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현장

"주5일 수업, '다양한 체험' 기회"

인천지역 고교생 설문조사

인천지역 고교생들은 주5일 수업제 실시의 최대 효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손꼽았다.

인천시교육청은 24일 최근 인천지역 고교 5곳(일반계 4곳, 실업계 1곳) 학생 6천193명(남 2천621명, 여 3천5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3.9%의 학생이 '쉬는 토요일이 좋은 점이 많다'는 응답을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 확대'(33.7%)와 '하고 싶은 공부를 스스로 할 수 있는 점'(27.1%)을 주5일 수업제의 최대 효과로 꼽았다.

또 26.5%는 쉬는 토요일에도 학교에 가고 있으며 그 이유로는 '공부하기 위해서'(41.3%)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토요일 등교 학생의 절반 가량은 도서실, 컴퓨터실의 개방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등교치 않는 학생들은 문화시설이나 체육시설(22.2%), 학원(15.4%), 독서실(11.3%) 등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65.2%는 주5일 수업제 실시이후에도 여전히 학원 수강이나 개인과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사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지난 3월과 비교해 주5일제 수업과 학생들의 학력 변화를 묻는 질문에 54.8%가 '약간 좋아졌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