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앙도서관(관장 고승의)에서는 3.14일부터 6.20일까지 4-5세 영 유아와 엄마들을 대상으로 을 운영한다. 은 영유아와 엄마가 한팀이 되어 동화구연을 위한 성대모사 연습을 시작으로 발표력에 자신을 주기 위한 책이야기를 한 후 서점놀이, 닭만들기, 계란꾸미기, 탈놀이 등 간단하고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일곱가지 목소리 인사법으로 서로 인사를 나눈 후 감정에 따른 음색연습으로 즐겁게, 기운없게, 슬프게, 기쁘게 등 다양하고 새로운 책속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영유아시기는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이 가장 왕성한 시기로 유아들이 성장기에 습득하고 함양해야 하는 능력과 관련해 책과 책읽기는 다른 어떤 매체로도 대체 할 수 없는 경험이다. 동화구연은 도서관 이용이 쉽지 않은 영유아들에게 책과 친숙해지고 평생을 가까이 하며 살게 하고 싶은 환경을 제공하여 이를 계기로 유아들은 마음이 예쁘고 지혜로운 아이로 키울 수 있게 도와주며 엄마들에게는 좋은 책을 고르는 안목을 갖게 해 준다. 앞으로도 중앙도서관은 연령층을 불문하고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도서관을 가깝게 여기고 손쉽고 친근하게 이용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2008-03-17 15:43
지난 3월 초순의 어느날 지심도 동백꽃 촬영에 동행하게 되었다. 거제면 소랑리에 자리한 산타모니카펜션(055-632-1571, www.santamonica.co.kr)에서 선배 여행작가들과 함께 1박을 했다. 펜션 앞으로 드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어 전망이 빼어나고, 조용해서 하룻밤 묵어가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이튿날 지심도행 배에 올랐다. 지심도는 거제시 장승포동의 선착장에서 약 3.8km 거리에 있는 섬으로 배로 10분이면 도착한다. 지심도는 드라마 [로망스]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탄 곳인데, 필자는 드라마가 방영되던 2002년에 두 차례 이곳을 취재 차 다녀갔다. 하지만 5년만에 다시 찾는데다 동백꽃 필때는 한번도 찾은 적이 없어 무척이나 기대되는 여행이었다. 이곳은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자그마한 섬이다. 면적은 0.36㎢로 약 10만평 규모이며, 해안선의 길이는 3.7km에 불과해 1~2시간이면 섬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다. 지심도는 한동안 무인도였으나 조선시대 현종 때에 주민 15세대가 이주하여 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일제시대에는 군사요새지로도 활용되었는데 그 흔적이 일부 남아있다. 1937년에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킨 후 일본군
2008-03-17 15:35
지난 주말 양산 통도사를 찾았다. 작년에도 찾았지만 대부분의 꽃이 진 상태라 올해 다시 찾은 것이다. 작년에는 통도사 전체를 두루 살폈지만 올해는 매화의 촬영에만 매달리기로 했다. 통도사에는 홍매화가 많은데 특히 통도사 3층석탑(보물 제 1471호) 주변에 몰려 있다. 매화와 3층석탑을 함께 잡으면 멋진 사진이 되기에 대웅전 건너편의 스님 선방 앞에 핀 매화앞에서 한동안 촬영에 열중했다. 두그루의 나무에서 붉은 기운으로 피어내는 매화에서 짙은 봄향기가 묻어나온다. 이제 이곳 매화가 제법 유명세를 탄 탓인지 주변에 삼각대까지 들고와서 꽃을 담으려는 나그네들이 진을 치고 있다. 매화가 만개한 바로 아래에는 약수터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물을 마시러 오는 사람, 매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사람들로 인해 매화 뒤에서 자태를 뽐내는 3층석탑을 함께 담기가 쉽지 않다. 다행히 3층석탑 앞에서 대웅전 쪽으로 한 할머니가 기도를 드리는 순간에는 앞을 가리는 사람이 없어서 제대로 담을 수 있었다. 삼각대를 세우고 한자리에서 30분 이상을 기다려서야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고는 영각 쪽으로 이동한다. 영각의 처마 끝에는 한결 더 붉은 기운으로 빛나는 매화가 있다. 꽃
2008-03-17 15:31
“야~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다~ 홍보나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직원들이 작년에 이어 회관 운영 활성화 및 기획공연 관객유치를 위하여 거리로 나섰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3.14일 최종설 관장을 비롯한 직원 25명이 회관 주변과 동인천역 인근 지역에서 2008년 새롭게 운영하는 드림팩토리와 왁자지껄 노래방을 비롯하여 청소년을 위한 자유이용실, 청소년 대상 운영프로그램, 눈높이 맞춤공연 등을 홍보했다. 이번 길거리 홍보는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자 3.14일 화이트데이를 겨냥하여 청소년들에게 사탕을 나누어 주고 캐릭터 인형과 가면 등을 쓴 직원들이 퍼포먼스도 벌이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이색적인 홍보활동으로 지나는 청소년 및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최종설 관장은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길거리 홍보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2008-03-15 16:38시간이 날때 숯가마 찜질을 가자고하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아내이다. 마침 어머니를 시골에 모셔다 드려야 하는데 중앙경찰학교 앞에 있는 참숯가마에 들려서 찜질체험을 하고 저녁나절 방곡에 사시는 어머니를 모셔다드리기로하였다. 아내의 준비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노라면 좋아하는 모습이 역역하다. 워낙 찜질과 사우나를 좋아하는데다가 올 겨울은 숯가마에 자주 가지 못하였기 때문에 신바람이 나는 것 같았다. 간식거리로 귤과 사과, 삶은 계란을 준비하여 수안보로 가는 넓은 도로를 달려갔다. 참숯가마로 들어가는 길이 좁아서 조심스럽게 올라가보니 벌써 차가 여러대 와 있었다. 식당에 점심도 미리 주문해 놓고 찜질옷으로 갈아입은 우리는 중온으로 들어갔다. 처음에는 온도가 너무 낮다고 생각했는데 한참을 앉아 있다보니 땀이 나기 시작했다. 남녀노소가 숯가마에 앉고보니 입담좋은 사람도 있어 심심치 않게 해주었다. 어떤 날은 단체로 온분들이 너무 큰소리로 떠들어 댈때면 민망스럽다 못해 공공예절을 안지키는 무례한분들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목욕탕사우나방에 들어가면 숨이 차서 얼마 못견디고 나오게 되는데 참숯가마에 들어가면 온도가 높아서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데도 숯가마에서는 오랫동안 견딜…
2008-03-15 16:31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섬진강보다 좋은 곳이 없다. 3월 중순경에는 전남 광양 청매실농원의 매화, 3월 말경에는 전남 구례 산동면의 산수유, 4월 초순경에는 경남과 전남을 어우르는 섬진강변과 쌍계사 가는 길의 벚꽃이 사람들을 유혹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니 남녘의 봄소식이 궁금했다. 몸보다 마음이 먼저라 떠올리는 여행지마다 설렘이 가득하다. 지난 토요일(3월 8일) 섬진강변에서 매화축제를 열고 있는 광양시 다압면의 청매실농원으로 향했다. 섬진강변에서 제일 먼저 남도의 봄 정취를 물씬 풍겨주는 곳이 매화마을이다. 매화는 바람에 꽃이 흩날릴 때 가장 아름답다. 그 모습을 보고 어른들은 봄에 흰눈이 내린다고 좋아하고, 아이들은 솜사탕이 나무에 매달려있다고 신기해한다. '그윽한 매화향기, 섬진강에 사랑 싣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매화문화축제는 축제위원회에서 밝혔듯 단순한 꽃 축제를 뛰어넘어 매화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광양매화가 안고 있는 정신적,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면서 향토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가 다채로웠다. 야외시화전과 음식경연대회, 백일장, 사생대회, 선비들이 즐겼던 구구소한도(九九消寒圖) 그리기, 전국매화사진촬영대회 등 매화와 관련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2008-03-14 16:25
지난 3월초 전북 순창군에 자리한 국립 회문산자연휴양림을 찾았다. 전날 전주에서 아는 후배와 술한잔하기로 한 관계로 전북대학교 훈산 건지하우스(063-279-6061)에서 1박한 후 길을 나섰다. 가는 길에 휴양림 길목인 임실의 강진삼거리에 있는 고향산천(063-643-1284)에서 다슬기탕으로 아침을 먹었다. 다슬기국물과 함께 나온 수제비로 인해 얼끈한 맛이 일품이다. 4년만에 다시 찾은 휴양림은 입구에서 보면 여전히 겨울이다. 2월말에 내린 폭설이 아직 군데군데 남아있어 설경을 연출하는 곳도 보인다. 회문산자연휴양림은 구림면 안정리의 회문산자락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이다. 회문산은 북서쪽에 장군봉(780m)과 북쪽 중앙에는 회문봉(837m)으로부터 남서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따라 크고 작은 암석군이 형성되어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 회문산은 6.25때 빨치산이 머물던 곳으로 유명한데, 영화 [남부군]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 매표소를 지나 올라가자 노령문이 제일 먼저 나그네를 반긴다. 노령문은 휴양림 개설 당시 큰문턱바위를 출렁다리와 연결하면서 만들어진 문으로 회문산이 노령산맥의 줄기에 해당되어 붙어진 이름이다. 도로를 만들기 위해 산허리를 자르면서 양 옆에 돌을
2008-03-13 09:46
경칩이 지나니 봄 기운이 느껴진다. 저수지 바람을 맞으니 쌀쌀함보다는 상쾌함 내지는 훈훈함이 느껴진다. 바야흐로 봄이다. 자연만 봄일까? 집안에서 봄을 찾으니 베란다에서는 겨울을 이겨낸 난(蘭)의 꽃, 거실에서는 넥타이가 눈에 띈다. 넥타이를 보니 나이에 따라 이것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고 있다.총각교사 시절, 넥타이는 거추장스런 존재였다. 양복은 학교에서 입학식, 졸업식 등 커다란 의식이 있을 경우에 착용했었다. 단벌 양복에 와이셔츠와 넥타이 한 두개가 고작이었다. 부장교사 시절, 총각 때보다는 양복 착용 횟수가 많이 늘었다. 정장 차림이니 자연히 넥타이도 매는 것이다. 양복을 주로 입는 계절을 보니 주로 가을과 겨울. 날씨가 덥기 시작하면 양복, 넥타이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넥타이는 양복을 입을 때 어쩔 수 없이 매는 것이었다. 장학사와 교감 시절, 양복과 넥타이는 거의 필수가 되었다.여름철에는 양복에서 벗어나 반팔에 넥타이 차림을 하였다. 아마이 때부터 넥타이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양복, 와이셔츠와 어울리는 색상과 디자인의 넥타이를 골랐던 것이다. 이왕이면 그 조화가 자신에게는 만족감을,타인에게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편안함을 주고자 했던 것 같
2008-03-12 13:14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종설)은 봄 향기를 재촉하는 3월에 어울리는 3·3·0 눈높이 맞춤공연으로 『Funny Band』의 공연한다. 매월 3째주 토요일 학생들을 위한 눈높이 무료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와 분야의 볼거리로 우리들의 귀를 즐겁게 하기에 충분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의『Funny Band』는 젊고 신선한 감각으로 무장한 여섯 남자들이 트롬펫, 트롬본, 호른, 튜바, 퍼키션 등 각종 금관5중주 악기로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퓨전 포퍼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 상암 월드컵 경기장 초청공연 및 광주 비엔날레 개막축하 , 지하철 퓨전콘서트 등 수많은 공연으로 실력을 다진 퍼니밴드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금관악기 연주를 여러 가지의 래퍼토리로 연주함으로써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친밀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just a closer walk, 버글라스 홀리데이, 인 더 무드, 월리엄텔 서곡, 드림걸즈, 캉캉, 성자의 행진 등 클래식과 재즈, 가요, 영화음악 등 다양한 곡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선다고 한다. 금번 공연은 3.15일(토요일) 오후 3시 대공연장 싸리재홀에서 있으며, 입장권은 전석 6,000원, 국가유공자…
2008-03-12 10:54중앙도서관(관장 고승의)에서는 4월부터 ~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초등학생과 유치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원생들을 대상으로 를 운영한다. 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과 학습도움실, 유치원,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아동들을 학급별로 신청을 받아 도서관으로 직접 와서 도서관 이용방법, 도서검색 및 책 찾기를 직접 해보고 모둠별로 각 자료실 견학하기, 책 읽기 및 독후활동과 체험학습지를 완성해 보면서 도서관 이용법을 스스로 체험하고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을 직접 견학하면서 여러 자료실의 종류와 하는 일, 도서관 예절들을 배워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책의 종류별 선택, 독서법과 함께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적극 유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학습도움실이나 장애인종합복지관, 특수학교에서 몸이 불편한 장애아동들도 함께 도서관 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도서관을 친근하고 재미있는 곳으로 인식하여 평소 오기 힘들었던 도서관에 대하여 개방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운영일시 및 신청 접수에 따른 문의사항은 중앙도서관 아동주부열람실(☎420-8410)로 문의하면 된다.
2008-03-12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