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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300자로 읽는 새 책> 문제중심학습의 이론과 실제 외


초등현장 수업 사례 소개
문제중심학습의 이론과 실제
조연순 지음/ 학지사

문제중심학습(PBL)은 실생활 문제를 학생들에게 제시함으로써 흥미를 유발시킬 뿐만 아니라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스스로 탐구하도록 돕는 학습법이다. 이 책은 이론적 토대에서 시작, 평가까지 수년간에 걸쳐 이루어진 문제 중심 학습에 관한 연구 결과에 기반을 두고 있다. 1부는 문제 중심 학습의 개념 및 특성, 문제 중심 학습이 추구하는 교육적 가치와 목적이 무엇인가를 탐색하는 이론적 기반을, 2부에서는 문제 중심 학습의 과정을 문제개발과 교수-학습의 두 부분으로 분리해 구체적 방법과 절차를 소개했다. 3부는 초등 현장에서 실 수업 적용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현실적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족, 부모의 의미 되살려
자식으로 산다는 것
신아연 외 지음/ 깊은강

자식들에게 비쳐진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을 더듬어나간 책이다. 본지의 해외교육 칼럼니스트이기도 한 신아연 씨를 비롯 서울디지털창작집단의 회원 21인의 저자는 1960~70년대 가장으로 살았던 부모를 떠올리는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식이라는 두 세대를 연결하는 작은 통로를 만들어준다. 21명의 글쓴이들은 하나하나의 사연을 갖고 아버지, 어머니의 깊은 주름과 노동을 꺼내들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바로 우리 부모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타인처럼 만나는 책 속의 아버지, 어머니를 통해 독자 스스로 부모를 만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만남이 부모와 자식간 벽을 허무는 작은 울림이 되었으면 한다.

질문 던지는 법 깨우치기
즐거운 인문수업
곽현주 외 지음/ 커뮤니티

“다음 중 맞는 답을 고르시오”라는 명령어에 따라 다섯 개의 문항 중 한 개를 고르는 일을 우리는 수없이 되풀이하고 있다. 그러는 동안 어느 새 질문을 던지는 법을 잊어버리게 되었다고 저자들(새로운 교재를 만드는 사람들)은 말한다. 10인의 중등 현직교사인 그들은 이 책이 담고 있는 다양성, 소통, 인권, 여성, 에너지, 갯벌, 신용카드와 소비, 생명과학과 윤리, 미디어 비평, 반전 평화 등 다양한 주제를 함께 토론하고 바라보면서 질문하는 법을 깨우쳐 보고자한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삶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스스로 일고 판단하며 어떻게 살아갈 지를 선택하는 것이 이 교재의 역할이다.

남북교사 시각 어우러져
남북의 청소년
조정기 외 지음/ 시대정신

남북한 교사가 최초로 남북 청소년에 대해 함께 쓴 책. 세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첫째마당은 북한의 청소년 이해하기. 북한 청소년에 대한 기초지식과 그들의 객관적인 실태와 생활상 담았다. 둘째마당은 우리 사회에 적응하고 있는 새터민 청소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서 성공한 새터민 청소년의 사례도 포함했다. 셋째마당은 남북 통일을 이룬 나라들의 청소년들을 만나보고, 남한 사회나 청소년에게서 나타나는 편견과 차별 문제 등 다양한 생각들로 짜여져 있다. 통일교육 교과 전문가인 남한 교사 시각과 남북 청소년을 모두 가르쳐 본 새터민 출신 교사의 시각이 함께 어우러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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