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연금 개편 이대로는 안된다
공무원 연금을 개편한다고 한다고 하는데 우려되는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공무원 연금을 개편하여 여유 자금이 생기면 과거처럼 수익성 확보가 어려운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자하려고 할 것이다. 자연히 비전문가인 정치권과 정치인들이 자기 호주머니돈 쓰듯 할 것이다. 만약 공무원 연금 공단에서 사회 간접자본 투자를 기피하면 임원을 정치권에서 바꾸어 버릴 것이다. 그래서 적자가 나면 또 공무원 연금을 개편할 것이다. 정치권에서 독립된 개편안을 기대한다. 또 공무원 연금을 국민연금 급여 수준으로 한다고 한다. 무식한 사람이 용감하다고, 공무원 연금과 국민연금을 동일시 하는 우려를 범하고 있다. 공무원 연금은 국가가 사용자이며 공무원은 노동을 제공하고 보수를 받는 퇴직금이며, 국민연금은 국가가 국민의 노후를 보장하는 복지 정책의 일부분인데 어떻게 동일시 한다는 것인지알 수 없다. 정부는 또 언론을 통하여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 매년 적자를 세금으로 충당하고 있으므로 공무원 연금을 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무원 연금을 적자로 만든 사람(정치인)은 어디갔는지. 책임 지는 사람이 없다. 국책은행, 재벌회사의 초봉이 30년 교사의 월급보다 많다는 사실은 숨기고 있다.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