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삼산동에 위치한 부일중학교(교장 김경례)는 서로 다른 문화를 알고 그것을 존중하고 살아갈 수 있는 다문화 공동사회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가시와자키시 학생들과 서로 홈스테이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류체험활동에서는 일본 학생 7명이 부일중학교를 방문해서 한국 학생들의 교육활동 모습을 보고, 직접 같이 체험해 보기도 하고, 홈스테이도 하고, 인사동, 한옥 마을 등에서 문화 체험을 같이 하는 등 1박 2일간의 짧은 체험활동을 벌였다. 한국과 일본은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도 많고, 교과서적인 평면적인 지식이 서로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품게 하기 때문에 정치·사회적인 교류도 중요하지만 학생들 개인과 개인의 순수한 교류의 기회가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부일중 김경례 교장은 이와 같은 학생들 개인과 개인의 순수한 교류의 기회는 다문화 공동시대에 양국의 상호 이해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교육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일본 학생들을 인솔했던 가시와자키 국제화협회 우미코 씨는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정치적 문제가 있을지 모르지만
2008-04-02 09:15
- 서림의 미래 과학도들, 내가 우리 학교 에디슨 -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탐구동기 부여를 위해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2008. 4. 1일(월) 10시부터 운동장, 서림학관, 과학실 등에서 2학년에서 6학년까지 77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에디슨 닮아가기’ 교내 과학 탐구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에디슨 닮아가기’교내과학탐구대회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진로 선택의 격려로 미래 과학기술 인력 육성에 공 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자 마련되어졌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로봇과학, 로켓과학부문 등 6개 영역에 걸쳐 3시간여 동안 서림학관 등 각기 지정된 장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물로켓을 만들면서, 움직이는 로봇을 보면서 과학에 대하여 더 한층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면서 신비한 과학의 세계에 빠져 들었다. 서림초 조교장은 “기초과학에 대한 역량이 국력이 되는 시대인 오늘 우리의 현실은 대학교육에서 이공계 기피현상 심화 등 사회전반에 기초과학부문
2008-04-02 09:14일본의 영화 "밤의 소풍"에서 전국적으로도 알려지게 된 이바라기현 내 고등학교의 전통행사인 「걷기대회」는 현교육위원회 고교교육과에 의하면 현의 17개 고등학교(금년도)에서 실시되고 있다. 쓰치우라이치고등학교에서는 10월에 39회째를 개최하였다. 여름방학 전부터 1,2학년 약 40명이 걷기대회 실행위원회를 결성하여 답사를 계속하면서 코스를 정하고 길을 잘못 가지 않도록 간판을 세워서 준비했다. 대회 운영에는 자주성을 중요시하는 교풍이 반영되어 있다. 오전 9시 10분에 실행위원회 위원인 한 남학생의 휴대폰에 메시지가 도착했다. 「CPI에 선두도착!!」 위원회가 공원 등을 휴게 장소로 지정한 최초의 체크포인트(CP)에 가장 빠른 학생이 도착했다는 신호다. 옆에 있던 다른 위원이 휴대폰 화면을 보면서 「예정대로네」라고 속삭였다. 그 후에도 오전 11시 3분에 「버튼식 신호등에서 밀리고 있다」라고 길 변경 결정을 알려왔다. 그 후 2분 뒤에는 전 코스의 대부분을 달린 학생이 1위로 골인한 것을 알리는 뉴스가 전해졌다. 이 위원회에서는 인터넷으로 메링리스트(ML)를 적
2008-04-01 08:52
인천시교육청은 3.31일 오전 영상회의실에서 나근형교육감과 한국산업안전공단 경인지역 박영규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산업안전 교육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학교에서의 안전 교육은 어떤 교육보다 우선되어야 할 사항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전문기관과의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의 안전한 제공을 위한 영양교사와 조리사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연수는 물론 전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또 유치원을 비롯한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은 물론 초·중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열어 학교에서의 안전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금번 안전협약체결로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안전 점검에도 한국산업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의 전문 인력을 투입하게 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안전점검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04-01 08:50
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배상만)과 인천남구청(구청장 이영수)및 학산문화원(원장 이선규)이 공동으로 운영하는「2008 성인한글교실」이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문자를 읽고 쓰며 간단한 셈을 할 수 있는 기초 문해교육(Literacy Education, 文解敎育)으로 성인 학습자들이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가치 있는 개인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선인 한글교실은 평생학습도시 인천남구와 관·학교류협약 사업으로 계속 실시하는 성인기초 문해교육으로 문해교육을 통한 자아존중감의 획득, 저학력 교육소외집단을 위한 제2의 교육기회 제공, 문해교육을 통해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 민·관·학 협력사업 모델 발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인한글교실 접수기간은 3/25~4/10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연중 수시접수 가능) 4월부터 12월까지(매주 화, 목 10시~12시) 남구청소년미디어센터(주안역 12번출구)에서 총 75회 과정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문의사항은 남부교육청 평생교육과(☎770-0135) 또는 남구청 평생학습과(☎880-4842)로 하면…
2008-04-01 08:50- 커리나비(CAREer NAVIgation) 프로그램 운영- 인천연수도서관(관장 전명오)에서는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진로지도 프로그램인 커리나비(CAREer NAVIgation)을 4.10일에 운영한다. 커리나비 프로그램은 경인지방노동청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와의 취업지원협약에 근거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세부 내용으로는, 1교시는 자녀 진로지도에서 부모의 역할과, 자녀의 진로인식· 탐색 및 계획을 촉진하는 부모에 대하여 수업을, 2교시는 변화하는 직업세계와 자녀의 가치관·성격·흥미·적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됨으로써 자녀와의 유대감 형성과 미래 사회의 유명한 직업들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켜 앞으로의 진로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커리나비 프로그램은 연수도서관 평생학습실 1실에서 진행되며, 모집기간은 3. 31일부터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연수도서관 열람봉사과(☎814-7540)로 문의하면 된다.
2008-04-01 08:50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잘못된 행동 등에 의한 안전사고는 일단 발생하면 매우 골치아픈 것중의 하나이다. 이렇게 골치아픈 학교안전사고에 대하여 사례위주로 예방과 대책을 제공하는 사이트가 생겨 학교 현장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은 보육시설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제 발생한 안전사고사례를 매월 20여건씩 공단의 안전정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보급한다. 매월 제공되는 안전사고 사례는 학교에서 주로 발생하는 체육․과학시설물 및 학용품 관련 안전사고에서부터 등하교시에 발생한 교통안전사고 등 다양한 유형의 안전 사고내용으로 총 300건의 사례가 제시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사고사례와 함께 발생원인, 사고시 조치사항과 사고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대책을 알기 쉽게 설명해 학교 안전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이 이번에 제공하는 학교 안전사고 사례는 일선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안전교육용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고 사례별 1페이지로 정리되어 있으며 관련 삽화와 함께 제공되어 이해를 돕는다. 학교안전공제회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2008-04-01 08:41울산 강북교육청에서는 영재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숫자가 전국 타시도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을 고려해 영재교육을 강화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올해 당초 0.85%의 영재교육을 시킬 예정이었으나 영재교육을 강화키로 함에 따라 1%로 확대 운영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동구에서는 대송중, 중구에서는 무룡중, 북구에서는 호계중학교에서 영재학급 두 학급씩-수학반, 과학반-신설하어 운영하도록 하였다. 울산 강북교육청에서는 지난 주 영재교육 강화를 위해 중구 유곡중학교에서 권혁종 교육장님을 비롯하여 학무국장, 초,중등교육과장, 본청 영재담당과장,장학사, 관계되는 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개강식이 열렸다. 영재교육의 운영목적은 창의적이고 특별한 재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개인의 잠재된 창의성과 능력계발을 통한 자아실현을 도모하며, 국가 고급 인적자원의 조기개발 ․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함이다. 강북영재교육원 협력학교인 함월초, 염포초에서는 수학, 과학, 정보, 발명의 4개 영역의 초5,6학년 과정이, 진장중, 유곡중에서는 중1,2학년 과정이 주말(토요일), 방학 중을 이용해 연 1
2008-03-31 11:25도시부에서 떨어진 "벽지 지정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교육력 향상을 위한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소규모 학교에서는 "개개인에게 적합한 지도"가 요구되는 가운데, 복식학급 수업 등 대규모 학교에는 없는 지도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홋카이도는 지정학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소규모 교육의 선진지이기도 하다. 홋카이도교육대가 이달 상순에 도외 4개 대학을 초청하여 삿포로에서 연 "「벽지교육 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서는 전국적으로벽지교육의 현상과 전국 각지의 시도를 보고하였다. 홋카이도교육대 가와마에 강사는 회의에서 "「부임하는 곳이 벽지학교라고 듣고, 충격을 받는 학생도 많다"라고 소개했다. 학생들은 거의 도외나 삿포로 등 대규모 학교 출신으로 소규모 학교에서 수업을 받아 본 경험이 없는 것이 원인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대학 벽지교육연구센터 무라타 센터장은 교원자격 취득 때 소규모 학교에서의 교육을 상정한 과목의 단위 취득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은 점을 들어서, "「『복식학급을 가르치는 방법을 모르겠다』라는 비명에 가까운 상담을 받는 경우가 있다"라고 보고했다. 벽지학교는 벽지교육진흥
2008-03-31 00:45
3월 28일 오후 2시 충주시 연수동 1661번지에 충주에선 처음으로 BTL 사업으로 지은 국원초등학교의 개교식이 있었다. 올 3월1일 개교하여 채 한달도 안되어 다목적 체육관에서 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곽정수 부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교식을 가졌다. 국원이라는 교명은 고구려때 국원성에서 유래된 역사성을 가진 이름으로 충주댐을 뒤로하고 충주를 감싸고 있는 계명산아래 아파트단지내에 자리잡은 병설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23학급으로 출발하였다. BTL 사업이란 일반 사업대상자가 학교건물 및 시설일체를 건설하여 도교육청으로부터 20년간 임대료를 받는 것으로 20년이 지나면 도교육청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임대료를 내고 사업자의 건물에서 학생교육을 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최신 건축물에 최첨단 시설로 마치 호텔처럼 아름다운 학교라고 개교식에 참석한 각급학교장들이 부러워하는 학교이다. 식전행사로 개교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금붕어가 노니는 연못가 정원에 기념식수를 한다음 다목적 체육관에서 국민의례, 경과보고, 교기봉정, 학교장개교사, 교육감 차사, 내빈축사, 감사패 증정, 새로만든 경쾌한
2008-03-31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