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2007년도 중등교사 임용 경쟁률이 22.6대1로 나타났다.
1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37개 일반 과목과 특수교육 분야의 중등 교사 317명을 뽑기 위해 원서를 접수한 결과, 7천168명이 몰려 2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7.7대1보다 높아진 수치이다.
분야별 경쟁률은 237명을 뽑는 일반교사의 경우 6천874명이 지원해 29대1을 보였으며, 장애 교사는 12명 모집에 41명이 원서를 내 3.4대1을 보였다.
또 국립사범대학 졸업자중 미임용된 교사를 뽑는 미임용 특별전형엔 37명 모집에 45명이 지원, 1.2대1을 보였고 미임용교사중 장애인 교사는 정원이 2명이었지만 지원자가 없었다.
아울러 특수교사의 경우 정원 29명에 208명이 원서를 접수, 7.17대의 경쟁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