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총(회장 주훈지)과 한국행동심리상담센터(센터장 김연경)는 23일 경기교총 회장실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교총 회원과 가족은 상담센터의 각종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3종) 이용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훈지 회장은 “현장 교원들은 생활지도, 악성민원, 교권침해 등으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교원에 특화된 전문 상담과 체계적인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교총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행동심리상담센터는 아동‧청소년상담, 성인가족상담 및 각종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교권침해로 인한 교원 심리 상담을 위해 교원교육력회복연구소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대구교총(회장 권택환)은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 서구에 위치한 ‘디케어센터의원’과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대구교총 회원 및 가족은 건강증진센터에서 맞춤형 검진 상품과 추가 검사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권택환 회장은 “교총회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돼 반갑다”며 “앞으로도 생활 전반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교총회원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이용 방법은 대구교총 홈페이지(tf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월 교육부가 연두 업무보고를 통해 ‘교육전문대학원’(이하 교전원) 시범운영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교총과 교대 총장간 간담회가 22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열렸다. 교총을 방문한 이혁규 청주교대 총장과 임채성 서울교대 총장은 “교전원 도입과 관련해 최대 교원단체인 교총에서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전국 12개 교대는 최근 교전원에 대한 단일 입장을 마련해 교육부에 제안한 바 있다. 전국교대총장협의회에서 교원양성체제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혁규 총장은 교대 입장과 교전원 추진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했다. 정성국 교총 회장은 “교원양성체계는 대한민국 교육의 근간을 이루는 사안인 만큼 현장 교원들의 의견을 모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신성고(교장 조동호, 학교법인 원천학원)가 2022년 사학기관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 신성고 3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2년 우수 사학기관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한 6개 학교법인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신성고가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는 우수 사학기관 평가에서 법인, 인사, 재무‧시설 등 4개 분야 29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학기관 평가는 도내 사학기관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선정으로 신성고는 올해 현안 사업비 재정지원, 법정부담금 미납에 따른 제재 조치 제외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교육부가 새 학기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3년 새 학기 대비 개교 예정학교 공사장 및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다음 달 24일까지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개교 예정학교 공사장 및 통학로, 초‧중등교, 소속기관 및 평생교육시설 등 전체 교육시설이며, 학교에서는 교육부 계획에 따라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한다. 특히 공사 중인 학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관리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이번 겨울이 예년에 비해 많은 눈과 강추위가 반복됐던 점을 감안해 구조안전 위험, 붕괴위험, 화재위험 등도 세밀히 살핀다. 이를 위해 민간전문가, 공무원과 학생 또는 학부모 등 시설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한다. 교육부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재해취약시설과 개교 예정학교 공사장 및 통학로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총은 15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제5차 정책자문 및 공약점검위원회(위원장 류영호 前 경남공고 교장, 송미나 광주 대반초 수석교사, 이하 위원회) 회의를 갖고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제38대 한국교총 회장단 취임 이후 정책 및 교권 분야에서 교총이 이룬 성과와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위원 간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국가교육위원회 참여, 중앙교원지위향상심의회 구성 추진, 생활지도법 입법 통과 등 많은 성과를 거둔 교총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입을 모았다. 또 “현재 진행 중인 2022년도 상‧하반기 한국교총-교육부 단체교섭을 통해 현장 교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더욱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정성국 교총 회장은 “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 의견 개진과 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많은 조언을 바란다”고 밝혔다. 교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제38대 교총 회장단이 제시한 공약 이행계획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향후 사업추진과 정책 활동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구성돼 활동 중이다.
한국교총은 최근 신규 임용 교사의 학교생활을 안내하는 ‘새내기 선생님을 위한 교직생활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 교총 ‘2030 청년위원회’와 함께 제작한 안내서는 ▲선생님의 월급은? ▲놓치기 쉬운 선생님의 휴가‧휴직 제도 ▲신규발령 선생님도 이전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교사 부캐 시대, 선생님 유튜버라면 놓치지 마세요 ▲저작권 없는 온라인 수업 ▲스쿨존 ‘민식이법’ 주의하세요 ▲아동학대 사안 처리 ▲담임은 등 신규 교사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전문직 교원단체인 교총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교총의 교권보호 시스템, 교권보호 사례, 교총 복지플러스, 원격교육연수원, 2030 청년위원회 안내, 교총 76년의 주요 성과 등을 담았다. 안내서는 2월 중 시‧도별로 진행되고 있는 신규임용 교사 연수 시 배부되거나 시‧도교총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또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김동진 교총 조직강화국장은 “첫 발령을 받게 되면 궁금한 점이 있어도 쉽게 물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교총 2030 청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만든 만큼 학교생활의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EBS(사장 김유열)은 최근 독서진흥을 위해 ‘역사를 바꾼 100책’을 발표하고, ‘독서진흥 자문위원회’를 발족시켰다. EBS는 독서율 저하로 인해 문해력 부족과 개인역량 저하, 사회적 소통 단절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진단 하에 개인적‧사회적 독서진흥을 일으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100권의 도서 선정‧발표는 그 첫 번째 프로젝트다. ‘고백록’(아우구스티누스), ‘인간의 유래’(찰스 다윈), ‘오디세이아’(호메로스), ‘정의론’(존 롤스), ‘역사서설’(이븐 할둔), ‘미학강의’(헤겔) 등이 포함됐다. 선정 도서는 철학(32책)‧과학(19책)‧문학(19책)‧사회학(10책)‧경제학(9책)‧예술분야(6책)‧역사(3책)‧심리학(2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과학도서의 경우 인류의 발전에 기여한 과학의 혁신성에 초점을 맞췄다. 도서 선정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독서진흥 자문위원회’가 의견을 모았다. 총 11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당대의 사조와 시대의 흐름을 바꾼 위대한 책을 선정해 이전 추천 도서 방식과 차별성을 뒀다”고 밝혔다. EBS는 도서 전정에 머무르지 않고 ‘100책 해제집’ 출판’, 100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장학퀴즈’가 50주년 특집 프로그램 ‘인재의 비밀’을 방송한다. 1973년 2월 18일 MBC에서 첫 방송한 ‘장학퀴즈’는 1997년 1월 EBS로 방송사를 옮겨 26년간 방송됐다. 1993년 한국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데 이어 한국기록원에서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기록을 갱신했다. 이번 특집 방송은 ‘장학퀴즈 50년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최신 확장현실(XR) 기술을 접목해 제작된다. 확장현실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등의 기술을 더한 실감 기술로 과거와 현재 출연자 간 50년을 뛰어넘는 세기의 퀴즈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장학퀴즈 출신 인사들이 출연해 당시 ‘장학퀴즈’에 대한 추억과 더불어 시대에 따라 변화한 인재의 비밀을 밝힌다. 또 ‘장학퀴즈’ 첫 회부터 1990년까지 18년간 진행을 맡은 차인태 전 아나운서도 함께해 50주년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늘 18일 오후 12시 5분 EBS 1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최근 울산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고교 신입생 배정 비율을 예측하는 과정에서 중학교 졸업생 40여 명이 진학을 포기하거나 다른 지역 학교로 가야 할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울산교총(회장 신원태)은 3일 ‘울산고입 배정, 이대로 좋은가’ 보도자료를 내고 “울산교육청은 고교 미배정 학생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울산시 고교 입시 결과 특목고인 울산외고에서 47명이 미달 되고, 다른 지역 진학이 줄면서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일반계고로 몰리면서 217명이 떨어졌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29명 학생은 진학을 포기하고, 12명은 다른 지역 학교로 진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태 회장은 “올해 고교 입학을 하는 2007년생은 황금돼지해 출산 붐으로 전년도에 비해 1400명이 늘었지만 교육청의 안일한 대처에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세밀하지 못한 교육 행정에 학생과 학부모가 심한 상처를 입은 만큼 고입 배정 예측 실패에 책임을 지고 조속히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북교총(회장 이기종)은 공연기획사 에픽(대표 서경호)과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총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욕구 충족과 양질의 문화콘텐츠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픽은 특색있는 문화 거리 조성에 이바지하는 청년 문화 기획사로 전라도권 내 다수의 문화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기종 회장은 “교육 현장에서 각종 이벤트 진행 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반갑다”며 “교총 회원 복지 기여에 더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에듀테크 기업 아티피셜 소사이어티는 생성형 AI를 통해 교육과정을 위한 영어 지문과 문제를 자동 생성해주는 젠큐(genQue) 오픈 베타를 출시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젠큐는 쳇지피티(chatGPT)와 아티피셜 소아이어티의 자체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로 이미 글로벌 교육 기업들과 클로즈 베타 서비스 후 이번에 공개됐다. 젠큐는 사용자가 교육용 지문과 문제를 만들 수 있는 콘텐츠 생성 도구로 지문생성, 서술형 평가와 질문 유형 등 총 17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저작권 문제가 없는 텍스트를 생성해 교육용 콘텐츠 제작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아티피셜 소사이어티 측은 “젠큐는 기존 교육콘텐츠 제작 프로세스 중 90% 이상을 차지하던 ‘원고 작성과 문제 생성’을 자동화로 대체해 준다”며 “이를 통해 교육콘텐츠 제작 시 최종 검토에만 집중함으로써 10배 이상의 콘텐츠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티피셜 소사이어티는 2021년도부터 생성된 AI RD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이미 관련 기술 특허를 확보하고 학계와 교육 산업계에 다양한 교육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티피셜 소사이어티의 핵심 기술은 초경량 AI 모델을
한국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한 ‘교총회원 연말대박 EVENT’가 마무리됐다. 교총은 지난달 25일까지 교총 복지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이런 복지혜택 필요해요’ 댓글 달기 이벤트 결과 2500여명이 참가해 모두 800명이 당첨됐다고 6 밝혔다. 당첨자는 교총과 제휴를 맺은 20여개 업체에서 제공하는 상품 및 초대권 등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교총 이벤트가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된다”, “교총 회원으로서 여러 가지 문화생활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지역별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아쉽게 당첨되지 못한 교총 회원들은 여행‧레저, 문화, 건강, 놀이시설, 미용, 쇼핑 등 교총복지플러스 홈페이지(www.kftaplus.com)에서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영춘 교총 현장지원국장은 “많은 회원이 참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는 더 많은 이벤트를 마련해 회원들과 함께하는 교총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회원이 제안한 신규 복지혜택 중에는 시대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내용들이 있었다”면서 “사업 타당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
부산교총(회장 강재철)과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는 지난달 29일 ‘2022년 교섭‧협의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에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학교 현장의 교원이 함께 교육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내용의 총 19개 조 41개 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교권 침해 예방 및 사안처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학교노무문제 지원대책 마련 ▲보직교사‧유치원 교사‧비교과교사‧관리자‧특수교육 및 통합학급교사 등을 위한 처우 개선에 노력 ▲학교 내 복지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 ▲교육청 대상 보고 공문의 간소화 및 사적 연락금지 ▲교원 직무연수비 및 프로그램 확대 ▲기간제 교사 확보 방안 마련 ▲교총 연구대회 및 각종 교육행사 지원 등이다. 강재철 회장은 “부산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부산교육청이 합의된 안건을 성실히 이행해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교총(회장 이기종)은 24일 전주시에 위치한 M2 풋살구장에서 ‘2022 제1회 전북교총회장배 풋살대회’를 열었다. 각 참가팀은 지역 및 학교급별 구분 없이 교원으로 구성해 기량을 겨뤘다. 경기 결과 우승팀은 JBPT(김대원 전주덕일중 감독), 준우승은 풋마스타(이용진 전북기계공고 감독), 3위는 SFC(이승기 전주중 감독)과 잇츠(손얼 용남초 감독)팀이 차지했으며, 김택수 전주신일중 교사가 MVP를 수상했다. 이기종 회장은 “현장 교원의 건강 증진과 교육가족의 화합 및 우의를 다지고 미래 교육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코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단일 종목 체육대회를 활성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