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는 11일 전북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비위생적인 학교급식, 늘어나는 교내 합숙소, 남발되는 교육감賞 문제 등을 질타했다.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은 2003년 3월 천안초 합숙소 화재 사건 이후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초등교 합숙소가 전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질타했다. 이 의원은 “전북도의 경우 2004년 6월 현재 총 37개의 합숙소 중 용도변경이나 폐지된 곳은 단 한곳도 없고 오히려 8곳이 증가해 총 45개의 합숙소로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초등교 합숙소를 전면 폐지하거나 용도 변경해야 함에도 실적이 전혀 없어 공부하는 학생선수상 확립이라는 학교체육 기저에 역행하고 경기성적 지상주의에 연연해 학생선수들을 경기장으로 내모는데 교육청이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학교급식도 도마 위에 올랐다.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은 “지난 3년간 전국 11개 초중고교에서 가짜 한우가 학교급식용 재료로 납품되는 사건이 발생해 피해액만도 2억 9900만원에 달한다”며 “전북도 15개교에 가짜 한우가 납품돼 강원 22개교, 울산 18개교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며 교육청의 행정지도 소홀을 꼬집었다. 열린우리당 지병문 의원도…
2004-10-13 17:00
충북 괴산 연풍초(교장 강영선)는 11일 한글날을 기념해 학교 운동장에서 금속활자 주조과정과 인쇄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학습에는 금속활자장인 임인호(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 씨가 모든 장비를 무료 제공하며 직접 시연과 학생들의 체험을 도왔다. 학생들은 거푸집에 주물사와 어미자를 이용해 글자의 본을 만들고 쇳물을 녹여 주입하는 등 주물자 새기기에서부터 거푸집 뜨기, 쇳물 주입, 활자 꺼내기까지 금속활자 주조 전 과정을 체험하며 우리 인쇄문화의 우수성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2004-10-13 16:40EBS는 내년 2월부터 시작될 EBS 수능방송.인터넷강의를 맡을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고교1, 2학년 및 고3 대상 강의 강사로 51개 과목의 200명을, 중학교 강좌를 맡을 강사로 19개 과목(1,2,3학년 각각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2,3학년 각각 영어심화,수학심화)의 30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고교 강좌의 경우, 교직경력 3년 이상의 교사 또는 학원강의 경력 3년 이상이며, 중학 강좌는 교직경력 3년이상의 교사만을 대상으로 한다. EBS 출연 강사에게는 강사료로 편당 35만 2천원(50분기준)이 지급된다. EBS 수능강사 선발을 맡고 있는 박상호 EBS 위성제작팀장은 이번에 선발될 강사에게는 TV 적응 자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므로 TV녹화에 두려움을 갖고 있더라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강좌 감수 및 검수, 수능강의 연구 등의 여러 분야에도 일부 강사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응모 마감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제출 서류와 제출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수능강의전문 사이트인 www.ebsi.c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2004-10-13 15:47교육공동체시민연합(상임대표 이상주)은 11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고교등급제 논란은 변별력 없는 내신과 국가의 획일적인 통제에서 비롯됐다”며 “대안 모색보다는 서로 입장이 다른 상대방을 몰아붙이는 데 급급한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연합은 “논란을 푸는 해법은 신입생 선발에 있어 대학에 자주와 자율성을 되돌려 주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들은 “국가의 간섭에서 벗어난다면 대학은 내신만으로 선발하거나 본고사를 보거나 수능을 반영하거나 또는 수능을 반영하지 않거나 하는 등 자신들만의 고유한 선발방법을 찾으리라고 믿는다”며 “학생들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이 제시하는 길과 기준에 따라 준비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럴 경우 사교육비 부담이 커지고 고교가 각 대학에 따라 반편성을 달리 하는 등 부작용이 예상되기도 하지만 지금과 같은 총체적 갈등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 자율성 보장을 거듭 강조했다. /조성철
2004-10-13 15:39
윤종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은 13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교육시국 비상선언 및 교육현안 타계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2004-10-13 15:22영양교사 양성과정 설치가 가시화된 가운데 13일 한국가정과교육학회 영양교사대책위(위원장 윤인경·교원대 교수)가 국회도서관에서 영양교사 백지화를 요구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어 전국가정교사모임 등 5개 단체가 연합한 한국가정교육단체총연합회(이하 가교련)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갔다. 이에 맞서 대한영양사협회 등 3개 단체도 같은 날 “영양교사 반대활동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내 두 단체의 충돌을 예고했다. 토론회에서 영양교사 양성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한 이연숙 고려대 교수(사범대 가정교육과)는 우선 “교육공무원 총정원에 영양교사 정원이 포함돼 실제 수업을 담당할 전체 교원 충원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공무원 중 교원비율이 높다며 정원 증원에 난색인 행자부와 기획예산처 때문에 현재 교원법정정원이 80% 대로 떨어져서 수업시수가 늘고 상치교사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영양교사를 4200명이나 양성하면 법정 교사 수는 늘어나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작 필요한 교과 교사를 늘릴 수 없는 제약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새로운 교과를 추가하는 것은 사회적 합의와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전제한 뒤 “영양사를 영양
2004-10-13 15:10충북도교육청은 사교육비를 줄이고 지역·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생들이 가정에서 인터넷을 통해 자율학습을 하는 ‘사이버 가정학습’ 지원체계를 구축, 빠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인터넷 통신속도를 크게 늘리고 사이버 교사와 학생간에 쌍방향 교육이 이뤄지는 사이버 가정학습 관리시스템, 수준별로 학력을 진단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율학습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1학급당 30명 내외의 사이버 학급을 편성한 뒤 전담교사를 배치, 학생들이 학습 진도와 평가결과 모니터링을 통해 보조학습 자료를 제공받아 수준별 보충·심화 학습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이버 가정학습 체제가 구축되면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도시와 농촌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4-10-13 14:54일반 고교에 골프부가 아닌 골프과가 전국 처음으로 신설된다. 경기도교육청은 11일 학교장이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자율학교인 여주 이포고가 신청한 골프과 신설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포고는 내년에 골프과 1개반 35명과 보통과(일반학급) 2개반 70명 등 모두 10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포고는 농촌 인구 감소로 매년 학생수가 줄자 모교살리기의 하나로 지난해 9월 골프부를 창단, 골프 특기생으로 11명이 전학을 오는 등 전입생이 늘자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아예 골프과를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내에 파3 골프장을 건립 중이며, 기존 비거리 40m, 16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을 내년에 100m, 30타석으로 늘리기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 “골프과 학생들이 공통 과목을 이수하는 1학년때는 지역 골프아카데미를 통해 교육받고 전공수업이 가능한 2~3학년 과정에서는 본격적으로 골프 수업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4-10-13 14:54장애 학생들의 체육 과목을 가르칠 교사를 양성하는 학과가 생긴다. 경주대는 12일 "최근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내년도 지역에서 처음으로 사범계열에 특수체육교육학과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정원이 20명인 이 학과는 장애 학생이 운동 능력을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관련 과목을 가르친다. 졸업생은 중등 2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해 특수학교 체육 교사나 재활치료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 대학의 김영환 기획처장은 "장애 학생의 재활 교육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해 학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특수교육 관련 학과의 설치를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4-10-13 14:53교육인적자원부는 2005학년도 대학 및 전문대 입학정원 조정 내역을 종합한 결과, 대학 6104명, 전문대 9597명 등 사상 최대 규모인 1만5701명이 감축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대학재정지원사업과 대학 구조개혁을 연계해 정원감축을 적극 유도했기 때문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4년제 대학(산업대 포함, 교육대 제외)의 입학정원은 지난해 35만9418명에서 올해 35만3314명으로, 전문대는 27만7223명에서 26만7626명으로 줄어든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대학 933명, 전문대 270명 등 1203명을 줄이고 비수도권은 대학 5171명, 전문대 9327명 등 1만4498명을 줄이기로 해 미충원율이 높은 비수도권의 감축인원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설립형태별로는 국.공립이 대학 1904명, 전문대 323명 등 2227명을, 사립은 대학 4200명, 전문대 9274명 등 1만3404명을 각각 감축하기로 했다. NURI(지방대 혁신역량 강화)사업이나 수도권 대학 특성화사업, 전문대 재정지원사업 등 각종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1만3544명을, 또 대학 스스로 2157명을 줄이게 된다. 정원을 감축하는 대학은 189개대 중 호원대(830명), 서
2004-10-13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