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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른생활 1-1' 마지막 페이지에는 '젓가락 놀이를 하여 봅시다' 라는 시간이 있습니다. 예상 외로 우리반 친구들은 젓가락 놀이에 열중합니다. 모둠별 게임에 이어 개인전을 가졌습니다. 단체전(모둠별) 게임은 시간을 정해 놓고, 그릇에 담긴 콩을 젓가락으로 집어 다른 그릇에 옮겨 담는 놀이입니다. 개인전도 시간을 정해 놓고 접시에 담긴 콩을 자기접시나 자기 손에 담아 누가 많이 집었나 세어 보는 놀이입니다. 원래는 식사예절을 가르치기 위해 젓가락 사용을 가르치는데 주안점이 있지만 놀이로 발전시키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젓가락을 잡을 수 있습니다. 황우석 박사의 젓가락 사용 주장으로 유명해 졌지만 사실은 교과서에 이미 나와 있는 우리 문화입니다. 네이버에서 황우석 박사와 쇠젓가락을 검색해 보니 다음과 같은 글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세계를 들어 올린 젓가락' 이란 멋진 제목 외에 다수에서 발췌한 내용들입니다. 독자들은 다알고 계시겠지만 다시 한번 소개합니다. '이런 연구성과 배경에는 한국 과학자들의 연구 열정과 노력,쇠젓가락을 상용하는 정밀한 손기술,무료난자기증 등이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 '젓가락질이 왜 좋은가. 과학자들은 손재주를 기르고 두뇌가 발달하는 데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고 말한다. 따로 연습 시간을 낼 필요가 없다는 게 장점이다. 그냥 하루 세끼 밥을 먹으면서 젓가락질을 제대로 하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제대로 된 젓가락질이 하나 둘 사라지면서 우리의 손도 무뎌지고 있다.' '젓가락질, 손, 두뇌=젓가락은 동양 쌀 문화권에만 있다. 한국·일본·중국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젓가락질엔 60여개의 근육과 30여개의 관절이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뒤늦게 배우려면 손과 팔이 뻐근할 정도로 힘든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포크는 사용 근육이 절반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쇠젓가락을 사용하는 나라는 한국뿐이다. 쇠젓가락은 무거우면서도 가늘다. 자연히 다른 나라보다 더 정교하고 힘있는 손놀림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또 젓가락질은 뇌의 발달에 직결된다는 게 학자들의 말이다. 손의 잦은 사용은 뇌의 두정엽을 자극해 발달을 돕고 나이 들어서는 노화와 치매를 막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서울대의대 서유헌 교수는 “뇌의 신경회로가 가장 빨리 발달하는 3~6살 때 올바른 젓가락 사용법을 가르치면 지능 개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자연히 눈과 손의 협응력(協應力)도 좋아진다. 과학자들이 실험에서 시약을 필요한 양만 뽑아내 빨리, 정확한 곳에 떨어트릴 수 있는 것도 그 산물이다.' '갈수록 확산되는 외국의 음식문화가 젓가락질을 밀어낼 날이 머지 않았다는 게 걱정으로만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자연히 손도 무뎌지고 있다. 우리 젊은이들이 30년 가깝도록 기능올림픽을 휩쓸고 있지만 갈수록 힘들다는 게 공고 교사들의 증언이다. 우리나라는 1978년 종목별 1등인 금상을 22개나 차지하는 등 최고를 기록했지만 2003년엔 11개로 줄어드는 등 위세가 수그러들었다. 기능이나 기술에 대한 괄시 때문에 우수한 학생들이 외면하는 까닭이 크지만 젓가락질의 경시도 한 이유다.'
민족의 정지로 자부하는 D일보의 사설이 너무 깊이 없는 논조를 전개하는 것 같아 서글프다. D일보의 논지는 교원평가 실시를 교원단체만 한사코 반대하고 있으며 이제 반대의 명분이 없으니 교사의 수업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원 5만8000명을 증원해달라는 억지 카드를 꺼내고 있다. 이는 우리 전체 교원의 15%로 연간 1조 5000억의 예산이 필요하고 교대의 졸업인원으로 보아 무리하고 비현실적인 요구다. 앞으로 10년 후면 초등학생이 지금의 3분의 2로 줄어 '교원 과잉'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에 이런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은 편협한 집단이기주의다. 9월에 시범실시를 못하면 영 못하게 될 수도 있는데 교원단체가 불가능한 요구를 걸고 협상을 고의로 지연시키려는 저의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 교육부가 교원 능력 개발의 자료로만 활용한다는 교원평가, 국민 대다수가 원하고 선진국 대부분이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으니 교원단체는 받아들이라는 내용이다. D일보는 교원의 평가가 왜 필요하며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나는 이제 정년이 일년도 남지 않았기에 한 번 임용되면 정년까지 보장되는 철밥통이 떨어질까 하는 걱정 때문에 하는 말이 아니다. 과연 교원평가를 한다고 공교육이 일어서고 교원의 능력이 개발될까하는 걱정에 하는 말이다. 누가 뭐라 해도 교육의 마지막 책임자는 현장의 교사이다. 그래서 교사의 질을 올려야 공교육이 산다는 지론도 맞다. 그러나 교원의 질을 올리는 일이 교원평가뿐일까? 우리가 말하는 교육이란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주는 것이며 교사의 질을 높인다는 것은 교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 것인가? 항간의 주장대로 능률적이고 최첨단의 능력을 가진 경제논리에 맞는 인간을 양성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면 공교육도 지금의 사교육처럼 바뀌어야 하고 교사들도 학원강사처럼 되어야 마땅하다. 그러면 교사평가도 좀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얼마나 공부를 잘하게 가르치는가에 초점을 맞춘 평가가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교사가 성적에만 매달려 산다면 아이들의 지적 수준은 상당한 수준으로 향상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좀 더 이웃을 배려할 줄 알고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염려할 줄 아는 창조적이고 가슴이 따뜻한 인간다운 인간을 키워내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실제로 나라가 정한 우리의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은 전자보다 후자에 더 비중을 두고 있으며, 속셈은 아닐지 모르지만 학부모들도 표면적으로는 후자를 주창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후자를 진정한 교육의 목표로 삼는다면 지금처럼 교육을 경제논리에 얽매이게 만드는 입 시제도와 능률 제일주의적인 정책부터 개선해야 하며 학교에 대한 신뢰와 교사에 대한 존경심이 회복될 수 있는 방편을 찾는 노력을 먼저 해야 한다. 물론 존경과 신뢰가 인위적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존경과 신뢰를 위해서 부단한 노력과 각고의 연찬이 뒤따라야 할 부류의 제일선에 교사가 서있는 것도 알고 현실적으로 전체의 교사가 다 존경받고 신뢰받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정부나 언론, 이상론만 주장하고 있는 일부 학부모단체들의 의도적인 교사 폄하행위는 결코 교육을 살리는 길이 아니다. 오히려 교사 능력 향상에 대한 당국의 지원이 부족함을 질타하고 날아오는 화살에 방패가 되어 교원 스스로가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기회를 주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교원평가를 국민들 대다수가 원한다는 식의 압박으로 교사들에게 평가를 강요하고 있는데 그 대 다수의 국민들이란 어떤 부류의 사람들을 말하는지 알 수 없지만 조상 대대로 군사부일체라는 전통의 인식에서 항상 어렵게 느껴지든 교사를 평가하게 해주겠다는 데 사양할 국민은 또 얼마나 될 것이며 그것을 국민의 뜻이라고 밀어붙이는 교원평가가 정말 공교육을 살리고 교사의 능력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인가? 만약 신문을 보는 독자가 신문의 수요자이니 독자들에게 신문기자들의 능력을 평가하는 기자평 가제를 실시해서 기자들의 능력 개발의 자료로 삼겠다 하고 국민들에게 물어 보면 기자들의 고유 영역은 그들이 알아서 해야 한다고 사양하는 국민이 얼마나 될 것이며 마찬가지로 교육부 관료들을 교사들과 국민들에게 평가시켜 관료들의 능력을 개발하는 자료로 삼겠다고하면 사양할 국민이 얼마나 될 것인가? 그렇지 않아도 인건비를 이유로 기자들의 수를 줄이고 한 사람이 몇 가지 분야를 맡아 취재하기 를 요구하기에 때로는 부정확한 기사를 써 욕을 먹기도 하는 기자들이 기자의 양심을 건 기사작성을 두고 비전문가 및 경영자의 평가를 거부하며 꼭 평가를 하겠다면 모두가 양심적이고 바르게 기사 작성을 할 수 있도록 기자의 수를 늘여달라고 요구를 했다면, 거기다 새로운 영상미디어의 발달로 향후 10년 정도에 신문의 발행부수가 지금의 3분의 2로 줄어 '기자 과잉'의 대란이 예측되는 사항이라면 기자들은 우리를 평가하겠다는 일반 독자들의 수가 많으니, 또 앞으로 기자의 수요가 줄어들 것이니 지금 비록 힘들어 양심적이고 정확한 기사작성에 무리가 있지만 조건 달지 말고 평가를 받자. 거기다 회사는 평가 결과를 기자의 능력 개발을 위한 자료로 삼는다고 하지 않는가라고 말할 자신이 있는가? 아마 지금도 하고 있을 회사의 사원 평가로도 충분히 기자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고 항변하지 않을까? 수요자가 원하지 않아도 꼭 가르쳐야 하는 것이 생기는 것이 교육인데 이런 식의 지지를 교육을 위한 국민의 지지라 호도하며 교사집단을 압박하는데 앞장을 서는 언론이 있다니 아쉽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요구를 다 들어주며 자식을 키우고 정부를 비롯해 소위 공익을 표방한 모든 공급자가 수요자의 평가를 받아가며 그 공익사업을 수행해야 된다고 생각하는가? 진정한 교육의 결과를 평가하려면 얼마만한 시간이 지나야 되는지 생각해 보았는가? 교원평가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모델인 미국이나 일본 등 소위 말하는 선진국의 경우를 보아도 학부모와 학생의 평가를 받는 교사가 국어나 수학의 질은 다소 올렸는지 모르지만 아름다운 사회 를 창조하기 위한 인간다운 인간을 양성하는 데는 아무런 힘이 없는 한 집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소식은 각종 언론에 심심찮게 보도된다. 오히려 더불어 사는 인간, 제 몫을 아는 인간을 키운다면 그는 스스로 지식의 습득에 매진하여 원하는 바를 초과 달성할 것이다. 교원평가의 결과가 단지 교원의 능력개발 자료로만 쓰인다면 차라리 평가에 드는 많은 돈과 시 간, 인력을 교사의 능력개발에 직접적으로 과감하게 투자하라. 그러면 스스로 능력 향상을 위해 새로운 각오들을 다짐하는 젊은 교사들의 노력과 맞물려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을 것이다. 교원평가는 지금의 제도 하에서도 그 제도나 방법을 조금만 손질하면 교육의 질과 교사의 질을 높이는데 충분할 것이다. 정말 새로운 교원평가가 필요한가는 그 후에 논해도 늦지 않다.
작년 9월 4일, 첫 방송을 타며 내 마음 속으로 걸어들어온 이순신 장군의 모습. 오늘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불멸의 이순신'은 끝났다. 그러나 그 분은 이제 시작이라는 불씨를 내 마음 속에 던졌다. 내 나라를 지킨다는 오직 한 가지 목적이외에는 어떠한 사심도 없이, 운명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그 비장함이 전편에 흐르고, 영원한 짝사랑으로 주군의 매서운 의심을 받으며 돌아오지 못할 길로 몰입하는 한 인간의 고뇌와 절망이 민족을 지키는 희망으로 승화되던 마지막 장면의 영상이 방송의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잔영으로 남았다. 자신의 몸보다 더 아끼는 부하의 죽음을 비통한 눈물로 보내는 장군의 인간적인 면모와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 앞에 숙연해졌다. 아직도 그 분의 죽음은 베일에 싸여 있다고 하니 아직도 그 분은 우리 앞에 그 진실을 내놓고 싶지 않은 지도 모른다. 한 편의 잘된 영화를 보고 난 감동이 아닌, 아직도 내 곁에서 살다 가신 부모님의 모습처럼, 늘 알고 지내던 분처럼 가까이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느낌일까? 만약 이 순신 장군의 마지막 모습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공을 인정받아 주군으로부터 깍듯한 대접과 사랑을 받았다면 이렇게 아쉽고 애달픈 감정으로 추억하지 않을 것 같다. 오직 한 뜻으로 임금에 대한 끝없는 충성과 백성을 사랑하며, 자식 노릇도 어버이의 행복함도 누리지 못한 한 인간의 아프디 아픈 역사를 과거의 역사로 묻어버리기에는, 존경하는 인물 정도로 역사에 남기기에는 너무나 아파서 작가는 문학의 힘으로 그를 살려 냈으리라. 그것도 모자라니 온 국민에게 알리고 싶은 희망을 담아 영상으로 담아냈으리라. 아직도 가야할 길이 먼 이 나라의 현실을 장군이 다시 살아와서 보신다면 뭐라고 하실까? 평화통일의 길은 아직도 멀어 보이는 현실 속에서 밀고 당기는 나라의 모습. 한 쪽은 기아와 가난 속에서 핵무기를 쥔 무서운 손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고, 다른 한쪽은 날만 새면 삿대질하며 서로를 믿지 못하는 의심의 눈초리로 힘들어하는 서민들의 짐을 들어줄 엄두도 못내는 이 나라의 아픈 모습을 장군이 보면 뭐라고 하실까? 이산의 아픔을 한 순간의 방북 장면으로 채우기에는 너무나 지친 천만의 아픔. 만남의 기쁨보다 기약 없는 이별로 통곡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이 언제까지 이어져야 하는가? 나는 마지막 방송을 보며 우리 민족이 다시 거듭나는 길은 ‘이순신 정신’으로 무장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위로는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으로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위치에서 꼭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아는 일, 그 일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는 정신 자세,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묵묵히 그 길을 가는 진정성, 나 한 사람으로 인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일이 그 정신이라고. 적을 이기는 것보다 자신을 이기는 것이 어렵다고 등장인물의 입을 통해서 나에게 전해져 온 장군의 한 마디는 커다란 울림으로 남았다. 최선을 다한 뒤 누구의 눈치를 보기보다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의 힘을 믿을 수 있는 인내심. 배반의 역사를 안고서 피멍든 가슴으로 마지막 운명을 향해 담대히 걸어 나가며 한 순간도 망설이지 않을 수 있는 선택의 용기 앞에 흐르는 눈물로 장군의 모습을 가슴에 담았다. 장군은 그 때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가슴에 살고 계셨던 것이다. 민족의 굴곡진 역사의 순간에, 위기의 순간에 다시 부활하여 나아갈 바를 가리키는 나침반이 되고 싶으셨던 것이다. 존경하는 인물이 없는 개인은 불행하다고 생각하며 더 나아가 국가적으로 존경할 인물이 없는 나라는 더 비참하다고 생각한다. 어두운 밤을 지나며 길잡이가 되어줄 별빛이나 달빛조차 없는 개인의 삶이나 국가의 운명은 얼마나 서글픈 일인가? 존경받아야 할 인물은 먼저 높은 도덕성을 지녀야 함을 생각할 때 이 순신 장군은 존경받아 마땅하다. 군인으로서 나라를 지키는 그 본분 외에는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였으니 그 진정성은 최고의 도덕성을 상징하고도 남는다. 또한 직위를 이용하여 백성을 탄압한 일이 없으며 오히려 백성의 사랑과 추앙으로 인해 주군의 의심까지 받을 정도였으니 백성의 눈물을 함께 아파하고 나누는 위정자의 모습을 지녔음을 오늘의 공직자와 가진 사람들은 본받아야 할 일이다. 더 나아가 진인사대천명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 하되 알아주지 않음을 원망하지 않고 하늘에 맡기며 진실의 위대한 힘을 믿는 우직한 성품 또한 간절히 본받고 싶은 모습이다. 그것뿐이 아니다.눈물을 지닌 인간적인 모습도 닮고 싶다.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 속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빠른 성장을 보여 온 나라이다. 고속으로 달려오느라 놓친 일, 마음 아픈 역사를 치유하느라 갈등을 겪고 있다. 아무리 바빠도 꼭 챙겼어야 할 문제들을 이제라도 한 번쯤 중간 점검을 하며 챙기고 다독인 뒤, 다시 앞으로 나아갈 짐을 꾸려야 할 단계이다.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시대정신이 ‘이순신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본질에 충실한 정신, 문제점을 과감하게 고치는 정신, 옳다고 검증된 일은 앞 뒤 재지 말고 밀고 가는 힘, 결과를 하늘에 맡기는 진정성이 필요하다고. 이제 나는 여름방학을 마친 우리 반 아이들에게 ‘이순신 정신’을 가르치며 2학기 100일을 설계한다. 그리고 장군을 가진 우리 민족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가르치려 한다. 어떻게 사는 일이 ‘이순신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지 아이들과 토론할 것이다. 장군의 모습은 역사 속의 인물로만 남겨서는 발전이 없기 때문이다. 한 가지라도 본받고 실천하게 하는 일이 내 본분이기 때문이다. 오늘 나는 마지막 방송을 보며 장군의 목소리를 가슴에 새겼다. 내가 가르친 교실의 아이들이 ‘이순신 정신’으로 성공하여 이 사회와 국가의 반석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깎고 다듬는 석공의 임무를 다 해야 함을! 장군이여! 나침반이 되어 부활하소서!
사람들은 나면서부터 모국어를 듣고 흉내 내면서 자란다. '맘마', '쉬', '응가' 등 첫 옹알이에서부터 유아어 및 교육을 통해 모국어를 배우면서 자란다. 어느 민족에게나 자기 민족 나름대로 언어가 있으며 그 언어를 통해서 민족의 정통성과 동질성을 확립하고 민족 고유의 문화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우리 민족만의 세계 유일한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말과 글을 사용하고 있는 우리 국민은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 언어는 누구나가 쉽게 그 의미가 소통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한자나 외국어를 잘 모르거나 전문 용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을 그대로 쓴다면 언어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혼란을 야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고유의 언어가 훼손 될 것이다. 비록 중국의 한자와의 밀접한 관계를 무시할 수 없다고 하지만 한자를 함께 써도 무슨 뜻인지 잘 알 수 없는 말들이 많이 쓰이고 있어 무슨 의미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적당한 수분을 유지하고 충격을 받거나 얼지 아니하도록 보호하는 중 - ‘양생중’, 도로의 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서 물을 뿌리는 차 - ‘살수차’, ‘적사함’ 등 뜻을 알기 어려운 한자말을 그대로 쓰는 경우도 많다. 이런 말들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콘크리트 굳히는 중’, ‘물 뿌리는 차’, ‘모래함’ 등으로 쓴다면 좋을 것 같다. 외국어를 그대로 사용하여 그 의미를 모르는 경우도 많다. 특히 언론 매체 용어, 상품 명, 회사 이름 및 전문가들만이 알 수 있는 전문 분야의 외국어 등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다. 특히 텔레비전의 각종 프로그램 이름이나 거리의 간판에서도 외국어를 그대로 사용한다. 마치 외국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외국어를 우리말로 번역해서 사용하려는 노력이 너무 부족한 것 같다. 아니 외국어를 써야 멋있고 품위 있고 유식한 것으로 생각한다. 아직도 어려운 시대를 살았던 60-80대의 한글 미해득자나 영어교육을 받지 못했던 세대들이 엄청나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외국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노년층에 대한 배려가 무시되고 있는 현상이기도 하다. 지금은 지구촌 시대라고 한다. 급격한 교통 통신 문화의 발달은 세계 전체를 하나의 작은 공동체와 같게 만들었다. 60억 전 인류가 한 공동체를 이루고 있으니 가장 필요한 것이 타국인 타민족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다. 그러기에 세계 공통어인 영어의 필요성은 재론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고 옹알이를 시작하고 유아어를 익힐 때부터 영어만을 학습하게 할 필요가 있을까? 영어 동요를 들려주고 영어 만화를 보여주고 영어 단어와 그림카드를 대응시키게 하는 등 영어 학습에만 전념하게 하는 부모가 많다고 한다. 어학연수를 위해 조기 해외 유학을 시키는 경우도 증가되고 있다고 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외국어 학습에만 전념하게 하는 것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정체성을 도외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한다. 한 민족의 흥망은 그 민족의 언어의 흥망과 직결된다고 한다. 자기 민족의 말을 중시하고 학습 및 활용에 대해 적극적일 때 그 민족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의 무궁한 발전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우리 것을 잘 알고 난 뒤 남의 것도 알아야 한다. 외국인과의 대화에서는 기본적인 생활영어 정도만 할 줄 알아도 된다. 간단한 의사소통만 하면 되는 것이다. 전문적인 분야에서의 의사소통은 전문가에게 맡기면 된다고 생각한다. 국민 전체를 전문가로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국민 일부가 아닌 국민 전체가 알 수 있는 메시지가 되게 하기 위해 외국어를 적당한 우리말로 만들어 쓰는 노력도 필요하다.
호전적인 내용 때문에 초등학교에서는 일반적으로 교육되지 않았던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 교육이 9월 신학기부터 초등학교에서 필수 교육과정에 포함된다고 현지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교육부는 신학기 시작을 앞두고 최근 일선 학교에 보낸 공문에서 초등학교들은 국가와 그 역사의 교육을 필수적으로 포함하는 공민 교육을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프랑스는 2002년부터 국가, 국기, 국경일 등 주요 국가 상징의 교육을 초등학교 공식 커리큘럼의 하나로 포함시켰지만 호전적이고 살벌한 내용으로 된 라 마르세예즈의 노랫말은 일상적으로는 가르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젊은이들 사이에 국가(國歌)를 무시하는 풍조가 있다며 교육 강화를 추진해 왔다. 교원노조 단체들은 이번 교육부의 결정을 '이념적'이라고 지적하면서 역사적 배경이 빠진 라 마르세예즈 교육은 위험한 것이 되고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되풀이 하는 앵무새 꼴이 된다고 경고했다. 군 장교 클로드 조셉 루제 드 릴이 1792년 만든 프랑스 국가는 마르세유 출신 혁명군들이 부르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고 1795년 처음 공식 국가로 채택됐다. 가사 중에는 "그들이 우리 앞에 가까이 왔다. 너희 아들들과 동료의 목을 따기위해.. 나가자, 나가자, 그들의 불결한 피로 우리의 밭이랑을 적시자" 등 섬뜩한 구절들이 들어 있다. 현재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등에서는 국가 교육을 필수 과정으로 채택하지 않고 있다. 스페인도 프랑코 시절 독재의 기억을 불러 일으킨다는 이유로 의무 교육에서 제외했다. 반면 오스트리아, 그리스, 폴란드, 러시아, 터키 등에서는 국가 교육이 필수적이다.
"선생님! 빨리 병석에서 일어나 교실로 돌아오세요" 초등학교 5학년생들이 백혈병에 걸려 투병 중인 담임 선생님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열고 학부모들은 모금운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울 강북구 영훈초등학교 5학년 4반 담임인 김선경(35ㆍ여)씨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걸린 것은 3년 전인 2002년. 김 교사는 당시 골수이식 수술을 받고, 8번의 항암치료 끝에 완쾌돼 2005년 1학기부터 다시 교단에 서서 헌혈이나 골수기증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린다는 사실을 몸소 깨달았다며 어려운 사람을 배려하는 삶의 소중함을 가르치기도 했다. 그러다 이달 초 혈소판 수치가 이상한 사실을 알고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았다가 병이 재발한 사실을 통보받았다. 개학 첫 날인 이달 22일 이 소식을 전해들은 4반 학생 36명은 긴급학급회의를 열어 선생님에게 쾌유를 비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바자회를 갖기로 결정했고, 27일 교실에서 각자 준비해온 물건들을 판매했다. 학생들은 평소 애지중지했던 옷과 필기도구, 책, 장난감, 인형 등을 집에서 가져왔고, 다른 학급 학생들은 바자회 행사장을 찾아 4반 학생들의 물건을 사며 김 교사가 건강한 모습으로 하루 빨리 학교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이날 반나절 가량 진행된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돈은 60여만원. 선생님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 학생들의 마음을 기특하게 여긴 4반 학부모 전원도 모금 운동에 동참해 1천만원이 넘는 돈을 모아 한양대병원에 입원해 있는 김 교사에게 전달했다. 김 교사의 남편은 "학생들의 마음이 너무 고맙고 학부형에게 폐를 끼치는 것 같아 미안할 따름"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조근정훈장(6명) = 鄭城鎭(국민대학교 前 총장) 申 弘(서울시립대학교 前 총장) 金貞培(고려대학교 前 총장) 李炳華(신라대학교 총장) 柳長善(서강대학교 前 총장) 鄭碩鍾(전남대학교 前 총장) ▲황조근정훈장(665명) = 洪錫寬(서울중랑초등학교 교장) 劉永惠(서울장평초등학교 교사) 鄭哲均(서울망우초등학교 교장) 金用澤(서울청량초등학교 교감) 李珍基(서울신내초등학교 교장) 朴憲根(서울동원초등학교 교사) 朴性泰(서울전농초등학교 교사) 鄭文子(서울북성초등학교 교사) 權英子(서울성원초등학교 교장) 李奉洙(서울홍연초등학교 교장) 崔重憲(서울북한산초등학교 교사) 金正野(서울금화초등학교 교감) 朴惠子(서울동교초등학교 교사) 柳泰錫(서울응암초등학교 교감) 崔錦玉(서울성서초등학교 교장) 韓貞善(서울서강초등학교 교장) 金知姸(서울신사초등학교 교장) 權世亨(서울도림초등학교 교감) 兪隆之(서울두산초등학교 교장) 柳根海(서울구로초등학교 교장) 金靑山(서울구로초등학교 교사) 曺圭福(서울계상초등학교 교장) 全勳勝(서울신방학초등학교 교장) 鮮于武(서울노일초등학교 교감) 李九鎔(서울동일초등학교 교감) 白順德(서울초당초등학교 교사) 李大潤(서울창동초등학교 교사) 廉賢子(서울금양초등학교 교사) 白雲影(서울독립문초등학교 교장) 朴永禮(서울남정초등학교 교사) 金濟重(서울보광초등학교 교사) 姜信培(서울원효초등학교 교사) 金明子(서울청구초등학교 교사) 安惺實(서울혜화초등학교 교사) 文珠烈(서울신용산초등학교 교장) 元文彦(서울청파초등학교 교감) 金昭子(서울위례초등학교 교사) 李昊珪(서울중대초등학교 교사) 張和子(서울석촌초등학교 교감) 曺茂一(서울세륜초등학교 교장) 李信枝(서울토성초등학교 교장) 金光男(서울한산초등학교 교사) 崔明鈺(서울가곡초등학교 교장) 韓英姬(서울등촌초등학교 교장) 趙恒鳳(서울양천초등학교 교장) 朴炫泰(서울염창초등학교 교감) 李明男(서울역삼초등학교 교장) 金敦直(서울압구정초등학교 교장) 嚴正雄(서울양재초등학교 교장) 李光熙(서울언남초등학교 교장) 金永姬(서울서래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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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元正(구산초등학교 교장) 鄭奇鎬(임호초등학교 교사) 金相俊(삼계초등학교 교장) 趙錫五(물금초등학교 교장) 秋承希(법수초등학교 교장) 張善惠(예곡초등학교 교사) 張秀煥(개천초등학교 교장) 李信永(방산초등학교 교감) 梁 章(마암초등학교 교장) 韓明子(옥종초등학교 교장) 鄭武男(갈육초등학교 교장) 崔宮子(생비량초등학교 교사) 金在富(가례초등학교 교장) 金壬奎(대의초등학교 교장) 文莫娘(진목초등학교 교장) 朴鍾殷(정동초등학교 교장) 李敬文(창원상남중학교 교장) 李正雄(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 崔益卿(진주중앙고등학교 교장) 李仲宰(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교사) 崔泰根(밀양여자고등학교 교장) 金銀玉(삼현여자고등학교 교사) 鄭圭榮(하동고등학교 교장) 李秀雄(충무고등학교 교장) 鄭宇哲(제주중앙중학교 교장) 高泰岩(동화초등학교 교사) 趙允興(노형초등학교 교장) 金平厦(동홍초등학교 교장) 金元輔(중문중학교 교장) 吳大和(효돈초등학교 교장) 梁幸男(하귀초등학교 교장) 任健一(김녕초등학교 교장) 金仁官(한림공업고등학교 교장) 張錫模(순천대학교 교수) 李東培(인하대학교 교수) 金奉正(강남대학교 교수) 全商國(강원대학교 교수) 李鍾岳(건국대학교 교수) 金正浩(건국대학교 교수) 金光吉(경기대학교 교수) 朴容穆(경기대학교 교수) 金仁植(경남대학교 교수) 李錫鎬(경상대학교 교수) 鄭永觀(경상대학교 교수) 高美錫(경상대학교 교수) 河正基(경상대학교 교수) 白勝基(경원대학교 前 총장) 李永隆(계명대학교 교수) 朴春根(동아대학교 교수) 柳明秀(관동대학교 교수) 李長昭(동의대학교 교수) 柳信五(삼척대학교 교수) 李明煥(서울산업대학교 교수) 河善容(서원대학교 교수) 張智惠(성균관대학교 교수) 李鎔國(성균관대학교 교수) 崔正洛(안동대학교 교수) 金昊鍾(안동대학교 교수) 李舜鐸(영남대학교 교수) 朴永圭(영남대학교 교수) 柳熙永(이화여자대학교 교수) 郭士濩(조선대학교 교수) 崔昌柱(조선대학교 교수) 金鍾洙(조선대학교 교수) 金善豊(중앙대학교 교수) 金惠蓮(중앙대학교 교수) 金在慶(진주산업대학교 교수) 李揆文(충북대학교 교수) 金聖淸(충북대학교 교수) 具奉槿(충북대학교 교수) 趙錫璉(평택대학교 교수) 柳明佑(호남대학교 교수) 金海正(우석대학교 교수) 金基璨(경북대학교 교수) 金相漢(경북대학교 교수) 鄭文淑(경북대학교 교수) 李基柱(경성대학교 교수) 曺龍鎬(경희대학교 교수) 姜獻圭(공주대학교 교수) 朴晶來(공주대학교 교수) 吳汪根(공주대학교 교수) 趙興福(광주대학교 교수) 申榮男(대구대학교 교수) 李康彦(대구대학교 교수) 李相旭(대구대학교 교수) 李龍男(명지대학교 교수) 盧相喆(부경대학교 교수) 姜甲中(부경대학교 교수) 金相九(부산대학교 교수) 白承一(상명대학교 교수) 韓弘栗(서울대학교 교수) 鄭希錫(서울대학교 교수) 李榮喜(전남대학교 교수) 鄭勝周(전남대학교 교수) 沈政煜(전남대학교 교수) 李永吉(전남대학교 교수) 金完永(전북대학교 교수) 禹敏燮(전주대학교 교수) 權敬祐(한밭대학교 교수) 金珠熙(한양대학교 교수) 朴善夫(한양대학교 교수) 金應洌(한양대학교 교수) 李正守(인제대학교 교수) 安鍾鎬(상주대학교 교수) 李昌洙(대덕대학 교수) 朴成淳(대전보건대학 교수) 金永玩(대림대학 교수) 孫仁淑(원광보건대학 교수) 李鎬春(명지전문대학 교수) 尹完洙(명지전문대학 교수) 李敦培(송원대학 교수) 鄭在倬(신구대학 교수) 金福仁(동명대학 교수) 崔賢燮(경인교육대학교 교수) 金文雄(대구교육대학교 교수) ▲홍조근정훈장(401명) = 趙鏞宇(서울홍제초등학교 교감) 南相吉(서울신도초등학교 교사) 金政吉(서울세곡초등학교 교감) 全秀吉(서울시흥초등학교 교감) 崔玟泳(서울송파초등학교 교감) 金德培(서울신가초등학교 교장) 金燦植(서울천호초등학교 교사) 朴悳信(서울신서초등학교 교감) 安弘熙(서울정목초등학교 교감) 鄭在吾(서울강서초등학교 교사) 尹圭鉉(서울원촌초등학교 교사) 鞠吉雄(서울흑석초등학교 교장) 安鐘烈(관악고등학교 교사) 權載璟(광양고등학교 교사) 李旺薰(구정고등학교 교장) 李大允(구정고등학교 교사) 鄭斗璘(동작고등학교 교사) 裴喜柄(한성과학고등학교 교장) 李英求(누원고등학교 교사) 金聖默(혜화여자고등학교 교사) 吳秀良(잠신고등학교 교장) 申蘭秀(신림고등학교 교장) 韓泰淵(서울공업고등학교 교사) 曺政雄(휘경공업고등학교 교사) 裵仙子(용마중학교 교장) 李光子(신현중학교 교감) 李文秀(성사중학교 교장) 黃光賢(영림중학교 교사) 朴光助(하계중학교 교장) 韓萬熙(대청중학교 교장) 李益生(영동중학교 교장) 金賢楨(봉림중학교 교장) 黃圭浩(행당중학교 교사) 李光昭(월곡중학교 교장) 安文榮(수유중학교 교장) 具俊會(삼선중학교 교사) 李相敦(북악중학교 교장) 魯恩子(석관중학교 교사) 李康鉉(목동중학교 교사) 崔忠夫(보성고등학교 교사) 宋永根(성남고등학교 교장) 安樂求(숙명여자고등학교 교사) 尹鍾和(영동고등학교 교사) 宋永雄(영일고등학교 교사) 丁海春(정신여자고등학교 교사) 金興植(휘문고등학교 교사) 李泰煥(경복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교사) 申時子(해성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金興義(일신여자중학교 교장) 崔仁奎(휘문중학교 교장) 禹琪成(세화여자중학교 교사) 尹容益(매원초등학교 교감) 金相經(연일초등학교 교장) 嚴柱麟(연신초등학교 교장) 尹永遠(우암초등학교 교사) 尹宗雄(배산초등학교 교장) 宋瑩正(남천초등학교 교사) 張民珪(학산여자고등학교 교장) 裵仁水(동의공업고등학교 교사) 朴淸吉(덕명정보여자고등학교 교장) 卞正義(경남여자고등학교 교사) 崔茂植(브니엘여자고등학교 교장) 李永彬(문현여자고등학교 교장) 金 浩(부산진고등학교 교사) 金淸一(부산장안고등학교 교장) 鄭文榮(영도여자고등학교 교사) 孫 淸(배정고등학교 교사) 金有弘(동래고등학교 교사) 陳武鉉(데레사여자고등학교 교사) 康英洙(부산동성고등학교 교장) 李先功(부산동성고등학교 교사) 張富根(동명정보공업고등학교 교사) 金承宰(이사벨중학교 교사) 鄭寅五(서면중학교 교감) 鄭敏雄(동아공업고등학교 교사) 金晟秀(동천고등학교 교장) 李淑子(온천중학교 교사) 朱琪珉(부산광역시동래교육청 장학관) 吳泳澤(대구신당초등학교 교사) 咸難記(화원고등학교 교사) 崔淸平(경북여자정보고등학교 교사) 鄭雲植(불로중학교 교장) 李章薰(대서중학교 교사) 朴 寬(가창중학교 교장) 宋祥洪(현풍중학교 교감) 張泳實(대건고등학교 교사) 趙君元(동인천고등학교 교장) 李成一(인항고등학교 교장) 金鎭珏(양사초등학교 교장) 姜 輝(인천부평초등학교 교사) 李鍾旭(인천남동초등학교 교사) 崔相允(인천청학초등학교 교사) 李光雄(인천능허대초등학교 교장) 尹絹子(자유유치원 원장) 李茂一(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교감) 文用珌(학익고등학교 교장) 鄭大衍(광주체육고등학교 교사) 李安基(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교사) 趙壬柱(광주공업고등학교 교사) 朴堯燮(광주전산고등학교 교사) 尹洛鉉(치평중학교 교장) 文俊雄(광산중학교 교감) 金元瑢(두암중학교 교사) 鄭龍得(광주인성고등학교 교장) 鄭幸雄(광주동성고등학교 교장) 丁勇吉(송원여자정보고등학교 교사) 李鳳禮(국제고등학교 교사) 鄭求蓮(숭신공업고등학교 교장) 金平中(광주고등학교 교사) 金永禮(일신초등학교 교사) 李熙浩(일신초등학교 교사) 洪性炫(대자초등학교 교사) 朱商圭(대자초등학교 교사) 金在吉(두암초등학교 교사) 曺圭成(마재초등학교 교사) 金 弘(호수돈여자고등학교 교장) 申恒淳(대덕고등학교 교장) 李知衡(충남고등학교 교장) 朴天雄(충남고등학교 교사) 劉美一(대전삼천중학교 교사) 朴靜子(대전광역시동부교육청 교육장) 朴相淳(대전여자중학교 교장) 趙一男(충남여자중학교 교장) 鄭茂榮(대전법동중학교 교장) 韓俊東(대전대문중학교 교장) 韓均健(대전대문중학교 교사) 成周晟(대전송촌중학교 교장) 朴柄在(대전대신고등학교 교사) 李健洙(대전대동초등학교 교사) 趙南忠(대전천동초등학교 교사) 張寅圭(대전성천초등학교 교장) 郭俊鎔(대전샘머리초등학교 교감) 文忠雄(대전상지초등학교 교장) 兪在德(대전장대초등학교 교사) 張世鎭(삼호중학교 교사) 鄭根珠(언양초등학교 교장) 曺廣永(서부초등학교 교장) 鄭泰俊(효정고등학교 교장) 尹茂鎬(용정초등학교 교장) 朴憲圭(일동초등학교 교장) 權五德(동인초등학교 교장) 李光秀(파평초등학교 교장) 沈相祿(의정부초등학교 교사) 崔基尙(송원초등학교 교장) 李炫載(오학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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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良權(순천왕조초등학교 교사) 金廷虎(팔마초등학교 교사) 崔昌煥(주암초등학교 교사) 朴鍾文(화순초등학교 교사) 魏炯基(화순제일초등학교 교사) 鄭雄基(화순오성초등학교 교사) 裵政夫(부산초등학교 교사) 崔康裕(대덕초등학교 교사) 朴玘淙(강진서초등학교 교사) 高在麟(현경북초등학교 교장) 朱洛哲(영광중앙초등학교 교사) 朴來珍(임자초등학교 교장) 朴夏周(어란진초등학교 교사) 林光洛(계곡초등학교 교장) 金秀男(포항초등학교 교장) 李寬熙(포항초등학교 교사) 張忠義(송라초등학교 교감) 金渭得(장기초등학교 교사) 韓昌德(양포초등학교 교장) 林炳容(흥무초등학교 교사) 金基台(황성초등학교 교사) 權赫元(금성초등학교 교장) 林武一(평해초등학교 교장) 吳相寅(신녕초등학교 교사) 許南澤(양학중학교 교장) 楊永作(불국중학교 교장) 卞三秀(하양여자중학교 교감) 柳 蕃(금호여자고등학교 교장) 趙東燦(김천농공고등학교 교사) 高相煥(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교사) 徐相秀(구미정보여자고등학교 교장) 趙誠雲(구미여자중학교 교사) 李逢春(유천중학교 교장) 金武憲(내서중학교 교사) 曺順鎬(경주디자인고등학교 교사) 權達弘(영주제일고등학교 교장) 金富子(산호초등학교 교사) 金炯均(중앙초등학교 교사) 金淳哲(월영초등학교 교사) 金義松(호계초등학교 교사) 許泰奭(장재초등학교 교감) 崔性基(평거초등학교 교사) 秋淵富(충무초등학교 교장) 兪其兌(진남초등학교 교사) 姜武雄(진영대창초등학교 교사) 林元吉(석봉초등학교 교장) 吳春木(진례초등학교 교사) 姜鍾植(거류초등학교 교장) 徐元根(궁항초등학교 교장) 卞熙明(거창초등학교 교장) 趙悳明(위천초등학교 교장) 林重澤(위림초등학교 교사) 李佶寧(삼랑진초등학교 교장) 諸炳文(하남대사초등학교 교장) 金順謙(무안초등학교 교장) 尹且遠(오비초등학교 교장) 姜湘德(완사초등학교 교사) 河載根(창원중앙중학교 교감) 朴炳泰(안남중학교 교장) 姜東秀(합포중학교 교장) 甘豊子(합포중학교 교사) 朴廣圭(호계중학교 교감) 鄭大亮(창신중학교 교사) 朴景默(신반중학교 교장) 柳且碩(창원고등학교 교사) 金茂子(마산여자고등학교 교사) 河龍回(대아고등학교 교사) 金敬三(선명여자고등학교 교사) 鄭仁珪(선명여자고등학교 교사) 鄭善友(거창산업과학고등학교 교장) 朴殷載(웅상고등학교 교장) 趙亨秀(진명여자중학교 교사) 裵正慶(대곡중학교 교사) 李雲涉(사천중학교 교장) 金光祐(제주서초등학교 교사) 洪性弘(금악초등학교 교장) 金忠林(애월상업고등학교 교사) 金英敦(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朴玉龍(제주관광산업고등학교 교사) 金宇珍(인하대학교 교수) 朴寅雄(인하대학교 교수) 金泰薰(강원대학교 교수) 朴富吉(강원대학교 교수) 權伍吉(강원대학교 교수) 金顯格(국민대학교 교수) 金秀生(동아대학교 교수) 辛龍承(서울산업대학교 교수) 張正男(성균관대학교 교수) 池 淸(고려대학교 교수) 金仁泰(여수대학교 교수) 李錫江(영남대학교 교수) 白濯善(원광대학교 교수) 徐秀姃(이화여자대학교 교수) 崔國光(인천대학교 교수) 柳潤植(인천대학교 교수) 李達石(조선대학교 교수) 盧亨哲(조선대학교 교수) 申俊浩(청주대학교 교수) 梁宗擇(충북대학교 교수) 金惠善(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鄭永潤(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金永洪(경북대학교 교수) 李仁淳(대구대학교 교수) 李景泰(대구대학교 교수) 張智元(목포대학교 교수) 鄭石山(목포대학교 교수) 嚴光雄(부경대학교 교수) 河一民(부산대학교 교수) 林成森(서울대학교 교수) 李弘根(서울대학교 교수) 鄭根鎬(전남대학교 교수) 林秉武(전북대학교 교수) 崔湖烈(전북대학교 교수) 車龍濬(전주대학교 교수) 趙武濟(충주대학교 교수) 金時泰(한양대학교 교수) 金春元(한양대학교 교수) 徐培錫(가톨릭대학교 교수) 朴範鎬(홍익대학교 교수) 黃煥敎(상지대학교 교수) 裵啓宣(동아대학교 교수) 姜仁浩(진주국제대학교 교수) 楊秀熙(서강정보대학 교수) 金仁淑(김천과학대학 교수) 金永權(조선이공대학 교수) 房昌燁(수원과학대학 교수) 呂運起(한국철도대학 교수) 蔡漢秀(인천전문대학 교수) 奇應舒(광주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 明昌俊(광주교육대학교 교수) ▲녹조근정훈장(375명) = 沈大巖(서울안산초등학교 교감) 嚴世姬(서울세곡초등학교 교사) 河勝一(서울두산초등학교 교감) 朴信子(서울오봉초등학교 교사) 李英子(서울광희초등학교 교사) 李光旭(서울흥인초등학교 교사) 愼聖範(서울잠전초등학교 교장) 金右東(서울봉은초등학교 교감) 金貞姬(서울신중초등학교 교사) 李敎寧(서울봉현초등학교 교감) 尹漢石(서울봉현초등학교 교사) 朴星洙(경복고등학교 교사) 宋在一(경복고등학교 교사) 崔政大(구로고등학교 교사) 朴德圭(동작고등학교 교사) 宋智孝(서울여자고등학교 교사) 金相雲(여의도여자고등학교 교사) 金泰華(송파공업고등학교 교사) 辛在筠(성동고등학교 교장) 金澤熙(삼성고등학교 교사) 林光洙(서울북공업고등학교 교사) 朴昌治(창덕여자고등학교 교사) 孫鎬義(덕수정보산업고등학교 교사) 李宅秀(서울공업고등학교 교사) 金龍洙(명일여자고등학교 교사) 金仲基(신현중학교 교장) 申錦淑(신수중학교 교사) 金榮吉(아현중학교 교감) 朴希蓮(연서중학교 교사) 朴普景(고척중학교 교감) 崔容柱(가산중학교 교감) 權寧集(창북중학교 교장) 吳鍾賢(방학중학교 교사) 劉相永(방학중학교 교사) 李光暢(천일중학교 교사) 安昌俊(석촌중학교 교사) 金春경(석촌중학교 교장) 具滋三(오주중학교 교장) 崔雄喜(서일중학교 교장) 金正子(삼성중학교 교장) 李熙子(동마중학교 교장) 李丙武(삼정중학교 교장) 權梧鶴(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사) 崔泰治(경성고등학교 교사) 趙東元(광성고등학교 교사) 許 勳(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사) 金侊俊(동북고등학교 교감) 鄭壽雄(동북고등학교 교감) 鄭淳雄(보성고등학교 교사) 李武弦(상문고등학교 교사) 趙正彙(영락고등학교 교장) 鄭載昊(중동고등학교 교사) 金東起(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교장) 金武雄(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교사) 吳壽山(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교사) 李東泰(예일초등학교 교장) 李堯鎭(대신중학교 교장) 李吉春(동성중학교 교장) 金日泳(보인중학교 교사) 黃吉淵(동신중학교 교사) 朴熙成(동북중학교 교사) 姜錫敏(남대문중학교 교감) 尹瓊珠(구포초등학교 교장) 丁鳳勳(금곡초등학교 교사) 朴哲玉(부산남고등학교 교장) 玉精午(해동고등학교 교사) 申春雄(부산공업고등학교 교사) 沈敏子(부산정보여자고등학교 교사) 崔東洙(이사벨고등학교 교장) 金康雄(동의공업고등학교 교사) 崔成奎(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金正浩(금정고등학교 교사) 崔碧石(부산여자고등학교 교사) 金榮珤(부산여자고등학교 교사) 姜旭桓(주례여자고등학교 교사) 吳世雄(금성고등학교 교사) 徐吉秀(경일정보고등학교 교장) 權成義(연산중학교 교사) 李達洪(부산진여자중학교 교장) 徐仁洙(부산개성중학교 교장) 金三吉(부산중앙여자중학교 교장) 李善雨(영남중학교 교장) 金石守(덕원중학교 교사) 李鍾吉(배정중학교 교감) 許尙道(용문중학교 교장) 李相天(부곡중학교 교장) 柳永南(여명중학교 교장) 吳在湜(동래여자중학교 교장) 權貞順(대구칠성초등학교 교사) 姜武用(대구복현초등학교 교사) 金淳坤(조일공업고등학교 교사) 朴鍾生(신명고등학교 교사) 成重信(경원고등학교 교사) 張永祥(성광고등학교 교사) 洪淳卓(영남공업고등학교 교사) 金泰元(대구상원고등학교 교사) 金亨太(산격중학교 교장) 河永運(영신중학교 교장) 吳 節(신명여자중학교 교사) 金一槿(신명여자중학교 교사) 黃錫源(신암중학교 교사) 李正敦(능인중학교 교사) 郭政具(협성중학교 교장) 洪成光(성산중학교 교감) 尹次秀(대구중학교 교장) 金宇浩(대구중학교 교사) 金永達(상인중학교 교사) 崔容鎬(화원중학교 교감) 金慶淵(경상공업고등학교 교사) 朴鐘雄(인천고등학교 교감) 尹正洙(인천고등학교 교사) 盧承哲(광성고등학교 교사) 鄭泰星(인천하정초등학교 교사) 李文子(가정여자중학교 교장) 徐鎭喆(백석중학교 교장) 兪慶植(관교여자중학교 교장) 柳茂雄(동산중학교 교감) 魚秀松(선인중학교 교장) 張昌植(인천함박초등학교 교사) 金東萬(인천문남초등학교 교사) 朴友根(만수중학교 교장) 安一男(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사) 金鎭道(인천성동학교 교장) 李重南(산곡여자중학교 교사) 劉文子(부원여자중학교 교사) 沈燦燮(부흥중학교 교장) 金慶柱(광주공업고등학교 교사) 金龍成(금호중학교 교사) 李浩炫(광주동명중학교 교사) 李春子(광주효광중학교 교사) 金敎舜(천곡중학교 교장) 張忠奭(광주무등중학교 교사) 金萬興(광주무등중학교 교사) 安相雲(각화중학교 교사) 朴鍾夏(조선대학교부속중학교 교감) 李學林(광주숭일중학교 교감) 尹現龍(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교사) 鄭鍾烈(광주중앙여자고등학교 교사) 崔鶴龍(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 鄭完周(신암초등학교 교사) 申東元(대전여자정보고등학교 교사) 金敏哲(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교장) 吳幸均(대전광역시교육청 장학관) 申理浩(충남고등학교 교사) 金秀雄(대전갑천중학교 교사) 李光淳(대전문정중학교 교사) 金正均(대전삼천중학교 교사) 安太郞(한밭여자중학교 교사) 李明雨(오정중학교 교장) 宋秉茂(대성중학교 교사) 朴鍾謨(범서중학교 교장) 朴海洙(태화초등학교 교사) 朴性萬(울산경영정보고등학교 교사) 金永泰(울산미래정보고등학교 교사) 朴聖子(삼송초등학교 교사) 李允永(수택초등학교 교장) 韓相彦(교문초등학교 교사) 黃明先(영화초등학교 교사) 崔義錫(경기도여주교육청 교육장) 孫鍾鎭(송곡초등학교 교장) 金裕仁(도원초등학교 교장) 朴鍾男(부천일신초등학교 교장) 朴鍾一(광명초등학교 교사) 金文周(청북초등학교 교사) 趙茂雄(곤지암초등학교 교장) 金應洙(화성월문초등학교 교장) 崔允吉(안산중앙초등학교 교장) 鄭陽根(안양중앙초등학교 교장) 洪淳吉(오산중학교 교장) 黃弘根(남양중학교 교장) 全和子(대안중학교 교사) 吳淸子(호성중학교 교감) 崔圭鉉(광주중학교 교장) 姜甲秉(상도중학교 교장) 車鎭城(금광중학교 교감) 洪斗憙(장자중학교 교장) 鄭文子(행신중학교 교장) 張德坤(신능중학교 교감) 黃根洙(죽산중학교 교장) 朴承男(주엽공업고등학교 교장) 金東潤(문산고등학교 교장) 吳義宣(청평중학교 교장) 崔在九(송탄고등학교 교장) 張柱冕(금파중학교 교장) 申敬龍(불곡고등학교 교장) 金秀雄(점동종합고등학교 교장) 金南雄(충현고등학교 교장) 朴性敦(수원고등학교 교장) 奇宇一(군자공업고등학교 교장) 李世永(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교사) 羅森政(정천중학교 교장) 金基俊(영복여자중학교 교감) 南敬祐(수원북중학교 교감) 兪興根(청명중학교 교장) 金海泳(대평중학교 교장) 朴勇男(심원고등학교 교사) 崔仙熙(오색초등학교 교장) 鄭箕豊(동화중학교 교장) 申東春(양덕중학교 교사) 李英燮(원주중학교 교사) 張正基(진광고등학교 교사) 崔養浩(주천종합고등학교 교장) 朴秀雄(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趙秀男(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金潤子(횡성여자고등학교 교사) 崔長雄(거진종합고등학교 교장) 辛昌敎(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교사) 金泳憲(횡성고등학교 교사) 趙誠俊(동주초등학교 교사) 趙成達(가흥초등학교 교장) 權圭先(탄부초등학교 교사) 金正熙(보은고등학교 교장) 全正雄(청주여자중학교 교사) 李載祿(복대중학교 교장) 李光洙(천안오성초등학교 교감) 都武雄(금성초등학교 교감) 閔一東(온양온천초등학교 교사) 崔萬圭(운곡초등학교 교사) 金基弘(천안농업고등학교 교사) 崔永學(천안농업고등학교 교사) 金宇寬(서령중학교 교사) 張益壽(호서고등학교 교장) 洪淳洋(천안중앙고등학교 교장) 崔南善(신양중학교 교장) 金金會(김제자영고등학교 교사) 姜信一(이리공업고등학교 교사) 房武爀(이리공업고등학교 교사) 金德子(이리고등학교 교사) 高光목(부안농공고등학교 교사) 李濟祥(전주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蔡旻산(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尹榮珍(정일여자중학교 교장) 金相喆(입암중학교 교사) 李康永(완주중학교 교사) 金大盛(전라중학교 교사) 李松一(전주풍남중학교 교사) 李羲天(전주신흥중학교 교사) 朴鍾泰(전주효정중학교 교사) 河榮浩(전주서곡중학교 교사) 吳優臣(전주호성중학교 교장) 宋榮訓(김제초등학교 교사) 吳銀洛(이리부송초등학교 교사) 鄭惠京(이리고현초등학교 교사) 姜三順(군산문화초등학교 교사) 沈正淑(전주화산초등학교 교사) 金光信(화순실업고등학교 교사) 張幸男(여수전자화학고등학교 교사) 吳漢奎(고흥영주종합고등학교 교장) 崔莊柱(보성실업고등학교 교사) 金漢權(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 교장) 明機煥(목포덕인고등학교 교사) 丁永倫(화순동복중학교 교장) 孫信彦(보성여자중학교 교장) 朴琡周(보성복내중학교 교사) 朴東先(나주중학교 교사) 朴 廣(함평여자고등학교 교장) 趙英男(담양수북중학교 교사) 尹德弼(담양중학교 교사) 韓太斗(강진군동중학교 교사) 崔泰宇(곡성중학교 교감) 盧炯春(여수고등학교 교사) 朴國男(목포이로초등학교 교사) 蔡熙才(순천성남초등학교 교사) 朴鍾翊(광양중진초등학교 교사) 曺喜先(곡성중앙초등학교 교사) 秋文植(칠량초등학교 교사) 朴玉崙(BakOkryun)(일로초등학교 교사) 成勇哲(지산초등학교 교장) 兪原在(신기초등학교 교사) 李秉泰(야은초등학교 교사) 金壬植(옥계초등학교 교사) 鄭國太(형곡초등학교 교사) 朴輝雄(모량초등학교 교장) 權宗久(화랑초등학교 교사) 鄭憲雄(강구초등학교 교사) 朴俊洙(예천남부초등학교 교사) 廉海吉(동성초등학교 교사) 金仙官(봉양정보고등학교 교사) 李康海(석전중학교 교장) 孫圭喆(영천중학교 교사) 郭永秀(송라중학교 교장) 尹宣逵(포항항도중학교 교사) 鄭 牧(포항제철중학교 교사) 崔虎吉(경주여자중학교 교장) 孫重洛(근화여자중학교 교장) 李東榮(경주중학교 교장) 金秉浩(경주중학교 교사) 李德昌(경산자동차고등학교 교사) 朴佶伸(장산중학교 교사) 許眞一(김천농공고등학교 교사) 金太石(성산중학교 교장) 張炳基(우곡중학교 교장) 朴榮淳(형남중학교 교감) 金光秀(의성여자중학교 교장) 宋浚恪(농남중학교 교사) 李碩鎭(석천중학교 교사) 金正浩(지례중학교구성분교장 교사) 林昌彬(가천중학교 교사) 孫玟澤(김천고등학교 교사) 金榮鎭(춘양상업고등학교 교사) 韓秉泰(영주고등학교 교장) 朴日奉(용연초등학교 교장) 李斗華(대암초등학교 교사) 金基洙(산호초등학교 교사) 張祚源(천전초등학교 교사) 朴載宗(문산초등학교 교사) 鄭永圭(문암초등학교 교감) 金鎭泰(유어초등학교 교사) 尹秀浩(밀성초등학교 교사) 鄭鍾畢(마산동중학교 교사) 金弘植(마산의신여자중학교 교사) 姜一郞(통영중학교 교장) 安守中(함안중학교 교장) 金康一(창원봉림고등학교 교사) 李昌錫(마산여자고등학교 교사) 張峯高(삼천포고등학교 교사) 文炳國(김해고등학교 교사) 裵善雄(양산여자고등학교 교장) 金完奎(하동여자고등학교 교장) 李時白(진영고등학교 교장) 盧在吉(경상남도김해교육청 교육장) 白彩寅(문산중학교 교장) 姜建道(진명여자중학교 교사) 洪文植(진주남중학교 교사) 朴鍾太(삼천포제일중학교 교사) 李純用(단성중학교신안분교장 교사) 金奉益(제주여자중학교 교장) 白霧範(효돈중학교 교장) 姜臣彦(애월중학교 교장) 宋相助(제주상업고등학교 교사) 李廣田(건국대학교 교수) 林種佑(경상대학교 교수) 姜京子(고신대학교 교수) 李長烈(관동대학교 교수) 文正一(목원대학교 교수) 柳炳瑞(성균관대학교 교수) 李相鉉(세종대학교 교수) 韓宗哲(연세대학교 교수) 曹哲鉉(연세대학교 교수) 李升圭(연세대학교 교수) 宋燦浩(연세대학교 교수) 崔韶子(이화여자대학교 교수) 曺正鉉(이화여자대학교 교수) 崔祥鎭(중앙대학교 교수) 黃龍秀(호남대학교 교수) 金正秀(호남대학교 교수) 李準琸(경북대학교 교수) 金鐘垠(경희대학교 교수) 柳基遠(경희대학교 교수) 崔富昺(경희대학교 교수) 金明宰(경희대학교 교수) 李大寧(경희대학교 교수) 金武成(경희대학교 교수) 禹榮均(공주대학교 교수) 朴泳喆(공주대학교 교수) 金智植(군산대학교 교수) 李喜子(명지대학교 교수) 李鍾擇(부경대학교 교수) 郭玎燮(부산대학교 교수) 金博光(서울대학교 교수) 全在根(서울대학교 교수) 許勝一(서울대학교 교수) 成晋其(전남대학교 교수) 趙鍾厚(전북대학교 교수) 裵振善(충남대학교 교수) 金寧培(충남대학교 교수) 盧載星(충남대학교 교수) 李孝枝(한양대학교 교수) 崔來沃(한양대학교 교수) 李秀榮(가톨릭대학교 교수) 李元福(홍익대학교 교수) 宋森弘(고려대학교 교수) 崔勳次(서울신학대학교 교수) 趙權洙(광주보건대학 교수) 金仁善(수원여자대학 교수) ▲옥조근정훈장(245명) = 韓信子(서울홍파초등학교 교사) 金貞淑(서울상봉초등학교 교사) 金聖順(서울구산초등학교 교사) 許萬禮(서울신미림초등학교 교사) 金天守(서울숭미초등학교 교사) 張正吉(서울풍성초등학교 교사) 尹 鋼(서울양목초등학교 교사) 朴魯侖(서울화곡초등학교 교사) 鄭光一(서울잠원초등학교 교사) 鄭國來(서울상도초등학교 교사) 趙晟恩(서울행당초등학교 교사) 權秀吉(경복고등학교 교사) 李重成(공항고등학교 교사) 高永元(당곡고등학교 교사) 韓鷹華(서울여자고등학교 교감) 金成子(서울경영정보고등학교 교사) 尹在光(여의도고등학교 교사) 金 會(청량고등학교 교사) 申仁浩(창덕여자고등학교 교사) 金明子(둔촌고등학교 교장) 成玉姬(반포고등학교 교사) 金壽永(서울공업고등학교 교사) 文炯鎬(면목중학교 교사) 朴榮喜(신연중학교 교감) 姜永才(연서중학교 교사) 尹浚榮(영남중학교 교장) 宋基子(잠신중학교 교사) 尹柄鉉(미성중학교 교사) 鄭煥菜(행당중학교 교사) 池惠實(월곡중학교 교사) 申殷叔(방화중학교 교사) 文勇男(대성고등학교 교감) 楊壽植(대원여자고등학교 교사) 鄭在信(명지고등학교 교사) 權富榮(서라벌고등학교 교사) 鄭雲鶴(서울세종고등학교 교사) 權武夫(선덕고등학교 교사) 崔正龍(선화예술고등학교 교사) 權錫衡(세화고등학교 교사) 元容植(은광여자고등학교 교사) 金正植(청원고등학교 교사) 李在南(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교사) 李範昇(대경정보산업고등학교 교사) 文吉洙(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교사) 金文勇(인덕공업고등학교 교사) 金泰亨(청원여자고등학교 교장) 郭文淳(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교사) 李康福(동도중학교 교장) 鍾淸水(예일여자중학교 교사) 朴裕植(문일중학교 교사) 李重熙(배재중학교 교사) 梁在忠(남대문중학교 교사) 邊允雨(대원고등학교 교사) 楊京淑(위례정보산업고등학교 교사) 徐泳琮(봉영여자중학교 교장) 金楨瓚(동명초등학교 교사) 崔明雄(개화초등학교 교사) 玄明子(양성초등학교 교사) 甘順子(금양초등학교 교사) 裵景泰(기장초등학교 교사) 梁承俊(대천리초등학교 교사) 洪正喜(부산공업고등학교 교사) 朴文熙(부산정보여자고등학교 교사) 裵鍾一(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姜鐘九(경남공업고등학교 교사) 金康顯(경남공업고등학교 교사) 洪性宗(부산고등학교 교사) 李英三(부산동여자고등학교 교사) 全榮一(영남중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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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齊翼(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교사) 宋秀權(순천대학교 조교수) 咸奎晃(경남대학교 교수) 金炳吉(경상대학교 교수) 柳德桓(계명대학교 교수) 李萬吉(고신대학교 교수) 姜大植(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沈英現(서울여자대학교 교수) 高義長(세종대학교 교수) 黃正雄(고려대학교 교수) 趙英一(연세대학교 교수) 梁榮浩(연세대학교 교수) 李正熙(영남대학교 교수) 孫承堯(아주대학교 교수) 李泰鎬(울산대학교 교수) 睦禎銀(울산대학교 교수) 金염子(이화여자대학교 교수) 崔龍萬(이화여자대학교 교수) 趙進來(인천대학교 교수) 金春吉(중앙대학교 교수) 金 明(충북대학교 교수) 魏明鏞(충북대학교 교수) 徐在万(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金敬宰(한신대학교 교수) 崔尙台(경북대학교 교수) 朴辰雄(경북대학교 교수) 徐成勳(경희대학교 교수) 李
28일 오후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입시학원 주최로 열린 2006학년도 특목고 구술면접 설명회에 1천500여명이 참가, 특목고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참석자의 절반 가까이 됐으며, 자리가 부족해 통로 계단에 앉아 설명을 듣는 학부모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주관사인 하늘교육의 임성호 기획실장은 "전년도 언어 수능형 구술면접의 경우 긴문장의 지문제시형 문제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도 학교에서 변별력을 위해 긴 문장의 지문제시형을 출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또 "사고력 평가에서 변별력이 높게 나타나니 사고력 유형의 문제를 잘 준비해야 된다"며 "면접에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답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실장은 이어 "영어듣기는 지원하려는 학교의 전년도 문제보다 높은 수준의 문제를 많이 다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중학교 1학년생과 초등학교 5학년생, 다섯살 난 자녀를 둔 이종림(39.여)씨는 "아이들이 특목고를 가는게 아무래도 낫겠다는 생각에 왔다. 특히 막내에게 어느 정도의 학습량이 요구되는지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중학교 2학년인 딸과 함께 설명회장을 찾은 전희복(44)씨는 "딸이 특목고에 진학하고 싶다고 해서 왔다"며 "내신이 불리하다고 해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 본인이 가고 싶어 하니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목고뿐만 아니라 특목고 부설 영재교육원 등의 현황과 선발방식에 대한 설명도 진행돼 영재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 신문보도를 보고 4살짜리 어린이 한 명을 살리기 위해 많은 재정손실과 시간을 양보한 아름다운 이야기 기사를 읽고 잔잔한 감동에 가슴 벅차 올랐다. "모항공사 비행기가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10여 분이 흘러 원주상공을 날고 있을 때 4살짜리 어린이가 갑자기 고열과 함께 의식이 흐려지는 '열성 경련'증세를 보였다. 기장과 승무원은 응급조치 후에 승객 중에 의사가 있는지 수소문하니 다행히 한 명의 의사가 있어 진찰을 했다. 그 결과 어린이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진단이 내려졌고 그들은 회항 여부를 논의했다. 그러나 문제는 간단치 않았다. 회항을 하자면 착륙시 안전 때문에 기체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100톤(4천여만 원)의 항공유를 바다에 버려야 했고, 많은 승객들의 동의를 얻는 어려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 등등. 그러나 어린이의 생명을 위해 항공사는 4천여 만원을, 승객들은 자신의 바쁜 스케줄과 아까운 시간을 포기하는 결정을 내려 무사히 회항을 했다. 그리고 그 비행기는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고 주유를 한 다음 1시간 뒤에 목적지 LA로 출발했고 인천공항에 내린 어린이는 공항 긴급 의료센터에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정상을 되찾았다." 리포터가 교직에 근무하고 어린이교육을 맡고 있어 어린이 한 명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인가를 실감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시골의 소규모학교에서는 어린이 한명 때문에 학급수가 늘고 줄어들고 한다. 그래서 우리 학교 현관에는 "한 명도 소중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어 놓았다. 한 명의 학생이 얼마나 소중하고 보물처럼 귀한 존재인가? 정말 금쪽같은 아이들이다. 한 명의 어린이를 잘 키우면 이 다음에 우리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이고 몇 백억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여 우리나라 경제를 발전시킬 수도 있고, 유명한 선수로, 과학자로, 정치가로, 학자로 활약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할 우리의 희망이요 미래의 주인공이 아닌가? 이러한 소중한 우리 어린이의 생명을 살려낸 아름다운 이야기에 감동하지 않을 사람이 있겠는가? 하늘을 나는 비행기 속에서 자신의 일정에 차질을 무릅쓰고 위급한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동의해 준 수많은 승객과 재정손실을 감수하며 회항을 결정한 항공사의 인간사랑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 이런 아름다운 인간 사랑이 계속되는 한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고 대한민국을 크게 번영시키는 힘의 원천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한교닷컴 이찬재 리포터(충북)의 글 ‘인사철이면 생각나는 추억’을 읽었다. 내용인즉, 학기중 중간 발령으로 제자들과의 이별의 아쉬움, 죄책감,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 등을 피력하며 교육과정 운영상, 학교운영상의 비효율성을 없애려면 교원정년과 인사를 학년말 1회로 하자는 것이다. 이 의견이 엉뚱하다고 그냥 지나칠 것이 아니라고 본다. 중견교사 이상으로 교직 생활 10년 이상인 교사라면, 본의 아니게 중간발령 1회라도 경험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기 때문이다. 필자도 교사 시절, 정기인사이긴 하지만 9월1일자 발령으로 담임반 학생들과 담당한 교과 학생들, 동료 선생님, 학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으로, 책임을 다하지 못한 미안함에, 죄책감에 사로잡혀, 양심에 떳떳하지 못하여, 고개를 숙이고 송별회에 참석하고 이임인사를 한 추억이 두 차례 있다. 한 번은 20년전 초등에서 중등으로 전직할 때 S초교 4학년 2반 어린이들과의 이별. 1학기를 마치고 당연히 2학기를 맡아야 했으나 중학교로 발령을 받은 것이다. 그 당시 중등교원이 많이 모자랐지만 그렇게 빨리 발령이 날 줄은 미처 몰랐다. 반 어린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선생님, 떠나지 마세요” 라고 쓴 글을 읽으니 눈물이 앞을 가렸고, 애처로운 그들의 눈빛을 보니 목이 메어 더 이상 수업을 할 수 없었다.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거나 책상에 앉아 고개를 수그리고 있었다. 나 자신의 발전을 위한 이기심에 어린이를 희생시킨 꼴이 되고 만 것이다. 또 한 번은 6년전 중등교사에서 장학사로 전직 발령을 받았을 때, G중학교 1학년 1반 학생들. 6개월만의 헤어짐에 학부모로부터 차마 축하 인사를 받는 것이 그렇게 부끄러울 수가 없었다. 6개월 늦더라도 차라리 다음해 3월 발령이 떳떳하고 당당하다고 생각하였다. 그 두 번의 맺힌 응어리가 그 당시 대략 3-4년 동안 지속되었고 지금까지도 해당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미안한 마음 금할 길 없다. ‘자기 앞길을 위하여 학생들을 저버린 교사’라는 자책감이 드는 것이다. 이찬재 리포터는 대안까지 제안하였다. 부득이 중간발령 요인이 발생하면 기간제 교사로 대체하자고…. 오랜 관행이나 제도, 법을 고쳐야 한다면 고치자고…. 모두 맞는 말이다. 좋은 의견 제시라고 생각한다. 교원단체와 교육부가 생각을 바꾸어 교육공무원법 등 교육관계 법령을 손대면 곧바로 시행할 수 있다고 본다. 국회와 교총에서 교원정년 1년 연장, 정년환원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교육을 진정코 생각한다면 이에 앞서 ‘교원 학년말인사 1회'를 공론화하고 입법화하였으면 한다. 공교육 신뢰 회복, 책임교육 차원에서 주저할 이유가 없다. 시도교육청 인사업무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본다. 무엇보다 중간 발령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피해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학교의 피해도 간과할 수 없다. 한참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가 바로 학창시절 아닌가! 선생님들도 진정 학생을 위하고 교육을 위한 일에는 반대하지 않으리라고 본다. 이찬재 리포터의 글, 가슴에 와 닿는다. 담임교체, 교원전보, 정년퇴직 등을 학년말 1회로 하는 것에 찬성한다. ‘교원 학년말인사 1회(=9.1자 인사 및 중간발령 없애기)’ 공론화! 이 참에 전국의 교원과 한교닷컴 애독자의 의견을 듣고 싶다.
대부분의 학교는 9월 1일을 2학기의 시작으로 하고 있다. 그러니까 개학을 하고 1주일 가량은 1학기의 마무리 학습을 해야 한다. 2학기 교과서는 9월 1일부터 가지고 다녀야 한다. 어떤 때는 미리 앞당겨 비공식적으로 2학기 교과서 진도를 나가기도 하지만 ······. 우리 학급도 예외가 아니다. 1학기 단원의 끝부분을 약간 남긴탓으로 진도를 다 나가지 못한 과목이 있다. 그러나 방학 전에 2학기 교과서를 나누어 준 탓에 개학과 동시에 2학기 교과서를 가져오는 학생도 더러 있다. 한번 말하면 잘 알아듣지 못하는 1학년 이기에 몇 번씩 말하고 1학기 교과서를 가져올 것을 당부하였다. 그런데 늦은 밤 부재중 전화가 찍혀 통화를 해보니 선생님이 1학기 책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1학기 책을 다 버렸으니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 자모의 전화였다. '요즘 신세대 젊은 엄마들은 왜 그렇게 버리기를 좋아하는가? 우리 어렸을 적은 교과서밖에 볼것이 없었는데... 그 교과서값도 못내서 헌책을 반값에 사서 공부했던 시대도 있었는데 ······.' 아이가 1학년이면 엄마도 1학년이다. 1학년 담임은 아예 그렇게 생각하고 산다. 그러니 어쩌겠는가! "내일 여분의 책을 찾아서 줄테니 걱정마세요." 라고 안심시킨 후 학년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교과서를 함부로 버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그 엄마는 자기도 학창시절이 있었을 텐데······. 2학기가 되었다고 1학기 책을 버리지는 않았을 텐데······. 어째 그랬을까? 이해가 안돼 야속하기만 하다. 다시는 안 그러겠지?······. 우리 부모님들은 교과서며 공책이며 일기장 같은 것을 차곡차곡 모아놓으셨다가 시집간 딸이 친정에라도 들르면 "네가 쓰던 물건 다 저기 그냥 있다" 하시며 추억을 되살리게 하셨었는데······. 현 교육과정에서는 '교과서는 참고서일 뿐이다. 학습목표에 도달하는데 교과서를 참고서로 이용하라' 라고 강조한다. 이는 무슨 소재이든지 교과서 밖의 것을 학습에 이용하라는 메시지다. 그래서 자료도 많고 학습 매체도 다양해진 오늘날이지만, 그래도 교과서는 항상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학생들은 교과서의 끝장을 넘겨야만 다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교과서만큼 보기 좋고 자세히 풀어 놓은 참고서도 없다. 교과서는 소설 읽듯 동화책 읽듯 읽기만 해도 답이 저절로 나올 만큼 쉽고 재미있고 훌륭하다. 그래서 수능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교과서를 철저히 공부했다고 한다. 간혹 동료 선생님들조차도 1학년 교실에 들러 여분의 교과서를 얻어간다. 어린 자녀나 주변사람들에게 주고자 함이다. 5년마다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새 교과서를 보면 1학년 과정이 어렵다고들 한다. 그래서 어떤 엄마들은 집에서 미리 가르치고 싶어한다. 어떤 엄마는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도 구입해 놓고 자녀의 학습을 도와주는 것을 봤다. 그렇게 요긴하고 귀하게 간직하는 교과서를 없애는 것은, 군인이 전쟁에 나갈 때 총을 빠뜨리고 나가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1학년 담임에게 걸려오는 전화는 반가운 소식보다는 일을 저지르고 난 후 수습차원에서 하는 전화다. '뭘 잃어버렸는데 찾아 주세요. 짝꿍 좀 바꿔 주세요. 오늘 어딜 가야 하니 일찍 보내주세요, ' 등등 오늘도 1학년 담임은 고3 담임 못지 않게 속 썩으며 산다.
논술이 고교 현장을 긴장시키고 있다. 각 대학에서 논술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대입전형에 높은 점수를 부여해 당락에 영향을 주겠다는 발표가 학교 현장 교사에게 새로운 지도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논술이란 자신의 생각과 사상을 주객관적인 근거에 의해 논리정연하게 펼쳐내는데 있기에 누구나 쉽게 글을 쓸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그 까닭은 많이 읽고, 많이 써 보고, 많이 생각해 본 깊이를 일정한 규칙에 따라 펼쳐내야 하기 때문이다. 논술의 기본은 어릴 때부터 다듬어져야 한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부모님의 말씀과 선생님의 이야기, 그리고 자신이 하루 동안 느끼고 경험한 일을 순차적으로 적어 나가는 일기가 바로 논술의 바탕을 학습하는 터전이다. 글이란, 누에가 입에서 실을 토해 내듯이, 자신의 생각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서 우러나와야 한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논술을 배운다고 학원가를 배회한다는 보도가 매스컴에서 자주 접하게 된다. 무엇이 논술인지도 모른 채 부모의 자식에 대한 과잉기대치가 자녀를 학원가로 내몰게 하는 것은 아닌지 되새겨본다. 초등학생에게 논술이라는 용어가 어울리지도 않지만 정작 논술을 배우는 목적이 무엇인지조차 깨우치지 않은 상태에서의 배움은 강요된 수업에 지나지 않는다. 초등학교에 논술이 필요하다면 논술 과목이 따로 있지 않겠는가? 논술의 2단계 교육은 독서에 있다. 초등학교에서 논술의 기초를 다지는데 일기를 예로 든다면, 중학교의 논술지도는 독서에서 찾아야 한다. 많이 읽어서 다양한 생각들을 학생들로 하여금 상상하게 하고, 그 상상의 다양성이 자신의 진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많은 시간이 독서에 할애할 수 있는 때도 중학교 시절이고, 또 다양한 놀이문화도 접할 수 있는 시기도 이때다. 그러기에 중학교 시절 많은 서적을 접하는 수행평가가 이루어져 갈 때 각 교과 담당 교사는 독서에 대한 새로운 지도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 수행평가는 각 교과마다 하고는 있는 현실인데, 중학교에서 다양한 독서를 통해 수행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단답식 문제풀기, 대상에 대한 조사하기, 시험으로 결정하기 등 수행평가 취지가 각 교사에 따라 다르다.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뒤돌아보면 과연 수행평가가 독서를 넘어선 수행평가만큼 학생들에게 커다란 경험과 학습력을 심어 주는지 생각해 볼 일이라 생각된다. 논술의 3단계 교육은 작문에 있다. 제7차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10학년에 작문이 설강돼 있다. 작문을 통해 비로소 여태껏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해 보는 것이다. 사리 판단이 올바르게 서고 자신의 장래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생각의 집중도를 갖게 되는 청소년 시기이기에 고등학교 시절의 논술은 가장 상상력과 생각의 깊이를 풍부하게 자아낸다. 이런 까닭에 대학에서도 논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학생을 뽑아 보겠다는 취지를 제시하는 것이다.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한 사람이 대학에서도 우수한 창조인으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요즘도 가끔 면학실에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을 쳐다보며 깊은 명상에 잠겨 본다. 논술 강좌를 개설해 보니 논술 강좌에 참가하겠다는 학생이 많았다. 대학은 가야 하고 논술은 해야 하겠고 그러면서도 논술 강좌에 들어가려고 하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그것이 까마득하기만 한 이들의 마음에 그래도 배움으로 인해 다가오는 불안의식을 씻어 버리고자 한 의도는 다분히 존재하고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과의 다짐이요, 자신의 헝클어진 주변을 정리해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논술은 단순히 생각을 틀에 맞추어 이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여태껏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사고의 깊이를 펼쳐내는 데 있다. 인간이 지닌 사고의 틀은 배움이 많을수록 공고해지고 예리해진다. 어느 한 순간의 배움으로 논술이 체계화되고 사고의 깊이를 찾기는 어렵다. 대수능이란 입시를 앞두고 학원가를 찾아 논술을 지도받겠다고 야단법석을 떠는 것보다 학창시절 선생님의 지도에 충실히 응하는 것이 곧 논술의 완결에 이르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다.
서울시내 모든 초ㆍ중ㆍ고교 교실에 냉ㆍ난방시설이 설치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올해말까지 799억원을 들여 관내 초등학교 88곳과 중학교 100곳, 고등학교 109곳, 특수학교 1곳 등 298곳 1만3천246개 교실에 청정형 최신식 냉ㆍ난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서울시내 모든 학교 교실에 냉ㆍ난방시설이 완비돼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이들 학교 교실에 설치돼 있는 가스난로에서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이 배출되면서 학생들의 건강을 해치고 학습능률을 저하시키고 있다"며 "추경예산을 편성, 교실내 학습환경을 대폭 개선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와함께 교실 환경 개선을 위해 157억원을 투입,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166곳 7천496개 교실의 등(燈)을 밝은 것으로 교체, 조도를 현재 150룩스에서 300룩스로 향상시키기로 했다.
경기도내 초.중학생 210명이 지난 25∼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학생체벌금지와 학생봉사활동 활성화, 인터넷게임 중독방지, 주5일제 수업, 학교폭력에 대해 집중 토론을 벌였다. 25일에는 초등학생 105명이 회장을 선출한 후 경기도의회 사무국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모의의회를 개최, 상정된 학생체벌금지에 관한 조례안과 학생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건의안, 인터넷게임 중독방지를 위한 우리의 결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학생체벌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한 김양희(양평 다문초6년)양은 제안설명을 통해 "체벌의 사전적 의미는 '신체에 육체적 고통을 가하는 것'으로, 선생님이 학생의 신체에 육체적 고통을 가하는 행위는 학생의 인격을 무시하는 비교육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인터넷 게임 중독방지를 위한 결의안을 제출한 신재형(부천 소사초6년)군은 제안설명을 통해 "초등학생은 급격한 인지 발달이 이뤄지고 있는 시기로, 이 시기에는 정상적으로 놀이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커진다"며 이를 막기 위해 하루 중 컴퓨터를 끄는 시간을 정하고, 혼자서 인터넷사용 금지, 신체적 활동시간 확대 등 6개 결의항을 내놓았다. 도내 중학생 105명이 참석, 26일 열린 모의의회에서 학생체벌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한 민경화(부천 중원중3년)양은 "체벌을 받은 학생은 교사와 사회에 대한 공격성이 증가하고 폭력을 학습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 주5일제 수업실시에 대한 건의안을 제출한 신나라(부천여중2년)양은 "주5일제로 쉬는 토요일은 자신이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이나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 나의 장점을 더욱더 돋보이게 할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모의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토론과 다수결 등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 매래 민주사회의 주인공이 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사이버를 통한 학습의 시대가 왔다. 아니, 벌써 한참 진행 중이다. 경기도안산교육청(교육장 류옥희)은 관내 초중학교 교감과 연구부장을 대상으로 '사이버 가정 학습 이렇게 운영합니다' 연수를 8월 26일 오전 교육청 강당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사이버 가정학습 지도교사인 군포 화산초 장은희 교사는 '다높이와 함께하며 수학과 친해지기'를 주제로 초등학교 6학년 운영사례를 발표하였고, 송호중 신영자 교사는 '사이버 가정 학습 운영사례'를 발표하였다.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은 올 3월부터 "경기도 사이버 가정학습 '다높이'"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회원만 6만여 명이고 1일 접속자는 평균 2000-3000명 선(최대 9000명, 최소 1000명)이며 사이버 학습 지도교사로 초중학교에서 192명이 활동하고 있다. '다높이'는 알찬 교육, 교육의 기회균등, 사교육비 절감, 학교에서 배운 내용의 보충 실현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다양한 학습 콘텐츠로 수준에 맞게, 사이버 상으로 학교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있다. 현재 운영교과는 초등학교 4,5,6 수학과 특별보충과정을 비롯하여 초등학교 3,4,5,6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중학교 1,2,3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이다. '다높이' 인터넷 주소는 http://danopy.kerinet.re.kr 이다.
초임교사 시절 한 학년이 두 반씩 이었는데 5학년 여자 반을 맡아 6학년까지 2년을 가르쳐 졸업을 시키고 다시 5학년 여자 반을 맡아 다음해 6학년까지 담임을 하였다. 운동회도 하고 수학여행까지 다녀와 겨울방학을 20여일 앞두고 12월 1일자로 갑자기 인사발령장이 날아 왔다. 지금처럼 전산망도 없던 시절이고 전화도 없던 시절이라 조무원이 교육청에 나가 찾아온 공문을 보고 알게 되었다. 이웃에 있는 군 교육청으로 군간 이동발령이 난 것이다. 학년초 내신서류는 올렸지만 2학기까지 아무 소식이 없어서 무효가 되는 것으로 알고 태평하게 있었던 터라 당황이 되었다. 방학을 빼면 한 달 정도만 가르치면 졸업을 시킬 아이들을 두고 처음으로 전근을 가야 하기 때문에 2년간 정이 듬뿍 들은 아이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섭섭함보다도 새로운 환경의 변화에 대처해야할 두려움이 앞섰다. 그동안에 정든 교직원과 송별회를 3차까지 하면서 아쉬운 마음으로 어린이들 앞에 섰을 때는 목이 메어서 인사말을 얼버무리고 말았다. 학교 앞을 지나는 시외버스에 오르려고 하는데 우리 반 아이들이 모두 달려 나와 안가면 안 되느냐며 눈시울을 붉혔을 때는 졸업도 시키지 못하고 떠나는 죄책감이 들었다. 버스에 오르려는 내 옷자락을 잡고 울면서 "선생님 가지 말아요!"하는 제자의 손을 뿌리치고 버스에 올라 손을 흔들며 점점 멀어져가는 제자들에게 "미안하다", "졸업식 땐 참석할게"라는 말만 남기고 눈시울을 적셨던 첫번째 전근이 교원인사철이 되면 아련히 떠올리는 추억이 되었다. 그동안 여러 학교를 전근 다니며 많은 학생들과 만나고 헤어졌지만 첫 부임지에서 전근은 오랫동안 내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너무 순수한 마음으로 아이들과 정이 들었나 보다 약속대로 그 아이들이 졸업할 때는 담임교사가 아닌 축하객으로 뒷자리에 앉아 졸업식을 지켜보며 작은 졸업선물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던 소중한 추억도 가지고 있다. 인사철이 되면 누구는 영전하고 누구는 승진하여 어디로 발령받고 축하 전화도 하고 축전도 보내고 화분도 보내며 축하의 정을 나누다보면 많은 생각들이 떠오르고 자리를 옮기지 않았는데도 기분이 새로워지곤 한다. 엉뚱할지 모르지만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나의 첫 전근처럼 학기도 아닌데 인사이동이 되어 학생들의 교육과정을 마쳐주지 못하고 헤어져야 하는 인사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중간에 결원이 생기면 신규발령을 하거나 기간 제 교사를 임용하면 되지 않을까? 한 학년을 담임한 교사는 학년을 마칠 때까지는 인사이동을 하지 않고 책임지고 학년을 수료하도록 제도를 마련했으면 한다. 이를 실천하려면 교원정년을 학기별로 하지 말고 1년에 한 번만 학년말에 하면 정년으로 비는 자리를 채우기 위한 인사가 없을 것이 아닌가? 그러면 초등의 경우 중간에 담임이 바뀌는 일이 없을 것이고 중등도 교과목 선생님이 중간에 바뀌어 교육과정의 연속성이 흐트러지는 폐단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불의의 사고나 사망으로 비는 자리는 기간제 교사에게 남은 기간을 맡기면 1년 동안은 인사이동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도 없을 것이고 교육과정도 더욱 알차게 운영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2학기 승진발령을 받은 학교장은 한 학기는 전임 교장이 세운 학교교육계획을 그냥 실천하는 기간으로 보내게 되니 비효율적이지 않은가? 그동안 오랫동안 관행으로 내려온 제도나 법을 고쳐야 하는 어려운 과정이 있지만 교육을 위해 효율성이 있다면 과감하게 고정관념을 깨고 법을 고쳐서라도 개선해 봄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36일간의 긴 방학을 끝내고 개학이 되었다. 아침 일찍 출근하니 자모로부터 전화가 왔었노라고 알려준다. 내용인즉 학교에 가면 엄마 생각이 나기 때문에 학교에 못 가겠다고 버틴단다. 9시까지 늦지 않게 보내라고 했지만 짐작이 가는 일이다. 방학동안 숙제를 전혀 하지 않은 관계로 학교 가기가 두려운 것이다. '내가 뭘 그리 숙제를 많이 냈다고 저러지?' 불쾌하고 속이 상하였다. 12시가 가까워서야 엄마를 대동하고 기복이가 나타났다. "기복이 왔니? 어서 들어와" 하고 반갑게 맞아 줘도 눈을 맞추질 않는다. 게다가 연필도 안가져 왔다. 한심했지만 엄마에게 너무 속썩이지 말고 학교나 안 빠지게 잘 보내라고 안심시켜 드렸다. 아예 숙제 안해 온 것은 묻지 않기로 했다. 정성껏 해 온 친구들 것을 반 어린이들에게 몇 개 보여주고 말았다. 그전 같았으면 아니 작년 같았으면 과제표대로 했나 안 했나 체크하고 며칠이 걸려도 해올 것을 권유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니 담임 입장으로는 서운했다. 여름방학 계획을 세울 때에는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체험할 수 있는 과제를 골고루 제시한다. 정말로 며칠씩 고민하고 신경쓰고 여기저기 찾아서 작성하는데······. 내가 생각을 고쳐 먹는게 좋겠다. 기복이는 점심 시간부터 본색을 드러내고 정상으로 돌아왔다. 엄마나 선생님은 너무나도 힘들어 하는데······. 학급 인원이 많건 적건간에 약 5%의 학생들이 상, 하로 포진해 있기 마련이란다. 속을 끓이다 보니 몰라보게 예뻐진 유정이, 머리에 예쁜 물 들인 기선이도 몰라라 하고 있었다. 대부분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을 되찾았다. 병원놀이, 소꿉놀이를 가지고 즐겁게 노는 여자 어린이들, 동화책 보며 종이접기하며 어제 만나서 헤어졌던 친구들처럼 아이들은 전혀 36일간의 간격이 없다. 다만 담임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건지 몰라 오늘도 고민한다.
지난 2001년 이후 개교한 경기도내 초.중.고교가운데 절반 이상이 학생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학교는 재학생이 학생정원의 10%도 안되는 100명이하에 불과, 개교 1학기만에 학생부족으로 폐교되는 용인시 죽전지구내 청운초등학교와 같이 폐교될 위기에 처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26일 도(道)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1년이후 올해까지 도내에서 모두 303개 초.중.고교가 개교했으며 도 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당초 모두 36만4천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들 학교의 지난 3월말 현재 재학생은 계획에서 21.2%(7만7천여명) 부족한 28만7천여명에 불과한 상태다. 이에 따라 상당수 신설학교는 학생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으며 59.1%인 179개교는 현재 재학생이 정원에 100명 이상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대규모 택지지구가 잇따라 조성된 용인지역내 신설학교는 대부분 학생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월 개교한 용인시 기흥읍 성지초교는 당초 수용계획 학생수가 1천260명이었으나 현재 재학생은 79명에 불과하다. 또 지난 3월 개교한 인근 죽전동 현암중학교 역시 현재 재학생수가 수용계획 학생수 1천470명에 턱없이 부족한 132명, 지난해 3월 개교한 상현동 상현중학교의 재학생은 수용계획 학생수 840명의 17.5%인 147명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이전 개교한 일부 학교들의 상황도 이와 비슷해 2001년 개교한 뒤 5년이 지난 용인 동천동 동천초교(수용계획 학생수 1천260명)는 지난 3월 현재 학생수가 437명에 불과하다. 지난해 3월 개교한 남양주시 호평동 호평초교 재학생수는 198명으로 당초 수용계획 1천260명의 15.7%, 같은 시기 개교한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입북초교 재학생수도 계획학생수 1천80명의 19.8%인 212명에 머물고 있다. 이같은 신설학교의 학생부족으로 2002년 이후 개교한 학교에서만 전체 교실 7천431개 가운데 35.2%인 2천612개가 빈 상태로 남아 있다. 용인 죽전동 청운초교는 지난 3월 개교했으나 학생수가 26명에 불과해 결국 한 학기만인 다음달 폐교하기로 결정됐다. 신설학교의 학생부족난은 교육당국의 주먹구구식 학생수요 산출 및 학교신설, 제때 이뤄지지 않는 신설학교 주변지역 학구조정, 일부 지역 학부모들의 특정학교 선호 및 기피, 불경기.공사지연 등에 따른 신규아파트 입주 지연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교육당국은 1가구당 학생수를 0.30∼0.35명으로 설정한 뒤 이를 도내 각 지역 학교신설계획 수립시 일괄 적용하고 있어 최근의 저출산 추세와 지역별 특성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반면 수원 명인중학교와 화홍중학교, 오산 운천중학교, 안산 각골초등학교 등은 재학생수가 당초 수용계획을 500명 가까이 초과, 교육당국의 비체계인 학생수요 산출의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다. 주민들은 "학교 1개를 신설하는데 평균 200억원 가량 소요되는데 많은 교실이 남아돌고 있다는 것은 일종의 예산낭비"라며 학교 신설전 철저한 검토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 교육청은 "신설학교의 경우 보통 3-5년이 지나야 어느 정도 학생들이 충원된다"며 "그러나 청운초교와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 앞으로 학교신설 계획 수립시 지역적 특성과 최근 출산율 등 현실을 적극 반영하고 신설학교 학생부족난 해소를 위한 대책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장 승진 ▲연평중(연평초 겸임) 윤재일 ▲효돈중 이동남 ◇초빙 교장 ▲애월중 김상호 ◇교장 중임 ▲서귀포중 진군선 ▲애월상업고 김용우 ◇교감 승진 ▲북제주교육청 관내 중학교 허순덕 ▲서귀포교육청 관내 중학교 정운택 ▲서귀포교육청 관내 중학교 조용옥 ◇교원.교육전문직 전직 ▲제주시교육청 교육장 송기삼 ▲탐라교육원장 좌문철 ▲한림공업고 교장(중임)김광호 ▲제주여자상업고 교장(중임) 정명수 ▲중문중 교장 강덕수 ▲무릉중 교장(무릉초 겸임) 부혁찬 ▲교육국 중등교육과 장학관 양영선 ▲교육국 평생교육체육과 장학관 고영호 ▲서귀포여고 교감 강철준 ▲제주관광해양고 교감 황순익 ▲교육국 중등교육과 장학사 이승국 ▲서귀포학생문화원 교육연구사 김병찬 ▲탐라교육원 교육연구사 한태국 ◇교장 전보 ▲제주중앙중 하수용 ▲함덕정보산업고 임영훈 ▲아라중 정희원 ▲세화중 부중옥 ▲김녕중 박광택 ◇교감 전보 ▲북제주교육청 관내 중학교 박훈철 ▲서귀포교육청 관내 중학교 고인숙 ▲제주시교육청 관내 중학교 김승일 ▲한림고 홍택용 ▲애월상고 진창선 ◇정년퇴직 ▲제주중앙중 교장 정우철 ▲중문중 교장 김원보 ▲효돈중 교장 백무범 ▲애월중 교장 강신언 ▲한림공고 교장 김인관 ▲제주중앙여고 교사 장제익 ▲제주여상 교사 김영돈 ▲제주관산고 교사 박옥룡 ▲애월상고 교사 김충림 ▲한림공고 교사 김정무 ◇명예퇴직 ▲제주중앙중 교사 이지혜 ▲제주동중 교감(특별승진) 김일수 ▲서귀포산업과학고 교감(특별승진) 허기추 ◇교장 승진 ▲풍천초 고종우 ▲김녕초 김경식 ▲효돈초 김동석 ▲하도초 김정돈 ▲금악초 김창규 ▲도순초 정한석 ▲송당초 홍명호 ▲창천초 홍환규 ◇초빙 교장 ▲어도초 변영진 ▲하귀초 강영호 ◇교장 중임 ▲법환초 강태종 ▲인화초 김창협 ▲대정초 이치권 ◇교장 전보 ▲노형초 이동수 ▲도남초 전지식 ▲연평초 문종원 ▲신광초 강석연 ▲동화초 고창남 ◇교감 승진 ▲제주시교육청 관내 김중생.고익종.홍창진 ▲서귀포교육청 관내 오관식.김성종 ▲북제주교육청 관내 고영탁.임정렬.고용범 ◇교감 전보 ▲제주시교육청 관내 홍형범.고택신.송상홍 ◇교원.교육전문직 전직 ▲제주학생문화원 교육연구관 오광훈 ▲제주도교육과학연구원 정희철 ▲조천초 교장 양창선 ▲동홍초 교장 이경주 ▲교육국 교원지원과 장학관 한성국 ▲제주시교육청 관내 교감 박정애 ▲제주시교육청 관내 교감 김진선 ▲제주시교육청 관내 교사 김희중 ▲제주시교육청 관내 교사 강현심 ▲서귀포교육청 관내 병설유치원 교사 정숙심 ▲교육국 초등교육과 장학사 김성덕 ▲제주시교육청 장학사 김철호 ▲서귀포교육청 장학사 이수배 ▲교육국 초등교육과 장학사 현연숙 ▲탐라교육원 교육연구사 임성렬 ◇교육전문직 전보 ▲북제주교육청 장학사 김진선 ◇정년퇴직 ▲동홍초 교장 김평하 ▲하귀초 교장 양행남 ▲효돈초 교장 오대화 ▲김녕초 교장 임건일 ▲노형초 교장 조윤흥 ▲금악초 교장 홍성홍 ▲동화초 교사 고태암 ▲제주서초 교사 김광우 ◇명예퇴직 ▲신광초 교장 이재영 ▲함덕초 선흘분교장 교감(특별승진) 양영치 ▲외도초 교감(특별승진) 고춘방 ▲보성초 교감(특별승진) 김경자 ▲제주남초 보건교사 강점덕 ◇의원면직 ▲어도초 교장 양정권
사이버폭력은 최근 들어 많이 나타나는 학교폭력으로, 문자로 계속 욕을 보내는 것부터 사이버 상에서 경제적인 아이템 갈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익명성이 보장되므로 가해자가 죄책감이 덜 느낄 가능성도 있고 그 방법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이버폭력은 앞으로도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여기서는 대표적인 사례와 간략한 개입방안을 언급하고자 한다. 초등 6학년인 A는 늘 반에서 2등을 해왔고, 같은 반인 B는 1등이자 반장으로 늘 칭찬받던 아이였다. 어느날 A가 1등을 하게 되자, B는 아이들을 조장해 인터넷에 A에 대한 안티까페를 개설했다. B는 모든 반 아이들을 까페에 가입시키고 매일 A의 하루 일과를 언급하며 A에 대해 신랄한 욕을 하는 사람은 등급을 상승시켜줬다. 영문도 모른 채 반 아이들이 점점 자신을 멀리하자 이상하게 여기던 A는 우연히 안티까페가 있음을 알게 됐고, A의 부모님은 이를 담임교사에게 알렸다. A로서는 안티까페 자체가 견디기 힘든 치욕인데다 반 전체가 가담했다는 사실에 분노와 배신감이 클 것이다. 반면 B는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를 수 있다. 까페를 만든 것뿐, 다른 이야기들도 많이 나누었다고 합리회할 가능성이 높다. 억울하고, A가 더욱 미워질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우선 증거자료는 남기되 안티카페는 즉시 폐쇄하도록 해야 한다. A에게는 본인의 지금 심정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해보게 한다. 또한 같이 점심을 먹거나 이동수업을 할 수 있는 친구를 붙여주는 한편, 상담실을 연계해 충격을 다스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가해학생 B에 대해서는 자신이 한 일이 사이버범죄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A가 작성한 글이나 그림 등을 통해 A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감정적으로 공감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사과문을 작성해 학교에 공지하거나 PC 사용을 2개월간 금지하는 등 피해학생의 명예회복을 위해 가해학생이 할 수 있는 일도 정해야 한다. “B처럼 리더십 있는 아이가 친구들을 모두 포용한다면 더 멋진 리더가 될 것이다. 이번 학기 동안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달라”는 식으로 교사가 아이를 인정하고 약속받는 것도 필요하다. 학급 차원에서도 사이버폭력의 피해와 심각성을 알리고 공동사과 등 반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대안을 탐색하도록 해야 한다. 자신의 안티까페가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의 기분을 실제로 느껴볼 수 있도록 학급원 전체가 참여하는 역할극을 실시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강 주 현 청소년정보문화센터 상담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