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는 ‘영유아 사교육’을 주제로 구성한 '육아정책포럼' 통권 제88호를 발간(2026년 여름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뇌 발달, 인지과학, 정서·행동, 유아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조기 선행학습이 영유아의 발달과 배움에 미치는 영향·한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다뤘다. ‘일찍 시작할수록 좋은가’, ‘많이 배우면 더 잘 배우게 되는가’ 등의 궁금증에 대한 과학적·학술적 정보가 제공된다. 전문가들이 포럼에서 공통으로 강조한 것은 ‘몇 살에 시작했는지’보다 ‘아이가 어떻게 배우고 있는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보호자가 과장된 광고나 막연한 불안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아이의 발달 상태와 흥미, 정서적 신호, 배움의 방식을 종합적으로 살펴 올바른 교육을 선택할 수 있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양동화)는 안정적인 관계와 놀이·수면·신체활동·대화 등 발달단계에 맞는 경험을, 한국영유아아동정신건강학회(박성옥)는 조기 학습과 성취 압박 관련 피로·짜증·수면 문제·놀이 흥미 감소 등 신호 관찰의 필요를 제안했다. 한국인지과학회(유제광)는 학습 효과에 대해 학습량보다 경험의 다양성과 배우는 방식에 따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2026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복권기금을 활용해 저소득층 가구의 잠재력 있는 우수 학생을 선발하고, 대학까지 매월 학업장려금(15만 원~45만 원)과 일대일상담(멘토링)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복권기금 꿈사다리 우수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2026년 선발된 신규 장학생 3000명을 대표해 초·중·고 장학생 9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멘토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선배 장학생의 진로 및 전공 선택 과정 공유 시간인 ‘복꿈 나눔 대화(Talk)’, 대학 장학생과 초중고 장학생의 우수대학 탐방 및 문화 체험 ‘복꿈 나눔 체험활동’ 등이 운영된다.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맞춤형 특강, 직업 체험 등도 마련된다.
교육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교육부 2030청년자문단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30청년자문단이 교육부 관계부서와 함께, 지난 6월 제안한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 반영 방안을 논의한다. 자문단은 지난 6월 교육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고등-평생정책, 교원정책, 교육권리, 인공지능(AI) 미래 교육 등 4개 분과에서 총 12개의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특히 ‘교원정책 분과’에서는 교원 인사의 법제 개정 시 현장 안착 지원체계 구축, 학교 중심 생활지도 지원방안 마련, 예방 중심 학교 생활지도 프로그램 고도화 등의 정책 제안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교육권리 분과’는 예비·교원들의 장애이해역량 제고를 위한 교원자격검정 실무편람 보완, 현직 교원들의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개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의 정책 제안 과제 등이 논의 대상이다. 2030청년자문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 제안 과제를 보완 후, 일반 청년 등이 참여하는 숙의 토론회(포럼)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숙의 토론회(포럼) 결과를 반영한 ‘2030청년자문단 정책제안집’ 발간, 성과보고회 개최 등도 진행될 전망이
교육부는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대한민국 교육부와 브라질 연방공화국 교육부 간 교육분야 협력에 관한 협력각서(MOC)’를 27일(현지시간) 체결했다. 브라질 내 한국어교육 수요와 국내 브라질 유학생 규모 등을 고려해 교육분야에서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맺은 MOC라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주요 내용은 양국 내 관련 교육 기관 간의 접촉 및 교육 분야 협력 발전, 기초·기술·직업·고등교육, 학술·연구 분야에서의 협력과 그 외의 상호 관심 분야에서의 협력, 한국 내 포르투칼어 교육 증진 및 브라질 내 한국어교육 증진을 위한 협력, 교육 데이터 활용·분석·관리, 개인 맞춤형 학습 시스템, 교사와 학교 운영을 지원하는 디지털 도구, 교육 정보 및 교육평가 시스템 등 교육 분야에 적용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관련 공공정책 및 지식·경험의 교류 및 협력 등이다. 이번 MOC 체결로 한국어교육, 고등교육뿐 아니라 AI·디지털 교육 등 미래를 대비한 협력 기회가 마련됐다는 것이 교육부의 관측이다. 중남미 지역과의 교육 관계망(네트워크) 확대, 한국의 교육정책 경험 공유 등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각서는 1966년 ‘
교육부는 28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IBK기업은행, 거점국립대학 9개교(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와 대학 기술이전·사업화 및 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시장으로 원활히 이전·사업화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금융권, 거점국립대학이 공동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의 기술이전·사업화 성과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자는 취지다. 대학 주도로 벤처펀드 조성 시 IBK기업은행의 ‘(가칭)IBK지역혁신 모펀드’로부터 대학별 펀드 조성 금액의 20% 이내, 최대 30억 원까지 매칭 출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학 내 학생·교원 창업기업 및 지역의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IBK창공)을 통해 맞춤형 창업 교육과 투자 유치(IR, Inverstor Relations) 기회 등을 지원도 가능하다. 교육부는 대학의 연구 성과의 기술이전 및 창업, 투자,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기술사업화 체계 강화 지원, 지역대학의 학생·교원 창업 우수기업 발굴·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국립특수교육원은 29일 원내 대강당에서 ‘특수교육 실행과 지원체계의 현황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제32회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특수교육 발전 과정과 현안의 유사성, 협력 가능성 등이 높은 아시아 국가들과 교류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권 특수교육 전문가 300여 명이 모여 특수교육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세미나에서는 우메쉬 샬마(Umesh Sharma) 노팅엄대학교 닝보캠퍼스 부학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5개국의 특수교육 전문가가 각국의 특수교육 실행 현황과 미래 방향을 발표한다.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K-에듀의 저변을 특수교육 분야까지 넓히고, 우리나라가 중심을 잡아 아시아권 특수교육의 공동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북한배경학생교육지원센터(한국교육개발원)는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북한배경학생 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전문성 제고, 사회적 편견 해소 등을 위해 2010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북한배경학생은 2025년 기준으로 2915명(북한 출생 290명, 제3국 출생 1019명, 국내 출생 1606명)이다. 올해 공모전은 일부 개편돼 교원 부문(맞춤형 멘토링 지도 분야), 교직원 부문(교육지원 분야), 학생 부문(교육활동 참여 수기 분야)으로 운영된다. 이전에는 지도 교원과 학교 부문만 시상했다. 이는 북한배경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의 사기 진작, 지원 성과 확산 등을 위한 취지라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교원 부문의 경우 ‘맞춤형 멘토링 지도’ 분야가 별도 신설됐다. 학생 부문도 신설돼 실제 교육 지원을 받은 북한배경학생이 자신의 교육 활동 참여 경험과 성장 및 변화의 과정을 공유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교육지원 분야의 경우 공모 대상을 교원에서 통일전담교육사, 교육복지사 등 전체 학교 구성원으로 확대됐다. 북한배경학생 학교・적응 지원, 관련 동아리 운영, 학교-가정-지역사회 간 유기적 협력 체계
교육부는 한국 초·중등 교사 15명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5명씩 순차적으로 파견해 약 140명의 현지 교원과 교육 전문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국제교육 선도교사단 파견으로 2001년부터 지속된 교원 국제교류 사업이다. 지난 25년간 총 794명의 한국 교사가 21개 회원국 중 11개 회원 경제체 현지 교원 1만9125명의 교육 역량 신장을 지원했다. 이번 파견에서는 ‘A··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을 통한 공동 번영’을 주제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에서는 AI 활용 수업 설계, 코딩과 피지컬 컴퓨팅,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전략 등을 다룬다. 현지 우수 교원도 공동연수자로 참여해 회원 경제체 간 교육사례와 전문성을 공유하는 상호 학습형 교육 협력을 추진한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이번 파견은 제7차 APEC 교육장관회의에서 합의한 내용을 구체화하는 후속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K-에듀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2026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 공모전’ 심사 결과, 우수대학 6개교를 시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 유학생 정책이 유학생 유치에서 나아가 취·창업 및 지역 정주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된 우수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는 대학이 운영하는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지원 사례를 대상으로 취업 지원, 창업 지원, 정주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분야에서 전략성·구체성·효과성·일반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2개교와 우수상 4개교를 선정했다. 일반대 부문 대상인 경희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핵심역량을 단계별로 인증하는 ‘외국인 유학생 핵심역량 인증제’를 도입했다. 학업 적응부터 진로 설계·취업 준비까지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수 결과와 역량 인증 정보를 구직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를 도입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대 부문 대상인 전주비전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해 해외 현지의 새만금 한글학당 운영, 한국어·문화 사전교육으로 우수인재를 유치했다. 재학생의 지역 정주를 위한 사회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자체·기업과의 협력으로 취업·정주자를 다수 배출하는 등 우수 인재 양성
최근 대다수 교사가 ‘모호한 기준의 정서적 학대’ 관련 법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서이초 3주기를 앞두고 교원3단체 기자회견, 전국교사일동의 집회 등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정서적 학대’가 연달아 꼽힌 것입니다. 교육부와 교육감들도 이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교육 현장의 요구가 높은 ‘정서적 학대’ 법 개정과 관련해 진단하고 바람직한 대안 등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교사들이 다시 거리로 나왔다. 서이초 사건 3주기를 앞두고 수많은 교사가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 옆 대로에서 ‘아동복지법 개정 강력 촉구 집회- 헌법이 보장한 교육권, 제헌절에 다시 묻는다’에 운집했다. 3년 전과 똑같이 검은 옷으로 통일한 모습이었다. 교사들은 교육 현장을 옥죄는 문제들이 여전하다고 입을 모았다. 서이초 사건을 계기로 ‘교권 5법’이 제정됐지만, 이후에도 아동복지법의 정서적 학대 조항으로 인한 무분별한 신고가 계속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지 못한 탓에 현장의 교사들은 교권 5법 보호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것이 주된 목소리였다. 정당한 생활지도까지 아동학대로 고소해 교사라는 직업까지 위협하는 행위야말로 ‘정서적 교사 학
일본에서도 일부 학부모의 무리한 요구나 행동 때문에 학교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드라마 ‘참교육’의 교권보호국 역할처럼 변호사가 학교 대리인으로 개입해 문제를 해결하는 제도 도입이 활성화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변호사연합회의 변호사 개입 제도 구축 제언에 문부과학성이 학부모의 부당한 요구에 대해 학교가 아닌 외부의 조력을 얻어 담당해야 할 업무 지정으로 화답하면서 제도로 도입되고 있다. 문부과학성은 정신질환으로 휴직한 공립학교 교직원이 지난 2023년과 2024년 모두 7000명을 웃돌며 최고 수준을 이어간 조사 결과에 따라 이와 같이 결정했다. 문부과학성은 교직원 정신질환의 발생 요인 중 하나로 일부 선을 넘는 학부모 대응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꼽았다. 교육 현장에서는 변호사의 협업으로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진다는 반응이 나온다. 오카야마현의 한 공립중은 학교 활동 중에 일어난 사고에 금전적인 배상을 지속해 요구하는 학부모에 대해 변호사회 개입을 요구했고, 변호사가 학부모와 교섭에 참여하자 원만히 해결된 사례가 있었다. 오카야마 변호사회 소속의 한 변호사는 “교사가 심야까지 보호자 대응에 시달
스리랑카 당국이 아동비만과 성인병 예방을 위해 학교에서 정크푸드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규제에 나섰다. 최근 AFP통신에 따르면 이런 내용이 담긴 122쪽의 스리랑카 교육부 지침이 지난달 20일(현지시간)발효됐다. 지침에는 학교 매점과 식당은 설탕과 소금, 지방 함유량이 많은 음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400만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핫도그와 버거, 피자, 도넛, 아이스크림, 비스킷, 향료 첨가 우유, 에너지 음료, 튀김 스낵 등을 먹을 수 없다. 토마토소스 등 일부 소스류도 제공되지 않는다. 교육부는 대신 학교 측에 밥과 신선 과일, 채소, 생선, 육류, 계란, 천연과즙, 신선 우유, 극소량 설탕이 든 차 및 커피를 학생들에게 판매할 것을 주문했다. 건강에 이롭고 영양분이 많은 메뉴 레시피도 학교 측에 제공했다. 학교는 앞으로 정크푸드 홍보업체의 학교 행사 후원도 허용 불가다. 이러한 지침 마련은 어린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영양실조로 발육부진을 겪고 있지만 당뇨병과 심장병 등 성인병을 앓는 학생 수도 늘고 있다는 당국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침은 학교라는 공간에서 부적절한 식품에 노출될 수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중학교 역사 과목 중 근현대사 비중 확대를 추진한다. 이는 전문가들로 꾸려진 전문위원회의 의견을 뒤집는 문제인 데다, 교육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담고 결정한 것은 아니어서 적지 않은 갈등이 예상된다. 국교위는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회의를 열어 교육부가 요청한 ‘중·고교 역사 관련 2022 개정 교육과정 개정’ 진행 여부를 심의해 이같이 결론 내렸다. 상임위원 표결 결과 근현대사 비중 확대 안건은 상임위원 찬성 13명, 반대 4명, 기권 2명으로 의결됐다. 이에 따라 국교위는 향후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 계획의 심의와 의결 절차에 돌입하며, 최종 의결 시 2030년부터 중학교 역사 과목에서 근현대사의 비중은 현행 20%에서 30%로 늘어난다. 찬성 입장을 표한 위원들은 서울 배재고 야구부원들의 ‘응원 사건’을 두고 근현대사 관련 이해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차정인 국교위원장부터 적극 찬성하고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국교위는 역사 콘텐츠 비평·분석 고교 선택과목 신설과 관련해선 교육부 원안 대신 ‘역사 및 사회 현상’ 콘텐츠 비평·분석으로 확대한 수정안을 합의 의결했다. 중학교 사회 교과군 교육 시간
교육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교육 데이터 안심구역의 운영 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 데이터 안심구역이란 교육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라인 서비스로, 보안이 적용된 가상환경 안에서만 전수 데이터에 접근하여 분석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을 뜻한다. 교육통계, 학교정보, 대학정보, 취업통계, 일반행정, 학업성취, 평생교육 등이 주요 탑재 데이터다. 이번 공식 지정을 통해 학술논문·정책연구 등에서 데이터 출처 및 분석 환경의 신뢰성 확보가 가능해졌고, 연구자는 연구 목적과 데이터 활용 수준에 맞는 맞춤형 분석 환경에서 더욱 깊이 있는 교육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에듀데이터서비스(EDSS)’에서 표본 데이터를 내려받아 기초분석을 수행하고, 정밀한 분석이 필요한 경우 ‘안심구역’에서 전수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다. 교육 데이터와 다른 기관의 데이터를 연결해 분석하고자 한다면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을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연구자의 수요가 높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비식별 처리해 지속적으로 ‘안심구역’에 탑재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중앙다문화교육센터(국가평생교육진흥원)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학생 부문의 경우 학생 발달단계를 고려해 초·중등으로 분리된다. 학생 글쓰기 분야 참가 대상은 초기 정착 단계에 있는 학생의 한국어 학습 동기 고취를 위해 2024년 9월 1일 이후 입국한 이주배경학생으로 정했다. 학교 부문에 ‘밀집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분야도 신설된다. 이주배경학생이 다수 재학하는 학교의 우수 교육 프로그램(비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 및 또래관계 개선 등)을 발굴·확산하자는 취지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공모전 홈페이지(18th-mcbp.com)에 참가 신청서와 사례 및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 작품 규격, 심사 절차, 저작권 유의사항 등 공모전 관련 세부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와 다문화교육포털(www.edu4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상(13점), 우수상(15점), 장려상(24점)도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와 다문화교육포털에서 발표한다. 수상작은 ‘제18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품집’으로 제작·보급 예정이다. 노진영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