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사랑도우미도 신청 접수 학교바로세우기실천연대는 교육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사회·언롱에 대한 교육실정을 부가시키고 정치권에 각성과 책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조성하기 위해 11일 모의 교육청문회를 개최한다. 모의 교육청문회는 퍼포먼스 형식으로 교실을 배경으로 청문대상자를 두고 교사·학부모·학생들이 현재 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문책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모의 청문 대상은 현 정부의 교육정책 결정 주요 책임자인 장관, 국회, 청와대 인사다. 학실련은 "교육운동단체 차원에서 교육위기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모의 교육청문회를 개최해 정부와 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하려한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학교사랑 SOS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돼온 학교사랑도우미 결연운동도 다시금 펼쳐진다. 사회인사도우미는 전문분야에서 성공적·모범적인 삶을 개척해온 자원인사가 1년 또는 2년간 1개 학교와 결연을 맺고 연간 2회 정도의 무료강의를 실시하거나 매월 지정일에 학생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학교지원 도우미는 일반시민과 학부모가 시험보조감독 참여, 교통지도, 학교급식지도 활동을 등을 하계된다. 학실련은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결연사업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
2001-05-07 00:0064개 대학 1만118명 전국 64개 대학이 2002학년도 대입 1학기 수시모집에서 1만118명을 모집한다. 2002학년도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1학기 수시모집의 수도권 주요대학 면접·구술고사일이 6월9일과 15일에 집중돼 있어 수험생들의 복수지원기회는 다소 제한될 전망이다. 지난달 2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02학년도 대입 1학기 수시모집 요강에 따르면 올해 첫 도입되는 1학기 수시모집은 20일부터 6월20일까지 64개대학이 실시하며 전체 모집인원의 2.7%인 1만118명을 선발한다. 학교장, 교사 추천자 전형 2833명, 학생부성적 우수자 전형 1152명, 실업계고교 출신자 전형은 1135명 등 6679명을 특별전형을 통해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대부분 사흘간으로 △5월15∼17일 중앙대 △5월16∼18일 이화여대 △5월17∼19일 연세대 서강대(17∼18일 이틀간) 한양대 △5월18∼20일 성균관대 △5월21∼23일 고려대 동아대 서울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등이다. 그러나 면접·구술고사일은 △6월9일 고려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경희대 한국외대(학교장 추천 전형) 단국대 서울여대 경상대 숭실대 △6월15일 연세대 서강대 등으로 겹치는 대학이 많아
2001-05-07 00:00청소년보호 사이트 `세이프스쿨(www.safeschool.or.kr)'이 문을 열었다.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서울협의회가 운영하는 이 사이트는 청소년 보호에 관한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곳. 먼저 청소년의 성장과 생활에 해를 미치고 문제를 발생시키는 모든 청소년 유해환경을 신고하는 사이버패트롤 메뉴를 운영한다. 이 메뉴를 통해 청소년의 문제행동이나 청소년 비행에 관한 내용을 상담할 수도 있다. 청소년 보호를 중심으로 청소년과 관련된 기관, 단체 등 꼭 가볼 만한 사이트들을 모은 관련사이트나 청소년문제에 관해 많은 사람, 서로 다른 생각. 서로의 의견을 함께 나누며 정론을 도출해 나가는 토론방 등도 들러볼 만 하다. 관련법령 및 정책자료, 유해환경과 유해행위, 청소년의 생활과 의식, 상담&활동자료, 청소년 문제행동, 청소년비행 100문 100답 등의 자료를 제공하는 청소년 보호 라이브러리는 협의회의 그간 성과물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홈페이지 개설 기념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개성을 스스로 표현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개인 방송국 서비스 `Teen Station'도 운영한다.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2001-05-07 00:00교육학술정보원 교원 정보화연수 체계화 방안 동호회 위주의 자율연수 확대 수업내용과 연계되는 내용 필요 2001년부터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 10개 교과수업에서 10% 이상 컴퓨터 활용을 권장하고 각 교과별 정보통신기술 활용 내용 개발 및 이를 교과서 편찬시 반영하도록 함에 따라 관련된 교원 정보화 연수의 수요가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교원연수의 방법과 내용도 이제는 달라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최근 발간한 `교원 정보화연수 체계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원격 연수 등을 통한 연수 기회 확대와 직접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과정의 다양화 등을 제안했다. ◇새로운 연수과정 방법 필요=보고서는 우선 정보통신기술 활용 연수과정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이뤄져 온 컴퓨터 위주의 정보화 연수에서 교단 선진화 장비 등을 활용한 교수-학습방법, 업무 활용 방법 등 학교현장과 직접 연계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정보화연수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자율연수나 원격 연수 등의 활성화 등을 통한 연수기회 확대를 우선시할 것을 주문했다. 한정된 기간 동안 한정된 기관에서 정보화 연수가 이뤄지고 있어 많은 교원들의 연
2001-05-07 00:00서울시교육청에서 시험관련 사고가 또 터졌지만 평온하기 이를데 없다. 종목도 다양해 이번엔 검정고시 부정이다. 99년 기간제교사 시험 채점오류, 지난해 사무관시험 중복정답에 이은 이번 사고는 시교육청이 각종 시험의 출제·채점·관리를 담당할 기본적인 능력이 있는지조차 의심을 갖게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20일 검찰이 검정고시 수험생들로부터 돈을 받고 이들을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동부교육청 기획감사담당 최모씨(6급·46)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서야 사건을 알았다. 부랴부랴 모인 간부들은 '수사상황을 더 지켜보자'는 한가한 결론을 내리고 현재는 마냥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본청 초등교육과에서 학사담당 업무를 하던 지난해 8월 고입 및 대입 검정고시 수험생 2명으로부터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을 받고 백지 컴퓨터 답안지에 정답을 채워 넣어 합격시킨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5일 실시된 고입 검정고시에서도 같은 부정이 있었는지 확인중이다. 검찰의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사건에 대해 별다른 대책을 내놓기 어렵다지만, 문제는 시교육청이 이같은 사건의 원인규명도 미루고 최씨의 '단독범행' 여부에만 촉각을 곤두세우는데 있다. 그 흔한
2001-05-07 00:00문=저는 합산하지 못한 과거 교직경력이 있는 올 해 8월말 퇴직 교원입니다. 갑작스런 교원정년 단축으로 정년까지 근무해도 20년이 되지 않아 연금을 받을 수 없게 됐는데 구제방법은 없는지요. 답=지난 해 공무원 및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개정당시 한국교총은 갑작스런 교원정년 단축으로 정년까지 근무해도 20년에 미달되어 연금을 못 받는 교원을 구제하기 위한 특례조항으로 이에 해당하는 교원에게는 과거 교직경력을 합산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요구하였습니다.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져 개정된 연금법 부칙 제5조(재직기간의 합산에 관한 특례조치)에 의해 해당 교원들은 2001년 12월 31일까지 과거 재직기간을 합산할 수 있도록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에 해당되는 교원들은 반드시 올해 말까지 과거 교직경력을 합산할 경우 혜택을 보게 됩니다. 그간 한국교총은 이에 해당되는 교원의 연금산정방식에 있어, 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이 합산된 과거경력에 2001년 1월1일 후부터 퇴직 전 경력을 합산, 평균하는 잘못된 연금산정방식을 시정 조치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
2001-05-07 00:00【충북】충북도교육청은 바뀐 호봉체계로 인해 관내 초·중등 교원의 41.3%인 4148명이 승급혜택을 보게됐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1월1일과 7월1일이 호봉획정 시기였으나 올해부터는 4월1일과 10월1일이 추가됨에 따른 것이다. 승급자 가운데 초등은 장학관 15명, 장학사 37명, 교장 113명, 교감 137명, 교사 1995명 등 모두 2297명(45.4%)이며 중등은 장학관 7명, 장학사 43명, 교장 39명, 교감 46명, 교사 1716명 등 1851명(37.2%)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군인을 제외한 모든 공무원이 년 2회의 호봉획정으로 인해 많게는 5개월까지 경력 반영되지 못하는 불이익을 감수해 왔다"며 "이번 공무원 보수규정 개정으로 상당수 교원들이 승급하게 됨으로써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낙진
2001-04-23 00:00【충남】충남도교육청은 19일 관내 각급 학교에 제20회 스승의 날(5월15일) 행사 경비로 2억8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기준은 학교별로 교직원 1인당 1만원, 학교당 최소 10만원 이상이며 총 규모는 초등 9600만원·중등 1억1200만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에서는 스승의 날 제정의 발상지(논산시 강경읍)를 기념하기 위해 행사 경비 지원을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지원되는 경비는 교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시·군 단위 행사를 개최하거나 사제가 함께 하는 학교별 프로그램에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낙진
2001-04-23 00:00교육부 900개 시범학교 운영 청소년들의 유해 인터넷 사이트 접속 폐해를 막기 위해 올 한해 동안 학부모 수만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초·중·고교의 약 10%인 900개 학교를 `아이들 따라잡기-학부모 인터넷 교실' 운영 시범 학교로 선정, 해당 학교 학부모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 인터넷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교육을 맡을 컴퓨터 관련 교과 교사에게 지급할 강사료와 교재개발비등 관련 예산 20억원을 책정, 국고와 지방비에서 각각 절반씩 부담할 방침이다. 교육내용은 윈도 다루기, 응용프로그램 실행, 파일 다루기, 자료 다운받기 등 컴퓨터 기초와 각종 홈페이지 활용하기, 교육용 소프트웨어 활용하기, E메일 사용법, 온라인 대화하기, 정보화윤리교육 등 총 15∼20시간 과정으로 편성토록 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자살. 음란. 폭력사이트 접속과 넷 언어 사용, 해킹, 통신중독 등을 막기 위한 넷티켓 교육 등 정보화윤리교육은 필수적으로 3시간이상 교육내용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2001-04-23 00:00용인 문정중, 완전 무상교육 눈앞에 학교법인 심곡학원(이사장 한창호)이 운영하는 경기도 용인 문정중학교(교장 한영만)가 학생들이 납부할 학교운영지원비(종전의 육성회비)를 면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학교는 또 학생들의 교과서 구입비마저 법인에서 내 줄 계획을 갖고 있어 전교생 완전 무상교육 실현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중학교의 경우 읍·면 지역(시로 승격된 곳도 포함)까지는 수업료가 면제되지만 학교운영비(1인당 연 17만원 정도)와 교과서 대금은 학생들이 부담하고 있다. 몇몇 사립에서 학교운영비를 면제해주기도 하지만 수업료와 학교운영비 모두를 내지 않게 된 것은 문정중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한 교장은 "법인에서는 교직원들이 합심해 학교교육의 기본방향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학교를 만들면 언제든지 학교운영비를 쾌척하겠다는 약속을 했었다"며 "이제 학생·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 만큼 전국 제일의 명문사학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선시대 도학정치를 추구했던 정암 조광조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그의 시호인 문정(文正)으로 교명을 정한 문정중은 지난 53년 개교했으며 올해 제48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교직원은
2001-04-23 00:00