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0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경기도내에서 '수업의 달인'에 도전하는 초등학교 교사가 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0학년도 초등 수업 우수교사 인증제'에 5285명이 참가했다며 그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7.3% 779명이 증가한 수치로, 도내 전체 교사의 16%에 이른다. 수업 우수교사 인증제는 수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수업계획과 수업실연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도교육청 주관 '수업실기대회'이다. 올해에는 예전보다 수업 실연에 대한 심사 비중을 높였다. 1단계 평가는 수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2.3단계 평가는 수업 실연으로 진행된다. 3단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입상자들은 1~3등급별 인증과 승진 부가점을 받는다. 1등급을 세 번 이상 수상한 교사는 교과별 '수업명인' 인증을 받게 되며 한 해 한 차례 이상 수업을 공개한다. 지난해의 경우 36명이 수업명인 인증패를 받았다. 이들 수업명인은 연간 한 차례 이상 동료교사들에게 수업을 공개한다.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이회진 장학사는 "최신 이론적 배경에 기초한 참가교사들의 수업 기술 경연을 통해 교실수업이 개선되면서 학생들의 학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S 문화재단은 제19회 SBS 교육대상 수상자로 대구 성곡초등학교 구창남 교장 등 7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 원,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된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교육대상 = 구창남 대구 성곡초교 교장 ▲학습지도 초등 = 윤태후 대전 변동초교 교사 ▲학습지도 중등 = 김관중 서울 숭실고 교사 ▲생활지도 초등 = 이광로 경기 관산초교 교사 ▲생활지도 중등 = 이무영 경북 인터넷고 교사 ▲특수교육 = 김영미 강원 명진학교 교사 ▲유아교육 = 김혜숙 충북 서원유치원 원장
지난 1848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문을 연 사립 기숙학교 지라르 칼리지가 지난해 37세의 젊은 흑인여성 오텀 애드킨스가 교장으로 부임하면서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백인 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어온 이 학교에 처음으로 흑인 학생이 입학한 것은 1968년, 여학생이 입학한 것은 1984년이었다. 이 학교는 수개월에 걸친 시위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방문, 미국 대법원의 판결이 있은 후에야 흑인 학생을 받아들였다. 오늘날 1학년에서 12학년까지 지라르 칼리지의 학생 620명의 대부분은 흑인이며 절반은 여학생이다. 모두 편부모나 후견인이 기르는 저소득 가정 출신이다. 애드킨스 교장은 "학교를 흥미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다"고 말하고 "나는 여러 교직원들에게 말해 왔는데, 교사들이 학생들의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출생의 선장 스티븐 지라르는 1776년 필라델피아로 온 후 해운업과 무역, 은행업으로 막대한 재산을 모았다. 그는 1812년 영미전쟁 당시 미국에 재정을 지원했다. 1831년 그가 사망했을 때 그는 아마도 미국에서 가장 부자였을 것이다. 지라르는 주로 가난한 편모 가정의 백인 소년들을 위한 무료 학교를 건설하고 운영하기 위해 필라델피아시(市)에 약 600만달러(현 시세로 1억 4600만달러 정도)를 유산으로 남겼다. 초대 교장은 벤저민 프랭클린의 증손자였고 이후 교장은 모두 백인 남성이었다. 이 학교 이사회는 애드킨스의 열정, 노동관, 엄격한 기준, 그리고 버지니아대학, 컬럼비아 사범대학 졸업이라는 학력에 감명을 받고 그를 교장으로 임명했다. 흑인 노예의 후손으로 버지니아 교외 중상층 가정에서 자란 애드킨스는 청소년 시절 인근의 빈곤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갖게됐다. 그는 그곳 어린이들의 생활 경험이 제한돼 있는데 충격을 받았으며 대학 진학 시 입학지원서에 자신은 빈곤층 자녀들을 위한 기숙학교를 여는 것이 꿈이라고 썼다. 그는 지라르 칼리지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애드킨스 교장은 뉴욕의 엘리트 학교인 프렌즈 세미나리 스쿨과 워싱턴의 시드웰 프렌즈 스쿨에서 간부로 일하다 지난해 여름 지라르 칼리지에 교장으로 취임했다. 애드킨스 교장은 커리큘럼을 확대하고 시설을 현대화하며 교사들의 임금을 올릴 계획이다. 그는 또한 학생들이 졸업 후 학교 외부에서의 생활에 더 잘 대비하도록 할 생각이다. 이 학교의 연 예산 2500만달러는 거의 모두 지라르의 유산으로부터 나온다. 지난해 경기침체로 금융자산이 2008년 3억 900만달러에서 2억 400만달러로 줄어 애드킨스 교장은 공격적인 기금모금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학교에서 학생들과 껴안거나 악수를 하거나 장난을 치기도 한다. 또한 소그룹으로 학생들을 교장 사택에 초대해 학생들이 경험하기 힘들었을 '가족' 식사를 나누기도 한다.
이명박(MB) 대통령은 26일 "열심히 가르치고 학생 지도에 열과 성을 다하는 교사가 반드시 우대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오후 서울 남부교육청을 방문, 제2차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에게 이같이 지시했다. 또 이 대통령은 "최근 일부 교육계의 비리 때문에 전체 선생님의 명예와 자존심이 손상되고 사기가 떨어진 것은 매우 안타깝다"며 "그러나 수많은 선생님은 오늘 이 시각에도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학생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아주 짧은 시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모범국가"라며 "그것은 우리나라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고, 그 근저에는 소명의식을 갖고 학생교육에 헌신하는 교원들이 있다는 것을 잘 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회의에서 "단위학교 통계공문 처리 부담을 없애고 일선학교 공문 50% 이상 감축, 순회교사 활성화, 인턴교사 증원, 단위학교 교육·경영 조직 개편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 제고를 위해 수석교사제 제도화, 학습연구년제 도입, 무급연수 활성화 등 맞춤형 연수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안 장관은 "시·군·구 교육청의 장학기능을 컨설팅 장학기능으로 전환하고 학교 종합감사 업무를 폐지하는 동시에 학교수용계획, 학교신설, 학교평가 등 행정·관리 기능은 가급적 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하겠다"며 "대신 학생과 학부모의 지원을 시·군·구 교육청이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80개 초·중·고교의 도서관을 '신나고 유익한' 학교도서관으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단순히 책만 읽는 도서관이 아니라 즐겁게 책을 읽으면서 인성과 논리력을 키우기 위해 초등학교 25곳을 '왁자지껄 책읽는 학교'로 지정했다. 이들 학교는 '책 읽어주는 엄마', '어린이 독서 토론', 주제별 스토리텔링, 테마가 있는 논술 등의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또 25개 중·고교의 도서관에 대해선 지역의 책 축제·도서관 문화제 참가 및 문학기행·문화유적지 답사, 도서관 활용 수업 등 문화체험교실 사업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8개 공공도서관의 전문 사서·평생학습 강사 및 운영 노하우 등을 학교도서관에 활용하기 위해 이들 도서관과 30개 초·중·고교 사이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위한 독서교육과 문화행사 공동 추진 및 도서 관련 다양한 이벤트 공동 참가, 학교도서관 직원과 학부모 연수, 학교도서관 운영 서비스 향상 등이다. 문정수 시교육청 학교도서관 담당은 "학교도서관을 학습 뿐 아니라 어울리고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로 만들고 공공도서관의 전문성을 도입하기 위해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라고 밝혔다.
교원평가 ‘우수’ 교원에겐 학습연구년 교총 “실효성 의문…전문직 중심 교육청 돼야” 전국 180개의 지역교육청의 명칭이 이르면 9월부터 교육지원청으로 변경되면서 본청과의 기능이 조정되고, 교원평가 결과가 우수한 교원에게는 1년간의 학습연구년 기회가 부여된다. 또 업무 부담이 많은 부장교사의 수업시수는 줄어들고 수업시수가 적은 교사는 교육청 소속의 순회교사로 전환된다. 교과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역교육청 기능 개편 및 교원업무경감 방안을 26일 서울 남부교육청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제2차 교육개혁대책회의서 보고했다. 이에 대한 학교 현장의 반응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교과부는 지금의 지역교육청이 관리 감독 기능에 치우쳐 있다고 보고 단위학교와 일선교사, 교육수요자 등이 대한 지원을 우선으로 하는 지원기관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그 방안으로 감독 점검 위주의 장학, 종합장학, 학교평가 업무는 축소하거나 본청으로 이관하고 담임장학을 수석교사 등으로 구성되는 컨설팅장학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일반계고교에 대한 컨설팅 업무도 지역교육청으로 이관된다. 지역교육청에는 강사 확보가 어려워 단위학교에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위센터(Wee) 설치 확대를 통해 부적응 학생 지원기능이 강화된다. 지역교육청의 기능은 인구 등 지역특성에 따라 기본모형, 서울 경기형, 권역별 기능 거점형, 특수형 등 네가지 모형으로 나뉜다. 교원업무경감 방안으로는 2011년부터 단위학교에 전자문서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고, 국회 등에서 요구하는 통계자료는 교육학술정보원이나 시도별교육정보원의 통계처리 시스템을 활용키로 했다. 교원전문성 제고방안으로는 올해 333명인 수석교사를 2011년까지 2천명, 이후에는 1만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교원평가 결과가 우수한 교원에게는 100% 보수를 지급하고 경력을 인정하는 1년간의 학습연구년제와 무급의 자율연수휴직제를 도입키로 했다. 교과부의 이 같은 방안에 대해 교총은 현재의 교육정책 및 교육여건에 대한 교원들의 불신이 큰 상황에서 실질적인 잡무경감과 전문성 제고가 어려운 ‘소리만 요란하지 알맹이 없는 방안’이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정부가 79년 교원업무간소화지침을 마련한 이래 역대정부마다 방안을 발표했으나 효과가 없었다며, 파급력을 갖기 위해서는 교총이 추진하고 정영희 의원이 발의한 학교행정개선촉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학습연구년제를 교원평가와 연계해 상벌 개념을 도입할 경우 교원을 옥죄고 과열경쟁 구도로 몰아가 진정한 의미의 자기계발과는 거리가 멀고 무급인 자율연수휴직제의 경우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수업시수가 적은 교사를 교육청 소속의 순회교사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업무 경감과 상관 없을 뿐만 아니라 해당 교사의 자긍심 상시로 이어져 교육의 질적 및 효과 차원에서 재고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교육청이 전문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일반 행정직이 아닌 교육전문직 중심으로 운영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수석교사제 확대는 관리 행정 중심의 학교조직을 가르치는 교단 중심의 학급 조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 사례 [4학년 교실] T: 4/6은 분모, 분자를 2로 약분할 수 있죠? S: 그게 뭐에요? T: 약분 안 배웠어? S: 안 배웠어요! T: ……. [2학년 교실] T: 자, 이 도형을 3시 방향으로 이렇게 90° 회전시켜 보세요. S: ?? (선생님이 무슨 소리 하는지 잘 모르는 표정이지만 교사의 행동을 보고 따라한다.) T: 자, 다음은 6시 방향으로 옮겨야 하니까 이렇게 180° 회전시켜야겠죠? ▶무엇이 문제인가 : 학생들이 모르는 용어 사용 특정 학년 수준에서 이해하지 못 하는 수학 용어(약분, 회전 등과 같은)를 사용함으로써 수업의 흐름을 단절시키고 아이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왜 문제인가 : 의사소통에서 용어 선택의 중요성 학생들의 인지 수준을 이해하고 적절한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교수 학습의 기본이다. 특히 수학과 같이 개념의 위계가 분명한 교과에서 후속 교육과정에서 배워야할 개념이나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학습자와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 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수학 교과뿐만 아니라 사회나 과학 같은 교과에서도 정치나 경제와 관련하여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어떻게 개선하나 : 교육과정을 연구한다 교사용 지도서 단원 도입 부분에도 물론 단원의 선후 관계를 알 수 있는 간략한 표가 정리되어 있지만, 보다 분명한 체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체 교육과정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적어도 약분이라는 것이 몇 학년에서 도입되는지 정도는 알아두고 수업에 임해야 할 것이다. 자료제공=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인천시교육청은 8개 권역별로 학력향상 우수학교를 지정하는 등 고교 학력 향상 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권인 인천지역의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학력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추진 계획의 주요 내용은 옹진군·중·동구 및 남동구, 연수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강화군 등 8개 권역별로 학력향상 선도 고교 1곳을 지정키로 했다. 이들 학교는 우수교사가 배치돼 다양한 교수학습 방안을 개발, 성적을 높이고 주변 다른 학교에도 이를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수준별 이동수업이 심화한 '교과교실제'의 연차 확대 운영과 영재교육기관 확대(9곳→17곳) 등을 통한 학생 수업선택권 부여 및 기숙형 학력선도학교 기숙사 15개 건립, 자율형 고교 6개 신설.전환 등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기초학력 미달 학생 제로화 및 초.중.고교에 학력 향상 등을 위해 연간 학교당 1500만~3천만원을 지원하고 사립학교에 2천만원을 추가로 배정하는 한편 4천여명의 저소득층 학생 무상 심화학습 지원비로 40억원을 지원한다. 중·동·남구 등 구도심과 강화·옹진군 등 농어촌지역의 100개 초·중·고교에 연간 1억원씩 5년동안 100억원을 투입, 교육 환경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또 학력향상 우수 학교와 우수교사에 대한 지원·승진가산점 부여와 포상 및 전체의 10%에 해당하는 부진 학교에 대한 장학지도 강화와 2년 연속 지도 대상 학교에 대해선 불이익을 주는 방안 등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이들 계획을 추진하는데 올해만 300억원 가량의 예산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예산 확보 문제를 놓고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재훈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올해 수능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이번 학력향상방안이 추진되면 2012년에 중위권을, 2014년에는 상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미 인천시와 어느 정도 협의했기 때문에 예산을 마련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정부가 교사들의 행정업무 경감 방안으로 '학습보조 인턴교사'의 채용을 크게 늘이기로 했다. 이는 학생들의 신상과 학습 수준 측정 등을 다뤄야 하는 학교 행정업무의 특수성상 사무보조 요원을 채용하는 것이 교원들의 행정업무를 줄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 때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교사들의 잡무를 줄이려면 사무보조만 하는 사람들보다는 인턴교사를 더 뽑아서 교원들의 사무를 보조하도록 하는 게 효과가 훨씬 좋다"며 "인턴교사 채용을 크게 늘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턴교사는 학습보조 역할을 계속하면서 교사들의 행정 업무 가운데 상당 부분을 맡게 된다"면서 "인턴교사 채용 폭을 구체적으로 얼마나 늘릴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국 초·중·고교에 배치된 인턴교사는 모두 7천명에 불과해 정규직 교원들의 행정업무를 제대로 지원하려면 현재 숫자에 비해 몇 배 이상 증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2학기에 도입된 인턴교사는 방과후 수업 지도, 정규 수업 보조 등의 역할을 해왔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6일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하면서 "초·중·고 교사들이 학생 가르치는 일 외에 잡무가 너무 많다는 말을 한다"며 "그런 사무적인 일을 보조할 수 있는 사람을 뽑으면 일자리도 늘어날 수 있고 선생님들도 잡무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교원들의 행정업무 경감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강남 간 제비, 언제 돌아오나..' 경남의 교사와 학생들이 과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 철새였지만 급속한 산업화·도시화의 영향으로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들어진 제비의 생태조사에 나선다. 경남도 람사르환경재단과 우포생태교육원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8개 시·군에서 제비의 개체 수와 둥지, 먹이, 집짓기, 새끼 기르기, 이동 경로 등을 조사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는 우포생태교육원이 모집한 마산, 김해, 진주, 거제, 고성, 창녕, 산청, 의령 등에 있는 12개 초·중학교 교사와 학생 230여명이 맡는다. 교사와 학생들은 학교별로 다음달부터 매월 한차례 이상 학교주변과 마을에서 제비에 대한 생태 조사 활동을 벌인다. 특히 농가의 처마 등 둥지를 중심으로 제비가 머물렀던 자취와 흔적을 집중조사해 그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상세히 기록하고 웹 사이트에 올려 서로 정보를 공유한다. 5~11월에 조사한 결과를 모아 제비생태 자료집을 발간한 뒤 경남지역 초·중학교의 과학탐구학습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제비생태 조사는 내년에도 계속된다. 앞으로 홈페이지를 제작해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며, 일본의 제비생태 연구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발한 교류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또 람사르환경재단과 우포생태교육원은 중장기적으로 이 자료를 체계화해 논문으로 제작, 국내외 학술회의에 발표할 계획이다. 박 교사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대대적으로 제비생태 조사를 벌이는 건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면서 "여건이 허락하면 앞으로 개구리 등 양서류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겠다"고 말했다. 제비는 세계적으로 모두 81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 중 우리나라에는 갈색제비, 제비, 귀제비, 흰털발제비 등 4종이 발견되고 있다. 제비는 가옥 근처에서 서식하는 식충성 조류로 사람과 친숙하며, 대부분 날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낸다. 5월께 우리나라에 왔다가 가을에 기온이 따뜻한 대만 등 동남아시아 쪽으로 날아가는 여름 철새다.
서울지역 유·초·중·고교의 교내 CCTV 설치율이 올해 안으로 100%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CCTV 설치율은 각각 99.1%(861곳 중 853곳), 99.1%(587곳 중 576곳)로 집계됐다. 중학교는 전체 377곳 중 340곳에 설치돼 90.2%, 고등학교는 311곳 중 270곳에 설치돼 86.8%로, 유·초·중·고를 합하면 평균 설치율이 95.5%에 달했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CCTV가 미설치된 중·고교 70~80곳에 설치 비용을 집중 지원, 설치율을 연말까지 거의 100%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지역교육청이나 시교육청의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되는 지원 대상학교에 학교별로 카메라 2~4대, 모니터 설치 비용으로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CCTV는 교내 생활지도 취약지역 및 사각지대 등 학교구성원이 합의한 장소에 설치할 수 있지만 교실 안이나 화장실에는 설치할 수 없다. 또 설치를 희망하는 학교는 사전에 학생, 교원,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야 하며, 각 참여주체의 찬성률이 50% 미만이면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CCTV 설치율은 2008년 4월 말까지만 해도 1325개교에 5333대가 설치돼 12.0%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 제과점 여주인 납치사건 등 각종 강력범죄 등에서 CCTV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학교내 설치율도 급속히 높아졌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특히 2008년 5월 전국 유·초·중·고의 CCTV 설치율을 2010년까지 70%(7763개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뒤 예산지원을 집중적으로 해왔다. 최근 발표된 서울대 문용린(교육심리학) 교수 연구팀이 '학교 폭력 예방대책 5개년 성과분석'의 하나로 추진한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대다수 응답자는 CCTV의 학교폭력 예방 기능에 큰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남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CCTV 설치에도 학교 폭력이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하는가 하면, 학교들이 CCTV를 교무실 등 구성원 간에 합의되지 않은 건물 내에 설치하는 사례도 적지 않아 학생과 교사의 인권침해가 우려된다는 지적도 있다.
미국의 각 교육청이 엄청난 규모의 교사 감원을 앞두고 신참 우선 해고냐, 고참 우선이냐를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다. 고참 교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이른바 '시니어리티 룰'이라고 불리는 현 교원 관련법은 교육감이 감원을 앞두고 교원노조와 협상할 때 항상 우선시되는 원칙이었다. 이 법은 불가피하게 교사를 일시해고할 때 가장 최근에 고용된 신참교사들을 우선 해고해야 한다는 것으로 가정을 꾸리고 있는 고참교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하지만 올 상반기에 8500명의 교사 감원을 계획하고 있는 조엘 클라인 뉴욕시 교육감이 최근 노조와의 협상 과정에서 수십년동안 교육현장에 적용됐던 이 법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 보도했다. 클라인 교육감은 "시니어리티 룰은 시대착오적인 것"이라면서 "이는 최근 몇년간 교사의 능력과 성취를 중시해 온 뉴욕시의 교육정책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와 얘기했던 어느 누구도 고참교사 보호를 위한 시니어리티 룰이 합리적인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면서 "물론 훌륭한 고참교사들도 일부 있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젊은 인재들을 임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욕시 관리들은 교사들의 감원시 그 결정권을 시와 교육청이 갖도록 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시·주의회에 제출한 상태지만 이 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교원노조 측의 강력한 반발 때문이다. 이들은 행정가들이 비용이 많이 드는 고참교사들을 해고하기 위해 이 같은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전미교사협회 회장인 랜디 와인가튼은 누가 훌륭한 교사인지를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방식이 없는 상태에서 만일 '시니어리티 룰'이 폐기된다면 학교장들은 자신들의 인색함을 표출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하게 될 뿐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교육청들이 능력 위주의 감원을 실시한다 해도 젊은 교사들이 퇴출될 가능성이 더 높을 수도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교사의 강의 효율성에 대한 뉴욕시의 자료를 NYT가 자체분석한 결과 5년 이상 학생을 가르쳐본 경험을 가진 교사들이 1~2년 된 교사들보다 수업능력과 교실 장악 등의 면에서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클라인 교육감은 지난해 300명의 교사를 퇴출시킨 미셸 리 워싱턴 교육감이 시니어리티 룰에서 벗어나 교사 해고를 단행한 것을 예로 들며 반박한다. 클라인 교육감은 학생들의 학업 성적이나 관리기관의 교사 평가, 교사들 상호 평가, 교사들의 장기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해고 우선 순위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NYT는 심각한 예산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미 전역의 교육청들이 2010~2011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6월 수십만명의 교원을 일시해고하는 상황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교사 75% 창의성 낮지만 지능 높은 학생 선호 말뿐인 창의성 교육 강조…획기적 대책 나와야 창의성 교육은 없다. 획기적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 최근 열린 미래교육공동체포럼에서 김진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연구위원은 “지금까지 창의성 교육은 말뿐이었다”며 “창의교육을 영재교육과 동일시 하는 등 실천 노력은 매우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창의성 교육의 실효성 제고방안'을 주제로 한 이날 포럼에서 김 부연구위원은 “우선 국가수준 교육과정 목표에서 언급된 창의성이 실제 교과 내용이나 교수학습 방법, 평가 등에는 잘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창의성 교육에 대한 이해나 방식도 학교나 교사에 따라 제각각”이라고 말했다. 즉, 교육목표에는 모든 학생을 위한 창의성 교육이라고 돼 있지만 실제로는 영재교육 중심으로 정책이 진행돼 왔으며, 창의성 교육은 선행학습 교육, 인성교육은 문제아를 위한 교육이라는 등식이 성립돼 왔다는 설명이다. 김 부연구위원은 “창의성 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수준도 낮다”고 밝혔다. 학생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교사들의 75.3%가 ‘창의성은 낮지만 지능이 높은 학생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괴짜노릇을 하는 창의적 학생들보다 창의성은 낮지만 지능이 높고 권위를 수용하며 기존의 체제에 따르는 학생들을 교사들은 선호하고 있었다. 김 부연구위원은 “교사 연수나 연구지원, 체계적 프로그램 개발, 체험기회 등이 모두 부족하다”며 “창의적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사를 육성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창의적인 교수학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평가방법의 개선 ▲모든 수업에서 체험활동 확대 ▲학교 시설과 지역사회 시설 구비 등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진규 교과부 창의인재육성과장은 “올해 포럼의 주제를 ‘창의인성교육 강화’를 제시한 것은 이제는 교육현장에 본격 창의교육을 시도할 만한 여건이 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5월 창의성 교육을 위한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역할, 6월 창의성 교육을 뒷받침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진로지도 등 교육현장의 다양한 시도와 결과를 탐색하고 공유하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교원단체총연합회(EI)와 일본교직원조합은 최근 ‘교원단체 명단공개 사례’를 묻는 한국교총의 서한에 대해 “회원국에서 그 전례가 없으며 절대 공개해서는 안 되는 정보”라고 23일 회신해왔다. 이들 단체는 “교원과 교원단체의 권리를 매우 심각하게 침해한 행위에 대해 해당 국회의원에게 강력히 항의하고, 필요하다면 국제노동기구에 제소할 필요가 있다”고 대응방향도 제기해 왔다. EI는 회신에서 “회원정보를 공개한 것은 심각한 권리 침해”라며 “다른 나라, 최소한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명단공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노동기구(ILO)는 회원정보 등에 관한 정보의 불가침성을 분명히 밝히고 있고, 세계노동기구 법에도 회원 정보를 담은 명부를 만드는 것은 그 사람의 권리(사생활의 권리를 포함한)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며 블랙리스트를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 명시돼 있다”고 우려했다. EI는 “한국교총이 문제 제기를 원한다면 EI는 국제노동기구 결사의자유위원회에 제소를 준비하고, 동시에 한국 당국에 보낼 항의서한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일교조도 “일본에서는 명단공개 전례가 없다”며 “한국처럼 국회의원이 교원의 명단과 신상을 공개하는 일은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것은 교원의 시민사회 권리에 위배되므로 교총은 해당 국회의원에게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국교총은 현재 EI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미국 양대 교원단체인 NEA와 AFT에도 명단공개 여부를 질의한 상태로 회신이 오는 대로 그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교총은 “이번 명단공개는 기본권에 대한 낮은 인식수준을 드러낸 세계적인 조롱거리이며 국격마저 떨어뜨리는 일”이라면서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국회에는 교과위 소속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이 교원의 교원단체 및 노동조합 가입 현황과 함께 명단도 학교홈페이지에 공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교육기관정보공개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세계교원단체총연합회 EI는 현재 한국교총 등 172개국 401개 회원단체가 소속돼 있는 교원단체(노조) 세계연합체이다. 유초중고, 대학 교원과 교육계 종사자 3천만명을 대변하고 있다. 본부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다. ▲일본교직원조합 1947년에 결선된 일본 최초의 교사 및 교육공무원 노조다. 현재 일본 교원단체(노조) 중 최대 회원 수(약 35만명)를 보유하고 있다.
프리맥(premack) 기법이란 빈도가 높은 행동은 낮은 행동에 대하여 강화력을 갖는다는 원리다. 예를 들면, 학생이 숙제를 끝내면(빈도가 낮는 행동) 만화책을 보게 한다(빈도가 높은 행동)는 것이다. 요즘 학생 통제를 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매를 맞아도 매가 피부에 닿아 뜨끔할 정도가 아니면 오히려 매맞는 자체를 즐긴다. 그러기에 학생 자신이 잘못을 하고도 그 잘못에 대한 반성이 추호도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흡연 학생에게 금연 쪼끼를 입혀 놓고 수업을 받게 하고 정문에 서서 금연 피켓을 들게 하여도 그때뿐이다. 다시는 피우지 말아야 하겠다는 생각은 언제 잊어버렸는지 흡연으로 또 잡혀오는 상황을 목격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그래서 이 학생들이 교내에서 흡연을 하지 못하도록 흡연자에게 프리맥의 원리를 적용해 보았다. 흡연하는 학생을 잡아오면 흡연으로 인해 벌받는 일을 면제하겠다는 인센티브를 적용해 보았다. 순식간에 다른 흡연자를 잡아왔다. 그리고 흡연으로 인해 벌받는 일을 면제받도록 하되 만약 또 한번 흡연으로 인해 학생과에 잡혀 올 때에는 벌점뿐만 아니라 준엄한 벌을 받는다는 조건을 달았다. 그 결과 흡연 학생이 순식간에 숫자가 늘어났다. 반면 일정한 학생이 잡히고 난 이후부터 교사 뒤에서나 음침한 곳에서 담배 꽁초를 찾아내기 힘들었다. 그야말로 교사 주변이 깨끗해졌다. 교사 주변을 얼마나 잘 순시하느냐에 따라 학생들의 교내에서 흡연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교사의 손은 일정한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학생들의 심리는 학생들 자신이 더 잘 알고 있다. 그러기에 학생들 자신들이 서로 감시체제를 벌려 교내에서의 흡연을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그로 인해 흡연에 물들어 가는 자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게 함이 바로 프리맥의 원리에서 찾을 수 있다. 처음 흡연 학생이 다른 흡연 학생을 잡아오면 풀어주는 방식이 타 교사의 비판도 있었다. 물론 있을 줄 알고 시행한 것이다. 그러나 일시적 나쁜 것이 전체를 위해 더 큰 효과를 창출해 내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비난을 감수하더라도 추진할 수밖에 없는 것이 학생과의 지도몫이 아닌가 싶다. 행동수정의 상담기법에 등장한 프리맥의 원리는 바람직한 행동을 증가시키는 행동수정기법이다. 이 중 토큰강화는 바람직한 행동에 대하여 상표를 주고 일정한 수의 상표가 모이면 그보다 강한 자극으로 바꾸어 주는 강화이다. 요즘 각 상가에서 플러스 점수를 주어 일정한 점수가 되면 물건을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반면 타임아웃은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감소시키는 행동수정기법이다. 수업시간에 친구들을 웃기기 위해 앞서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 학생을 일정한 시간동안 격리시켜 놓으면 다른 학생이 그런 행동을 따라하지 않는다. 학생 통제에 있어 학생의 행동이 정적강화와 부적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행동에 적정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에 다양한 학생 다양한 성격의 학생을 회초리로만 다스리기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학부모 또한 학교의 고전적인 통제방식에 회의를 표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 통제의 효율적인 방안은 학생의 심리를 교묘하게 잘 이용하는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다.
서울시교육청은 2011학년도 과학고 신입생을 과학적 창의력과 잠재력 평가를 강화한 자기주도 학습전형, 과학창의성전형을 통해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사교육에 의한 선행학습 유발 요소를 배제하는 차원에서 특수목적고 입시에 입학사정관제를 전면 도입키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새로운 입시전형 요강에 따르면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의 올해 모집정원은 140명, 160명으로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모집인원의 30%, 과학창의성전형으로 70%를 뽑는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은 1단계에서 학교장 추천 등을 통한 면접대상자를 2~3배수로 압축하고 입학사정관의 방문 면접·추천자료 검증을 거쳐 2단계 개별심층 면접으로 나뉘며, 최종 합격자는 면접과 내신성적 결과를 통합해 선발한다. 과학창의성전형은 1단계 학교장 추천 등을 통한 과학캠프 참가자 선정, 2단계 2일간의 과학캠프(과제수행, 집단토론 수행)로 구분되며, 최종 합격자는 역시 면접과 내신성적 결과를 통합해 뽑는다. 내신성적은 중학교 2~3학년 수학, 과학 성적이 반영된다. 올림피아드 및 경시대회 수상실적, 각종 인증시험 및 자격증, 필기고사, 구술면접 등 사교육과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요인들은 전형요소에서 제외된다. 사회적배려대상자 모집정원은 자기주도학습전형 선발 인원의 20%다. 시교육청은 "입학사정관의 전문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학교들은 작년에 교사와 외부전문가 1명씩을 선발해 6개월간 KAIST 위탁연수를 시행한 바 있다"고 말했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타강사와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우수교사들로부터 '특별한 과학수업'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은 미래의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EBS 스타강사, 교과부 선정 우수교사를 초빙해 청소년의 창의 영재성을 발굴·계발시키는 '과학스타교실'을 다음달 1일부터 7월말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교사들에게 과학교육에 대한 새로운 교수법을 실현할 자유로운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청소년에게는 스타급 교사의 멘토성 지도로 잠재력을 발굴해 '노벨상 꿈나무'가 되는 기회를 줘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과천과학관이 실험기자재와 강의실 제공, 수강생 모집만을 담당하고 우수교사는 교과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형식으로 과학교육을 하는 전권을 부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즉, 미래 과학스타에게 필요한 창의력과 탐구력을 교사만의 교수법으로 끄집어 내고 키워갈 수 있도록 수강생 선발부터 교육주제 선정, 교육과정 설계·운영까지 우수교사에 의해 전적으로 이뤄진다. 세계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학생의 과학 창의력을 알리는 데 기여해 우수교사상을 수상한 박상민 서울 계성초등학교 교사는 '두근두근 과학마술' 과정을 개발·운영한다. 박 교사는 "학교에서 배운 과학지식을 활용하여 마술도구를 개발하는 문제해결과정으로 운영함으로써 참가 학생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극대화시키고 수업 후에도 끊임없이 과학을 탐구하는 인재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어머니 발명교실 등 전국을 순회하며 300회 이상의 과학발명 강의로 우수교사상을 수상한 전인기 평택 도곡중 교사는 학부모 대상으로 자녀의 창의성 계발 교육법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EBS에서 명탐정선생님, 삐삐선생님, 친절한 쌤, 즐기는 100점 과학 등의 애칭으로 인기를 누리며 초등수업을 강의하고 있는 김지나, 이영미, 김희진, 최현지 현직 초등 교사들이 의기투합해 'EBS 명강사의 실력 쑥∼ 과학실험' 과정을 운영한다. 과기부 장관을 역임한 이상희 과천과학관장은 "청소년들이 과학을 아는 수준과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과학분야 최고상인 노벨상을 수상하고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과학스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과학스타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면 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torium.go.kr)에서 오는 28일까지 접수(☎02-3677-1361)하면 된다.
봄이다. 도심의 봄은 나무로부터 온다.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나무가 가슴을 한껏 하늘로 뻗는다. 겨우내 회색빛이던 나무가 초록색으로 물든다. 봄볕의 따사로움에 나무가 하루가 다르게 살이 찐다. 나목으로 앙상하게 서 있던 그 가지에서 새 생명이 움트니 이 세상에 환희가 가득하다. 나무 중에 벚나무는 가장 계절에 민감하다. 검은 살결이 아직 꽃을 피울 것 같지 않다. 그런데도 벚나무는 어느새 뭉툭한 살결을 뚫고 꽃을 내민다. 마치 어린 계집아이들이 분을 바르는 것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하얀 꽃이 부끄럽게 핀다.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은 우리의 삶을 위로하듯 하루가 다르게 꽃이 덤턱스럽게 커 가고 있다. 꽃이 만발하면서 사람들도 마음속에 꽃이 핀다. 저마다 일상에 번잡함을 잃은 듯 발걸음이 가볍다. 이번 주말에도 나는 밖으로 나왔다. 베란다까지 밀고 들어온 봄 햇살이 나를 밖으로 불렀다. 공원에서 나무를 본다. 모두가 꽃이 환하게 피었다. 꽃이 핀 것이 아니라 나뭇가지마다 꽃이 터져 나왔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값진 의상이나 장식품에 의존하는 인간을 비웃듯 나무는 봄꽃에 햇볕만 걸치고도 귀티를 낸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아직도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는 나무가 있다. 대부분 나무는 꽃을 피우고, 아름다움 축제를 벌이는데 홀로 야윈 몸으로 서 있다. 추위를 많이 타는지 울상스러운 얼굴이다.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서 몸도 가늘디가늘다. 제법 몸집이 튼실한 나무는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측은한 생각도 든다. 저 나무는 왜 몸이 부실할까. 혹시 어릴 때부터 몸이 약했을까. 아니면 비바람에 지쳐 제 몸을 키우지 못했을까. 이 생각 저 생각을 휘적거리며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 꽃이 졌다. 간밤에 봄비가 오고, 가볍게 바람도 불었다. 꽃이 진 것을 두고 바람 탓이러니 했지만, 지는 꽃은 남을 탓하지 않는 것 같았다. 내면에서는 아무런 동요도 없이 대지를 향해서 흩날린다. 이승의 온갖 인연을 끊고 무심히 떨어진 꽃잎이 가슴에 진다. 전생에 무슨 업보가 있기에 작은 숨소리도 못 내고 세상을 떠나는가. 언뜻 불쌍한 생각도 담았는데 자연의 이치대로 생명을 다하였기에 주저 없이 떨어지는 듯했다. 꽃잎을 떨어뜨린 나무가 오히려 훤칠해진 것을 보고 자연의 신비로움에 놀란다. 나무는 꽃을 떨어뜨리는 아픔을 이겨내고 그 자리에 어린잎을 잉태했다. 꽃이 진 자리에 연푸른 이파리가 돋는다. 이파리는 어린아이처럼 색깔도 부드러웠다. 꽃이 지고 잎이 돋아나니 나무가 제법 어른스러워졌다. 그 사이에 새로운 발견도 했다. 지난 번 꽃이 필 때 몸이 아파서 시들시들하던 나무가 이제야 꽃망울을 터뜨렸다. 그때는 몹시 불쌍하게 생각했는데 오늘은 저를 보는 사람들을 향해 슬며시 웃고 있다. 햇살을 먹음은 꽃이 유독 붉은 입술을 자랑한다. 때늦은 개화로 우리의 가슴에 아름다운 서정을 수놓아 주고 있다. 어느 누구도 눈여겨보지 않고 있던 나무가 뒤늦게 우리의 주목을 받고 있다. 뒤늦게 꽃을 피우는 나무를 보면서 우리의 인생을 생각해 본다. 우리의 삶과 생활 또한 이와 같은 면이 있다. 주변에서 뒤늦게 삶의 꽃을 피우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비록 시기가 늦지만 더 화려하고 아름답기도 하다. 물론 남보다 빠른 나이에 성공을 하고 출세를 한다면 좋을 수도 있다. 또래보다 앞서면 더욱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뒤늦게 꽃을 피워 아름다움을 뽐내듯이 늦은 성공도 화려할 수 있다. 얼마 전에도 유명 연예인이 목숨을 스스로 버렸다. 들리는 이유는 여럿인데 그 중에 일이 없었던 것도 있다. 나무도 고난과 시련의 바람을 맞고 컸듯이 우리에게 주목받는 사람들도 보면 오랜 무명 생활을 견디고 오늘의 자리에 오른다. 지금 당장에 성과가 없다고 섣부른 생각을 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아울러 꽃을 버리는 아픔을 겪고 나무는 또 다시 몸집을 불리는 것처럼, 우리도 삶의 그릇을 키우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성공과 출세는 우리의 본질이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 꽃이 시들듯이 사람이 획득한 명성과 명예도 시간의 산화로 볼품없게 변한다. 우리를 영원하게 하는 것은 세속적인 성공이 아니다. 세사에 때 묻지 않은 맑은 영혼을 지니는 것이다. 인간은 맑은 영혼 그 자체를 찾아 떠나는 삶 자체로도 아름다울 수 있는 존재다. 늦된 나무가 꽃을 피운 것을 다시 본다. 깊은 땅 속의 염원을 끌어 올려 움 틔운 한 떨기 생명이 찬란하다. 낯선 세상을 향한 첫 걸음이 수줍은지 얼굴이 불그스레하다. 만물의 질서에 순응하며 피었다가 다시 세상에 던져지는 슬픈 운명이 애처롭다. 꽃은 모두가 저마다 아름답게 빛나지만 어울려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 이 장엄한 우주의 조화에 누가 시가의 빠름과 늦음을 말할 수 있는가. 우리의 삶도 늦되다고 탓할 것이 없다.
본교는 국제가상학교(International Virtual Schooling)를 운영하며 미국과의 국제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학교는 미국 뉴욕의 Cottage Lane Elementary School이다. 광주부설초등학교의 5학년 학생 24명과 미국 뉴욕의 4학년 학년 24명이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양국의 교육과정을 비교하여 공통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프로그램을 과학, 사회, 국어, 영어 등 통합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공통 교육과정에 의한 주제를 매 주별로 정한 다음 양국의 학생들이 공통주제를 같은 방식으로 해결한다. 먼저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이질집단으로 조 편성을 한다. 우수한 학생과 부족한 학생들을 함께 배치하여 학생들 간의 협력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모든 과제는 조별단위로 이루어지며 서로 협동하여 문제를 해결하도록 한다. 주어진 과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다음 수업 시간을 활용하여 조사한 내용을 조별로 발표를 실시한다. 조별 토의 시 잘된 점 보충할 점, 질문과 보충이 이루어진다. 조별 발표 후 발표 내용에 대한 수정이 이루어지고 한국인교사와 원어민 교사의 지도를 받아 영어로 웹사이트에 학습 결과물을 탑재한다. 웹상으로 탑재된 자료는 양국의 학생들이 학습결과물에 대한 의견을 올린다. 웹상에서 이루어지는 과제 해결과 동시에 실시간 화상수업을 2회 실시하고 있다. 첫 번째 실시간 화상 수업은 국어 수업으로 두 나라의 전래 동화를 듣고 공통점을 교훈을 파악하는 수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흥부와 놀부'를, 미국에서는 '황금을 낳는 거위(The goose and the golden eggs)'를 들려주었다. 수업 전에 먼저 두 나라에서 모든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소개를 하고 간단 퀴즈 게임을 실시하였다. 두 이야기에 나오는 핵심 낱말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영어로 설명하고 원어민 교사가 알아맞히는 게임이다. 먼저 한국 학생들이 실시하고 다음 미국 학생들이 조별로 나와서 단어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재미있게 활동을 하면서 수업 분위기를 조성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업을 실시하였다. 먼저 한국의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원어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안 학생들이 역할놀이를 통하여 보여주었다. 미국에서는 학생이 동화를 들려주는 동안 학생들이 역할놀이를 보여주었고 한국인 학부모를 활용하여 우리말로 통역을 해주었다. 두 이야기를 듣고 조별로 문제를 제시하여 토론하여 하도록 하였다. 토론이 끝나고 각 조별로 토의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같은 문제에 대하여 먼저 한국의 학생이 발표를 하고 미국의 학생이 조별로 발표를 하였다. 같은 문제에 대한 양국 어린이들의 발표를 통하여 서로 발표 내용이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발표 후 서로 헤어지는 인사를 하고 수업을 끝내게 되었다. 수업 후 학생들은 너무도 행복해 하였고 큰 성취감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미국의 학생들도 너무나 좋아하였고 큰 행복을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은 여러 가지 것들을 배우게 된다. 먼저 조별로 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협동심을 발휘하게 된다.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원끼리의 역할을 나누고 협력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컴퓨터를 활용하는 능력을 길러주게 된다. 파워포인트, MS워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서 편집 기능, 사진 및 자료 첨부 기능 등을 배우게 된다. 아울러 우리의 문화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조사를 하게 된다. 교실에서 수업 시간에 배우는 내용은 수동적인 자세에서 공부를 하게 된다. 하지만 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은 다른 나라 친구에게 소개를 해야 한다. 그래서 훨씬 더 적극적인 자세로 조사를 하게 되고 따라서 더 활발한 자기 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진다. 영어 학습은 자연스럽게 내재적인 동기유발이 이루어진다.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을 영어를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에 있다. 영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미국 친구들이 보내온 편지를 읽고 그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또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해서 자료를 올려야 한다. 보다 의미있는 영어 학습이 이루어지고 자신이 보낸 글에 대하여 미국 학생들의 응답을 받게 된다. 그때 학생들은 자신들이 배운 영어가 실제로 사용되는 것을 보면서 큰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특히 학습뿐만 아니라 미국 학생들의 수업 참여 태도, 듣는 태도, 발표하는 태도 등을 통하여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갖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보다 국제적인 마인드를 가진 학생을 길러내게 될 것이다. 이러한 교육이 창의적 재량활동을 통하여 학교 현장에 뿌리를 내린다면 우리나라의 공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을 통하여 큰 만족도를 보이고 있고 매우 적극적이다. 공교육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된 것 같다.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기쁨을 주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게 한다. 이러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은 우리 모두가 기대하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리더로 성장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고색고등학교(교장 송수현) 1학년 12명과 RCY 단원 17명 총 29명은24일토요휴업일을 맞아 '서호사랑 봉사학습 체험교실'에 참가, 환경보전 활동을 전개하면서 애향심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아침 8시 농촌진흥청 정문 앞에 모인 학생들은 항미정에서 항미정의 명칭 유래, 서호의 축조연대,정조가 서호를 만든 이유,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의 뜻, 수원팔경 중 서호낙조, 축만제(祝萬堤)를 익혔다. 축만제 제방둑 에서는 소나무의 수령, 서호에만 살았던 민물고기인 '서호납줄갱이', 서호의 옛모습, 농업과학 도시 수언, 농촌진흥청에서 하는 일을 공부했다. 무궁화 단지에서는 일본인이 심어 준 무궁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 바로잡기, 무궁화 가지치기 방법, 무궁화와 민족정신, 무궁화 가꾸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서호 유입구인 새싹교 아래에서는 수질오염의 원인, 봉사교과서에 나오는 '지구는 나에게 몇 점을 줄까?'의 25가지 항목을 읽어가며 지구 사랑 실천사항에 대해 스스로 점수를 매겨보았다. 이어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전시실을 견학 하면서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오늘 공부한 내용에 대해 스스로 형성평가 문항을 내고 정답을 낮추는 과정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고 모범적으로 활동한 학생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상품으로 지급됐다. 학생들이 발표한 형성평가 문항은 다음과 같다. 1. 외국인에게 농촌진흥청 명칭을영어로 소개한다면? 2. 인공저수지 서호의 축조연대와 항미정이 지어진 때는? 3. 항미정의 유래는? 4. 수원팔경 중 서호와 관계 있는 것은? 5. 서호에만 살았던 민물고기 이름은? 6. 서호에만 살았던 민물고기가 사라진 이유는? 7. 축만제의 뜻은? 8. 농자천하지대본의 의미는? 9.녹색혁명,백색혁명이란 무엇인가? 10. 지구를 살리기 위해 우리가 실천해야 할 일 5가지는? 이 날 프로그램은 이영관(서호중 교장) 서호사랑 팀장이 직접 지도하고서호중 봉사학습 부장, 고색고 RCY지도교사, 고색고 학부모가 동행하여 학생들을 지도했다. 오늘 참가한 학생에게는 경기도청소년진흥센터에서 발급하는 봉사활동 4시간 확인서가 발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