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 하치오지시에서는 공립중학교 중학생들에게 시내 기업에서 직장체험을 하도록 하는 시도가 본격화된 지 이미 오래이다. 하치오지 상공회의소는 시, 시교육위원회와 연계하여 100개소가 넘는 사업소와 공립중학교 38개교를 연결시킨 것이다. 인터넷 전용사이트를 통해서 직장안내와 체험 희망자정보를 상호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내년 초에는 본격적 운용을 시작한다. 하치오지 상공회의소는 회원 기업을 중심으로 시내에 본사나 지점, 영업소가 있는 법인이나 개인 사업소에 협력을 요청했다. 협력사업소로는 정밀기계나 식품관계 등의 제조업자, 슈퍼마켓이나 소매점 등의 판매업자를 합해서 124개 회사가 등록했다. 각 회사는 소재지 등 사업소 데이트를 인터넷상에 공개하는 것 외에, 사업소의 잘 보이는 곳에 상공회의소 연계 스티커를 붙여서 중학생이 방문할 때 알 수 있도록 한다. 한 편, 시교육위원회는 시내 공립중학교에 직장체험 참가를 유도하고 있다. 전용 사이트는 협력기업과 각 중학교만이 열람할 수 있다. 각각 전용 ID와 패스워드로 정보를 교환한다. 기업 측은 받아들일 수 있는 인원과 업무, 기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열람한 학교 측이 학생의 희망 직종 등 필요한 요소
2008-02-19 17:50신학기가 시작되면 관리자나 교사들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여러 가지 형태로 학부모 연수가 필요하다. 관리자나 교사들을 위한 테마별로 학부모 연수내용을 앞으로 수회에 걸처 제공하니 관심있는 분은 참고하기 바란다. *********제1회*********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들의 학교성적을 가지고 형제간을 비교하는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성적은 학교의 선생님이 만든 시험을 치르고 난 결다. 이러한 시험결과에 의해 자기 아이들과 남의 아이들 또는 같은 형제끼리 비교하는 부모들이 흔히 있다. 그런데 아이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공통된 일이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성적을 형제끼리 비교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구비하고 있는 소질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가 만들어졌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능력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각기 나름대로 자기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데 힘을 기울일 것이지, 상대적인 입장에서 우열을 따질 수는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몇 등이냐 하는 등수는 별로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개인차가 있
2008-02-18 18:24국제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인천에서 일본 게이오대학 법학부를 비롯하여 5개학부에 동시 합격한 여학생이 있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목을 받고 있는 사람은 금년 18세의 김기정 양(남구 관교동)으로 2008학년도 일본 대학입시에서 게이오대학 법학부와 문학부, 와세다대학 문학부와 문화구상학부, 메이지대학 경영학부등 총 5군데를 지원하여 모두 합격한 것이다. 특히 각 대학 본고사에서의 탁월한 영어, 일본어 실력과더불어유창한 일본어 구사능력에면접시험관인 대학교수들이 오히려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한다. 김 양은 일본어능력시험인 JLPT 1급을 만점에 가깝게 취득함은 물론 토플 시험 및 일본유학생 시험에서도 고득점을 얻었으며 특히 일본어 과목은만점을 받아 세계 각 국의 수많은 일본유학 지원자 중 세계적인 유망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석정여고 1학년에 재학 중이던 김 양은 부모님과 당시 일본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던 오빠 (현재 일본의 유명공대 재학 중) 의 권유로 고심 끝에 일본 게이오대학 법학부 입학을 목표로유학공부에 전념하기위해 1학년 2학기에 고등학교를 중퇴, 검정고시를합격하고 토플과 일본유학시험 준비에 전념했다. 자…
2008-02-18 18:08- 인천중앙도서관, ‘김정 - 저자와의 만남’- 인천중앙도서관(관장 고승의)에서는 새 학년 새 학기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25일(월), “국사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라는 주제로 ‘저자와의 만남’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저자 특강은 역사교육이 강화되면서 국사(國史)와 세계사(世界史)가 ‘역사(歷史)’라는 한 과목으로 통합되는 교육과정의 변화를 미리 반영한 동일도서 저자인 김정 교수를 초빙, 청소년들의 학습방향을 새롭게 제시해주는 강연이다. 김정 저자는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한국현대사를 강의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을 통하여 새롭게 변화되는 역사교육에 대비하여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으로 청소년들의 역사공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저자와의 만남’ 특별강연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은 2.19일- 22일(금)까지, 전화(032- 420-8422)로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앙도서관 열람봉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2008-02-18 18:06-정신지체 손녀를 6년간 손발이 되어준 칠순 할머니!- 인천 서구 봉수 새싹1길에 위치한 인천봉수초등학교(교장 조만호)가 지난 2.15일 379명의 졸업생과 학생 학부모 지역유지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만호교장은 6년간 정신지체 손녀의 손발이 되어준 감동의 주인공에 대한 시상을 가져 졸업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감동의 주인공은 박애경 학생과 그의 조모 황이순씨. 박애경 학생은 선천성 정신지체 및 소아마비를 앓고 있어 혼자서는 움직이기 힘든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6년간의 초등학교 생활을 무사히 마쳐 표창장을 받았고, 황이순씨는 애경 양의 손과 발이 되어 6년간의 초등학교 생활을 함께 하였기에 장한 어버이상을 받았다. 애경학생의 수술비와 재활치료비로 인하여 가계가 많이 기울고 아버지의 사업까지 실패하여 결국 부모님이 이혼에 이르렀고, 애경 양을 맡은 어머님은 애경 양을 두고 홀로 미국으로 향했다. 혼자 남게 된 어린 애경 양을 맡아 돌보신 분이 바로 황이순씨다. 칠순이 넘은 몸으로 거동이 불편한 손녀를 데리고 하루하루를 한결같이 학교에 다닌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을 텐데, 이날 상을 받는 손
2008-02-18 18:02- 퇴임교직원 졸업생 모두에게 상품권 전달 등 많은 이야기 남겨 - 부석초등학교(학교장 채규웅)는 2008. 2. 18일(월) 학예실에서 임석관으로 참석한 충청남도서산교육청 최기홍 교육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학부모 등 120여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제 83회 졸업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07학년도 학교의 특색사업으로 진행하였던 학생에게 꿈을 키워주자는 'Dream UP' 교육프로젝트가 결실을 거두어 이유미(여)학생이 제25회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83회 19명의 졸업생들은 시단위 이상의 각종 대회에서 12회 이상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부석학교의 높은 교육적 성취를 자랑하며 관내 초등 명문교로 부상하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내는 자랑스런 부석인이 되었다. 졸업장 수여에 이어 학교장 훈사와 충청남도서산교육장의 치사가 이어졌고 이날 졸업식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졸업생들이 부모님께 전하는 동영상으로 제작된 ‘영어로 전하는 졸업생 영상편지’가 13분 동안 이어졌고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은 졸업생들이 학부모들에게 큰 절로 보은에 감사하는 순서가 진행될 때 자녀를 바라보며 대견해하는 학부모들의 모습을 식장 구석구석에서 볼 수 있었다. 특히 이
2008-02-18 17:59인천 강화도 섬마을 접적지구 소규모학교인 대월초등학교(교장 조필기) 제44회 졸업식이 2.15일 9명의 졸업생을 비롯한 54명의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유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는데 이 자리에서 총동문회 이유병(6회졸업)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이 졸업생 모두에게 졸업 선물로 중학교 교복을 선물로 증정 동문회원들의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씨와 선·후배간의 훈훈한 정이 드러나는 감동의 장으로 변화시켜 졸업식 한때 숙연한 자리가 되기도 했다. 특히 총동문회는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2007년도 체육행사에는 57명의 전교생에게 체육복을 마련해 주는가 하면 지난 가을에는 4,5,6학년 학생들이 인천영어마을 체험학습(5박 6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동문들의 애교심은 후배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면학 풍토 조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2008-02-18 17:59교육 현장을 모르는 일반 사람들의 학교 교원에 대한 인식을 교과 수업만을 하는 것으로 아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래서 영어 교육을 위해 단순히 영어만 잘 하는 교사를 뽑겠다는 발상이 나오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교과의 수업으로부터 생활 지도, 학교 행사의 운영까지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는 일을 감당하는 사람이 교원이다. 이에 일본 나가사키대 교육학부는 학생들에게 이러한 다양한 능력을 길러주기 위하여 실무를 장기간 경험시켜, 즉시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즉전력이 있는 교원을 양성하는「축적형 체험 학습」을 금년도에 시작했다. 나가사키시 과학관은 매년 겨울이 되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실험 교실「도전 사이언스」를 실시한다. 이 날은 세탁에 이용하는 풀을 혼합하고, 겔상의 물질「슬라임」을 만드는 실험을 하였다. 실제로 아이들의 지도를 담당하는 일은 모두 나가사키대 교육학부 소속의 학생들이었다. 「혼합하는 비율을 바꾸니 슬라임의 딱딱함은 어떻게 바뀐다고 생각하는가? 」,「호우모래에는 독이 있으니까 슬라임을 손대면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학생들은 실험대 사이를 빠짐없이 왕래하면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었다. 종래, 교원이 되기 위해서는
2008-02-18 17:55일본 문부 과학성은 2월 15일, 주요 교과목의 수업을 1할 이상 늘리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초,중학교의 학습 지도 요령 개정안을 공표했다. 현행의 지도 요령이 내세운「여유 교육」으로 인하여 학력이 저하되었다는 비판에 대한 반성으로, 초등학교는 2011년도, 중학교에서는 12년도부터 실시되지만, 산수·수학과 이과는 일부를 선행 실시해, 09년도부터 수업을 늘려 시행하게 된다. 현행의 지도 요령에서 삭감한 학습 내용도 부활시켜, 산수·수학과 이과는, 초,중, 9년간에 15%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여유교육」중시의 상징으로 여겨진「종합 학습」은 현재, 초등학교에서 주 3시간이 2시간으로 되는 등, 초중학교에서 모두 삭감되며, 지도 요령의 전면 개정은 1998년 이래로, 수업 시간이 증가하는 것도 약 40년만이다. 동성은 일반의 의견을 모집해, 다음 달말에 고시한다. 동시에 개정하는 유치원 교육 요령은 09년도부터 완전 실시하고, 고등학교의 지도 요령안은 가을 무렵에 공표한다. 이번 개정안은, 문부 과학상의 자문기관「중앙 교육 심의회」가 1월에 낸 답신에 따라서 책정되었다. 현행의 지도 요령에 이어「살아가는 힘의 육성」을 기본 이념으로 내거는 한편, 지도 요령은…
2008-02-17 18:30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다. 특히 올해 설 연휴는 적게는 5일에서 많게는 10일의 휴식기를 맞는다. 명절이 끝나면 꼭 찾아오는 증후군들이 있다. 며느리 증후군, 남편증후군 같은 이야기는 이미 많이 들려온 말이지만 그 뿐만이 아니다. 연휴의 끝엔 아이들의 명절 증후군도 있다. 평소 학교, 학원에 얽매여 있는데다가 형제없이 자라 참을성과 단체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을 오래 지도해온 해병대캠프 극기 훈련소인 ‘해병대 전략캠프'(www.camptank.com)의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을 소개하면서 어린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리듬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부모가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 내용을 소개한다. 1.장거리 차량 이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어줘라 장시간에 따른 지루함을 줄이기 위해 네비게이션, 게임기, 디엠비(DMB)등을 이용하여 아이들의 피로를 줄여준다. 또한 차량 운행중 가급적 용변을 자주 보게 한다. 2.세뱃돈을 공평하게 나눠줘라. 세뱃돈은 초등, 중등, 고등학생 나누지 말고 균등하게 나눠줘라. 자칫 어린이 친인척간에 위화감을 줄 수 있다. 3. 대가족 스트레스에서 어린이를 보호하라. 최근 가족제도는 3~4명의 핵가족이 많다. 핵가족 속에서 적응하고 살
2008-02-17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