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회장 기자회견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은25일 정부의 교육세 폐지 방침과 관련, “공교육 정상화와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충을 원하는 국민과 학부모의 바람에 배치되는 것으로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전국 교원 22만여 명이 참여한 ‘교육세 폐지 반대 및 교육의 안정적 발전 촉구 서명운동’ 결과를 교육정책 추진과 국회심의 과정에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총이 10월 27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교육세 폐지 방침 철회, 교원정원 동결 철회, 공무원연금법 개악 저지 등을 요구하며 실시한 전국 교원 서명운동에는 모두 21만 7441명이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 3821명, 부산 1만 8558명, 대구 1만 2073명, 인천 1만 3035명, 광주 4322명, 대전 9569명, 울산 4448명, 경기 3만 9190명, 강원 9051명, 충북 1만 3600명, 충남 1만 838명, 전북 1만 4285명, 전남 9782명, 경북 1만 4370명, 경남 1만 5361명, 제주 2819명, 기타(시·도 혼재) 2319명 등이다. 교총은 “짧은 기간에 이처럼 많은
2008-11-25 13:27서울교대 다문화교육연구원(원장 원진숙 국어교육과 교수)은 28일 오후 1시 30분 교내 에듀웰센터 컨벤션홀에서 '이민자 및 국민의 다문화 사회통합을 위한 학교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연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본부장 추규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차윤경 교수(한양대)가 '한국 다문화사회와 학교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 이어 김혜순 교수(계명대 다문화사회 연구교육센터장)가 '국내거주 외국인과 국민 대상 다문화 사회교육의 정책 제안', 한경석 교사(가평 미원초등학교)와 천호성 교수(전주교대)는 각각 '초등학교에서의 이중언어 교육 활성화 방안'과 '다문화 가정자녀의 학교생활과 교실 수업'에 대해 견해를 밝힌다. 김광수 교수(서울교대)는 '다문화 사회와 학교상담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장원순 교수(공주교대)는 '한국사회에 적합한 다문화 교사 교육과정에 관한 연구'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2008-11-25 11:24경기도권 외국어고등학교가 신입생 선발을 마쳤으나, 여기에서 불합격한 학생들이 대거 서울시내 외국어고등학교에 지원할 태세다. 지난해와 달리 경기도와 서울의 외국어고 입시일자가 다르기 때문이다. 불합격한 학생들이 다시 도전하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런 일이다. 문제는 이들 학생들이 대거 학원으로 몰려들면서 예기치 않은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는데에 있다. 외국어고등학교 등 특목고 특수를 누리고 있는 곳이 바로 학원가이다. 이들 학원에서는 특목고 진학이 어려운 학생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지만 합격을 보장하듯이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학원의 이득을 챙기기 위한 수단의 일부로 받아 들일수 있다. 최근 학원에서는 이상한 일들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속속 알아내고 있는 것이다. 성적처리시기와 완료시기 등을 알아내어 학생들에게 학교를 부정하도록 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 예를들면 서울시내 중학교 3학년들의 출결과 특별활동 성적마감일이 11월 14일인데, 학교에서는 이런 사실을 학생들에게 자세히 안내하지 않고 있다. 이유는 기말고사가 모두 끝난 시점이기에, 학생들이 혹여 출결에 신경쓰지 않고 학교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008-11-25 11:09어제는 스산한 비가 겨울을 예고하는 듯하였지만 오늘은 늦가을을 다시 회복하는 것 같다. 맑고 푸른 하늘, 높고 깨끗한 하늘, 보이는 나무마다 마지막 형형색색의 진미를 나타내 보여주는 것 같다. 이럴 때면 다시 마음을 다잡아 책읽기에 나서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서자서아자아(書自書我自我)란 말이 있다. 글은 글대로 나는 나대로, 곧 글을 읽되 정신은 딴 데 쓴다는 말이다. 정말 나는 나대로 글은 글대로 될 때가 많다. 책을 읽어 내려가는데 정신은 딴 데 가있다. 글을 내려가는데 정신이 딴 데 가 있으니 내용이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가 안 될 때가 많다. 주인공이 누구인지, 주체가 누구인지, 누가 누구에게 말했는지, 누가 대답했는지, 무슨 말을 했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기만 한다. 이렇게 하면 시간만 낭비될 뿐이다. 이럴 때는 차라리 책을 덮는 게 낫는데 책을 덮지는 않고 계속 읽어 내려간다. 온갖 생각을 다해가면서. 이럴 때 서자서아자아(書自書我自我)란 말이 실감난다. 정말 이래서는 안 되는데 이럴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적어도 책을 읽을 때는 숙독상미(熟讀詳味)해야 한다. 정신을 차리고 자세히 읽고 음미해야 한다. 그래야 책을 읽은 것 같다. 그렇
2008-11-25 11:08행정학에 나오는 단어 중에 행정통제가 있다. 이것은 행정기관이 설정된 행정목표 또는 정책목표와 기준에 따라 성과를 측정하고 이에 맞출 수 있도록 시정하는 노력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행정통제는 공무원 개인 또는 행정체제의 일탈에 대한 감시와 처벌을 통해 원래의 행정성과를 달성하려는 행동들이다. 행정통제는 행정책임과 표리의 관계에 있으며, 행정 신뢰성의 확립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이런 의미에서 행정통제는 공무원 개인 또는 단체에게 행정책임을 갖도록 강제하는 것이다. 느닷없이 웬 행정통제인가 의아해하겠지만 이것은 다름 아닌 서울시교육청이 학교설립인가 때 교육위원회의 사전 동의를 구하도록 하는 '학교 설립ㆍ폐지 및 변경사항 처리지침'을 폐지하려다 여론의 십자포화를 맞아 철회키로 했다는 소식을 보고 나서 몇 마디 하고자 한다. 여론을 통해 대부분 들었겠지만 서울시교육청은 국제중 설립을 대다수여론과 시민들, 교육위원들의 집중 견제로 우여곡절 끝에 가까스로 통과시켰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했던가. 이것은 이후에 다른 뉴타운 지역에서 또 다른 쟁점이 있을 자사고와 국제고 설립에 있어 껄끄러운 교육위원회의 사전 동의를 거치지 않으려는 꼼수로 해
2008-11-25 11:08자치 활성화위해 재정확보기반 확대 필요 학교교육 여건개선 장기계획 세워 실천을 건국 이래 추진됐던 교육환경 및 행·재정지원체제의 성과와 전망을 지방교육자치, 교육재정, 교육여건, 평생교육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먼저 교육자치적 측면을 보면 중앙집권에서 지방분권으로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변해 왔다. 현재는 교육감 중심의 자치를 실시하고, 학교가 독자적으로 사업을 계획, 예․결산을 심의하고 있다. 교육자치제는 커다란 성과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주요 결정권이 교과부에 있고, 지방으로 이양된 사업의 경우에도 지침이나 공문으로 통제하는 관행이 남아 있어 지방자치가 추구하는 이념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권한 위임을 확대해 교육청이 여건에 따라 자율경영을 할 수 있는 토대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교육재정은 초기 의무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호별세 등의 조세제도가 중앙정부에서 조정할 수 있는 교부금제도로 변경돼 시행되고 있다. 이는 지역별로 자체 조달하던 세원을 중앙정부가 조정,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내국세의 일정 비율을 재원으로 확보하고 학생 수 등에 의한 공식에 의해 지방에 총액
2008-11-25 10:48교장 승진 통로 다양화만 거론해선 안 돼 교직사회 갈등구조 분석, 공동체 형성해야 교원정책은 교사의 전문성 심화를 유도하고 보람을 찾는 데 기여하는 제도여야 할 뿐 아니라 학교행정가의 경영 전문성을 발전시켜나가는 데도 기여해야 한다. 오늘날 교원인사제도 실패의 핵심은 교사의 전문성 심화 수준에 따른 보상이 결여되어있다는 데 있다. 그동안 교장 승진은 교사로서의 보람과 긍지를 갖는 유일한 통로였다. 그러나 현행 교장임용제도는 수업 전문성을 유도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교사의 승진욕구 만족을 위한 통로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돼 왔다. 교원승진제도가 승진기회 확대, 또는 누구나 교장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 부여를 위한 제도로서 다시 제안된다면, 그것은 애당초 초점이 빗나간 것이다. 왜냐하면 그 역시 승진에 초점을 둔 제도이기 때문이다. 교원정책의 핵심은 교단 교사로서의 성공의 길을 마련해주는 데 있다. 즉 교사로서의 전문성 심화노력을 유도하는 장치를 만들어내야 한다. 새로운 교원정책 마련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노력 또한 중요하다. 교육공동체 형성은 교직사회의 갈등구조와 원인분석을 토대로 교원정책이 지향해야 할 이념적 지표를 보여주는 새로운 패
2008-11-25 10:45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총리가 정부의 교육개혁 총괄 기구인 '교육재생간담회'를 폐지키로 했다. 25일 요미우리(讀賣)신문 등에 따르면 교육재생간담회는 2006년 10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에서 설립됐던 '교육재생회의'가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정권이던 올해 2월 이름을 변경된 것이다. 아소 총리는 교과서 및 교육위원회 개혁안 등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된 이후 이를 폐지할 방침이지만 간담회가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에 맞춰 '여유(유토리) 교육' 재검토 등 다양한 개혁안을 내놓은 만큼 총리 주도로 간담회를 통한 교육 개혁 작업을 계속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간담회는 지난 5월 영어교육 강화 등을 담은 1차 보고서를 후쿠다 당시 총리에게 제출했다. 이어 내년 1월 2차보고서에서는 교과서 충실화를, 이후 마련할 3차보고서에서는 대학 및 교육위원회의 개혁방안을 제시할 방침이었으나 후쿠다 정권 당시인 지난 9월 22일 모임 이후 아소 내각하에서는 단 한차례도 열리지 않아 "정부의 교육개혁 의지가 후퇴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008-11-25 10:2824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특별상임위에서 국제중 설립과 관련된 답변을 위해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양종만 교육지원국장으로부터 관련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 김영진 교육위원이 국제중 재심의 때 여당의 실세의원 외압의혹 및국정감사시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의 증인 불출석 등과 관련해 안민석의원(左), 김진표 의원(右)과 의논하고 있다.
2008-11-25 09:26EBS ‘로봇파워’가 12월 7일까지 ‘로봇파워 4기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1인 이상의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을 포함, 3인 이하로 팀을 구성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20팀은 3주간의 교육을 통해 직접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작하고 EBS ‘로봇파워’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2월 16일 합격자를 발표하며 1·2·3차(1월 3~4일/10~11일/17~18일) 교육을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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