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0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얼마 전에 방학 중임에도 전입생이 왔다. 교육청에서 배정을 했기에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전입생을 받아야 한다. 단, 위장전입인가에 대해 학교에서 철저히 조사를 해야 한다. 교육청에서 배정학생 명단을 보낼때 그렇게 명시되어 공문이 온다. 방학 중에는 그나마 다행이지만 학기 중에는 전입생 현장실사를 가는 일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고등학교 배정을 앞두고도 위장전입(가거주) 여부를 가려야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어려운 것이 학교의 현실이다. 교육청에서는 주민등록등본상에 이상이 없으면 학교를 배정해 준다. 요즈음에는 거의 학부모가 원하는 학교에 배정을 하게된다. 주민등록등본만 이상없으면 배정을 해 주고 나머지는 학교의 몫으로 돌리는 것이다. 우리 학교의 경우는 대략 2학기가 시작되기 직전부터 3학년 전출입이 금지되는 10월 말까지 3학년 학생들의 전입이 유난히 많다. 그중에서 인근의 경기도에서 전입하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인근의 다른 학군에서도 전입생이 종종 오지만 대부분은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 경우에 해당된다.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 경우라면 어차피 비슷한 학생들을 서로 전출입을 통해 주고받는 형태이기에 어쩔 수 없지만 받아들인다. 그렇지만 이들은 실제로 이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특별히 전출입상에서 문제는 없다. 단지 그런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이 문제이긴 하다. 그러나 인근의 경기도에서 전입오는 학생들의 경우는 위장전입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경기도와 서울의 고입제도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경기도에서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이 어려운 경우는 인근의 서울학교로 전입을 오게 된다. 이사를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소만 옮기는 위장전입이 많다. 특히 서울에서도 경기도에 가까운 학교를 선호하게 되는데, 교통편을 고려하게 된다. 이렇게 경기도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주 전입을 오는 시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위장전입 여부를 학교에서 철저히 조사를 한다. 문제는 위장전입을 확인하기 위해 실사를 나가는 인력도 부족할 뿐 아니라,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든지 전입을 시도하게 되는 것이다. 이미 어느 학교가 그래도 좋다고 소문난 학교인지 교통편은 어떤지 정확하게 사전조사를 한 후에 전입을 오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는다. 여러가지 정황상 확실한 가거주임에도 인정하지 않는다. 최후의 수단은 전세계약서나 매매계약서이다. 이런 서류들도 별도로 작성이 가능하지만 쉽지 않기 때문에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계약서의 유무까지 확인이 되어야 학부모들은 어쩔수 없이 위장전입 사실을 인정하게 된다.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세계 어느나라보다 높은 것으로 알고있다. 학부모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규정상 무조건 전입생을 받을 수 없는 것이 학교의 사정이다. 여기서 한 가지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다. 학부모와 학교의 관계가 위장전입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상하게 흐른다는 것이다. 만일 위장전입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 학부모는 물론 해당학생과 실사를 다녀온 교사 사이에 서로 서먹한 관계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전입을 오게되면 한두번 보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해당 학생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 실사를 다녀오는 문제 역시 담당교사에게는 업무가중이라는 어려움으로 다가온다. 수업도중에 전입생이 온다면 수업시간을 바꾸면서 다녀와야 하고, 행정실 직원이 다녀온다고 해도 업무공백은 불가피하게 된다. 어떤 학교는 교감선생님이 직접 실사를 나가기도 한다고 하는데,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청에서 주민등록등본만 확인할 것이 아니고, 계약서도 함께 확인하면 된다.여기에 학부모들이 원한다고 무조건 그 학교에 배정하는 것도 바꿔야 한다. 주소지 근처에 다른 중학교가 있는데도, 다른 학교를 원하지 않는다면 일단은 왜 그렇게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배정을 해야 한다. 학급 당 학생 수가 어떻게 되었는지도 살펴보고 배정해야 옳다. 특정한 학교를 자꾸원한다면 거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이유를 미리 알아보고 배정하라는 이야기다. 일단 배정을 해놓고 학교에서 알아서 처리하는 것은 너무나도 무책임하다. 만일 위장전입으로 확인되면 해당학생은 1개월 이내에는 다시 전입을 요청할 수 없기에 위장전입은 원천적으로 막아야 한다. 학생에게 돌아가는 피해도 적지않다. 결국 교육청에서 조금만 신경써서 규정을 바꾼다면 학교의 업무가중도 피할 수 있고, 학부모나 학생에게 위장전입으로 인한 피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정치권에서도 위장전입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위장전입의 전력이 있다면 현재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기 어렵다. 그만큼 위장전입은 간단해 보이지만 교육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 물론 자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정당한 절차가 아니기에 부당한 것이다. 먼 훗날 이 아이들이 성장했을때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현재상황에서 위장전입을 뿌리뽑기 위해서는 교과부와 각 시도 교육청의 노력이 절실하다. 물론 위장전입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인식개혁이 우선이지만 인식개혁이 완료되는 그 시점까지는 원천적으로 위장전입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를 위한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16일 오전10시. 인천 남동고 선생님들께서 우리 서령고를 방문했다. 남동고의 이번 방문은 21세기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획기적이고 선진적인 교육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다. 일행은 2시간 여 동안 본교에 머물며 보현재를 비롯 과학실험실, 학습지원센터, 영어전용교실, 수학전용실, 과학전용실 등 첨단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남동고 선생님들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입학사정관제도에 대한 우리 서령고의 준비 상태를 관심 있게 살폈다.
이명박 정부의 교원정책에 대해 교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MB 정부의 주요 교원정책인 교원능력개발평가, 교장공모제, 수석교사제, 교원 행정업무 경감 대책에 대해 교원들의 의견을 담은 포지션 페이퍼를 최근 펴냈다. 초중고 600개교 3661명의 교원이 4월 15일~21일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표본추출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62%다.(5점 척도) 교원평가 인사·보수 반영 ‘부정적’ ▶교원능력개발평가 = ‘교원평가 결과를 인사나 보수 등에 반영해 활용’하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평균 2.30으로 부정적 응답 경향이 뚜렷했다. ‘우수 교사와 그렇지 않은 교사에 대한 보상의 차를 둬야한다’는 문항에 비해(2.90) 부정적 경향이 보다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에 대해, 김갑성 KEDI 교원정책실장은 “우수교사와 그렇지 않은 교사의 구별을 교원평가를 통해 하는 것을 교원들이 반대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는 교원평가에 대한 교원들의 신뢰도가 낮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교원인식 조사를 바탕으로 교원평가의 실시 목적을 인사 반영과는 무관한 전문성 신장에 국한해야 하지만 평가 결과가 좋은 교원에게는 ‘우수교원 인증체제’ 등의 인정제도 구축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교장공모 확대 10% 이내 바람직 ▶교장공모제 = ‘현재 실시 중인 교장공모제가 도입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되고 있다’는 문항에 대해 교원들은 전체적으로 부정적(2.40) 반응을 보였다. 고교, 대도시, 10년 미만 경력에서 다소 긍정적인 응답이 나왔을 뿐이다. 김 실장은 “교장이나 교감의 경우 다른 집단에 비해 매우 부정적 반응(2.15)을 보였다”며 “공모제 실시로 승진 기회가 줄어드는 만큼 당연한 결과”라고 짚었다. ‘교장공모제 확대가 인사비리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항목에 대해서도 교원들은 부정적(2.50)이었다. 김 실장은 “교장공모제가 만병통치약인 듯 공모제 대상 학교를 한꺼번에 늘리려는 정부 정책에 대한 반작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교장공모제 확대 정도’에 대해서도 전체 응답자의 41.6%가 10% 이내에서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교장과 교감의 경우 10% 미만 확대 의견이 62.9%로 어느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교장 공모제 방식은 개방형 37.5%, 내부형 36.8%, 초빙형 25.7%로 나타났다. 초등의 경우 ‘내부형’(40%)에 대한 응답 비율이 더 높았고, 중등에서는 ‘개방형’(중학 40.8%, 일반계고 43.5%, 전문계고 47.8%)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초빙형’은 교장, 교감(52.1%)에서 높게 나타났다. 김 실장은 “승진문화의 뿌리가 깊은 우리나라에서 50%, 100%의 급진적 모델은 무리가 있다”며 “현재 교원의 승진 구조 및 메커니즘을 파악해 점진적 실시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수석교사제 도입 효과 ‘긍정적’ ▶수석교사제 = 수석교사제 도입 효과에 대해서는 교원 전문성 제고(3.38), 승진 지향 문화 완화(3.19), 우수교사의 우대(3.41) 등 모든 항목에서 보통(3.0)을 넘는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석교사와 교장·교감 간 상호교류에 대한 인식은 찬성이 2.94로 찬반이 거의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집단별로 볼 때 고교, 상대적으로 젊은 교원이 상호교류에 대한 찬성 의견이 많았으며, 교장 교감의 경우 여타집단에 비해 확연하게 상호교류에 대한 반대(2.63) 정도가 높았다. 김 실장은 “수석교사제 정착의 핵심은 직급이 아닌 자격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며 “교장·교감직과의 상호교류는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조인력 역할·책임 불분명 34.1% ▶교원행정업무 부담 = ‘행정업무 처리로 인해 수업에 지장이 있다’는 항목에 대해 교원들은 매우 그렇다(4.56)는 응답을 내놓았다. ‘교무행정보조, 전산보조, 과학실습보조 등 행정보조 인력이 엽무경감에 도움이 된다’에는 긍정적 의견(3.31)이 다소 높았다. 그러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30.9%)과 보통(18.5%)이다 역시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로 응답자들은 ‘역할과 책임 소재 불분명’(34.1%), ‘교사 업무와 행정 업무 간 구분 불분명’(32.0%), ‘행정보조인력 수 부족’(22.6%)등을 꼽았다. 김 실장은 “보조인력 투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학교 규모에 따른 적정 인원 배치, 보조 인력의 역할과 책임 소재 분명, 학교 투입 전 소정의 관련 연수 의무화 등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시교육청은 민선 2기 울산교육을 이끌 교육비전으로 '희망과 감동을 주는 행복 울산교육'이 최종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또 교육비전을 실현할 교육지표로는 '미래를 이끌 참되고 유능한 세계시민 육성'이 결정됐다. 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달여간 교육비전과 교육지표 공모에 나서 최근 이 같이 확정했다. 민선 2기 울산교육 비전과 지표는 울산시교육청을 비롯해 지역 교육청, 직속기관, 울산지역 223개 각급 학교에 전달돼 새로운 울산교육을 만드는 주춧돌이 될 예정이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새 교육비전의 경우 울산교육이 직면한 여러 문제점을 극복하고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를 비롯한 울산 전체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격 교육을 통해 다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교육지표에는 도덕성과 따뜻한 인간성을 바탕으로 지·덕·체를 겸비해 창의적 사고와 도전적 자세로 미래 지식기반 사회를 이끌어갈 참되고 유능한 세계시민을 길러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비전과 교육지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교육시책은 실천중심의 창의·인성교육 강화,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학력향상, 안전한 학교·차별없는 교육복지, 소통과 참여로 함께하는 열린 교육, 공평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 등이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상급학교로 갈수록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과 관련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월 도내 초·중·고 학생 4만 113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평균 만족도는 초등학교 72.10%, 중학생 64.12%, 고교생 63.48%로 상급학교로 올라갈수록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원어민 영어교사 모집시 교사자격증 및 테솔(TESOL·영어 외의 모국어 사용자들을 위한 영어 교육)과정 이수자를 우대하고 수업능력 미흡 시 재계약 탈락시키는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또 원어민 영어교사들이 국내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 배치 전에 실시하는 연수프로그램에 한국문화 및 기초 한글 읽기 등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낮아지는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원어민 영어교사의 교수능력을 향상시키고 국내생활에 적응하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414명의 원어민 영어교사가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의 임금은 통상 시·군 50%, 도교육청 30%, 강원도 20%씩 분담하고 있다.
오는 19일 영국 대학입학시험인 A레벨 결과 발표를 앞두고 우수한 성적을 받은 수험생들이 일류 대학으로만 몰리면서 대학 불합격자 수가 사상 최대였던 작년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다. 데이비드 윌레츠 대학부 장관은 일부 우수한 학생들이 대학에 지원하면서 대비책으로 경쟁력이 낮은 대학들에는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일류 대학 진학에 실패할 경우 아예 대학 진학을 못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해 A레벨 시험에서 3과목 A학점을 받은 3만 8500여명 가운데 3만 5000명만이 대학 진학에 성공했다며 "나머지 3500명은 A레벨에서 아주 우수한 성적을 받고도 대학 진학에 실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윌레츠 장관은 "그 이유는 그들이 대비책, 이를테면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대학들을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도 또 그 정도의 수가 나올 수 있고 우리는 그들을 돕고 내년에 어떻게 지원할지 생각해보도록 장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제대로 알고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와 조언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윌레츠 장관은 지난 주말 공립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학교로부터 진학에 대한 잘못된 조언을 받는 바람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가 교사단체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는 "대학 진학은 경쟁이 늘 심한 과정이었지만 올해는 특히 어려울 것"이라며 "지난해 16만명이 대학 진학에 실패했다. 올해는 그 수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우스터 대학의 데이비드 그린 부총장은 올해 대학들의 입학 정원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들면서 모두 20만명에 달하는 우수 학생들이 대입에 실패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올해 영국에서 고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은 예년에 비해 대학 정원이 줄어들면서 대입 경쟁이 치열해지고 경기침체 여파로 대학 졸업과 함께 사상 최대 수준의 빚을 떠안게 될 것이라고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이날 보도했다. 신문은 또 이들이 대학을 졸업하더라도 여전히 불안정한 취업시장에서 직장을 구하는 일 또한 '하늘의 별 따기'일 것이라며 올해 고교 졸업생들의 앞길이 험난할 것으로 예고했다.
강원도 내 대학이 지역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신입생 유치에 공을 들이는 한편, 재학생의 유출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역의 우수한 고교 졸업생들이 수도권 대학 입학을 선호하는데다 재학생들마저 학기 중 서울권 대학으로 편입해 빠져나가고 있어 각종 장학금과 외국연수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16일 각 대학에 따르면 수시 1차에서 682명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하는 한림대는 농어촌 및 전문계 고교출신자를 대상으로 한 정원외 입학사정관전형 지원자는 정원 내 입학사정관전형에도 동시에 지원 것으로 간주해 합격 가능성을 높여주기로 했다.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교수들이 직접 해당 지역으로 가서 각종 혜택을 알리며 지원율 높이기에 나서고 있지만, 기왕이면 서울권을 선택하는 현상이 있어 인재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1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을 두기로 함에 따라 유치한 인재들이 지방대학 수시모집 합격을 포기하고 수도권 대학에 지원해 빠져나갈 수 있어 신입생 지키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강원대도 지도력을 중시하는 '실사구시 전형'의 지원자격기준을 학생 임원활동자에서 학생자치·계발·봉사활동자로 넓혔으며, 도내 고교 교사들로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도내 고교졸업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50명을 선발하는 강원 인재육성전형을 도입했고, 관동대도 의대생 전용 입학사정관전형(슈바이처 전형) 모집인원 15명 중 4명을 강원지역 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상지대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장학금 혜택을 확대, 우수한 지역 인재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대학은 우수 학생들이 학기 중 서울권 대학으로 편입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선도그룹을 만들어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강릉원주대는 지난 1학기 처음으로 신입생 7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영어몰입교육 수업에서 학력향상도가 높은 최우수학생 10명을 선발해 필리핀 외국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했으며 2학기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한림대는 2007년부터 '아너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며 현재 15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토익 900점 이상 등의 자격증 취득과 지도력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평생교육원 이용과 장학금 혜택 등을 받고 있다. 관동대는 영어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특별 반편성해 지도하는 '잉글리시 와이즈'를 운영하면서 장학금과 외국어학연수, 기숙사 지원뿐만 아니라 방학기간 영어 학습비의 50%도 지원한다. 강원대도 토익 900점 이상의 학생들을 별도로 지원하는 글로벌 인증자격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대학 관계자들은 "수시 1차에서는 지방대보다 수도권 대학을 지원하는 경향으로 지역 인재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 과제로 가능성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또 우수한 재학생의 유출을 막으려고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농어촌지역 근무 교사에 적용되는 승진 가산 점수를 높이고 서부지역 일부 등에 해당하는 특수지역 학교 근무 가산점제 폐지를 검토하는 등 교원 승진가산점제를 일부 개정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강화군과 옹진군지역인 도서벽지 학교 근무 가산점제 가운데 강화 북부 접적지역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의 승진 가산점수를 높이고 강화군 지역 중 길상면과 강화읍 등에 적용되는 농어촌지역 가산 점수를 역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또 학교 교육에 기여한 교사에 적용되는 학교교육유공경력 교사의 가산 점수도 상향하는 한편 수혜 교원도 학교 전체 교사의 최대 20%에서 30%까지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서구 일부 지역과 영종신도시에 해당하는 특수지역 가산점제는 이들 지역 개발로 교통과 주거 환경 등이 개선됨에 따라 오는 2015년 부터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인천시 교육공무원 승진규정 가산점 부여 기준 개정안을 마련, 시의회의 의결 등을 거쳐 오는 2011년 3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도내 교원들의 성희롱 및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안에 모든 교원이 성희롱 예방에 대한 인터넷 사이버 연수를 3~5시간씩 이수하게 했으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모든 자격연수에 성희롱 예방 관련 과목을 필수로 채택하기로 했다. 아울러 성 고충 신고 핫라인을 개설해 학교에서 발생한 사안에 대해 즉각적인 신고와 보고를 통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성희롱 예방교육을 위해 관리직과 교사, 성교육 전문가, 관련 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TF를 구성했다. TF는 2개월간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성희롱의 정의, 성희롱 발생 때 신고방법, 성고충 상담 지원, 성희롱 때 처벌 등 교원 및 학부모와 관련한 성희롱 예방자료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사이버 연수 이수 여부를 확인하고, 점수를 부여해 실질적인 효과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양성 평등을 실현하고 성문제 발생을 예방해야 하는 교원에 의해 성희롱 사안이 발생한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뼈를 깎는 마음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생 성폭력 예방교육 매뉴얼과 피해·가해학생 교육 매뉴얼을 개발했으며 성교육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초중등 교원 210명을 전문가로 양성한 바 있다.
초3~6에서 중학까지 ‘기본’, 고교는 ‘중급’ ENLACE 평가 정책 수립 위한 ‘진단’ 시험, 학생 개별 성적 발송 안 해 ENLACE 사이트서 성적 확인 가능, 학교에는 결과 전달 멕시코에서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 평가에 해당하는 시험은 ENLACE(Evaluación Nacional de Logro Académico en Centros Escolares)이다. 이 시험은 국가교육과정이 실행되는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 성과와 한계를 측정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전국의 국·공·사립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ENLACE는 다시 ‘기본교육 ENLACE'와 ‘중급교육 ENLACE’로 나뉘는데, 전자는 초등생·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후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기본적으로 ENLACE는 정책 수립을 위한 진단 성격의 시험이기 때문에 개인이나 기관의 순위를 매기기 위해서 사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점수를 조작하는 등의 성취도 측정을 방해할 이유가 전혀 없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ENLACE는 개개의 학생·학교의 성취도를 증명하기 위한 측정법이 아니기 때문에 학교가 학생들이나 학부모에게 성적을 별도로 발송하지 않는다. 또한 ENLACE의 평가 결과는 시험 당사자인 학생들은 물론 교사, 학교장, 부모, 지역 인사, 언론 등이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본교육 ENLACE = ‘기본교육 ENLACE'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5회째 이어지고 있다. 매년 4월경에 시행되는데 2010년의 경우에는 각 주별로 4월 19일~23일에 실시되었다. 이 시험은 2006~2008년 동안에는 기본교육(Educacin Bsica)과정(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해당하는 학생들 중에서 초등 3~6학년, 중학 3학년에 해당되는 학생들에게 적용되었는데, 작년(2009년)부터 중학 1, 2학년 학생들에게까지 적용 대상이 확대됐다. 시험 과목은 2006~2007년에는 스페인어(우리나라의 국어에 해당)와 수학 두 개만 있었으나 2008년부터는 과학, 도덕·윤리, 역사, 지리 중에서 1과목씩 교대로 추가해 실시하고 있다.표1 참조 - 평가의 특징 : 이 시험은 전국단위의 비교를 전제로 맞추어진 평가로 사전에 평가 방식, 방법론 등이 정확하게 계획돼 실시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예시 중 한 가지 답안만이 존재하는 4지선다형(選多型) 평가이다. 또한 OMR 카드를 이용한 측정이므로 검토의 자동화가 용이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시험의 성격상 교육수준, 교육방식, 학교·교사·연방행정기관의 역할수행 등에 대한 결론을 도출할 수 없으며,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평가결과를 사용 할 수 없다. - 평가 시행 전략 : 평가시행 책임자는 초등, 중학교 등의 교육기구와 같은 각 지방 책임위원들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는 주 평가위원회 소속이거나 혹은 해당 분야에서 직함을 가진 인사가 된다. 평가시행 책임자는 학부모를 포함한 지역 인사(사업가, 지역 유지 등)들을 참관자(또는 감독관) 자격으로나 초빙해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각 학교에 의무적으로 외부 책임자를 선임하며 이는 학교장과 협의에 의해 이루어진다. - 평가 실시 방법 : 평가는 2일 동안 하루 4교시(각 45분 단위)씩 나뉘어 실시한다.각 수험생은 스페인어, 수학, 추가 과목에 해당되는 선다형(選多型) 문제가 있는 시험지를 받고 OMR 카드에 자신이 선택한 답을 표시한다.모든 답지에는 분리되는 부분(쿠폰)이 있는데 이는 각 수험생의 결과를 참조하고자 할 때 사용되는 증거서류와 같은 역할을 한다. 모든 평가는 원주민 출신의 학생을 구분하고 평가 내의 문항에 대한 이해와 스페인어 능력 등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질문을 포함한다.평가 실시 학교 중에서 표본학교로 지정된 학교의 학생, 교사, 학부모는 평가가 실시되는 3일째 되는 날 설문 조사지를 받으며, 이는 매년 실시되는 평가결과의 비교와 분석에 참고 자료로 이용된다. 교과서와 수업 메모를 한 공책을 참조하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안내서 혹은 보조교재 등을 사서 볼 필요가 없다. 혹시 학교에서 여기에 언급된 내용들 중 일부를 배우지 않았거나 그에 대한 답을 알지 못한다면 빈칸으로 놔두도록 한다. - 시험지의 구성 : 스페인어의 경우 학년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나지만 대개 50~6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체적 항목별 문항 구성을 예로 들어보면 표2와 같다. ■중급교육 ENLACE = 중급교육(Educacin Media Superior)과정의 마지막 학년에 해당하는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중급교육 ENLACE'는 언어 이해력과 수학 능력을 측정하는데 언어와 수학에 대한 기초지식과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즉,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획득한 실질적 지식과 기본적 능력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진단을 내리기 위한 평가라고 할 수 있다. 이 시험은 2008년도에 처음 시작, 올해 3회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3~4월에 실시되는데 올해에는 3월 23~25일에 실시되었다. 실시 대상은 기본적으로 연방과 주 소속 중급교육단계(고등학교)에 있는 모든 국·공립학교와 교육부, 연방교육기관에 등록되어 공식인가를 받은 사립학교들이 본 평가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자치적 성격을 띤 교육기관과 그에 소속된 학교들도 참여한다. - 평가의 특징 : ‘중급교육 ENLACE’도 ‘기본교육 ENLACE’와 마찬가지로 4지선다형(選多型) 평가로, 문제지에 제시된 문항에서 정답을 골라 답지에 적어 넣는 표준화되고 객관적인 평가이다. 언어 이해력 영역에서 50문항, 그리고 수학 능력 영역에서 90문항이 출제되는데, 학생 개개인의 언어 이해력과 수학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진단적 성격의 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중급교육시스템, 하위시스템, 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연방교육기관의 역할에 대한 어떠한 판단이나 결론을 내리기 위한 목적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평가의 결과를 가지고 개개의 학교와 해당 학생에 대한 학문적, 교육적 판단을 도출할 수 없다. 또한 이 평가 결과를 대학 입학선발자료로 이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 평가 내용: 언어 이해력과 수학 능력으로 구체적 항목별 문항 구성을 살펴보면 표3과 같다. 평가결과는 두 가지 영역 모두 ‘부족-보통-좋음-매우 좋음’ 네 가지 기준에 따라 분류된다. 각 기준마다 세부 능력을 아주 구체적으로 서술, 규정해 놓고 있으므로, 이 분류에 따라 엄밀히 구분된 평가 결과는 학생들이 기존에 획득했던 능력의 단계와 현재 가지고 있는 능력의 차이를 보여준다. 따라서 제시된 기준을 근거로 향상된 부분과 더 증진되어야 할 부분을 알 수 있다. - 평가 실시 체제 : 평가는 시험출제를 위하여 수립된 국제기준을 근거로 만들어 진다. 언급된 과정에서 시험의 내용을 결정하는 기술위원회와 교수위원회의 권고가 포함되어 있다.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의 전문가들과 마드리드 꼼쁠루뗀세 대학교의 교육전문가들로 평가기술위원회는 구성되어있다. 이와 함께 시험지 및 답안지 작성과 평가는 중급교육과정과 고등교육과정(대학교)에서 폭 넓은 경험을 쌓은 교사들과 전문가(교수)들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리고 전국고등교육평가위원회(CENEVAL)와 다양한 사립·공립교육기관의 교사와 전문가들 역시 참여한다. 평가의 시행을 위해 전국의 각 주에 존재하는 주 관할평가분야(Areas Estatales de Evaluación)에서 축적된 경험과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각 주의 중급교육청 대리인들과 연방교육지원부(Oficinas de Servicios Federales de Apoyo a la Educación - OSFAE) 소속 전문가들이 평가 시행을 위한 준비·진행 과정의 감독에 참여한다. 멕시코 학업성취도 평가(ENLACE)의 가장 큰 특징은 학부모, 기업인, 지역 유지 등 다양한 외부 인사들을 평가 시행 감독관으로 초빙한다는 점이다. 감독관 초빙은 학생 교육에 관심 있는 외부 인사들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초빙이 이루어진다. 이들은 평가가 실시되는 과정을 참관하면서 규정에 따라 제대로 시험이 시행되는지 감독하게 된다. 또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평가 결과를 이용해 학생 개개인이나 학교, 지역 간 순위를 매기거나 비교·경쟁의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고, 성취도 평가를 통해 학력의 영역별 균형 유지와 향상 도모를 위한 정책 수립이라는 본래의 목적에만 이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평가 결과에 대한 접근이 쉽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교육부 사이트와 ENLACE 사이트에 접속해 직접 자신의 성적을 알 수 있고, 각 학교에도 평가 결과가 전달이 된다. 그리고 언론에 보도 자료로 발표하는 것은 물론 언론에 세부 자료를 제공하기도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2학기 임용할 초·중·고 교장 공모 과정에서 심사 순위가 뒤바뀌는 등 특이사항이 있는지 사유서를 제출하라고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내려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지난 12일 공문을 보냈고 오늘까지 사유서를 내라고 했다"면서 "서울시교육청은 아직 답신을 보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서울지역 교장 최종 임용 후보자 75명을 발표했으며, 이 중 4개교에서 심사점수 1, 2위 후보자의 순위가 바뀌어 최종 임용 후보자가 선정됐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취임 이후 교과부 방침과 달리 교사 선호도 평가를 실시했으며, 심사점수와 선호도 평가의 차이가 너무 크게 나타나는 14명을 대상으로는 별도의 심층 면접을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순전히 교사 선호도 평가에 의해서만 순위가 뒤바뀌었다면 문제가 있다"며 "사유서를 검토해보고 그런 경우에는 임용 제청을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곽 교육감이 심층 면접을 실시한 점에 대해서는 "사유서를 검토한 뒤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교과부는 애초 교장공모제 과정에 들어있지 않은 교사 선호도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반영하면 응모자의 신뢰 이익 보호 원칙에 반하기 때문에 임용 제청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교사 선호도 평가는 교장공모제를 인기투표로 변질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해며 반대 입장의 논평을 냈었다.
서울 주요 대학이 16일 발표한 2011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전형안을 살펴보면 선발인원이 전체 정원의 6~∼80%에 달하는 곳이 많다. 입학사정관제는 더욱 확대돼 '차세대 해외동포' '리더십우수자' '미래 교사' 등 다양한 선발 방식이 도입됐다. 논술을 60% 이상 반영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을 요구하는 곳이 많아졌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예상 점수를 파악해 지망대학의 논술 기출 유형을 빨리 익히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각 대학의 수시 모집 요강(가나다 순). ■ 건국대 = 수시 1차 모집에서 서울캠퍼스 1392명과 충주캠퍼스 704명 등 2096명을, 수시 2차 모집에서 서울캠퍼스 400명과 충주캠퍼스 511명 등 911명을 뽑는다. 500명을 선발하는 논술우수자 전형에서는 논술 80%,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또 리더십(60명)·자기추천(60명)·차세대해외동포(20명)·전공적합(70명)·KU사랑(40명)·특수교육대상자(20명)·농어촌학생(120명)·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60명) 등의 전형을 통해 510명을 입학사정관제로 뽑는다. 대부분의 입학사정관전형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1단계 인원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KU전공적합전형'은 철학과·영문학과 등 문과대학 7개학과와 수의예과에서 모집단위별로 해당 전공에 자질이 있는 학생 총 70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수시 2차모집에서는 수능성적 우수자를 우선선발하고 잔여 인원을 학생부 성적 석차로 뽑는 '수능우선학생부전형'을 실시한다. ■경희대 = 서울캠퍼스 1315명, 국제캠퍼스 1640명 등 총 2955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수시1차 일반전형 794명, 네오르네상스 리더십인재 50명, 창의재능인재 205명, 예비발굴인재 30명, 오토피아 70명, 특기자 16명을 선발하며 수시2차에서는 총 150명을 선발한다. 국제캠퍼스는 수시1차 일반전형에서 610명, 경인지역학생 170명, 네오르네상스 리더십인재 50명, 창의재능인재 100명, 오토피아인재 60명, 지역인재 80명, 특기자 285명, 실기우수 17명을 모집하며 수시2차에서는 총 268명을 모집한다. 수시1차 일반전형은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논술전형이라 생각하면 된다. 논술 100%로 모집인원의 30%를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모집인원은 논술과 내신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전형으로는 네오르네상스와 오토피아 전형이 있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리더십, 창의재능, 예비발굴인재로 구분되며 모두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오토피아 전형은 논술과 학생부 성적으로 1단계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서류와 1단계 점수를 반영하여 최종 선발한다. ■고려대 = 수시1차에는 지역우수인재(550명), 세계선도인재(250명), 과학영재(170명), 국제학부(45명) 전형으로 총 1015명을 모집하며, 2차에는 일반전형(1436명), 월드KU(50명), 사회공헌자(40명), 체육특기자(45명), 미래로KU(정원외 60명) 전형으로 모두 1631명을 모집한다. 수시1차의 지역우수인재 전형은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서를 받은 학생 가운데 학생부와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 서류(70%)와 면접(30%)을 반영해 선발한다. 세계선도인재 전형은 외국어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인 학생을 대상으로 1단계에서 서류만으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다시 1단계 성적(70%)과 면접(30%)을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수시2차의 일반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조건을 만족하는 지원자 중 모집인원의 50% 내외를 논술 성적만으로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학생부(40%)와 논술(60%)을 반영해 선발한다. ■국민대 = 수시1차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579명), 논술우수자(130명), 북악리더십(82명), 국제화(84명), 입학사정관전형(50명), 특기자(72명), 실기우수자(13명), 국가기여자및사회적배려대상자(14명), 농어촌(84), 전문계(48), 기회균형(30명) 전형으로 모두 1186명을 모집한다. 수시2차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416명)와 특정과목우수자(32명) 전형으로 모두 448명을 뽑는다. 수시1차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인문계는 8배수, 자연계는 5배수를 선발하고 학생부(80%)와 면접(20%) 성적을 합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2차의 교과성적우수자와 자연계열에 한해 선발하는 특정과목우수자 전형에서는 1단계 학생부 100%로 8배수를 선발하고 학생부(50%)와 면접(50%) 점수를 합산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돼 인문계는 2개 영역이상 백분위 85점, 자연계는 75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동국대 = 동국대 서울캠퍼스는 2011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9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접수한다. 총 모집인원은 1270명이며,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일반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인 '두드림(Do Dream) 특성화 전형'을 비롯해 10여개의 특별전형이 실시된다. 수시 1차 모집에서 가장 많은 444명을 뽑는 일반 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한다. 특히 모집인원의 30%는 논술성적만으로 우수자를 우선 선발한다. ■서강대 = 수시 1,2차에서 전체 모집정원의 약 65%인 1075명을 뽑는다. 수시 1차는 일반전형·학교생활우수자·알바트로스 국제화·글로벌 과학인재·특기자 등 5개 전형이 있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중 전공예약제로 338명을 뽑는 일반전형은 학생부 30%와 논술 50%, 구술면접 20%로 평가한다. 입학사정관제인 학교생활우수자 전형(114명)은 교과 50%, 서류 20%, 면접 30% 비율을 적용한다. 이공계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신설된 글로벌 과학인재는 교과 20% 서류 30% 심층면접 50%로 32명을 뽑는다. 수학과 과학 교과를 25단위 이상 이수해야 지원할 수 있다. 수시2차의 일반전형(413명)은 학생부 30%와 논술 70%로 뽑으며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인문계는 언어와 수리(나) 외국어, 사회탐구 영역 중 3개 이상에서 2등급을 따야 하며 자연계는 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학탐구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을 받아야 한다. ■서울대 = 총 선발인원 3096명 가운데 60.9%인 1884명을 수시 모집한다. 교과성적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만으로 2배수를 뽑으며 2단계에서는 입학사정관이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729명을 최종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2단계에서 학생의 교과성적과 면접 및 구술고사 결과를 비율에 따라 단순 합산해 합격자를 가렸지만 올해부터는 입학사정관제로 학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기자전형은 인문·자연계 모두 해당 분야의 올림피아드 입상자와 관련 교과목 우수자 등을 중심으로 1155명을 선발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농어촌 가구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정원외)의 규모는 지난해 140명에서 190명으로 늘었다. ■서울시립대 = 수시모집을 통해 9개 전형, 총 878명(입학정원의 50%)을 선발한다. 수시1차(9월), 2차(10월), 3차(11월)를 실시한다. 모든 전형에 중복 지원이 허용된다. 수시1차는 전국고교우수인재ㆍ베세토니안ㆍ포텐셜마니아 등을, 수시2차는 서울고교우수인재·코스모폴리탄리더·사이언스파이오니아 특별전형을 친다. 수시3차는 서울유니버시안과 차세대리더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282명을 모집하는 전국고교우수인재 전형은 1단계 학생부 100%로 12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40%, 논술 60%를 반영한다. 293명을 선발하는 서울고교우수인재 전형은 모집인원의 30%를 학생부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성균관대 =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 전체 모집인원의 65.2%인 2401명을 선발한다. 수능 이전에 전형을 실시하는 수시 1차(입학사정관전형, 특기자전형)와 수능 이후에 치러지는 수시 2차(논술형)로 나뉜다. 수시1차와 2차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수시1차 내에서도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또는 지역리더육성전형에 지원할 경우 같은 차수 전형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수시1차 입학사정관전형중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지역리더육성전형은 각각 372명, 148명을 선발하며, 학생부 70%, 사정관평가 30%를 합산하여 평가한다. 기타 입학사정관전형 185명은 각 전형의 특성에 맞는 실적이 중요한 평가요소가 된다. 특기자전형은 총 476명을 선발한다. 글로벌리더Ⅰ,Ⅱ전형은 국제화역량, 과학인재전형은 수학/과학 영재성을 평가하며, 그 외에도 영상/연기/체육특기자를 모집한다. 수시 2차 일반전형은 학생부 30%와 논술 70%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의 상위 50%는 학생부 없이 논술 100%로 우선선발한다. 우선선발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는 언어, 수리, 외국어 3개영역 등급의 합이 4이내이며, 자연계는 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탐 중 수리(가), 과탐의 등급 합이 3이내여야 한다. 나머지 50%를 뽑는 일반선발의 최저학력기준은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중 3개 영역이 등급 합 6이내다. 학생부는 인문/예체능계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사회교과의 전 과목을 반영하며, 자연계는 사회 대신 과학교과를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학년, 3학년 1학기가 각각 20%, 40%, 40%이다. ■세종대 = 일반학생 전형·특기자특별전형 등을 통해 총 1269명을 모집한다. 1138명을 선발하는‘일반학생전형'에서는 올해부터 논술과 면접고사를 언어능력 40문항과 수리능력 30문항이 출제되는 적성검사로 대체했다. 일반학생전형 내에서도 학생부우수자전형·적성우수자전형 등 세부 전형에 따라 적성검사 반영 비율이 달라진다. 특기자특별전형에는 학교 인정 대회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입상실적 60%, 학교생활기록부 20%, 면접평가 20%를 반영한다. 다만 체육특기자는 입상실적 40%, 학교생활기록부 20%, 실기고사가 포함된 면접평가 4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외에 국제화추진 특별전형·크리에이티브 리더십 특별전형·국가유공자 자녀 특별전형이 있으며 국제화추진 특별전형은 토플·토익성적 80%와 면접평가 20%로 선발한다. ■숙명여대 = 숙명여대는 올해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수시모집을 한다. 수시 1차는 11개 전형에서 1050명(정원 외 포함), 수시 2차에서는 1개 전형에서 510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65%에 달하는 수치다. 숙대는 또 2011학년도 수시 1차에서는 6개 전형에 걸쳐 680명의 학생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는 사례로는 자기주도학습우수자(250명), 글로벌여성인재(25명), 지역핵심인재(250명), 세계핵심인재(15명), 자기추천자(인문역량 90명, 수학과학역량 50명) 전형 등이 있다. ■연세대 = 수시 선발인원을 전체 정원의 약 80%(2826명·정원외 100명 포함)로 대거 늘렸다. 작년 수시 비율은 50%였다. 올해부터는 모집단위의 각 전형에 중복지원을 허용했다. 수시 1차는 일반우수자·조기졸업자·글로벌 리더 전형에서 논술을 친다. 가장 인원이 많은 일반우수자(1150명) 전형은 학생부와 논술을 절반씩 반영해 뽑되 이중 수능성적 기준을 충족하는 지원자는 학생부(20%)와 논술(80%)로 우선 선발한다. 우선선발 수능자격기준은 인문계가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모두 1등급, 자연계는 수리(가)와 과탐이 모두 1등급이어야 한다. 전체 정원의 70% 내외를 이 방식으로 뽑는다. 다만 의예과와 치의예과는 우선선발 없이 100% 일반 모집으로 뽑는다. 입학사정관제인 수시2차에서는 선발 수가 많은 가장 '진리·자유' 전형이 작년 344명에서 올해 500명으로 크게 늘었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만으로 3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서류만으로 모집인원 50%를 뽑고 3단계에서 서류(90%)와 면접(10%)으로 나머지 절반을 뽑는다. 해당 합격자는 수능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사회(과학)탐구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에서 2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화여대 = 1, 2차 수시모집으로 1913명을 뽑는다. 이 중 지역우수인재(200명), 재능우수자(100명), 미래과학자(150명), 이화글로벌인재(250명), 스크랜튼 학부 전형Ⅰ(20명)은 입학사정관제를 시행한다. 600명을 뽑아 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전형은 절반인 300명을 생활기록부(20%)와 논술(80%)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300명은 생활기록부 40%와 논술 60%를 반영해 뽑는다. 400명을 선발하는 학업능력 우수자 전형은 생활기록부 교과 90%, 비교과 10%로 평가하며 지난해와 달리 학업계획서는 보지 않는다. 정원의 절반(200명)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정한 영역 중 2개 이상 1등급을 받은 학생을 우선적으로 뽑는다. 이화글로벌인재 전형(250명)은 생활기록부 30%, 서류 50%, 구술·면접 20% 비율을 반영한다. 특히 서류는 영어와 제2외국어 분야를 중시해 교내외 관련 활동 실적과 잠재성 등을 평가한다. ■중앙대 = 수시 선발인원 2790명(서울캠퍼스 1836명, 안성캠퍼스 954명) 중에서 425명을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새로 신설된 리더십우수자전형은 서울캠퍼스에서 30명, 안성캠퍼스에서 20명을 선발하며 지역우수자전형은 서울캠퍼스에서 50명, 안성캠퍼스에서 30명을 선발한다. 기존의 다빈치형인재전형은 모집인원을 지난해보다 30명 늘려 총 15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논술과 학생부를 반영하는 일반선발에서는 논술 반영 비율이 종전의 60%에서 70%로 높아진 반면 학생부 반영비율은 30%로 낮아졌다. 올해 신설된 특성화 모집단위는 일반 모집단위에 비해 높은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예컨대 학생부우수자전형 우선선발로 글로벌금융학과에 지원하려면, 3개영역(언어·수리·외국어) 모두 1등급, 융합공학부는 4개 영역(언어·수리·외국어·탐구)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4이내여야 한다. ■한양대 = 수시 1, 2차 모집을 통해 총 1922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에서는 학업우수자(260명)·한양우수과학인(144명)·공학인재(145명)·국제학부(45명)·재능우수자(89명)·미래인재 전형(60명)으로 743명을 뽑는다. 학업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고교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비교과 성적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 수시 2차 모집에서는 논술고사 성적을 중심으로 1179명을 뽑는다. 965명을 뽑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논술 80%와 학생부 20%로 모집인원의 60%를 우선선발하고, 나머지는 논술 60%,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로 선발되는 인원은 지난해 254명에서 올해 671명으로 확대됐다. ■한국외국어대 =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706명(50.2%)를 선발한다. 수시1차 모집은 일반전형I(논술+학생부)과 특기자 전형으로 구성되며, 수시2차 모집은 일반전형II(논술 100%), 일반전형III(학생부 100%)로 구성됐다. 일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40%와 논술 6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Ⅰ과, 논술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Ⅱ, 그리고 학생부100%로 선발하는 신설전형인 일반전형III로 이뤄진다. 입학사정관제로는 '글로벌 인재' 'U-PEACE 국제전문가' '리더십 및 사회통합' '자기추천자' '미래교사' '글로벌 이공계 인재' 등 6개 전형에서 658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 응시자는 자기소개서나 외국어 학습활동 보고서, 고교활동보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홍익대 = 수시 1,2차로 나눠 서울캠퍼스 1510명을 뽑는다. 577명을 뽑는 수시 1차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인문·자연 관련 전공(예술학과 포함)의 경우 학생부와 논술을 40:60 비율로 반영한다. 단 자율전공과 예능 계열은 학생부 평가로 합격자의 5~8배수를 거르는 사전 단계가 추가된다. 이후 자율전공은 학생부(40%) 논술(60%)로 최종 합격자를 뽑고 예능 계열은 학생부(10%), 실기고사(90%)로 당락을 정한다. 인문·자연·예능 분야별로 수능최저학력제가 적용된다. 수시2차는 수학능력우수자 전형만으로 713명을 뽑는다. 예능계열을 제외한 전 학과가 학생부 성적만 평가한다. 예능계열은 학생부와 서류로 2단계에 걸쳐 후보자를 뽑아 학생부(70%), 서류(15%), 면접(15%)로 최종 합격자를 정한다. 각 단과대별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2010년 여름방학은 너무너무 행복해요!" 강원 정선군 남면 문곡중학교(교장 이정형)가 여름방학 기간 운영하는 '열린 학교'가 여가활동 공간이 거의 없는 폐광촌 학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문곡중학교는 영어, 밴드, 사물놀이, 영화 등 다양한 동아리를 여름방학에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하이원 해피스쿨 지원사업인 밴드 동아리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학교 다목적실에서 캠프를 열었다. 또 사물놀이와 정선아리랑, 영어 등 3개 캠프가 16일부터 시작됐다. 사물놀이와 정선아리랑은 문곡중학교 학생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맥을 이어온 동아리 활동으로, 억새꽃 축제, 정선아리랑제 등 매년 지역 행사에서 솜씨를 뽐내고 있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 팝송, 댄스, 요리를 하면서 배우는 영어 캠프도 인기 동아리다. 이 같이 활발한 동아리 활동으로 여름방학을 보내는 어린 학생들을 위해 지역주민은 중국어학연수를 지원하는 등 성원하고 있다. 문곡중학교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도서관을 개방하는 등 학교가 학생에게는 물론 주민에게도 방과후, 주말, 방학 등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목에 문장부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신문 표제어에 문장부호가 많이 쓰인다. 지난 8월 14일(토) 중앙일보만 보더라도 ○ 전국 최고의 대학 토론팀은?(24면) ○ 중국이 지도자를 정해놓고 뽑는다고?(30면) ○ 몸안에 효소를 보충하라!(22면 정면광고) 문장 부호는 문장과 문장 사이를 구분하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다. 본문 내용에서 문장이 길게 늘어지는 경우는 문장부호를 이용해 문장과 문장 사이를 구분한다. 또 의미 전달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문장부호를 사용한다. 제목은 말 그대로 글 전체의 제목이다. 뒤에 올 말이 없으니 문장을 구분할 필요도 없다. 강조를 위해 필요하지만, 이는 궁색한 변명이다. 특히 여기에 쓰인 문장부호는 물음표와 느낌표다. 이는 온점(.)과 함께 '마침표'[終止符]라고 한다. 제목에 마침표가 있으면 그 제목으로 문장을 마친다는 표현이 되기 때문에 사용을 해서는 안 된다. 물론 제목에 마침표를 사용한 예는 신문 전체 중에 아주 극소수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 삼을 것이 없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신문은 우리 사회에서 절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당연히 맞춤법 문제도 모범적인 틀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제목에는 마침표 등의 문장부호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가르치면 아이들은 신문 표기를 근거로 선생님의 교육 내용에 이의를 제기한다. 교사와 학생 사이에 갈등이 깊어지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잘못된 지식을 맹신하게 되는 위험한 상황에 빠진다. 마침표뿐만이 아니라 표제어에 혼란스러운 문장부호 사용도 자제해야 한다. 다음 열거한 표제어를 보면, 1. “군 장성 100명 감축 추진”(1면) “친전교조 교육감 설득 적임자” 꼽혀(3면) “기업인 18명 사면 환영…일자리 창출 매진”(5면) 2. 대교협 ‘난수표 대입’ 단순화 나선다(2면) 살아남은 ‘왕차관’(2면) ‘MB 저격수’ 김종률·김현미도 사면 3. 방사청 조직 축소 주도하다 청장으로(3면) MB, 야당 인사 몇 명 막판에 직접 추가(5면) 신재민, 위장 전입 사과(6면) 신문에 1번처럼 큰따옴표를 사용한 표제어는 65건(별지는 조사하지 않음) 중 14건(22%)이었다. 2의 경우는 작은따옴표를 사용했는데, 이는 17건(26%)이었다. 결국 제목에 문장부호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48%로 반을 넘지 못했다. 문장에서 큰따옴표(“”)는 대화, 인용, 특별 어구 따위를 나타낸다. 그러나 이는 문장 내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그나마 작은따옴표는 문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 드러냄표 대신에 쓰기도 한다고 볼 때, 표제어에서 문장부호 사용이 가장 자연스러운 경우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부호 사용도 일관성이 없고, 자의적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아 신중해야 한다. 결국 위의 예문 3의 경우처럼 표제어는 문장부호가 없는 것이 자연스럽다. 시각적으로 부담이 없고, 의미 전달도 쉽게 받을 수 있다. 표제어에 문장부호를 사용하는 이유는 전체 내용을 압축적으로 담아야 하고,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항변할 수도 있을 듯하다. 또 표제어에 큰따옴표를 사용한 것은 편집자가 특별 어구로 분류하기 위한 의도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유의 표현은 편집자의 의도가 개입되어 객관적 보도라는 언론의 역할에 맞지 않는다. 그리고 편집자의 의도를 살리려면 신문 전면을 큰따옴표로 치장을 해야 하는 어려움에 빠진다. 참고로 문장부호는 문장의 뜻을 돕거나 문장을 구별하여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하기 위하여 쓰는 여러 가지 부호를 말한다. 문장부호는 글의 효과적인 표현을 도와주는 것으로 문장 내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논문 등에서는 문장부호가 정확해야 한다. 문학 작품에서도 문장부호는 표현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문장부호는 언어 표현 이면에 숨겨진 의미를 전달할 수 있어, 문학 작품에 사용하면 풍부한 표현을 할 수 있다. 일상적인 언어생활에서도 올바른 문장부호 사용은 그 사람의 사람됨을 드러낸다. 문장부호의 체계와 명칭은 ‘한글맞춤법 부록’에 두고 있다. 여기서는 ‘마침표[終止符], 쉼표[休止符], 따옴표[引用符], 묶음표[括弧符], 이음표[連結符], 드러냄표[顯在符], 안드러냄표[潛在符]’ 등 7개 항목으로 분류하고 각 항목에 세부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언어생활을 할 때 표정도 중요한 의미 전달을 한다. 문장 부호는 우리의 언어생활에 표정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장부호 규정이 ‘한글맞춤법 부록’에 있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규정을 지켜서 바른 언어생활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수학여행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해 담당교원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라남도의 경우,수학여행시장의 전자공개경쟁 시스템 확대로 내년부터 소규모테마형 상품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맞는 신규 상품 개발과 전국 학교장단 홍보를 통해 전라남도를 수학여행의 메카로 만드는데앞장 섰다. 지난 9~10일 수원, 용인, 파주, 평택 등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20명의 교장단을 초청해 신안 증도, F1 경기장, 보성 녹차밭, 순천만, 담양 죽녹원 등을 둘러보며 전남지역 수학여행 설명회 및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 같은 전라남도의 발빠른 움직임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수학여행 전자공개경쟁시스템 확대를 골자로 하는 '수학여행 수련활동 제도개선 및 운영지원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기존 기존 대규모 학년별 수학여행 경향이 점차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행태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달라진 제도 하에서 수학여행시장 선점을 위해 각급 학교가 남도 수학여행상품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전남의 질 좋은 수학여행상품을 나라장터에 다양하게 등록하고 개별 학교에 대한 홍보활동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는 것이다. 지난 수학여행 설명회에서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수학여행', '교과서에 나오는 전라남도 수학여행', '남도의 여름 여행'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여행관계자를 출석시켜 '남도 대표의 수학여행 코스'를 프리젠테이션으로 소개하였다. 인천광역시의 경우에는 일찌기 홍보활동에 뛰어들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 연2회 '현장학습 담당교원 팸 투어'를실시하고 있는데 올해 7년차를 맞이하여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체 평가를 했다. 지난 12~13일에는 서울·경기지역 학교의 교장, 교감, 교사, 학교운영위원 등 90명을 초청하여 현장학습 사전 답사의 기회를 주면서 인천이 수도권에서 최적의 현장체험학습 장소임을 소개하였다. 참가자들은 첫날전등사, 강화역사관, 강화평화전망대, 국립생물자원관을 견학하도록 하였고 이튿날에는 인천예절원에서의 예절문화체험, 차이나타운을 탐방하였다. 인천시청은 팸투어 참가자들에게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가이드북', 인천관광 안내지도, 강화여행 지도, 인천시티투어 등의 홍보 책자를 배부하였다. 2010 인천 팸투어를 사진으로 스케치해 본다.
올해는 교장공모제를 확대함으로써 논란이 가중됐던 해로 기억될 것 같다. 사실 따지고 보면 서울에서 100%공모가 이루어진 것은 초법적인 면이 있었다. 갑작스럽게 이뤄지기도 했지만 대행 교육감의 단 한마디로 이루어진 측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100%로 이어지면서 심사 도중 교육감이 바뀌었고 그 이후 해당학교 교사들을 상대로 투표를 하는 일이 발생했다. 그러면서 당초 순위에서 밀려나는 교장 후보자도 나타나고 있다. 이런 일련의 사태에 대해 자칫하면 인기투표로 변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교장선출보직제와 비슷한 형태로 가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앞선다. 교장자격증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 뿐 교사들의 투표결과가 영향력을 발휘한다면 전교조에서 추진하는 교장선출보직제와 다를 바 없다. 공모제도 문제가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는데, 선출보직제가 된다면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여러가지로 염려스러운 것이다. 공모제는 문제가 많고 적임자를 교장으로 임용하기 어렵다는 것이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정도의 문제가 발생했다면 확대가 문제가 아니고 근본부터 다시 검토해야 한다. 공모제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왜 공모제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상당히 많다. 우선 기존 교장들 중 문제가 있는 교장들이 있기에 교장 임용제도를 다양화 한다고 했지만 그것이 해답은 아니다. 공모제를 추진함으로써 교육현장의 비리를 뿌리뽑는다는 논리는 전혀 현실적인 논리가 아니라는 것을 교사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 된 지 오래다. 그렇다면 공모제를 계속해서 추진해야 할 이유가 없다. 공모제를 시행함으로써 학교가 엄청나게 눈부신 발전을 한 것도 아니고 교육이 대단히 변화한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사교육이 줄어든 것도 아니다. 결국 공모제는 학교교육력 향상에 별다는역할을 하지 못한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돌려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어떤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 때는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 따라서 교장임용제도 역시 원점에서 검토가 되어야 한다. 그 원점이라는 것이, 현재 임용제도의 틀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교장들이 비리를 저지르고 학교교육력 향상에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면, 교장임용과정에서 임용심사를 더 철저히 하면 되는 것이다. 교장들 중에서 절대로 교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되는 교장들이 더러 있다. 이런 교장들을 임용해 놓은 임용권자는 잘못이 없는 것인가. 단순히 점수를 딴 것으로 임용하기 때문에 발생했던 문제이다. 임용심사를 좀더 철저히 했다면 그런 일은 지금보다 훨씬 더 줄었을 것이다. 전문직을 거쳤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임용이 이루어졌고, 교감경력이 많다고 무조건 임용을 하지 않았는가. 교장임용과 관련하여 그 어떤 현장실사나 인성검사등을 한 적이 있는가. 결국 교장임용제도 자체의 문제가 아니고, 임용과정에서 철저한 심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임용과정에서의 심사문제 등을 고치지 않고 한꺼번에 공모제로 전환하여 교장을 임용하겠다는 것이 과연 옳은 방법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공모제가 최상의 방법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현장실사, 인성검사, 동료 인터뷰 등이 필요하다. 몇 가지만 임용심사과정에 더하더라도 교장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대학교는 신입생선발에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했다. 교장임용에 교장임용 사정관제를 도입하면 왜 안 되나. 공모제보다 도리어 교장으로 임용되기 더 어려운 제도가 될 수도 있다. 공모제보다 임용심사 강화가 더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공모제는 검증이 안 된 제도다. 그러나 현재의 교장임용제도는 수십년을 이어온 것이다.어느 정도 검증이 된 제도다. 다만 방법 상에 문제가 조금씩 발생했을 뿐이다. 방법 상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일부 교장들 문제를 전체의 교장에게 돌려서는 안 된다. 지금도 교육현장에서는 땀흘리며 열심히 교육경쟁력 강화을 위해 노력하는 교장들이 많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공모제를 폐지하고 임용심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개혁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년부터 경기도내 모든 초중고에서 학생에 대한 체벌이 금지되고 이를 대체하는 생활지도 및 인권보호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애초 경기도교육청은 체벌금지 조항을 포함한 학생인권조례안이 오는 9월 도의회를 통과하면 곧바로 시행할 방침이었으나 일선 교육현장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속도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15일 "학생인권조례안을 오는 10월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내년 1월 1일 또는 3월 1일부터 시행되도록 준비기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특히 체벌금지와 관련해 "대체 프로그램이 실제 실행되려면 학교마다 어떻게 할지 논의해야 하고 규칙도 만들어야 할 시간이 필요하기에 6개월이나 1년 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례 시행 및 대체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학칙 및 규정 개정, 인권옹호관 임명 및 학생인권심의위원회 구성, 교사·학생 홍보교육 등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체벌금지에 따른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 연구기관에 용역을 의뢰하기로 했다. 대체 프로그램으로는 지덕벌(智德罰)과 그린마일리지(상벌점) 제도가 실무부서 차원에서 논의됐다. 김 교육감은 "군대문화에서도 언어·신체폭력이 사라지고 있는데 학교에서 교육이란 명분으로 체벌을 용인해선 안 된다"고 체벌금지 입장을 거듭 밝히며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판단능력을 기르고 자기주도적 학습에 도움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제대로 시행되려면 학생들이 책임의식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게 요체"라며 "이를 위해 학교문화의 변화와 학부모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학생인권보장과 연계해 교권보호도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교권보호헌장을 확정하고 최근 4개 교원노조와 협약식 및 경기교총과 협의식을 가진 데 이어 오는 9월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중·고생이 전년보다 50% 가까이 급증하면서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불화를 이유로 자살을 택한 학생들이 가장 많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자살자도 전체의 약 30%를 차지, 보다 세심한 청소년 자살예방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의원(민주당)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아 1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목숨을 끊은 초·중·고생은 총 202명으로 전년(137명)에 비해 47% 증가했다. 학생 자살자는 2005년 135명, 2006년 108명, 2007년 142명, 2008년 137명 등 100~140명 수준에서 증감을 반복했으나 작년에는 크게 늘어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섰다. 최근 5년간 총 724명의 학생들이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한 셈이다. 지난해 자살한 학생을 학교급별로 보면 고등학생이 140명(69%)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56명(28%), 초등학생이 6명(3%)이었다. 자살 원인으로는 가정불화·가정문제 34%(69명), 우울증·비관 13%(27명), 성적비관 11%(23명), 이성관계 6%(12명), 신체결함·질병 3%(7명), 폭력·집단괴롭힘 2%(4명) 등으로 파악됐다. 특히 자살 원인이 '기타'로 분류된 학생, 다시 말해 자살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29%(59명)에 달했다. 유가족과 교사, 친구 등을 통해 해당 학생의 자살 동기를 조사했지만 평소 대인 관계가 원만하고 성적이 나쁘지 않아 자살의 사전 징후나 유서가 전혀 발견되지 않는 원인 미상의 자살자가 이처럼 많았다는 것이다. 김춘진 의원 측은 "학생 자살은 가정, 학교, 주위 환경이 총체적으로 맞물린 상황에서 특정사건이 계기가 돼 충동적으로 일어난다"며 "특히 교사도, 가족도 이유를 알 수 없는 자살이 29%나 된다는 점에서 보다 세심한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 측은 "자살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자살자에 대한 관심, 예방책 등을 명시한 일본의 자살대책기본법과 같은 법률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평생학습관(관장 이규진)은27일(금) 오후 7시 미추홀에서 '폴클랑 졸리스텐'을 초청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피타고라스의 음계' 공연을 갖는다. 폴클랑 졸리스텐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클래식 공연문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단원들로 탄탄한 연주 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한국 최고의 연주가들이다. 관객에게 음악만을 나열하는 공연과는 달리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제시하고 클래식 음악과 수학의 연관관계를 소개함으로써 딱딱할 수 있는 클래식과 수학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원리를 규명하는 것이 수학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여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여줄 수 있는 공연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초·중·고학생과 교사,수학전공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음악극 형식으로 진행되며 8월16일 20시부터 사전 인터넷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032-899-1511~6 이나 인터넷 www.ilec.go.kr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부평남초등학교(교장 윤석진)는9~13일 다문화 학생 8명을 대상으로 경인교육대학생인 맨토 8명이 참가한 가운데‘다문화멘토링 여름캠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9일 경인교육대학생인 멘토교사와 멘티아동들의 첫만남으로 시작됐다.처음에는 다문화학생들과 대학생 교사들도 어색해 했지만 친교나눔시간을 통해 자기소개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나니 금새 가까워지는 모습이었다. 우리 문화이해와 자연스러운 레포형성에 도움이 되는 전래놀이 체험, 동요 부르기와 우리 역사를 배우고 미술감각을 기르는 탑 만들기, 한글 부채 만들기, 국어와 수학 보충학습 등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되며 아동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심리적 문제해소를 위한 일대일 상담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캠프에 참가한 6학년 박은솔 학생(국제결혼가정 학생)은 “멘토선생님하고 같이 공부하니까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어요. 새로 알게 된 전래놀이도 재미있구요”라고 말하며 멘토교사를만족해 했다. 학습뿐만 아니라 멘토링 캠프를 통한 멘토와의 정서적 교류가 다문화가정 아동의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비교사인 대학생들에게도 다문화가정 자녀와 다문화교육이해를 위한 유의미한 경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