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로 체험학습을 떠나기에 좋은 시기가 오고 있다. 교실의 틀에 갇힌 학생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시간은 필요하다. 이제는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워진 동․식물 등에 대한 오감체험은 교과서에 갇힌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다. ▲함평 나비대축제 지난 1999년 처음 시작한 이 축제는 나비와 자연을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에는 오는 4월 24일~5월 10일까지 17일간 전남 함평 엑스포 공원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나비의 일대기와 국내외 나비와 곤충 표본 800종 1만4천여개 등을 전시한다. 나비 날리기나 나비채집, 표본만들기 등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축제는 최근 2년간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하기도 했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초등생 3000원이다. 30인 이상의 단체관람객은 1000원씩 할인된다. ▲안면도 꽃박람회 4월 24일~5월 20일까지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와 수목원일대 79만㎡에서 펼쳐진다. 15개 야외 테마정원에는 모두 53화종 126만여 본의 세계 희귀 신품종 꽃들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 야생화와 화훼전시연출, 전통 꽃음식,…
2009-03-04 11:14중고생 자녀의 교육비 공제대상에 교복구입비도 추가로 포함된다.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학생 1인당 교복 구입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공제해 주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한나라당 이종구 의원 대표발의)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올 1월 1일 이후 구입한 교복 값은 내년 초 연말정산 때 교육비 공제가 가능하다. 공제한도는 50만원이며 수업료, 급식비, 방과후 학교 수강료 등을 합쳐 1인당 공제한도인 300만원을 넘을 수 없다. 고교생의 경우 수업료(분기당 약 40만원), 급식비(연간 약 40만원), 방과후 학교 수강료(약 20만원), 교과서대(약 8만원) 등 소득공제대상 교육비 합계액이 통상 연 240~250만원 수준이고 현행 공제한도가 3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추가되는 교복비 50만원 한도는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교복 구입비용이 공제 대상에 추가됨에 따라 향후 5년(2009년∼2013년) 간 세수 감소액은 약 1200억원(300억원×4년)으로 추산된다.
2009-03-04 10:59
고등교육의 질.양 높여 대학 창의성, 업무능력 강화 농촌지역 기숙형학교 건설, 빈곤층 교육정보화 추진 도시․농촌 간 빈부격차 심해 교육정책도 크게 달라 장기계획 수립해 일관된 교육정책 추진 본받을 만 ■ 중국의 최근 교육 정책=중국은 개혁 개방이후 사회주의 시장 경제의 발전에 따라 국가의 교육 체제도 큰 변화와 발전을 가져 왔다. 1985년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는 ‘교육체제에 관한 결정’(中共中央关于敎育體制改革的決定)을 공포해 “교육은 사회주의 건설을 위해 봉사해야 하며, 사회주의 건설은 반드시 교육에 의거해야 한다.”는 교육에 관한 지도 사상을 확립했다. 중국은 1986년 4월 전국인민대회 4차 회의에서 ‘의무교육법’을 선포해 9년의 의무교육 제도를 확립하였다. 1993년 당 중앙과 국무원은 ‘중국 교육개혁과 발전 요강’(中國敎育改革與發展綱要)을 반포하여 21세기 말까지 중국 교육 발전의 기본 목표와 임무를 결정하였다. ‘중국 교육개혁과 발전 요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9년 의무교육을 보급하고, 청장년의 문맹을 없앤다. 둘째, 교육 경비가 국민총생산의 4%에 이르도록 한다. 셋째, 정부가 학교를 독점 운영하지 않고 사회
2009-03-04 09:42어제 저녁 워낭소리의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다. 평소에 영화를 잘 보지 않는데 오랜만에 보니 볼 만하였다. 농촌을 배경으로 하였고 늙으신 두 어르신과 소에 관한 영화였다. 농촌 출신으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기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감동있게 잘 보았다. 잔잔한 감동이 밀려왔다. 새벽까지 그 여파가 밀려왔다. 워낭소리의 영화가 주는 교훈을 할아버지에게 초점을 맞춰 나름대로 생각해 보았다. 교직에 몸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배워야 할 점이 많았다. 그 중 세 가지만 말해 보고자 한다. 첫째, 할아버지의 환경을 탓하지 않는 모습이 돋보였다. 80세가 되면 모든 일을 그만 두고 편히 쉴 연세이다. 그런데도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평생 하시던 농사일을 그만 두지 않으셨다. 연세가 많을 뿐만 아니라 한 쪽 다리를 못쓰는 형편에 있었다. 농사짓는 농부가 가져야 조건 중의 하나가 건강 아닌가? 건강하지 못하면 어떻게 힘들고 고된 농사를 지을 수 있나? 일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닌데도 농부의 일을 그만 두지 않으시고 잘 극복하신 것이다. 또 발톱이 하나 빠진 상태였고 두통으로 많은 고생을 하면서도 끝까지 일을 마다하지 않으셨다. 이 정도의 형편이라면…
2009-03-04 09:27서울지역 학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내 수학여행지는 신라문화권의 보고인 경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시교육청의 '2008학년도 수학여행 현황'에 따르면 국내 최고 인기의 수학여행지는 경주로, 서울지역 초중고 352곳의 학생이 방문했다. 지난해 서울시내 전체 초중고의 28% 정도가 경주를 방문한 셈이다. 그다음으로 인기 있는 수학여행지는 제주(329곳)였고 이어 설악산이 있는 강원권(109곳), 백제문화권인 공주.부여권(86곳), 전라권(47곳), 경상권(27곳), 충청권(9곳), 강화도(8곳), 경기권(6곳) 순이었다. 금강산에는 지난해 7월 관광객 피격 사건이 발생하기 전인 3~6월 사이 중.고교 18곳이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해외 여행지는 일본이 36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15곳이었다. 한때 중국이 해외 수학여행지로 각광받았으나 2년 전 몇몇 고교생이 현지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인기가 크게 떨어졌다. 중국, 일본 외에 해외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교는 대만 2곳,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필리핀.호주 각 1곳이었다. 해외로 수학여행을 떠난 학교는 대부분 사립고교로, 공립학교는 신동중, 개포고(이상 일본), 오금고(중국) 등 3곳에
2009-03-04 09:25
입학한 자녀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사고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러다보니 학부모들은 만약에 대비해 자녀를 위한 보험을 챙겨보게 마련이다. 성인보험가입이 가능한 만 15세 이전까지는 어린이보험이 안전망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금리가 떨어지면서 교육보험에 대한 인기는 시들해진 상태다. 어린이보험은 재해, 질병 등 사고발생시 병원비용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집단따돌림에 의한 정신과 치료비, 범죄피해 위로금 등도 특약으로 보장해주고 있다. 그러나 넘쳐나는 보험 상품 중에서 내 입맛에 맞는 상품을 찾기란 쉽지 않다. 최근 보험소비자연맹에서는 학부모의 선택을 돕기 위해 시중에 판매 중(2월 1일 기준)인 25개 어린이보험 상품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생명보험 부문에서는 동양생명 수호천사꿈나무보장보험이 1위를 차지하고 녹십자생명의 녹십자어린이사랑보험, 미래에셋생명의 우리아이사랑보험손해보험이 그 뒤를 이었다. 손해보험 상품에서는 현대해상 굿앤굿 어린이CI보험과 제일화재 프로미라이프샛별사랑보험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상품개발전문가, 보험계리사, 교수 등으로 구성된 보험상품평가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보험료에 큰 영향을 주는 예정
2009-03-04 09:18
서울시내 최초 자립형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 기공식이 2일 열렸다. 기숙사형 고교로 운영될 하나고는 4만여㎡(약 1만2천 평) 규모로 체육관 및 콘서트홀 등의 체육.문화시설을 갖춰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전체 학생은 600여 명(학년당 8학급, 학급당 25명) 규모로 구성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가정 자녀를 20% 이상 선발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매년 40억~50억 원을 출연키로 했으며 전체 학생의 30% 이상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승유 학교법인 하나학원 이사장(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학생들이 사교육 부담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여건을 갖추겠다”며 “다문화 가정 자녀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게도 폭넓은 교육을 받을 기회를 열어주겠다”고 말했다.
2009-03-03 20:56
-2009 영어교사심화연수 개강식 가져-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최선애) 외국어수련부에서는 영어교사의 의사소통능력신장과 교수학습능력의 향상을 통해 학교영어교육의 새바람을 불러올 전문영어교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영어교사심화연수 전반기(2009.3.2~7.31) 개강식이 3월2일 초등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사 심화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전반기 영어교사 심화연수는 3기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기(2009.3.2~2009.5.1)는 영미소설을 통해 Reading 능력신장을 신장하는 Book Study, Listening, Literature Study 등을 통해 선생님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신장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2기(2009.5.4~6.3)는 국외연수기간으로 1주일간은 Internship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현지학교에 투입되어 미국선생님의 수업을 관찰하고 또 그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그곳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수업을 하게 된다. 또 3기(2009.6.8~2009.7.31)는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Grammar, Vocabulary 지도기법을 전문가들로부터 배우고, Teaching
2009-03-03 20:47
3월 3일(화) 오전 11시 30분에 입학식이 있었다.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 335명을 포함, 심관수 이사장을 비롯해 이형배 총동창회장,아버지회와 어머니회등 학교 관계자분들과 내외귀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심장과 차가운 머리를 가진 학생이 되자'를 기치로 본교 송파수련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김기찬 교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신입생들에게 "오늘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첫날로 지금부터 여러분 각자가 그 씨앗을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3년 후에는 여러 모습으로 여물 것"임을 강조하면서 "여려분의 그 꿈과 희망이 잘 꽃피울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선생님, 부모님들과 함께 돕겠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자랑스러운 서령인이 된 신입생 335명 모두에게 따뜻한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입학식에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축전과 함께 각종 장학금도 답지하는 하는 등 다른 여느 해보다 뜻깊은 입학식이 치러졌다. 특히 성모회에서는 올해도 많은 액수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03-03 20:47지휘자 정명훈, 성악가 조수미, 발레리나 강수진 등 이름난 예술가들이 새 학기부터 초.중.고교생들의 예술교육에 직접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고자 지난해 10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위촉한 문화예술교육 명예교사들의 활동이 이달부터 개시돼 연중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어 "명예교사들은 단순 관람형 행사가 아니라 해설이 있는 공연, 문화예술 현장 탐방, 관현악단과 협연, 캠프 등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며 올해 진행될 구체적 교육일정을 제시했다. 지휘자 정명훈은 '마에스트로와 함께하는 음악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이달 6일, 6월19일, 8월11일, 12월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초등학생 8천 명과 학부모 4천 명을 초청, 해설을 곁들인 공연과 대화의 시간을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성악가 조수미는 10월 중 대전.충남 지역에서 소외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무대를 마련하며, 발레리나 강수진은 4월26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국제무용제 갈라 공연 후 이를 관람한 초.중.고교생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소설가 은희경은 4월11-12일
2009-03-03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