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는 세계적으로 과학성을 인정받은 우리글 한글로 유쾌하고 재미있게 퀴즈대결을 하는 KBS 1TV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한석준 아나운서의 차분한 진행도 돋보인다. 기획의도대로 온 국민에게 우리말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면서 우리말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출연자들의 다양한 인생살이를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6월 16일에는 암을 이겨낸 홍성옥 할머니가 인간승리를 보여주며 65세의 나이에 달인이 되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는 속담을 실감하는 일이 6월 23일 방영된 ‘우리말 겨루기’에서 있었다. 두 번째 시청자문제를 화면에 자막으로 보여줬다. 다음 중 ‘태극기’을 소리 나는 대로 올바르게 쓴 것은 어느 것일까요? ⓛ 태극기 ② 태극끼 문제를 풀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데 있었다. ‘태극기’에서 기에 받침이 없으니 ‘태극기’을이 아니라 ‘태극기’를 이라고 써야 맞다. 물론 타이핑 과정의 실수였을 것이다. 하지만 온 국민이 우리말을 공부하는 시간이라 웃음거리가 된다. 이말 아주 쉬운 것 같지만 틀리게 사용하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한 번만 자세
2008-06-25 14:13서령고는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어 화제다. 서령고의 다양한 동아리들 중에서 특별히 세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서령앙상블, 식물 어원 탐구반, 지락, 수학사랑반을 소개한다. 1. 서령앙상블 ‘서령앙상블’은 15년 전부터 학교의 공식적인 기악부로 활동을 해오면서 최근에는 학생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동아리로 거듭나게 되었다.28명의 동아리 회원들은 음악선생님인 최용재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 틈틈이 연습을 하고 학교 축제에서실력을 한껏 뽐내기도 한다. 2001년부터 전국 관악경연대회에 출전하여 4회나 입상하기도 하였으며 각 기관과 단체에서 초청을 받아 연주 활동도 하고 있다. 회장 : 연용흠 2. 식물 어원 탐구반(SRP) 과학 동아리 ‘식물 어원 탐구반’은 “자연과 나는 다르지만 마음만이라도 함께 하고 싶다” 는 슬로건 아래 서영현 선생님의 지도로 2005년부터 조직 운영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누구도 하지 않은 분야에서 꾸준히 어원 자료를 조사하여 현재 920여 건 정도의 식물 어원을 동아리 홈페이지(http://srplant.com)에 탑재함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기록하고 있다. SRP는…
2008-06-25 14:12벌써 마른 장마란 느낌이 든다. 장마기간이지만 비가 올 듯 올 듯하면서도 잘 오지 않는다. 비가 오더라도 흉내만 낸다. 이러다간 먹는 물이 모자랄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큰 피해 없이 충분한 양의 비가 와 주었으면 어떨까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어제 오전 10시 울산 강북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 민원 응대 교육'을 받았다. 방문고객 응대 방안과 전화고객 응대 방안에 대한 연수였다. 목적은 방문 및 전화 고객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를 민간기업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환경 개선을 통해 방문하는 고객의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서였다. 역시 연수는 유익을 가져다준다. 힘이 드는 만큼 말이다. 연수가 있으면 곧 변화가 따르기 때문이다. 지난 6월 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나눔의 날 시간에 에너지 절약에 대한 연수가 있었는데 그 이후로 내 방에는 항상 불이 꺼져 있다. 이제는 불을 켜놓는 것보다 꺼놓는 것이 더 낫고 자연스러울 정도가 되었다. 왜냐하면 오히려 불빛이 눈을 부시게 하고 더위를 더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이번 연수가 시작되기 전 권혁종 교육장님의 인사말씀이 계셨다. 교육장님의 말씀은 언제나 신선하고 자극이 되고
2008-06-25 14:10일본의 후쿠오카현내 초등학교의 특별지원 학급에 다니는 발달 장애 아동에 대해서 어머니들은 대부분이 체력을 유지시키는데 불안을 느끼면서 시간을 확보할 수 없다는 사실이 현립보건복지대학의 한 졸업 연구조사에서 밝혀졌다.「밥상 차리기 등의 가사 일을 통한 계속적인 작업 요법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조사한 사람은 리헤빌리테이션학과 작업 요법학 전공 4학년 하세가와씨(22세)다. 현내의 초등학교 15개 학교의 특별지원 학급에 다니는 발달 장애 아동의 어머니 약 150명에게 협력을 구해서 가정에서 체력을 유지시키는데 대해서 질문을 했다. 이에 의하면 학습장애(LD)나 다동성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운동면이 걱정이라고 대답한 모친은 약 8할이었다. 구체적으로 걱정되는 점은「손놀림이 서툴다」,「자세를 똑바로 할 수 없다」 등이었다. 그러나 방과 후 가정에서의 아동의 지내는 방법에 대해서 갈 곳이 없어서 「텔레비전 게임을 하고 있을 때가 많다」가 가장 많았다. 아이의 체력을 유지시키기 위한 필요성은 느끼면서도 약 반수가 일을 하고 있어서 아동의 체력을 유지시키는 데 함께 지낼 시간은 「거의 없다」라는 회답이 가장 많았다. 시간을 쪼개어도 「5~15분 정도」라고…
2008-06-25 13:58-전남∙북, 광주 17개 학교 700여명 참가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사이버 공간, 인터넷은 꼭 필요한 공간, 기술이면서도 사이버성폭력, 게임, 인터넷 중독, 인터넷 판매사기, 개인정보 유출 등 심각한 사회적 병폐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병폐는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무차별적으로 나타나 절제력이 부족하고 법적인 해석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하고, 사이버범죄행위 근절, 건전한 사이버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수년전부터 전국적으로 사이버범죄예방활동단을 선정, 건전한 사이버 문화 정착과 사이버 범죄예방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해주고 있다. 호남권에서는 올해 전북, 전남, 광주, 초∙중∙고등학교 17개 학교가 사이버범죄예방활동단에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6월 21일 군산영광여고 강당과 운동장에서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관계자, 일반시민등 약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U-클린 건전한 사이버문화 우리 힘으로 만들어가자!’ 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 활동에는 호남권(전남∙북, 광주) 17개 학교에서 만들어온 건전한 정
2008-06-24 17:13- 서림초 민족의 성역 국립현충헌 참배, 헌화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계신 곳인 대전 국립현충원을 6월 23일(월) 청소년단체 단원 40명과 교사 4명 등이 방문 참배하고 헌화하는 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교교육과정에 의거 호국보훈의 달에 대한 계기교육으로 아람단 및 스카우트 대원 40명이 이날 아침 8시 선생님들의 환송을 받으며 학교를 출발 10시 반에 현충원 도착 헌화와 참배를 마치고 노벨탐구전이 열리고 있는 중앙과학관까지 거쳐 오후 7시 학교에 도착하는 여정을 진행하였다. 참배를 마치고 중앙과학관을 찾은 서림초학생들은 대전 MBC 광고 방송 「중앙과학관으로 놀러오세요~~~」에 캐스팅되어 카메라 앞에 서는 색다른 경험까지 가지게 되어 이날의 국립현충원 참배가 더욱 오래 학생들에게 기억되게 되었다. 6학년 노태훈(남)학생은 “현충원의 엄숙하고 숙연한 분위기속에서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들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내년에는 동생과도 같이 한 번 오고 싶다고 말하였다. 아이들과 같이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원기(남)교사는 “민족의 성전인 국립 현충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호국보훈의 달의…
2008-06-24 14:32- 배상원 판사의 인천부평북초등학교 일일 명예교사 특강 - 인천부평북초등학교(교장:조병희)에서는 6월 23일 6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지녀야할 준법정신과 사법부의 재판제도”에 관해 인천지방법원 배상원 판사의 일일 명예교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지방법원간의 협약 체결에 따른‘학교·법원간 후견인(멘토링) 제도’운영으로 이루어진 행사다. 10여분에 걸친 법 관련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 약 1시간 동안 거행된 특강에서 헌법의 의미, 입법 및 법 집행 과정, 재판제도, 우리 생활 속에서 법의 집행 등에 관해 알기쉽게 설명해 주었으며 이어 학생들과의 일문일답 시간에서는 학생들의 질문공세에 성의 있게 답변하는 판사의 모습을 통해 학생들은 법과 규칙을 잘 지켜야하는 까닭을 알고 실천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강연을 경청한 6학년 강민구 어린이는 “얼마 전 인권 교육을 받았는데 그 때 사람은 누구나 똑같이 존중받아야 함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오늘 법과 재판제도에 대해 판사님의 강연을 듣고 나니 더욱더 법을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법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니 제가 진짜 법률가가
2008-06-24 14:31계산여자중학교(교장 김향자) 최근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는 학생 흡연률의 저연령화, 여성화 경향의 확산으로 청소년의 정신적, 신체적 발달 저해 요인이 되고 있는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에 대한 바른 지식을 제공하여 흡연 없는 명랑하고 건강한 학교 분위기 및 쾌적한 학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6월23일 다목적실과 교실에서 1560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연과 금연 운동의 전도사가 될 것을 다짐하는 선서식을 가졌다. 계산여중은 2008학년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계획 공모에서 채택되어 지원금 혜택을 받아 실질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로 이를 위해 흡연측정기를 구입해 1, 2, 3학년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욕구를 미리 방지하고 흡연학생은 실질적으로 금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선서식 후에는 각 반별로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였으며, 학교 애니메이션 동아리의 금연 퍼포먼스와 캠페인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기도 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이러한 선서식을 통해 담배를 시작하고 싶은 유혹을 물리치고, 앞으로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것을 결의하는 의미 깊은 행사가 되었다.
2008-06-24 14:3030명으로 구성된 연성중학교(교장 이도영) 과학 동아리 DAISY 학생들이 작년에 이어어 올해에도 ‘2008 WISE 인천 Science Festival’ 과학실험발표대회와 과학실험경연대회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연성중 과학 동아리 DAISY 학생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과학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사이언스데이, 가족과학축제, 일요과학, 청량산 숲 체험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선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초등학교 방과 후 실험활동에도 월1회 참여하며 과학사랑을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6월 14일과 15일 인하대학교 와이즈(WISE)센터는 인하대 하이테크센터에서 인천지역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실험발표대회와 과학실험경연대회가 주가 되는 ‘2008 WISE 인천 Science Festival’ 행사를 가졌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인천시와 인하대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밤늦게까지 탐구활동으로 과학실 불을 밝힌 연성중 과학 동아리 DAISY 학생들은 과학실험발표대회와 수소·산소 미니로켓 발사대회인 과학실험경연대회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학생들은…
2008-06-24 14:30관교여자중학교(교장 최성안)에서는 6.21일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동아리회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연보호활동과 더불어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학교주변 승기산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학교를 에워싼 듯한 승기산은 학생들의 귀갓길의 쉼터와 지역주민의 등산로로 이용되고 있는 산으로 도시의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 소중한 지역의 유산으로 지역주민드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청소년 단체들은 토요일마다 쓰레기를 줍고 등산로를 치우는 등의 자연보호활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승기산의 환경을 가꾸어오는데 큰 몫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쾌적한 환경이 주는 이로움을 몸소 체험하면서 자신의 체력을 관리하고 단련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는데 자연보호활동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하던 청소년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가꾸어야 할 대상으로서의 승기산에서 더불어 살고 나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승기산으로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도 한다. 한편 승기산 걷기대회’에 참가한 환경사랑봉사단의 조유안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승기산에 올 때는 쓰레기 줍는 생각만 했어요. 그런데 이번 걷기대회 때는 다 같이 산에 오르니 마음이 정화되고 운동했구나, 건강해지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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