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강국을 위한 학교나 기업의 인적자원 개발에서 e-learning교육이 효율적 시스템이며 이를 위한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강무섭)이 22일 'e-Learning을 통한 인적자원개발 방향'을 주제로 개최한 정책포럼에서 조규향 서울디지털대학 총장은 "지식정보강국이 되기 위한 정부나 기업 및 학교의 인적자원개발은 개방적 교육시스템이 돼야 하며 이러한 개방적 교육시스템으로는 e-learning교육이 가장 적합하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국내에서 실시되고 있는 e-learning교육 가운데에는 교재에 실려있는 내용을 그대로 웹이나 인터넷에 옮겨 담는 등 기존의 인쇄매체 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교육으로서의 적합성 및 효율성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e-learning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가상대학과 관련 조 총장은 "정원, 등록금, 교과과정, 신입생 선발 등 가상대학의 운영을 전면 자율화해야 하며 가상대학에 의한 e-learning이 국내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단순히 행정 차원의 관리 감독이나 계도보다는 가상대학 내부의 자율적인 품질관리 시스템구축이 중요하다"고
2002-08-22 14:51최근 논란을 빚은 고교2.3학년용 한국근현대사 검정통과본 일부 교과서에 북한이 김일성 전 주석의 대표적 항일무장투쟁으로 지목해온 보천보 전투가 처음으로 실린 것으로 나타났다. K출판사가 만든 한국근현대사 교과서 196쪽 1930년대 무장독립전쟁 단원에서는 '역사의 현장'코너에서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보천보 전투'라는 제목으로 보천보전투의 내용을 설명했고 당시 보천보 전투를 보도한 일간지 호외판 사진을 실었다. K출판사 교과서는 김일성 전 주석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며 "1937년 6월 동북 항일 연군 제2군 6사 대원 80여명은 압록강을 건너 함경남도 보천보를 점령했다. 이들은 평소부터 연결되어 있던 국내 조직의 도움을 받아 보천보에서 외부로 통하는 도로와 통신망을 차단하고 경찰 주재소와 면사무소 등 일제의 행정관청을 불태우고 철수하였다. 돌아가던 중에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고 추격해오던 일본군을 기습 공격하여 커다란 피해를 입혔다"는 내용을 다뤘다. 또 "보천보 사건은 당시 국내 신문에도 크게 보도되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보천보 사건에 놀란 일제는 조국 광복회의 국내조직을 색출하는데 본격적으로 나서는 한편, 만주지역 유대에 대한 공세를 크게…
2002-08-08 13:39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성동)은 지난달 30일, 7차 교육과정에 의해 내년부터 사용될 중3과 고2, 3학년의 심화선택과목 교과용도서 검정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3은 10개 과목 신청도서 210책 가운데 198책(합격률 94%)이, 고교는 41과목 452책 가운데 337책(〃 75%)이 합격했다. 이번 검정은 내년부터 적용될 중3학년과 고교 심화선택과목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일부터 올 7월 13일까지 실시되었다. 검정 심의는 과목별 전문가인 중등교사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연구위원 및 검정위원의 기초 조사→1차 심사→2차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평가원은 합격된 교과서의 크기가 6차의 국판이나 크라운판에서 4×6배판으로 커졌으며 다양한 컬러사진을 많이 사용해 자료의 현실성과 정밀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출판사별로 합격도서를 낸 순위를 살펴보면 중3의 경우 교학사가 11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금성출판(8종), 두산(〃), 지학사(〃), 대한교과서(6종), 중앙교육(〃), 교학연구사(5종), 디딤돌(〃) 등의 순이다. 고교의 경우 24종을 합격시킨 금성출판사가 1위를 차지했으며 대한교과서(23종), 천재교육(21종), 교학사(20종), 중앙교육(〃), 지
2002-08-03 09:22국가 차원의 성취도 평가는 초·중·고교생의 교육성취도가 어느 수준인지를 파악하고 그 배경변인들을 연구함으로써 공교육의 질을 관리하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학생들의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성취도 평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0년부터 '국가수준 교육성취도 평가'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평가 결과를 중심으로 우리 나라 학생들의 학업성취수준에 대해 살펴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에서는 98년부터 국가수준 교육성취도 평가에 대한 기본 계획을 수립, 2000년과 2001년에 각각 평가를 실시했다. 이 평가는 앞으로도 매년 실시될 계획이어서 학생들의 성취도에 대한 장기적 추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1년도 성취도 평가는 표집 대상을 2000년의 해당 학년 0.5%에서 1%로 늘려 실시했다. 대상 학교는 각 시·도 교육청별 학생수, 지역(대도시, 중·소시 등), 학교규모 등을 고려해 전국 576개 학교를 무선 표집했다. 평가 학년도 기존의 초6, 중3, 고2 학생들에 고1을 추가해 총4개 학년으로 늘렸다. 2000년에는 수학, 사회 2개 교과에 대해서만 평가를 실시했으나 작년
2002-07-18 14:34OECD 회원국이 세계 전체 인터넷 사용자 비율의 91%를 차지해 정보 독점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국가들은 ICT 활용 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에 160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을 포함한 OECD 22개 회원국들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ICT와 교육의 미래 도전(Future Challenges in Education and ICT)' 세미나에서는 국가별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개발중인 온라인 교육용 콘텐츠를 국가간 자료 공유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OECD는 그동안 각국의 ICT 활용 교육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공동 세미나를 통해 관련 연구 결과와 각국별 ICT 활용 정책 현황을 발표했다. ◇인프라 현황=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을 보고서로 펴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영찬)의 따르면 OECD 회원국 대부분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PC 및 인터넷 등 ICT 교육을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은 모두 완료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1999년까지 약 160억 달러가 ICT 활용 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에 투자되었으며, 스웨덴, 캐나다, 호주…
2002-07-18 14:26여행가방엔 무엇이 들었을까. 간편한 옷가지, 주전부리할 간식 몇 가지와 화장품…. 짐을 싸는 동안 당신의 마음은 이미 여행지로 달음질친다. 아! 그러나 너무 빨리 달려나가지는 말자. 피로한 당신을 회복시킬 비타민 같은 여행을 꿈꾼다면, 가벼운 책 한 권 함께 꾸리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책 한 권 물리적 무게는 가벼울지라도 당신의 마음에 진중(珍重)한 메시지를 남겨줄지도 모르니까. #읽은 책 또 읽기-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읽은 책 또 읽기’는 여행지에서 해볼 만한 일종의 ‘여유 부리기’이다. 여행만큼 마음의 빗장을 열어 더 많은 감동을 흡수하게 만드는 것이 또 있을까. '예언자'는 두 명의 남녀 예언자가 질문하고 대답하며 사랑 결혼 슬픔 기쁨 등 삶의 진리를 들려준다.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그대들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결혼에 대하여’중- 40년이 넘도록 잔잔한 감흥을 일으키며 시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예언자'는 최근 새롭게 포장되어 재출간 됐다. 화려한 외관만큼이나 단아하면서도 아름다운 시어와…
2002-07-18 14:15한국교육개발원 김영철 수석연구위원은 7일 열린 `한국교육의 발전을 위한 교원단체의 역할' 학술세미나에서 "교육발전을 위한 교원단체들의 주도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고 "주요국의 교원단체들은 교원 처우개선 외에 교육과정 개선이나 교육기회 확대 등과 같은 교육정책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면서 "우리 교원단체도 교섭 범위를 보다 더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교육과정이나 교육행정 직제 개편 등을 교섭 범위에서 제외하고 있는 현행 교섭 관련 규정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 수석연구위원은 "교원단체의 성격을 노동조합의 성격으로 전제하면 교섭 범위도 처우 및 근로조건에 관한 사항으로 국한될 것이나 전문직 단체와 노동조합의 성격을 절충한 형태로 전제하는 경우에는 교섭범위도 보다 더 확대돼야 할 것"이라며 "우리의 교원단체도 노동조합의 성격 외에 전문직 단체의 성격을 절충해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교원교육학회(회장 서정화) 주최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교원 3단체 관계자들이 동시에 `한국교육 발전과 교원단체의 역할'을 주제발표 했다.
2002-07-08 00:00각종 교육관련 자료의 검색과 열람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자체에서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각종 교육관련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종합교육자료실 `지식정보센터(http://library.moe.go.kr)'에 탑재하고 인터넷으로 검색·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교육인적자원부 종합교육자료실 보관자료들은 대부분 도서(Paper)형태로 되어 있어 활용도가 낮았고, 원문(原文)정보 D/B가 구축되지 못해 이용자가 직접 자료실을 방문해야만 자료의 내용을 열람할 수 있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또 각종 정책자료, 주요업무 보고서·계획서 등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다수 생산되고 있는 귀중한 문서와 자료들이 부서단위로 관리돼 공동으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지식정보센터를 통해 제공되는 자료는 교육정책 연구과제 및 각종 위원회 보고서, 석·박사 학위논문 1∼7차 교육과정 내용 등 총 6420종에 달하며,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행한 월간지의 기사 1850건의 열람도 가능해진다. 또 교육부관련 신문 스크랩을 PDF파일로 탑재해 언제든지 열람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초·중·고, 교육행정기관 및 교육과학연구원이 초고속인터넷으로 연결됨에 따라 이들 기관
2002-06-24 00:00인천시교육청은 2003년까지 강화의 삼산초(교장 최경수)와 해명초(교장 정용기)를 대상으로 소규모 학교간 재량활동 중심의 공동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삼산 지역은 인구밀도가 낮고 학급수가 적어 교사들의 학교업무, 학년사무, 학급경영의 부담이 가중되고, 학습자들도 다양한 교육경험과 폭넓은 사회성 신장에 저해가 된다는 판단에서다. 공동교육과정은 재량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이뤄진다. ▲각 영역 담당자가 지도안 및 자료를 개발해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이를 두 학교에서 공동으로 이용하는 프로그램 공유 방식 ▲시설이 우수한 학교의 교실 또는 강당, 컴퓨터 실 및 교육기자재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공유 ▲ 외부강사를 초청해 두 학교가 함께 학습하는 강사공유 ▲ 두 학교의 교사 중 각 영역보다 관심과 기능이 뛰어난 교사가 주도적으로 수업을 이끄는 교사 공유 ▲함께 학습하는 공동학습 형태 등 범 교과학습과 자기주도 학습의 영역별로 나눠 실시한다. 또 연간지도 계획에 의한 정보통신기술 학교특성 학급특성화 예절-인성-환경 세부영역을 학년별 재량활동의 핵심 내용으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재량활동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학교의 공동교육과정 편성·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
2002-06-17 00:00교직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수교원확보법'을 제정해 보수와 복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교원을 지방직화해 시도가 우수교원 확보를 위해 경쟁에 나서도록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교육개발원(원장 이종재)이 지난달 31일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 홀에서 연 `교직 경쟁력의 현주소와 당면과제' 포럼에서 윤종건 한국외대 교수는 `교직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대책'이란 주제발표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제시했다. 윤 교수는 "교직과 교육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교직이 보수, 근무환경, 장래성 등에서 타직종과의 비교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형평성 운운하지 말고 우수교원확보법을 제정해 교권확립과 교권 보호장치를 마련하고 교직이 다른 공무원에 비해 보수와 후생 및 복지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우대 받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는 관할지역의 교원 복지후생을 위해 중앙정부와는 다른 각도에서 교원 우대정책을 펼치고 별도의 수당과 장학금제도 등을 마련함으로써 우수하고 유능한 교원들이 유인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직의 지방직화는 빨리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윤 교수는 "지방별로 교원의 보수를 차등화하고 우수한 교원을 유치하기 위해 경
2002-06-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