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의 선생님이 지필하신 ‘내 아이의 지문에 미래가 숨어 있다’라는 책의 내용에 의하면 지문에는 아이들의 성향과 적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한다. 이를 파악해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약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면, 아이들은 자신만의 삶을 힘차게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단 이 내용을 보면서 유의할 점은 지문의 성향을 안다고 해서 아이의 미래를 단정지어서는 안되며, 다만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을 정확히 파악해 보고 수준에 맞는 적합한 맞춤식 교육방법을 찾아보는데 있다고 하겠다. 이 책에서 가드너 박사가 밝힌 지문 중 대표적인 ‘호형문’에서 볼 수 있는아이들의 성품과 성향을 토대로 그들에게 적합한 미래의 직업 부류를 소개하니, 부모나 교사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의 진로지도에 참고자료로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첫째, 호형문 지문을 가진 아이들의 성품과 성향 호형문 지문을 가진 아이들은 정확한 지시 및 정해진 규범대로 일하는 보수적인 타입이므로 실무적인 일에 적합하다. 새로운 도전보다는 기존의 안정적인 분야를 선호하며, 낯선 사람에게 자기의 생각이나 가치를 표현하는데 이국하지 않다. 안정성을 추구하고 자기주장을 관철 시키기 보다…
2008-06-24 08:57계절을 색깔로 구분해 보면 봄은 노란색과 분홍색이라 할 수 있고, 여름은 온 세상이 녹색으로 물들고, 가을은 붉은 단풍으로 물든 총천연색이라면, 겨울은 하얀 눈으로 덮여 흰색으로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색들 중에 우리 인간에게 가장 이로움을 주는 색은 녹색이라고 생각한다. 눈에 피로감을 덜어주고 사람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녹색은 나무로 이루어지는 숲이 대표적이지만 모내기를 마친 넓은 들판을 비롯한 모든 농작물도 녹색으로 온 세상을 물들이고 있어 녹색은 평화롭고 행복감을 주는 색이라고 할 수 있다. 도시인근에 허파역할을 하는 숲이 우거진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숲에서 나오는 맑은 공기를 마시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까지 상쾌해 진다. 산을 오르면서 운동도 되지만 산림욕을 함께 하니까 너무 좋다는 것을 느낀다. 사계절 중 여름에 숲길을 걸으면서 가장 편안함과 숲의 혜택을 맛보는 것 같아 시간만 나면 충주의 남산(금봉산)을 자주 오른다. 영남의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가기 위해 넘어 다녔다는 조령은 세 개의 관문이 있고 맨발로 걸어도 좋은 완만한 등산길로는 이만한 곳이 없다는 생각을 한다. 여름에는 1차로의 등산길 양쪽으로는 졸졸
2008-06-23 13:52
지난 21~22일 충북 영동종합운동장에서 이기용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막을 올렸다. 제7회 교육감기 동아리 축구대회는 지역별로 예선전을 거쳐 대표 팀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여 이틀간의 열전을 펼쳤다. 이 대회는 지난 2002년 한ㆍ일 월드컵 4강 신화 창조를 기념하기 위해 4,5,6,7학년 부로 나누어 지역별 학년별로 3개 팀씩 나와 132개 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전을 펼쳤다. 이 대회 경기규칙은 색 다른 점이 있다. 우선 골키퍼가 없고 골대(2×3m)는 핸드볼골대로 크기가 작으며 선수도 학년에 따라 4학년은 4명, 5학년은 5명, 6학년은 6명, 여초 6학년도 6명, 7학년(중1학년) 7명이 경기를 펼치는데 경기시간도 준 결까지는 전ㆍ후반이 없이 20분 경기로 결승은 4학년과 여 6학년 여자는 전ㆍ후반 각10분 휴식 5분으로 5학년 6학년 남자는 전ㆍ후반 각 15분으로 진행하고 7학년(중1)은 전ㆍ후반 각 20분 경기를 한다. 어린 선수들이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축구를 즐기며 게임을 할 수 있는 미니축구형태로 동아리라는 좋은 이름을 붙여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고 김천호 교육감의 아호인 설암 배 축구대회를 겸하고…
2008-06-23 13:44
2006년 9월 1일부터 “내 자녀 바로 알기” 학부모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학부모님들이 모르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부모서비스란,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학부모의 알권리 충족과 가정과 학교가 자녀 교육을 함께 이끌어 가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를 말합니다. 학생의 다양한 정보, 예를 들면 내 자녀의 출결, 성적, 특별활동 등 생활기록부 전반사항과 시간표, 담당교사, 급식식단, 가정통신문, 학사일정 등 학교정보, 건강기록부를 인터넷으로 조회할 수 있고, 또 선생님과의 상담도 할 수 있는 특별 서비스를 말합니다.(총 26종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이용은 학부모서비스 지원 홈페이지(http://neis119.kr) [새로워진 학부모서비스]를 참고하시면 누구든 쉽게 가입할 수 있사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2008-06-23 10:49
전환 중심의 통합교육을 통한 행복한 배움터 만들기 청파초등학교(교장 한광희)는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특수교육(통합교육) 연구학교로서, 장애학생 중심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지향하고 있다. 학교교육 현장에서 교육적으로 소외받아온 장애학생들을 포함하여 학교부적응, 분교인 섬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올바른 학교생활 적응을 목적으로 특수교사 중심에서 일반교사 중심의 통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통합교육 협력교수팀’ 및 ‘수업능력 업그레이 날’ 운영을 통하여 장애․비장애학생들을 위한 수업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학생들의 전환 능력 계발을 위한 초등학생 전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사회와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한 통합교육과 교육사랑 A/S운동과 대학생 귀향 멘토링제 등과 같은 충남교육청 교육정책과 연계한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전환 중심의 통합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통하여 모든 장애․비장애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가 되게 하고 있으며 통합교육의 내실화와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 충남 보령 청파초등학교 교사 정 지 용…
2008-06-22 21:38
서령고 카누부가 대한카누연맹 주최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첫날인 6월 20일 C-1 1,000m 남자고등부 경기에서 김선호(3)군이 금메달을, 구자욱(2)군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C-2 1,000m에서 구자욱(2) 변홍균(2) 조가 금메달을, 나재영(1) 장호철(1) 조가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자신들의 기량을 십분 발휘했다. 둘째 날 C-1 500m경기에서는 강도형(3)군이 금메달을, 변홍균(2)군이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C-2 500m에서도 김선호(3) 나재영(1) 조가 금메달을, 강도형(3) 이종명(3) 조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셋째 날에도 C1-2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김선호(고3)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벌어진 C2-2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강도형(고3), 이종명(고3) 조가 은메달을 획득하여 도합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박창규 감독은 "그동안 카누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고된 극기훈련으로 많은 훈련 량을 소화해 내는 등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아 이처럼 훌륭한 성적을 거둔…
2008-06-22 21:32
-7개 초등학교 및 관내 유치원, 중학교와 함께하는 자율장학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충청남도서산교육청의 특색사업으로 진행 중인 권역별자율장학 및 유,초,중이 함께하는 어깨동무 자율장학 3권역 협의회를 지난 6월 20일(금) 서산교육청 한만희 장학사와 관내 7개 초등학교 및 유치원, 중학교 교원들이 같이한 가운데 가졌다고 밝혔다. 학교현장의 여건에 맞는 장학으로 수업 방법 개선 및 지구별 교육 현안 문제 공동 해결과 학교급간 교류 협력을 도모 교육의 질 향상을 제고하고자 마련되어진 이번 권역별 자율장학은 장학담당자와 교사의 전문성을 돕는 장학으로서의 기능을 높이는데 그 목적을 두고 마련되어졌다. 서림초 6학년 김명진 교사의 사회과 「총과 펜을 들어 싸운 조상들」이라는 단원의 수업공개가 있은 후 조충호 교장의 인사말과 사전에 각 학교별로 제시되어진 수업분석 영역에 따라 수업을 관찰한 각 학교 교사들의 분석 내용에 대한 협의가 1시간 동안 진지하게 이어지면서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돕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협의회에 참여한 고북초 이지선(여)교사는 “사회과 수업 지도의 효율적인 모델과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수업 방안에 대하여 많은 시사점과 배울 점을 준
2008-06-22 20:26
나무 위에 또 다른 종류의 나무가 자랄 수 있을까? 답은 '있다'이다. 생생한 증거자료가 있다. 어디서 발견? 바로 수원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갖고 다니면 좋은 점 하나! 자연을 비롯해 늘 주변 사물을 관찰하게 된다. 혹시나 촬영감은 없는지? 혹시 특종감은 없는지 주위를 살피게 된다. 그러다 보면 보통 사람은 그냥 지나치는 것을 발견해 내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다. 지난 봄, 수원농업생명과학고등학교 플라타너스 위에 자라고 있는 노간주나무를 보았다. 지금도 잘 자라고 있을까? 궁금하여 얼마전 수원교육청 출장길에 살펴보았다. 여전히 잘 자라고 있었다. 생명의 신비,생명의 힘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플라타너스가 노간주나무를 품고 자라고 있다. 다만, 그 옆에 놓여 있는 학생 실내화가 눈에 거슬리기는 하지만.
2008-06-22 10:27
-세계 최대의 가마솥, 괴산군민가마솥 충청북도 괴산군은 ‘느티나무가 많은 산’이라는 뜻을 지닌 물 좋고 공기 좋은 충청도의 명당이다. 괴산군에는 그 이름대로 아름드리 느티나무와 명산이 많기로 유명한데, 특히 괴산군 고추는 전국적인 유명세를 갖고 있다. 흔히 괴산하면 고추를 떠올릴 정도이다. 그런데 이 괴산군에 요 근래에 만들어진 명물이 하나 있으니, 그게 바로 괴산군민 가마솥이다. 가마솥이라 하면 선조들이 밥을 짓던 물건인데, 괴산군 가마솥은 자그마치 4만명 분의 밥을 한꺼번에 지을 수 있는 초대형이라고 한다. 괴산군민의 인구가 약 4만이니 이 가마솥 하나로 괴산군민 모두를 먹일 수 있는 밥을 지을 수 있는 셈이다. 그래서 그 규모에 그저 입이 떡 벌어진다. 가슴둘레 17.85m, 높이 2.2m, 몸무게 43.5톤의 초대형 가마솥은 지난 2005년 5월에 완성되었다. 주조과정에서 6개월에 걸쳐 만든 거푸집이 쇳물을 부으면서 터져나가 제작이 지연되는 등 온갖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한다. 특히 완성된 가마솥을 옮기는데 15톤짜리 지게차 2대와 트레일러 2대가 동원되었다고 하니 그 규모를 능히 짐작할 수 있다. 이 가마솥을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군민이 ‘한솥밥을…
2008-06-22 10:26
경기국·공립일반계고등학교장회(회장 매탄고 홍장표/한국국공립교장회 부회장)는 '2008 하계 고교 교장 연찬'을6월 13일(금) 09:30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르네상스홀에서 가졌다. 회원과 수원시 관내 중학교 교장 등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찬은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의 특강, 경희대학교 허동현 교수의 '현재성에 비춰 본 한국사, 한국문화사상의 획기적 전환점' 강연이 있었다. 경기국·공립일반계고등학교장회는 전문적인 교육연구와 발전적인 교육정책의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교육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경기도내 12개지구 210여교장들로구성되어 있다.
2008-06-21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