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교육자료를 교육현장에 소개하고 교육자료 제작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을 유발해온 전국교육자료전이 금년으로 35회를 맞이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학습과 삶을 연계하는 지식기반 사회의 교육구현’ 기치 하에 전국 16개 시·도에서 우수한 등급으로 입상한 219점의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심사절차는 예비심사, 본심사, 최고상 심사 등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에서 최고상 후보작으로 추천된 6개 작품에 대하여 7명의 최고상 심사위원들이 정밀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1점 및 국무총리상 1점을 선정했다. 이번 전국교육자료전은 내용면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으며 참신하고 우수한 자료가 많아 창의적인 자료 개발을 위해 애쓰신 선생님들의 노고를 알 수 있었다. 학생들의 학습 동기 유발을 위한 다양한 자료들이 개발·제시되었으며 작품 제작 기술 측면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 반면에 내용 구성에서 기존 체계를 답습한 작품, 교과내용에 대한 기초 지식·인식 및 교육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부족한 작품들도 상당수 있었다는 점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됐다. 여전히 진부한 자료들이 많았고 필요한 자료보다는 만들기 쉬운 자료들을 제출한 사례도 있었으며 교육활동에서…
2004-10-14 15:44
-플래시를 활용한 이유가 있나. “GSP 같은 기존의 수학전용 소프트웨어들이 기하를 배우는 데는 더 유리할 수도 있다. 그러나 플래시를 활용하면 수업 도입부분에서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용량도 적고 웹상에서 구현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간단한 마우스 드래그나 클릭만 하면 조작이 가능하다. 학생들뿐 아니라 교사들도 손쉽게 배워 응용할 수 있다.” -제작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자료를 만들기 위해 수학책에서 흥미로운 부분을 발췌해야 했다. 여러 선생님들의 의견을 참고로 하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을 텐데 우리는 단 둘이서 모든 내용을 생각해내야 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다소 힘들었다.” -수업에 적용했더니 어떤 효과가 있었나. “아이들이 직접 시연하고 효과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수학을 가깝게 느끼는 것 같다. 이 자료는 우리 두 사람이 중학교에 근무하던 3년 전부터 준비해온 것이어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작년까지 중학생을 가르치면서 플래시 자료를 활용했더니 도형이나 함수 등 단원내용을 훨씬 쉽게 이해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계획을 밝힌다면. “교육자료전에 출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다른 작품들
2004-10-14 15:43
-어떻게 `7현 가야금’ 제작을 하게 됐나. “서양악기는 홍수를 이루고 있는 반면에 초등 1~5학년 과정에서 국악기를 직접 배우거나 연주해볼 기회는 거의 없다. 어려서부터 국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야겠다는 생각에 3년 전부터 7현 가야금 제작에 착수했다. 우리 국악은 5음계를 사용하지만 7줄이 있어야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국악곡들을 무리 없이 연주할 수 있기 때문에 7현으로 만들었다.” -자료가 가진 장점은. “실제 가야금은 워낙 고가인데다 명주실을 꼬아서 쓰기 때문에 한번 끊어지면 교사들이 일일이 다시 바로잡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7현 가야금은 폴리에스테르줄을 사용해 끊어질 염려도 덜었고 작은 크기에 무게도 아이들 가방보다 가볍다. 가야금만 만들어놓으면 활용도가 없기 때문에 가야금의 유래, 7현 가야금과 12현 가야금의 차이점, 손모양과 주법, 연주자세 등을 담은 DVD, CD, VTR자료도 제작했다.” -아이들의 반응은 어떤가. “특별활동시간 등을 통해 활용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이제는 국악에 대한 자부심도 가지는 것 같다. 7현 가야금이 10대뿐이라 서로 차지하기 위해 경쟁도 한다. `아침 7시에 학교에 와야 가야금을 차지할 수
2004-10-14 15:42
한국교총이 개최한 제35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대통령상은 `효율적인 전통음악 학습을 위한 7현 가야금 제작’을 제출한 임지호 부산 구남초 교사와 김양이 덕천초 교사가 차지했다. 국무총리상은 김택수 대전외국어고 교사와 황운구 대전 유성고 교사의 `플래시와 함께하는 수학실험실’이 수상했다. `학습과 삶을 연계하는 지식기반 사회의 교육구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자료전에서는 전국 16개 시·도예선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13개 분야 219점의 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심사결과, 1등급 37점, 2등급 73점, 3등급 109점이 각각 선정돼 11일부터 일주일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시됐다. 올해는 국악, 민속놀이 등 전통문화를 강조한 자료와 주변 생태탐구 등 지역화 교육자료가 많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임지호·김양이 교사는 “국악곡을 서양악기로 연주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수상이 많은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국악을 가르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8일 국립중앙과학관 영화관에서 열린다.
2004-10-14 15:4012일 충남도교육청에서 열린 대전시교육청 및 충남도교육청에 대한 국회교육위의 국정감사에서 진수희 의원과 박창달 의원은 ‘여교원 관리직 임용비율 확대’, ‘교감 경력 없는 교장 임용' 등의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은 “충남도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4~5급 가운데 여성공무원이 단 한명도 없다”며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력풀이 풍부한 교육분야에서부터 여성의 고위직 진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진 의원은 “관리직 여성교원(교장 및 교감)의 비율 또한 4월 1일 현재 총 1287명 중 90명으로 7.0%에 불과하다”며 “이는 2004년 총 교원 37만5309명 중 여교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평균 57.5%이며, 25년 이상 경력자도 평균 31.0%에 이르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관리직 여성교원이 비율이 턱없이 낮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시교육청의 경우 최근 4년간 교육전문직 출신 교장 33명 가운데 교감 경력이 없는 사람이 15명(45.4%)으로 이는 16개 시․도교육청 평균(30.7%)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교육전문직 출신이 학교장으
2004-10-14 15:36
옥련여자고등학교(교장 장기숙)개교 기념식이 14일 오전 나근형교육감과 김실교육위원회 의장 이성옥시의원 각 고등학교장 학생 학부모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운동장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서 나근형교육감은 장기숙교장에게 교기를 수여하고 ‘학교 문을 연 지 8개월이 채 안 되었음에도 인천교육계에 종종 화제가 되고 있어 놀랍다고 하면서, 첫 걸음을 디딘 옥련여고는 힘차게 도약하여 새로운 시대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서해안 시대의 주역을 키워내는 요람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개교식에 참석한 나근형교육감과 김실교육위원회 의장 등 내빈들은 개교 축하 테이프를 짜른 후 교정에 단풍나무 등을 심고 개교를 축하했다.
2004-10-14 15:19
홍성금당초(교장 정규석) 화장실이 제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받는다.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주최한 공모에서 홍성금당초 화장실은 총 89개 응모 화장실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받은 후 본선에서 전국 초중고 중 유일하게 특별상에 뽑혔다. 충남교육청이 2003년도 화장실 내부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한 홍성금당초 화장실은 물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설비하고 바닥을 일반 타일이 아닌 질 좋은 비닐 장판으로 시공해 맨발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대변을 보며 사계절 아름다운 학교 교정을 볼 수 있도록 외벽 쪽에 창을 설치하는 등 가정집 같은 인테리어와 청결성을 강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언론재단(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19층)에서 있다.
2004-10-14 14:32
울산 두서초는 13일 오후1시 지난 2년간 ‘환경교육 연구학교’로 실천해 온 다양한 운영사례와 그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목표로 실천해 온 두서초의 사례에 울산 관내 환경 담당 교사 등 70여명의 참석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특히 흙사랑 체험학습장을 조성해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심고 기르고 수확하는 과정을 거쳐 급식 시간에 재배 농산물을 직접 먹어 봄으로써 땀의 소중함과 결실의 기쁨을 맛보게 하고 급식 예산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점이 관심을 모았다.
2004-10-14 14:10
전남도교육청은 13일 목포중앙초 등 6개 학교에서 제4회 수업연구대회 최우수입상 교사가 진행하는 공개수업 연찬회를 가졌다. (사진) 수업 나누기에 나선 주인공들은 목포중앙초 김미경(수학), 이봉선(슬생), 경호초 송미정(미술), 나주봉황초 양수열(체육), 담양동초 범미경(사회), 광양칠성초 정혜정(영어), 보성초 김미옥(국어), 망운초 김영섭(과학) 교사. 이들 교사의 수업을 엿보러 온 도내 교사만도 1200여명에 달할 만큼 관심이 뜨거웠다. 교육청 담당자는 “최우수입상 교사의 수업공개는 전남이 권장하는 교수정석을 실제로 시연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이 어떻게 해주기를 바라기 보다는 교사 자신이 먼저 이렇게 해야 되지 않겠느냐 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온 몸으로 수업하는 선생님은 아름다움 그 자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4년째 실시된 ‘좋은 수업 연구대회’에서 이들 교사는 지역예선대회(1차), 수업안 심사(2차)를 거쳐 현장 수업실사(3차)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광양칠성초 정혜정 교사의 영어과 수업공개 모습.
2004-10-14 13:22열린우리당이 14일 발표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사학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재단의 권한을 줄이는 한편 교사와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의 권한을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제시하고 있는 학교 구성원의 권한 강화 방안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교사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운영위원회가 이사 정수의 3분의 1 이상을 추천하는 이른바 `개방형 이사제도'의 도입이다. 학교운영위의 추천 인사가 이사회에 참여함으로써 재단의 독점적인 학교운영에 따른 폐단을 줄이는 균형추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다. 조배숙(趙培淑) 제6정조위원장은 개방형 이사제에 대해 "기업의 사회이사처럼 이사회에 외부인사가 일부 참여하는 것을 법으로 보장해 사학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당정협의 과정에서 사학재단의 반발 등을 고려해 개방형 이사제를 도입하되, 이사 정수의 4분의 1로 제한하자고 주장했지만 우리당은 당초 입장을 고수했다. 교사회 또는 교수회가 추천하는 인사로 하여금 교원인사위원회와 교원징계위원회에 3분의 1 이상의 인사를 추천할 수 있게 한 규정도 교사들의 권한강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현행 자문기구인 학교운영위의 위상은…
2004-10-14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