다. 그는 “전교조는 우리 사회의 빈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 아닌 분노의 대상으로 가르쳐 아이들마저 투쟁 대열에 밀어 넣고 있다”면서 “민중을 전선으로 내모는 전형적인 좌익 전술”이라고 주장했다. “힘없는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줘야지 그 손에 칼을 쥐어주면 안 된다”고 힘주어 말한 남 교수는 “모든 문제의 근원은 민족 분단과 가진 사람들 때문이고, 상황과 남 탓만 하며, 어떻게든 힘으로 빼앗아야 한다고 가르치면 아이들은 비뚤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남 교수는 책에서 전교조의 법적 문제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친북’, ‘반미’, ‘반국가’ 성향 세 가지만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들이 전교조의 주장을 되풀이해도 교사와 학부모가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을 극복해보려 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전교조가 우리 사회와 조국을 계속 부정적으로만 가르쳐 아이들의 품성을 부정적으로 바꿔놓는다”며 “교육자라면 설령 자신이 그렇지 않더라도 아이들에게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점을 가르쳐야 하는데 잘한 것조차도 비난하며 내 나라에 침 뱉기 연습을 시키니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남 교수는 그 대표적인 예로 지난 7월 곽노현 서울교육감이 호주의 로스 터너 전문위원에게 “한국이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1위를 한 것의 8할은 강요된 누적학습, 사교육비로 뒷받침된 학습시간의 결과”라고 이야기한 것을 꼽았다. 그는 아이들에게 긍정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 현실을 외면하도록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님을 분명히 했다. 남 교수는 “내가 남보다 많이 가진 것, 누리는 것들을 갖지 못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따뜻한 공동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소외계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지 내 사회에 대한 분노만 마음에 쌓도록 가르쳐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평가권 포함 ‘계획·구조’ 영향력은 중앙이 더 높고 ‘인사예산권’ 시도가 높은 권한 구조가 갈등 불러와 일부 시도교육감들이 중앙정부인 교육과학기술부와 사사건건 대립하면서 항상 하는 말이 있다. 교과부가 교육자치의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의 주장을 선진국에서 들었다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OECD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34개 가입국 중 시도교육청의 권한이 가장 큰 나라였기 때문이다. 11일 발표된 OECD 교육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시도교육청이 가진 의사결정권 비율이 가입국 중 가장 높은 32%로 나타났다. 2위인 일본(31%)과는 비슷하지만 그 뒤를 이은 터키(20%), 이탈리아(19%), 프랑스(16%)에 비해서는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이다. ‘의사결정권 비율’ 지표는 중학교 교육에 대한 인사, 예산집행, 교육과정, 학사 등 46개 항목에 대한 의사결정권을 중앙정부에서 단위학교까지 각 단계별로 얼마나 갖고 있는지를 조사한 지표다. 미국처럼 주정부가 있는 경우 주정부는 정부로 산정됐지만, 별도 법령을 가진 미국 주정부 의사결정권도 25%밖에 되지 않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나라 시도교육청의 권한이 적다고 보기는 어렵다. 시도교육청의 권한이 큰 반면 교과부,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의 권한은 모두 OECD 평균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그간 시도교육감 선거 때마다 언급됐듯이 인사권과 예산집행권은 막대했다. 인사에서 시도교육청이 갖는 권한의 비율은 54%로 일본(58%)에 이어 2위다. 인사권을 50% 이상 시도에서 행사하는 나라는 이탈라이아를 포함해 3개국뿐이다. 예산을 포함한 자원 관리 영역도 52%로 일본(65%)에 이어 2위며, 예산집행권은 한국과 일본만이 50%를 넘는다. 인사·예산집행권에서 일본에 이어 2위인 우리나라가 전체 의사결정권에서 1위를 차지한 이유는 학교 설립, 교육과정 설계 등을 포괄하는 ‘계획과 구조’ 영역에서 찾을 수 있다. 일본은 시도교육청이 아닌 교육지원청(20%)에 의사결정권이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시도교육청이 결정권(20%)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교육지원청이 갖는 의사결정권(4%)은 공동 25위로 권한을 가진 교육지원청이 존재하는 나라 중 꼴찌다. 그러나 막대한 권한을 갖고 있는 시도교육청에 의해 우리나라 교육자치는 제대로 정착되고 있을까. 그렇게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지표가 눈에 띈다. 제도적으로는 많은 권한을 이양했음에도 불구하고 교과부가 직접 의사결정을 하는 사안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교과부의 의사결정권 비율(25%)은 OECD 평균(36%)보다 여전히 낮지만, 중앙정부와 주정부를 분리해 교과부의 의사결정권만 놓고 비교하면 OECD 평균(24%)보다 높다. 시도교육청도, 교과부도 권한이 많다니 어떻게 된 일일까. 교과부와 시도교육청이 경쟁적으로 목소리를 높이는 동안 학교현장 자율권이 줄어든 것이다. 의사결정권 변화 추이를 조사한 지표에 따르면, 단위학교의 의사결정권은 직선교육감 취임 전까지 소폭 증가(2003년 48%→2007년 49%)하다가 교육감직선제 이후 대폭 감소(2011년 42%)했다. 결국 OECD보고서에 따르면,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를 놓고 벌인 교과부와 시도교육청 대립은 교과부와 시도교육청 권한 경쟁에 학교 현장만 희생되고 있는 상황을 단적으로 드러낸 사례에 불과하다. 교육과정 설계 및 평가권이 포함된 ‘계획과 구조’의 영향력은 중앙(50%)이 시도(20%)보다 높고, ‘인사권’은 시도(54%)가 중앙(33%)보다 높은 의사결정권 비율로 볼 때 충분히 예측 가능한 사태라는 설명이다. 교총은 “교과부의 학교자율화 조치가 시도 단계에서 머무는 병목현상이 개선되지 않는 한 진정한 교육자치, 학교자치는 요원하다”며 “OECD 선진국처럼 단위학교 의사결정비율을 높이는 것이 급선무”라고 주장했다.
여성과 아동을 상대로 한 성범죄 대책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가운데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키기 위한 대책이 교육계에서 나오고 있다. 서울 강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옥자)는 19일 대도국 목동도장에서 밤늦은 시간 귀가하는 에듀케어 담당교사들의 신변 안전을 위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호신술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여성호신술 전문가 김기태 사범이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재현해 여성의 입장에서 쉽고 안전하게 자기방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지도했다. 김 사범은 “호신술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범죄자들의 특성을 보면 힘없이 걷는 여성에게 범죄의 욕구를 더 쉽게 갖는 만큼 항상 당당하고 힘 있는 자세로 걸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아이들에게 무엇인가 도움을 주기 위한 연수를 해왔지만 이번에는 교사 자신의 안전을 위한 연수여서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강서교육지원청의 호신술 연수는 관내 에듀케어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26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