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시교육청은 소속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업무분야 노하우를 공모, 시상하는 '1인 1연구 운동' 창구를 이달중 홈페이지(http://www.seoul-o.ed.seoul.kr)에 개설키로 했다. '1인 1연구 운동'은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제안제도'와 달리 관내 교원들까지 참여범위를 확대시켜 학교관리나 교육방법 개선, 예산절감, 행정 효율화 등 내용에 제한 없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연말에 우수 아이디어 제출자를 선발, 으뜸상 1명에게 100만원·버금상 5명에게 각 50만원·반짝상 25명에게 각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장덕기 행정개선담당관은 "이 운동은 일하면서 연구하고 연구하면서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된 아이디어나 노하우는 누구나 검색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의견 교환도 가능, 공개심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2)399-9333
2001-03-05 00:00中 통일 인정교과서 출간 초등학교용 인정교과서 "통일"에 이어 중학교용 통일 교과서 "우리는 한민족"(사진)이 서울시교육감 인정을 받고 출간돼 통일교육의 체계적인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단법인 한국통일교육연구회가 제작한 "우리는 한민족"은 6.15 남북 공동선언에 따른 민족 화합과 민족의 동질성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적인 이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주당 1시간씩 연간 34시간을 학습할 수 있도록 꾸미는 등 편리성도 가미했다. 통일교육연구회 측은 "각 단원의 내용에는 최신의 통계자료와 최근의 사진자료 등이 제시됐다"며 "바람직한 통일관을 정립하고 통일 실현 의지를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집필진은 조주행 서울교육과학원 연구사, 송재범 인헌고교사, 이종두 월계중교사 등 현장교사가 중심이 됐다. 한편 통일교육연구회는 지난해 발간된 초등학교 인정교과서 "통일"을 수정, 보완해 재인정을 받았다.
2001-03-05 00:00"도농간 균형발전 노력" 전체 교원 25%에 정보화연수 실시 강복환 충남도교육감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교원들이 안심하고 학생을 지도하며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교육청의 최대 목표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충남도교육청의 올해 역점사업은 무엇입니까. "우리 교육청은 효행을 바탕으로 하는 실천위주의 인성교육, 기초학력을 튼튼히 하는 교육과정 운영, 지식·정보화를 이끌어 가는 인재 양성, 보람과 긍지가 충만한 교직사회 실현, 자율과 책임을 함께 하는 교육행정 구현, 지역특성에 맞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등 여섯 가지를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학기부터 시작하는 '2단계 교육정보화사업'은 어떤 내용입니까. "21학급 이상의 학교에 컴퓨터를 추가 보급하여 더욱 알찬 정보화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고 교원들의 정보능력 향상을 위해 전체 교원의 25%인 4000여명에게 정보화연수를 실시하며 정보인프라를 통한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수업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는 것입니다. 또한 각종 소외로 인한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저소득층 자녀 2185명에게 PC를 보급했고 올해는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할 것입니다. 특히 관내 65개 학교에서 학부
2001-02-26 00:00현직교사 딸 백혈병…수술비 못 구해 서울 삼양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이현경교사(42)의 딸 김지선양(14)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오는 4월 골수이식 수술을 받을 예정이나 1억원에 달하는 수술비를 마련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 양은 7살 때인 95년 1월 백혈병이 발병, 2년 6개월 동안 항암주사와 방사선 치료를 받고 완치판정을 받았으나 지난해 10월 재발했다. 현재 가톨릭대 성모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으며 불행중 다행으로 9살난 동생과 골수가 일치, 이식 수술의 희망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 교사의 가정형편이 지선양의 치료비와 수술비를 감당하기에는 매우 벅찬 실정이다. 아파트 건설현장에 자재 납품업을 하던 지선양의 아버지가 97년 외환위기 당시 8억원의 부도를 맞아 현재까지 엄청난 빚과 대출이자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 이 교사는 "지선이가 지독한 치료과정을 잘 견디고 완치판정까지 받았으나 재발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며 "어린 동생의 골수를 이식 받기로 한 만큼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측에서는 "이 교사가 어려운 가정형편을 주위에 알리지 못하고 홀로 애를 태우고 있다"며 "교육동지들이 정성을 모아 지선양
2001-02-26 00:00울산교련 김재병회장 울산교련은 16일 열린 정기 대의원회에서 김재병 삼신초등학교 교감(50)을 제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교원단체와 교직사회 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달려왔다"며 "울산교련이 전문직 이익단체로 확고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그 동안 울산교련이 몇몇 사람에 의해 파행운영 되고 분열의 조짐까지 보여온 것이 사실"이라며 "회원들의 화합과 회세확장을 도모해 교직사회의 사랑과 신뢰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회장 선거 출마공약으로 교원의 연가보상비 쟁취, 인사 이동시 이사비용 지급, 회원의 연수기회 확대, 교권침해 사건시 즉각 대응, 초과 수업수당 지급, 급당 학생수 감축 등을 제시했다. 지난 72년 진주교대를 졸업하고 교직에 투신한 김 회장은 한국교총 대의원·부회장, 교총-교육부간 정책교섭 대표 등을 지냈으며 98년 의여도에서 열린 교원정년단축 반대 전국교육자대회 대회선언을 맡기도 했다.
2001-02-26 00:00전북교련(회장 유정복)은 최근 도내 시·군교련 회장단회의를 갖고 교육인적자원부의 5학급 이하 소규모학교 교감 배치 유보방침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전북교련은 "지난해 12월 5학급 미만 학교에 교감을 배치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이 개정됐으나 시행 가능성이 없는 법개정은 무의미하다"며 "5학급 이하의 모든 학교에 교감을 배치하라"고 촉구했다. 전북교련은 또 "교원정원 미확보로 소규모학교 교감배치가 백지화될 경우 교원 사기저하는 물론 승진적체 현상이 예상된다"며 "법정정원을 확보, 소규모학교에 교감을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1-02-26 00:00교육자치-일반자치 통합방안 구체화…교육계 반발 ■정부는 현행 지방교육자치제도가 주민자치 이념에 적절치 않고 의결기관 이원화에 따른 행·재정적 낭비요인이 많다는 판단에 따라 '의결기관 일원화'를 전제로 한 개선안 마련에 착수했다. 이같은 사실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작성, '지방교육자치제도 개선추진위원회'(위원장 노종희·한양대교수)가 검토하는 내부용 자료에서 밝혀졌다. 이 자료는 지방교육자치제도를 '이원화된 의결기관을 일원화시키고 교육행정기관이 일반행정기관과 달리 별도로 존립해야 하는 당위성을 증명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못박고 있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교육위원회 폐지를 포함한 6개안의 의결기관 일원화 방안을 놓고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등 오는 6월까지 완성할 최종보고서 작성에 고심하고 있다. 6개안은 ▲교육경력자의 지방의회 의원화(본회의 의결권 있음) ▲교육위원회의 지방의회 상임위원회화(본회의 의결권 없음) ▲교육위원회의 독립 상임위원회화(상임위를 거치지 않고 본회의 의결) ▲교육위원회의 합의제 집행기관화 ▲교육위원회의 독립형 의결기구화 ▲교육위원회 폐지(지방의회 대체) 등이다. 추진위는 일단 교육경력자의 지방의회 의원화 방안을 최선으로 보는…
2001-02-26 00:00'얼음' '땡' … '1, 2, 3, 4, 3, 2, 1 계단박수 짝짝!!' 봄방학도 끝나갑니다. 새 학기 준비로 분주하시겠지요. 이번 학년도엔 학급규칙 제대로 만들어 멋지게 학급운영을 해보고 싶지 않으세요.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유인종)이 이런 선생님들의 고민을 풀어드리기 위해 "학급규칙 이렇게 만들어 봅시다"란 장학자료를 발간했더군요. 초등학교 저·중·고학년 학급별로 안내를 하고있는 이 자료집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참고하시어 근사한 1년을 설계해 보시지요. 저학년 교실 수업시간 주의집중을 위한 규칙 수업 중 산만하다고 느낄 때 '얼음'이라고 큰 소리로 말하면 아이들은 일제히 동작을 멈춘다. 그 때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땡'을 말해 해제한다. 소란스러울 땐 눈을 감고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 다섯 개 이상 찾기를 한다. 끝나고 나면 아마도 교실은 조용해 질 것이다.(예: 교실 벽의 시계소리, 옆 교실 선생님의 말소리, 운동장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 새소리, 침 삼키는 소리 등) 달마스님의 수행 흉내내기(손을 무릎에 올려놓는다. 배꼽을 책상에 붙이고 발은 의자에 올려놓고 가부좌를 튼다. 이를 맞물고 입술은 다물고 눈은 반쯤 뜨고 책상 앞의 선을 내려다
2001-02-26 00:00카탈로그 시디롬 전국학교에 무료 배포 시중가 대비 20~30% 저렴, 구입금액 1% 학교에 장학금 적립, 회계 투명성도 높여 교육기자재 전문 사이버 쇼핑몰 (주)뉴로넷(대표 정창섭·www.kschool.co.kr)은 전국 초중고에 교육기자재 제품 카탈로그 CD롬을 무료 배포하고 있다. (주)뉴로넷이 개발한 CD롬에는 시청각 교재, 과학기자재, 유치원교재, 영상학습 자료 등 5000 여 점의 교육기자재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다. 특히 제품의 사진과 용도, 가격, 사용방법 등이 자세히 수록돼 있어 원하는 물건의 정보를 직접 보지 않고도 쉽게 알 수 있다. 또 구입하고자 하는 물건이 있을 경우 이 CD롬에서 직접 Kschool 사이트로 자동 연결, 주문할 수 있어 이용도 편리하다. 학교나 교육기관에서 Kschool 사이트를 통해 기자재를 구입하면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많다. 우선 시중 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기자재를 구입할 수 있으며 납품 및 검수가 끝난 후 대금을 지불하도록 해 사이버 거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품질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다. 또 Kschool에서 구입한 제품 금액의 1%는 구입자가 원하는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증할 수 있다. 본사는
2001-02-26 00:00호가 상황 정보란 증권시장에서 종목별로 형성되는 매매 주문 상황을 가리킨다. 각 증권사 객장 시세단말기나 온라인 트레이딩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어떤 주식을 얼마에, 몇 주나 사고 팔까? 관심 있는 종목의 '호가 상황 정보'를 알아야 제대로 된 결정을 할 수 있을 때가 많다. 호가 상황 정보란 증권시장에서 종목별로 형성되는 매매 주문 상황을 가리킨다. 각 증권사 객장 시세단말기나 온라인 트레이딩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어느 날 국민은행 종목의 호가 상황 정보를 예로 들자. 매도잔량은 아직 매매가 체결되지 않은 상태로 있는 주문 물량이다. 매수잔량은 아직 매매되지 않은 '사자' 주문 물량이다. 현재 국민은행 주가는 1만5900원. 주당 1만6050원에 나온 매도잔량은 2만7680주. 호가 1만6000원과 1만5950원에 각각 2만8410주, 100주가 매도잔량으로 쌓여 있다. 호가 1만5900원의 매수잔량은 3370주. 호가 1만5850원, 1만5800원에 각각4910주, 3만610주가 매수잔량으로 쌓여 있다. 매매 체결 원칙인 '가격 우선 기준'을 따르면 가장 낮은 값에 나온 '팔자' 주문이 가장 높은 값의 '사자' 주문과 거래되어야 한
2001-0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