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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학급 집단 검사 및 외부 인재 의견을 듣는다

일본 오이타현교육위원회는 금년도부터 따돌림이나 등교 거부의 미연 방지와 조기발견, 그리고 이의 해결책 일환으로서 학급집단 진단 검사와 외부 인재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제도를 새로 도입한다. 대상학교로 중학교 6개교, 고교 3개교로 계 9개교를 모델학교로 지정한다.

따돌림에 의한 자살이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같은 신호를 알아차리고 시야를 넓히기 위하여 사업화하였다. 학급 집단 진단검사는 학급을 운영해가는 데 있어서 주의 할 점을 조사하는 것이 목적이다. 학교생활 등에 대해서 학생 하나하나에게 설문조사하여 무엇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가? 많은 학생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점은 무엇인가 등을 조사한다. 이의 집계 결과를 토대로 개선 점을 지적하여 개선해 나간다.

외부 인재는 임상심리사 자격 소유자 중에서 선임할 방침이다. 현교육위원회는 모든 공립 중학교와 고교 16개교에 대학 교원이나 교육 상담 경험자, 상담교사를 파견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지만, 금년도부터는 적어도 각 학기에 한 번, 외부의 유식자로부터 의견을 듣는 기회를 만들고 학교 상담교사와는 다른 시점에서 학생지도의 조언을 얻는다.

모델학교는 4월 중에 결정하여 5월 상순에 사업 설명회를 하였다. 모델학교의 연구 성과는 보고서로 정리하여 내년도 이후 현내 전교에서 지도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교육위원회 학생 지도 추진실은「학생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을 다양화함으로써 학급경영을 보다 하기 쉽게 하며, 따돌림이나 등교 거부 등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하고 싶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교육 현장이다. 우리도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수시로 조사하여 올바른 교육이 수행되도록 교육 현장을 도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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