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환 경북교원사진교육연구회 회장(포항장성고 교사)이 9일부터 28일까지 제18회 ‘교육현장 사진전’을 개최했다. 경북 초․중등 교사들로 구성된 이 연구회는 매년 겨울방학에 사진전을 개최하고 작품집을 발간해 왔다. 박 회장은 “평소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틈틈이 촬영해 온 사진”이라며 “사진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장을 다시 돌아보고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권영하 경북 점촌중 교사가 ‘호박(琥珀) 속의 모기’로 농민신문사가 주최한 2012 제16회 신춘문예 시조 부문에 당선됐다.
권장혁 카이스트부설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은 10, 11일 이틀간 ‘제1회 과학영재학교 R&E(Research&Education) 및 우수연구 공동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영재학교의 연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 대구과학고 등에서 총 44개 팀, 150여 명이 참여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안종배 한세대 교수가 8일 ‘스마트 미디어 시대 방송․통신 정책과 기술의 미래’를 발간했다. 안 교수는 “국제미래학회에서 활동하면서 현상에 대한 이해와 미래 예측 기법에 대한 지식을 활용해 국내 방송․통신의 미래를 조망하고, 정책과 기술 개발에 대한 제안을 하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이원로 인제대 총장이 5일 시선집 ‘시집가는 날’을 발간했다. 이 총장은 ‘월간문학’으로 등단해 시집 ‘빛과 소리를 넘어서’, ‘햇빛 유난한 날에’, ‘팬터마임’ 등을 펴낸 바 있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5일 자신의 공익경영 십계명을 담은 ‘아름다운 바람개비’를 펴냈다. 이 책은 이 총장이 지금까지 가천대와 길병원에서 실천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토대로 섬김의 리더십이 무엇인지와 그 방법과 목적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밝히고 있다.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이 19일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기반한 교육정책 개선 방안 탐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교육관련 전문가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및 TIMSS) 결과를 기반으로 국제적 수준에서 우리나라의 교육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차성현 한국교육개발원 박사가 ‘수월성 교육의 세계적 동향과 한국 교육의 과제’를 주제발표했고, 임효진 고려대 박사가 ‘국제비교를 통해 본 우리나라 학생들의 교과에 대한 흥미, 자신감, 가치분석’에 대해 발제했다.
변창률 사립학교교직원연급공단 이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실시한 ‘ARS서비스 이행실태 점검 및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17일부터 12월5일까지 콜센터를 운영하는 행정기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30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제3기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사립학교법’에 따라 대통령이 위촉한 11명의 위원(대통령 추천 3인, 국회의장 추천 3인, 대법원장 추천 5인)으로 구성되며, 분규사학의 정상화를 위한 심의기구다.내달 9일 첫 회의를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새로 선임된 위원은 신진기, 정인권, 김선혜, 박균성, 박상옥 위원이며 재위촉된 위원은 민경찬, 정재량 위원이다. 기존 위원 중 오세빈 위원장과 강훈, 이승영 위원은 각각 내년에 임기가 끝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다음은 제3기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명단이다. ▲오세빈 법무법인 동인 대표 변호사(위원장) ▲강훈 법무법인 바른 대표 변호사 ▲민경찬 연세대 수학과 교수 ▲정재량 민주평통 상임위원 ▲신진기 전 서울지방법원 조정위원 ▲정인권 연세대 융합오믹스 의생명과학과 학과장 ▲김선혜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균성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상옥 법무법인 도연 대표 변호사 ▲이승영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2012학년도 수능 응시자를 대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EBS 수능강의로 공부하며 꿈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이뤄낸 ‘EBS 열공 장학생’ 14명을 선발하고 19일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북 선산고 황현호 학생은 장애가 있는 부모와경제적 한계 속에서도 EBS수능 학습만으로 연세대 생명공학과에 합격했다. 황 학생은 “힘든 상황이었지만 그것이 오히려 자극이 됐다”며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무상 제공되는 EBS 교재가 버팀목이자 희망이었다”고 말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서울 구로고남미애 학생은 ‘루프스 신염’이라는 희귀성 난치병을 선고받았지만 EBS강의만으로 서울대 인문계열에 합격했다. EBS 곽덕훈 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사교육 없이도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본보기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열공 장학생’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상자 중 5명의 이야기는 2월20일부터 24일까지 ‘EBS 공부의 왕도 스페셜’로 제작·방영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명에게 상금 500만 원과 해당 학교 교장에게 상금 100만 원, 우수상 3명
강성률(광주교대 교수) 나눔문학회 회장이 13일 ‘나눔문학회’를 창립했다. 이 학회는 전남 출신 문인들이 주축이 된 문학회로 다문화가정과의 소통 부재를 극복하고 예비 및 현장 초등교원들의 다문화가정 인식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문학회는 3개월마다 ‘나눔문학’을 발간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9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아픔의 정치, 기쁨의 정치’ 출판기념회 가졌다. 이 책은 황 원내대표가 지난 1년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등 주요 정치현안에 대한 여야 협상을 진행하며 느낀 소회를 담았다. 황 원내대표는 “정치인은 국민의 아픔을 볼 때 뛰게 된다”며 “아픔은 매우 큰 에너지이고 그 아픔을 기쁨으로 바꿀 수 있는 게 정치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박선규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1일 양천구민회관에서 ‘박선규 대변인, 희망과 맞팔하다’ 출간기념회를 열었다. 책에는 정부 정책의 운용방향과 관련해 청와대 내부의 논의과정 등이 소개됐다. 박 차관은 책에서 “선생님들의 자부심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그대로 아이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라며 ‘선생님이 희망’이라는 메시지도 담았다.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은 17, 18일 양일간 한국교총 다산홀에서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성취기준․평가기준 개발 연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성 원장이 ‘창의 인성 교육을 위한 학생평가 방법의 변화와 준거 설정’에 관한 특강을 할 예정이다.
박준구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회장이 18일 코엑스에서 ‘지식의 융합시대에 부응하는 중등교육’을 주제로 ‘제100회 동계연수집회’를 개최한다. 안병만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주제 강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