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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국민들은자기 자식만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그렇다면미래의 젊은이들에게 보람과 긍지를 갖도록 하고 행복하고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기르기 위한 교육정책당국자와 교육자들의 발상의 전환은 물론 패러다임의 변화가 큰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런 가운데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의 유형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발표했다. 그 핵심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적극적인 경력 개발과 프로테우스식 경력(proteancareer)이 필수 조건이라고 하는데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http://career.go.kr/career/data_2009/fusion2009_v2/index.html) 첫째, 미래의 직업세계는 적극적인 경력개발이 필수적이라 한다. 미래의 직업세계는 평생직장과 완전고용의 개념이 사라지고, 고령화의 진전과 함께 개인의 경제활동수명이 늘어나 개인이 하고 싶을 때까지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고 경력을 관리해 나가는 직업의 세계이다. 또한 미래의 직업세계는 세계화로 인한 기업 간의 무한경쟁 속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기업의 경쟁우위를 유지시켜줄 수 있는 지식근로자들이 각광받는 시대이다. 이러한 미래의 직업세계에서는 세계화로 인해 일자리를 두고 세계 각국의 구직자들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한 분야에만 정통한 전문가가 아닌 여러 분야에 대한 폭넓고 깊은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제너럴 스페셜리스트를 요구한다.미래의 직업세계는 쉽게 정의되거나 예측하기 어려운 직업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카멜레온형 인재들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적응하여 살아남을 수 있는, 취업 준비에서부터 은퇴에 이르기까지의 경력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관리하는 적극적 경력개발의 중요성이 미래의 직업세계에서는 더욱 강조될 것이다. 특히 고령화의 진전에 따라 개인의 경제활동 수명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다양한 경력개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꾸준한 자기 계발을 통해 글로벌하게 통용될 수 있는 능력을 고양하는 등 자신의 평생 고용가능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미래의 직업세계에서는 더욱 절실해질 것이다. 둘째, 미래의 직업세계는 프로테우스식 경력(protean career) : 자아실현,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해야 한다고 한다. 기존의 전통적 직장인들은 회사에 충성과 헌신을 하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장기적인 고용안정을 보상받았다. 즉, 전통적 직장인들은 개인의 삶을 희생해서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고, 그에 따라 승진, 고소득, 고용안정과 같은 외적 보상을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다.그러나 세계화에 따른 무한경쟁의 심화, 급속한 기술발전, 기업 간의 인수합병 등은 충성과 헌신을 바탕으로 한 회사와 직장인간의 거래 규칙을 깨뜨렸다. 그 결과 직장인들은 더 이상 한 회사에서의 평생고용을 꿈꾸지 않으며, 고소득과 승진을 위해 개인의 삶을 무조건적으로 희생하려 하지 않는다. 프로테우스식 경력은 개인의 경력이 직업환경의 변화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개인 자신의 관심, 능력, 가치관의 변화 등에 의해서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프로테우스식 경력에서 궁극적 목적은 고소득, 지위, 명성과 같은 외적 성공이 아니라 자아실현, 가정의 행복, 마음의 평안과 같은 심리적 성공이며, 심리적 성공을 달성하기 위해 개인이 다양한 경력개발을 시도할 수 있다고 보는 개인 주도적 경력개발 움직임이다.(Hall associates, 1996; 주백규, 2006) 다시 말하면, 한 직장 내에서의 수직 상승만을 가정했던 기존의 경력개발과 달리, 프로테우스식 경력은 개인이 다양한 직장경험과 경력개발을 통해 자신의 자아를 실현하고 동시에 삶의 균형을 추구해 나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직업세계의 불확실성이 더욱 심화될 미래에는 직장에서 제공하는 금전적 보상이나 승진에만 의존하는 수동적 경력개발이 아니라, 개인의 심리적 만족과 성공을 이루어줄 직장과 경력을 찾아다니는 개인 스스로에 의해 주도되는 프로테우스식 경력개발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므로 글로벌 시대 맞는 적극적인 경력 개발과 프로테우스식 경력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정책당국과 학교현장의 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 그런데 요즘 우리사회에 떠도는 변화의 속도를 보면 기업과 사업체는 100마일의 속도를 내는 반면, 변화의 속도가 절실히 필요한 학교, 정치조직, 법은 각각 10마일, 3마일, 1마일의 순으로 속도로 변하고 있다는데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될 시기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일부 국민들은 철밥통을 고수하는 집단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정책당국자는 물론 교육과 관계된 모든 관련기관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육성을 위한 특별한 교육계획이 있어야겠다.
개혁과 혁신의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위해 기업과 사업체들은 변화를 위해 매우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는 반면, 그토록 국민들이 열망하고 기대하는 우리교육은 그 속도가 10마일 정도 밖에 안 된다는 통계를 보면서 철밥통을 고수한다는 국민여론을 듣지 않으려면 교육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은 교육혁신을 위한 자구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의 물결을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길)은 5대혁신과제, 즉 수업혁신, 교실혁신, 학교혁신, 행정혁신, 제도혁신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20011학년도 교육지표로 내걸고 야심차게 펼치고 있다. 특히 교육혁신은 교육공동체의 모두의 노력이 일치할 때만 성공한다고 본다면, 행정혁신과 제도혁신은 일선학교 보다 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더 필요한 반면, 수업혁신, 교실혁신, 학교혁신은 일선학교의 교사와 관리자의 노력에 의해 결정된다. 아울러 교사의 전문성신장의 핵심인 교수·방법, 교육과정, 교과지식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교수·방법개선인데, 대부분의 교사들은 자신의 교수·방법 개선을 위한 연구활동이나 수업실기대회 참여를 꺼려하고, 승진에 관심을 가진 일부 교사들만의 잔치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교직사회 변하는 지금보다 더 큰 소용돌이가 예고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수업을 잘못하는 교사는 교단에서 생활이 점점 어려질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승진을 포기하고 교사의 직무를 계속 수행하기 위해서는 승진에 꿈을 가진 자 보다 몇 배 교수·방법 개선을 위해 수업실기대회나 교내 연구수업에 달인이 되어야 한다. 과거와 같이 무사안일한 자세와 태도로 자기연찬을 게을리 하면 여러 가지 이유로 경우에 따라서는 보수의 차이는 물론 신상에 불명예스러운 일도 일어날지도 아무도 모른다 교육학박사인 성남양영초 김성규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서 자기 수업 반성활동을 적극 권유하며, 성공적인 수업활동을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시했다. 다음 내용을 모든 교사들은 자기 학교와 학급의 특성을 살려 적용한다면 수업방법 개선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 첫 번째는 수업설계를 위한 교재연구를 충실히 해야 한다. 교육과정분석, 학습자파악, 학습목표 설정, 학습 집단 조직, 교수·학습모형 선정, 교수매체 설계 및 활용 등 두 번째는 학습자의 구체적인 특성을 이해 해야 한다. 지적, 정의적, 신체적 발달, 환경요인 이해, 학급실태, 학습자료, 학습자세와 태도, 학습참여도, 발표력 등 세 번째는 교사의 세심한 교수·학습지도가 필요하다. 출발점 수준, 다양한동기유발 등 네 번째는 특색있는 교수·학습집단 조직 및 활동이다. 집단화와 개별화의 조화여부, 학습조직 구성의 적정성, 학습 분위기, 개인별 학습속도, 개인차 고려여부, 학습의 응집력 등 다섯 번째는 교가활동에 효율성을 높이는 교수매체활용이다. 자료의 준비도, 자료의 적정성, 제시방법의 효과성 여섯 번째는 수업의 평가와 정리 그리고 반성이다.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자기 수업에 대한 제3자의 비평이나 수업에 대한 철저한 자기분석과 반성이 있을 때 수업의 질이 향상되므로 학부모로부터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받을 수 있어 교실과 학교는 혁신될 것이다.
요즘 모 방송에서 '짝패'라는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보고 있다. 드라마의 큰 줄거리는 한날한시에 태어나 서로 신분(운명)이 바뀌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시대적 상황과 어울리면서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극적 조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도 볼만한 드라마다. 이런 이유로 평소에는 드라마를 자주 보지 않지만 이 드라마는 매주 빠짐없이 보고 있다. 신분이 뒤바뀌어 양반집 도령으로 들어간 한 주인공이 아버지인 김진사의 표리부동한 태도에 실망하여 내뱉는 대사가 기억난다. 그 몇 마디는 책에서 배운 내용과 달리 부패한 현실과 자기 아버지의 이중적인 태도, 근엄한 척하면서 중상모략을 하거나 악독하게 재물을 모으는 모습에 환멸을 느껴서 '다시는 책을 읽지 않겠다'고 소리치면서 책을 던지는 장면이다. 비록 드라마 전개상 권모술수로 포도부장이 되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그와는 반대로 거지 집에 바뀌어 들어간 또 다른 주인공은 의적이 되어서 민초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식으로 두 인물의 갈등과 우정을 다루는 드라마가 될 테지만 말이다. 갑자기 드라마를 얘기한 것은 주인공이 말한 그 대사 때문이다. 책이 귀한 시절에 책을 집어 던지는 행위는 상당한 퍼포먼스였으리라. 불의한 사회에 대한 항거요, 직접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못난 자신에 대한 자책일 수도 있겠다. 이처럼 옛 우리 선비들은 '지행합일(知行合一)'이라고 해서 아는 것을 행해야 하고 우리가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은 그것을 행하기 위해서라고 가르치고 배웠다. 또한 그런 길에서 벗어난 인물들은 선비 사회에서 도덕적인 매장을 당해서 사실상의 정신적인 명예형 사형선고를 당했다. 프랑스의 지성인이자 사회철학자인 시몬느 베유(1909~1943)는 '관심이야 말로 가장 순수하고 값진 관대함의 표출'이라고 했다. 또한 사르트르(1905~1980, 프랑스 소설가·극작가)는 지식인은 간섭하는 사람이라고도 했다. 즉, 자신의 이해와는 무관한 일에 관심을 갖고 간섭하는 것이 지식인의 역할이라고 규정한 것이다. 어디 이뿐이랴. 인류 역사상 최악의 홀로코스트로 기록된 아우슈비츠의 기획자이자 유대인 대학살 전범으로 처형됐었던 아돌프 아이히만(1906~1962)은 전범 재판 과정에서 끝까지 무죄를 주장했는데, 그 이유가 황당하다. "나는 단지 명령을 따랐을 뿐이다. 신 앞에서는 유죄이지만, 이 법 앞에서는 무죄이다." 하지만 검사는 그의 이러한 궤변에 대해서 이렇게 일침을 놓았다 한다. "의심하지 않은 죄, 생각하지 않은 죄, 그리고 행동하지 않은 죄, 이것이 피고의 진짜 죄"라고 말이다. 게다가 한나 아렌트(1906~1975, 정치 이론가, 사회학자)는 실험을 통해 아이히만의 말이 궤변임을 입증했다. 즉, 세상에 악이 존재하는 것은 인간의 도덕성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인간의 가치와 권리를 억압하는 사회·정치적 구조악에 대한 저항이 없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실험으로 밝혀낸 것이다. 이를 "타인의 고통에 무관심한 죄"로 더 분명하게 표현했다. 언젠가부터 우리들은 내 주변의 일에 대해서 관심도, 배려도 표하지 않는 것이 일상 생활화 되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내 마음을 편하게 했고, 또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에게도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자기 합리화로 가장하기도 했다. 반면 나에게 눈곱만큼의 손해라도 있으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분연히 떨쳐 일어나 목소리를 내는 경우는 많아졌다. 이런 세태를 일컬어 누리엘 루비니 교수는 '이익을 사유화하고 손실은 사회화하는 시스템이 지속되고 있다'고 일갈했다. 고(故)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은 적어도 벽에다 욕이라도 하든가, 깨어있는 시민의식을 가지라는 말로 현실참여와 함께 주위 사람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나부터도 그러지 못한 것을 자라나는 자식에게 그러한 것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로 고민하게 만든다. 사회의 동량지재가 될 학생들에게도 그러한 생각을 꾸준히 가르치고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단순히 시험 문제 하나 더 맞히기에 적합한 지식인보다는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지성인으로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 예전에는 풍미했었던 나 보다는 너, 너 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세태를 이제는 그리워해야 하는 서글픔, 그 서글픔이 더 이상은 없었으면 한다.
아이들의 눈동자가 반짝인다. 초롱초롱 빛나고 있는 눈빛이 살아 있다. 바라보고 있는 눈빛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넘쳐나고 있다. 한 방향으로 모아지고 있는 눈동자들에서는 희망을 볼 수 있다. 설렘이 넘쳐난다. 기대의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보석처럼 빛나는 모습이 강당에 가득 넘쳐난다. 신입생들의 눈빛으로 가득 차 있는 강당은 활기로 넘쳐나고 있다. 어린이들의 눈빛에는 무한한 힘이 담겨 있었다. 2011학년도 입학식. 가천초의 입학식 및 병설 유치원의 입학식이2일강당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신입생의 학부모님들이 함께 하여 축하를 해주었다. 이제 새롭게 출발을 하게 되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참석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해 주셨다. 입학식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꽃을 활짝 피어났다.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즐거워졌다. 반짝이는 눈동자. 가천초에 입학하는 어린이는 모두 4명이다. 신영대, 백세찬, 김민우, 이진혁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농촌 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농촌 학교의 학생 수가 급감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4명이 입학하는 것은 경사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다.소수이기 때문에 더욱 더 열정으로 가르쳐 아름다운 재목으로 키워내야 할 것이다. 맞춤식 교육을 통해서 어린이들의 재능을 찾아 계발시킬 수 있는 그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무한한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 그들에게는 강점 지능이 있고 약점 지능이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는 수많은 재능을 필요로 한다.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린이들의 잠재된 능력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들의 강점 지능을 강화하고 약점 지능을 보완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추어서 사랑으로 가르친다면 그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농촌 학교의 소수 학급이기에 걱정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다. 학생 수가 적은 것을 장점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일대일 맞춤식 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천초에서는 어린이들의 맞춤식 프로그램을 완비하고 있다. 수준별 교육과정을 통해서 어린이들의 재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교육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신입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 입학생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힘이 솟는다. 불끈불끈 솟구치는 힘을 느낀다. 그들에게서는 싱그러움이 넘쳐나고 있고, 기쁨이 넘쳐난다. 반짝이는 그들의 눈동자를 바라보면서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쳐야 할 책임감을 새롭게 다지게 된다. 그들이 열어갈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 다짐해본다. 꿈을 펼쳐나갈 그들을 위해 진력할 것을 다짐해본다.
황토현 끝자락에 자리잡은 작고 아름다운 도학초(교장 박영선)에서는 입학식에 1학년 꿈나무들에게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인라인스케이트를 선물로 주었다. 입학식을 마친 학생들은"공부를 많이할 수 있어 좋아요"(한정진),"친구들과 즐거운 게임을 해서 좋아요"(임동천),"운동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아서 좋아요."(표아영),"과학책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아요."(김지훈)라고 말하며, 인라인스케이트와 달콤한 초콜릿을 선물로 받아서 기쁘다고 하였다. 학생은 각자 이 세상의 유일한 인격체로서 다양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존중 받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성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잠재능력을 찾아 최대한 계발하여 미래 사회에 적응하며 저마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따라서 학교경영의 방향과 중점을 전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학생들이 어떤 상황과 입장에서도 항상 확실하게 붙잡고 매진하도록 간단명료하게 '1강(康) 3성(性)의 전인교육'으로 설정하였다. 1강은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 안전교육, 3성은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심력), 명품으로 이끄는 개성교육(자기관리), 지식기반사회 대응의 창의성교육(지력)이다. 황토현 도학초등학교 꿈나무들의 생활모습은 학교홈페이지(http://www.dohak.es.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교과부의 ‘제12회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의 영어과 입상작을 발표하는 ‘제5회 영어수업발표회’가 11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전국 초·중·고 영어 교사 899명이 응모해 시·도교육청 예선, 교과부 전국 대회를 거쳐 선발된 17명 중 1등급을 수상한 단 3명의 교사가 수업을 직접 발표하는 자리였다. 초등 남호정 경북 복주초 교사, 나효선 대전 관저초 교사, 중등 오수정 경기 늘푸른중 교사가 그 주인공. 수업을 발표한 남호정 교사(사진)에게 재미있는 영어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수상하신 ‘SMART 활동으로 영어배우기’ 수업을 간략히 설명한다면. “6학년이 되면 아이들은 단순한 활동보다 연상, 재배열과 같이 두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활동을 할 때 집중도가 높아진다.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뇌의 기본특성을 이용해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고안하게 된 것이 SMART 활동이다. S(Speed·스피드 주기), M(Movies·재미있는 동영상), A(Arranging·색다른 배치), R(Recalling·기억과 연상), T(Traveling cultures songs·새로운 문화를 찾아 여행)를 통해 아이들은 보다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게 된다.” - ‘SMART 활동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어떻게 달라졌나. “한 학기가 지나고 나니 학생들이 더 이상 영어를 두려워하지 않았고 서투른 영어지만 원어민 교사에게 말을 건네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3월초 10여 명이던 영어부진 학생이 7월 치른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에서는 전무했고, 도 학력고사에서도 전체적으로 영어성적이 고른 향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이집트, 중국 출신 선생님들을 초청해 수업을 하기도 했는데. “유네스코의 ‘외국인 문화교실’을 통해 이집트, 중국 출신의 타학교 원어민 교사를 초청했다. 영어권 이외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이집트 전통악기 연주를 듣고 중국 과자를 먹어보며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다. 소감문에서 한 학생이 나일강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른다는 내용까지 이해한 것을 보고 놀랐다.” - 초등학생들에게 어떤 영어수업이 가장 좋은 수업이라고 생각하나. “6학년쯤 되면 영어를 포기하려는 학생들이 생긴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초등에서는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 수업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업내용을 재미있게 구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모둠 구성도 중요하다. 학생들의 수준을 섞어서 모둠을 구성하되 친한 아이들을 배려해서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도움이 됐고 아주 효과적이었다.” - 한국의 영어교육 환경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교사가 가진 양질의 수업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전국 단위 네트워크가 생겼으면 좋겠다. 전국의 훌륭한 교사들이 개개인의 수업 노하우와 자료를 공유한다면 영어 공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수업은. “영어동화를 활용한 수업을 해보고 싶다. 학생들과 영어동화책을 읽은 후 이야기를 직접 써서 책을 만들고 아이들이 직접 그 책을 가지고 스토리텔링 수업을 하는 방식인데 생각만 해도 기대가 된다.”
“독립협회 이후 혁명 영수(領袖)들의 일관된 신념은 민족의 주체적 역량 그 정치적인 경제적인 문화적인 도덕적인 수준을 높이는 일외에 민족의 독립을 보존하는 길이란 없다고 생각한 대단정이었다…민족의 주체적 역량의 제고 이것이 다름아닌 민족의 교육일 것이다. 겨레 독립이 오늘에 이르러 아직도 견정(堅貞)하지 못하고 우리의 민주주의가 남의 경우에 비하여 어지러운 시궁창에서 있는 것은 그 원인이 단순히 헌법이나 정당이나 행정수반이나 국제적 제약에 있는 것이 아닐 것이다. 한토에서 버러지고 있는 현 상황의 총책임은 구경(究竟) 교육에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오늘의 한국의 교육은 단순한 학원(學園)주의 단순한 교육학주의에서 버서나 웅건활달(雄建濶達)한 그 본래의 원상(源床)인 ‘민족의 주체적 역량을 제고시키는’ 대원류에로 귀환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들은 이 같은 한국교육의 긴박한 대전회(轉廻) 대귀환(大歸還)을 위하여 여기에 민족의 문교신문 새한신문을 창간하기로 한다.” 새한신문이 주창하는 한국교육의 새로운 기치는 다음과 같다. ▲민주주의의 동방적 이념을 파지(把持) 선양하는 교육 ▲정치 및 산업과의 긴밀한 연계(聯繫)를 확립 전진시키는 교육 ▲총집결된 여론을 입법부 및 행정에 강력히 반영시키는 교육 ▲법치주의를 뒷받침하는 禮治主義에 의하며 규범적인 문교국가에로의 완성에 이바지하는 교육. 창간사는 이어서 교육과 정치의 상호작용, 그 가교로서의 신문의 역할을 천명한다. “한국의 교육에 생생한 맥박을 부어넣을자는 한국의 정치일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정치에 고상한 혼을 불어넣을자는 한국의 교육일 것이다. 한국적 현실이 요청하는 이 정치와 교육의 강력한 연관을 상기하시라. 서양의 경우에 있어서는 정치와 교육이 어느 의미의 이율배반이 되거나 政이 敎요 敎가 政인 동양의 경우에 있어서는 정치가 그대로 교육이요 교육이 그대로 정치가 되어야 하는 것이니 동방민주주의의 원류인 한국민주주의가 자기를 문교주의로 선언 또 조직해야 하는 근본연유가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한국의 정치와 산업을 교육이 향도(嚮導)하지 못하는 데 그 혼미와 부패가 있거니와 한편 한국의 교육이 정치로부터 격리차단 되어 있는데 그 형식주의 관념주의가 형성되기에 이르는 것이다. 새한신문은 이 같은 정치와 교육과의 사이의 교량으로 교육신문이란 이름아래 발간을 보게 된 것이다. 한국을 오늘의 혼명(混溟)과 무질서에서 구원하는 길은 정치와 교육을 그 본래의 자태에 있어서 연결시키는 일일 것이다. 율곡이 경세가면서 동시에 위대한 교육자임을, 이준(李儁)이 정치가면서 동시에 위대한 교육자임을 도산과 남강이 민족운동의 영수면서 동시에 위대한 교육자임을 상기하라. 경세의식이 없는 교육자는 교과기술자는 될지언정 민족의 혼의 교육자 역사 전회(轉廻)의 선구자는 못될 것이다. 민족의 혼의 교육 역사전회의 선구-이것이 정치와 교육의 교량으로서의 새한신문의 탐탐한 원이 되는 것이다.”
부산교총 의료지원 협약 및 분회장·간사 명단 수합 ○…부산교총(회장 김진성·사진 왼쪽)은 지난 달 23일 온종합병원 회의실에서 의료법인 브니엘 온종합병원 및 정근안과와 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빠른 진료예약과 비보험성 진료비에 대한 할인혜택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부산교총은 지역내 각급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분회장 및 간사 명단을 수합한다. 기한은 10일까지이며 부산교총 홈페이지(www.bsta.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팩스(051-464-2118)로 보내면 된다. 변경사항이 없어도 전화(051-467-3206)를 통해 통보해달라는 요청이다. 서울교총 분회장 선출 ○…서울교총(회장 임점택)은 지역내 각급 학교장 및 분회장을 대상으로 분회장 및 간사, 교사대표의 선출을 요청했다. 선출 명단은 25일까지 팩스(02-725-1373, 732-9385)로 보내면 된다. 서울교총은 4월 및 10월말 지급 예정인 분회활동비를 수령할 통장번호를 함께 기재하여 송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분회현황 작성양식은 서울교총 홈페이지(www.seouledu.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광주교총 정년·명예 퇴임교원에 위로금 ○…광주교총(회장 송길화)은 2월말 정년·명예 퇴직교원에 대해 위로금을 지급했다. 광주교총은 매년 10월에 정년퇴임 교원을 파악하여 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도교총 교육공로자상 표창 후보자 신청 ○…16개 시·도교총은 제59회 교육공로자상 표창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표창종류는 특별공로상, 교육공로자상, 교육가종상, 독지상이며 추천구비서류 및 세부내용은 각 시·도교총 홈페이지 혹은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 참조. 경남교총 조인대 신임 사무총장 ○…경남교총(회장 강동률)은 2월 28일로 퇴임한 구용회 총장의 뒤를 이어 조인대 신임 사무총장이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총장은 2월 25일 경남교총 제77회 대의원회에서 승인을 받았다. 충북교총 롯데시네마 업무제휴 ○…충북교총(회장 신남철)은 지난 달 23일 롯데시네마 청주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 체결로 충북교총 회원들은 내년 2월까지 롯데시네마 청주점 이용시 동반 1인까지각 2천원씩할인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내부형교장공모제를 추진하다 절차상 하자가 발견돼 교장임용이 거부된 영림중학교의 학부모들이 정상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교장을 임명해줄 것을 교과부와 서울시교육청에 요청했다. 영림중학부모회(회장 이상의)는 지난달 28일 교과부장관과 서울시교육감 앞으로 보낸 탄원서에서 “본교의 내부형 교장 공모제는 처음부터 충분한 홍보와 대화 없이 촉박하게 추진됐고, 교과부와 교육청이 제시한 선출방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특정 코드가 맞는 후보를 선출하려했다”며 “공모제가 당초 교육청의 근본 목적과 다르게 운영됐고, 일부 편향된 생각을 가진 자들에 의해 취지가 훼손돼 교과부에서 임명이 거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부모들은 “올해부터 음악중점학교로 그 역할을 수행해야 할 학교가 교장도 없이 새로 부임한 교감을 중심으로 당분간 운영돼야 한다는 것은 학사일정에 부담”이라며 “교육청이 3월 학기 개학 전에 정상적인 학사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던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신임교장을 발령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교총(회장 임점택)도 2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학교 학부모들이 탄원서를 내고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요청하는 목소리에 모르쇠로 일관하는 서울시교육청의 태도에 깊은 유감을 밝힌다”고 성토했다. 서울교총은 “교과부의 임용제청 거부에도 불구하고 ‘교장공모과정에서 공정성을 해칠만한 문제점이 없었다’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정상화에는 안중이 없느냐”고 반문한 뒤 “초빙교원임용처리 업무지침에 따르면 심사절차 상 문제가 발생된 학교에 대해서는 즉시 교장공모제 지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나와있는 만큼 서울시교육청은 본질을 왜곡하지 말고 즉각 영림중의 공모제를 폐지하고 교장을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서울교총 관계자는 “학교는 이미 개학을 해서 학사일정에 들어갔는데 학교가 중심점이 없어 학부모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간절한 호소를 귀담아 듣고 조속히 교장을 임명해야 하며, 영림중 문제가 합리적으로 해결될 때까지 서울교총은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총이 ‘간접체벌도 인권침해’라고 결정한 국가인권위를 강력히 비판했다. 교총은 3일 성명을 내고 “인권위의 이번 결정은 이상론적으로 접근한 비현실적인 결정”이라며 “교과부는 이번 결정에도 흔들임 없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조속히 개정해 단위학교가 구성원의 자율적 판단에 따른 간접체벌 결정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교총은 “지난해 충분한 검토와 준비 없는 체벌전면금지로 인해 사회적 갈등과 세대간·사제간 갈등이 심화되자, 교과부가 뒤늦게 나마 여론수렴을 거쳐 간접체벌을 학칙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권위는 이 같은 학교 현장의 현실과 합리적인 정책추진을 도외시한 채 보편적 가치만 적용해 교과부의 방침을 중지시키려한다면 또다시 학교는 갈등으로 빠져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김동석 교총 대변인은 “교총은 학생인권이 존중돼야 할 가치라는 점에서 동감하지만 소중한 학생인권은 권리와 의무가 공존할 때 가능한 것”이라며 “학교질서 유지와 많은 학생들의 학습권, 교사의 교수권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권위는 2일 개최한 상임위원회에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법률안 검토’ 안건을 의결하고, 개정령안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과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인권위 결정에 따르면 “개정안에 명시된 간접 체벌의 범위가 지나치게 넓고 불명확하며, 실제 직접 체벌과 간접 체벌의 경계가 모호하다”며 “이에 근거해 (학칙에) 입법 위임을 하는 것은 명확성의 원칙에 반한다”고 밝혔다. 특히 체벌과 관련해 “도구나 신체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체벌이 안고 있는 인권 침해적이고 비교육적인 요소가 근본적으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어떠한 방식으로든 체벌을 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인권위는 문제 학생의 지도 강화를 목적으로 회당 10일, 연간 30일 범위에서 출석정지를 도입한다는 개정안 내용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접근하되 재심 청구권 보장 등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함께 제시했다.
강원도교육청이 지난달 단행한 교감급 인사가 보복성 인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원교총과 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진행하면서 도교육청과 강원교육연수원으로 발령 낸 두 명의 장학사를 발령 하루만인 24일 횡성과 정선교육지원청으로 변경했다는 것. 특히 해당 장학사들은 동해지역 특정 교원단체 소속 교사들이 학업성취도평가 거부로 해직 당할 당시 실무 담당자들이어서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이른바 ‘괘씸죄’를 적용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강원도교육청은 “특정 단체 소속 교사들이 해직되는 과정에서 직접적인 업무당담당자로서 인사부서에서 뒤늦게 이 사실을 확인한 뒤 최소한의 책임을 물어 조치한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강원교총은 지난달 25일 성명을 내고 “이는 전형적인 보복인사”라며 “학교 현장 교원들의 불만을 초래하고 사기를 저하시키는 인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강원교총은 “교육감은 취임 당시 ‘모두를 위한 교육을 지향’하며 보복성 인사는 하지 않겠다고 천명한바 있는데 이것이 과연 보복인사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특히 해직교사와 관련해 상부기관의 지침을 이행한 실무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한 4가지 항목에 대해 입장을 요구했다. 강원교총 한 관계자는 “가장 공정하고 깨끗해야 할 교육청의 교원인사까지 정치색으로 덧칠해 오기를 부리듯 인사를 하는 것은 지양돼야 한다”며 “이같은 행위는 강원교육계의 갈등과 불행을 자초하는 일이며, 강원교육의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일로 즉각 인사가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초·중·고 교장 평가 시 학생들의 방과후 스포츠클럽활동이나 수학여행 참가학생 수 등을 추가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지표를 포함함으로써 공교육 신뢰회복을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이지만 학력을 중시하는 교과부의 방침과 배치는 되는 것이서 일선 교장들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시교육청이 지난달 28일 공개한 올해 ‘학교장 경영능력 정량 평가 지표 예시안’은 ▲ 교사 1인당 수시평가회수 ▲수학여행 테마별 평균 학생 수 ▲학교스포츠클럽 참여 실태 ▲교원 1인당 상담학생 수 ▲사교육 참여율 및 1인당 사교육 경감 실적 등이다. 이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6개월 간 강조해 온 문·예·체 교육 활성화나 학교 혁신 정책들이 대거 포함된 것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친 체벌전면금지에 대한 평가항목인 징계 학생 비율이나 중간, 기말고사를 대체하기로 한 수시평가의 횟수도 학교장 평가에 반영하기로 해 “교육감 정책 추진에 평가를 활용하느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력증진을 강조해 경쟁을 조장하기보다 다양한 평가지표를 도입, 공교육을 정상화함해 학교 혁신을 추구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라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의 책무성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시교육청의 바람과는 달리 현장 교장들의 입장은 부정적이다. 한 초등교장은 “시교육청이 공표한 내용에 따르면 교육감의 정책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이어서 아무래도 진보성향의 교장들이 유리하게 됐다”며 “평가지표라는 것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신뢰성이 있어야 하는데 교육감의 성향에 따라 바뀐다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또 다른 초등 교장은 “학교장경영능력평가가 2년도 안됐는데 바꾼다고 하면 어떻게 학교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느냐”며 “학교평가, 교원능력평가 등 안그래도 평가 받는 것이 많아 혼란스러운데 교장능력평가를 급격하게 변경하는 것은 학교장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강북의 한 중등 교장은 “학교 여건이나 주위환경은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평가한다면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다”며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 보완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강남의 한 고교 교장은 “항목이 많아 학교장이 의욕적으로 이를 추진하려 하다보면 학교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교장들은 다양한 평가항목으로 오히려 제대로 된 평가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내놨다. 이에 대해 교총은 “시교육청이 제시한 항목들이 학교별, 학생별 자율권 확대라는 교육계 전반적인 흐름에 역행한다”며 “교육감이 학교행정을 획일화 시킬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예시안을 바탕으로 3월내에 ‘2011 교장평가 지표 및 평가방식’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2009년부터 자체적으로 학교장의 경영능력을 평가해왔으며, 교장전보와 전직, 성과상여금 지급, 표창, 해외연수 등 다양하게 평가에 인사 참고자료로 활용해오고 있다.
김준호 서울상수초 교사는 최근 단국대에서 논문 ‘교사의 핵심역량이 학생의 학교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교사는 서울지역 초등교원 639명과 6학년생 3703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초등교사의 핵심역량이 학생의 학교 삶의 질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수자 대전가오초 교장은 최근 대전대에서 논문 ‘지방교육 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성 교장은 지방교육의 연계협력과 지원체제 현황에 대한 분석을 통해 거버넌스 구축방안을 제시하고 ‘지방교육거버넌스의 성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의 책임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정임 부회장(전북 삼례초 교사) ▲신남철 충북교총 회장(충북 죽림초 교장) ▲권용락 이사(대구월암초 교사) ▲신예미 이사(춘천 강원애니고 교사) ▲김정자 이사(진주혜광학교 교감) ▲고연숙 이사(제주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관)
“학생들의 감정적 평가로 교사를 벼랑 끝으로 내몰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떤 교사가 학생들에 대해 소신 있는 생활지도를 할 수 있겠습니까” 2010년 교원평가 결과에 따라 장·단기 연수대상자를 선정했지만 제도와 운영상에 허점투성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연수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억울함을 호소하는 서울지역 교사 A씨의 사례를 들어봤다. 교원평가 장기연수 실시계획에 따르면 동료교원평가 2.5 미만 또는 학생만족도조사 2.0 미만을 받을 경우 심의대상이 된다.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각종 표창경력도 많다는 A씨는 “동료평가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도 학생평가에서 2점 이하의 점수를 받아 연수를 받게 됐다”며, “이런 식의 평가로는 수업능력보다 인기영합적 교사를 양산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하소연했다. “중등교원 대상자들의 경우 절반 이상이 중3·고3 담당 교사 혹은 학생부 교사들이었다”고 지적하면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감정적이고 무성의한 평가를 한 결과가 아니겠냐”고 말했다. A교사는 형식적인 소명절차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교사들은 소명자료 제출 마감 하루 전에야 대상자임을 통보받았다”면서 “나처럼 소명을 거쳐 단기연수자로 조정되기도 했지만 미처 준비하지 못한 교사들은 제대로 된 소명절차조차 밟을 수 없었고 2차 소명절차에서도 서면 외 구두진술 시간을 5분으로 제한했다”고 밝혔다. 장기연수 대상교사들은 동·하계방학 각 1개월 120시간을 포함해 학기중 4개월 등 총 6개월의 직무연수를 받도록 돼있다. A교사는 “이미지 메이킹, 건강관리, 상담사례 등으로 이뤄진 연수프로그램은 현장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시간떼우기식 연수에 불과했다”며 “실질적인 연수가 되기 위해서는 전공별 교육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구나 “장기연수 교원의 경우 학기 중 받아야 하는 4개월 직무연수에 대해서는 여전히 구체적 안내를 받지 못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연수시간에는 사전안내 없이 교실에 CCTV를 설치해놓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던 사실이 발견돼 참석교사들이 항의한 후에야 해명을 하는 해프닝도 발생했다”고 설명키도 했다. 연수 대상교사들은 현재 교원평가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교원평가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올해부터 실시되는 성찰교실 참여 학생들은 교원평가자에서 제외하고, 무능력 교사라는 인식을 주는 ‘교원능력개발 직무연수’의 명칭 변경, 평가문항 재설정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7일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경기교육2청)를 압수수색해 2011학년도 초등교원 임용 3차 시험 채점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일부 불합격자들이 "시험 감독관이 일부 응시생에게 국어 과목 문제를 사전에 유출하고 일부 수험생들에게 심층면접 준비시간이 3배 많게 주어졌으며, 일부 고사장에는 교과서와 조건지가 배치되지 않아 불리한 조건에서 시험을 치렀다"며 경기교육2청 과장 1명과 시험 감독관 4명을 직무유기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고소해 경찰이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으로 채점표 전체를 모두 확보해 분류 중"이라며 "고소인들의 주장이 사실인지 조사하고 있으며 결과는 2~3일 후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지역 초등교사 임용 3차 시험은 지난 1월18~20일 의정부지역 6개 학교에서 치러졌으며, 1200명이 응시해 825명이 합격했다. 불합격자 일부는 시험이 공정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재시험 또는 전원 합격을 요구하고 있으나, 경기교육2청은 시험 진행에 문제가 있었던 것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합격자 성적을 분석한 결과 당락을 좌우할 정도는 아니라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7일 "초·중등학교에서 새 교과서를 채택하는 시기를 2014년에서 1년 정도 앞당기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전체회의에 출석, "새 교육과정은 올해부터 도입됐는데 학생들이 옛 교과서를 3년간 더 봐야 하는 건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변했다. 그는 "올해 8월 말까지 교과서 개발 지침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개발 완료하면 신규 교과서 적용까지 걸리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어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새 교과서를 빨리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수업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학교에서 교과목별로 20% 내에서 수업시간을 조절하고, 특정 과목에 대한 집중적인 이수가 가능토록 하는 내용을 담은 새 교육과정을 올해부터 초·중·고에 도입 중이다. 하지만 이 같은 개편 방향에 맞춘 교과서 도입 시기는 2014년으로 예정돼 있다.
전국 초등학교 3~5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진단평가가 8일 실시된다. 올해 진단평가는 학습부진 학생을 선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르는 일제고사 성격이었던 과거와 달리 경기, 강원, 전남, 전북, 광주 등 진보교육감이 이끄는 5개 시도교육청이 진단 평가 실시여부나 과목수, 시험지 종류 등에 대한 학교별 자율권을 보장한다. 역시 진보교육감이 이끄는 서울시교육청도 올해 진단평가를 치르되 초등 4~5학년의 경우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 국어·수학만 의무화하고, 나머지 과목의 시험 여부는 학교 자율에 맡겼고 중학교 1~2학년의 경우 개별 학생의 학습부진 요인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또 성적을 학교별로 자체 처리하고 본청에 보고하지 않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관계자는 "채점 및 성적은 학교별로 자체 처리하고 학생이나 학교간 비교 자료로 활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는 과도한 경쟁을 막고 학습부진 학생을 선별해 구제한다는 진단평가의 본뜻을 살리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및 학부모에게도 구체적인 점수를 알려주지 않고, 학습부진 학생으로 판별될 경우에만 고지하는 등 사실상의 '패스·페일'(Pass/Fail) 방식으로 진단평가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내년부터는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에 전국 공통 문제지를 쓸 수 있는 사용료(예산 분담금)를 내지 않기로 했다. 대신 한국교육개발원이 제공하는 문제은행이나 시교육청이 개발 중인 학습부진 학생 진단도구 등을 활용해 학교 자체적으로 부진 학생을 걸러내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진단도구 등 시험 외의 수단으로 학습부진 학생을 충분히 걸러낼 수 있다면 진단평가를 아예 치지 않아도 괜찮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진단평가와 마찬가지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12월 치러지는 중학생 단위 전국연합 학력평가도 작년에 이어 또다시 치지 않기로 했다. 이런 조치는 일제고사가 학교간에 과도한 경쟁을 유발해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높인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 강원, 전남, 전북, 광주 등 진보 교육감이 이끄는 6개 시도 교육청 모두가 진단평가에 대한 학교별 자율권을 보장하게 돼 전국 단위 일제고사로서의 성격이 사실상 상실될 전망이다. 진단평가는 초등학교 3~5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주요 교과의 이해 정도를 확인하는 시험으로 과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이 '일제고사로 성적 경쟁을 부추긴다'며 반발해 분쟁의 불씨가 돼 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초·중·고교의 창의·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일선 교사들을 대상으로 1000개의 '창의·인성 교과연구회'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1000개의 연구회 중 800개는 창의·인성 프로그램 연구가 부족했던 예술, 체육, 선택·교양과목 분야와 초등 5~6학년, 중 2~3학년, 고 2~3학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회 중에서 선정하고 200개는 지역사회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회 가운데 선정한다. 교과부는 예술융합, 민주시민 교육, 녹색성장 교육 등 중점 주제 분야도 개발하기 위해 영역별로 2개의 교육청을 별도로 지정키로 했다. '창의·인성 교과연구회'로 선정되면 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1학기에 사례 중심 학습, 팀 프로젝트, 토론·실습 등 정규 교육과정에서 운영할 수 있는 교과별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2학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창의·인성 교육넷(www.crezone.net)에 올려지며 우수한 프로그램은 에듀넷(www.edunet.go.kr) 등 교사들이 자주 찾는 사이트와 각 시·도교육청 교수학습자료센터에도 탑재된다. 교과부는 "지원대상 연구회가 작년보다 300개 가량 늘어남에 따라 총 5000명의 교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동일 학교 또는 다른 학교 교사와 연구회(5인 내외)를 구성해 관할 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달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