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바른생활하세요" 동영상으로 다양한 넷티켓 소개 정보통신윤리교육이 강조되고 있지만 학교나 가정에서 이를 교육할 마땅한 대책을 찾고 있지 못하다. 정보윤리안내서가 배포되고 있지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내용을 어떻게 어떤 시간에 이용할 수 있을지도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교대에 재학중인 학생이 만든 어린이를 위한 정보통신 윤리교육 사이트 `바른생활 인터넷'(http://myhome.hananet.net/~aesops52)은 동영상을 통해 정보윤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사이트이다. 크게 네가지 메뉴를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정보화사회란 무엇인가'에서는 정보사회의 등장 배경과 의미, 특징 등을 살펴본다. `정보화사회의 빛과 그림자'를 통해서는 정보화로 인한 긍정적인 변화와 부정적인 변화를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배워보자 네티켓'에서는 정보윤리에 대해 설명하고 이메일, 대화방, 게시판, 공용컴퓨터 사용 등에서의 네티겟을 소개한다. 또 이들 메뉴에는 공통적으로 퀴즈가 첨부돼 있어 아이들이 이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참고자료실을 들르면 학부모나 교사를 위한 여러 가지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보통신윤리 지도안내서, 정보통신 윤리
2001-03-19 00:00단속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정보통신부가 지난주부터 전국적 차원의 대대적인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을 시작했다. 2년전 불법복제 SW단속으로 홍역을 치른바 있는 일선 교육기관들도 다시 긴장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불법SW를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학생들이 몰래 설치하거나 다운받은 프로그램이 학교 PC에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혹시 모를 사안에 대비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 단속대상 SW는 어떤 것일까. 일부에서 마이크로소프트나 한컴, 안철수연구소 등 일부 유명 개발사들의 제품만을 단속대상으로 한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과 무근이다. 한국SPC는 협회의 51개 회원사들에서 취급하는 280여종의 소프트웨어를 구분할 수 있는 `SPC Audit' 프로그램을 이용해 컴퓨터에 깔린 모든 소프트웨어 목록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시중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가 대상에 포함된다고 보면 된다. 불법복제로 판명되었을 경우 정품 소프트웨어임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정품 CD를 제시하거나 구매 영수증, 거래내역서, 라이선스 계약서 등을 제시해야 한다. 입증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면 불법으로 간주된다. 원칙적으로 불법복제 프로그램은 포맷을 해야
2001-03-19 00:00우리나라 초중고생들은 이성교제, 집단따돌림, 학교부적응 등 `친구관계'를 가장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채팅사이트 `매직챗'(www.mhouse.net)이 인천청소년상담실과 함께 초중고생 5만여명에 대한 `고민상담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지난 한해 청소년들은 친구관계(40.4%)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성충동, 성지식 부족 등 성문제(30%)가 이었으며 부모-자녀 관계 문제(7.3%), 성격문제(3.1%) 등을 고민한다는 청소년도 있었다. 상담분석 결과 청소년들의 영상매체물 이용시간은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밤시간보다는 주로 낮시간에 이뤄졌으며 음란물 접촉을 막기 위해 54%의 청소년이 스스로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응답해 음란물의 해악에 대한 청소년의 자각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는 초(37%), 중(36%), 고생(27%) 5만여명이 지난해 요청한 상담을 토대로 분석한 것이다.
2001-03-19 00:00청소년 연합 결성 신고·폐쇄 활동 벌여 음란사이트 차단 프로그램 배포 올바른 성의식·절제력 함양에 중점 인터넷의 역기능이 청소년들 사이에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학교홈페이지에 욕설을 써놓거나 음란물을 유통시키는 것은 이제 보편적인 수준이고 자살사이트와 같은 유해사이트를 개설하거나 이같은 사이트에 중독돼 살인을 저지르는 일마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청소년들 스스로가 음란물을 차단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평택 청담정보통신고 김성진군이 주축이 돼 만든 `음란 사이트 우리 손으로 없애자 연합(www.netstune.com)'이 그것으로 지난 1월 발족했다. 김군은 "음란사이트는 시대가 지나도 계속 존재할 것이기 때문에 끝없는 싸움과 두뇌 소모전에 불과하다"며 "청소년 스스로 절제를 하고 각자 나름대로의 추방 그리고 나름대로의 특기, 적성 b등을 고루 살려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모임 결성의 배경을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연합의 회원자격은 15세 이상 19세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모임이 운영하는 사이트의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 창고' 코너에선 음란사이트 차단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거나 다운받을 수 있
2001-03-12 00:00잊었던 동심 자극하는 이란 영화 운동화 한 켤레 나눠 신기 위해 달리고 또 달린 남매의 이야기... 전 알리라고 하는 이란의 어린아이랍니다. 제가 여러분께 이야기를 하나 해드릴까 하는데요. 뭐 그리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고요. 제 삶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지요. 여러분들은 운동화 한 켤레 때문에 달리기를 해 보신 적이 있으신 지요. 저와 동생은 운동화가 한 켤레밖에 없다는 이유 때문에 몇 달 동안 달리고 또 달렸답니다. 왜 운동화가 한 켤레밖에 없냐고요? 그야 제가 동생의 다 떨어진 분홍색 꽃 구두를 고쳐 오다가 잃어버렸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참 다행인 것은 우리학교가 2부제 수업을 한다는 것이에요. 저는 오후반, 동생은 오전반. 그래서 우린 운동화를 바꿔 신기 위해 이어 달리기를 했답니다. 물론 동생은 운동화가 좀 크고 냄새도 난다며 아버지께 일러바친다고 했지요. 새 신을 살 돈이 없다는 걸 모르는 철없는 동생을 나무랄 수도 없고. 할 수 없이 선물공세를 폈답니다. 저에게 단 하나 있었던 지우개 달린 연필, 선생님이 시험을 잘 봤다고 주신 신식 샤프를 동생에게 주면서... 아! 그렇게 이어달리기에 진저리가 날 즈음 저희 마을에서 어린이 마라톤대회가 열린
2001-03-12 00:00에듀모아 닷컴, 우수 교육용 S/W로 품질 인증 60여 학교에 체계적 교육프로그램 제공 학급아동 성취도 분석 프로그램(MCSI) 자체 개발, 담임교사 업무 간소화 시켜 1995년부터 초등학교 온라인 사이버 교육을 운영해 온 (주)이야기(대표 금훈섭)의 초등학생 전용 교육 인터넷 에듀모아 닷컴(www.edumoa.com)이 최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으로부터 우수교육용 소프트웨어로 품질인증을 받았다. 초등학생 전용의 철저한 네티켓 교육과 컨텐츠 서비스,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있는 에듀모아 닷컴은 현재 전국 60 여 개 초등학교에 사이버 교육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 정보화를 선도하고 있다. 포철교육재단 포항제철서초등학교(교장 김진원) 등 이 재단의 5개 초등학교는 에듀모아 닷컴의 교육 컨텐츠를 활용해 1999년 온라인 선거 토요 재택학습 등을 성공적으로 실시,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에듀모아 닷컴이 학급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교육 컨텐츠는 방대하다. 사이버 알림장 상담실 게시판 주제토론학습 프로젝트 학습 온라인 선거 설문조사 형성평가 등의 사이버 학습 활동, 일일학습 주간학습 월말학습 기말학습 단원별 평가 등의 인터넷 학습지, 영어 한자
2001-03-12 00:00허수 주문이 몰리는 종목은 특별한 재료 없이도 하루 새 주가가 널뛰기를 한다. 호가 상황표에 보이는 매수호가 주문량은 그리 많지 않은데 총잔량이 많은 종목은 섣불리 매매하지 않는 게 좋다. 증시에서 어떤 주식이 지금 얼마나 매매되고 있는지 알려주는 것이 호가 상황 정보 곧 호가 상황표다. 호가 상황표에서 '총잔량'은 '사자' 주문과 '팔자' 주문 물량의 합계다. 그런데 증시가 열리는 동안 호가 상황표를 들여다보면 의문이 생긴다. 호가별 매도잔량과 매수잔량을 합한 숫자가 총잔량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유가 뭘까. 호가 상황표에 표시되는 호가 범위를 벗어나는 가격대에도 제각기 매도잔량과 매수잔량이 있는데, 증시가 제공하는 호가 상황 정보는 거기까지 다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볼 수 있는 호가 상황표에는 장이 열리기 전 동시호가 시간대(즉 오전 8-9시)에는 총잔량만, 장이 열리는 동안에는 거래가 체결되는 가격을 중심으로 위아래로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각기 다섯 단계씩만 나타난다. 매도호가는 낮은 호가부터 높은 호가 순으로, 매수호가는 높은 호가부터 낮은 호가 순으로 배열된다. 결국 가격대별 호가가 일부만 나타난다는 얘기다. 이렇게 가격대별 사자
2001-03-12 00:00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7일 `3월의 청소년권장 사이트' 20개를 선정, 발표했다. 최우수 권장사이트로는 허승환 서울신길초등 교사가 만든 `꾸러기들의 지킴이 예은이네'가, 우수 사이트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가상과학박물관', 김익수 전북대교수의 `한국고유담수어류 데이터베이스'가 각각 뽑혔다. `꾸러기들의 지킴이 예은이네'(picture.new21.org)는 더하기 빼기 박수치기, 윙크 술래잡기 등 다양한 놀이방법을 소개하는 `쨈있는 놀이'와 얼음으로 물 끓이기, 치약 만들기 등 여러 실험과 과학원리를 설명하는 `신나는 과학실험', 어린이들에게 교훈이 되는 이야기 140편을 모아놓은 `훈훈한 이야기', 여러 교육관련 사이트들을 소개하는 `알짜 교육사이트' 등을 제공한다. `가상과학박물관'(ruby.kordic.re.kr/~museum)은 천문·생물·화 석 등 분야별 다양한 과학자료를 사진·3D그래픽으로 소개한 사이버 박물관. 국내 서 식 어류·식물·곤충들의 특징과 생태, 서식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생물다양성관'과 고대 각종 천문기기의 명칭, 용도와 태양계 행성들의 위치, 규모 등에 관한 정 보를 설명하는 `천문우주관', 우리나라 농업 역사와
2001-03-12 00:00위반시 금고형까지…교사는 바로 `전과' 면허 발부로 세금 물려 7월부터 과외신고제가 시행된다. 국회 법사위는 7일 신고하지 않은 과외교습자를 금고형까지 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을 의결해 8일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에 따라 등록 교습소와 재학중인 대학·대학원생(휴학생은 신고 의무)을 제외한 모든 개인 교습자는 시·도교육청에 신고해야 하며 관할 세무서로부터 소득에 대한 세금 청구를 받게 된다. 신고필증을 받아야 한다. 과외 교습자는 신고필증을 교습 장소에 게시하거나 학부모가 원할 경우 이를 제시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와 벌금 외에 금고형까지 받게 된다. 일반인의 경우 신고 없이 과외교습을 하다 1차로 적발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되며, 2차 위반 시에는 교외교습 중지 명령과 함께 형사처벌인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3차 적발 시에는 최고 1년 이하의 금고형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현직 교사는 과외 교습을 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없이 곧바로 1년 이하의 금고형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2001-03-12 00:00획일적 장학지도 폐지 "가정 같은 학교분위기 되도록 최선" 조성윤교육감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교원들은 신뢰와 존경 속에서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고 학부모들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경기도교육청의 올 업무추진 방향을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해 우리 나라 교육여건이 전반적으로 어려웠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교총이 주관하는 전국교육자료전 9연패,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 6연패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부 종합우승을 비롯해 각종 전국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소년체전 11연패, 전국체전 고등부 3연패를 이뤘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올해도 '늘푸른 경기교육'을 위해 민주시민교육의 충실, 개성 신장교육의 철저, 과학과 정보실업교육 강화, 교육의 전문성과 책무성 제고, 교육 환경여건의 현대화 등 5대 사업을 주요시책으로 추진하려 합니다" ―교육감님은 '가정처럼 좋은 학교'를 주창하고 있는데 이는 어떤 학교입니까. "말 그대로 집처럼 포근하고 정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학교는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 그리고 학부모와 교사가 한 가족처럼 지내는 교
2001-03-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