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학부모 600명 집회 평준화 제외지역으로 검토된 의왕지역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5일 의왕시 강상섭 시장과 학부모, 시민단체 등 600여 명은 `안양권 고입제도개선 지역협의회'가 열린 안양교육청 앞에서 평준화 도입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평준화 지역에서 제외될 경우 의왕 지역이 교육 사각지대로 전락할 우려가 높다"고 주장했다.
2000-12-11 00:00국제학력평가協 38國 비교 국제학력평가협회가 작년 한해 동안 38개국의 학생 10만 명을 선정해 시행한 수학·과학 테스트 결과 우리 나라 중학생들은 수학에서 3위, 과학에서 4위를 기록한 것으로 5일 발표됐다. 미국의 8학년(우리 나라 기준 중2)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한국은 수학에서 싱가포르, 영국에 이어 3위, 과학에서는 549점을 획득해 싱가포르, 헝가리, 일본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1995·1999년 평가에 모두 참여한 23개국 중 순위). 한국은 평균점수에서 4년 전보다 3점, 6점이 각각 올랐고 순위는 큰 변동이 없었다.
2000-12-11 00:00교육부, 2단계 교육정보화 발전방안(시안) 도서·벽지부터 사이버학교 시범 실시 학교에 2Mbps 이상 인터넷 환경 제공 1996년부터 추진해 온 교육정보화 종합 계획이 올해로 1차 마무리된다. 교육정보화를 위한 기본적인 물적 기반 구축이 완료되는 시점이다. 교육부는 6일 전환점에 서있는 교육정보화의 방향과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단계 교육정보화 발전 방안(시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부가 발표한 시안에서 제안된 추진 목표는 크게 ▲전 국민의 지식기반사회 대처 능력 배양 ▲ICT를 통한 평생학습 구현 ▲학교의 정보인프라와 활용을 OECD 수준으로 고도화 ▲지식·인적자원 개발체제 완비 등으로 요약된다. 2단계 교육정보화의 완료 시기는 2005년. 이 때까지 만 15세 이상 모든 지역, 모든 계층의 국민이 인터넷과 컴퓨터로 홈쇼핑, 전자상거래 등을 생업활동을 할 수 있고 사이버 커뮤니티 참여 등의 문화생활을 영위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사이버 학교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게 하고 전국 모든 초·중·고에서 교육용 PC와 인터넷 통신 속도 등을 OECD 국가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전국민 ICT능
2000-12-11 00:00정보화교사단 3570명 대상 조사 익명성 이용한 폭력 가장 큰 문제로 지적 41%, "불건전 정보 찾는데 10분이면 가능" 우리나라 청소년의 절반 가량이 매일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불건전 정보를 10분이내에 찾아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화교사단(단장 성재수)이 최근 전국 초등학생 1180명, 중학생 1033, 고등학생 1357명 등 총 35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이 현재 어느 정도의 영향을 끼치고 있느냐는 물음에 `꼭 필요하다' 49.24%, `약간 도움이 된다' 41.82% 등 인터넷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집에 있는 컴퓨터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람은 학생 본인이 68.49%로 압도적이었으며 인터넷을 주로 이용하는 곳은 집 55.66%, PC방 28.82% 학교나 도서관은 8.15%로 나타났다. 인터넷을 얼마나 자주 이용하느냐는 질문에는 거의 매일이 41.15%, 1주일에 2∼3회 가 35.97%로 조사됐으며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1∼2시간 45.66%, 1시간 미만 33.45%, 6시간 이상도 2.27%나 됐다. 인터넷을 통해 얻는 정보에 대해서도 49.64%가 매우 도움이 되며 약간 도움
2000-12-04 00:00●서울시교육청, 학부모용 지침서 펴내 "우리아이는 컴퓨터 오락만 합니다. 때문에 숙제를 밤늦게까지 하기 일쑤입니다. 어떻게 하지요" "온 가족이 시간을 정해놓고 컴퓨터게임을 한번 해보세요" 어린이들의 생활 모습을 보면 자기 주장만 강하게 내세우거나 남을 인정하지 않는 등의 모습을 자주 보여주곤 한다. 일부에서는 기본이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유인종)이 최근 학부모용 지도자료로 "우리 자녀 이렇게 지도해 봅시다"를 간행, 이런 문제점들을 가정에서 학부모들이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만들어 가정의 여건과 상황에 따라 문제 해결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 5개 주제에 42가지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어디서나 가만히 있질 못하고 다른 사람은 안중에 두지 않는 아이는 엄마와 함께 명상의 시간을 하루에 몇 분이라도 가질 것을 권유한다. 무조건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에게는 안되는 것도 있다라는 것을 인식시키돼 무조건 안된다는 것보다는 부모의 감정을 대화를 통해 느끼도록 하라고 충고한다. 또 교실이나 복도에서 큰 소리
2000-12-04 00:00(주)포인테크 15일부터 신청 접수 학교별 250여만원 예산절감 기대 "일선 학교에서 필요한 복사용지를 무료로 드립니다" 학교의 경우 기안이나 각종 보고서 제출, 학생들에게 부여하는 과제물, 가정통신문 등으로 막대한 복사용지가 소요된다. 하지만 이제 일정량은 굳이 돈을 주고 구입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포인테크(대표 김희영)는 1일 일선에서 학교단위로 신청할 경우 1년간 소요되는 복사용지를 무료로 보급키로 했다고 밝히고 15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기로 했다. 단위 학교에서 연간 사용되는 복사용지는 대략 50만장.(서울시내 25학급 고교 기준) 포인테크가 제공하는 복사용지를 사용할 경우 연간 250만원정도의 예산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포인테크는 복사용지를 무료로 공급하는데 드는 막대한 비용을 광고 유치로 해결할 계획이다. 즉 포인테크의 복사지는 특수 잉크를 이용, 복사를 하고 나면 뒷면에 희미하게 광고내용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 교육현장에 대한 광고 효과를 감안할 때 복사지 제공에 전혀 무리가 없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사장은 "특수 약품 처리된 잉크를 사용, 복사 전에는 전혀 눈에 띄지 않는 것은 물론 복사 후에도 뒷면 광
2000-12-04 00:004개 금융기관 심사…이달 중순 확정 【부산】부산시교육청이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교육금고선정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교육금고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금고 혹은 부산시 및 구(군)금고를 담당한 실적이 있거나 현재 담당하고 있는 부산은행, 한빛은행, 주택은행, 농협 등 4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제한경쟁방법을 통해 교육금고를 확정할 계획이다. 약정기간은 3년. 시교육청은 심사기준으로 부산교육사업 추진에 대한 지원 능력, 자금운영의 수익성, 학생·학부모·학교·교직원 이용의 편의성, 교육금고 업무처리 능력, 재무구조의 건전성, 부산교육사업 추진에 대한 기여도, 예금자 보호대책 등을 제시했다. 금고선정 위원은 시의원, 교육위원, 변호사, 금융인, 공인회계사, 전산전문가, 학교운영위원, 교육청 국장, 학교장 또는 교사 등 11명으로 구성된다. 시교육청은 4∼5일 해당 금융기관으로부터 제안서를 제출 받아 이달 중순경 교육금고를 최종 확정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69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방은행인 부산은행에 교육금고 운영을 맡겼으나 최근 시교위가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재정기여도를 고려, 경쟁입찰을 해야한다'는 주장을 펴자 설동근교육감이 이를
2000-12-04 00:00돌발사고 예방 및 행동요령 담아 【충북】충북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체험·수련활동 및 소풍·수학여행 등 교육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안전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현장교육 학생 안전관리 규칙'을 입법예고하고 10일까지 일선 교사와 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의견을 받고 있다. 학생안전에 관한 사항이 '규칙'으로 제정되는 것은 처음이며 충북이외의 다른 시·도교육청도 교육부 지침에 따라 이와 유사한 내용을 마련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마련한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현장교육계획을 수립할 때에는 사전에 교사·학생·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학교장은 교육감이 정하는 바에 따라 현장교육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또 현장교육계획에는 ▲주제별·학급별 등 소규모 단위 교육활동이 되도록 하고 ▲다수의 차량이 행렬을 지어 운행하는 것을 지양하고 ▲특정 시기나 일부 관광지·명승지 등 특정지역에 집중되지 않도록 하며 ▲예상되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처방안 등이 고려돼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현장교육계획은 특히 학운위의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결정하며 수익자부담의 현장교육은 희망학생 및 학부모의 동의를 얻고 불참자에 대한 별도의 교육계획도 마련해야 한다.
2000-12-04 00:00"다양한 욕구 수렴이 교육정상화의 초석" "학교규칙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탄력적으로 반영하고 교사·학생·학부모의 의견을 모아 실천 가능한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제정되고 개정될 때 학교는 훨씬 안정되고 일관성 있는 교육활동을 펼 수 있을 것이다"" 5일 '학교바로세우기실천연대'(학실련·공동대표의장 김학준 한국교총회장) 주최로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리는 '학교공동체의 새로운 규범문화 정립 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설 안세근 교수(건국대)는 미리 배포한 원고에서 ""학교헌장 및 학교규칙이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교에서 만들어지지 않고 있거나 있어도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안 교수는 ""초·중등교육법 제8조에 따르면 학교의 장은 법령의 범위 안에서 지도·감독기관(국립학교는 교육부장관, 공·사립학교는 교육감)의 인가를 받아 학교규칙을 제정(개정 포함) 할 수 있다""며 ""학운위 등에서 '학교헌장 및 학칙 제정(개정)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학교규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역시 주제발표를 맡은 조석훈 교수(인제대)도 ""학교규칙에 대한 중·고생의 정서적 반응을 조사(부산·경남지역 426명, 11월 6∼9일)한 결과…
2000-12-04 00:00불꽃 정열 지니셨던 나의 '호동왕자' 한창복 선생님 꿈 많던 나의 여고시절. 재미있게 화학 수업에 열중하고 있을 때 드르륵 출입문이 열리며 누군가가 선생님께 하얀 쪽지를 전해 드리고 있었다. "성인숙, 이리 나와" 나는 깜짝 놀라며 어리둥절하였다. "국어 선생님께서 너를 잠깐 보자고 하셨단다. 빨리 다녀오렴" 나는 화학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웬일인지 발걸음이 무거웠다. "어제 국어시험 잘 봤나 봐" 부러운 듯 수근대는 아이들의 소리를 뒤로하고 교무실로 들어서니 선생님께서는 나를 기다리고 계셨다. 그리고 교무실에서 멀리 떨어져 있던 숙직실로 나를 데리고 가셨다. 선생님께서는 침대에 걸터앉으시더니 갑자기 일어서시면 우렁찬 목소리로 호동왕자의 대사를 읽으셨다. 연세는 지긋하셨지만 왕자다운 눈빛과 목소리, 젊음이 넘치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시며 불꽃처럼 열정을 태우셔서 나는 어안이 벙벙했다. 선생님께서는 나에게 대본을 주시며 감정을 넣어 읽어보라고 하셨다. 나는 눈앞이 캄캄했다. 예기치 못했던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아뿔사, 나는 그제서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교실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내가 호동왕자 역을 포기하자 오토바이란 별명을 가진 왕순이가 그 역을 맡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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