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사동 쌈지길에서 9개 대학 10개 동아리 연합 '한울'회원들이 한글반포 562돌을 기념하기 위해 한글옷 나눔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울 회원들은 일반 시민들에게 3가지 종류의 한글옷 800여벌을 무료로 나누어 주며 한글의 우수성을 알렸다.
2008-10-10 17:11교과부의 내년 교원 정원 동결 방침 발표 이후 교사회, 교수협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교사회는 7일 성명을 내고 '보건교사 1교 1인 배치, 거대학급 2인 이상 배치'를 요구했다. 보건교사회는 "보건교과교시를 통해 학교에서 체계적인 보건교육을 하도록 했지만 여전히 보건교사 배치율은 64.3%에 불과하다"며 "체계적인 보건교육과 학생건강관리를 위해 개정한 학교보건법의 취지를 살려 보건교사 정원 동결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8일 대한영양사협회와 전국대학교식품영양학과교수협의회도 공동 성명을 내고 "교과부는 학교급식법의 영양교사 배치기준에 따라 신설 학교와 직영 전환 학교에 우선적으로 영양교사를 배치하기로 원칙을 정하고, 신규 정원을 확보하기로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원 동결 방침을 정해 신설 학교와 직영 전환 학교에 비정규직 영양사가 배치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고 우려했다. 또 같은 날 한국4년제유아교사양성대학교수협의회도 '유치원교사 법정 정원 확보'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내년 공립 유치원 선발인원이 141명으로 올해 293명에 비해 150명 이상 줄었다"며 "우리나라 초·중등 교원 법정확보율(89.1%)에도 못 미치는 유치원
2008-10-10 13:41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이 지난 7월 30일 실시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학교장 등에게서 받은 후원금의 일부를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공 교육감 측은 교장, 교감 등 현직 교원 21명 900여만원과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300만원 등 1천600여만원 정도의 후원금을 선대본부 회계담당자의 이름으로 은행 계좌를 통해 반환했다. 공 교육감은 선거 기간 현직 교장ㆍ교감 등 20명 정도에게서 10만~100만원의 격려금을 받았고 김승유 회장으로부터는 300만원을 받았다. 공 교육감이 뒤늦게 학교장 등에게서 받은 후원금을 돌려준 것은 승진 및 자립형 사립고 추진 과정에서 대가성 논란이 불거진 데 이은 것이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최근 서울시교육감 국정감사에서 지난달 1일 시교육청의 '초ㆍ중등 교원ㆍ교원전문직 정기 인사' 당시 선거자금을 지원한 지방교육청 국장 등 관리직 교원 3명이 승진한 것을 거론하며 대가성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교장 승진자 2명은 선거 전인 2월에 승진이 결정됐고 1명은 교장에서 지역교육청 국장으로 단순히 자리를 옮긴 전보에 해당하기 때문에 대가성이 있는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김승유
2008-10-10 11:28-경기모바일과학고로변신하는 41년 역사의 반월정산고-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고요? 벌써 바꾸었습니다. 학교명, 학과, 교육과정, 교복, 교표, 교가, 교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동아리 지원 활동, 시청각실, 학교숲, 맞춤형 진학지도까지요.” 국내 유일의 모바일 특성화고인 경기모바일과학고(교장 신영수 ․ 경기도 안산시 팔곡일동 253)가 새로운 출발 준비를 마치고 2009학년도 신입생 특별전형(10.13-16)으로 45명과 일반전형(10.22-27)으로 245명을 모집한다. 모바일비즈니스 4개반, 모바일컨텐츠 3개반, 모바일그래픽디자인 3개반인데 급당 인원 30명이다. 눈높이 맞춤식으로 알찬 개별화 교육을 실시하려는 것이다. 경기모바일과학고는 신입생에 대한 지도계획이 알차다. 먼저 외국어 자격증 취득반과 주요교과 심화 학습반을 운영한다. 학생의 희망에 따라 산업체 취업이나 대학 진학을 할 수 있도록 대학별 전형 방법에 맞춰 자격증 취득반, 경시대회반, 유학반 운영 계획을 이미 세워놓았다. 또한, 각계각층에서 제공하는 장학금 혜택과 방과후 자율학습, 산학 겸임교사와 함께하는 전문동아리 활동, 각종 경진대회 출전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특별전
2008-10-10 09:27예전에 비해 쉬는 날이 많아졌다. 그런데도 달력에 빨간 글씨로 써있는 날만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쩌면 쉬는 날에서 제외되며 한글날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다. 늘 쓰는 글이다 보니 우리나라 사람에게 제일 쉬운 글이 한글이다. 한글이 매우 과학적이고 독창적이라는 것도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영어에 매달리느라 한글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 그도 그럴 것이 국어보다 영어 때문에 돈 버는 사람들이 더 많다. 언젠가 국어 실력이 밥 먹여 주는 세상이 온다. 그러려면 한글에 관심을 갖고,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게 국어 실력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 우리 글로 쓴 멋진 시나 소설, 생활 수필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읽히는 세상이 빨리 와야 한다. 한글 사랑은 우리 국민 모두의 몫이다. 대중을 상대로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언론의 역할도 중요하다. 그런데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글을 사랑하는데 앞장서야 할 언론들이 틀린 글자를 마구 사용해 안타깝다. 한글, 우리나라 사람에게 제일 쉬운 글이라고 우습게보다가는 망신당한다.
2008-10-10 09:27최근 ‘국가수준 기초학력진단평가’와 학업성취도평가‘의 수용 여부에 대한 논란이 크게 증폭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평가는 교수학습과정에서 학습 결과를 검증하고 보완하는 장치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교조서울지부,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시민사회단체가 기초학력 진단평가 및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를 반대 또는 거부하기로 한 것은 매우 유감스런 일이 다. 특히 “서로 도와가며 문제 풀기”라는 구체적 행동 지침을 제시함으로써 평가를 무력화하려는 일부단체의 시도가 교육자로서 온당한 태도인지, 또는 방법론적 측면에서 교육적인지에 대해서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또한 기초학력 진단평가와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일제고사’라는 이름으로 폄하하여 평가 반대 체험학습 및 촛불문화제를 유인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 교육행위로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평가는 학습 과정 및 결과에 대한 검증이며, 발전적 학습을 위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초·중등교육법 제9조 및 동법시행령 제10조에 의하면 학업성취도를 측정하기 위한 평가를 실시할 수 있으며, 평가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주무
2008-10-10 09:27수원 영화초 어린이들이 ‘장롱속 달러꺼내기 운동’으로 미국발 금융사태를 온 국민이 정성을 모아 헤쳐나가자는 결의문을 채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원 영화초교(교장. 오세건)는 8일 영화어린이나라 행정부 회의에서 가정에서 갖고 있는 달러를 모으는 ‘장롱속 달러꺼내기 운동’을 펼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롱속 달러꺼내기 운동’은 미국발 금융사태에 대해 온 국민이 하나되어 지혜롭게 헤쳐나가자는 의미로 장롱속에 재미삼아 보관하고 있는 달러들을 은행에서 교환하여 달러를 모으자는 운동으로 영화어린이나라 2학기 어린이대통령 손상혁(6년.12세)군의 제안으로 이루어 졌다. 비록 적은 액수이지만 이렇게 모아진 달러들이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를 높이고 무역수지를 정상화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모든 가정에서는 해외여행을 자제하는 한편 국산품을 애용하고 건전한 소비로 국내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오세건 교장은 “어린이들이 어려운 경제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하려는 자세에 기특하고 놀랍다”며 전교직원과 학부모가 합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정부회의에서 의장을 맡은 어린이
2008-10-10 09:26서울초등배드민턴교육연구회(회장 최진억 서울포이초 교장)는 11월 8일 서울 학생체육관에서 서울지역 초등교원 및 전문직, 퇴직교원, 교원단체 등이 참가하는 제10회 서울초등교원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경기 종목은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으로 연령에 따라 태백(1973년생 이하)·금강(72~63년생)·한라(62~53년생)·백두(52~퇴임 전)·천지(퇴임 후)로 나눠 진행된다. 또 개인 실력에 따라 종목별로 A, B, C등급으로 구분된다. 우승·준우승조에게 상장, 상품 및 메달이 수여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홈페이지(sebea.or.kr)로 하면 된다.
2008-10-09 16:13한국유아교육학회(회장 조부경 한국교원대 교수)가 17~19일 한국교원대 교원문화관 및 종합교원연수원에서 제5차 국제학술대회를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유아교육의 학습 공동체 구축을 위한 현장, 학문, 정책 간 경험공유와 담론의 장’이다. 조 회장은 “여러 나라의 교육 주체 간 학습공동체를 구축해 유아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외국학자를 대상으로 한 만찬에 이어 18일 브렌다 타가트 런던대 교수가 ‘실천적 정책연구가 유아교육 현장과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또 싱가포르 유아교육학회와 일본 보육학회 간 심포지엄과 ‘2007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 지도활동 자료집’에 대한 각 생활 주제별 집필진의 강의도 진행된다. 문의=043-231-2199
2008-10-09 16:12정복과 피정복의 역사 속에서도 문화는 만나고 화해했다.대륙과 대양, 문명이 교차하고 있는 모로코와 스페인, 터키. 외부의 침입에 견뎌왔던 아픈 역사가 이제는 풍성한 문화의 힘으로 이들을 무장케 했다. EBS 다큐프라임은 13~15일 3일간 오후 11시 10분~12시에 '문명의 3대 교차로를 가다'(3편)를 방송한다. 1300년의 역사를 가진 모로코의 도시 페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에서 여행은 시작된다. 유일한 교통수단인 당나귀가 힘겹게 지나가는 미로처럼 얽힌 골목길만 7천9백여개, 주변에는 중세 아랍식의 주택들이 이어진다. 항구도시 탕헤르로 발을 옮긴다. 이곳에는 모로코에 반해 머물게 된 화가 마티스의 그림 사본이 보관된 유럽식의 세인트 앤드류 교회가 있다. 프랑스 풍의 거리와 카페, 페스트푸드점 등이 눈에 띈다. 아프리카이면서도 아프리카답지 않은 모로코, 3천년동안 이곳을 스쳐간 로마, 비잔틴, 아랍, 스페인, 프랑스 등이 남긴 흔적들을 이장호 영화감독과 찾아나선다. 2부 '알함브라의 추억, 스페인 안달루시아'에서는 스페인의 마지막 이슬람 왕국이 남긴 알함브라 궁전을 비롯해 800여년 간의 이슬람 세력의 통치로 남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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