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금성초(교장 신종훈)는 23일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특별한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버블쇼와 흡연예방 골든벨, 흡연예방 캠페인이라는 창의적이고 즐거운 활동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흡연예방교육 버블쇼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 공연팀이 준비한 버블쇼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 담배 연기의 유해성과 폐 건강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버블 속에 담긴 메시지는 "깨끗한 공기와 건강한 생활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아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흡연예방 골든벨 및 캠페인에서는 전교생이 참여해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퀴즈를 풀며 즐겁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퀴즈를 통해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금연 실천 방법에 대해 배우며, 자연스럽게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최종 우승한 학생과 전교회장단이 함께 "건강한 학교 만들기"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흡연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번 행사는흡연 예방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고
2025-04-25 09:44경기 용인백현초(교장 김정애)는 제58회 과학의 날을 맞아 23~24일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부스 운영 행사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창의성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학년별 발달 단계에 맞춘 주제 중심 부스로 구성되었으며, ▲1~3학년은 23일 ▲4~6학년은 24일에 각각 참여했다. 각 학년군 별로 총 7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고, 학생들은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오감을 활용한 몰입형 탐구 활동을 경험했다. 1~3학년 학생들은 ▲버블 팩토리 ▲자석 물고기 잠수함 ▲토네이도 램프 ▲LED 자이로 팽이 ▲요술 유리관 ▲꿈틀꿈틀 자벌레 ▲간이 홀로그램 부스에서 놀이와 실험을 결합한 활동을 통해 과학의 즐거움을 느꼈다. 4~6학년 학생들은 ▲수중 속 보물 찾기 ▲전류 레이스 ▲탄소 회로도 ▲스피로 그래피(spirography) ▲Nail Puzzle Balance ▲베르누이 양력 계단 ▲날아라 날틀 등 보다 심화된 실험과 창의적 사고를 유도하는 부스에 참여하며 과학적 탐구 역량을 키웠다. 김정애 교장은 “이번 과학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스스로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2025-04-25 09:32경기도 화성 소재 새솔유치원(원장 김은숙)은 21일부터 1주일 동안‘새솔 텃밭 놀이터 활동을 통한 생태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새솔 텃밭 놀이터 활동 주간에 유아들은 다양한 작물을 직접 심고 이름표를 만들어 붙이며 텃밭 작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이 가꾸고 수확한 채소는 다른 반 친구, 가정과 함께 나눠 먹으며 나눔과 감사의 의미도 함께 배울 것으로 기대된다. 새솔유치원은 앞으로도 텃밭 놀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생태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김은숙 원장은 “아이들이 식물을 돌보며 생명의 가치, 협동의 즐거움을 배우는 과정 자체가 훌륭한 인성교육이다. 흙을 만지는 경험은 정서 발달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라고 말했다.…
2025-04-25 09:30경기 남양주 화도초(교장 최관열)는 ‘2025년 STEAM 융합과학, 진로체험 주간’을 21~25일각 교실 및 지정 장소에서 가졌다. 전교생 33학급 787명을 대상으로 1~4교시 동안 전문강사로부터 학년군별, 각 반별 2종류의 체험활동을 했다. 필자가 학교를 방문한 24일은 5학년 7개반 107명이 체험활동을 펼쳤다. 5학년 학생들은 프로그램 ‘대시로봇’을 조종하고 각자 ‘빛이 나는 카드’를 만들어 보았다. 축구 골대를 만들어 두 편으로 나누어 대시로봇을 조종하고 도체인 구리 테이프를 이용해 자신이 만든 그림 카드에 빛을 비추어 ‘빛이 나는 카드’를 만들었다. 학년별 만들기 과학키트 프로그램을 보면 저학년은 ‘따라 그리기 선수’, ‘폴리스 자석 자동차 만들기’, ‘폴리스 풍선 자동차 만들기’였고 중학년은 ‘전기 박사’, ‘LED 광섬유의 원리’, ‘친환경 물병’이다. 고학년은 ‘종이꽃 가습기 만들기’와 ‘빛이 나는 카드’였다. 5학년 박우나 학생(전교 부회장)은 “1, 2교시 땐 내가 만든 그림 액자에 전지와 구리판을 연결하니 LED 빛이 비추어져 멋진 작품이 되었다”며 “미술에 흥미가 있었는데 이번 융합과학 체험으로 과학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25-04-25 09:29◆질문으로 생각하는 힘 키워 올해 현장교육연구 발표대회에는 ‘질문’을 키워드로 삼은 연구가 눈길을 끌었다. 챗GPT로 대표되는 AI 기술이 발달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무작정 받아들여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생각하는 힘’을 강조하는 이유다. 수학 분과에서 ‘「3´ S로 질문이 곧 답」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창의적 생각의 힘 빌드업’을 발표한 은선진 경기 광일중 교사는 “AI 시대, 10년 후에도 변화하지 않는 수학 교육의 본질에 대해 고민했다”며 “수학 교과의 핵심역량은 생각하는 힘이고, 이를 효과적으로 향상할 교수법은 바로 ‘질문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수학 개념 질문에 답을 찾고 소통하게 했다. 여기에 챗GPT를 활용해 답을 찾아가는 활동을 더했다. 은 교사는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얻고자 하는 내용을 얻을 수도, 얻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 “질문을 제대로 할 줄 아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챗GPT를 활용했다”고 했다. 유아교육 분과에서 ‘그림책 활용 꿈꾸는 책장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 리더 기르기’를 발표한 이회경·윤소영 충북 창신유치원 교사는 연구 과정에서 특히 ‘…
2025-04-24 16:21학교 민원 처리의 책임을 교감에게 부과하는 법안이 발의돼 학교 현장의 혼란이 예상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교감의 임무에 ‘민원 처리 및 학교시설의 안전을 관리’에 대한 내용이 추가됐다. 현행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는 행정기관의 장에게 민원 처리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고 있다. 한국교총은 “민원 처리의 책임을 기관장도 아닌 교감에게 부과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어 “특히 행정실에서 관리하고 책임져야 할 학교시설에 관한 책임을 교감에게 부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교감 업무가 이미 과중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현재 교감은 교내 법정위원회 12개, 비법정위원회 28개에 참여하고, 민원 처리, 교권 보호, 학생 학폭 사안 처리, 각종 행정업무 처리 등을 맡고 있다. 실제로 교총이 2017년 서울지역 초등교감 58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88%가 “업무 과중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했다. 이 같은 결과는 교감 명예퇴직자 급증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교총은 “교육부의 최근 5년간 시·도교육청별 국·공립 교원…
2025-04-24 16:08최근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교육활동 중인 교원을 폭행하는 학생, 학부모를 가중 처벌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일명 ‘교권확립 교사폭행가중처벌법’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학생이나 학부모가 교육활동 중인 교원에 대해 상해와 폭행의 행위를 할 경우 형법상 그 죄가 정한 형의 장기 또는 다액에 2배까지 가중처벌 하도록 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 고 의원은 “최근 교권이 추락하고 학생을 제대로 지도할 수단이 없어지고 있다는 사회적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교권을 확립할 수 있는 입법적 체계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현행 ‘교원보호특별법’에 따르면 학생 또는 학부모가 ‘교육활동 중인 교원’에 대해 상해, 폭행행위를 할 경우 이를 ‘법정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정하고 있지만, 벌칙 규정은 따로 정하는 바가 없어 ‘형법상의 일반 벌칙’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에 교총은 해당 법안에 찬성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21일 교육부와 국회 교육위원회에 전달했다. 교총은 의견서에서 “개정안은 교육 현장에서 교원들이 교육활동…
2025-04-24 16:07경기 강천초(교장 김숙경)은 23일 북내 119안전센터 연계 합동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었으며, 학생과 교직원, 소방대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신속한 대피 요령 숙지 ▲초기 화재 진압 훈련 ▲연기 속 탈출 요령 교육 ▲소방장비 및 장비 체험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북내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직접 시범을 선보이며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응 방법을 안내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소화기 사용법 실제 체험은 학생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켰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숙경 교장은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북내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훈련은 화재 상황 시 올바른 행동 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해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생명존중…
2025-04-24 09:44경기 오산시 매홀초(교장 이영빈)는 21일볼보그룹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작은 화면은 닫고, 넓은 세상을 열자’를 주제로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초등학생들에게 건강한 사용 습관을 심어주고,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몸과 마음을 활짝 여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협동 게임과 야외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5학년 학생은 “항상 스마트폰만 했는데, 친구들이랑 몸으로 놀 수 있어서 훨씬 더 재미있었다”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무대에 올라 '올바른 디지털 사용 방법'을 주제로 흥미로운 강연을 진행했다. 궤도는 디지털 디톡스의 중요성과 함께,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어떻게 우리의 뇌와 습관에 영향을 주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디지털 기기를 잘 사용하는 것은 그것을 멀리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현명하게 쓰는 것”이라며, 스크린 타임…
2025-04-24 09:42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26일 고려대 서울캠퍼스(SK미래관 3개관)에서 2025년 인문사회 연구성과발표회 인문축제 ‘향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인문사회, 위기시대의 길을 묻다’ 주제로 전국 5대 권역(강원, 전라, 충청, 경상, 서울경기)의 인문사회 연구소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학술컨퍼런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성과의 대중적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또한 연구자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일반 시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인문사회 연구의 사회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본 행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인문사회통합성과확산센터’사업을 수행 중인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이 주최한다. 1세션은 ‘위기대응 공동컨소시움’을 주제로 기초학문, 재난, 지역, 국제관계, 공동체 등 다섯 분야에서 현재의 위기 양상을 진단하고 분야별 전략을 모색하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2세션 ‘우수성과 사례 발표회’에서는 중장년층 노후대비에 체감되는 ‘한국형 웰에이징(Well-aging) 모델 개발 및 사회확산을 위한 융합연구’발표 등 전국 인문사회 연구소의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각 기관이 수행한 연구의 다…
2025-04-24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