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내 생전 처음 순천매산여고 장용순 교장 선생님의 제자를 사랑해 큰 사람을 기르겠다는 열정 덕분에 노벨물리학상을 탄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 박사의 강의를 듣고,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특강에서 노벨상을 받기까지는 '운이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운' 도 생각해 보면 다양하다. 세상에서 운이 좋았던 사람도 태어나서 죽을 때가지 운이 좋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게 남이 부러워 한 지위와 권력을 누렸어도 삶의 과정에서 언젠가는 지옥을 경험하는 사람도 많음을 우리가 일상에서 보고 있다. 그럼에도 처럼 운이 좋았다고 말 할 수 있다면 인류 문명사에 정신적 유산을 남기고 떠난 위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들 가운데 우리가 부러워하는 천재성을 가진 아인슈타인, 모짜르트, 우리가 역사에서 배운 정조 등 많은 사람들을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런 사람들이 가진 천재성은 타고난 것이어서 운으로 볼 수 있는가이다. 뇌가 달라서인가 아니면 그 무엇이 천재로 만들었는가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아인슈타인의 뇌는 다른 사람보다 큰 것도 아닌 '사고 실험'의 산물이라는 게 학자들의 결론이다. 한편, 모짜르트의 천재성은 엄청난 '연습'의
전남 순천매산여고(교장 장용순)는 22일 오후 2시 ‘201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74)’씨를 초청해 노벨상 수상자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학문에 임하는 자세 등을 중심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수상자는 '위상 수학'의 개념을 이용해 물질의 특성을 인위적으로 바꿀 수 있으며, 위상학 연구를 통해 저장장치의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이는 방법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 교수는 데이비드 사울레스, 덩킨 홀데인 교수와 공동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스코틀랜드에서 소위 명문학교에 다녔으나 기억력이 좋지 않아 공부를 잘 못한 학생이었다. 외우는 것을 싫어해 화학, 생물학은 잘 못했으나 수학과 물리학은 좋아했고, 잘 했다. 그는 노벨상을 받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와 적절한 장소, 적합한 사람을 만나 재능이 있고 운이 있어서 노벨상을 받았다면서 수상하기 까지의 과정을 이야기 했다. 그는 버밍헴 대학에 가기 싫어 했으나 그곳에서 데이비드 사울레스 교수를 만났는데 그는 천재적인 머리를 소유했으며 다가가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하지만 그와 연구를 같이 하면서 모르는 것을 질문하면 잘 이해가 됐다는 것이다. 학위는 옥스퍼드대에서
빠르게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나에게도 별로 좋지 않은 습관이 생겼다. 잠들기 전에 못 다 읽은 뉴스를 챙겨 보거나 괜찮은 블로그를 접하게 되면 20∼30분은 후딱 지나간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하루 평균 3시간을 넘었다고 한다. 또, 스마트폰 중독 위험을 알리는 기사도 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시간 도둑이 되고 있다. 공부를 잘 하고 못하고를 떠나 모두가 스마트폰에 유혹당하고 있다. 한 학생은 스마트폰을 망설임 없이 사 두근대는 심장을 가라앉히고 경험을 해보니 이것이 바로 '신세계'였다는 것이다. 새로운 세계가 열렸으니 가지 않을 수 없다. 스마트폰 중독이 다시 한 번 섬뜩해진 건 김영하의 산문집 ‘보다’를 읽어 보니 작가는 스마트 폰을 '시간도둑'이라고 했다. 자세히 관찰하면 스마트 폰 현상에서 힘의 관계가 나타난다. 스마트폰에 무심할수록 힘이 강한 사람, 지위가 높은 사람이다. 면접 결과를 기다리는 구직자나 직급이 낮은 직원, 그리고 거래처와 관계에서 ‘을’인 사람은 중요한 전화를 받지 않으면 타격이 크기에 스마트 폰에 의존하게 된다. 소위 약자들이 자발적으로 스마트폰에 시간을 바치면서 사용료를 내는 동안 부자들은 삼성의
내가 어렸던 시절은 치수가 안돼걸핏하면 홍수로 재난이요, 심한 가뭄으로 농사를 망친 때가 많았다. 이처럼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자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등지고 서울로 향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런데 요즘 농촌은 노구가돼쉬어야 할 노인들만 남아 농사를 짓는 모습이 안타깝기 그지 없다. 또, 조금만 나가봐도 예년에 없던 가뭄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우리 선조들의 삶은 오랫동안 강을 중심으로 농경문화를 발달시켰다. 이에 그들은 대체로 하늘을 공경하기 때문에 하늘에 순응하는 자는 잘 되고 거역하는 자는 망한다고 하는 일종의 운명을 받아들이면서 살았다. 이렇게 형성된 민족성은 결과적으로 평화를 사랑하게 된다는 점도 있지만 달리 생각하면 자연에 도전하고 자연을 개척하려는 의지가 약하다는 지탄을 받을 수도 있는 문제이다. 중국 고대 왕조인 하왕조를 창건한 우 임금은 순 임금이 죽자 왕위에 올랐다. 그는 요왕과 순왕을 모실 때와 그가 왕이됐을 때 주요 업무가 황하를 다스리는 일이었다. 이에 그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황하에서 살았기에 처자를 돌볼 겨를도 없었다는 것이다. 언젠가는 신하를 데리고 황하를 나가던 길에 자기 집 앞을 지나게됐다. 그도
사람은 기계가 아니다. 기계는 쉬지 않고 일을 계속할 수 있다. 이를 조종하는 사람은 기계처럼 일하면 정신이 이상해 질 것이다. 사람도 일반적으로 많은 숙제를 싫어하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숙제라면 그리 힘들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인간은 마음 속에 어떤 힘을 가지고 있다. 이 힘의 차이가 사람을 다르게 만드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왜 이 숙제를 하는거야?"라고 물으면 답이 하나가 아니다. 그래서 인간의 문제는 복잡한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 그러나 마음대로 다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행복하기 위하여 많은 공부를 하기 위하여 돈을 투자한다. 부모님들도 자기 자녀에게 공부를 많이 시키면 행복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좋은 학교에 보내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성인이 되어서는 안정된 직장을 가져야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그러나 생각처럼 안 되는 것이 인생이다. 여기에서 공부의 배신이라는 말이 나왔는지도 모른다. 인간이 달라지려면 변화의 출발점이 필요하다. 그 출발점은 자기 자신에서 출발한다. 자신을 타율적인 사람이라고 엄격하게 비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맞는 말이다. 애초부터 인간은 완전히 자율적인 존재가 아니고 미성숙 상태
광양은 빛이 빛나는 도시이다. 이 빛에더해향기를 더하는 사라실 마을이 있어 최근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경찰서를 지나 5km 쯤 가면 오른쪽에 사라실 마을 안내판이 보인다. 이곳 사라실은 30여년 전까지만 해도 금을 캐는 곳으로 많을 때는 150여 가구가 살았던 부촌이었으나 폐광이 되면서 농촌의 생활은 힘들어졌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떠나고 남은 주민들은 밤과 고사리, 매실을 심어 가면서 생계를 꾸린 역사를 가진 곳이다. 그러나 최근 남이 생각하지 않았던 라벤다를 심어 향기를 내뿜는 마을로 탈바꿈 하고 있다. 이곳에서 30년간 이장을 하면서 마을을 지켜온 법인 대표 김동필(60) 씨는 새로운 농작물인 지중해성 식물인 라벤다를 심은지 4년째 되자 꽃이 활짝 피게 된 것이다. 김씨는 20가구를 설득해사라실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스스로 돌담을 쌓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기 시작했다. 꽃이 집단으로 피어나자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해지금은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 라벤다 향기를 찾아 늘어나고 있다. 라벤더는 꿀풀과의 다년초로 방향성 허브이며 주로 재배되는 품종은 잉글리시 라벤더이다. 약효는 피부질환 개선과 통증 완화, 신경 안정 효과,
RCY순천대학생연합회봉사단(회장 배준성)은 6월 18일 오후 6시부터 청춘창고에서 해외 봉사활동 중 스리랑카 수재민 돕기를 위한 모금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K- pop, 태권무 시범과 가요 부르기가 배준성 회장의 사회로 있었다. 7월 3일부터 12일까지 이뤄지는 봉사활동에는 순천대, 순천제일대, 순천청암대 RCY 단원 36명이 스리랑카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최근 수재를 당한 수재민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봉사단 지도를 담당한 순천제일대 조성곤 지도교수는 "우리 대학생들에게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꿈을 갖고 세계를 둘러보면서 우리 학생들이 세계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잘 준비해 성공적인 봉사활동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순천 청춘 창고는 55년이 된 순천농협 양곡 창고를 '청춘창고' 로 개점해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장소로 변신했다. 순천역에서 걸어서 십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토요일에는 순천을 찾는 젊은이들의 다양한 공연과 일반 음식점에서는 찾기 어려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순천을 찾는 관광객과 젊은이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2월 문을
정남진 장흥은 정남진이기에 기억하기 쉽다. 또, 장흥은 한국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학의 고을로 유명하다. 이청준을 비롯해, 한승원, 송기숙과 젊은 작가들은 물론, 젊은 시인으로 고향을 노래하는 이대흠의 고향이다. '지리는 운명이다'는 말처럼 하늘의 선물을 모아 탐진강이 돼 흐르고 있다. 이 시인은 세월의 흐름을 강물에서 읽어 내어 시를 만들어 내고, 이곳은 아름다운 산과 득량만 바다를 끼고 있어 산물이 풍부하다. 이 가운데는 젊은 시인 이대흠이 대학 졸업 후 오로지 고향을 지키면서 아름다운 시어로 고향을 노래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그렇게 높지 않은 807미터의 제암산 자락 장동면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산을보면서 '큰 바위 얼굴'을 생각하면서 성장했다. 그에게 고향 장흥은 우주같은 존재이다. 이 속에서 사유를 하는 고향의 말은 어머니의 젖과 같이 성장에 필수인 모어에 해당한다. 그가 쓴 시는 마르지 않는 강물이며, 이 강물은 곧 '자신'이요, '아름다움' 자체이다. 그래서 그이 시에는 '물' 냄새가 나는 작품이 많다. 그는 장흥에서 방언을 쓰는 사람들을 찾아 만나고 대화를 하면서 모어를 새김질하면서 지속적으로 시를 잉태하고
일전에 일본 신문기사를 보니 일본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기사와 함께 인구 1억명 이하로 내려갈 경우 우려되는 현상에 대한 지적이었다. 그 대책으로 인구문제를 담당할 장관의 자리를 만들었다. 우리보다 20여년 정도 앞서 가는 일본을 잘 들여다 보면 우리나라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 성장 경로가 일본과 거의 비슷하다. 다른 점은 우리가 대기업 중심이라면 일본은 중소기업이 있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그런데 경제 중심에 인구가 중요하며, 그 핵심 문제가 바로 인구 절벽이 눈 앞에 있다는 점이다. 인구절벽 이란 미래학자 해리덴트가 만든 용어로이 인구 통계 그래프가 급격하게 하락하게 되는 점을 뜻한다. 이와 동반하여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소비와 다양한 경제 활동이 위축되어, 결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된다. 이런 피해를 받을 나라의 중심에 대한민국이 놓여 있다. 다소 연구 결과의 차이는 있지만 2018년에 인구절벽이 온다는 이론과 어떤 미래학자들은 2020년으로 예측하고 있어 정부 연구 결과인 2030년과는 큰 차이가 보인다. 이미 우리는 이런 현상을 목격하고 있다. 한국은 1980년대 이후 급속한 인구감소
'꿈 심기교육을 향한 순천매산여고의 놀라운 열정' 전남 순천매산여고(교장 장용순)는 오는 6월 22일(목) 오후 2시부터 ‘201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씨를 초청하여 노벨상 수상자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학문에 임하는 자세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의지를 불어 넣을 특강을 하게 된다. 본교의 노벨상 수상자 초청 특강은 지난 2011년에 ‘2000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시라카와 히데키’씨 초청을시작으로, 2012년, ‘2008년 문학상 수상자 르클레지오’, 2013년, ‘2007년 물리학상 수상자 피터 그륀버그’, 2014년에는 ‘2004년 화학상 수상자 아론 치카노베르’ 를 초청하여 실시했다. 국내 유수 대학들도 섭외의 어려움과 고액 강의료 등으로 불가능한 노벨상 수상자 특강을 지방 소재 고등학교가 5회째 실시하여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 순천매산여고 전교생은 물론이거니와, 순천시 관내 중학교 추천 학생, 순천매산고 추천 학생들 등 약 1,300여 명이 자리해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 교수와의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사 초청은 국내 대학에서 초청돼 연구 중이거나 심포지엄, 포럼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한
전남 순천효천고(교장 류근석) 3학년에 재학중인 박수진 학생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에서 지원하는 ‘2017년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생’에 선정돼 지역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장학생은 ‘학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는 저소득층 우수 고등학생에게 유학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한 것이다.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10명을 선발하여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드림장학금’을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지급하게 된다. 이 학생은 재학중 교내 영어토론대회와 영어 암송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박수진 학생은 6월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 기간중 매월 70만원의 학업 지원비를 받게 되며, 졸업 후 재단 도움으로 유학기회를 얻게 됐다. 유학시에는 졸업까지 매년 5만 USD(원화 5500만원 정도)를 지원받게 되며, 5년제 대학의 경우 10학기 동안 5만 USD를 초과할 경우 그 초과액에 대해 최대 1만 USD 범위에서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매해 항공료(2500 USD 이내)도 지원받게 됨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어국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이에 박수
네 꿈 목록을 보니 이렇게 큰 꿈을 다 이룰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본다. 이제 네가 점차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실현 가능한 꿈과 도저히 달성이 어려운 꿈을 잘 분류하여 정리를 해 나가면 네 꿈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첫 꿈인 '혼자 해외여행 가 보기'는 상당수의 청소년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이다. 곰곰히 생각하여 보면 첫 출발은 도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결국 마음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연히 따라야 할 것은 어느 정도의 경제력과소통할 수 있는 어학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사실 경제력이란 내가 그 무엇인가를 공급하여야 돌아오는 댓가이다. 그것이 가능하려면 내 자신에게 그러한 힘을 필요로 한다. 이 힘을 뒷받침하여 주는 것이 바로 실력이다. 공무원이 되기 위하여 시험에 합격할 실력이 필요한 것처럼.... 그리고, 필수적인 것이 건강한 체력이 따라야 하니 이런 필요한 것들을 우리가 배우는 교과목과 연결지어 학습을 충실히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외국어 학습과 지리 실력, 그리고 체육시간에 충실히 건강 관련 정보를 받아 튼튼한 몸을 기르는 것이다. 한편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교과와 직접 관련이 없는 것은
인생의 노년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사람들의 모습은 환경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교육원장 재직시 한국어 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역 한국어 학원, 대학 강사, 한글 교실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연수기회를 마련했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도 연수에 참가한 정명순 선생님은 가끔 고쿠라에서 소식을 전해온다. 올해는 한국의 위기 상황이 과장되어 한국 수학여행도 하지 못했다. 지금도 칠순이 넘은 노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면서 인생 2막을 의미 있게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저는 요즘 한국어를 배워요. 먼저 정명순 선생님을 소개할게요. 정 선생님은 아주 예쁘고 재미있고 명랑한 성격이에요." "우리는 가끔 백화점에서 만나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잡담을 해요. 물론 한국 드라마 이야기도 많이 해요. 배우 중에서 강지안이 제일 인기가 있어요." 칠순의 할머니가 3년 만에 한국어 1급 공부를 마치셨다니 그 노력이 대단하다. 특히, 놀라운 것은 글씨를 흘리지 않고 한국인보다도 바르게 쓰는 모습에서 일본인의 꼼꼼한 행동습관을 발견하게 된다. 노년에는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뇌의 활성화에 좋다고 한다.남은 시간과 돈을 잘 이용하여이를 실
전남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에서 '자연의 미소를 실어오다'를 주제로 한 미술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자칫 삭막하기 쉬운 교육기관 건물에 '갤러리 청'을 마련해 오가는 사람들에게 이 지역 작가 매당 장복자 선생의 작품을 전시해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청내 복도 벽에는 부엉이 생각, 조화도(20호, 한지에 분채)를 비롯한 10여점이 전시중이다. 작가는 "자연의아름다움을 눈으로 말하고맑은 새소리를 귀로 들으며 시냇가 물소리 음으로 노래하고 색의 아름다움을 그림에 담아 오늘에 꿈에 대화에 이르게 합니다"라면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장복자 선생은 개인전 2회, 전통서화대전 대상(2005)을 비롯해 프랑스 노르망디 페스티벌 우수작품상(2015) 등을 수상했으며, 무등미술대전 추천작가에 선정된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 기간은 7월 15일까지다.
헬렌 켈러는 촉각을 이용해 처음으로 공부라는 것을 시작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고 그 방법도 매우 다양하다. 뇌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출생 이후에 대뇌 피질 세포를 발달시킬 수는 없지만 기억돌기(두뇌 연결 및 기억 장치)를 평생 동안 계속해서 발달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헬렌 켈러가 알파벳 학습을 하는데 3년이라는 기간이 걸렸다. 학습 능력에 영향을 끼친 주요 요인은 시간이다. 학습은 자신의 신체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과 관계가 있다. 또, 문화가 중요하다. 헬렌 켈러의 학습 문화는 말하고 읽는 능력을 소중히 여겼다. 이같은 문화는 학습문제를 결정한다. 그러나 이미 우리의 학습 문화는 교사가 강의하고 학생은 듣는 척하나 실제로 머리는 다른 상상을 하고 있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문화는 누가 '불구'인지를 결정한다. 우리 사회에서 학습 장애인으로 규정된 아이가 다른 문화에서는 뛰어난 아이일 수도 있다. 필자의 두 아이가 일본의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에 배정되었을 때는 학습장애는 물론 2중 장애자로 생활을 했다. 그러나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 학습을 통해 아이들은 모두 놀라운 진보를 보였다. 그러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