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양성기관의 교육기간을 현재의 4년으로부터 2년 정도 더 연장을 해야 한다는 논의가 점증되고 있다. 이미 법학, 의학, 신학 등의 경우 석사과정 수준으로 교육기간이 연장되었고 건축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에 맞추기 위해 수학 연한을 1년 정도 연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약학 분야에서도 연한 연장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기간을 연장한다고 해서 우수한 인력을 양성기관에 유치할 수 있을 것인가, 도시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교사들의 수학 연한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교직이 그렇게 인기있는 직종이 아닌데 연한을 연장할 경우 교직에 대한 매력이 떨어져 오히려 우수인력을 유치하기가 힘들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어떠한 제도나 찬ㆍ반 양론이 있고 나름대로의 논리를 가지고 있기 마련이지만 양성기관의 연한 연장 논란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양성기관의 연한을 연장할 경우 여러가지 예기치 못한 점들이 나타날 수 있고 또, 준비해야할 사항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연한을 연장함으로써 세계적인 수준의 우수한 인재들을 기르는데 도움에 된다고 한다면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교사의 전문적 자질을 높이고 학문의 발전 동향에 부응하는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또,
2004-07-19 10:34서울대를 정점으로 모든 대학이 서열화되어 있고 공교육이 실종되는 주범이 되고 있기 때문에 서울대를 폐지하고 학벌없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공영 TV 방송에서 특별프로그램을 방영하는가 하면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교육혁신위원회에서도 국립대 공동학위제를 추진함으로써 서울대 폐지 효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출신학교에 의해 차별을 받는 학벌주의는 시급히 청산되어야할 유산임에 틀림없다. 특정학교 출신이라는 이유로 임용이나 처우 등에서 우대하는 것은 기회균등에도 위배되고 능력사회에 있어서는 안 될 행태다. 그렇지만 능력이 있기 때문에 인정받고 영향력 있는 위치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을 잘못된 것으로 오도하는 것은 더욱 잘못된 것이다. 문제는 학연이나 지연, 혈연 등 연고주의나 정실주의다. 편향적인 시각이나 코드에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이 더 문제다. 국경이 무너진 무한 경쟁 시대, 전문화 사회에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는 세계적인 대학을 키워나가야지 일류대학이 마치 타도의 대상처럼 보고 대학 문제를 해결하려는 발상은 이해하기 어렵다. 이런 점에서 대학 평준화를 들고 나오는 것은 현실
2004-07-19 10:331947년 창립된 지 57년만에 전 회원 직선과 인터넷 선거를 통해 제32대 한국교총 회장이 선출됐다. 이를 통해, 우리는 교총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 한국교총은 그 동안 급변하는 정치·사회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우리 교육의 발전을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해 왔다. 그렇지만, 이번에 우리 나라 최대 규모, 최초의 인터넷 선거를 도입하여 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도 한국교총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만하다. 특히 이 번에 직선제 도입과 인터넷 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한 것은 조직혁신을 통해 회원중심의 참여형 조직, 열린 조직으로 거듭나고 교원단체로서 선도적 역량을 다할 수 있다는 점을 대 내외에 보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일부에서는 한국교총이 학교현장의 생동감 있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회원들이 대표자를 선출하는데 투표권조차 없는 것이 말이 되냐는 비판을 제기해 왔다. 따라서 한국교총이 이 같은 점을 반영하여 간선 방식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직선제를 도입하여 디지털 시대에 맞게 인터넷으로 회장을 새롭게 선출한 것은 한국교총 발전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한 셈이다. 특히 직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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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제3대 원장에 황대준(50세) 현 성균관대 교수가 취임했다. 또 안문석 현 고려대 부총장이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황대준 원장과 안문석 이사장은 앞으로 3년 동안 KERIS 원장 및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황대준 원장은 1954년 경남 출생으로 경북대학교,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미국 MIT 대학과 UCI(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의 교환교수, IBM T. J. Watson 연구소 초빙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교육부 가상대학설립법제정위원, 세계무역센터협회 연구위원,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e-Learning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교수에 재직 중이며, 교육부 교육정보화추진분과위원, 여성부 IT 전문교육자문위원 및 정보화추진위원, 한국원격교육학회 이사, 한국소프트웨어감정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2004-07-16 13:53IQ는 인간 잠재능력을 재는 정확하고 신뢰로운 검사가 아니다. 실제로 IQ는 인간의 다양한 잠재능력을 과소평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기본적인 발상 자체에 문제가 있다. 인간능력을 흑백 논리로 파악하는 IQ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보여 주는 아주 적절한 사례가 있다. 그것은 바로 미국 육군의 심리조사보고서(PEUSA Report, 1921)이다. 미국 심리학회가 용역 연구로 수행한 인종 간 능력 격차에 대한 연구는 세 가지 결론을 도출했다. 그중 하나가 미국 백인의 평균 정신(지적) 연령이 13세로 흑인(10세)에 비해 우월하다는 것이다. 이탈리아인은 11세, 폴란드인은 10.7세로 조사되었고 인종적으로는 북유럽 인종, 슬라브족, 남유럽 인종 순이었다. 이 결론은 남부와 동부 유럽인의 이민 제한 강화 및 유태인 이민 금지를 골자로 하는 이민제한법, 출산 장려 및 억제를 핵심으로 하는 건강 복지 정책, 분리 교육을 핵심으로 하는 교육 정책의 근거가 되었다. 이것은 유럽계 백인 쇼비니즘이 작용한, 편견으로 가득 찬 억지 보고서로서, 인간의 다양한 능력을 백인 중심의 기준으로, 그것도 IQ라는 한 가지 기준을 적용하여 파악한 것 자체가 큰 오류라고 할 수 있다.
2004-07-16 11:18- 당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습니까. "무엇보다도 당선을 위해서 저희들이 한국교총의 본질을 잘 이해해서 이제 앞으로 보다 더 나은 양질을 교육을 위해서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모든 면에서 ‘화합’이 대전제가 되도록 ‘하나 되어 한국교총을 힘있는 단체로 만들겠습니다’, ‘하나 되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등의 표어로 교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힘있는 교총'을 강조하셨습니다. 앞으로 교총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실 것입니까. "윤종건 회장님을 비롯한 부회장들이 함께 모든 사항을 협의하고, 신규회원가입 및 회세 확장에 힘써 ‘힘있는 교총’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해 조직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 주요 학·경력 사항 경남 남해제일고, 경성대, 동아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아대 대학원 박사과정(법학)을 수료했다. 동아대 법학연구소 조교, 일본 오사카대학 법학부 객원연구원, 부산교대 사회교육과 전임강사, 부산교대 사회교육과 조교수, 일본 후쿠오카교대 교환교수를 거쳐 부산교대 사회교육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대한교육법학회 이사, 학교안전교육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 교원과 법률(한국교총) 공동집필이 있다.
2004-07-15 16:15- 부회장에 당선되셨는데 어떤 포부를 가지고 계십니까. "부회장으로 나오기로 결심했을 때부터 당선된 지금 이 순간까지 ‘무엇보다 회원들에게 큰 힘이 되겠다’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이 마음 변치 않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 당선되기까지 어려움이 있었다면. "선거 운동 중반에 윤종건 회장님의 공약이나 교육을 위한 마음보다 가벼운 농담을 했던 것이 문제가 돼 마음이 아팠습니다.” - 앞으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데 교원의 근무여건 및 처우개선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일선 교사 출신으로서 우리 교총 회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 교원들이 전문성 유지할 수 있는 방안과 정책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주요 학·경력 사항 인천고, 인천교대, 한성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했다. 장파 군서 덕장 삼성 만안 명신 연평 비산초 등 교사, 안양 호성초 교감, 경기 군포교육청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초등교직과 장학사, 안양서초 교장을 거쳐 고천초 교장으로 재직중이다. 푸른기장 1회, 전국2등급 1회, 도1등급 4회 등의 현장연구대회 수상, 교육부장관상 2회, 교육감상 5회 표창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민주시민교
2004-07-15 16:10- 부회장이 되셨는데 현재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십니까. “저와 윤종건 회장을 지지해준 강원도의 교원들을 비롯한 전국의 교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 어떤 각오로 임하시겠습니까. "중·고등학교 교장으로서 중등을 대표해서 보다 많은 회원 확보에 주력할 것입니다. 또 젊은 선생님들이 함께 하는 교총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설 것입니다” - 교총의 변화를 위해 어떤 활동을 계획 중이십니까. "교총이 외부활동이 적은데 이를 역동적으로 바꾸도록 노력할 것이며, 신규회원 확보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또 선생님들의 이익 대변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교사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주요 학·경력 사항 원주고, 춘천교대, 원주대, 고려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강원횡성 창림 봉덕 당평초 교사, 고성 거진여중 횡성 둔내중 원주 황둔중 치악중 교사, 강원도교육연구원 교육연구사, 강원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 강원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장학사, 횡성 갑천고 교장을 거쳐 횡성고 교장으로 재직중이다. 교육방송연구대회 도1등급, 현장교육연구대회 6회 입선, 교육자료전시회 2회 입선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2004-07-15 16:08윤종건 신임 교총 회장은 당선 직후인 15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통해 소감과 교총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윤 회장은 "전체 교총회원들과 함께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회원들의 기대와 염원에 어긋나지 않는 훌륭한 교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공교육 부실의 책임은 교원들의 자긍심 제고와 교육투자에 소홀히 한 국가에 책임이 많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런 점들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은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서는 다른 교원조직과도 공조하고, 사안에 따라서는 분명히 선을 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양한 교육현안들에 대해서 윤 회장은, 개인 의견보다는 교총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결정된 전체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교원평가에 대한 입장은. "단기간에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교원평가를 강행하는 것은 안 된다. 실시하더라고 충분한 검증 기간을 거쳐서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이어야 한다." -평준화에 관한 의견은. "평준화를 완전히 없애기보다는 보완하는 형태로 가야한다." -재임 기간중 꼭 완성하고픈 일은. "제일 역점을 두고 싶은 것은 힘있는 교총을 만드는 것. 20만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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