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5월에 주식회사 경영의 초등학교로써 교육 특구의 인가를 얻은 사가미하라시(相模原市) 요코야마다이에 위치한 「LCA 인터내셔널 스쿨이 문을 열었다. LCA 초등학부는 2005년 4월에 개교한 대안학교이다. 특구 인가를 받아, 내년 4월부터 회사 경영 초등학교가 된다. 이는 공공 교육에도 큰 영향을 주고, 국제화 시대의 첨단을 가는 교육을 추구한다.
부지는 1,650제곱미터, 목조 2층 건물 교사는 모두 차용한 것으로, 교사도 운동장도 학교 교육법의 설치 기준에 미달되고, 무인가의 개인학원 대우이다. 재학한 어린이들의 보호자는 학교교육법의 취학 의무에 위반되지만, 그래도 LCA를 선택한 것이다. 특구 인가로 내년도부터 위반은 해소된다. 취학 의무 위반의 학교를 정부가 인가한 것은 획기적이어서 전국에서 큰 반응을 일으켰다.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아베정권에서 국제화와 교육의 자유화의 흐름에서 의무교육 과정으로 향후에도 회사 경영의 학교가 늘어날 가능성을 예측한 대응이었다. 초등학부의 아동은 1∼5학년 88명이며, 내년 봄에 전 학년이 채워진다. 그 중 사가미하라시내 아이들은 약 4할 정도이다. 도쿄도 내나 요코하마, 가와사키, 아쓰기, 하타노 등 현내 각지에서 학생들이 오고 있다. 교직원은 교원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 교사 10명을 포함하여 16명이다.
수업 진행은 3학년까지 국어 이외는 외국인 교사가 모두 영어로 수업한다. 휴식 시간의 커뮤니케이션도 모두 영어회화이다.「표현력을 가질 수 있게」하고, 국어의 수업은 문부과학성의 기준 보다 많으며, 4학년 이후의 산수와 사회의 수업은 3분의 2가 일본어로 진행된다. LCA는 「언어 문화 활동」을 의미하는 영어의 첫 문자이다. 야마구치 교장(54)은 요코하마대 졸업 후, 6년간 현내에서 공립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그는「자신의 개성을 살려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알고, 세계를 무대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간 육성」으로 2000년에 유치부를 개설했다. 3∼6세의 원아는 현재 170명이다. 유치부에서 고교까지의 일관 교육을 목표로 하여 09년 4월에 중학교부 개설 준비에 노력하고 있다. 중학교부는 특구 인정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진학 후에는 다시 취학 의무 위반 상태가 된다.
초등학부의 수업료는 년 108만 엔 정도로 매우 비싸다. 회사 경영 초등학교는 인가되었지만, 이에 대하여 사가미하라시 교육위원회의 아메미야 교육장은「의무교육 단계에서 가정 경제력의 차이로 학습 기회에 혜택을 받은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가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 시의 교육위원회는 학교 법인화를 조언했다. 법인화가 되면 중학교부의 취학 의무 위반은 해소된다. 국가나 현에서의 사립학교 조성금도 있어, 학교경영은 현재보다도 여유가 있게 된다. 야마구치 교장은 중학교부 개설을 목표로 2년 후의 법인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중학교부의 부지나 교사를 확보하기 위해서, 동 시내의 현립고등학교 통폐합으로 폐교가 된 시설의 이용을 구상하고, 향후 시교육위원회의 협력을 얻어서 현과 교섭할 생각이다. 이 구상으로서는 회사 경영 초등학교는 내년 4월부터 1년 간 한정으로 끝나게 된다. 야마구치 교장은 「LCA교육의 이념과 현장에서의 실천을 국가에서 인정한 위에서 회사 경영의 인가이다.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인재를 육성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