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25일 서림학관에서 학교장 주재로 학부모 250명, 지역사회 인사 25명, 교직원 50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1학년도 서림학교교육과정 안내의 시간을 성황리에 가졌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에서 전통적인 학부모총회의 형태를 벗어나서 학교교육과정을 설명하며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학교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마련되어진 교육과정 안내의 날은 학교 교직원 소개의 시간에 이어 학교장의 학교경영 비전과 학교 교육목표 및 지향점에 대한 안내의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학부모회 구성을 위한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학관에서 전체 모임이 끝나면서 학부모들은 각자 자녀의 반을 찾아 담임선생님과 시간을 갖고 담임교사로부터 학급경영 방침 소개, 학생 특성 파악을 위한 개별학부모와 교사의 시간에 이어 학부모 요구 수렴 시간을 갖는 등 교육상담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이날 일정이 진행되어졌다. 교육과정 안내의 날을 주관한이 교장은 “오늘 교육과정 안내의 날은 학교 공동체가 추구해야할 교육적 가치에 대하여 생각하고 시대 사회 및 미래 상에 부합되는 인재상을 기르기 위한 교육적 비전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며 바쁜 일정 중에도 학교 행사에 적극
2011-03-25 13:59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24일, '2011 남부 동아리 창의 오디세이' 대회에 응모한 194편의 계획서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90편(인문영역 25편, 사회영역 22편, 수리영역 11편, 기타 자유영역 32편)을 선정·발표했다. 이 날 선정된 90개의 동아리는 각각 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아 프로젝트 학습방식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2차와 3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5개 동아리는 10월 29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그 결과를 최종 발표하게 된다. 최근 자기주도학습 전형, 입학사정관제 등 민감한 입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해 첫 닻을 올린 '남부 동아리 창의 오디세이'는 지난 8년간의 남부학력향상 프로젝트인 '남부 아카데미 사업'을 대체하여 시작된 것이다. 2011년에는 '변화하는 세상, 미래의 변화를 읽자, 대한민국 대응 콘텐츠’라는 대주제 아래 계획서를 공모하여 지난 해보다 12편이 늘어난 194편이 응모되었다. 이는 남부동아리 창의 오디세이가 학교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심사에 참여한 시교육청 오헌주 장학사는 "금년도 계획서가 전년도에 비해 양적으로도 증가했지만 질적인 수준에서도 향상된 것을 볼
2011-03-25 13:56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일반인 대상으로 오는 4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층 문화누리터에서 '성공취업을 위한 구직스킬'이라는 주제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Fly! 취업 멘토 지원서비스'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강의보다는 실습 위주로 취업준비에 있어 기본적으로 필요한 이력서 작성 및 모의평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전략, Role Play 참여형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의 내용 중심으로 개인 맞춤형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되고 있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전화 및 중앙도서관 디지털 자료실로 방문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ijlib.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디지털자료실(032-420-8414)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중앙도서관은 진로 및 취업지원을 위한 ‘Fly! 취업 멘토 지원서비스’를 꾸준히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좋은 취업프로그램 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11-03-25 13:54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관내 계양초 상야분교에 대하여 한국공항공사와 방음 및 냉방시설 설치비용 3억4500만원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김포공항과 인접해 있는 상아분교는 비행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으로 여름에 창문을 열어놓고 수업하지 못하였고, 또한 겨울에도 오래된 창문으로 인하여 비행기 소음이 교실 안까지 들려, 학생 및 교사로부터 불만의 소리가 많았던 지역이었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재 설치된 오래된 창문을 방음창으로 교체하고, 교실에 냉방시설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2010년 12월부터 현장조사 및 협상을 통하여 2011년 2월 사업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수업이 없는 금년 여름방학 기간 중 진행하며, 2학기부터는 여름에도 창문을 열지 않고, 냉방된 교실에서 비행기 소음 없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1-03-25 13:5422일 경기도 수원칠보초(교장 양원기) 도서관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거행됐다. 설렘과 떨림을 동시에 가득안고 교단에서의 새 출발을 시작하는 박현지 새내기 교사(29·여)의 취임식이 행해진 것이다. 일주일에 한 번 모든 칠보 교직원가족이 만나는 직원회의 시간은 이미 따뜻함과 포근함이 가득하지만, 칠보의 새 식구를 환영하는 시간인만큼 분위기는 평소보다 두 배 이상으로 화기애애하였다. “저는 머릿속에 학생들에겐 꿈을 갖게 하고, 학부모들에겐 기대와 감동을 주며, 늘 열정과 사랑으로 가르치리라는 다짐을 합니다.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희망찬 교육을 생각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려고 노력하겠습니다.(중략)”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취임사를 낭독하시는 박현지 선생님의 목소리는 기존 동료 교사들로 하여금 추억에 잠기게 하였다. 많은 업무와 교재 연구 등 심신이 고단할 무렵 나만의 첫 시작, 출발의 설렘과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면서 피곤한 나를 달래고 에너지를 얻게 되는 것이다. 특히나 2010년 3월 무렵, 본교로 임명 및 배정을 받고 현재 6학년 담임을 맡고 계신김지현 선생님(24·여)은 후배 교사가 생긴다는 사실이 설레고 기뻐서 밤잠을 설쳤다고 하셨다. “세상에서
2011-03-25 13:52평택 진위중(교장권혁우)과 오산미국중(OSAN AMERICAN MIDDLE SCHOOL : k-55 오산미군기지(평택시 신장동소재)은24일학교 간 공동수업을 했다. 공동수업은 한·미 양교 중학생들의 '한국 전통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한 체험 학습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진위중 학생 30여명과 오산미국중 29명(7학년 12명, 8학년 9명, 9학년 8명)은 1, 2교시에 전통 문영을 이용한 스탠실 기법으로 부채 만들기 수업을 받았다. 3, 4교시엔 전통부채춤 공연관람 및 부채춤 배우기, 제기차기, 줄넘기 등 레크레이션이 이어졌다. 학교급식실에서 한국 음식을 함께 점심식사 한 후, 5, 6교시 체험활동으로 보물찾기( Scaventger Hunt)를 통해 한국 교육 환경을 이해시키는 교내에서 모둠활동을 하였고, 이어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번 공동 수업은 미국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의 전통을 이해시키고 체험을 통해 서로의 느낌과 생각을 발표함으로서 양교의 우호 증진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앞으로도 양교의 중학생들이 가까운 장래에 한·미 우호의 징검다리가 되고 상호간의 공통점과 다른점을 이해하고 폭넓은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
2011-03-25 13:4123일 수요일 저녁 8시. 대학생 선배들이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교를 방문했다.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일규 군과 역시같은 학과에 재학 중인 여학생 한 명이 학교를 방문, 대학생활에 대한 낭만과 자신들의 고교생활 경험을 들려주며 선후배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일규 군은 요즘 대학은 모든 강의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고교시절부터 영어실력을 열심히길러야하며 주어진 시간을 꼼꼼하게 관리해야만 각자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2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들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학년 8반 박상용 군은 "가능하면 이렇게 한 달에 한번씩만이라도 대학생 선배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입시경험담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담을 마친 이일균군은 학교를 떠나며 "가끔 힘들고 지칠 때면 모교를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늘처럼 후배들을 만나 정다운 대화를 나누고 나니 모교가 더욱 좋아진다"고 말했다.
2011-03-25 11:35미래는 역시 불확실한 상황이다. 세계는 지금 지진과전쟁의 공포 속에 뒤틀림하고 있다. 모든 일에 철저한 준비를 하는 일본도 지진 발생지역에 대한 예측을 잘못하여, 일본경제뿐 아니라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부품소재 강국인 일본 주력산업에 피해가 발생하면서 글로벌 분업 네트워크에 대한 충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각종 전자부품, 첨단소재 산업의 경우 공급차질이 장기화되면 부정적 영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석유화학 제품은 수급불안과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반도체 원료 공장 피해의 장기화 및 그 파장 또한 우려된다. 전체적으로는 일본 생산 시설의 물리적 피해가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나 동북지방과 관동지방의 전력 부족에 따른 생산활동 위축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이다. 현재의 상태에서 피해가 더 확산되지 않는다고 가정한다면 일본 정부가 대규모 재정 확대와 금융완화 정책을 통해 피해복구에 주력함에 따라 성장세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겠지만 전력 등 생산 인프라의 완전한 복구에는 코베지진보다 더 소요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후쿠시마 원전사태가 최악으로 치달을 경우 일본경제의 위상은 크게 흔들리고 세계경제도 급락세를 면치 못
2011-03-24 09:03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14일부터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에서 파견되신 어르신 4분이 스쿨존 교통지도 및 학교 주변 순찰 등 초등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어 학부모 및 지역민들의 감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도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스쿨존 교통지도 및 안전지킴이 어르신 활동은 14일부터 여름방학기간을 제외하고 10월 30일까지 진행될 계획인데 2인 1조로 월, 수, 금 격일 근무로 아침 8시부터 11시 30분 까지 아침활동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12시 30분부터 16시까지 초등학생들의 하교 지도 및 학교 주변 안전지킴이로서 손자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노력하시게 된다. 노인들의 적극적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극대화를 도모하며 노후건강유지, 보충적 소득지원 등 노인분들의 건강한 활동을 먼저 생각하며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어진 노인일자리사업에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른신들의 따뜻한 사랑이 학생들에게 등교시간부터 구석구석 미치고 있는 것이다. 어르신들의 교통봉사 활동 및 학교안전지킴이 활동에 대하
2011-03-24 08:42막내둥이 1학년 학생들부터 학교장, 교직원에 이르기까지 매일 아침 수업과 업무 시작 전 8시 40분부터 9시까지 책을 펴는 아침독서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인천대정초(교장 박영혁)의 아침은 유난히 조용하기만 하다. 어른이 먼저 책을 읽지 않으면서 학생들에게 독서를 권하기는 어렵다며박 교장이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아침독서활동을 제안한 후18일 오전 8시 45분, 등교시간이 막 지났지만 학교는 조용하다. 복도에 심부름을 다니는 학생도, 바삐 업무를 처리하러 다니는 행정실 직원의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다. 전교생 1300여명은 교실에서 책을 읽고 있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사 50여명도, 행정실 직원도 독서 삼매경에 빠져있다. 이렇게 아침독서활동은 학교의 아침분위기를 확 바꾸어놓았기 대문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하니 수업분위기도 훨씬 좋아졌다. 더욱이 산만하거나 책을 멀리하던 학생들도 매일 아침 독서하는 습관을 통해 수업시간에도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교사들은 말한다.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책과 친구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이처럼 학교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 아침독서가 또 어떤 기적을 가져다 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2011-03-23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