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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어사전 새로 만들어야 할 듯”=민주당 김영진 의원. 교과부가 내놓은 등록금 관련 대책에 대해 '반값 등록금' 의미를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비꼬며. ○…“당장 내릴 수 있는 거품이 5%”=이주호 장관. 민주당 권영진 의원이 “대학이 등록금을 내릴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며 “대학 자체가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지 않나. 거품은 없는 지도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에 답하며. ○…"한 사람은 우수대로 지정하고 한 사람은 검찰에 고발했다"=한나라당 김무성 의원. 최근 3년 동안 수십억의 예산이 지원된 부실대학의 사례를 일일이 거론한 데 대해 이 장관이 “일시적으로는 우수대학에 선정돼도 장기적으로는 다 걸리게 된다”고 해명하자. ○…“부실대 퇴출 추진하는 교과부의 부실이 문제”=민주당 안민석 의원. 교과부가 하위 15%인 재정지원 제한대학에 최근 3년 동안 수십 억의 국가 예산이 투입됐음을 지적하며. ○…"같은 장비를 한곳은 3000만원에, 한곳은 2억 2000만원에 구입했더군요."=민주당 김유정 의원, 동일한 모델의 연구 장비 가격이 7배가 넘게 납품된 문제를 지적하고 실태조사를 요구했다면서. ○…“ EBS가 대한민국 교육을 획일화시키고 있다”=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 “고3교실 EBS 교재 수업 사용률이 70%에 이른다”며 EBS 교재 사용 수업에 대한 조사와 대책이 필요하다며. ○…"저는 19대 총선 출마합니다"=민주당 안민석 의원. 이주호 장관에 19대 총선 출마 여부를 물으며. ○…"국정감사가 가족회의 보다 못한가"=변재일 위원장. 홍승용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장이 가족회의를 사유로 국감 증인 출석을 거부했다며 ”증인들이 합당하지 않은 이유로 불출석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불만을 토로하며.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21일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됨에 따라 교육감 직무가 정지돼서울시교육청이 임승빈 부교육감(사진)의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이날부터 권한대행을 맡은 임 부교육감은 “서울교육이 흔들림 없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현장의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교육행정의 공백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권한대행은 경북사대부고, 경북대(경제학)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경제학으로 석사를 했으며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교육행정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교육부 재외국민교육과장, 대통령비서실, 대구시부교육감, 경북도부교육감, 교과부 미래인재정책관 등을 거쳐 2011년 1월부터 서울시부교육감을 맡고 있다. 한국교총은 곽 교육감 구속 기소에 대한 논평을 내고 “구속 기소에 따른 직무정지는 곽 교육감이 추진한 교육정책의 정지까지 의미하는 것”이라며 “직무대행체제하의 정책은 학교 현장 안정화에 무게를 두어야지 학교현장의 분열과 갈등을 불러일으킬 정책을 양산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교총은 또 “교육정책에 대한 책임성 담보가 안 되는 상황에서 찬반 논란이 극심한 학생인권조례, 무상급식 확대 등의 정책 추진을 강행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이러한 움직임이 현실화된다면 적극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사상 초유의 성적 오류 사태를 빚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관련, 감사원에 특별감사를 요청할 것을 제안했다. 19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열린 교과부 국정감사에서 안 의원은 “교과부는 나이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납품업체인) 삼성SDS를 고발조치했으나 여전히 시스템에 전반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회적 조치가 아닌 나이스 전체 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 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일반 증인으로 참석한 삼성SDS 이병헌 전무에게 오페라 웹브라우저와 파이어 폭스 웹브라우저에서 나이스에 접속하려 했으나 접속이 되지 않거나 메뉴 사용이 불가능했다고 따져 묻고 구글 크롬에서도 역시 접속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브라우저 환경에서 접속이 안 되는 것을 알고 있느냐는 질의에 이 전무는 “당연히 접속이 돼야 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접속 불가능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안 의원은 “지난 7월 그렇게 큰일을 내놓고 제대로 점검조차 안 돼 있다”면서 “대기업 삼성이 하는 사업이 구멍가게 수준도 안 된다는 게 IT업계의 시각”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주호 장관에게 “나이스 시스템이 잘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해 봤느냐”고 따져 물으면서 “학원 관련 자료를 요청했더니 '나이스 오류로 불가능하다'고 답해왔고, 학교법인 통계 제출을 요구하니까 '나이스 시스템 불안정으로 대부분의 교육청이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해왔다”며 이는 교육당국이 나이스의 문제점을 자인한 셈이라고 꼬집었다. 특별감사 제안에 대해 이 장관은 “외부 전문가 24명을 영입해 시스템 전수 조사를 했고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지적을 삼성SDS 측에 요구했다”고 답했다. 그는 “향후엔 자체 감사도 실시할 예정이고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한 이후에 문제가 생기면 감사원에 특별감사를 요청하는 것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21일 진위중학교(교장 권혁우)에서는 진위,서탄, 갈곶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체험활동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간의 상호교류를 통하여, 중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는 진위중학교에서 마련한 학교 홍보 동영상을 통해 중학교 학생들의 교육목표와 교육활동, 학교의 교육방향을 지역사회에 제시하였으며, 이어 교장선생님 인사말, 중학생들의 영어 스피치 자랑, 전통무용인 부채춤공연, 중학생들의 교육과정속에 만든 생명중시, 학교폭력, 금연등ucc제작물 상영, 중학생 장기자랑(노래, 춤등)공연. 초등학교들의 잔디구장에서 축구경기가있었고 여학생들은 빅볼경기가 밀알관(체육관)에서 있었다.
필자는 얼마 전 뜻 밖의 메일 한 통을 받았다. 바로 '실행이 답이다'의 저자 이민규 교수가 보낸 것이다.놀랍기도 하고 신선한 충격이었다. 즉각적인 실행, 본받을 만한 것이었다. 책에서, 강단에서 실행을 강조하는 교수, 그는 실행에 앞장설까? 그렇다. 이 교수는 지행일치, 언행일치, 지행합일을 실천하고 있었다. 필자의 칼럼을 읽고 곧바로 메일쓰기에 들어가 발송까지 완료하였던 것이다. 바로 필자 칼럼 '개교 13년차의 교장실 형광등 스위치를 고치다'를 보고 일상생활에서의 실험정신과 변화 시도에 대해 칭찬과 함께 학교현장 교육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을 당부하고 있었다. 메일 제목은 '학생들에게도 꼬옥...'이었다. 교장만 실천하지 말고 학생들에게도 실천 과정을 꼬옥 지도해 달라는 내용이다. 이 교수의 메일, 읽어보니 모두 다 맞는 내용이다. 메일도 정성스레 썼다. 교육자의 역할이 새삼 중요함을 느낀다. 솔선수범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그 과정을 익히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예컨대 절전은 누구나 해야 된다는 것을알고 있다. 그러나그 방법을생각하고 실천에 사람은 드물다. 형광등 스위치가 개교 당시부터 잘못되어 원하는 등만 켤 수 없다. 자연히 전기 낭비가생긴다. 그러나 13년간 누구도 고치려 하지 않았다. 그냥 그대로 지나쳤다. 교실 형광등도 마찬가지다. 등교와 동시에 켜고 하교 때 끈다. 스위치에 표식도 하지 않았다. 무조건 불을 끄자는 것 아니다. 필요한 등은 켜고 불필요한 등은 끄자는 이야기다. 우리나라에 전국 정전사태가 온다면 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발전시설까지 망가져 산업기반 자체가 무너진다. 공들여 쌓은 것이 순식간에 무너진다. 국민들의 절전 습관만있어도 불행한 사태를 막을 수 있다. 버릇, 습관이 운명을 만든다. 학교에서의올바른 교육이 학생들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 십가지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그 중 실천하는 것은 몇 가지나 될까? 그냥 머릿속에 머물다가 대부분 사라지고 만다. 이러한 때 메모와 실천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우선 본인이 실천하고 나아가조직사회 구성원들에게 파급된다면 우리사회는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된다. 무상급식 한다고 복지국가가 되는 것 아니다. 사소한 것이지만 좋은 생각을 실천에 옮기고 긍정적인 변화에 구성원들이 능동적으로 앞장 설 때 우리나라는 살기 좋은선진국가가 된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 부임한 지 20여일이 지났는데 바뀐 것이 수십 가지다. 낯설음이 익숙함이 되지 않도록 개선할 사항을 메모하고 곧바로 실천에 옮기고 있다. 아마도 이민규 교수의 '실행이 답이다'가 많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알고만 있으면 뭐하나? 성과는 0인데…' 실행이 뒤따라야 성과가 나온다. 평범하지만 중요한 진리다. 이것을 가르치는 교육이 중요하다. 다음은 이민규 교수가 필자에게 보낸 이메일과 필자가 보낸 답글이다. 이후 이 교수와한 번 더메일을 주고 받았다. 존경하는 이영관 교장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실행이 답이다의 저자, 아주대 이민규 교수입니다. 우연히 교장선생님께서 쓰신 칼럼을 읽고 메일을 드립니다. 선생님께서도 칼럼에 적으셨듯이 인간관계든 비즈니스에서든 모든 성과는 반드시 역량 X 실행으로 결정이 됩니다. 제 책 에필로그에서 썼듯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읽는 동안에는 뭔가 느끼지만 책장을 덮으면서 그걸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정말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서 책을 읽어도 실제로 변화를 보여주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 컬럼: (www.hangyo.com/APP/ereport/article.asp?idx=18268) 하지만 교장선생님께서는 다르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일상생활에서 실험정신을 갖고 변화를 시도하셨습니다. 어찌 보면 작은 일이라 볼 수도 있지만 절대로 그건 작은 일도 아니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라는 걸 저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칼럼에 사진까지 넣어서 읽는 사람들이 실천과정을 실감나게 따라 배울 수 있게 배려하신 점 역시 남다른 시도였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칼럼을 읽으면서 다 읽으면 곧바로 메일을 드리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메일을 쓰고 있습니다. 한 가지 부탁드릴 게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칼럼에 쓰신 실천 과정을 선생님 학교 학생들에게 꼭 가르쳐 주십시오. 실제로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교과서에도 없고 아무도 안 가르쳐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학생들이 선생님께서 책을 읽고 난 다음에 곧바로 실천하신 그런 모습을 벤치마킹해서 실험정신을 갖고 뭔가 배운 다음에 곧바로 실행에 옮기는 태도를 배우게 된다면 그들 개인 뿐 아니라 그들의 가정과 그들이 나중에 일하게 되는 조직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절전 뿐 아니라 수도 없이 많은 파생효과가 발생할 것입니다. 선생님의 멋진 시도가 선생님의 학생들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그들이 속한 조직을 변화시키고 이런 긍정적인 변화는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가면서 세상을 변화시밀 거라 믿습니다. 참, 스위치 교체 전과 교체 후의 전력 소비량을 비교해서 알려주신다면 더 효과가 크겠죠? 제게도 그 결과를 알려주시기를 기대하면서....그리고 멋진 실행을 해주신 교장선생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해드리면서.... 이민규 드림. -------------------------------------------------------------- 이민규 교수님께 이민규 교수님! 메일 반갑습니다.교수님의 책 '실행이 답이다'는 서호중학교에서도 구입하여 읽었고...지금 율전중학교에서도 구입하여 읽고 있습니다. 그 책 늘 가까이 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제 아내가 그 책을 보더니 교수님 말씀 합니다. 아주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에서 교수님게 직접 배웠고 강의도 잘하신다고요. 아래 글, 오늘 아침 우리 학교 부장님들께 보낸 쿨입니다. 아마도 다음 주 쯤 각 교실 스위치 표시 확인작업에 들어갑니다. 교수님과 제생각을 전파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고 믿고 있어요. 이 교수님 책은 교장들 모임에서도 소개 합니다. 교육자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요. (절전은 전문가를 통해 계산해 보려 합니다. 형광등 22개 중 현재 6개만 켜고 있습니다.) 메일 재삼 감사드리며...이 교수님과 교류를 원합니다. 건승! 율전중학교 이영관 올림 그리고 학교의 부장에게도 실천을 당부하는 메일을 띄웠다. 부장님! 월요일 힘찬 출발입니다. 특별실과 각급 교실...절전에 동참했으면 합니다. 지난 15일 전기대란 사건...충격 받으셨는지요? 스위치에 견출지 등도 붙이고요. 교사가 앞장서고...학생들은 배우고...교육적으로도 바람직한 일이지요. 특히 학년부장님들, 각 교실에서 실행되도록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까지 마무리... 건승!
검찰이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된 곽노현(57) 서울시교육감을 21일 오후 기소한다. 곽 교육감이 이날 기소되면 서울시교육감으로서 직무집행이 곧바로 정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임승빈 부교육감의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검찰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 6층 브리핑실에서 곽 교육감 기소와 관련한 기자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단일화 뒷돈거래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곽 교육감을 기소하는 동시에 박명기(구속기소) 서울교대 교수의 동생 박모씨에게 2억원을 전달한 혐의로 곽 교육감의 측근인 강경선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도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명기 교수의 동생은 단순한 전달자에 불과한 점, 형인 박 교수가 이미 구속된 점을 고려해 불기소 처분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에 따르면 곽 교육감은 올해 2~4월 6차례에 걸쳐 박명기 교수에게 후보 사퇴의 대가로 2억원을 건네 데 이어 6월 서울시교육청 소속 서울교육자문위원회 자문위원직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곽 교육감이 양측 간 후보 단일화 협상이 결렬된 작년 5월18일 저녁부터 다음날까지 회계책임자 이모씨와 박 교수 캠프 선거대책본부장 양모씨가 금전적 대가를 지급하기로 이면합의한 사실을 직후에 보고받았고, 이에 따라 돈과 자리를 준 것으로 공소장에 적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곽 교육감 측은 이면합의는 권한이 없는 실무자 간의 구두 약속에 불과했으며 곽 교육감은 이면합의가 있은 지 5개월이 지난 작년 10월에야 이면합의의 존재를 알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검찰이 곽 교육감에게 적용한 법 조항은 공직선거법 제232조(후보자에 대한 매수 및 이해유도죄) 1항2호로 '후보자를 사퇴한 데 대한 대가를 목적으로' 후보자였던 자에게 이익이나 직(職)을 제공하거나 약속하는 행위를 처벌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 죄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게 돼 있어 유죄가 확정되면 곽노현 교육감은 직위를 상실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교육감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곽 교육감은 재판에서 당선무효(징역형 또는 100만원 이상 벌금형)에 해당하는 형이 확정되면 선관위에서 보전받은 선거비용 약 35억2000만원을 전액 반납해야 한다.
9월 17일, 경기도 광주의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초등학교에서 우리 전통음악의 소리가 울려퍼졌다. 만선초등학교는 경기국악협회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교실음악회’에 선정되어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국악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별히 식전 특별 공연으로 본교의 국악실내악단이 ‘타령’을 연주하여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이 곱게 차려입은 한복은 우리소리의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지며 감동을 주었다. 만선초 국악실내악단 연주 이어서 만선초등학교에 찾아온 국악팀의 실내악 연주로 ‘프론티어’를 감상하였다. 우리 전통악기의 어우러지는 소리에 태평소의 화려한 음색은 모두가 귀를 기울이게 하였다. 또한 국악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전통 악기를 보고 연주해본 경험이 있는 만선초등학교 학생들은 알고 있는 악기의 명칭을 큰 소리로 대답하였다. 가야금, 해금, 피리, 대금, 소금, 모듬북 등 익숙한 악기가 있었고 아쟁, 태평소 등 처음 보는 악기도 있었다. 이번 음악회에서 학생들은 판소리 ‘사랑가’의 추임새를 배우고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얼씨구’ ‘좋다~’ 추임새는 판소리에 흥을 더하고 청중으로의 몫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경기민요 중 ‘한강수타령’을 감상하고 ‘산도깨비’를 배워보았다. 국악실내악 ‘21세기를 위한 서곡 방황’이 연주되었고 사물놀이 선반으로 ‘판굿’을 연주하면서 음악회가 마무리 되었다. 손으로는 악기를 연주하고 발로 춤을 추며 상모 돌리기가 어우러진 하나의 음악은 더욱 다양하고 큰 감동을 주었다. 우리소리로 찾아온 교실음악회는 전통 음악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기회 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하여 무대를 만들었다는데 더 큰 즐거움이 있는 시간이었다.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을 꼽으라면 대다수가 부모를 꼽는다고 하는 통계가 있다니 잘 믿기지 않는다. 자녀의 인생에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등대가 되어야 할 부모가 자녀를 가장 힘들게 하는 존재라니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또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시사 잡지사가 공동으로 우리나라 초등학교 4~6학년 1천명을 대상으로 한 부모와 하루에 30분이라도 대화하는가? 라는 설문에서 그렇다고 응답한 학생이 3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녀와의 대화 내용도 학원 갔다 왔니? 숙제는 다 했니? 등등 그 어떤 것도 자녀의 생각이나 사고를 자극하는 대화나 질문은 없다는 것이다. 자녀를 올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부모와 정신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대화의 형식도 자녀에 대한 지나친 책임감 때문에 일방적으로 혼내거나 훈계하는 방법으로는 자녀를 바르게 코칭 할 수 없다. 오히려 반항심만 길러줄 뿐이다. 자녀를 정말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자녀의 말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들어주어야 하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자녀에게 좋은 질문을 하는 게 핵심이다. 적극적 경청 그리고 질문, 이 두 가지는 부모가 자녀를 코칭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스킬이다. 적극적 경청이란 자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것이다. 말을 잘 하던 아이가 어느 날부터 부모와 대화의 문을 닫았다면 먼저 지금의 대화 습관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 자녀는 부모의 잔소리가 아닌 부모의 이해와 공감을 필요로 한다. 청소년기에는 가끔 친구들과 다툼을 한다. 이때 뭐라고 이야기 할까? 이때 "친구랑 싸우지 마라" 라고 정답을 이야기하기보다 "너 지금 무척 화가 났구나" 라며 자녀의 감정을 이해해 주는 것이 우선된다면 마음이 스스로 위로 받을 것이다. 자녀도 친구와 싸우는 것이 나쁘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공감하며 대화를 하다 보면 자녀가 스스로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내공이 쌓이게 된다. 즉 적극적 경청을 위해서는 “~하지마라” 라는 표현이 아닌 “~했구나” 라는 표현을 활용하면 더 바람직하다.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다르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다음은 자녀가 자신이 돌아 볼 수 있도록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좋은 질문을 위해서는 “왜”라는 표현을 자제 하고 “어떻게”라는 표현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자녀가 화가 났을 때 “너 왜 화내고 그래?” “왜 뭐가 잘못됐어?” 하고 묻기 보단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친한 친구가 지금 너와 똑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넌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니?” “그렇게 하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하면 좋을까?” “만약 김연아라면 어떻게 했을까” 등과 같은 강력한 질문을 통해 자녀가 내면의 욕구와 감정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대화의 연속은 자녀와의 관계성을 돈독하게 해주어 친구들과의 관계형성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새 역사교과서를 개발하기 위해 위촉한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배용)의 일부 위원이 ‘자유민주주의’ 용어 사용에 반발·사퇴해 교과서 개발 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 '자유민주주의' 용어를 놓고 논란이 벌어진 것은 지난달 9일 교과부가 역사 교육과정을 고시하면서 한국사 부분에서 추진위가 제시한 ‘민주주의’ 용어 대신 ‘자유민주주의’를 채택하면서부터다. 교과부는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에 입각해 국가 정체성을 분명히 하기 위해 수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교육과정 개발 실무진인 ‘역사교육과정 개발정책 연구위원회'(위원장 오수창) 위원들은 지난달 16일 “교과부가 일방적으로 '민주주의' 개념을 '자유민주주의'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치지 않는 절차상의 잘못을 저질렀다”며 “주로 시장과 경쟁, 남북대립을 강조한 이들이 사용한 학문적으로 정립되지 않은 용어를 쓰면 교육현장에 큰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19일과 20일에는 교과부 자문기구인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원회 위원 20명 중 9명이 같은 이유로 사퇴 의사를 전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19일 국정감사장에서“고시를 철회하라”는 민주당 의원들의 질의에 “이미 확정 고시된 사안”이라며 철회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도 “헌법에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이 들어있고, 이 개념은 이미 사용되고 있는 2007 교육과정에서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과부는 이들의 사표를 수리할 방침이다.교과부 관계자는 "오수창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등 사퇴한 9명의전공을 보강해 남은 일정인 교과서 집필기준 검토를 하도록 하겠다"며 "위원회 역할이 검토와 자문에 한정되기 때문에 새 교과서 개발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자유민주주의(liberal democracy)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헌법을 갖추고 입헌주의 틀 안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이념·체제’를 말한다.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권을 행사한다’는 개념으로 인민민주주의나 사회민주주의 등도 포괄하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는 자의적 권력 행사에 대한 통제, 높은 투명성, 개인 권리 보호 등을 더욱 강조한다. 일부 학자들은 ‘자유민주주의’가 과거에 시장·경쟁·남북대립을 옹호하는 이념이었다며 부정적인 입장이다.
요즘은 외모도 경쟁력 시대이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즈음엔 돈을 들여서라도 외모를 가꾸는 사람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다. 휴가나 명절 연휴 등을 이용해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도 많으며, 학생들의 경우 방학을 이용하여 성형을 했는데 개학 후 친구들이 알아보지 못했다는 우스갯소리도 들린다. 그렇지만 단순히 외모만 가꾸고 마음의 아름다움을 가꾸지 않는 것은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니다. 다음은 성형수술을 받은 사람의 동의 없이 성형 전후 사진을 무단으로 올려 초상권을 침해한 민사소송에 대한 1심 판결이다. 외모에 관심이 많은 20대 여성 ‘이쁘다(가명)’는 큰맘 먹고 성형수술 잘하기로 소문난 서울 강남 어느 성형외과 원장 ‘성영해(가명)’를 찾았다. 그녀는 이전에 코 성형수술을 몇 차례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로 인한 부작용이 생겨 성형외과를 다시 찾은 것이다. 다행히 수술은 잘 되었고, 주변 어느 누구에도 수술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로부터 1년 후 문제가 발생했다. ‘이쁘다’가 우연히 잡지책을 보다가 자신의 얼굴을 발견하게 된 것. 성형외과에서 낸 광고에는 '여러 번 재수술한 코' 라는 문구와 함께 ‘이쁘다’ 의 수술 전후 사진이 실려 있었고, 눈 부분을 검은 띠로 가린 사진이었지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그녀임을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이었다. 실제로 한 친구도 용케 이 잡지를 보았는지 연락해 왔다. 게다가 ‘성영해’ 원장은 수술 상담하러 온 손님들에게 ‘이쁘다’의 사진과 사례를 보여 주면서 성공 사례로 홍보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것도 성형 전과 성형 후의 사진을 넣은 입간판까지 세워놓은 채 말이다. 이에 격분한 ‘이쁘다’는 초상권 침해라며 ‘성영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참고로 초상권은 '사람은 누구나 얼굴 기타 사회통념상 특정인임을 식별할 수 있는 신체적 특징에 관하여 함부로 촬영 또는 그림 묘사되거나 공표되지 아니하며 영리적으로 이용당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정의된다. 이에 1심 중앙지법은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판결 주요 내용을 보면 “동의 없이 얼굴 사진을 알아볼 수 있게 하는 정도로 일반인에게 공개하거나, 상업 잡지에 게재하거나, 입갑판에 삽입함으로써 초상권을 침해했다"며 ‘성영해’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또한 "광고의 내용이 수차례 성형수술을 하였음에도 실패한 사람의 재수술에 관한 것이어 ‘이쁘다’가 입은 정신적 손해의 정도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병원장이 항의를 받은 이후 광고에서 ‘이쁘다’의 사진을 제외시킨 사정 등을 감안, 위자료로 1000만원을 지급할 것을 판결했다. 우리는 흔히 거리를 걷다가 무심코 사람들의 사진을 찍어서 홈페이지나 개인 블로그에 올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사진을 찍힌 사람의 사전 동의가 없었다면 함부로 사진을 찍어서도 안 되고, 그렇게 찍은 사진을 올리거나 사용해서도 안 된다. 그 자체로 초상권 침해이기 때문이다. * 대전교육소식지에 있는 '재미있는 법률 이야기' 10월호 코너에 기고한 글입니다. 위 내용은 기존 판례를 단순히 소개하거나 법률적 지식을 전달한 것에 불과하므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전문가에게 법률적 자문을 받으시거나 법원 관계자에게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구속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20일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서울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안이 경기도 안에 비해 완화된 측면이 있다"고 평가하고 "인권조례와 함께 교권 보호 방안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고 서울시교육청이 전했다. 곽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서울구치소에서 손웅 교육정책국장, 김홍섭 평생진로교육국장, 정재성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네번째 '공무상 접견'에서 이렇게 말하고 "특히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방안을 함께 강구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조신 교육청 공보관이 전했다. 곽 교육감은 또 '교육정책사업 정비'에 관한 보고서를 본 뒤 "기본 철학(에 대한 설명)이 약하니까 앞부분을 더 보완해서 학교 현장에서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했으며 "서울교육혁신이 잘 작동될 수 있게 교육청이 열심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 교육감은 19일 오전에도 그가 최근 임용한 황선준 교육연구정보원장, 송순재 교육연수원장 등 교육청 간부 3명과 '공무상 접견'을 했다. 임승빈 부교육감은 국정 감사 준비를 이유로 네 차례 접견에 참석하지 않았다. 검찰은 곽 교육감을 21일께 기소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조신 공보관은 "기소되면 (교육감 직무가 정지돼) 공무상 접견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 '공무상 접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1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교과부 국정감사에서 일부 의원이 곽 교육감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제안해 변재일 위원장이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으나 곽 교육감은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조신 공보관은 "23일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에 곽 교육감이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며 "본인 의사도 있고 변호인단 의견도 그렇다"고 말했다.
수학 시간에 깨닫는 인생의 미학 요즈음 우리 2학년 아이들이 배우는 수학 공부는 곱셈구구입니다. 1학기 수학에서 곱셈구구의 원리를 배웠고 여름방학 동안 미리 외워 오기를 과제로 냈었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다 외운 아이는 9명 중에서 1명 뿐입니다. 곱셈구구의 원리는 다 알면서도 외우기는 매우 힘들어하는 아이들입니다. 구구단 게임도 하고 다양한 놀이를 시도하지만 그래도 빨리 외우는 아이들의 수학 실력이 좋습니다. 바로 다음 3학년 수학 과정에서 곱셈 활동으로 연결되어서 모든 수학 공부의 기초가 곱셈구구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부모님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집에서 수시로 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모님이 많지 않다는 뜻입니다. 외우는 공부는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하고 노래 부르듯이 즐겁게 반복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외우기를 싫어하니 곱셈구구를 정확하게 빨리 외우게 하려면 담임인 나도 특별한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틈만 나면 구구단 게임하기, 거꾸로 2분 안에 외우기, 모둠별로 시합하기를 날마다 하지 않으면 금세 잊어버리는 아이들입니다. 1의 단 곱셈구구, 0의 단 곱셈구구에 담긴 지혜 그런데 오늘은 1의 단 곱셈구구와 0의 곱을 배우며 원리를 알고 일반화 시키는 과정까지 배웠지요. 1은 어떤 수와 곱하든지 어떤 수가 되고 0은 어떤 수와 곱해지던지 0 이 되고 만다는 것을 배우며 신기해 했습니다. 개념 정리를 확실히 도와주기 위해서 생각하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여러분, 읽기 시간에 배운 동화 중에서 '퐁퐁이와 툴툴이'가 있지요? 퐁퐁이는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자기의 물을 동물들에게 나눠 주는 옹달샘이고, 툴툴이는 자기 것을 한 방울도 주지 않고 만날 툴툴대는 욕심 많은 옹달샘이었지요? 우리 친구들은 모두 퐁퐁이처럼 살고 싶다고 했지요? 그런데 오늘 선생님은 1의 단 곱셈구구와 0의 단 곱셈구구를 공부하면서 퐁퐁이와 툴툴이 생각이 났어요. 1은 어떤 수와 곱해지면 언제나 친구처럼 어떤 수가 되지만, 0은 어떤 수가 곱해지던지 모두 0으로 만들어 버리는 불랙홀이니 툴툴이 같다고 생각했어요. 자기에게 오는 모든 수를 아무것도 없는 0으로 만들어 버리니까요. 우리 반 친구들은 0처럼 살고 싶나요, 아니면 자기 옆에 오는 친구를 닮아 그 친구가 되어 주는 1과 같은 친구처럼 살고 싶나요?" "예, 선생님. 친구들을 받아주는 1처럼 살고 싶어요." "선생님도 그래요. 내가 가르치는 제자들이 한 사람도 0처럼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숫자 1처럼 제자들을 받아주고 이해해 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답니다." "그럼, 오늘 수학 공부를 마무리 하겠습니다.1은 자기와 곱해지는 숫자를 닮아 금방 그 친구 모습으로 변하는 수이고, 0은 자기를 찾아오는 친구의 모습을 없애버리고 자기 모습만 남기는0 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1 곱하기 어떤 수는 어떤 수이고, 0 곱하기 어떤 수는 0입니다." 1과 0을 조화시키며 지혜롭게 살기를! 어떻게 보면 1의 단 곱셈구구는 긍정의 힘이고 0의 단 곱셈구구는 부정의 힘을 대변하는 모습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더 확장하면 1은 배려의 숫자이고 0은 독선적이고 우울한 숫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0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부자가 되고 능력 있는 사람이 됩니다. 그것은 바로 1과 0 이 함께 조합하여 곱해지는 숫자의 미학이지요. 힘들 때는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하는 숫자 0의 철학을,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따뜻한 숫자 1이 되어살아가는 지혜로운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대처하여 0의 상황에서도 지혜롭게 1을 가져다 자신 앞에 놓고 쓸 수 있는 제자들이 되기를 바라며 교실 일기를 남깁니다.
-2011년도 전국과학관 전시물 서부평생학습관에서 관람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이병노)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1주일을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과학콘서트 전국투어' 관람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교생들이 학년별로 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과학콘서트 전국투어'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국 과학관의 우수한 전시콘텐츠를 발굴해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창의적 과학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과학체험 기획이다. 이번 과학 콘서트의 관람장소는 서부평생학습관 전시실 및 소강당(4층)이며 관람내용은 해양이야기, 자연이야기, 첨단이야기 등 3대 테마 위주로 꾸며져 있고 관람료 및 체험료는 무료로 진행된다. 과학콘서트 관람을 주관하고 있는 이 교장은 “기초 과학부문이 국가의 경쟁력이 되고 있는 시대 사회상을 반영해 초등학교 시절부터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체험관람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며 학생들의 과학교육을 위해 애쓰는 교원들을 격려했다.
2011년 9월 19일(월) ‘HELLO TV 충남방송‘에서 충남 서령고를 대상으로 ‘우리학교 만만세’를 촬영했다. 이날 촬영은 추억 속 친구, 아련한 기억 속의 학창시절이 서려있는 학교, 동문회와 사제지간이 함께 하는 학창시절을 주된 내용으로 촬영됐다. ‘HELLO TV 충남방송’의 ‘우리학교 만만세’ 프로그램은 최신식 시설과 특성화로 21세기를 선도하는 훌륭한 학교들을 찾아 교육내용과 선생님들의 열정을 발굴하는 동시에시청자들께 홍보도 하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2011년 10월 5일(수)과 10월 12일(수)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2011년 9월 19일 오후1시 30분에 서령고 세미나실에서 2011학년도 하반기 평생교육강좌 개강식이 있었다. 이번 강좌에는 요리 실습반과 컴퓨터 정보처리반이 개설됐다. 접수결과 희망자가 너무 많아 인원이 제한되어 마음이 아플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 한편 서령고는 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주당 1일 2시간씩 운영되어 삶이 풍요로운 평생학습 사회구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과학기술이 발달하면 세상이 변하고, 사람이 변하고, 삶의 방식이 변하고, 일하는 방식이 변하는데, 교육은 어떤 것을 중심으로 실천해야 할까? 인간의 역사는 끊임없이 지역간의 거리를 단축시키는 쪽으로 발전하고 있다. 2030년의 뉴욕과 로스엔젤레스는 ‘살고, 일하고, 다니고, 놀고’ 이 모든 것이 하나가 될 것이라는 것이 미래학자들의 예측이다. 일하고, 다니고, 놀고, 이런 것들이 융합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인은 일하는 임무와 장소라는 전통적인 관계로부터 해방될 것이라는 것이다. 유비쿼터스로 재택근무가 가능해지면서 정부 부처, 회사, 대학이 거의 없어지는 사회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지금도 사이버대학이 많이 생기고 있으나 유수의 대학 캠퍼스는 남아있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배우기 위해서 캠퍼스에 가는 것이 아니고, 대학 때 만나는 사람이 평생 친구가 되고 네트워크가 되기 때문에 얼굴을 맞대고 만나기 위한 장소로 캠퍼스가 자리매김 할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미국 사회학자들에 의하면 미국 사람들은 네 명만 거치면 다 아는 사람이라고 한다. 큰 미국도 그런데 우리나라는 더하여 아마 두 사람만 거치면 다 아는 사이가 될 것이기 때문에 네트워크라는 것이 갈수록 중요하게 된다. 네트워크는 지금 사회뿐만 아니라 계속 이어져서 분리될 수 없는 연결망을 형성하게 되어, 우리는 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집안에서 전 세계와 연결을 맺으며 살 것이다. 미래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데 여러 예를 들면, 미래의 집에는 컵이나 구두 등 집안 모든 물건에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생활 움직임이 기록 되는 것이다. 로봇이 이걸 다 파악해서 집안을 정리해 주면, 지금은 들고 다니는 핸드폰의 경우 피부에 이식하게 될 거라고 하니 어떻게 생각하면 끔찍하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넥시아 테크놀로지라는 회사에서는 염소젖에서 거미줄을 생산해서 수술에 사용되는 실, 다리 건축에 쓰이는 강철줄, 방탄복, 낙하산용 섬유로 만들고 있다니 과학기술의 진보를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 자연 속에서 연잎을 보면 비가 내릴 경우 물이 떨어져 연잎에 고여 있는 것을 본다. 구르는 물방울이 연잎에 얹어 있던 먼지를 훑고 간다. 이 원리로 집을 지으면 비가 내려도 먼지를 다 흡수해 가거나, 집의 벽 자체가 저절로 깨끗해질 수 있으니 얼마나 좋으며, 토마토케첩이나 커피를 흘려도 묻지 않는 옷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사람은 안경을 쓰고 사물을 보는데, 앞으로는 이게 칩으로 바뀌게 된다는 가상이다. 그러면 눈을 조작할 수 있게 되는 시대이다. 우리는 흔히 눈으로 본다고 하지만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뇌가 보는 것이다. 피카소가 ‘마음의 눈으로 그린다.’는 말을 했는데, 실제로 동공에서 빛이 통과하여 뇌에 전달되는 시간이 0.1초 정도이다. 0.1초라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우리 눈이 바라보는 것이 무조건 정확하지는 않다는 논리이다. 인간은 스스로 자기 눈을 본적이 없다. 사람은 거울을 통해 자신을 보지만 실험에 의하면 침팬지나 고양이는 거울을 보면 한번 보고 절대 보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거울에 보인 자신이 내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사람은 거울을 본다. 허구의 자신을 보며 화장을 열심히 한다. 사람은 절대 자신을 볼 수가 없다. 한 부분만 보는 것이다. 눈뿐만 아니라 뇌에도 기계칩을 넣어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 거라니 치매환자를 간호하는 어려움을 덜게 될 것이다. 초기 인간의 뇌는 400g이였는데 지금은 1200g 정도로 커졌다. 고대 사람들은 짐승처럼 먹이를 그냥 삼켰는데 뇌를 발달시키기 위해서 점차 음식을 꼭꼭 씹어 먹게 되면서 뇌가 이렇게 성장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2040년에는 원숭이 뇌에 해당하는 지능을 가진 로봇이 나오고, 2080년도에는 인간과 같은 뇌를 만들 수도 있을 수준이 되면 로봇에게 일을 맡길 수 있게 된다. 이같이 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융합의 시대를 살아갈 핵심 역량이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여야 할 시점이다. 우리가 지금 열심히 가르친다고 하는 내용들이 미래사회에 전혀 적합하지 않는 것이라면, 우리의 후세들은 지금의 우리에게 어떤 평가를 내릴 것인가를 곰곰히 생각하여 볼 일이다. "바보같은 사람들이 우리를 가르쳤다"는 평가처럼 무서운 것이 어디 있을 것인가! 이를 증명하는 앨빈 토플러의 가상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아프리카 대륙의 어느 강 유역에 원시 민족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백인이 나타나 그 인근 상류지역에 거대한 댐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10년쯤 후 댐이 완공되면 강물이 말라 그들의 생활 환경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것인데도 이를 모르는 원시 민족은 그들의 후손에게 생활하는 방법으로 물고지 잡는 법, 카누를 만드는 법, 사냥을 하는 법, 농사를 짓는 법 등을 여전히 가르치고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댐이 완성되자 그 원시 종족과 그들의 문화는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우리 교육이 끊임없이 미래사회를 조망하면서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를 터득해야 할 것 같다.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명사 초청 강의가 있었다. 광양여중(교장 김광섭) 덕모관에서는 9월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민주당 우윤근 국회의원이 강사로 나왔다. 이날 우윤근 의원은 본인의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경험 속에서 터득한 것에 대해 강의했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시험에 여러 번 떨어지면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희망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어려운 역경 속에 살아온 오바마가 흑인으로 미국 대통령이 된 것도 희망을 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 과정에는 어머니께서 아들을 믿는 믿음이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항상 말씀해 주셨던 “넌 앞으로 잘 될 거야. 나는 너를 믿는다”라는 격려의 말씀이 오늘의 본인을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하면서 학생들에게 “미래를 위해서 희망을 갖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남다른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과거에는개인이 어느 나라에서 태어났느냐가 중요했지만 지금은 세상이 변해서 개인의 창조적 아이디어가 있어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라는 점을 힘주어 말했다. 그리고 지금은 사법고시에서 1등을 하는 사람이 여성이라면서, 광양여중에서 학생들 중에 미래 사회를 이끌 당당한 여성으로서 정치인이나 변호사를 꿈꾸고 이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의 말씀을 끝으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교육이 추구해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는 안정 속에서 변화를 모색하는 것이라고 본다. 교육자라는 평생의 업을 안고 살아가야 할 교육자의 입장과 교육 그 본연의 가치에서 본다면 오늘 교육현장에서 마주치게 되는 교육과정은 안정이 아닌 카오스다. 학교에 너무 많은 가치(국가수준 교육과정)가 넘쳐나고 있다. 아무리 교육과정 개정의 방법이 수시 개정체계가 되었다고 하여도 지나친 면이 있다. 비근한 예로 2011년 중학교 교육현장에는 교육부와 교과부의 고시가 넘쳐난다. 3학년은 교육부 고시인 제7차 교육과정, 2학년은 교과부 고시인 2007년 개정교육과정, 1학년은 2009개정 교육과정이 혼재되어 있다. 교육 현장이 이런 형편이다 보니 궁색하기 그지 없는 학교교육과정 자율화라는 미명으로 교육현장에서 누더기 천덕꾸러기 취급을 당하는 3개의 고시안을 임시 봉합하여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는 하고 있으나 이 또한 본말전도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교육현장의 절대적인 지주가 되어야 할 교육과정이 이런 혼돈의 상태이다 보니 교육현장에서 교사의 역할이란 미비할 수 밖에 없다.(교육과정의 중차대 함: 법률적 강제 및 의무사항으로 천명됨. 초·중등교육법 제23조제1항-"학교는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한다.") 주어진 교육과정에 대한 확실한 이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새로 발표되는 교육과정 적용을 위해 실속도 없이 동분서주 할 뿐이다. 제7차교육과정에서 수준별 교육과정, 2007년 개정교육과정의 총론은 7차를 이어 받으면서 각론만 대폭적인 손질, 2009에서의 교과군, 학년군, 집중이수 등은 개념 정립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해마다 달라지는 국가수준의 강력한 지침 등은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 및 학년 학급 교육과정 구안 편성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해결방안이라고 해야 하나, 이런 혼돈의 시대를 사는 교단교사의 신산한 삶에 대한 넋두리라고 해야 하나?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 보면 첫째, 하나의 교육과정이라는 큰 체제가 마련되었으면 그 체제가 농염해질 때까지 숙련 기간을 현장에 주었으면 한다. 교육공동체라는 말 자주 사용한다. 교육수요자의 요구라는 말도. 교원도 제대로 모르고 있는 판에 무슨 학부모나 학생이 체제에 맞는 요구를 할 수 있겠나? 교원이 알고 학부모와 학생이 교육과정에 대해 이해하여 다음 학년도 학습할 내용 및 방법에 대해 예측이 가능하도록 해주자. 둘째, 그러나 이미 떨어진 불이다. 혼돈일 망정 시행되고 있으니 어쩔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손 놓고 있을 수도 없는 일 아닌가? 각종 연수나 교원 세미나 등을 통해 발전적이고 효율적인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또한 교육과정에 정통한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사이비가 아니고, 깊이 없는 사람들이 아니고) 실제적이고 유용한 장학자료 등이 절실하다. 셋째, 할 수 없다. 교원의 노력 밖에는 방법이 없다. 공부하는 교원상 확립되어야 한다. 교육학을 끼고 다니고 교육과정 해설서를 달달 외울 정도가 되어야 한다. 세상 탓하기 전에 교사인 내가 최선을 다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학교가 연구하고 공부하는 풍토가 될 수 있도록 행, 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 0.001점의 승진점수에 목매는 것이 아닌 공부하는 교원 상 정립 혼돈의 시대를 사는 내가 해야 할 일이다. 정권적 차원의 욕심이건, 시대 사회의 요구이건 간에 점진적 변화라는 교육이 추구해야할 속성을 벗어나는 교육과정은 성공을 거둘 수 없다. 특히 6차 교육과정 고시에서부터 국가수준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가 현장성이다. 교육과정 분권화라는 현장성 측면에서 본다면 현장이 교육과정에 적용하고 자생력을 가지며 발전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교육과정 숙련 기간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가 되어야 한다. 세상 만사 운용의 묘라는 것이 있다. 출발은 초라할지라도 운용과정에서 운영 주체들인 교원, 학부모, 학생이 같이 고민해서 발전적인 현장 중심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인내하는 미덕이 필요하다. 일찍이 교육과정 전문학자인 뉼런 또한 이런 한심한 작태들을 보면서 “그 어떤 우수한 체계와 내용을 지닌 교육과정일지라도 현장 교원의 호응을 얻지 못하면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일갈했었다. 한시적인 정권의 운명 상 시대사회적 수요 반영이라는 이름 아래 정권적 차원에서 기르고자 하는 국민적 소양과 자질을 지금 당장 담보해내고 싶은 욕망이있을 수 있다. 그러나 정권은 한정적이나 교육은 영원해야 한다. 이는 조국과 겨레가 오늘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부여한 천명이다.
9월 19일 진위중학교(교장 권혁우)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을 등굣길에서 펼쳤다. 이 행사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가해학생에게는 반성 및 회복의 기회를, 피해학생에게는 재발 예방 및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찰청이 주관하고, 교과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참여하여 추진하는 2011년 2학기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한국교총은 20일 ‘2011년도 제48회 전국초등교육연구대회’ 입상자를 발표했다. 교육부가 승인·후원하고 한국교총이 주최하는 초등교육연구대회는 올해 학교·학급경영 아이디어 연구와 교수·학습지도안 개발연구, 수준별 학습자료 개발연구, 수행평가자료 개발연구, 창의적 체험활동자료 개발연구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시행됐으며 1등급 6명, 2등급 11명, 3등급 16명 등 총 33명이 입상했다. 부분별 최우수 1등급 입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시상관련 추후 일정은 개별 통지한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이다.(한국교총 홈페이지 www.kfta.or.kr와 한국교총 현장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support.kfta.or.kr에서도 확인 가능) ◇ 학교·학급경영 아이디어 연구 부문 ▲1등급=강용섭 금지동초 교감, 고연숙 서울중마초 교사, 한은실 인천안남초 교사 ▲2등급=이승 송풍초 교감, 유원종 한려초 교사, 장정아 서울이수초 교사, 오정숙 서울개웅초 교사 ▲3등급=최종호 미암초 교감, 문수연 첨단초 교사, 이명란 서울망우초 교사, 강인혜 서울중평초 교감, 김상규 부안동초 교감, 유향우 수영초 교사 ◇ 교수·학습지도안 개발연구 부문 ▲1등급=김묘정 연미초 교사 ▲2등급=이종숙 서울상신초 교사, 석유승 충무초 교사 ▲3등급=황두리 서울동교초 교사, 김옥희 효광초 교사 ◇ 수준별 학습자료 개발연구 부문 ▲2등급=김동규 양성초 교사 ▲3등급=노장근 임피초 교사 ◇ 수행평가자료 개발연구 부문 ▲2등급=변종섭 고매초 교사 ▲3등급=이미림 서울숭신초 교사 ◇ 창의적 체험활동자료 개발연구 부문 ▲1등급=이윤희 효성초 교감, 박지원 서울양명초 교감 ▲2등급=김효진 충무초 교사, 박선희 인천봉화초 교사, 홍미화 인천공항초 교사 ▲3등급=김헌희 유양초 교사, 노삼수 동오초 교사, 구교운 인천소래초 교감, 김종호 심곡초 교사, 신화자 서울청담초 교사, 한성철 서울연광초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