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현장

임혜경 "부산 학교서 촌지 없애겠다"

첫 여성교육감 당선, "무상급식은 막을 수 없는 요구"

임혜경 부산교육감 당선자는 9일 초등학생 무상급식 공약에 대해 "600억원이라는 예산을 어떻게 마련하느냐가 관건"이라며 "부산시와 기초단체가 30%씩 부담하고, 교육청이 40%를 내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년에 교육복지 우선 투자지역으로 확대하고, 2012년에 전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당선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무상급식은 이미 막을 수 없는 시민의 요구"라면서 "기초단체장들도 주민의 자녀를 위한 일이기 때문에 협력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깨끗한 교육풍토 조성이 최우선인 만큼 학교에서 촌지를 없애겠다"면서 "자녀에 대한 교사의 편애를 걱정해 촌지가 오가는 것 같은데 엄하게 다스리겠다"고 말했다.

전교조 교사 징계문제에 대해 임 당선자는 "(징계요구) 통보가 오면 절차를 밟아야 한다"면서 "소란을 떨고 문제를 증폭시키기보다 갈등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교조도) 교육에 전념할 것이냐, 아니냐를 스스로 정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