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용마초등학교(교장 공병숙)는 13일 다목적 대강당에서 1, 2, 3학년 어린이 450여명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음주, 흡연 예방 동물 인형극을 상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부평 보건소가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인형들이 등장하여 술과 담배가 우리 몸에 가져다주는 좋지 않는 현상을 극화하여 어린이들의 마음속 깊이 되새겨주는 교육적 효과를 느끼게 하였다. 한편 공연을 관람한 2-2반 백민기어린이는 “집에 가서 아빠에게 우리 가족을 위해 몸에 나쁜 술과 담배를 꼭 끊으시라고 말할 거예요”라고 말했으며 한미숙 보건교사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가 나쁘다는 것을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장차 술과 담배를 하지 않겠다는 결심은 물론 2차적으로 가정에 부모님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2008-05-13 14:09- 인천중앙도서관 향토사랑문화체험교실 안내- 인천중앙도서관(관장 고승의)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자연생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4일(토) 강화도 자연체험농장을 찾아 『향토사랑 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세계5대 갯벌인 강화도 갯벌에 대한 해양생태교육과 함께 칠게, 방게, 가리맛 등을 관찰할수 있는 갯벌체험에 이어 미꾸라지, 개구리, 우렁 등의 연못속 세상을 관찰하는 민물고기체험과 싱싱한 유기농 딸기를 직접 따서 먹어보는 딸기체험, 용두레, 지게지기, 달구지타기 등의 농경문화체험 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들의 접수기간은 13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 20가족(2인 가족 기준)이 되며 놀토 주말가족나들이를 원하는 지역주민에게 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접수방법은 중앙도서관 4층 평생교육운영과(☎420-8420)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 할 수 있으며 체험참가비는 1인당 15,000이고 점심식사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향토사랑문화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갯벌, 연못 등의 생태체험과 함께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소중한 자연생태계를 보호하는 자연체험학습의 기회가 되어 평생교육의 열의를 더욱 고무시
2008-05-13 14:09
우체국 마스코트 우정이와 함께 하는 연학초 경제·금융 체험나라 인천연학초등학교(교장 김성수)에서는 13일 학익동우체국 장정훈 국장을 초청‘경제·금융 체험나라’라는 주제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의 의미와 저축 등 경제에 관련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우체국 마스코트인 ‘우정’이를 통해 이전의 우체국 하면 떠오르던 편지와 소포 부치기의 기능만이 아닌 더 나아가 택배로 세계 140여개 나라에 물건이나 서류를 보낼 수 있는 국제특송, 우표 발행과 우표 수집 도우미, 꽃 배달, 각종 우편 카드 만들기에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며, 저축과 보험으로 우체국을 은행과 같이 금융기관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저축과 보험을 다루기 때문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장정훈 국장은 SDS로 용돈 관리왕 되기를 실천하자고 했는데 S(Spending)소비, 한정된 돈을 잘 쓰는 것, D(Donation)기부, 돈이나 시간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 S(Saving)저축, 필요할 때 사용하려고 돈을 모으는 것을 통해 한정된 돈으로 저축을 하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려면 돈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하며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학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오늘의 강의를 통해…
2008-05-13 14:08-「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안내- 인천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북구도서관장 주유돈)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애 함양 및 건전한 가족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가족현장체험학습으로「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를 운영한다. 오는 24일 실시예정인「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군 “애벌레생태학교”와 구리시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탐방하게 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13일부터 16일까지 북구도서관 평생교육운영과(3층)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문의는 평생교육운영과(☎363-5043~6) 로 하면된다.
2008-05-13 14:06
가족천체관측행사가 9일 18:00 부터 22:00 까지 영종도에 있는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전병철)에서 열렸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24명의 가족이 행사에 참여하였는데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3대가 참여한 가족이 많았다. 참여한 가족들은 천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천체투영실 4계절의 별자리, 우주인의 생활, 앙부일구 공작, 망원경 조작법, 천체 관측, 컴퓨터를 활용한 천체 특강 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손톱 처럼 생긴 초승달과 토성의 고리를 관측하면서 우주의 신비로움에 흠뻑 빠졌고, 함께한 가족들은 오랜만에 별을 보며 어릴적 추억을 나누었다. 가족당 1대의 망원경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직접 망원경을 다루게 함으로써 망원경의 원리를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공작시간에 만든 앙부일구로 가정에 돌아가서도 계속해서 우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2008년 천체관측행사는 5회 운영될 예정인데 다음 행사는 6월13일에 있다. 참가를 희망는 가족은 5월 말 연구원 홈페이지(http://www.ienet.re.kr/)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2008-05-13 14:06
올해도 어김없이 스승의 날이 다가왔다. 스승의 날이 다가오면 언론에서는 연일 각종 기사를 다룬다. 좋은 미담사례를 올리기도 하지만 스승의 날에 대한 좋지 않은 시각을 내비치기도 한다. 아이들을 하교시키고 오후에 업무를 보고 있을 때였다.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oo학부모라고 밝히시고는, “선생님, 주소 좀 가르쳐 주세요.” 스승의 날이 다가오니 집으로 무언가 보내시려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언뜻 들어, “가르쳐 드릴 수 없는데요.” “좀 가르쳐 주시면 안될까요? 학교로 선물을 가져가기가 좀 그래서...” “절대로 가지고 오지 마세요.” “선생님 고마움에 대한 제 마음이에요. 이제 곧 5시에 택배가 출발한다고 하니 주소 좀 가르쳐 주세요.” “안됩니다. 취소 하세요” 며칠 전 어느 네티즌이 한 사이트에 올린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교사가 젊었을 때는 자녀들이 어려 돈 들일이 별로 없고 교육철학이 뚜렷해 촌지를 안 받을 수도 있지만 나이가 들어 갈수록 교육철학이 흐릿해질 뿐만 아니라 자녀들이 크면 돈이 들어갈 일도 많아져서 받게 된다.’라는 글이었다. 참으로 슬프고 광분할 일이다. 어떻게 우리사회가 이런 불신풍조가 만연한 사회가 되었을까? 적어도 그 글이…
2008-05-13 14:03
- 칠순 할머니의 머리 위에 얹힌 빵을 받으며 딸랑~. 내 사무실에 걸린 작은 종에서 청아한 음색이 흘러나온다. 컴퓨터를 들여다보며 원고 작성에 여념이 없던 나의 눈은 현관으로 자연스레 옮아간다. 한 눈에 보기에도 무거워 보이는 바구니를 머리에 인 어떤 할머니. 들어서자마자 맛있는 옥수수 빵 하나 사라며 바구니를 내려놓으려고 하신다. 아침을 늦게 먹은 터라 식욕이 날리 없는 나는 순간 손사래를 저었지만 오늘이 사월 초파일이라는 것을 떠올리곤 손사래를 급히 거두었다. 부처님이 탄생하신 날에 찾아온 초로의 할머니라. 할머니는 초라한 옷차림에 힘겨운 미소를 짓고 계셨다. 이런 날에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할머니를 그냥 돌려보내는 것은 왠지 내키지 않는다. 부처님이 가르치신 가장 큰 덕목은 자비가 아니던가. 평상시 잡상인들이 자주 찾아와서 귀찮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어서 난 습관적으로 손사래를 쳤던 것이다. 옥수수빵이라. 그래 한 번 사먹어 보자. 난 할머니에게 사겠다고 했고, 얼마냐고 물어보았다. 이천 원이란다. 그래서 하나 달라고 했다. “내가 집에서 옥수수를 갈아서 우유도 넣고 해서 맛있게 만들었다우.” “아, 그래요. 아직 따뜻하네요.” “따뜻하지우. 맛도 있
2008-05-13 14:01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해세계인이 분노한다. 그렇다면 일본의 한국 역사 왜곡에 대해서는?별 말이 없다. 우리의 정신을 왜소하게 하고 우리 문화를 몇 십년간 좀먹고 있는데도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일제 식민지 시대, 일본인들은 우리의 뿌리를 없애기 위해 51종 23만 여권의 사서를 불태웠다는 기록이 있다.그들은조선사편수회를 만들어 우리의 역사르 다시 썼고 우리나라 식민사학자들은 일본이 써 준 '조선사'를 가지고 연구해서 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그들은 교수가 되어 지금 학생들을 가르치고국사 교과서를 만들어 왜곡된 시각으로 일본인이 쓴 식민사관의 국사를 가르치고 있다. 이런 것을 우리가 지금까지 바로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얼마 전 명예기자 연수회 국학 관계자의 특강 '사랑합니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나온 이야기다.조선사편수회에서 한 일은 한국의 역사를 일본의 역사보다 줄이기 위해 단군 이전의 역사를 신화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나머지 역사도 배울수록 열등감과 피해이식이 생기도록 만들어 지금 아이들이 선조(어른)를존경하지 않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한다. 무궁화의 예를 들어보자. 무궁화는 우리 국화이자 민족의 꽃으로 어릴 때부터 무궁화 사랑을 배워왔다. 그러나 우리…
2008-05-13 13:47- 친구와 함께 하는 영어 학습 멘토링(Mentoring) 연성중학교(교장 이도영)에서는 영어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영어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멘토(Mentor)가 되어 같은 또래의 연성중 유도부 학생들에게 영어 회화 및 문법을 일대일 멘토링(Mentoring) 방식으로 지도하고 있다. 총 8명의 유도부원들은 매달 영어 회화와 문법에 관한 학습지를 받아 스스로 공부한 후 모르는 부분이나 어려운 것이 있으면 각자 자신의 멘토(Mentor)에게 질문하고 함께 공부하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멘토링(Mentoring)에 실제 참여하고 있는 멘티(Mentee) 유지나(유도부,3학년)학생은 “같은 반 친구에게 아무 때나 물어볼 수 있어서 좋고 쉽게 설명해줘서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계속해서 친구와 함께 공부하고 싶어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또한 멘토(Mentor) 김서연(3학년)학생은 “운동부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고, 친구를 가르쳐주면서 공부하니까 더 잘 기억된다.”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학교 이도영 교장은 “ 멘토링(Mentoring)을 통해서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을 할…
2008-05-13 13:46- 인천부일여중 12시간 밤샘 책읽기 행사 실시 화제- 부일여자중학교(교장 서판권)는 9일 18시부터 이튿날 새벽 6시 30분까지 학교도서관에서 70여명의 학생.교사.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책 읽기 행사를 가져 화재가 되고 있다. 밤샘 책읽기 행사는 학생들이 각자 집에서 저녁을 마친 후 부모 동의하에 학교도서관에서 열리는 책읽기 행사에 참여 초청된 강사의 특별강좌에 이어 나만의 펠트 책갈피 만들기 행사가 이어졌다. 9시 1차 책읽기 시간이 진행되고 11시 각자 준비한 간식과 학교에서 준비한 컵라면, 빵, 우유와 함께 학부모 명예사서들이 준비한 맛있는 김밥이 열심히 책을 읽어 출출해진 배를 달래주기도 했다. 그리고 조별 게임시간과 함께 “빌리엘리어트” 영화를 다 같이 감상한 후 2차 독서에 들어가니 어느덧 동이 트고 있었다. 부일여중은 올해 처음으로 전 학년 ‘윤독’을 통해 전교생이 한 달에 3권씩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교실에 권장도서를 사서 바구니에 넣어서 교실로 배달하는 독서유인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실시한 결과는 기대를 뛰어넘어 성공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그전에 억지로 아침독서 시늉 만하던 학생들이 지금은 고요와 침묵 속에 책장 넘어가는
2008-05-13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