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빙 팀티칭 수업으로 국악의 기초 기능 능력 향상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양산초등학교(교장 임동석)는 전문가 초빙 수업 실시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역사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산초에서는 국악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음악 교과의 국악 수업을 교사와 팀티칭으로 실시함으로써, 교사의 교수학습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에게는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학기에는 4~6학년 7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당 8시간씩 장구 등 사물 놀이의 기초를 지도하였으며, 여름방학중에도 희망자를 대상으로 국악 특강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2학기에는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래동요와 기본 장단을, 3학년은 장구를, 4~6학년은 단소를 지도하고 있다. 또한 양산초등학교에서는 국악 수업뿐 아니라, 실과의 바느질 영역, 재량활동의 인형극, 보건 영역의 성교육, 진로교육 등 학부모를 초빙하여 실제 수업의 효과를 높이는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고 있다. 임동석 교장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생’과 ‘교육과정 자율화에 의한 수업방법 혁신’을 위해 ‘전문가 초빙 수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 인근 대학의 인적 자원 활용, ‘학부모, 지
2010-10-17 08:19
제91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충남 서산의 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 카누부가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쾌거를 이룩했다. 해마다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서령고등학교 카누부(감독 박창규, 코치 주종관)는 2010년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김해카누경기장에서 실시된 대회에서 C-2 500m(나재영 - 고3, 박승진 - 고1), C-1 1000m(권상운 - 고2), C-2 1000m(권상운 -고2, 구자홍 - 고2)에서 금메달을, C-1 500m(나재영 - 고3)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며 종합점수 506점을 획득하였다. 올해 초, 백마강 카누경기와 체육진흥공단 카누경기에서도 뛰어난 성적으로 활약해온 서령고등학교 카누부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한 달 전부터 현지적응 훈련을 비롯한 합숙훈련을 하며 치밀하게 준비하는 등,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성실히 연습한 결과 눈부신 성적을 거두었다.
2010-10-17 08:19
10월 15일(금) 정읍 영원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전체 학급 공개수업 및 교육활동을 참관하였다. 금년 들어 세 번째로 실시한 수업공개에 30여 명의 학부모가 참관하였다. 오전 동안 6개 학급 및 특수학급, 전담교사 수업 등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습활동 모습이 무척 궁금했다면서 수업참관의 필요성과 학교 교육활동 공개에 대해 긍정적이었다. 한편 교사들도 수업기술 향상의 연찬 기회가 되었으며, 학부모들의 학급활동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높일 수 있어 학교와 학부모간의 교육공동체적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교원평가와 상관없이 공개수업의 필요성에 동감하였다. 이학구 교장은 학부모들과의 대담을 통해 학교교육의 3주체 학생-학부모-교사가 학생에 개개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개별화교육을 끌어낼 수 있다며 학부모와 담임교사 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10-10-15 12:26
지금 각 중학교는 고입 진로지도에 바쁘다. 학교 자체적으로 2011학년도 고교 진학 설명회를 갖기도 하고 고등학교 관계자를 초빙해 학교 소개를 비롯해 학생들과 1:1 상담을 주선한다. 우리 학교 3학년 부장은 PPT 자료를 만들어 고등학교 계열별(특성화고, 특목고, 전문계고, 일반계고) 전형 방법, 내신 성적 반영 산출 방법, 평준화 지역 고입 선발고사,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방법 등을 설명한다. 이어 학부모들은 3학년 각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개별상담을 한다. 중학교에서의 진로지도 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 고교는 물론 대학도 생각하고 직업까지 생각해야 한다. 결국엔 '무엇이 행복한 삶인가?'라는 궁극적 물음에 답해야 한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서호중학교의 오늘 있었던 '2011학년도 고교 진학 설명회'를 카메라로 스케치해 본다.
2010-10-15 08:04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2010년 제18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인천신현고등학교(교장 이승복)의 과학동아리 ‘혜윰’이 은상을 수상했다. 전국 16개 시도의 지역예선을 거쳐 총 23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인천 대표로 참가한‘혜윰’(발표-2학년 김혜원, 최지현)은 ‘학창시절의 보금자리 교실을 연구하자!(지도교사 김소미)’라는 주제로 교실을 탐구대상으로 선정하여 교실내의 소리크기 측정, 조도와 온도와의 관계, 식물과 이산화탄소의 변화량, 신축교실에서의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발생량 등의 탐구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탐구활동을 통해 과학동아리 ‘혜윰’은 인문계학생들이 하루 13시간 이상을 생활하는 교실을 과학적으로 측정하여 보다 쾌적한 교실환경을 개선하는 실험결과를 도출해내어 그 결과를 인정받았다는데 더욱 뜻이 있다.
2010-10-14 15:12금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코앞에 다가왔다. 매년 치려지는 입시지만 이맘때면 밤잠을 잊고 힘든 모습의 입시생들을 생각하게 된다. 입시생이 있는 가정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국민전체가 입시에 가슴을 졸인다. 이 같은 이유는 우리교육의 목적이 교육의 본질인 인간교육보다는 대학입학에 그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나라 학부모들은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만 해도 벌써 대학입시를 걱정하고 있다. 좀더 심하게 말하면 태교부터 과외가 시작되어유치원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유롭게성장하는 시간보다 부모에 의해 만들어지는 인간 프로그램에 의한 학원생활이 시작되는 셈이다. 이를테면 선수학습을 위한 교과교육, 영어교육, 영재교육, 특목고를 위한 준비교육, 최근에는 입학사정관 스펙을 위한 특별교육에 이르기까지 입시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사교육비는 점점 증가하여 급기야는 가정 경제를 위험하고 있다. 우리교육,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진정한 교육은 인간의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이어야 하는데 우리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방법은 없는가.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교육을 연일 극찬하고 미국교육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의 노벨상 수상은 아직까지 요원하기만
2010-10-14 11:23
우리가 사용하는 문자를 한글이라고 한다. 한글은 우리나라의 문화적 수준을 단적으로 나타낸다. 세계에서 문자를 직접 만들고 국민이 함께 통일해서 사용하는 나라가 드물다. 유네스코가 발간한 ‘지구의 언어․문화․생물 다양성 이해하기’라는 책자에 따르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언어는 약 6천700개나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 가운데 문자를 가진 언어는 300여 개에 불가하다. 그 중에서도 한글은 창제와 관련된 모든 기록이 존재하고 과학적인 문자라는 점에서 세계 유일 문자다. 영국의 옥스퍼드대에서 현재 쓰고 있는 세계의 문자 30여 개를 평가했는데, 한글은 합리성․과학성․독창성 부문에서 최고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우리는 세계에서 독창적인 문자를 가진 민족이라는 자긍심을 가짐과 동시에 우리 문자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고 있어야 할 필요를 느낀다. 여기서는 우리 문자인 한글의 명칭이 어떻게 변해왔는가를 살펴볼까 한다. 우리가 말하는 문자의 이름을 한글이라고 하는데, 그 이름은 ‘훈민정음’이었다. 훈민정음 정인지 해례 서문에도 글자 이름을 훈민정음이라고 했다. ○ ‘아전하창제정음이십팔자(我殿下創製正音二十八字), 약게례의이시지(略
2010-10-14 11:22훈민정음의 딴 이름으로 ‘반절’이 있다. 이 용어는 최세진이 지은 ‘훈몽자회(訓蒙字會)’에서 나온다. 이 책의 범례에 ‘언문자모 속소위 반절이십칠자(諺文字母 俗所謂 半切二十七字)’라 하여 우리 글자 이름을 반절이라고 칭했다. 이는 東(동)이라는 글자를 德(덕)과 紅(홍)의 합친 글자로 설명할 때 나온 표현이다. 즉, 덕으로서 ‘ㄷ’을, 홍으로서 ‘옹’을 표시, 이를 합하면 ‘ㄷ+옹=홍’이 되는데 이에 동(東)을 德紅切(덕홍절)이라 했다. 다시 말하면, 한글이 자음과 모음으로 음절을 이루는 데서 반절과 같다고 본 것이다. 갑오경장 이후로는 우리말과 우리글을 ‘국어(國語)’와 ‘국문(國文)’으로 불렀다. 당시 국어 문법을 연구한 주시경 선생은 자신의 대부분의 저술에 국어와 국문이라 했다. 이 표현은 주시경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 국어의 존엄성을 자각한 다른 사람의 저술에서도 접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국어나 국문이란 말도 국권 상실 이후로는 완전히 자취를 감추고 ‘국’대신 ‘조선’이란 말이 쓰이기 시작한다. 이는 1911년 주시경의 ‘조선문법’, 김희상의 ‘조선어전’의 저술이나 1911년 ‘조선어강습원’, 1911년 ‘조선어문회’ 등의 연구 단체에서도 알 수 있다.
2010-10-14 11:22
인천과학고 2학년 김은서 학생이 2010 대한민국 인재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상은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해 나갈 우수한인재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김은서 학생은 2010년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IYPT)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First Prize를 수상했고, 교육과학기술부과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제1회 국제청소년학술대회(ICY) 참가, 제29회 인천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미래 과학기술분야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잠재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인천과학고는 2008년(이지수), 2009년(김주환)에 이어 3년 연속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배출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교육 메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
2010-10-13 08:21
사단법인 한국환경교육협회(회장 이진종)와 송우재단(이사장 김성만)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교육과학기술부·문화체육관광부·조선에듀케이션, EBS·데일리그린이 공동후원한 제17회 전국 중·고등학교 환경과학 독후감 공모 시상식 겸 2010년 환경교육 장학생 증서 수여식이 10월 10(일) 오전 10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이 날 시상식은 전국 중, 고등학교의 입상자 총82명 중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에 단국대학교부속고등학교(서울) 1학년 장찬희 / 용인이현중학교 2학년 강민승,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에 경기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박지운 / 풍남중학교 3학년 박유정, 단체부문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에 태안여자중학교등의 학생과 학교, 지도교사가 장학금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환경교육협회에서 환경교육 분야의 미래 인력을 양성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환경교육 대학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도 같이 진행되어 이치우(대구대학교 환경교육학과), 김태선·임성기(목포대학교 환경교육과), 김종욱(순천대학교 환경교육과), 안슬기(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5명이 각 1,500,000원의 장학금을 지급받았다.
2010-10-12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